0
캡틴 ◆Pm/Ihnyl6U
(3901155E+5 )
2020-07-30 (거의 끝나감) 22:15:42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186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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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40:55
동접이 아닌가...? 다시 자요 캡틴~
187
휴미주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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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43:53
앗 안녕하세요! 잠시 저녁 준비 하느라 못 봤네요!
188
휴미주
(gA8AWk1RSM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19:44:41
혹시 원하신다면 같이 일상을?
189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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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48:43
안녕하세요 휴미주~ 천천히라면 가능합니당! 뭔가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의뢰를 같이 하고 싶으시다면 1. 대문짝만하다! 2. 그아아악 더워어.. 3. 저희집이 벌레소굴입니다.. 4. 계피 말고 시나몬이요. 중에서 선택하신다면..?
190
휴미주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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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54:32
읠회? 그럼 3번?
191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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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56:04
3번..! 그러면 선레는 주시겠나요 아니면 다이스로 정할까요?
192
해리주 ◆DPZp0yD7/I
(ng6r7Z5Jf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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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56:53
아리에스와 함께 발걸음을 옮긴 해리는 보스의 앞에 서서 말없이 보스의 말이 나오길 기다렸다. "...할 말은?" "변명은 안하겠습니다. 저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래서 더 이상 조직에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아리에스. 너는?" "Boss. 저는 해리의 뜻을 존중할 뿐입니다. 그도 그럴게, 해리랑 전 조직의 유일한 아니마 콤비잖아요? 못볼 꼴 다 보고 살아오기도 했고... 이젠 해리를 놓아줄 때가 된 거 같아요 Boss." 아리에스의 말까지 들은 보스는 여전히 입을 다문채 해리를 바라보고 있었고 그러자 해리가 한발짝 앞으로 나서며 단호하게 덧붙였다. "설령 앞으로 배신자가 되어 쫓겨다닌다 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녀는 쓰레기나 다름없던 제 인생에 빛이 되어준 존재고 그렇기에 그녀를 놓칠 바엔 차라리 싸우다 죽는 걸 택하겠습니다. 물론 그런다고 보스를 원망하거나 하진 않을거지만요." "...네가 이렇게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입단하고 나서 처음인 거 같군." "그 정도로 전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 말이죠." "Boss. 제발 부탁합니다. 해리하고 그녀가... 더 이상 이 어두운 세계에 엮이지 않게 해주세요. 그동안 해리는 Boss.의 말이라면 뭐든 다 했잖아요? 그런 해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입니다. 저도 이렇게 부탁할께요!" 아리에스까지 나서며 간곡히 부탁하는 걸 보던 보스는 피식 웃고 나선 그대로 뒤돌아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떠나며 말했다. "아리에스. 너에게 마지막 임무를 주마. 해리의 결혼 생활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만약 해리가 그 여자를 울리게 되면 즉시 우리 조직이 보복할 것이다. 누군가는 그걸 감시해야지. 그렇지?" "Boss...!" "기간은... 내가 죽기 전까지다. 내가 죽으면 그만둬도 좋아. 그리고 해리...... 결혼, 축하한다." 해리는 보스의 말에 움찔했다가 이내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숙였고 곧 보스와 조직원들이 떠나고 난 자리엔 해리와 아리에스, 이사벨만 남아있었다. "Ha Ha Ha! 이걸로 다 잘됐구만! 우리 둘 다 자유를 보장받았다고 친구!" "젠장... 다시는 울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울지 말라곤 안 할께. 모든 눈물이 다 나쁜 건 아니니까." 얼마나 해리가 눈물을 흘렸을까, 곧 눈물을 그친 해리가 아리에스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그럼 넌 우리 결혼 생활을 감시해야겠지? 앞으로 어떻게 감시할 생각이냐?" "글쎄... 일단 번듯한 직업을 가져야겠지. 그게 뭔진 나도 모르지만!" /우왕 드디어 끝..!
193
휴미주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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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59:23
>>191 농땡농땡 하고 있는 휴미에게 의뢰 같이 가자고 하는 선레를 부탁할수는 없을까요? 지금 설거지를 해야해서...
194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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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19:59:34
와아아아아 해피엔딩!! 해리주 안녕하세요~
195
휴미주
(gA8AWk1RSM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19:59:59
그리고 어서오세요 해리주!
196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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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01:38
>>193 가능합니다! 그러면 조금 천천히 써올게요~
197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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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05:23
벌레 의뢰... 자세한 것은 집에 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는 절대 혼자 갈 순 없다고 생각했기에 사무소원들을 물색중입니다... "휴미 양?" 뭔가 탱자탱자 놀고 있는 것 같은 휴미를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휴미가 자신을 알아챌 때까지 기다리다가 휴미를 보고는 나와 같이 의뢰를 나가도록 하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라며 의뢰서를 흔들흔들거리려 합니다. "즐거운 의뢰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라고 말하려 하네요.
198
해리주 ◆DPZp0yD7/I
(ng6r7Z5Jf2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0:14:50
저는 저녁 먹어야 해서 관전만...! 어서와요 휴미주! 사장님!
199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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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17:13
사장님: (해리도 끌고갈까 생각했음)(쳇) 참치: 아니 이 무서운...?
200
휴미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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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24:30
VIDEO "누가 이쁜 너구리일까~? 우 리 로 켓!" 또 띠 YEE! 하곤 로켓의 머리 위에 꽃송이를 올리며 놀고 있다. 그러니 로켓은 뭔가 문화 충격을 받았는지 멍 하게 있는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사장님의 호출. "의뢰요? 네에-" 바로 일어나 사장님을 따라간다. 무슨 의뢰일까?
201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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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27:54
로켓과 노는 것을 보고는 로켓에게 솜사탕을 주라고 한 다음 의뢰를 같이 가자고 합니다. 로켓은 솜사탕을 물이 씻어먹으려다 허망한 눈을 할 것인가! "의뢰는 벌레퇴치다." 간단하게 말하고는... 의뢰인의 집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갈 건가.아니면 내 차를 타고 갈 건가.라고 묻네요. 개인적으로는 밴을 타고 가길 바랄 듯합니다(?) "휴미 양?" 한 번 더 되물어둔 다음, 벌레퇴치에 가장 좋은 게 무엇 같나?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202
휴미
(gA8AWk1RSM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0:33:10
"벌레 퇴치에 왜 우리가 가요..?" 세스코 있잖아 세스코! 벌레 퇴치의 대명사 세스코! "우리에게 의뢰를 할 정도면 야구 방망이 들고 가야 하는게 아닐까요..?" 불안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차는 밴 타고 가보고 싶다고 한다.
203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0:43:25
"글쎄.. 세스코만큼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싶기는 하다만.." 밴을 타고 가죠! 그리고 집에 가면 의뢰인이 걸레짝이 된 옷을 겨우 차려입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집은 좀 외진 곳에 있네요. 아니마...는 아니네요. 거의 울먹이다시피하면서 우리에게 달려드는데 정말 절박해 보입니다. "여러분 제발 저희 집에서 벌레를 몰아내 주세요.." 저희 집의 벌레는 엄청나요.. 라고 말하면서 울먹입니다. 그리고 창문에 보이는 저건..... 사람 팔뚝만한 바퀴벌레...? 사장님의 얼굴이 순간 굳었습니다. 네. 굳었어요. 저건 약과라는 듯 개만한 지네와 사마귀와 슈-퍼한 밀웜도 있다는데요.. 아무리 내가 밀웜이라던가 좋아할 수도 있지만(동물 상태일 때) 이라고 중얼거리는 사장님의 목소리가 들릴까요?
204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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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0:51:55
"으! 역시 이상한 벌레가 맞아!" 야구방망이를 안 챙겼네. "제 말대로 야구방망이 챙기자 했잖아요." 사실 벌레는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데 개만한 벌레는 아무래도 싫어! "...어떻게 하죠 사장님." 해야 하나.
205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1:01:38
"걱정 말게. 야구방망이 정도는 차에 있다네.." 라고 말하고 나는 첨단장비인 질소 분사기가 있다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휴미가 방망이로 때리면 사장님이 얼려죽이려는 심산이군요! 휴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믿는다. 라는 눈빛이네요. "...그..그런 의미에서 저희 집의 벌레들을 퇴치해 주세요.." 세스코에도 전화해 봤지만 와서 퇴치하다 가셔버려서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의뢰인과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눈 다음 돌아온 사장님은.. "일단 진입해도 도망가진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의뢰인이 정원에 특수물질을 잔뜩 뿌려 놓아서 도망은 못 간다니..." 이 집 안에서 해결봐야 한다는 거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길을 걸어서 집으로 갑시다!
206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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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16:15
"집안에도 특수물질 쓰면 안되나요???" 물론 독하고 이상하고 나쁜 물질이어서 안 했을거 같지만! "그런데 왜 야구 방망이 '정도'가 차에 있어요?" 그러면서 야구방망이를 집어 왔다. 어쩔수 없지... 해충 구제 작업을 시작한다! 야구 방망이를 들고 힘차게 집안으로 돌입한다. "FBI(FXXX Bug I hate you)! OPEN UP!"
207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1:20:24
"그러니까.. 쥐도 고양이를 문다라서 이라고 하긴 하던데.. 퇴치를 해야 하니까.. 라는 것 같더라고." 해충 구제 작업! 그리고 야구방망이가 왜 있냐는 것에 대비해두는 거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야구방망이를 들고 내려오는 것보다는 이미 있으니 몸만 나오는 게 편하다는 느낌? 돌입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건 거대 그리마!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면 꿈틀꿈틀 움직이는 다리가 우수수 떨어지는 최약체! 하지만 최약체라고 해서 방심하지 말라! 바퀴의 알집을 먹어치우니까! 그리고 나타나는 물량전! 바퀴벌레! "질소질소질소!" 물론 야구방망이로 무력화시킨 다음 얼려버리는 거겠지만요. 자. 1층을 싹 정리하자! 벌레 시체는 마당에 버리고! 사장님은 기겁하면서도 야구방망이로 벌레 뚝배기를 깨버리네요! 근데 벌레들은 뚝배기가 깨져도 일부분은 움직일 수 있으니..
208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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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26:57
"으아아!!! 죽어 죽어 죽어!!!" 온힘을 다해 야구방망이를 내리치자 와지직 쿠직 끈적 하는 진동이 야구방망이를 타고 오르며 시체 파편이 튄다. "으에에에에엑!!! 싫어 진짜!" 싫어! 한번에 야구방망이. 싫어 두번에 야구 방망이! 박살내는건 쉬운데 손에 느껴지는게 다 싫다...
209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1:29:35
"....이 의뢰. 의뢰비를 좀 세게 불러야하겠군." 이라고 말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바퀴벌레를 퇴치하면 나오는 것은 지네.. 으으..지네 발이 엄청 많죠.. 게다가 사마귀는 알까지 낳고 있어! "백퍼센트 더 올릴 거다.." 원한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1층에 2층에 3층까지 열심히 퇴치를 합니다. 의뢰인이 정원에서 벌레들을 화형하는 것은 넘어갑시다. 뭔가 튀겨지고 구워지는 듯한 소리도 무시합시다. "그리고....지하실인가..." 지하실! 뭔가 최종보스가 있을 것 같은 데 아닌가요! 으으으윽... 그리마. 슈퍼밀웜. 바퀴벌레.. 지네.. 거미.. 전부 있을 것 같아.. 그러나 열어야 하지요..
210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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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36:50
"제 몫은 더 줘요..." 내가 앞에서 다 부수고! 내가 앞에서 벌레 채액 다 묻고! 완전 싫어! 불타는모습은 그래도 뭔가 재밌다. 그래도 어쨌든 다 싫어!!! "지하실에는 뭐 꼽등이라도 있나..?"
211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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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43:07
"그래그래. 휴미 양이 가장 고생이군." 이라면서 보너스를 듬뿍 줘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실을 엽시다! "글쎄.. 꼽등이는 이미 많이 퇴치하지 않았...으에엑.." 지하실을 열자마자 꼽등이가 튀어나오는 것에 사장님 입에 꼽등이 더듬이 스쳐서 으엑거렸어! 그리고 그 뒤에는... 끼에에엑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퀴벌레 알집에서 바퀴벌레가 쏟아지고 거미가 거미거미하고 슈-퍼 밀웜이 꿈틀거리고 지네의 지네지네함이 아주 끝내줬겠지요.. 퇴치를 합시다! 그리고 의뢰인이 곤충식을 개발하다가 이 사단을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백퍼센트가 뭐냐 이백퍼센트다.." 라고 말하면서 꼼꼼히 때려부숴야겠지요?
212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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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48:46
"오락실 게임장에 렛츠 고 정글 알아요??" 거기서 벌레들이 다 이런데! 완전 난리더라! "거기랑 똑같네요 여기!" 그리고 곱등이가 정말 튀어 나왔다! "싫어!!!" 뛰쳐오른 곱등이를 야구방망이로 후려쳤다! "싫어! 싫어! 싫어!!"
213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1:52:05
.dice 1 10. = 7 퇴치 정도...
214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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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1:54:35
"오락실 게임은 모르겠으나 그 게임도 무서울 듯한 기분이로군.." 7정도 퇴치되고.. 나머지 3을 퇴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사장님도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깨주는군요.. 사실 곱등이는 뒷다리를 떼는 게 가장 좋은데 그걸 노리기에는.. 너무.. 혐오스러워.. "휴미 양. 그래도 새로 태어나지는 않을 듯하네.." "나도 싫다네! 싫다!" 벌레 비린내에 욱 거리며 말하는 거는 새로 만들어내는 장치가 박살난 광경입니다. "휴미양.. 이번 보너스는 더 챙겨 주겠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진짜 이건 보너스 더 줘야한다.. 여기 사진 보면 다들 이해할 거다. 라고 말하면서 사진을 찍고 나머지도 싹 박살내려 합니다.
215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2:09:07
"내일은 사치스럽게 살거야..." 요거트도 통으로 사고 사탕도 통으로 사고 과자도 듬뿍... 그럴만한 일이야. 계속해서 곤충을 부숴나가기 시작하자 어느새 시체들이 이곳저곳 즐비한다. "대체 왜 이렇게 많이 다양하게 곤충을 키운거죠??"
216
사장님-의뢰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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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12:57
"그래.. 카드를 빌려주마. 블랙 카드.." 그러고보니 그거 일정 금액 이상 써야 하기에. 완전 사치스러워도 된다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이유를 묻는 휴미에게 들은 것을 이야기해주려 합니다. "일단 곤충을 이용해서 식용을 하려다가 연구가 잘못되어서 이 모양이라 하더군.." 곤충이 미래 단백질이라나 뭐라나.. 라고 말합니다. 원주민들이 거미를 식용하는데 거미 안의 살이 버터구이같은 맛이라고도 하고.. 거미살 통조림 같은 거나.. 전갈구이나 밀웜같은 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라고 말하다가 "크기를 키워서 고기를 더 얻겠다고.." 그렇다네.. 라고 말하면서 분노의 방망이질로 꿈틀대던 것을 멈추게 만들고는 얼추 다 정리되자 나가지..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건 다 쳐죽였지..?" 라고 말하긴 하지만 크기가 크기다보니 안 보이는 벌레가 없었을 겁니다..
217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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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17:00
오늘 곤충을 죽였다. 아니 어쩌면 어제. 기억에 남겨두기 싫어서 언제인지 모르겠다. 하고 싶을정도로 충격적으로 기분나쁜 의뢰였다. "그냥 크기는 키우지 말자고 하자고요..." 블랙 카드로 구입 되는 군것질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지만 뭔가... 기운나지가 않는다. "제 깃털이 소름으로 다 빠질거 같아요."
218
사장님-휴미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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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28:31
"그래... 차라리 이미 발라낸 살을 키우는 걸로 하던가.." 어떻게든 의뢰는 완수했으나 정신적 충격이 막대합니다. 그래도 벌레들이 태워지는 광경은 시원할 것 같습니다. "그럼... 사무실로 돌아가서 샤워를 하고 블랙카드를 쓰러 만나세." 라고 말하려 합니다. 의뢰인을 쪼는 건 잘하니 걱정하지 말고. 라고 말하고는 한참을 의뢰인을 쪼고 온 모양입니다. 차에 비닐을 깔고 운전해야겠지요. "깃털이 빠지면 곤란하지 않은가..?" 보통 조류는 깃털이 중요하다고 들은 듯하다만. 이라고 말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최대한 빨리 사무실에 돌아가서 샤워를 하고 싶다! 온몸이 벌레체액에 절은 기분이야!
219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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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33:47
자다가 배고파서 깼는데 세상에... 맙소사... 정말 무시무시한 의뢰를 다녀오셨군요...... 근데 이번주 조사 이벤도 기대 매미인데(사망
220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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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34:27
?기대래 오타예요 거대 매미... 여하튼 일상 끝나면 포인트 계산해서 적립해두겠습니다!
221
사장님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2:34:37
익숙해져서 별 느낌이 없다거나...?
222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2:35:25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저는 스파게티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스파게티! 서양의 라면 같은 그것!
223
휴미 - 사장님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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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40:21
"전 돌아가서 씻고 잘래요..." 마치 전쟁을 겪을것처럼 손발이 발발발 떨린다. "눈을 감으면 놈들의 비명이 들리는것 같아..." 놈들을 죽일때 느껴지는 감각이... 천익 사무소 이상없다 ~fin~ //이상 일상을 끝내는것으로!
224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2:41:05
ptsd...!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225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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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41:41
그리고 해리 과거사 마지막편도 올라왔네요. 크흑 너무 좋은 결말이야(눈물
226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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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43:20
5포인트씩 적립하면 되겠네요! 와!
227
사장님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2:43:40
휴미주도 수고하셨어요~
228
휴미주
(gA8AWk1R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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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53:04
수고하셨어요! 이후 휴미는 과자를 먹으며 잠들었다...
229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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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2:54:49
과자로 달래는 끔찍한 의뢰의 추억...
230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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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3:05:21
과자로 달래는 의뢰의 추억... 사장님은.. 뭐 먹으려나.. 치킨버거? 수제버거? 쉑쉑?
231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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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3:14:15
뭔가 맛난 것을 먹읍시다! 근데 다 맛나보이네요 다 먹읍시다 로켓에게도 좀 더 많은 솜사탕을 주고요(로켓 봄 설명 : 휴미 일대일 진행에서 라쿤 하나가 나왔고 사무소로 데려왔으며 눌러앉았다. 이름은 로켓이 되었다. 와!
232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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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모두 수고..) 23:21:54
사장님: 관리는 알아서 하게. 려나요!
233
캡틴 ◆Pm/Ihnyl6U
(21Kmb4FK76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3:29:43
로켓 : (알아서 뭔가 찾아다 먹고 알아서 씻고 알아서 놀고 있음)(애완동물 아님)
234
사장님 ◆5N3PBHNITY
(Uo3ly7S9Ks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3:33:48
그치만 사장님은 털 빠지는 걸 좋아하지 않겠죠... 사장님: 라쿤은 털이 많이 빠지나..? 인간보다는 더 빠지긴 하겠군.
235
캡틴 ◆Pm/Ihnyl6U
(3IZdZ7Suaw )
Mask
2020-08-03 (모두 수고..) 23:38:59
라쿤을 키워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털빠짐은 털이 있는 모든 것들에게서 발생하니까요(끄덕) 인간은 털이 적어서 적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라쿤은 앞발을 잘 쓰는 사고뭉치죠! 로켓이가 이제 사무소 내에 노동요도 몇 번 더 틀고 자는 아니마 밟아서 깨우고 서류에 발자국 남기고 할 겁니다!
236
진행 ◆Pm/Ihnyl6U
(K2rORndqwU )
Mask
2020-08-04 (FIRE!) 00:40:39
어떤 사람은 '매미'를 보고 국가가 비밀리에 개발한 생물병기라고 말합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일정 반경 이내에 있는 생명체의 정신을 뒤흔들어 도망가게 만들고, 유리를 부수고, 건물에 금이 가게 만듭니다. 다행히 듣는다고 해서 칠공에서 피를 분출하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당신이 운 나쁘게 '매미'의 울음소리 반경 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면...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지고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날 겁니다. 이것들이 생물병기라는 소문이 도는 이유입니다. 아 ! 이 얼마나 무시무시 합니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