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079519>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4 :: 1001

캡틴 ◆Pm/Ihnyl6U

2020-07-18 22:38:29 - 2020-08-02 00:39:12

0 캡틴 ◆Pm/Ihnyl6U (9052073E+6)

2020-07-18 (파란날) 22:38:29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84 검은 문과 하얀 문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0:29

레스는 이어지고 그... 14명은 너무 많으니 4명 정도로 하겠습니다.

85 환영주 (14713E+50)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1:51

14명이라니 ㅋㅋㅋㅋ

86 기사님주 (7590217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3:32

다갓의 기만이 수준급이네

87 검은 문과 하얀 문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3:32

"너는 누구냐!"
"누구냐니, 나야, 나!"
"속지 않는다, 이 아니마 놈!"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서로를 향해 폭발물을 사용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동료들도 폭발물을 가지고 있고 여기 있는 약품들도 죄다 폭발성 물질이니 사용했다면 아마... 안전해지긴 했겠지요. 삶으로부터 안전해진다는 것이 문제지만요.

"이봐, 무슨 일이야! 왜 갑자기 그래!"

그리고 능력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넷 정도 있습니다. 어쩌다가 기계 뒤에 가려졌거나 해서 눈을 보지 못 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갑자기 이상해진 동료들을 보며, 그리고 아니마라는 말에 이게...
.dice 1 100. = 71
1~60 : 아니마의 소행임을 알아차리지만 누구의 짓인지는 모릅니다.
61~99 : 이게 사무소의 아니마 중 여우 아니마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다만 환영이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100 : 환영이가 저지른 일이라는 걸 금방 알아차립니다.

88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4:12

다갓이 다 그렇죠 하하...

그리고 적은 환영이를 거의 특정했네요. 그래도 100은 아니니까 셋이 나서서 '내가 환영이다!'라고 하면 누가 진짜인지는 모를 겁니다.

89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5:28

아. 저 저 4명을 향해 능력 써도 됨까?

게코 상태에서 슥슥 빠르게 지나가면서 붙여버린다거나.(고개끄덕)

90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6:06

네 사용하셔도 됩니다! 옷만 잘 붙여두면 괜찮겠네요. 사람을 붙이기에는 너무 무거우니까요.

91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07:43

"그럼 잠깐 하겠네."
게코로 변해서 슥슥 달려가면서(바퀴벌레같다는 평이 있다. 그만한 속도는 보장됩니다) 옷과 옷을 붙이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주된 곳은 허벅지와 허벅지. 신발과 바닥. 팔꿈치와 허리인 겁니다.

의외지만. 옷들은 가벼운 편이죠. 그나마 무게가 나가는 것도 신발 정도려나?

92 기사님주 (7590217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2:21

지금 변신하면 아기동물 모습이야 혹시??

93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2:21

내일은 월요일이니 오늘도 늦어진다면 뒤는 진행레스로 요약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94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2:54

>>92 슬프지만 그렇게 됩니다(끄덕...

그러고보니 여러분 5턴 마다 아기동물 변신 다이스가 있었어요 잊고 있었네

95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5:30

아기동물이면 더 안 보이겠네요.(?)

그러게요..

96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6:43

그렇네요. 보이지 않는 째깐한 아기 게코가 되었습니다! 와!

97 기사님 (7590217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7:58

어디서 들고온건지, 기사님의 손에는 길다란 파이프가 들려있었다. 분명 저걸로 때려잡을 생각이다.

"얌전히 잠이나 자라!"

사장님이 붙여놓은 사람들의 머리를 가속능력으로 후려쳤다. 두더지 잡기를 하는 느낌으로. 깡-하는 청명한 서리가 네번 울려퍼졌다.

물론 죽이면 너무 징그러우니 적당히 힘조절해서 오랫동안기절해 있도록 했다.

98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18:44

화려한 파이프가 그들을 감싸네...

99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26:22

진행 35분에 잇겠습니다! 그리고 다다음 턴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길었네요!

100 휴미주 (6433879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4:27

재갱!

101 검은 문과 하얀 문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5:11

옷을 붙여놓은 덕분에 그들의 움직임에 많은 제약이 걸렸습니다. 게다가 도움을 요청할 동료는 이제 없어요. 서로 알아서 때리고 넘어지고 피터지게 싸우는 저들을 동료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요? 팀킬을 한다면 그건 동료가 아니라 이미 적인 것이 아닐까요?
적 동료 적 동료... 다행히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고통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자비로운 파이프가... 파이프의 주 용도와는 다르지만 파이프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주었어요. 파이프를 만드는 회사들은 그걸 머리를 내리치는 일에 사용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어쩌겠어요.
여하튼 청명한 소리는 듣기 꽤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파이프는 조금 구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러는 동안, 이곳의 책임자인 그는 열심히 폭발물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스위치만 누르면 다 날아갈 거예요. 모든 것이요. 여기서 이루어낸 성과들은 다른 곳에 잘 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피했고, 여기 남을 건 적 뿐이니 폭파 버튼을 누르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안전한 장소에서 눌러야겠지요. 여기서 누르면 그건 그냥 자폭이니까요.

살아남을 사람들을 태울 마지막 차가 도착합니다. 여러분이 여기 올 때 탔던 그 차입니다. 열쇠를 안 받아서 비서가 몰고 왔군요.
이걸 타고 최대한 멀리 떨어지도록 합시다.

102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5:21

어서오세요!

103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5:59

리하이에요 휴미주~

104 환영주 (14713E+50)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6:04

안녕하세요

105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39:51

"그럼 빨리 갑세."

그리고 그 무인인지 뭔진지 길은 제대로 따돌릴 수 있는 거 맞나? 라고 물어보려 하네요.

106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0:37

>>105 말을 이해를 못 했습니다...! 설명 부탁드려요 흑흑...

107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1:45

그 차 같은 거 타고 가면 그 검은문이 쫓아오냐. 라는 둥의 말입니다!

감시 붙냐 안 붙냐 그런 말이네여!

108 환영 (14713E+50)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2:23

"휴...이제 좀 긴장을 놓을 수 있겠네요.."

힘들었어...

109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2:33

그런 뜻이었군요 이해했어요(끄덕

110 기사님 (7590217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6:12

"아휴, 지친다. 그럼 가죠!"

구부러진 파이프를 저 멀리 던져버리고 차에 올라탔다.

111 검은 문과 하얀 문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9:17

"확신하긴 힘듭니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죠. 그래서 저와 비서는 시설을 옮긴 곳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갈 예정입니다. 확실하게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옮기면 되겠죠. 물론 여러분을 내려주고 난 다음에요."

하지만 우리들의 해결사 사무소는 이미 찍혔습니다. 터져나가는 저 건물처럼 확실하게 찍혔지요. 정말 슬픈 일입니다...

그와 비서는 여러분을 해결사 근처에 있는, 인형을 주고받았던 그 공원 근처에 내려줍니다. 사람이 많으니 섞여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돌아가면 되겠네요. 저쪽은 우리 건물 위치를 알고 감시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재중일 때 하얀 문에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지 정도는 알 수 없게 만드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뉴스에는 공장 화재 사건이 나왔네요. 다행히 사건은 무단 침입자에 의한 화재로 끝났고, 모든 것이 소실되어 아무것도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 수가 적었던 건 마침 휴가철이라 그랬다는 걸로 어떻게든 무마한 모양이군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돈만 밝히는 무능한 윗사람들과 왠진 모르겠지만 이런 이상한 일에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과학자들이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하루기도 했습니다.
...부디 우리가 심연을 쳐다볼 때, 심연의 반대편에서도 이쪽을 쳐다보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의뢰 종료

112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49:56

네 이걸로 종료!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12시가 되면 아기동물 이벤트도 끝납니다!

113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0:11

다들 수고하셨어요오...

...18명이 적어보이진 않지만요(?)

114 휴미주 (6433879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0:16

다들 반가워요!

115 환영주 (14713E+50)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0:54

수고하셨어요!! 흠..괜히 싸운걸까요?

116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3:49

별 거 아닌 여담
-좌표 찍혔으면 이번 아기 동물 이벤트는 악귀들의 소행으로 밝혀질 예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검은 문 뿐이었고 여러분은 저기서 보스전을 치룰 예정이었습니다.
-그 보스전에서 앰플을 쓸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앰플들이 다 죽어버렸네요.

117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4:50

글쎄요, 안 싸웠다가 다른 일이 터질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이 싸우고 싶다고 하시면 안 싸우는 곳에서도 싸우는 쪽으로 루트 변경하니까 너무 걱정하시는 마세요. 여러분의 선택으로 바뀌는 것도 있어야죠.

118 환영주 (14713E+50)

2020-07-19 (내일 월요일) 22:56:50

119 캡틴 ◆Pm/Ihnyl6U (4624296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3:05:30

11시가 넘었네요! 자러 가겠습니다. 굿밤!

120 사장님 ◆5N3PBHNITY (3586948E+5)

2020-07-19 (내일 월요일) 23:06:49

잘자요 캡틴~

121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1:59:01

좋은 점심! 비는 계속 오전에만 오다가 그칠 모양이네요 장마라며...??

122 진행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2:33:20

뉴스가 나옵니다.

[어제 일어났던 공장 화재 사건은... 침입자가... 남아 있던 폭발성 약품을...]

그 뉴스네요.

[아니마 아기 동물... 더 이상 사건 보고 없고... 종결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그렇습니다!

123 사장님 ◆5N3PBHNITY (3276687E+5)

2020-07-20 (모두 수고..) 13:17:03

갱신갱신~ 다들 안녕이에오..(흐느럭)

124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3:49:11

어서오세요! 비가 왔다가 그쳐서 그런지 좀 습해도 선선한 오후네요!

125 울주 ◆47Q6ABv.RQ (5334426E+5)

2020-07-20 (모두 수고..) 13:49:50

갱신입니당~

126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3:52:17

와 어서와요! 좋은 오후!

127 울주 ◆47Q6ABv.RQ (5334426E+5)

2020-07-20 (모두 수고..) 14:08:59

일상 돌리고 싶다!

128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4:15:26

다른 분이 오시면 좋겠네요(끄덕
기다려도 안 오시면 캡을 찔러주세요! 일상 대신 일대일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129 재현주 ◆Fog13e45Qo (8515213E+5)

2020-07-20 (모두 수고..) 15:53:05

갱신합니다~~! :)

130 해리주 ◆DPZp0yD7/I (5635902E+5)

2020-07-20 (모두 수고..) 16:12:55

좋은 오후에요. 해리주도 갱신합니다.

131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6:43:49

두 분 늦었지만 어서와요!

이번 주말은 쉽니다.
혹시 과거사 이벤트나 개인 이벤트 생각하고 계신 분은 이번 주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32 환영주 (5554969E+4)

2020-07-20 (모두 수고..) 18:17:04

갱신!

133 캡틴 ◆Pm/Ihnyl6U (852421E+54)

2020-07-20 (모두 수고..) 18:19:47

환영주 시트 스레에 인코 빠졌어요...!

134 환영주 (5554969E+4)

2020-07-20 (모두 수고..) 18:28:09

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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