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2543902E+5 )
2020-06-17 (水) 19:19:1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10
해리주 ◆DPZp0yD7/I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0:35:38
사장님주 푹 주무시길.
411
환영주
(0760861E+5 )
Mask
2020-06-20 (파란날) 00:37:08
미안해요..과제 하는 중간에 짬내서 잠시 들른거라 참여는 못했네요 ㅜㅜ
412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0:37:45
흑흑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오늘 오후부터는 휴가니까 바다에서 같이 놀 수 있으면 좋겠네요...!
413
해리주 ◆DPZp0yD7/I
(089782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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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0:42:16
과제는 어쩔 수 없죠. 힘내시길 환영주.
414
이비 - 해리
(300543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0:43:01
“꺅~, 뭐야, 해리 씨 완전 스윗가이잖아~!” 어쩐지 평소보다 한 톤은 높아진 것 같은 목소리가 해리를 반긴다. 뒤를 돌아보면 거기엔 누가 봐도 술이 들어가 알딸딸해진 것 같은 이비가. 목소리 뿐이랴, 흐트러져 엉킨 머리칼에, 풍겨오는 술 냄새, 벌게진 얼굴까지 어린아이가 봐도 주정뱅이같은 몰골이 참 가관이다. “앗, 앗! 엿들어서 미안해요! 하지만 나왔더니 들렸는걸요. 꺅, 아내 분 맞죠! 세상에, 늦었다고 이렇게 전화 해 주는 남편이라니, 완전 찐사랑이네, 찐사랑이야~!” 멋지다~! 휘익, 휘파람까지 불고, 박수를 치고. 아주 난리가 났다. 그겋게 한창 혼자서 음흉하게 킥킥킥 웃더니, 으하, 취한다~! 아~ 기분 조타~~! 한숨을 쉬듯 내뱉으며 대충 근처에 툭 걸터앉는다.
415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0:44:20
스레 유일 기혼자! 애처가! 두 번째로 나이 많은 사람!
416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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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0:45:44
후후후... 기혼자.. 아내와의 에피소드가 궁금해지는군요 :)....
417
캡틴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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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0:48:18
흉폭하게 생긴 악어거북을 거북줍한 분이라 매우 궁금합니다2222222
418
해리의 일상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0:53:31
"......제 아내는 걱정이 많아서 말이죠." 누군가가 호들갑을 떨며 자신에게 말을 걸자 뒤돌아본 해리는 한눈에 봐도 많이 취해보이는 이비를 보고 당혹감에 고개를 젓다가 이내 입을 열고 말했다. "그리고 진짜 사랑인지는... 뭐, 살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겠죠. 누굴 사랑해본적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이런 거 뿐이라면야 그것도 사랑일테니까. 아니 그건 그렇고 그렇게 취해도 되는겁니까?" 마치 자기 일처럼 이비를 걱정하는 해리의 반응도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어쩌다 술을 마셨다가 왕창 취해버려 친구의 도움으로 집에 짐짝처럼 실려간 경험이 몇번 있었던지라 그녀처럼 술에 취한 사람을 보면 걱정부터 하게 된 것이었다. /스레의 반응을 보니 기혼자 캐릭터가 흔한 편은 아니었나 보군요 큽큽...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토막글로나마 해리와 아내(feat.칭구넘)의 일을 써봐야겠네요.
419
캡틴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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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0:55:22
플레이어 캐릭터에서는 거의 못 봤어요 심지어 사별 상태도 아니고 살아있는 배우자라니 이건 매우 귀합니다...!
420
이비 - 해리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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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1:08:37
“꺄악~, 스윗한 남편! 그리고 좋은 말! 아내 분 행복하시겠다! 그치만 솔로가 듣기에는 로맨스 수치가 너무 높아요~!!” 수용 한도치 초과에요! 못 견디겠다는 듯 온 몸을 말단 부위까지 꽉 움츠리고 깔깔깔 웃다가, 갑자기 진지한 척 가라앉은 눈빛으로 ‘누굴 사랑해본적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이런 거 뿐이라면야 그것도 사랑일테니까.’, 나름대로 해리를 흉내내며 이야기하고는 다시 킬킬거리며 웃는다. 나 이거 기억해 둘 거에요, 기억해 둘 거야. 나중에 애인 생기면 써 먹을래요! “음~, 뭐, 숙소도 바로 위라, 여차하면 사무실에서 늘어져도... 뭐, 사무소가 곧 제 집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어떻게든 되겠죠~!” 적어도 사무소 직원들은 다들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니까, 제가 쓰러져도 어떻게든 해 줄 거에요! 엄지를 척 들어보이고는, 열이 올라 후끈한 볼을 툭툭툭 두드렸다. 아, 그래도 오랜만에 너무 텐션이 올라서.. 제가 보기에도 많이 마시긴 했더라구요. 이 정도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아직 멀쩡한 거 아닐까~? 장난스레 웃는다. 헤헤헤. “아, 그러고 보니.. 사무소 생활은 좀 어때요? 할 만 해요?” 나름 선배니까, 또 후배를 신경 써 주지 않으면 안 되겠죠! 턱을 괸 채 발을 까딱거리며 해리에게 묻는다.
421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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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1:09:46
맞아요, 정말 :ㅇ... 가족, 그것도 배우자라고 하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캐릭터의 불행서사에 많이 쓰이는 느낌이고 :I...
422
해리의 일상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1:19:42
"써 먹어서 성공하면 적절한 보상 부탁드립니다, 선배." 자길 나름대로 흉내내는 이비를 보고 그리 기분 나쁘지만은 않은지 작게 웃던 해리는 이비가 자신에게도 애인이 생기면 써 먹겠다고 말하자 농담을 던지고나서 말을 이었다. "숙소가 바로 위라는 건 좋은 점이군요. 집에 가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면 그냥 여기 와서 죽은듯이 잘 수도 있을테니까. 그리고 사무소 생활은... 생각했던 거보다 더 즐겁습니다. 예. 정말로요." 그렇게 말하는 해리의 모습은 거짓말을 하는 걸로 보이지 않았다. 혼자 있을 때 사무소가 해결했던 의뢰를 봤다고 말한 해리의 표정은 마치 별 기대를 안하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그 게임에 푹 빠진 아이처럼 보였다. "될 대로 되라 식으로 왔는데 이젠 아내에게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평생 직장으로 해도 되겠다고요. 뭐 전 건실한 녀석이 아니여서 제 친구처럼 경찰 노릇을 한다거나 하진 못하거든요."
423
해리주 ◆DPZp0yD7/I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1:20:32
그것도 그렇네요. 보통 해리같은 캐릭터는 배우자가 사별한 경우가 많을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기혼자로 잡아버린 이상 그럴 일은 없습니다. 아무렴요!
424
이비 - 해리
(300543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1:42:57
“언제 써 먹을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몰라서, 엄청 오래 뒤가 될 수도 있는데 괜찮겠어요~?” 아니. 말하고 보니 그렇네~? 일단 생겨야 뭘 하든 말든 하겠네요! 솔로는 엉엉 울어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그라데이션 화법에, 이비는 문득 깨달았다는 듯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를 툭 떨궜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빙그레 웃었다. “와, 다행이네요~, 가끔 필요하면 눈도 좀 붙이고 그래요. 웬만큼 민감한 사람도 별로 없고, 개인공간 침범만 안 하면 뭘 해도 OK니까.” 사실 이건 비밀인데, 사장님한테는 말 안 하기에요. 알겠죠~? 자, 약속! 좋아요. 가끔 피곤할 때 사장님 몰래 숙소에서 눈 붙이는 게 완전 꿀이거든요~. 사장님 눈을 피해가는 꿀팁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아, 한달 된 후배한테 이런 걸 알려주는 건 너무 한량같은 선배가 되는 걸까요~? 그러면 이건 보류! 미안해요, 그럼 해리 씨가 조금 더 짬밥이 쌓이면 알려 줄게요! 두 손을 합장하듯 모아 보인다. “평생직장~! 그렇죠, 저도 4년차지마 정말, 이런 좋은 직장이 없다 싶다니까요. 좋은 시설, 쏠쏠한 급여, 씀씀이 좋은 착한 사장님, 업무도 그렇게 빡빡하지 않고, 동료들도 좋고.. 모쪼록 해리 씨도 오래오래 일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니 다행이에요.” 에엥~, 경찰 친구가 있어요~? 신기해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해리 씨랑 경찰 친구라, 묘한 조합이긴 한데. 그래도 말하는 걸 보니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후후후 웃는다.
425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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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01:43:56
와! 사모님! 종종 독백이나 이벤트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D~~! 엄청 알콩달콩할 것 같은 느낌이!
426
해리의 일상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2:02:04
"어디의 속담에선 학은 천년, 거북은 만년이라고도 하잖습니까. 제가 늙어 죽기 전에 선배도 좋은 짝을 찾으시겠죠. 아님 어쩔 수 없는 거고." 어깨를 으쓱하며 큭큭 웃던 해리는 이비가 이것저것 자신에게 알려주고 또 선배로서 자신에게 딱딱하게 대하려 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경찰 친구에 대해 묻는 그녀에게 해리가 술술 정보를 불고 있었다. "그렇죠. 때려 패는데 죄악감이 안드는 참 좋은 친구입니다. 가는 길은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는 놈이거든요. 생긴 건 날라리처럼 생겼고 영어를 섞어 말하는 괴상한 버릇이 있지만 경찰로서의 사명감 하나는 제가 보증하지요." 그렇게 말하던 해리는 시간이 어느새 새벽 2시가 된 걸 보자 기지개를 한번 펴며 말했다. "그럼 슬슬 가봐야겠군요. 지금쯤이면 아내도 자고 있을테니 저도 조용히 들어가서... 조용히 자야죠. 오늘 즐거웠습니다. 선배도 너무 늦게 주무시면 숙취로 고통스러울테니 후딱 주무시길." /캡틴에게 허락도 맡았으니 간간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슬슬 몸이 못따라와서 그런데 이쯤에서 마무리 해주실 수 있을까요...?
427
이비 - 해리
(300543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2:22:59
"뭐라구요~? 때려 패요~?! 세상에, 경찰을 후두려패면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 해리 씨 뿐일걸요! 여러모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라니까~." 눈을 더욱 땡그랗게 뜨며, 술이 번쩍 깬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둘이 엄~청 친한가보다, 그쵸. 그러잖고서야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가 없다니까요. 해리 씨 주변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구나~, 해리 씬 좋겠네요! 앞으로도 소중히 여겨 주세요. 뭐, 어련히 알아서 할 것 같으니 별로 걱정은 안 되지만요! 환히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툭툭 털어낸다. 밤공기를 맞아 웬만큼 술이 깬 것 같은 모양이었다. "에엥~, 벌써 두 시?! 아차, 유부남을 지금까지 잡아 두고 있었네! 내 정신 좀 봐. 얼른 들어가셔야겠네요~, 귀여운 아내 분도 얼른 보고싶으실 테고!" 자자, 뒷정리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얼른 들어가셔요. 참, 내일은 그거네요, 휴가! 와, 신난다! 내일 7시라니까, 그 때 봐요. 모처럼의 휴가니까 기분 팍팍 내고 와야겠다~, 그래요. 말마따나 숙취로 난리치면 안 되니까, 슬슬 자야겠네요. 부산스레 난리를 치고는, 사무소로 달려가며 잘 가요~!, 인사를 하는 이비였다. "잘 들어가고! 내일 봐요~!" 밤길~! 조심해요~~! 이비는 해리를 바라본 채 손을 두어 번 크게 휙휙 흔들어 인사하더니, 후다닥 사무실 안으로 사라졌다. 조금 소란스러웠던 밤이 깊어만 갔다.
428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Mask
2020-06-20 (파란날) 02:23:45
수고하셨습니다! 해리와의 기념비적인 첫 일상 'u`! 즐거웠어요. 잘 자요 해리주!!
429
해리주 ◆DPZp0yD7/I
(089782E+61 )
Mask
2020-06-20 (파란날) 02:30:15
저도 이비와 일상해서 즐거웠습니다. 늦게까지 일상 하시느라 피곤하셨을텐데 이비주도 얼른 주무세요!
430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11:22:08
관전하다가 자버렸어요... 갱신해둡니다!
431
사장님 ◆5N3PBHNITY
(2604137E+5 )
Mask
2020-06-20 (파란날) 12:47:05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후 되길 바래요~
432
이비주 ◆ZnyM4pMDvA
(3429195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11:14
얍! 갱신합니다!
433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14:30
안녕하세요 이비주~ 아아.. 카페.. 편안하다..(흐늘)
434
이비주 ◆ZnyM4pMDvA
(3429195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23:38
사장님도 반가워요! 앗.. 아앗.. 카페 '-`...! 제가 사는 지역은 며칠 새에 확진자가 30명가량 늘어서 밖에도 맘대로 못 나가겠어요 흑흑 ㅇ(-(...
435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26:39
으앗... 그정도인가요..? 이쪽은 음.. 특기할 만한 건 없는 느낌이네요.. 카페 블렌드티가 엄청 맛나네요.. 달달과일과일해..(존맛)
436
이비주 ◆ZnyM4pMDvA
(3429195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30:11
헉 맛있어보여 :ㅇ..!!! 무슨 차인가요?
437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34:32
블렌드티라서 뭐라 말하기 애매하네요.. 설명으로는 밑의 주황색은 한라봉청이고 위의 분홍색은 대여섯개의 차를 블렌드한 거라는데, 향이 달콤과일하고 입 안에서 향이 맴도는 게 좋아여..
438
이비주 ◆ZnyM4pMDvA
(3429195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40:09
으아앗 '-`...!! 과일차 좋아하는데, 설명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흑흑.. 흑흑흑... 한입만 ㅇ)-(...!!
439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44:50
그러나 액정을 넘지는 못했다.. 입니다(슬픔) 이거 맛나네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진지함)
440
진행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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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4:55:26
[...대전, 그리고 부산은 월요일까지 맑겠습니다.] 휴가를 보내기 딱 좋은 날씨네요! 비록 여기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말입니다.
441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14:55:44
좋은 오후!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442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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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06:52
캡틴도 안녕하세요~ 하지만 지금 버리러 가지 않는다면 밤에 날파리들과 전투하며 밤의 어둠에 헷갈리게 되며 집으로 모기를 끌어들이게 될 거야요..(무시무시)
443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15:11:38
그래도 너무 더우니까 이따 오후 늦게 나갈 겁니다 흑흑...
444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5:12:39
여기는 바람불고 맑고 그래서 괜찮더라고요.. 그러니 오후 늦게 나가시길 바래오..
445
캡틴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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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18:40
여기는 오늘 완전 찜통입니다ㅠㅠㅠㅠㅠㅠ 며칠동안 안 켜던 에어컨 다시 켰어요 너무 더워... 그냥 계속 엄청 더워서 벌레가 다 죽었으면 하는 바람도 없는 건 아닌데 제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겠어요
446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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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22:00
아앗...(토닥토닥) 이쪽은 하늘 완전 맑고 구름도 구름같고(?) 바람도 불고.. 습도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그야말로 이상적 여름날씨(?)
447
해리주 ◆DPZp0yD7/I
(23907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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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22:58
이쪽도 전형적인 여름 날씨에요. 비는 안오지만... 습도가 느껴지는게 머잖아 쏟아질 거 같긴 합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448
캡틴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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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26:34
그런 날씨 정말 좋죠! 밤에 풀벌레 소리도 들리면 참 이상적일 겁니다(끄덕 수요일부터 비소식이 있더라구요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으루다가... 해리주도 더위 조심하세요!
449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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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27:44
해리주도 반가워요~ 다들 더위 조심.. 사장님주는.. 여름에도 긴팔긴바지 선호자라서..말이지요. 어떻게 반팔이나 반바지를 그냥 입는 거지..(쇼크)(반팔 입어도 팔토시필참임)
450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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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30:06
와! 다들 반가워요! 뭐라구... 여름에 긴팔을 어떻게..어떻게 입지,..?(문화충격!)
451
해리주 ◆DPZp0yD7/I
(23907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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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32:31
이비주랑 사장님주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캡틴도 더위 조심하세요. 저보다 더 더운 곳에 계신 거 같은데... 그리고 사장님주의 팔과 다리에 땀띠가 나지 않을까 진지하게 걱정되네요... 어지간히 더위에 내성이 있는게 아니면 긴팔 긴바지는 여름에 입을 게 못되는데...?!
452
캡틴 ◆Pm/Ihnyl6U
(4862556E+5 )
Mask
2020-06-20 (파란날) 15:34:35
저는 반팔 위에 얇은 겉옷 하나 입어요 입으면 쪄 죽을 것 같긴 한데 안 입으면 타 죽을 것 같아서... 입고 다닙니다...
453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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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35:39
지금도 긴팔긴바지 입고 있지만요.. 학생 시절에 하복을 대체 어떻게 입은 거지(의문)
454
캡틴 ◆Pm/Ihnyl6U
(48625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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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36:40
하복은 불편하기만 하고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어요... 생활복은 편했지만...
455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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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38:14
하복은.. 단추가 자꾸 풀려서 귀찮았어요... 아니. 춘추복이나 동복 블라우스도 단추가 두 번 정도 풀렸었나..(먼산) 생활복 최곱니다.(고개끄덕)
456
해리주 ◆DPZp0yD7/I
(239073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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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55:08
저는 불편함보단 색깔 때문에 하복이 싫었습니다. 푸르딩딩한게 무슨 죄수복 느낌이 나서...
457
이비주 ◆ZnyM4pMDvA
(30054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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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56:35
저는 입으라는 교복은 안 입고 365일 체육복 상태였죠 :)!! 껄껄.
458
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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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파란날) 15:59:19
저희 고교 하복은 예쁜 사람이 입으면 예뻤..아니 이건 교복 공통인가(?)(고민)(정말 커버 안 되는 교복도 있긴 있겠지..) 개인적으로 몸매 괜찮은 사람이 입으면 흩날리는 짙은 남색의 플레어스커트와 하얀 상의가.. 약간 청순계...? 정작 저는 단추가 터질 것 같아서 치마랑 색깔 비슷한 생활복만 입었지만요..
459
해리주 ◆DPZp0yD7/I
(2390735E+5 )
Mask
2020-06-20 (파란날) 16:04:36
원래 옷이 날개라고 애초부터 괜찮은 사람이 입으면 뭔 옷이든 다 예뻐 보이는 법이죠. 갑자기 마음 한구석이 아프긴 한데 기분 탓이라 생각합니다. 체육복이라... 체육복은 확실히 시원하고 좋았는데 규정상 체육복을 교복 대용으로 입을 수 없어서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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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5N3PBHNITY
(7403858E+5 )
Mask
2020-06-20 (파란날) 16:10:19
마음 한구석이 아프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