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1885835>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시트스레 :: 971

序章

2020-06-11 23:30:25 - 2024-09-01 12:04:12

0 序章 (4158586E+5)

2020-06-11 (거의 끝나감) 23:30:25

아주 오래전에 마교가 크게 발흥했다.
사파와 정파가 힘을 합쳤고 정마대전이 벌어졌다.
이후 무림에 평화가 찾아오는듯 했으나...기이한 일들이 곧 중원에서 벌어졌다.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는 구전으로 전래된 신비하고 괴팍한 이야기들.
나는 그런 이야기들을 무림비사라는 한 권의 책에 담아보고자 한다.
허나 읽는 이여. 당부하건대 두 가지를 기억하라.
영웅은 시련을 통해 담금질되고.
모든 인간은 결국 죽는다는 것을.

857 ◆gFlXRVWxzA (rMrHuzObzU)

2024-04-08 (모두 수고..) 23:08:48

>>856 고생 많으셧서용~~~~~~
>>851 이번주 일요일까지 응답이 없으시다면 아쉽지만 예약 취소를 할게용...!!

858 ◆KBJL2jMMjE (JWZ8cfyMhU)

2024-04-09 (FIRE!) 22:48:22

>>857 아무래도 예약 취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ㅜㅜ 일이...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ㅜㅜ... 죄송합니다... 일이 다 해결되면 오겠습니다. 죄송해요 ㅜㅜ

859 ◆gFlXRVWxzA (C3vcjfFW1s)

2024-04-09 (FIRE!) 23:56:22

>>858 홍홍홍! 현생은 언제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법이죵! 걱정마시구 현생 잘 해결되면 다시 찾아주세용! 기다리구 있을게용!

860 ◆gFlXRVWxzA (C3vcjfFW1s)

2024-04-09 (FIRE!) 23:57:05

정/사/마 한 자리씩 있서용~~~혹여나 관심있으신 분들 츄라이츄라이~~~~~

861 마교소녀 련주 ◆zL/2w0.WTg (Y4E0OjLVQQ)

2024-04-10 (水) 16:54:15

오랜만인데 이쪽으로 오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겁니다, 캡틴!! 한... 이 주 정도만 동결 요청해도 될까요?? 생각해보니 한 한 달 전부터 동결 요청 넣었어야 했던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늦은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그렇습니다. 곧 돌아올게요!!

862 ◆gFlXRVWxzA (gbfM9PNL3c)

2024-04-10 (水) 17:45:51

>>861 확인이애용!! 얼른 돌아와용!!!

863 이름 없음 (Xo7CIpqXi2)

2024-04-16 (FIRE!) 15:50:19

잼밌겠다

864 ◆gFlXRVWxzA (uhkzwHMacU)

2024-04-16 (FIRE!) 18:58:31

>>863 (불쑥

하실?

865 이름 없음 (KZOFFmpyR.)

2024-04-16 (FIRE!) 20:55:36

흠므

슬로우하다는 점과 흔치 않은 무협이라는 점이 나를 자극하는구먼...
그러믄 질문을 좀 해볼까
[약점]은 극복이 불가능하기에 [약점]인 것인가?
예를 들어 [망나니]의 경우는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호감도를 4 위로 올릴 수는 없는 것이야?
+로 [망나니]와 [의형제]를 같이 획득할 경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866 이름 없음 (KZOFFmpyR.)

2024-04-16 (FIRE!) 21:05:10

situplay>1597046153>135
호오

의형제의 경우 시작부터 관계가 5인 인물이 존재하는 상태로 알고 있단 말이지, 이 경우 의형제는 망나니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라고 보아야 하는가?
혹은 아예 둘이 결이 다르다면... 친화력과 망나니의 경우에는 어떻겠나? 호감도가 4까지로 제한되는 망나니와 호감도를 4까지 쉽게 올릴 수 있는 친화력의 경우에는 서로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보면 되겠나?

867 이름 없음 (KZOFFmpyR.)

2024-04-16 (FIRE!) 21:14:26

질문 하나 더
정/사/마에 속하되 해당 소속 특성이 없을 경우에는 각 협객/방랑무사/신앙기사 로 편의상 구분되는 것 같다만
그 중에서 방랑무사의 경우 낭인과 다른 점이 무어인가? 사문의 유무? 비무 시 어떠한 행위도 용인되는가의 차이?

868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17:05

>>865
1. 약점은 완화는 가능할지라도 그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극복할 수 없서용!
절대로 극복하지 못하는 족쇄...마치 탈모와도 같은 그런것이에용!
2. 1에 의거해 망나니는 호감도 5를 달성할 수 없서용!
3. 약점만 가져가고 장점은 버려버리는 일이에용! 둘은 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보심 되겟서용!

>>866
약점의 기본명제는 모든 장점에 우선해서 작용된다는거에용! 무조건 약점이 더 세용! 따라서 친화력과 망나니를 같이 고른다면 망나니만 작용하는거에용!

>>867
1. 원래 방랑무사 자체가 낭인이라고 불리우는데 그 낭인이 특성으로 들어가면서 차이가 생겨용!
실제로 진행에서는 둘 다 똑같이 낭인이라고 해용!

예시를 좀 들어드리면 차이점은 낭인 특성을 고르면 시스템 보조가 들어가는 차이가 잇서용!
낭인 : 비무, 대련시 어떤 행위를 해도 패널티가 없음
방랑무사(무특성 낭인) : 비무, 대련에서 야비한 짓거리하면 패널티 있음

869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2:21:29

>>868
그런가! 그렇다면 망나니를 선택할 경우 장점 부분에서 호감도 관련된 것들은 배제된다고 보면 되겠구먼!

역마살의 경우엔 어떤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구만, 단순히 떠돌이라면 이게 어떤 의미에서 약점이 되는가?

870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24:28

>>869
무림비사에서는 속한 조직(=사문, 문피 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아주 큰 차이가 벌어져용!
조직없이 시작해도 나중에 자기가 조직을 만들거나 또는 조직에 들어가거나 할 수가 있는데 역마살을 선택하면 아예 그런 기회 자체를 박탈당해용!

조직에 들어가있으면 각종 무공이나 영약, 임무 등을 지원받거나 어디서 두들겨맞고 오면 복수해러 가줄 든든한 뒷배가 잇서용!

871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2:30:26

즉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로군, 조직적인 지원은 무리지만 개인적 친분을 쌓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되겠는가?

그리고 무골과 불완전 단전의 경우 내공 총량에 관여하는데, 이건 어떤 식으로 이해하면 되는가?
자꾸 질문이 많아지니 미안하구만.

872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31:54

>>871
개인적 친분은 얼마든지 가능해용!!

질문은 많을수록 좋아용!

내공 총량은 으으음 혹시 게임해보셨나용? 어떤 게임해보셨을가용?

873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2:36:11

그럼 더 준비해보도록 하지!

게임이라... 하나만 콕 집어 말해야 하나? 다들 한번쯤 해봤을 만한 건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내공이라는 것이 내가 보기론 몇 년 단위로 가늠하는 것 같은데, 이것이 한계가 있는 것이라 그 한계를 늘려주는/낮추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과 상관없이 습득한 내공의 총량에 항상 +5/-5를 하는 것인지 정도가 지금 내 시점에서 궁금한 점이라네

874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38:08

>>873
그럼 이해가 쉬우시겠네용!
내공=마나
내공총량=마나최대치

질문에 대한 답은 처음 시작할 때 내공 총량이 20인데 불완전 단전은 15년으로 시작하구, 무골은 25로 시작해용!

습득한 내공의 총량에 항상 플러스/마이너스는 하지않아용!

875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2:45:46

situplay>1597046153>155
질문을 작성하는 도중 답변이 있었구먼.
즉 초기 내공량에 영향을 주는 것이로군?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었어.

이번엔 앞서 질문했던 낭인 관련 내용인데, 비열한 행동이라 함은 급소를 노린다거나 흙을 뿌린다거나 하는 것 일반을 의미하겠지? 이런 행위가 주는 이점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줄 수 있는가? 어렵다면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고.

876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48:09

>>875

맞아용!

이점안 아주 간단해용! 적을 당황시키고 보통 남들은 공격할 수 없는 곳을 공격할 수 잇서용! 전투에서 작은 우위를 점할 수 잇죵!
원래라면 저런 행위를 하는 순간 평판이 대폭 깎이기 때문에 저런 행위를 해도 평판이 깎이지 않는 것도 장점이에용!

877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2:51:47

좋아 좋아! 답변이 빠르고 친절하구먼!

그러면은... 이러한 특성들은 NPC을 대할 때 확실히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인공들 간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무공 수위의 경우 현재는 일류에 극으로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보다 낮게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한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이 수준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되어서인가?

878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2:56:00

>>877
레스캐들끼리는 일상에서는 서로 조율하시면 되구용!
진행에서 만약 김캡 주재하에 벌어진다면 김캡 재량으로 다 판단해서 엥피시들과 싸울 때랑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에용!

어 낮게 시작하는걸 원하시면 해드릴 수는 있긴해용!
무림비사 4년 역사상 최초겠네용!

일류 극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1. 무림비사가 일주일에 진행이 한 번 있고
2. 진행 한 번에 보통 2시간 정도이며
3. 경지나 간극 올리는건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

이어서 그래용!
육성스레를 다년간 여러번 운영해본 캡틴의 입장에서 레스주들간에 과한 경쟁이나 타 레스캐의 강함을 부러워하는 등의 일은 없기를 바라지만, 사람이란 그러기 쉽지 않거든용!
많은 육성스레들이 이러한 기존 참가자와 뉴비간의 차이로 인한 파워 밸런스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고 이를 해갈하기 위해 뉴비 친화적인 정책을 펼친거라고 생각해주세용!

879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00:44

아 4년이 아니라 5년이지 참

880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3:01:37

그렇구먼, 배려가 아름다워!

음 또 궁금한 것이 있었는데... 흐음... 반로환동 혹은 탈태환골의 경우 기연의 영역인가?
이것이 시작부터 써먹을 만한 배경인지 아닌지가 궁금하군

881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02:45

환골탈태는 화경
반로환동은 초절정

에 오를 때 질답의 선택에 따라 이루어져용!
시작부터 사용하실 수 없서용!

882 이름 없음 (YLPMEb4qBA)

2024-04-16 (FIRE!) 23:14:22

그렇구먼, 답변 고맙네!

시트 준비하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또 물어보러 오겠네.

아, 미리 예약하는 게 좋으려나?
예약이 필요하다면 사파 쪽으로 하겠네, 괜찮겠는가?

883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15:50

>>882 물론이에용~~~
시트 예약을 원하시면 인코 남겨주세용!!

884 ◆JvHUUm/o22 (YLPMEb4qBA)

2024-04-16 (FIRE!) 23:15:56

인증코드는 이러하네!

885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17:44

오홍홍 조와용~~~
멋진 사파 시트 기대하구 있슬게용!!!

886 ◆JvHUUm/o22 (YLPMEb4qBA)

2024-04-16 (FIRE!) 23:19:47

이리 말하고 바로 물으러 와서 뻘쭘하군
나이는 어느 정도 선이 어린 것이고 어느 정도 선이 늙은 것인가?
10대 선은 아무래도 어리다고 생각되는데, 늙은 것은 어느 정도인가?

887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25:06

>>886
나이는 어 10대는 이제 좀 어렵구용! 20살은 넘겨주세용!

늙은건 그래도 40대를 넘어가면 좀 힘들지 않을가싶긴해용!

888 ◆JvHUUm/o22 (YLPMEb4qBA)

2024-04-16 (FIRE!) 23:27:13

나이를 명확하게 적는 것은 필수인가? 아니면 뭉뚱그려도 상관없는가?
40대 이후는 아무래도 어려운 느낌이군, 알겠네!

889 ◆gFlXRVWxzA (pXBey0WXQg)

2024-04-16 (FIRE!) 23:30:23

>>888
가능하면 명확하게 써주세용!

연단위로 날짜가 넘어가는 경우가 잇어서용 홍홍!

890 ◆KBJL2jMMjE (UTBxaSmTtU)

2024-04-17 (水) 00:11:45

안녕하세요, 전에 천마신교 예약걸었다가 현생 때문에 너무 늦게 예약취소 했던 사람입니다. 현생이 너무 지옥같은 나머지 시트생각하면서 자고 있습니다 ㅠㅜ...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특성을 협력자(-4) 천재(-5)/절맥(3) 원수(1) 를 특성으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캐릭터 백그라운드는...
천마신교에 협력하는 세가의 천재로 태어났지만 절맥증으로 수명에도 무공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집안에서나 혹은 자기 자신이 하늘의 벌을 받아 이렇게 태어닜다고 생각하여, 가출해서 어디 명문은 아니더라도 도문에 들어 도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문에서도 답을 찾지 못했고, 되려
"하늘에 가득한 신불은 모두 선후의 구분이 없고 대소의 구별도 없으니 모두 도에 따라 행할 뿐이며 신과 인간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이든 생령을 교화시키는 것이든 모두 사사로운 것이 아니다. 바로 이른바 천도는 '어질지 않다'라는 것으로, 만물을 하나로 볼 뿐이다(漫天神佛,皆无先后之分,亦无大小之别,都不过是依道而行,绝地天通也好,点化生灵也罢,皆非一己之私,正所谓,天道‘不仁’,视万物如一 )"라는 말만 듣고 자신의 문제는 전혀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천마신교를 따르는 교도들의 흔적을 사문의 명을 따라 색출하려고 했는데, 그 흔적에서 오히려 자신의 운명이 천마님의 시험이자 믿음의 증명이라고 '깨닫게' 되어 다시 가문으로 되돌아온 20대 청년으로 설정을 해봤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문과 확실히 연을 끊으면서 자신의 스승(이분도 좀 무공에만 공들인 땡추였습니다.)에게
하늘의 법도는 어질지 아니하니, 선악을 알지 못하고, 땅의 법도는 만물을 삼키니, 선악은 반드시 썩어 끝나며, 세상 사람들은 선악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마치 음양이 아직 나뉘지 않은 것처럼.(天道不仁 不知善恶, 地道吞灭万物 善恶必以朽终, 世人难辨善恶 如阴阳之未分) 이라는 논지로 스승의 논지를 묵살시키고 사문을 나와버려서 스승 자체가 원수가 되었다는 설정이 가능할까요? 또한 이 캐릭터의 전체적인 설정이 가능할까요? 시트는 일이 다 끝나고 해야할 것 같지만 이정도 설정이 잡혔습니다.

891 ◆KBJL2jMMjE (UTBxaSmTtU)

2024-04-17 (水) 00:17:27

아 제가 말을 또 끊었는데... 혹시 세가로 정하게 된다면 성씨를 정하지 않아야 할까요? 다이스를 굴린다는 말을 들어서요.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이지만 사문에서 나오지 않고 원래 협력자 가문이었던 곳과의 연결을 다시 활성화시켜서 사부만 저렇게 내쫓고 자신이 사부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설정도 가능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마도 천마신교에는 그게 더 이득이고 천마님께 바치는 것은 사문인 편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경우 다이스를 둘 다 굴려야 할까요? 혹은 사문만 다이스를 돌리고 협력자 가문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가야하나요?

892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19:10

>>890
1. 절맥 정말 괜찮으시겟서용?? 절맥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인물(강건)이 있으니 한 번 차분히 대화해보시고 결정해주세용!

2. 협력자는 아예 주요인사들이 마교도인 문파, 세가의 일원이 되는거에용! 으음 이 경우에는 아예 가문이나 문파를 뛰쳐나와 분타원이 되는게 더 어울릴 것 같아용!

893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24:54

>>891 성씨를 정해놓지 않으시면 않으시는대로, 정하시면 정하시는대로 김캡이 보조를 해드릴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용!
걱정되신다면 성씨를 안적어놓으시는걸 추천해용!

사부의 자리를 차지하는건 가능한 설정이에용!

다만 그 경우에 협력자 세가가 아니라 문파가 될거에용!

따라서 고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용!

894 ◆JvHUUm/o22 (LKcq5KIMAI)

2024-04-17 (水) 00:30:33

흐음, 배경 설정에 조금 애를 먹고 있는데 말이지.
강점/약점 조합도 조금 피드백을 받고 싶구먼.

먼저 강점과 약점은 이렇게 할까 싶은데.
【 강점 】
투혼
무골
의좋은 형제들
친화성

【 약점 】
역마살
원수(3명)

이립(30세) 이후로 나이를 잡아뒀는데 시스템적인 무림초출이 아니라 이미 무림에 나선 뒤라고 보아도 괜찮은가?
대강 약관이나 그 근처로 잡고 있네. 내공을 본격적으로 쌓은 건 무림에 나선 이후고, 그 과정에서 내공이 형편없어 처참하게 깨지다가 더러운 수로 몇몇을 살해했다는 느낌은 괜찮겠나?

895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37:50

시스템적으로는 무림초출이지만 무림에 이미 나섰다고 하기를 원하신다면

무림에 나서기는 했는데 딱히 이름이 널리 알려질만한 일은 없어서 다들 모르는 사람!
정도로 설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용!

그 정도는 괜찮아용!

어 그리고 원수 3명 괜찮으시겟서용??

896 ◆JvHUUm/o22 (LKcq5KIMAI)

2024-04-17 (水) 00:39:31

원수 셋이 사실 얼마나 끔찍할지 잘 몰라서 일단 넣어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불이익이라고 봐야 하는가?

897 모용중원 (w/trG42rC2)

2024-04-17 (水) 00:41:05

>>896 원수 하나가 언젠가 정리 가능한 수준이라면
원수 둘은 하나를 해치우고 약해진 틈에 슥삭이 들어올 수 있고
셋은 연합해서 푹푹이 가능해져용

898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41:45

>>896 진짜 개뜬금없이 암살 시도를 당하실 수 있는데 그게 연속 3번이 되서 레스캐가 아니라 레스주가 빡쳐서 핸드폰을 집어던지실 수도 있는 정도의 불이익이라던가...?

899 ◆JvHUUm/o22 (LKcq5KIMAI)

2024-04-17 (水) 00:42:32

>>897-898 이리 생각하면 역마살과 겹쳐 아주 끔찍하구먼
이 부분은 고민을 좀 해봐야겠군, 고맙네!

900 모용중원 (w/trG42rC2)

2024-04-17 (水) 00:42:39

우린
최고의
킬러
빨 노 파 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지.
(진짜 최고의 호흡으로 암살을 시도함)

901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43:57

>>900 진짜 언제적 개그코너인지도 모를 고대 유물이자나용!
>>899 홍홍홍 조아용~~~

902 ◆KBJL2jMMjE (UTBxaSmTtU)

2024-04-17 (水) 00:45:52

>>893 아 천마신교인 제 캐릭터가 본래 사부의 것이었던 문파의 주요자리를 차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문파가 협력자 문파가 될 수 있나요?
혹시 사부와의 말싸움에서 이겨 사부의 심마를 일으키고, 그때 비무(생사결)로 사부를 이겨 사부를 축출했다는 설정도 가능할까요? 디테일 설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다른 플랫폼의 커뮤를 뛰어서), 이 경우에 설정에 의해 다른 특성을 골라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질문드립니다.

903 ◆gFlXRVWxzA (UHy4Nkh1bU)

2024-04-17 (水) 00:47:13

>>902
가능해용! 천박하게 좀 설명드리자면 윗대가리들만 마교도고 아래 일반 문도들은 진짜 평범한 정파, 사파인인 협력 문파가 대부분이에용!

가능해용! 단 그 경우 사부의 경지가 일류를 넘어갈 수 없고, 레스캐 본인도 그 때 당시 최소 일류 초입은 되었을 때여야한다는 조건이 붙겠네용!
따로 특성을 고르실 필요는 없서용!

905 ◆JvHUUm/o22 (uCkQhHikoE)

2024-04-17 (水) 20:11:30

늦깎이 무림초출 배경 깎는게 상당히 힘들구먼
오늘 안에 마무리 해보겠네

906 ◆gFlXRVWxzA (.TGZ2hWbBs)

2024-04-17 (水) 21:21:33

>>905 홍홍홍! 조아용! 기대하구 있을게용~~~

907 늦었구먼◆JvHUUm/o22 (TyQVuPOeBs)

2024-04-18 (거의 끝나감) 00:22:27

【 시트양식 】
─ " 발 멎는 곳이 내 묫자리렷다. "

【 이름 】
곽리지륵 霍里智勒

【 나이 】
37

【 성별 】


【 외모 】
덥수룩한 수염, 지저분하게 마구잡이로 길러 놓고는 정리한답시고 묶어 놓은 검은 머리카락, 반쯤 잘려나가 보통의 모양을 갖추지 못한 왼쪽 귀와, 귓볼이 있어야 할 자리부터 콧잔등까지 그어져 있는 도흔이 눈에 띈다, 거칠한 피부에는 다양한 흔적이 남았다. 도흔이 워낙 커 나머지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뿐.
갈대로 엮어 옻칠한 삿갓에 끝자락이 너덜거리는 승복, 마찬가지로 너덜거리는 신과 그 신이 다 떨어지면 대신하려는 듯한 헌 신 한 쌍이 손에 쥐어진 석장에 매달려 있다.
팔 척에 가깝지만 거구라고 보기는 애매한 체구,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얼굴처럼 그 손은 거칠고 많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오른손 검지와 엄지, 왼손의 약지와 소지를 감싼 때 탄 무명천은 손톱이 빠져 회복중임을 짐작케 한다. 허리춤에는 직도 한 자루를 차고 있다.

【 성격 】
겉보기에는 문제 없는 호인이나, 그 출신이 불분명하고 다소 종잡을 수 없으니 깊게 사귀기는 어렵다 하겠다.
그럼에도 어려운 일에 뛰어드는 용기 있는 자들이 있으며 용기에는 그만한 보상이 따르는 법, 결국 사람 하기 나름이렷다.

【 세력 】
邪派 - 낭인

【 강점 】
투혼
무골
친화성

【 약점 】
역마살
원수(1명)

【 기타 】
[기본(+5)/역마살(+3)/원수(+1)]=9
[낭인(-2)/무골(-1)/투혼(-5)/친화성(-1)]=9

의지할 만한 사문도, 집안도 없이 떠도는 낭인.
튼튼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뛰어든 것은 무림이라, 이렇다 할 일 대신 비무도박이나 투전을 하며 연명하였다.
의와 협 대신 손익이 전부인 곳이니만큼 사소한 일로도 시비가 붙고, 피를 보기도 했다.

도박이란 결국 맨 손으로 나가게 되는 것, 사기도박에 휘말린 것은 별볼일 없는 삶에 꽤나 큰 시련이었다.
입막음을 위해 쫓아온 낭인들을 상대할 때 투혼을 발휘하여 불귀의 객으로 만들어 주었으나 그 자신도 얼마 못가 죽을 부상을 입었다. 도망친 산골에 암자가 있지 않았다면 그대로 세상을 하직했을 것이다.
자그마한 암자의 이름은 지륵이라 했으나 이미 현판은 다 낡아 이름을 아는 것은 암자에 머무는 승려 하나 뿐이었다.
다 죽어가던 이름 없는 낭인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어찌 믿었는지, 승려는 승복을 내어주며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렇게 무명의 낭인은 곽리지륵이라는 이름의 행자가 되었다.

약관의 나이에 밑바닥부터 처절하게 싸웠던 낭인은 이립이 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며 승려를 만나 수행하였다.
수행이 조금 더 일렀다면, 반 갑자 이상의 내공을 단전에 쌓을 수도 있었겠으나 시작이 늦은 것을 어찌하겠는가. 그래도 이십오 년의 정순한 내공을 쌓았으니 그나마 타고난 무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수행에 든 지 칠 년 째 되는 해, 승려가 세상을 떠났다.
승려는 입멸하기 전, 지륵에게 역마살이 끼어 있음을 알려주었다. 칠 년이라는 세월을 위해 잠시 살이 흐르는 것을 막았을 뿐이니 평생을 떠돌아야 한다고, 승려는 지륵을 측은하게 여겼으나 지륵은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주인 잃은 암자는 산적의 은신처로 쓰이지 않게 불태웠다.
지륵은 낡은 승복과 석장, 옻칠한 삿갓, 낡은 직도 한 자루를 허리에 차고 암자였던 잔해를 넘어 무림에 발을 내딛었다.

그렇게 불혹에 가까워져서야 지륵은 무림에 출사표를 던졌다.
어느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역마살이 내 운명이라면 뭐 어떠랴, 발이 멈출 때까지 떠도는 것이 운명이라면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가 보리라.

* 지륵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이전에는 무림에 제대로 출사한 것이 아니니 아는 이가 없다, 그저 이름 없는 낭인 중 하나였을 뿐.
* 사기도박으로 쫓겨 무명의 낭인은 죽었다고 알려졌기에 과거를 아는 사람도 없다, 아마 그럴 것이다.
* 승복 차림이나 정식으로 불가에 속한 것이 아니므로 승려가 아니고, 따라서 파계승도 아니다. 다만 행자라고 하는 것은 틀렸다고 볼 수 없다.
* 석장과 직도를 지니고 있으나 주로 사용하는 것은 석장이다. 속이 무쇠로 꽉 차 있어 무게가 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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