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0565287> [육성/ALL] 모두 도와줘 : HELPERS - 8 :: 1001

당신◆Z0IqyTQLtA

2020-02-01 22:54:37 - 2020-02-16 00:16:24

0 당신◆Z0IqyTQLtA (3883441E+5)

2020-02-01 (파란날) 22:54:37

상황판의 규칙을 잘 모른다면 일단 상황판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읽고 와 주세요.
진행은 금,토 8시 즈음 합니다!
내기 재미는 무엇을 거느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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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1:45:53

>>741
술만 먹으면 속 버릴까봐, 바림은 땅콩이나 육포, 과일 같은 것들이 얹어진 안주 접시 몇 개를 우미 쪽으로 밀어줍니다.

748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1:46:51

앗 또 나메 실수.

>>747의 안주 접시는 격동 능력으로 밀어준 것입니다!

749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1:50:20

우미는 접시에 담긴 땅콩을 집어먹습니다. 딱히 말하려는 기색은 보이지 않습니다. 파티를 조용히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죠.

.dice 1 6. = 1
.dice 1 6. = 2
.dice 1 6. = 5

의지력 판정 실패하면 술을 찾습니다.

750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1:51:07

>>746
도수라든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알리체도 이걸 마셨다는 건 알 것 같습니다.

"안에서 마셔야지. 저기 우미도 와 있어. 너도 와서 앉아."

어쨌든 그는 알리체도 안으로 들입니다. 그리고 상에 알리체가 가져온 보드카를 놓습니다.

751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1:55:40

바림은 상 앞에 앉아 희석된 보드카의 뚜껑을 살짝 열고 아주 조금 마셔봅니다...그의 얼굴이 순식간에 구겨집니다.

"어윽."

그러더니 고개를 저으며 다시 뚜껑을 닫습니다.

752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00:05

>>750
"알았어, 알았어. 가지 뭐."

조금 비틀거리면서 그녀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749
들어서니 정말로 우미가 있었습니다. 뭔가 놀라운 생명체를 발견한 어투긴 하지만 어쨌든 반가운 듯 손을 흔들었습니다.

"안, 마셔?"

라며, 바림이 가져온 캔 맥주를 권하는 것은 덤입니다. 내 건 말고, 내 건 소중해.

753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01:44

"못 마시는 거야?"

(술파티를 연다길래 술에 자신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려나.)

우미는 김을 한움큼 집어서 먹습니다. 비주얼은 별로입니다.

.dice 1 6. = 1
.dice 1 6. = 1
.dice 1 6. = 1

의지략 판정. 실패시 술이 생각납니다. 성공시 술을 찾지 않습니다.

754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01:45

>>751
바림이 술의 냄새를 맡고 얼굴을 구기자

"뭐, 불만있어?"

라고 장난스레 덧붙이며 키득대봅니다.

755 당신◆Z0IqyTQLtA (2214234E+5)

2020-02-14 (불탄다..!) 22:02:04

>>722
늦었지만 허용입니다! 재밌게 놀아요!

756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02:58

아니 이런 곳애서 다이스가 잘 나오지 맣라고...

757 알리체주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04:03

아니 우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필요한데에선 656같은 숫자가 나오더니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

758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04:41

>>753-754

"난 맥주나 마실란다."

바림은 옆에 놓여있던 맥주 캔을 하나 집어들고 한 모금 먹습니다. 아까보다는 덜하지만 그의 얼굴이 또 구겨집니다.

"좋아하는 거랑 잘 하는 건 다르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사과 조각을 입에 넣었습니다. 와작와작.

759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06:28

엌 잠깐만 우미 대성공ㅋㅋㅋㅋㅋㅋ

>>755 네넵! 음...바쁘신가 보군요! npc들도 올 수 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760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16:17

그렇게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그가 말합니다.

"셋이서 할 수 있는 술게임이 뭐가 있으려나."

...술이 좋아 술파티를 연 게 아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761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20:40

>>758

술을 못 마시나 보네요, 얼굴이 구겨지는 바림을 놀릴까 생각하다 그만둡니다. 삐지겠지요 아마.

"어쩐지. 술만 마시려는게 아니었구만."

어째 술파티를 열었는데 술을 못 마신다니 이상하더라니만, 그녀는 안주를 집어먹으며 옛 생각을 해봅니다.

"술게임은 해 본 적 없는데."

넌 알고있는거 있냐. 며 되레 물어봅니다.

762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25:04

(흐음.. 게임을 참 좋아하는구나.)

우미는 술 대신 파라다이스 선라이즈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술이

.dice 1 6. = 2
.dice 1 6. = 5
.dice 1 6. = 2

의지력 판정. 10보다 높으면 술이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 10과 같거나 낮으면 파라다이스는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763 당신◆Z0IqyTQLtA (2214234E+5)

2020-02-14 (불탄다..!) 22:25:54

>>753
대 성공..!
지금은 시트 헬퍼즈 룰 시스템 등등을 제대로 검사하고 수정해 보고 있어서 약간 바쁩니다.
간간히 구경 하러 올게요.

764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27:05

>>761
"술 안 먹고 하는 놀이를 술 먹고 하면 그게 술게임이지. 왕게임이라든지 공공칠빵이라든지 손가락접기라든지."

셋이라 공공칠빵이나 바니바니, 홍삼게임이라든지는 곤란하겠네요. 그는 잠깐 술 마시길 멈추고 뭐가 좋을까 고민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765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29:03

우미는 술을 좋아하는 건가요 안 좋아하는 건가요...
그냥 그런 걸까요?

>>763 오! 알겠습니다!

766 알리체주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29:07

정말 술이 마시기 싫은 우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7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29:56

이건 다갓이 나쁜 거야. 다갓이. 4연속으로 10 이하가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

768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35:19

>>766
앗...다시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ㅋ

아니면 다갓이 우미가 취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일까요!ㅋㅋㅋ
하기야 조금 안면이 있기는 해도 남의 집이니까...?!

769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40:09

>>764

"맞는 말이네."

당연한 이야기에 수긍해버린 그녀였습니다. 그나저나 셋이서 할 만한 게임이라니... 뭐가 있을까요. 이런 건 익숙하지도 않은데.

"천천히 얘기라도 하면서 생각해보지 뭐."

어느새 병 하나를 비운 그녀는 "안 마실거지?" 라며 탁상 위의 보드카를 집어갑니다. 그리고는 우미를 바라보며,

"...진짜 안 마실거야?" 라고 묻는 건 덤입니다. 대단한 의지입니다. 어떻게...?

770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41:17

(술은 집어치우고 파라다이스야. 테크에게 파라다이스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어!)

술파티에서 혼자 파라다이스를 마시는 우미입니다. 정말 술을 마시기 싫었나 봅니다.

"손가락접기 게임하자."

771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42:32

>>769 "안 마실 거야. 절대로 안 마실 거야."

772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43:15

구면이지만 절친은 아닌 세 명이 술자리에서 같이 할 만한 놀이라...
바림은 육포를 씹으며 계속 머리를 굴리다가 이내 고개를 젓고는 손님들을 봅니다.

"모르겠다, 잡담이나 하자. 그러고보니 지금 이 방에 TEK 한 명씩 다 있네."

773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47:24

그는 알리체가 보드카를 집어가는 걸 보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자니 의외의 인물에게 의외의 제안이 들어왔네요.

"어? 손가락 접기 게임? 어어, 그래."

술게임이 술게임이 아니게 된 데다가, 인원이 많은 편이 재미있을 것 같지만...뭐 나쁘진 않겠지요. 서로 더 알아갈 기회잖아요.

//앗 타이밍이 어긋났네요...!

774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50:25

"술게임은 원래 걸리면 술 먹는 건데...뭐 술이 싫다면야."

술 강요는 나쁘니까요.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 순서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이 정하는 걸로."

바림은 손을 내밉니다. 가위, 바위, 보!

//가위바위보는 다이스 굴려서 정할까요??

775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53:06

"가위, 바위, 보."

.dicd 1 3.

1. 가위
2. 바위
3. 보

776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2:53:45

이런 곳에서 오타는 부끄러운데.. 다이스 굴려서 정하자!

.dice 1 3. = 2

777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55:44

저도 굴립니다! 1번부터 가위 바위 보!
.dice 1 3. = 1

근데 이럴거면 바로 다이스로 승자가 누구인지 굴려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듭니다...?

778 알리체주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56:08

응엨 잠시 다른일을 했더니 시간이 지나버렸

779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2:57:34

"싫으면 파라다이스를 먹는걸로 하지. 뭐."

뭐라도 먹어야 배가 찰 거 아닌가요, 그녀는 손가락접기 게임에 꽤 귀엽다고 생각한 듯 입술을 살짝 올려봅니다.

"좋아. 나도 하지."

그리고 가위바위 보! 쯔앗!

.dice 1 3. = 3

780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2:59:04

않이 다갓...비겼으니 시간 절약을 위해 승자를 곧바로 다이스로 정합니다...!

.dice 1 3. = 2
우미
바림
알리체

781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00:56

"비겼으니 다시 하자. 가위, 바위, 보"

우미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dice 1 3. = 2

782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02:15

이런, 엇갈렸네.

783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03:12

가위바위보 첫 판이 비기는 바람에 두세번 정도 더 승부를 낸 후, 승자는 바림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순서는 이렇게 가지."

그는 순서를 손으로 가리킵니다.
바림 - 알리체 - 우미 순이네요.

"일단...키네틱 빼고 다 접어."

그는 다시 씩 웃습니다.

784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3:11:30

승자가 자신이 아니자 조금 아쉬워하는 그녀. 그래도 뭐 첫 타자가 승자가 아닐 수 있으니까요.

"악, 양심없는 녀석."

손가락이 줄었습니다. 5 - 4 - 4 인가요. 그녀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남자는 접어."

라며 씩 웃습니다. 균형, 균형을 수호한다.

785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14:25

바림은 말없이 손가락을 접습니다. 이제 4개입니다.
끙, 그러고보니 정말 자신만 남자네요.

786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14:51

"모자 가지고 있는 사람 접어."

라고 말하며 바림이에게 웃음을 되돌려줍니다.

787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18:34

"어쭈."

서로 봐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 손가락 3개...이대로라면 자신이 걸리겠습니다!

"나보다 머리 긴 사람 접어."

788 알리체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3:26:55

바림에게 한 방 먹이는 우미를 보며, 술이 들어가서인지 유독 깔깔대던 그녀였습니다.

"어어, 난 짧다. 짧다."

본인의 짧은 머리를 어필했지만 목을 반 덮는 바림에 비해 자신은 머리가 어깨에 닿습니다.

"젠장."

하고 투덜거리고는.

"솔직히 본인이 매력있다 생각하면 접어."

라고 덧붙입니다.

789 알리체주 (6644617E+4)

2020-02-14 (불탄다..!) 23:32:06

샤워... 하고 옵니다! 금새 하고 올게요! 늦어져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790 우미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34:18

"내가 매력이 있을리가 없지. 하레우미니까."

(내가 매력이 있어서 옷을 사거나 살을 신경 쓰는 게 아니야. 자기만족일뿐이지.)

그건 거짓말일까요? 진실일까요? 우미는 살짝 웃으며 말합니다.

"하레우미 아닌 사람 접어."

791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35:27

바림은 알리체가 접을 때까지 빤히 바라보더니, 알리체의 말에...잠시 고민하더니 접어버립니다, 이야. 손가락 이제 2개네요.

792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36:22

다녀와, 알리체주~

793 바림 - 술파티!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41:38

바림은 잠깐 의아하다는 듯 우미를 봅니다.

"너 그 외모로 안 접으면...어, 아니다. 아무것도."

괜히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하레우미 가 사람들은 매력의 기준이 좀 다른 걸까요?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손가락을 또 접습니다. 남은 손가락 한 개. 시간이 늦어가니 빨리 승부를 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우미는 '아름다운 외모'였죠!
알리체주 다녀오세요!

794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45:05

정말로 하레우미 가는 외모가 아니라 능력으로 매력을 따지는 것이 아닐까.

795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48:08

>>794 하레우미 가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끄덕)

근데 그래도 우미는 하레우미의 유지인데...
스스로를 너무 냉정하게 판단한 거 아닐까요!ㅋㅋㅋㅋ큐ㅠㅠㅠ

796 우미주 (1817384E+5)

2020-02-14 (불탄다..!) 23:53:09

>1517016289>882를 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797 바림주 (2394479E+5)

2020-02-14 (불탄다..!) 23:53:58

>>796 앗....(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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