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498541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5. 이 지역에 숨겨진 보물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4-11 21:23:23 - 2019-04-23 01:52:51

0 리온주 ◆H2Gj0/WZPw (0604271E+5)

2019-04-11 (거의 끝나감) 2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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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보물이래!!"

"찾아라! 찾아라!!"

-라온하제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신들의 모습

288 소아 - 이벤트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37:22

>>0

그 애는 쓰레기를 주워 정리하고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깨끗해진 미리내의 거리를 보니 그 애의 마음도 하얀 눈처럼 깨끗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애는 품 안에 가득 담긴 물건들을 어디다 둘 새도 없이 작은 발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그 애가 바삐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갑자기 멈춘 것은 무언가 땅에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애는 조심스럽게 쪼그려 앉아 땅에 떨어진 것을 잡았습니다.

.dice 1 100. = 13

289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37:34

>>287 음..그 부분은 이제 일상으로 직접 만나보셔야...!

290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38:12

이번에도 쓰레기를 치운 것으로... ;D
오늘은 이걸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내일은 월요일이라 XD

291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39:12

>>289 얼른 모두와 만나보고 싶네요! XD

292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39:18

>>284 >>286
와아...화이팅...(죽은 눈)(시선회피)(???) 그리고 보물의 개수는 어차피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테니까 괜찮답니다, 네. :) 어차피 금방 바뀔테고... 그리고 소아가 귀여워서 그렇답니다! XD

>>285 ㅋㅋㅋㅋ리스는 ''신' 님께서 이렇게 쓰셨으니 이게 맞는 걸 거예요!'하고 생각했거든요! :D 그리고 소아야말로 정말 천사예요! 저도 동설화 정말 고마워요! XD 다솜과 미리내의 꽃이 서로 교환되었군요!

리스: (시, 신 님께서 저를 안아주고 계세요...!)(어버버)(우물쭈물)(같이 꼬옥)(기쁨)(배시시)

아마 리스는 소아의 고맙다는 인사를 알아들었을 거랍니다! :D 사실 누나, 동생은 곧바로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지만요...8ㅅ8 리스가 호칭이나 그런 것 관련해서 쉽게 바꾸지 못하는지라...ㅠㅠㅠ

293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40:24

>>288

소아는 집으롣 돌아가는 길에 무언가를 줏어들었다. 그가 줏어들은 것은 다름 아닌 작은 별 모양의 펜던트였다. 누군가가 그것을 버린 것일까. 별은 아름답게 하얗게 반짝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보물이 아니었다. 그저 떨어져있던 펜던트에 지나지 않았다.

29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41:01

>>292 주...죽은 눈 모드는 안돼요..!! 리스주...!! 8ㅅ8 (토닥토닥) 그리고..안 바뀝니다...!! (끄덕) 그리고 리스도 귀여운걸요!!

295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46:23

>>292 왠지 소아가 리스에게 미안한 짓을 해버렸네요... ;D 그럼 둘 다 천사라고 해요! XD 그러네요! 왠지 신성한 현장을 관람한 기분이네요. :D

그래도 리스가 같이 꼬옥 해주는거 너무 귀엽잖아요! XD

그럼 아주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해도 괜찮겠네요! XD 소아는 아주... 쉽게 누나라고 해줄지도요! 가온이 보곤 아빠라고 하고요! XD (장난)

>>293 쓰레기일 줄 알았는데 또 펜던트가! 오늘은 행운의 날이네요. XD 소아는 집에 들어가서 큐브랑 펜던트 두 개랑 쪽지 들어 있는 병을 감상했대요! XD

296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48:17

>>2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운의 날인가요? 일단 버려진 것이지만 말이에요!

297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50:54

>>296 소아에겐 행운의 날인걸요! XD 누가 버렸는지 소아가 괘씸해서 더더욱 광내고 닦아서 펜던트 하고 다닐거예요! :D

29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2:5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소아가 기뻐한다...!!

299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03:08

>>294 ✦‿✦(토닥토닥을 받아서 다시 눈이 반짝반짝해졌다!)(???) ㅋㅋㅋㅋ물론 농담이지만요! 그리고 아뇨, 바뀔 거랍니다. :) 리스는 귀엽다기보다는 멍청멍청...(시선회피)

>>295 앗, 아니예요, 소아주! 소아가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XD ㅋㅋㅋㅋ두 천사가 신성하게 교환한 건가요? 왠지 두근두근하네요...(경건)(???) 그리고 먼저 꼬옥해준 소아가 훨씬 더 귀여운걸요! :D 그리고 그렇게 소아 패밀리가 완성되는 건가요?ㅋㅋㅋㅋㅋ(???) 소아랑 가온 아빠랑 리스 누나! 참, 소아 펜던트 축하해요! XD(짝짝짝)

30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06:04

>>299 아니에요! 리스는 멍청하지 않아요!! 귀요미란 말이에요!! 리스 더하기 리스는 귀요미!! (??)

301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12:21

>>298 완전 기뻐해요! XD

소아 : (방방 뛰기 시작했습니다.)

>>299 그건... 그걸로 되는게 아닌걸요! ;D 리스가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XD 소아주도 두근두근 했답니다. 너무 예쁘고... 두 눈이 멀어버릴 것 같아요! XD 같이 꼬옥 해준 리스도 귀엽고 예뻐요! :D 소아 패밀리 인가요? 무척 기쁜데요! XD 축하 고마워요! 소아가 기뻐해요. XD

302 리스 - 이벤트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22:15

>>0

과수원에서 마주친 가온 님.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면서 신과를 주시는 것에 대해 희미하게 배시시 웃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다. 그러고보면 이곳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는 것은 지금이 처음이었던가?

아무튼 이곳 어딘가에도 보물이 있다는 말씀을 떠올리며, 신과를 두 손으로 냠냠 먹으며, 천천히 과수원 안을 돌아다녀보기 시작했다. 신과 나무들에게 공손히 인사를 전하기도 하면서.

.dice 1 100. = 95 (+19)

303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25:30

>>300 리스+리스 = 소아&누리 였던 것인가...(진지)(???)

>>301 아뇨, 그걸로 된답니다! 소아가 귀여운 거예요!(박력) 그리고 예쁜 거 좋아요! 신성하게 교환! 두근두근! XD 리스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소아주! 기뻐하는 소아도 귀엽고, 소아 패밀리도 기대되네요! 은호 님 패밀리랑 만나게 될지도요?ㅋㅋㅋㅋ(???)

그리고...어째 버프만 들어가면 계속 버프가 필요없게 되네요...(흐릿)

304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37:27

>>302

과수원을 돌아다니던 리스의 눈에 근처 신과 나무 아래에 무언가가 묻혀있는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 보였다. 그것을 파자 보이는 것은 용을 본따서 만든 조각상이 들어있는 상자의 모습이었다.
청룡보다 훨씬 거대하고 힘찬 느낌의 용 모양의 조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카리스마가 넘쳐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상자에는 가온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남아있었다.

[비나리의 보물. 황룡상. 은호님이 이 땅에 발을 들였을 당시, 이 부근을 지키고 있던 황룡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조각상입니다. 은호님이 직접 만드신 조각상으로 라온하제에 단 하나밖에 없는 조각상입니다. 축복의 기운을 유지하고 지켜주는 황룡의 기운이 이 조각상에 녹아있다고 합니다.]

<리스가 비나리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305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40:52

황룡상이라. 다시 상자를 닫고 땅에 묻을지도 모르겠네요. 과수원이니까, 이 축복을 신과들이 받고 자랄 수 있기를.

306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45:11

역시 리스는 저런 조각상은 자신이 가지기보다는 그 지역에 두는 것을 선호하는군요!

307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50:20

>>303 리스도 리스주도 귀여워요! XD 신성하게 귀여운 두 존재! XD 소아 패밀리와 은호 패밀리라... 완전 기대되는걸요! XD

조각상 축하드려요! 소아가 봤으면 그 자리에 못 박혀가지고 계속 볼 것 같아요. XD
그리고 오늘은 이만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D

30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53:22

안녕히 주무세요!! 소아주!!

309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54:27

>>306 네, 그렇습니다. 애초에 그 지역에 어울리는 보물들이니까요.

>>307 저는 귀엽지 않아요...! 귀여운 소아랑 귀여운 소아주!ㅋㅋㅋㅋ 저도 패밀리가 된다면 기대될 것 같아요! :D 그리고...축하 감사해요, 소아주!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XD

31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23:56:40

>>309 (끄덕) 발견한 리스가 그렇다고 한다면...!! 그럼 리스가 가장 아끼는 보물은 칠광화인건가요?

311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0:15:31

>>310 리스는 보물들을 다 아낍니다. 조각상들도, 칠광화도, 기억 구슬도, 호은핀도, 전부 다요.(끄더

312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0:17:15

>>311 그 중에 최고는 없는 것이로군요...!! 하지만 리스는 정말로 보물을 다 소중하게 여길 것 같습니다..! 정말로요!

313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0:31:30

>>312 그야 다 좋아하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다 소중하게 여깁니다.

314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0:31:58

>>313 그 말을 은호가 정말로 좋아합니다...!

315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0:51:22

>>314 좋아하신다니 다행이네요, 네. :)

316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0:52:43

그리고 저는 생각보다 여러분들의 저력을 너무 얕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일만에 보물 몇개나 털린거지..(동공지진)

317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00:29

>>316 다들 멋지게 해내셨지요. :) 어차피 저는 조금 주춤할테니 괜찮습니다.

318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04:26

>>317 하지만...과수원에서도 보물을 찾으셨으면서...(빤히)

319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13:00

>>318 앞으로 말이예요. :)(빤히)

320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14:30

>>319 이것은 리스주가 점점 바빠져서 시험공부에 집중한다는 의미인건가요?! (주륵)

321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27:16

>>320 사실 오늘도, 어제도, 오면 안 되었겠지만...후회해도 이미 늦었으니까요. :) 우실 이유는 없으시면서...(일단 토닥토닥)

322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29:24

>>321 그래도 머리를 식힐 때 잠깐 와서 잡담을 나누는 것은 괜찮은 거예요..리스주...(토닥토닥)

323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34:56

>>322 다른 리스주가 그렇지 않대요. :D ㅋㅋㅋㅋ뭐... 농담이지만요, 네. 저는 괜찮습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예요. :)

324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38:50

(동공지진) 다른 리스주는 누구인겁니까?!

325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49:12

>>324 음...음...레주께서 모르시는 리스주요? :) 물론 농답입니다!ㅋㅋㅋㅋ

326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50:36

농담을 좋아하는 리스주로군요..(끄덕) 그렇다면 다른 레주가 그런 존재는 없다고 전해달라고 하는군요! (??

327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54:02

>>326 농담은 늘 즐거운 분위기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그런 존재는 없다고 확신하시기엔... 레주께서는 리스주를 잘 모르시면서... :) 다른 레주는 누구이신 건가요?

328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1:56:58

>>327 리스주가 모르는 레주요..? (갸웃) ㅋㅋㅋ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

329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1:59:59

>>328 ㅋㅋㅋㅋ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요, 그거?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있는 레주와 리스주네요. :) 애초에 그런 레주가 존재한다면, 그런 존재는 없다고 말하셨던 말씀도 모순이 되면서...(빤히)

330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2:01:56

>>329 저는 모르겠습니다!! (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먼저 시작한 것은 리스주라구요!! 그러니까 유효한겁니다..!! (끄덕) 아무튼.. 리스주에게는 정말 크게 감사하고 있어요. 리스주를 포함해서 다른 분들에게도 말이에요. 이렇게 라온하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전부 여러분들이 있는 덕분이니까요. 새벽의 힘을 빌려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전합니다..!!

331 리스주 (93476E+58)

2019-04-15 (모두 수고..) 02:15:51

>>330 하지만 사실인 걸요? 모순인데 유효하다니, 이상해요! 애초에 이유도 안 맞잖아요!ㅋㅋㅋㅋ 아무튼......음...음...갑자기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조금 어색하고 부끄럽고 묘한 기분인 것 같네요. 굳이 저에게까지 그렇게 다정하게 말씀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레주. :) 저는 크게 뭔가를 해드리지도 않았고...뭔가 그런 과분한 말씀을 들을만한 그런 사람도 아니고...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건 누구에게나 다 똑같을테니까 말이예요. 사실 이 라온하제가 마지막 단체 스레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음...

...음...음...아무튼, 깊은 새벽. 레주의 말을 듣고...저는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32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02:17:01

>>331 그래도 해주고 싶은 말인걸요. 이 스레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분들에게 말이에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라온하제가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언제나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끄덕)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333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11:04:17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34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15:42:05

레주가 스레를 위로 띄울게요!!

335 소아주 (1138478E+5)

2019-04-15 (모두 수고..) 16:43:49

안녕하세요! XD
미리내에도 호수가 있을까요! :D

336 리온주 ◆H2Gj0/WZPw (3786638E+5)

2019-04-15 (모두 수고..) 16:45:15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네! 있습니다! 보통은 꽁꽁 얼어붙어있겠지만요!

337 소아 - 이벤트 (1138478E+5)

2019-04-15 (모두 수고..) 16:57:42

>>0

어제는 크나큰 수확이 있었습니다. 마치 가을에 잘 여문 벼 이삭을 따듯 그 애만의 훌륭한 보물들이 휑한 집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애는 집에 들어가서도 작은 큐브 퍼즐이나 쪽지가 든 반짝이는 병, 눈꽃이 아름다운 펜던트와 그것을 담은 상자, 그 애가 가장 좋아하는 별이 달린 펜던트를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애는 오늘도 작은 발로 총총,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깊게 쌓인 눈이 그득한 산등성이로 걸음을 옮기지 않고 어제 찾은 동설화가 있는 얼음동굴로 걸음을 옮기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애가 엉거주춤, 서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적에 그 애는 얼음동굴이 아니라 어쩐지 얼어버린 호숫가 근처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그 애는 겨울 햇살에 반짝이는 빙판 위로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겼습니다. 투명하게 언 호수 밑으로 요리조리, 유영하는 물고기떼가 선명하게도 보였습니다. 그 애의 푸르른 눈동자 속으로 무언가 보인 것도 긴 시간이 지나지 않은 모양이었습니다.

.dice 1 100. = 45

338 소아주 (1138478E+5)

2019-04-15 (모두 수고..) 16:58:25

미리내에서 남은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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