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498541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5. 이 지역에 숨겨진 보물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4-11 21:23:23 - 2019-04-23 01:52:51

0 리온주 ◆H2Gj0/WZPw (0604271E+5)

2019-04-11 (거의 끝나감) 21:23:2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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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이번엔 진짜 보물이래!!"

"찾아라! 찾아라!!"

-라온하제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신들의 모습

135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0:51:48

>>132 하지만 어차피 그 중 하나는 기증할테고 다른 하나도 나눔을 하니 모두가 운이 좋으신 게 되지 않나요...?ㅋㅋㅋㅋ 제 운은 그다지이기에...마지막에도 그렇고, 최솟값의 추가 탐색 값도 나오고, 너굴맨 사건도 있었잖아요? :D 그리고...리스주가 하면 안 되나요...?8ㅅ8(안됨)

>>133 졸리실 땐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사주...?8ㅅ8(토닥토닥) 그리고 아라의 보물 찾으신 거 축하합니다! :D

136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0:56:04

>>135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쨌든 그 보물을 발굴한 것은 리스주인걸요! 그러니까 리스주의 운은 그다지가 아닙니다..!! (끄덕) 너굴맨은...오히려 그것을 발견했기에 운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 그리고...리스주가 원한다면 리스주가 하셔도 되는겁니다!! (끄덕)

137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03:37

>>136 아뇨, 제 운은 그다지입니다. 애초에 기대하면 안 돼요. 그럼 나중에 실망만 커지거든요...(끄덕) 뭐, 너굴맨은 멋져서 좋아했지만요. :) 그리고 제가 하고 싶어도 저는 라온하제에 못 들어가는 걸요. 저는 저 고양이 모녀 못 보잖아요...8ㅅ8

138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05:07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도 귀여운 신들 많이 만들어놓고 정작 제가 못 봅니다...흑흑....8ㅅ8 아무튼..리스주는 운이 나쁘지 않아요! 하루에 보물을 2개나 가져가다니..!

139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26:49

>>138 뭐어... 이 말은 늘 반복이었지만 말이예요. 그래도 고양이 꼬옥+쓰담쓰담 하고 싶어요...ㅠㅠㅠ 그리고 그것은 제 운이 아니라 단순히 우연일 뿐이기에...(끄덕) 이제 오늘부터는 또 어떨지 모르죠. 제 2의 너굴맨 사태가 벌어진다든가 할지도요? :)

14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32:17

>>139 물론 이번 이벤트에도 너굴맨은 있습니다..! 과연 너굴맨은 이번 이벤트에선 무엇을 하게 될 것인가...! (두둥)

141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38:18

>>140 기대되네요. :) 안심시켜주는 멋진 너굴맨!

142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42:44

>>141 어쩌면 대박을 터트려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과연 누가 만날 수 있을지...!

143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48:49

>>142 지켜보다보면 누군가는 만나실지도 모르지요. 행운의 대박 너굴맨을.(끄덕)

144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49:53

이번 너굴맨의 등장 조건은....(삐(스포일러) 라서...어쩌면 아무도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요!

145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54:00

>>144 그렇군요. 뭐...다갓님께서 운명을 결정해주시겠지요, 뭐. :)

아무튼, 다들 부디 화이팅입니다!

146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55:05

그리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조금 멍하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147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01:56:53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48 리스 - 이벤트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1:11:49

>>0

"...오늘은 비나리 지역으로 가볼까요, 론?"

[그 '칠광화' 때문에 무지개 생각이 나서 그렇지?]

"...네, 맞아요. 역시 론이예요. 제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주는 건가요?"

[......머, 멍청아. 모를수가 없잖아.]

론은 고개를 홱 돌렸다. 그와는 반대되게 마냥 기분 좋은듯이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천천히 비나리 지역의 무지개가 떠오르는 폭포 쪽으로 날아가보았다.
칠광화가 생각나는 무지개와 시원한 폭포 소리. 땅에 살며시 내려앉고는 주변을 천천히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 이벤트 레스와 함께 갱신합니다!

149 리스 - 이벤트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1:12:22

>>148 앗... 이번엔 다이스를 빼먹었다...!(흐릿)

.dice 1 100. = 92

150 리스 - 이벤트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1:13:13

......네...? 다, 다갓님...?(동공대지진)(머엉)

151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1:43:00

>>148

비나리의 명소인 그 폭포 부근을 두리번두리번, 천천히 둘러보던 도중, 폭포 근처에 있는 바위 뒤쪽에 무언가가 놓여있는 것이 리스의 눈에 들어왔다. 그것을 꺼내자 보이는 것은 작은 보라색 구슬이었다. 그 구슬의 표면에는 하얀색 여우 얼굴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가온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있었다.

-비나리의 보물, 기억 구슬. 자신이 잊고 싶지 않은 기억. 자신이 평생 남기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며 구슬에 두 손을 올리면 그때의 기억이 구슬 속에 영상처럼 저장이 됩니다. 약 100개 정도의 기억을 저장할 수 있으며 그 기억을 저장한 이가 지우지 않는 한, 그 기억은 평생 구슬 속에 남게 됩니다.

<리스가 비나리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벤트 판정과 함께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오자마자 보물을 가져가시다니!

152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11:18

>>151 어서 오세요, 레주! :D 그리고... 저도 정말 깜짝 놀라서 순간 졸음이 깼었습니다...ㅋㅋㅋㅋㅋ(시선회피) 그래도 기억 구슬도 예쁘네요! 마음에 들어요! XD

153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13:23

2일차에 3번째 보물까지... 역시 리스주는 운이 좋은 것이 분명합니다...(끄덕)

지나가던 신:아이고! 저 홍학 신이 보물 다 가져가네!! (??)

154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17:30

>>0

"펜던트, 수정 해골..."
예쁘긴 하네. 라고 하는 말투가 영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음에 안 든 건 아닌지. 누가 그러면 내놔라라고 하면 내가 얻은 걸 왜 줘야하냐는 눈빛으로 볼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번에는 미리내로 가볼까.."
미리내의 빙해..는 있을까? 아니면 별이 뜨는 벌판도 좋을 듯하겠지..

.dice 1 100. = 88

//겨우 깼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155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23:47

>>154

미리내에 도착한 아사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눈에 파묻혀서 잘 보이지 않았던 종이 쪽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떠 있었다.

[별이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곳을 찾아보면 뭔가가 있을지도 몰라요]

-별이 반짝이는 언덕에서 탐색시 다이스 값 .dice 50 70. = 69 추가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156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25:53

>>153 ㅋㅋㅋㅋ음...음...그렇지만 그렇게 말하거나 그 말을 인정하기엔 사실 제가 조금 두려워서요. 이 세상은 공평하니까,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안겨주니까...솔직히 좋으면서도 동시에 조금 무서워요...8ㅅ8 ...아, 아무튼! 지나가던 신 님은 뭐예요?!ㅋㅋㅋㅋㅋ

리스: 죄, 죄, 죄송합니다...!! 다, 다시 돌려놓을게요!(꾸벅)(울망) 저, 보물 씨 못 찾았어요...!(바위 뒤쪽에 다시 놓아두기)(못 본 척)(어색)(???)

>>154 아사주 어서 오세요! :)

157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29:50

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지금 이럴 때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기뻐하면 됩니다..! 보물을 3개나 가져갔잖아요? 원래 많이 못 가져가게 하려고 일부로 값을 저렇게 잡은 건데..! 그리고..리스야..!! (동공지진)

은호:저런 신의 말에는 귀를 듣지 말지어다. 보물은 먼저 찾는 이가 임자인데 이 신이 꼬장을 부리는 것이니라. 내가 처벌할테너 걱정하지 말거라. (질질 끌고가기(??)

158 소아 - 이벤트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34:04

>>0


그 애. 그 애는 미리내에서 지금 막 게시판을 들여다본 참이었습니다. 보물이라, 무엇이 있을지 퍽 궁금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애는 하지만, 보물보다는 저 높은 산등성이에 오르는 것에 더 관심이 있어 보였습니다. 매일 매일, 오르는 산이었지만 그 애는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 애의 푸른 바다 빛을 닮은 눈동자는 언제나, 그곳에 오르기 전엔 반짝이는 파도처럼 빛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애의 작고 흰 발바닥이 폭신하게 덮인 눈 위로 사뿐사뿐 걸어갔습니다. 그 애의 발바닥은 차가운 것도 모르는지 그저 사박사박 눈을 밟으며 점점 위로, 위로 향했습니다. 그 애는 푸른 하늘에서 쏟아지는 겨울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높게 묶인 하늘거리는 희고 부드런 머리카락을 한 번 쓸어넘겼습니다. 그리고 사뿐히 산 정상 위에 무릎을 굽혀 모아 세워 앉고선 푸르게 빛나는 하늘을, 그 하늘보다 더 빛나는 청명한 눈동자로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애의 작은 몸이 조심히 뒤로 넘어갔습니다. 푹신한 눈 위로 그 애의 가느다란 몸이 스러지면, 그 애는 그 얇은 하얀 티셔츠 위로 녹은 눈송이들이 스며드는 것도 모른 채 눈을 감았습니다. 그 애가 조용히 겨울바람을 느끼며 짧은 팔을 눈 위로 휘적거릴 때 무언가 그 애의 팔에 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일까요?


.dice 1 100. = 26

159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35:06

안녕하세요! XD
재밌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네요! 그런데 엔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네요. ;D

160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46:19

>>158

산등성이에 오른 소아의 팔에 무언가가 닿았고 그는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러자 나오는 것은 눈 속에 파묻혀있던 작은 큐브 퍼즐이었다. 알록달록 참으로 예쁜 퍼즐은 아직 망가진 부분 없이 잘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것은 보물은 아닌 모양이었다.

//하이하이에요! 소아주!! 어서 오세요!!

161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46:34

>>157 ......음...음...그럼 일단 한번 레주의 말을 믿어볼게요...나쁜 일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는데...8ㅅ8(살짝 기쁨의 세레모니)(???) 그리고...이제 그런 은호 님의 멋진 모습을 기억 구슬에 저장하면 되나요?ㅋㅋㅋㅋㅋ

[리스의 기억 구슬 일기]
오늘은 은호 님께서 나를 도와주셔따. 그 '신' 님께서 처벌 씨를 받으신다는 것은 슬퍼따... 그치만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은호 님께서는 엄청 멋지셔따!(???)

>>159 소아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엔터는...저 정도까지는 괜찮지 않을까요? :)(토닥토닥)

162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49:34

>>161 어엌ㅋㅋㅋㅋㅋㅋ 리스의 일기가 너무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그리고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지금은 좋은 결과를 기쁘게 받아들이면 됩니다!

163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50:13

>>160 큐브 퍼즐이라니! 소아가 엄청 좋아하겠어요! XD 밥 먹을때도 보고, 씻을 때도 보고, 자기 전에도 보고! XD 보기만 하는 큐브 퍼즐! :D

>>161 리스주 안녕하세요! XD 올리고 보니 깜짝 놀랐지 뭐예요. 두 번 정도 들어가 있었던 모양이예요. ;D

164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2:55:04

>>162 ㅋㅋㅋㅋ그냥 아무 말 대잔치 일기지만요! 아무튼...음...음... 네,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친절하신 리온주. :) 역시 모두에게 다정하시네요.

>>163 앗, 그랬었군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소아주께서 원하는 만큼 엔터가 들어갈 거랍니다! XD 그런데 소아는 큐브 퍼즐을 가지고 놀지는 않는 건가요?!ㅋㅋㅋㅋㅋ 보기만 하는 소아도 귀여워요! XD

165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04:03

>>164 그럼 100번 이라도...! :D 큐브 퍼즐이 뭔지 모르는 걸요! XD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요! :D 리스도 너무 귀여운걸요! 엄청! XD

166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0:04

ㅋㅋㅋㅋㅋㅋㅋ 보기만 하는 큐브 퍼즐이라니..! 그것도 귀여워서 좋습니다..!! 아무튼..다들 바쁜 현생에도 간간히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저는 나쁜 사람에게는 엄합니다. 어험! (??

167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2:19

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68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4:21

>>165 ㅋㅋㅋㅋㅋ그럼 소아주의 다음 레스에서는 100번 엔터 기대해도 되나요? :D(???) 그리고 소아도 모르는 거였군요...!ㅋㅋㅋㅋ 알려주고 싶지만 큐브 퍼즐은 리스도 몰라서...ㅠㅠㅠ 그래도 소아가 더더 엄청 귀여워요! XD

>>160 거짓말. :) 그럼 저에게는 엄하셔야죠. 어차피 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시면서.ㅋㅋㅋ

169 리스 - 이벤트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5:50

>>0

"......'기억 구슬'..."

[꽤 괜찮은 보물을 찾았네, 리스.]

론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구슬을 소중히 품 속에 넣었다. ...여기에 넣을 기억들은...

조용히 생각에 잠기며, 천천히 폭포 속에 두 발을 담가 그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맨발과 종아리, 그리고 무릎에 닿는 물이 시원해 자신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투명하고 푸른 물 속을 들여다보았다.

.dice 1 100. = 77

/ >>167 안녕히 가세요, 리온주. :)
인사를 드리며 이벤트 레스입니다!

17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7:34

밥 먹으러 가기 전에...이게 무슨...(동공지진) 이..이건 판정을 하고 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그리고 리스주는 좋은 사람이니까 엄하지 않습니다...!

171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9:26

>>166-167 큐브 퍼즐은 보기만 해도 좋아요. 절대로, 절대로 소아주가 못 해서 그런건 아닌걸요! ;D 그리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XD

>>168 엔터 100번 치면 캔드민한테 삭제 당하는거 아닐까요? ;D 그러니까 구경 하는걸로 해요! 리스 누나랑 같이 큐브 퍼즐 빤히 보고 있는 것도 뭔가 폭신폭신 몽글몽글 귀여울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XD

172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19:28

>>169

투명하고 푸른 물을 바라보고 있던 도중, 리스의 뒤쪽으로 누군가가 다가왔다.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것은 라쿤 수인 신, 통칭 '너굴맨'의 모습이었다. 너굴맨은 리스를 바라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너 보물을 찾고 있구나! 이 너굴맨이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줄테니 걱정하지 마!"

-비나리 광장을 탐색시 다이스 추가값 +80 증가

//이걸 뽑으시네요.. 1/100의 확률인데...(동공지진) 아무튼 저는 정말로 식사를 하러....

173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34:22

>>170 >>172
거짓말. 저에게는 엄하게 대하셔야 합니다, 리온주. 나쁜 사람이잖아요? :) 그, 그런데... 어어...? 어어어...?(동공대지진)(말잇못)(머엉) 진짜로 럭키 너굴맨이었던 건가요...?! 그걸 제가 뽑았다구요...? 진짜로 여러 의미로 너굴맨과 리스주가 연관이 깊은 것인가...ㅋㅋㅋㅋ(흐릿) 아무튼 다시 안녕히 가세요, 리온주. :)

>>171 ㅋㅋㅋㅋ저랑 똑같네요, 소아주! XD(공감) 앗, 삭제 당하려나요...? 아쉽다...8ㅅ8(???) 그리고 소아랑 리스랑 같이 큐브 퍼즐을 빤히 보고 있는 건가요?ㅋㅋㅋㅋㅋ 귀여워라! XD 뭔가 큐브를 살짝 콕콕 찔러보며 신기해하는 모습도 생각나네요! 두 동물들...ㅋㅋㅋㅋ(시선회피)

174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3:42:32

>>173 아쉽다니! 소아를 못 보게 된다구요! XD 진짜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하얀 솜뭉치랑 분홍분홍 홍학이랑 같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귀여운거 있죠! :D 콕콕 찔러보다가 화들짝 놀라서 몸을 엉거주춤 뒤로 움직였다가 다시 리스 누나 옆으로 포로로 돌아오는 소아! XD

175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03:40

>>174 앗...! 그, 그게 아쉽다는 게 아니었는데...! 소아는 봐야죠!8ㅁ8 그리고 하얀 솜뭉치 소아 귀여워요!ㅋㅋㅋㅋ 리스도 한 박자 늦게 같이 깜짝 놀랐다가 소아가 돌아오면 다시 한 박자 늦게 헤실헤실 미소지으며 다시 반길 것 같네요.ㅋㅋㅋㅋ(???)

176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10:16

>>175 그런거였군요? :D 소아주가 바보라서 죄송해요! ;D... 저도 리스랑 리스주랑 리온주 봐야되서 말이죠! XD 한 박자 늦게 행동하는 리스가 너무 귀여워요! XD

177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20:06

식사를 마치고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78 아사아사 (915343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26:35

>>0

"별이 반짝이는 언덕..."
괜찮겠네.. 라고 말하면서 미리내의 별이 반짝이는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은하수가 겨울에 컸다면 훨씬 장관이었을까.... 라는 생각도 하면서 잠깐 올려다보다가 앞을 바라보려 합니다.

.dice 1 100. = 54

별이 반짝이는 언덕에서 탐색시 다이스 값+ = 69

//졸다 깼다.. 다들 안녕하세요-

179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35:52

>>178

미리내의 명소. 별이 반짝이는 언덕. 그곳에서 이것저것을 찾아보던 아사의 눈에 눈밭에 살짝 파묻혀있는 작은 상자가 들어왔다. 그것을 꺼내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크리스탈로 만든 스노우 볼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상자에는 가온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문구도 쓰여있었다.

-미리내의 보물. 크리스탈 스노우 볼. 크리스탈로 만든 스노우 볼은 미리내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별이 반짝이는 것까지 확실하게 만들어져 있기에 말 그대로 작은 미리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사가 미리내의 보물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180 리온주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36:0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181 소아 - 이벤트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37:27

>>0

그 애는 천천히 손에 잡힌 알록달록한 작은 큐브 퍼즐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모나고 모서리가 뾰족뾰족한 예쁜 퍼즐 하나는 아직 망가지지도 않은 듯 선명했습니다. 누군가 이 퍼즐을 잃어버린 게 아닐까 하고 그 애는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그 애는 네모난 퍼즐 조각을 맞추어 볼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큐브 위에 소복이 쌓인 눈을 조심스레 털어주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애가 한참이나 큐브를 보고 있다가 그 작은 큐브를 누운 그 애의 작은 가슴 위에 올려두곤 그 애는 하늘로 그 푸른 눈동자를 옮겼습니다. 오르락내리락, 움직이는 큐브를 그 애는 하늘을 보는 그 시선 끝으로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 애는 그러나 금방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저기, 겨울에도 초록빛으로 빛나는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 애는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작은 큐브를 들고 끙차, 나무 위로 재빨리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 애에게 그 나무를 올라가는 일은 식은 죽 먹기 이상이었습니다. 그 애는 나무 위에서 앉기 적당하게 파인 곳에 엉덩이를 들이밀곤 나뭇잎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햇살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애는 작은 큐브를 두 손으로 꼬옥 잡고 품에 쏘옥 넣은 채로 가만히 하늘을 보다가 겨울 새 둥지 안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애는 아무도 없는 빈 둥지에 가만히 작은 손을 넣어 보았습니다.

.dice 1 100. = 83

182 리스주 (6572014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38:38

>>176 앗! 소아주는 바보가 절대 아니예요! 그러니까 사과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소아주!8ㅁ8(토닥토닥) 바보가 있다면 그건 리스주입니다!(박력) 그리고 하얀 솜뭉치이자 옆으로 포로로 돌아오는 소아가 더 귀여워요!ㅎㅎㅎ 만약 친하다면 리스가 쓰담쓰담해줄지도 모르는데...지금은 리스주만 가능하겠네요...쓰담쓰담...8ㅅ8

>>177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

>>178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보물 찾으신 거 축하합니다! XD(박수)

183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39:37

아사주 안녕하세요! XD
이번엔 뭐가 나올지 두근거려요! :D
그리고 이번에도 엔터가 두 번...! ;D

184 소아주 (8718176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41:09

>>182 따뜻한 리스주... 역시 리스주는 천사예요! XD 리스주의 쓰담쓰담이라도 소아가 기뻐할 거예요! 물론 부끄러워서 저 멀리 도망갈지도 모르겠지만... 리스도 만나고 싶어요!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D

185 이벤트 판정 ◆H2Gj0/WZPw (5743393E+5)

2019-04-14 (내일 월요일) 14:42:39

>>181

소아가 손을 집어넣은 작은 둥지에서 잡힌 것은 다름 아닌 쪽지가 담겨있는 병이었다. 그 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미리내에 있는 얼음동굴로 가면 무언가가 있을지도 몰라!]

-얼음동굴을 탐색시 다이스 값 .dice 50 70. = 53 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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