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41937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9.당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그 말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2-18 01:02:46 - 2019-02-25 16:52:25

0 리온주 ◆H2Gj0/WZPw (8277831E+5)

2019-02-18 (모두 수고..) 0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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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말을 전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어둠 속에 파묻혀버린 누군가의 목소리.

900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8:41

아사주: 그런 의미에서 극장판이 본편으로 편입되었으므로 강박과 워커홀릭이 어딘가 맛이 확 돌아버렸다는 것입니다.
아사: 와. 사악하다.
아사주: 아냥!

901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0:05

>>899 싫습니다! 리스주는 사악하니까 전부 다 뺏어먹을 거예요!(사악한 웃음)(???)

아무튼...내일은 일상을 구해봐야겠네요!

90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0:36

>>900 아사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흐릿)(불안)

90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8:04

으아아아..! 아사야..!! (동공지진)

904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9:26

강박과 워커홀릭이 평온한 때에도 강했는데, 직접적인 위협이 진짜로 존재하니까 한바퀴 휙 돌 수 밖에... 없지욤.

905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2:28

>>904 직접적인 위협...이라... 여러모로 아사도 불안하네요...(흐릿)

뭐어, 리스도 많은 변화를 느껴서 조금 혼란스럽긴 하겠지만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ㅋㅋㅋㅋ

906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3:55

직접적 위협 가하는 놈들은 뭘로든 x진다 모드일지도.

90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8:35

>>906 ㅋㅋㅋㅋ적호랑 청호, 큰일났네요...(???)

908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3:12

생각해보니까. 아사는 지식의 보고라면서 모은 걸로 도서관도 갖고 있을 법해..!(깨달은 사실)

레주! 사본들로(원본은 서고에 보관, 나올 일 없음) 다솜에 도서관 만드는 거 가능합니까?

90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6:00

>>908 네!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다솜을 꾸미시면 됩니다..!!

91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8:26

앵화영장에 이은 도서관인 것인가...! 다솜이 발전하고 있군요!

911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9:24

도서관 이름은 뭘로하지.. 이번에는 서양식으로.. 해볼까..(단어찾기 시동)

91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1:49

>>911 어느 쪽이든 기대하겠습니다! :)

91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4:20

다솜 관리자가 열심히 일한다...! 와아아아!!

91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7:32

아무튼...극장판 이야기가 본 스토리에 합류되었으니 리스도 심경 변화가 조금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청호의 말도 그렇고...(끄덕)

아무튼! 은호랜드도 가고 싶으니 나중에 그 일상도 구해보겠습니다! 같이 놀러가요! XD

91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8:08

와아아아아! 과연 리스는 누구랑 놀러가게 될 것인가...!

91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9:45

>>915 저도 모릅니다! 그냥 은호랜드 가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면 같이 가고 싶네요.ㅋㅋㅋㅋ

91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0:44

꿈과 희망의 은호랜드...!!

은호:여우귀 머리띠는 여진히 팔고 있느니라! (??

918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5:17

>>917 그러면 리스의 충격과 공포의 은호랜드도 계속 되겠군요!(???) ㅋㅋㅋㅋ물론 진짜 털이 아니라고 설명을 받았지만요. 여우귀 머리띠도 쓰고 놀이기구 타고 싶다...ㅠㅠㅠ

91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7:59

그것은 리스가입니까..? 리스주가입니까...? (??

92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43:13

>>919 ......제가 여우귀 머리띠를 쓰기엔 저는 어울리지도 않고 너무 늙고 삭지 않았나요...?(흐릿) 당연히 리스가입니다!ㅋㅋㅋㅋ

92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1:15

....늙고 삭다니요... 리스주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흐릿) 그리고 늙고 삭지 않았어요!! 전혀요...! 어울릴 수도 있죠!

92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5:40

>>921 ......저는 XX세입니다.(???) 그리고 어울리는지, 어떤지, 전혀 모르시면서...!ㅋㅋㅋㅋ

아무튼! 은호랜드 갈 겁니다! 가리의 단풍나무 숲도 갈 거고, 미리내에 별 보러도 갈 거예요! 다들 놀러갈 준비 하시죠!(박력)(???)

923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7:44

Tempus de Liblio(theca)

음..

924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8:15

앗. 중도작성.. 뭐.. 대충 이정도면 간지나겠지!(쓸데없는 무언가)

92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04:44

>>923-924 음...? 저게 무슨 뜻인가요? 성경의 시간(경우)?(???)

926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06:29

그냥 적당히 이것저것 붙인 겁니다!

libertas와 bibliotheca를 적당히 합친 거라서..

아. 순서가 바뀌었나..? 시간의 도서관.. 대략 그 비슷한 느낌입니다.

92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10:43

>>926 앗, 그렇군요! 시간의 도서관이라. 멋지네요! XD 열일하시는 다솜의 관리자...!(야광봉)

92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11:36

뭔가...시간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시간의 도서관...! 오오오..! 멋진 이름입니다..!!

92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40:01

흐흥.. 열심히입니다..?

아사는 대충 시간이라고 축약해서 부릅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요. 그 도서관의 내용은 시간이 만들었으니까요.

93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42:16

시간이라...그렇게 아사는 부르는군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93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44:32

>>929 그렇군요! 시간도 언젠간 가보고 싶네요. :) 책들에게 둘러싸여있고 싶다...

932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48:06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입니다. 어차피 신통술로 책 보호는 될 거니까..

아. 마법서적 같은 거는 따로입니다.(feat. 정사취급)

가끔 이런 책도 있으려나요.. 사기당하지 않는 법(정가 10만원), 어린 신들을 위한 신통술 기초..

93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50:19

농담이지만.. 그런 책(마법서적)도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수학의 정석 같은 책도 있으려나.

93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50:41

...정가 10만원의 책을 그냥 보여주다니..! 저 도서관은 꼭 가야만 해..!! (??

93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1:23

>>932 자연친화적...! 리스도 매우 좋아하겠네요! XD 그 와중에 사기 당하지 않는 법...ㅋㅋㅋㅋ

리스: ...? 사기 씨는 뭘까요?(갸웃)(구매)(???)

93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52:40

>>933 과연 아사는 어떤 책들을 들여놓을 것인가...!!

>>935 리스야...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93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3:29

>>933 아사가 모아놓았다면 그런 책들도 전부 있지 않을까요? 읽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시선회피)

93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5:20

>>936 뭐어...정작 구입해서 읽으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사기 당했다는 건 모르겠지만요.ㅋㅋㅋ

93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56:01

아사라면 훈민정음이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같은 것도 다 보여줄 것 같은데요.

물론 원본과 완전히 동일한 사본입니다.

94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7:40

>>939 ㅋㅋㅋㅋ세상에...! 아사가 각자에게 추천해주는 책들도 궁금하네요! 사서는 아사 스스로인가요? 혼자서 다 관리하면 힘들 것 같은데...ㅠㅠㅠ

941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3:03

추천해주는 책이라... 책 내용과 상관없이 제목 끌리는 대로라면..

가온: '나는 이렇게 사회생활에서 영역을 구축했다.'
누리: '어둔 길 사이에 핀 꽃이 아름다움을'
리스: '동화 플라멩코 씨의 모험-호수를 넘어 신통의 나라로!-'
백호: '죽기 전 먹어봐야 할 1001가지 음식'

음.. 이런 느낌..?

94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06:59

>>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야 저 책을 산다는 것이 사기당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시선회피)

...그리고..도서관 엄청나...! 완전 엄청나잖아요!! 완전 엄청난 책들이 가득해..!! 그리고...NMPC에게 추천해주는 책이..!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호:...좋았어! 지금부터 이것들을 다 먹어볼거야!! (??

94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7:04

령: '물들인다고 생각했는데. 물드는 거였더라.'
은호: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10000통의 편지'
밸린: '한비자와 함께 법이랑 놀자'

음.. 점점 아무말스러워지는 느낌인데.

94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07:23

>>941 아닠ㅋㅋㅋㅋㅋ 뭔가 각각 자기계발서/수필/동화/정보 안내 의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 도서관에는 막 이 달의 추천 서적 목록 같은 게 게시판에 붙여져있곤 하니까 아사의 추천도 궁금했거든요.

945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8:34

백호의 책은 아마... 실제로 존재하는 책일 거예요. 죽기 전 뭐시기 1001개..를 도서관에서 본 기억이..

94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08:46

>>942 ......그런 의미 아니었나요...?(시선회피)

>>943 아닠ㅋㅋㅋㅋㅋ 령이는 아련아련하고 은호 님은 저 편지를 다 보낼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밸린이 뭐예요!ㅋㅋㅋㅋㅋㅋ

947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10:07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한비자가 법가였던가... 여서 아마. 틀리다면 ㅇㅇㅇ와 함께 법이랑 놀자.. 일 겁니다.

94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12:05

>>947 ㅋㅋㅋㅋㅋ어느 쪽이든 뭔가 너무 잘 어울려서 멋지네요! 역시 도서관도 가봐야...! 아, 근데 진짜로 저 책들 내용이 너무 궁금하긴 하네요. 무슨 내용들일까요? :D

94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15:17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면서 추천 책들을 보는데...밸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리스주에게 듣고서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전 사기 당할 운명인 모양입니다..(흐릿)

950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19:48

옛날, 어느 호수에 플라멩코씨네 가족이 살고 있었답니다.

플라멩코씨네 가족은. 플라멩코씨. 플라멩코씨의 아내 포에니, 플라멩코씨의 딸 코코 이렇게 세 가족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플라멩코 씨가 코코와 함께 낚시를 가던 중 커다란 늑대를 만나버렸어요! 커다란 늑대가 크와앙 하면서 너를 잡아먹겠다! 라고 하자. 플라멩코 씨가.

"날씨도 좋고 낚시하러 갈 장비도 있어서 먹기엔 그렇지 않아?"
라고 말하자. 늑대도 갑자기 옷을 차려입고는 낚시 가지 않을래? 하고 권유를 하지 뭐예요?
(이하생략)
_____________

어둔 길 사이를 끝없이 걷다가 지쳤던 모든 이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어든 길을 걷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알아. 길에 깔린 어둠은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길이 늪이 되어버리는 듯 우리를 끌어당긴단다. 무서움이 끌어당기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을자도 몰라.
(중략)
별빛이 쏟아지고, 스스로가 반짝인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어. 하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도, 네게 손내밀어줄 이들이 있을 거야...
_____________

백호는 이하생략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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