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041937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9.당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그 말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2-18 01:02:46 - 2019-02-25 16:52:25

0 리온주 ◆H2Gj0/WZPw (8277831E+5)

2019-02-18 (모두 수고..) 01: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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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말을 전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일까.

-어둠 속에 파묻혀버린 누군가의 목소리.

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19:17:51

글이 안 올라가서 당황했으니 다음 판을 올립니다...(털썩)(???) 아무튼 다녀오세요, 스레주!

2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19:21:01

(새판에 새자국)

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19:25:54

>>2 (같이 새 발자국 찍기)(뿌듯)(???)

4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19:27:14

새 자국! 새 발자국! 뾱뾱

삐빠빠 쁘 뺘!

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19:32:14

>>4 같이 걸어요! 삐빠빠 쁘 뺘!XD(뿅뿅)
역시 육해공 트리오를 다 모아야하는데...!(???)

6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19:36:47

같이 걸어요! 육해공 트리오... 해가 없지요..?

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19:42:48

>>6 젤리피, 밸린, 샤오린 등이 있기는 한데...다들 바빠보이셔서...ㅠㅠㅠ

8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19:50:11

다들 바빠보이시죠...(흑흑

9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19:56:53

그럼 바쁘지 않은 레주가 등장해서 육의 발자국을 찍겠습니다!! (??) 다들 하이하이에요!

10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19:58:30

>>8 다들 바쁘신 게 좀 괜찮아지셔야 할 텐데...ㅠㅠㅠ

오늘 처음으로 밥 먹으니 왠지 맛있네요!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XD

1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00:35

>>9 앗...어서 오세요, 육의 레주! 육 하니까 꼭 고기같네요.ㅋㅋㅋㅋ(???)

12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05:00

....리스주....오늘 첫 끼에요? 배부르게 맛있게 드세요..!! 8ㅅ8 그리고..육...고기...ㅋㅋㅋㅋ 고기가 맞을지도 모르죠! 늑대 고기! 여우 고기! (??

13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08:02

어서와요 리온주-

앗.. 첫 끼이신가요?

14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10:00

>>12 네, 식사 패턴도 망가져서... 아무튼 오랜만에 계란 프라이라 좋네요!XD 음...음...아무튼... 동심파괴 발언...리스도, 저도 울 거예요...8ㅅ8(울먹)

1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11:08

>>13 네, 먹을 시간이 없어서...ㅋㅋㅋㅋ 그래도 계란 프라이는 오랜만이예요, 오랜만! XD 아사주께서는 식사 하셨나요? :)

16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12:13

.....8ㅅ8 리스주...부디 맛있게 드세요..! 계란 프라이..(토닥토닥) 하지만..고기 발언을 한 것은 리스주가 먼저라구요!

1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15:02

>>16 ...토닥토닥 받을 정도는 아닌데요, 저...?(흐릿) 아무튼...전 고기 육이라는 한자를 떠올렸을 뿐, 그렇게 구체적으로 여우 고기, 늑대 고기라고 하진 않았어요!8ㅅ8

18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15:59

어.. 과일 샌드위치 조금 먹었어요-

19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17:36

>>18 그걸로 저녁 괜찮으시겠어요, 아사주...? 든든하게 드셔야 할텐데...ㅠㅠㅠ

20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19:05

아사주도 든든하게 드셔야죠...!! 8ㅅ8 샌드위치만으로 배 차는가요..?! 그리고...ㅋㅋㅋㅋ 제가 데리고 있는 캐릭터는 여우와 늑대이니까요! 자연스럽게 늑대 고기와 여우 고기죠! (??

21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21:41

음. 네! 괜찮아요.(고개끄덕)

배고프면 뭐든 찾아먹겠죠!(쓸데없이 긍정적)

22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21:43

>>20 ......(동심파괴)(죽은 눈)(뒷걸음질)

2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22:12

>>21 ㅠㅠㅠ...간식이라도 좀 드시길 바래요, 아사주...(토닥토닥)

2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23:50

으아아아아아! 진정하세요!! 리스주..! 그리고..아사주는...부디 배고프면 든든하게 먹길 바라겠습니다!

2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26:02

>>24 (진정)(죽은 눈)(???) ...이렇게 한 걸음 더 어른이 되었군요...(아무 말)

26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30:44

그...그럼 치킨으로 대신 하도록 하죠..!! (???

27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31:58

(팝그작)

치킨.. 맛있겠죠... 치킨.. 요즘 배달료가..(흐릿)

28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32:52

그러고 보니 요즘 치킨..배달료 받는 곳 있죠... 그래서 저는 배달료가 없는 곳만 시킨답니다!

29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32:55

>>26 ㅋㅋㅋ치킨 맛있지만 생각해보면 그 아이도 고기긴 하네요...허허...(해탈)

>>27 (사이다 소매넣기)(???) 배달료...진짜 수입 빼고 다 올라요...ㅠㅠㅠㅠ

30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41:29

수입 빼고 다 올라요...

그나마 없는 곳을 찾아보려 하기는 하는데..

3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43:38

>>30 흑흑...지출...ㅠㅠㅠ 식비를 사용 안 할 수도 없는데 말이예요... 배달료도 그렇고...(털썩)

32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44:02

....고..고기는 먹긴 먹어야 해요!!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거라구요!! (흐릿) 그리고....다들..(토닥토닥)

3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47:28

>>32 ...단백질 싫어요...(???)(아무 말) 그리고...일단 전 괜찮습니다, 네. :)

3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52:19

단백질이 싫다니..!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인간의 3대 영양소 중 하나라구요! (??

3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0:55:22

>>34 그러니까 싫어요...왜 인간은 꼭 몸에 맞는 걸 챙겨먹어야 하는지...(귀찮)(???) 그런 의미에서 식물들이 최고입니다. 광합성!

36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0:56:33

식물이 최고예오.... 광합성으로 모든 게 해결되면 좋을텐데...

자외선이니 뭐니 그런 거 신경쓰기도 귀찮은뎅...

37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0:58:25

하지만 식물들은 매일 일정한 빛과 물을 먹지 않으면...(흐릿)

38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00:06

>>36 그렇습니다, 식물 최고! 가만히 있어도 되는! XD

>>37 제대로 자라났다면 이미 그런 환경 속에 있다는 뜻일테니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게 운명의 끝일테고...(끄덕)

39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1:02:02

식물은 의외로 강하잖아오... 도로 한켠에도 나오고.. 운좋게 희귀종이면 가만히 있어도 어떻게든 살리려고 애쓸 거고..

40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02:53

....아사주의 말에서 엄청난 설득력이 느껴져요! 하..하지만..모두들 동물 수인 냈으면서..!! (??

4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04:07

>>39 그렇습니다! 식물들은 강하죠! XD

>>40 하늘을 날고 싶었어요...(아련)(???)

42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08: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저도 하늘을 날고 싶어요!

43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1:12:02

하늘을 날고 싶었어오...(멍댕)

4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12:34

....아사주도...그렇게 저희 3명은 하늘을 날고 싶었던거군요!

4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12:41

>>42 인간의 욕망들 중 하나... 날아오를 수 있다는 건 역시 부럽네요. :)

46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13:21

인간들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건 오래 전부터 있던 소망이었는 걸요.ㅋㅋㅋㅋ

47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19:07

좋아요..! 그럼 여기 풍선을 달고 날아봐요..!! (??

48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20:37

>>47 와아, 또 풍선 실험 시작이다!(???)

49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21:54

아..! 아니요! 실험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찍지 마세요!! 안돼! 찍지 말아요!! (동공지진)

50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23:18

>>49 이번엔 어떤 실험인가요? 풍선의 색에 따른? 아니면 추락? :D(해맑)(???)

51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28:47

ㅋㅋㅋㅋㅋㅋㅋ 실험이 아니에요! 그냥 띄우는 겁니다!

52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34:36

>>51 그게 실험이죠.(끄덕) 자, 그래서 오늘의 풍선은 무슨 색에 몇 개죠? :)

53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1:35:41

뭔가.. 자유롭고 싶었던 느낌이기도 해요?(갸웃)

그리고 허가받지 않은 실험현장 급습이려나요..(펜카메라챙기기)

5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36:12

으아아아아!! 실험이 아니에요!! 그냥 띄우는 것 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41:00

>>53 아, 저도 공감해요. 자유...ㅠㅠㅠ 그리고 기자 아사주가 온다...!(두근두근)(기대)(???)

>>54 흑흑...저를 띄워서 이번엔 어디로 날려버리시려구요...?(훌쩍)(???)

56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41:22

>>55 이번에도 1.5M만 띄울 겁니다..!! (??

5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45:53

>>56 ......일단 제 키도 1.5M는 넘을텐데 그건 너무 낮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빤히)(???)

58 령주 (4705568E+5)

2019-02-18 (모두 수고..) 21:48:10

59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48:40

>>57 리스주의 키만큼 띄우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지 않을까요? 너무 높게 띄우면 다칠 수도 있다구요!! (??)

>>58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60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49:11

>>58 고양이 령주 어서 오세요! XD 냐아!(???)

6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49:59

>>59 ......제 키가 막 3M나 11M일 수도 있잖아요?(???)

62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1:50:14

어서와요 령주-

발이 1.5미터에.. 있으면.. 한번에 뛰어내리기는 애매한 높이지요.. 아니 2미터쯤이 가장 무서워하는 높이라고도 하고..(어디서 주워들은 거라 정확하지 않음)

6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53:29

>>62 앗...2M였나요? 저는 11M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그... 뉴스에서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 높이, 11M...ㅋㅋㅋㅋ(시선회피)

6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1:56:23

3M와 11M라니.. 절대로 그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흐릿) 그리고..11M 맞을 거예요! 제가 알기로도 그래요!

65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1:58:08

11미터였네요! 내가 왜 2미터라고 생각했었지..(1+1이라도 생각했나..)

66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58:25

>>64 맞을수도 있죠! 그러니 더 높이인 겁니다!(???)

6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1:59:07

>>65 1+1 이라니...ㅋㅋㅋㅋ 높이 행사 상품인 건가요? :D(???)(아무 말)

68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2:05:00

그럴지도요..(P'_`)q

69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08:07

>>68 ㅋㅋㅋㅋ이모티콘 귀여워요...! 울지 마세요...저도 행사 상품 살게요!(토닥토닥)(???)

70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08:34

1+1이라니..! 그래서 11...?! (납득(??)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안됩니다..! 더 높게는 안되는 거예요!

7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11:58

>>70 ...아하...!(같이 납득)(???) 그리고 어차피 띄울거면 더 높게 띄워주세요! 1.5M는 누구 코에 붙이나요! 여자 평균 키보다 작은데!ㅋㅋㅋㅋ

72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2:12:45

으으... 애완동물 기르고 싶지만 본인도 건사 못하니 바라보기만 할 뿐...

73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17:50

그렇다면 1.6으로 맞춰주면 되나요?! ㅋㅋㅋㅋㅋ 그리고...아사주의 마음이 매우 곱습니다.. 아무래도 애완동물은... 책임질 수 있을 때 키우는 것이 맞지요..!

74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18:12

>>72 애완동물 좋죠! XD 단...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중간에 버리는 작자들은 진짜 천벌 받을 거예요.(끄덕) 그래도...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7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19:16

>>73 ......적어도 남자 평균 키는 되어야하지 않나요?! 제 키는 좀 넘읍시다!ㅋㅋㅋㅋ(???)

76 아사주 (7756415E+5)

2019-02-18 (모두 수고..) 22:20:00

랜선주인일 뿐이지요... 랜선으로만 보는 중... 사실 동물 카페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런 데라도 가서 좀 가까이서 보고 싶고 그래서 가끔 가긴 하지만요.

7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22:45

>>76 물론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그 정도로도 전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동물들을 신경쓰는 착한 마음, 장해요, 아사주.ㅎㅎㅎ(쓰담쓰담)(???)

78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28:12

이것으로서 우리는 리스주의 키가 1.6m는 넘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그럼 1.7m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 어떤가요? 그리고..동물 카페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예 부정적인 것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뭐..결론은 거기 카페 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정말로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데리고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카페도 있거든요!

79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34:16

>>78 ......아, 아마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깔끔하게 2M 갑시다.(진지)(???) 그리고...여러모로 장단점들이 있는거죠. 한 가지 확실한 건 동물들이 행복해야한다는 것이지만요. :)

80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35:31

>>79 1.8M!!

8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39:56

>>80 2M.(단호)(끄덕)

82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51:14

>>81 ....1...1.9M!!

8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2:56:30

>>82 ...2.2M.(끄덕)

8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2:56:57

ㅋㅋㅋㅋㅋㅋ 어째서...더 늘어나는 거예요!! (흐릿)

8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08:38

>>84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는데...)(시선회피) 그럼... 2.1M!

86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11:05

.....아닛...! 그것도 늘어난거잖아요..!! 1.9m로 타협을 보도록 하죠!

8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13:49

>>86 ...2.05M!

88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1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그냥 2M하세요! (띄워주기)

89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27:52

>>88 으아아! 0.05M를 내놓으세요오...!(둥둥)(바둥바둥)(???)

90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3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이 이상은 위험해요!! (손 흔들흔들)

91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32:54

>>90 으아아! 인사하는 거 아니예요! 내놔요, 내놔! 안 그럼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아!(바둥바둥)(???)

92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3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 0.05m는 더 떠봐야 차이도 안 난다구요!

93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44:42

>>92 거봐요! 그런데도 안 주시잖아요! 치사합니다! 나쁩니다! 이왕 띄우는 거 통 크게 10m까지는 띄우셨어야죠!(끄덕)(???)

94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46:34

>>93 큭....!! (0.05m 더 띄워주기)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95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48:34

>>94 흠...

.dice 1 3. = 3
1.만족했다.
2.만족하지 못했다.
3.돌풍에 날아가자!(???)

96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49:36

....엗..! 리스주..! 어디로 날아가세요!!

97 리스주 (6090173E+5)

2019-02-18 (모두 수고..) 23:54:05

>>96 저도 몰라요오오!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겁니다아아!(메아리)(날아가기) 범인은 레주우우!!(다잉 메시지 외치기)(???)

98 리온주 ◆H2Gj0/WZPw (0728658E+5)

2019-02-18 (모두 수고..) 23:56:34

.....(동공대지진(휘파람을 불기(풍선이 다시 돌아오게 하기)

9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00:25

>>98 휘파람으로 되나요오오?!

.dice 1 3. = 2
1.돌아왔다.
2.돌아오지 않았다.
3.더 멀리 날아가 리스주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10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04:40

....으아아아아아! 리스주....!! 8ㅅ8

10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09:57

>>100 자, 이렇게 리스주는 돌아오지 못했고...빨간 풍선들만이 되돌아왔다는 괴담이...(???)(아무 말)

10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17:23

....그럼 지금 글을 쓰는 것은 누구이죠?!

103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21:03

>>102 아직 리스주로 승격되지 못한 예비 리스주 1번입니다.(???)

10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30:47

(동공지진) 으아아아! 돌아오세요! 리스주!!

10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37:39

>>104 스레에 일상이 돌아가면 리스주는 돌아옵니다...(메아리)(???)

10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4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돌아와요! 리스주우우우!!

107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43:59

>>106 일상 관전+팝그작이 하고 싶습니다...(메아리)(???)

10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49:40

일단 돌아와야 일상 관전도 가능하고 팝그작도 가능한 거예요!

10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0:51:47

>>108 일상이 돌아간다면 어느새 스리슬쩍 와서 팝그작 하고 있는 리스주가 있을 겁니다...(메아리)

11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0:57:4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선아! 돌아와! (리모콘 꾹)

11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00:15

>>110 그런다고 돌아올까요...?ㅋㅋㅋㅋ(대롱대롱)(둥둥)

.dice 1 3. = 3
1.돌아왔다.
2.돌아오지 않았다.
3.더 멀리 날아갔다.

112 텥텥 (4424412E+6)

2019-02-19 (FIRE!) 01:03:25

key: v=은, 아트바쉬

Gtxo kifd xg lmu. Z ki kjatoh durj.
Mgj qad zmiieb sgrmyachx enhxmqkmnz.
M ac etr tsqfd.
Gzzd jc C yddy lduk I vhxb, V oru xgk ynd cb cmphqcz I rv zubgjue cpenldqmm.
Qnr. Yws ozh wpw ot rndx?
Vhs mk yroccysjue bp jxqr iz qee iqmxrzxjf bnugbmqyd yq?
V urp rdzeqwchx fjxg u hcxuhqa ndmg.
Ml iy hvfmcrfdmqk ztyqkjjue bwqy fkh qcy gg gcxrzxqa?

해독시 대충 인식가능.

완전 이해독시 첫문장은
Long time no see.

v 디코더
https://www.dcode.fr/vigenere-cipher#0

113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1:03:49

얽. 테스트 콘솔 어디갔어...(멍댕)

11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06:58

으아아아! 거기 아니야!! 풍선아..! 돌아와..! (방방)

그리고...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저...저건 뭐죠..? (동공지진)

11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07:21

...어... 뭐, 뭐죠...? 저 어그로인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무서웠는데...(동공대지진) 이, 일단 아사주 어서 오세요...?

116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08:04

>>114 아무래도 저는 계속 떠다닐 운명인가 봅니다...ㅋㅋㅋㅋ(대롱대롱)(신선 놀음)(???)

117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1:10:14

저 디코더에 키를 넣고 돌리면 아트바시로 변환한 영문장이 나오고 아트바시로 변환한 걸 디코드하면 영문장이 나옵니다..? 그렇게 해서 첫문장이 롱타임노씨.고요.(고개끄덕)

아트바시는 제가 직접 하는 탓에 영작을 번역기에 다 맡겨버렸..(귀차니즘)

일종의 실험입니다..? 음음.. 언젠가 써먹을 수도 있을 것 같고..

118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13:45

>>117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아사주께서 대단하시다는 건 알겠다.)(머엉) 아사의 떡밥이 저렇게 나온다면 저는 영원히 못 풀겠네요...ㅋㅋㅋㅋ(털썩)

11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15:38

저도 저거 이것저것 해봤는데...어떻게 돌리는지 잘 모르겠네요..(동공지진) ...이런 것은 대체 어디서 찾은 거예요..! (동공지진)

120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1:19:26

네모네모에 텍스트를 넣고 첫번째 동그라미에 키를 넣고 두번째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결과가 나옵니다!

12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25:12

(계속 시도허봤지만 여전히 모르겠다.)(털썩) ㅋㅋㅋㅋ멍청멍청한 저는 포기입니다...어려워...ㅠㅠㅠ

12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26:53

왜...왜 저는 똑같이 했는데 안 뜨는 것일까요...(동공지진)

123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1:26:58

어...아니요 괜찮습니다! 저 사이트에 아트바쉬도 디코더가 있네요!(다행)

오랜만이야. 나는 던져진 채로 그렇게 있는데. 무언가 의미가 있도록 살아가고 있구나. 원망하지는 않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도, 어딘가 결여된 채로 알 수 없기에 나는 지켜볼 수 밖에 없는걸. 하지만. 너는 왜 그랬어? 나를 상처입히고 확실히 꿰뚫어야 만족했던 거야? 나는 그렇게 상처입은 비둘기처럼 부들부들 떨었지. 얻을 수 없는 것에 접근해서일까?

Long time no see. I am thrown away. You are living something meaningful.
I do not blame. Even if I want what I want, I can not see it because I am lacking somewhere.
But. Why did you do that?
Was it satisfying to hurt me and certainly penetrate me?
I was trembling like a wounded dove. Is it approaching something that can not be obtained?

Olmt grnv ml hvc. R zn gsildm zdzb.
Blf ziv orermt hlnvgsrmt nvzmrmtufo.
R wl mlg yoznv.
Vevm ru R dzmg dszg R dzmg, R xzm mlg hvv rg yvxzfhv R zn ozxprmt hlnvdsviv.
Yfg. Dsb wrw blf wl gszg?
Dzh rg hzgrhubrmt gl sfig nv zmw xvigzrmob kvmvgizgv nv?
R dzh givnyormt orpv z dlfmwvw wlev.
Rh rg zkkilzxsrmt hlnvgsrmt gszg xzm mlg yv lygzrmvw?

대략 해독하면 이런 느낌입니다.(고개끄덕)(떡밥 아님)

124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32:41

뭔가 의미심장한 내용이었네요...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지금은 머리가 안 돌아가기도 하고 어렵네요...ㅠㅠㅠ 아사주, 대단하셔...!

125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1:34:44

이용한다 하더라도 디코더는 항상 제공할 예정입니다.(고개끄덕)

12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34:58

대체 저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떡밥은 아니긴 하지만...그래도 상당히 의미심장하군요..와아아..!

127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37:39

>>125 와아! 친절하신 아사주, 감사합니다! XD

...그래도 전 해독 자신감이...ㅋㅋㅋㅋ(털썩)

12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41:05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앞으로 아사주의 떡밥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극장판 시나리오 마지막 분량을 열심히 준비해야겠군요!

12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1:44:26

>>128 와아! XD ...잘 끝나야 하는데 말이예요...ㅋㅋㅋㅋ(불안)

13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50:20

>>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불안감을 느끼는 거예요!! 잘 끝날겁니다..!

131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01:52:35

그럼 스레주는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3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02:00:17

잘자요 레주- 저도 곧 자야겠네요..

133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02:02:26

>>130 마루가 화나서요...?ㅋㅋㅋㅋ(흐릿)

아무튼 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XD

13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1:54:0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3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2:38:04

...음...음...여러모로 아쉽네요...세설이랑 일상 많이 돌려보고 싶었는데...ㅠㅠㅠ 그래도... 부디 세설주의 여러 문제들이 잘 해결되고, 앞으로도 세설주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간절히 기원할게요. :)

아무튼... 갱신합니다.

13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2:41:15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137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2:43:02

아..아니..그보다...리스주..! 지금 거기 비 오나요?! 우산은요?! (동공지진)

138 리스주 (4102383E+6)

2019-02-19 (FIRE!) 13:09:15

>>136-137 안녕하세요, 레주. :) 네, 부슬비가 내려오고 있네요. 제 우산은 여전히 못 찾았지만...그냥 비 맞다가 다시 집에서 아무 낡은 우산을 가지고 나왔으니 괜찮답니다. 구멍이 안 난 우산이라 다행이네요.ㅋㅋㅋㅋ

13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3:10:08

비를 맞다가 우산을 가지고 오다니..! 처음부터 우산을 챙기란 말이에요..!! 8ㅅ8 리스주...그러다가 감기 걸리면 어떡해요..!! 이 참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 우산을 사는겁니다..!

14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3:24:10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141 리스주 (4102383E+6)

2019-02-19 (FIRE!) 13:36:02

>>139-140 그냥 맞아도 될 정도의 비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다니셔서...ㅋㅋㅋㅋ 감기 안 걸리니 괜찮답니다. 새 우산...(시선회피)(귀찮) 아무튼...다녀오세요, 레주!

14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4:37:45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기왕 밖에 나가셨으니 사는 겁니다..!(진지)

143 리스주 (4102383E+6)

2019-02-19 (FIRE!) 15:00:07

>>142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 그리고...이미 이 우산이 있어서...(귀찮)(뒹굴뒹굴)

14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5:16:15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계속 낡은 것을 쓰다가 고장나면 어떡해요! 하이하이에요!

14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5:44:53

>>144 고장 안 나니까 괜찮아요! 이미 고장나 있었거든요.ㅋㅋㅋㅋ(???)

14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5:47:49

....그럼 더 사야죠!! 8ㅅ8

147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00:28

>>146 ......(시선회피)(뭔가 화제를 돌려야겠다.) 비 오는 날엔 떡볶이죠!(???)

14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6:10:43

너무 노골적으로 돌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파전을 더 좋아합니다!

14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18:19

>>148 ...드, 들켰나요...?(창피)(시선회피)(쥐구멍) ㅋㅋㅋㅋ사실 김치전도 맛있어요! 파전도 맛있겠다...!ㅠㅠㅠ

150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6:24:16

깽쉰합니댜

151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6:25:59

>>149 ....김치전과 파전이 먹고 싶어졌습니다...으윽...!

>>150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152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31:58

>>150 령주 어서 오세요! XD

>>151 저도요...ㅠㅠㅠ 전 떡볶이...매운 거...(???)

153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6:33:11

음식 이야기 하니까 배고파지네요. 뜬금없지만 감바스 먹고싶다...

15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6:37:01

>>152 그럼 떡볶이를 사서 가시는 것도...분식집..(속닥속닥)

>>153 감바스가 무엇인가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이거 엄청 맛있어보입니다만..?!

155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6:37:58

새우강정 냠냠..

근데 양념에서 묘하게 머스타드스러운 맛이 살짝 나네요..(흐릿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오..(비오고 날이 흐려서 끌려다님)

156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43:45

>>153 저도 감바스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엄청 맛있어보여요...ㅠㅠㅠ 배고프다...ㅠㅠㅠ

>>154 근처에 분식집이 없어요...(속닥속닥)

>>155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새우강정 맛있겠다...ㅠㅠㅠ 부러워요...

157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6:44:30

하이하이ㅔㅇ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그럴 땐 근처 가게에 가서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떡볶이를..(속닥속닥)

158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48:28

>>157 (요리를 너무나도 못하는 리스주)(시선회피)(쭈굴쭈굴) ...아, 아무튼! 파전이랑 김치전도 맛있겠네요!

159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6:49:14

아사주 어서오세요!

좀 웃기긴 한데... 저 사실 감바스 먹어본 적 없어요. 근데 감바스 먹방 본 이후부터 자꾸 생각나서... 언제 한 번 감바스 하는 식당 찾아서 가봐야겠어요.

160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6:49:29

다들 안녕하세요-

아 이 뭔가 입에 붙는 듯한 머스타드, 와사비스러운 맛.. 이거 계속 걸리네오..(흐늘)

16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6:57:33

>>159 괜찮아요, 령주! 저는 령주 덕분에 방금 감바스를 알게 된 사람이라...ㅋㅋㅋㅋ(시선회피) 네, 꼭 맛있는 감바스 먹어보시길 바래요, 령주! XD

>>160 그래도 부러워요, 아사주...새우강정이라니...ㅠㅠㅠ

16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00: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감바스 처음 알았으니까 괜찮은 겁니다..! 그리고...음..음..그래도 아사주는 잘 드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63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7:04:36

아 새우강정... 저도 먹고싶어요. 아사주 부럽... 흑 배고프당.

16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07:06

여러분...지금 애슐리나 이런 곳에 가면 딸기 축제를 하고 있습..(속닥속닥(???

165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7:09:59

새우강정강정-

딸기 축제.. 항상 뷔페를 가면 손해보는 느낌이라서..

166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7:12:07

전 뷔페가면 항상 맛없는 음식들만 잔뜩 먹고 나와요.
보통 뷔페에서 맛있는 음식들은 항상 제일 뒤쪽에 숨겨져 있던데 전 그것도 모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만 먹어서...

167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16:14

>>165 뷔페가 맞는 이가 있고 안 맞는 이도 있는 법이지요..!!

>>166 ㅋㅋㅋㅋㅋㅋ 그..그렇군요..! 뷔페는 자고로 전체적으로 잘 둘러봐야 하는 법이지요!

168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7:22:52

뷔페... 저도 꽉 안 채운 접시 3그릇 정도 먹으면 배가 불러서...ㅋㅋㅋㅋ(시선회피) 그래도 딸기 축제는 가보고 싶네요...ㅠㅠㅠ 리스도 엄청 좋아할 것 같다...(???)

16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25:08

>>168 금요일에 자연별곡이라고 해서 한식뷔페를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거기도 딸기축제를 하고 있었답니다. 물론 평일 오후라서 그렇게 많은 딸기 메뉴가 나온 것은 아니고..딸기 티라미슈와 딸기 빙수, 딸기 케이크..이렇게 나왔었답니다!

170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7:27:05

딸기축제 가보고 싶어요.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가지만... 용돈 받으면 친구랑 함 가볼까...

17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7:29:47

>>169 자연별곡...뭔가 조선시대 같은 유유자적한 이름이네요.ㅎㅎㅎ 딸기축제...ㅠㅠㅠㅠ 다 맛있겠다...ㅠㅠㅠ

>>170 네, 꼭 가보세요, 령주! 나중에 제 몫까지 맛있게 드시고 오시기를 바래요! XD

17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7:32:08

자연별곡이랑 애슐리랑 같은 회사에서 운영한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다들 딸기축제같은 데에 가서 맛있게 먹기를 바래요?

....딸기농장체험 하고 싶기도 하네요.. 찾아볼까.

173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33:18

>>170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평일 점심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저녁이나 주말은 가격이 비싸지기도 하니까요. 평일 점심에 가도 먹을 것은 많아요!

>>171 말 그대로 한식뷔페랍니다! 애슐리나 이런 곳은 양식이 주지만 여긴 한식이 주에요. 물론 마냥 한식만 있는 것은 아닌데 한식이 많답니다!


...유사품 청산별곡과 헤깔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

17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45:33

>>172 제가 알기로도 둘은 같은 회사에요! 양식이냐 한식이냐의 차이고요!

17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7:46:15

>>172 딸기농장체험도 재밌겠다...! 매달려있는 딸기 귀여워요!ㅎㅎㅎ

>>173 한식도 맛있죠! 그런데... 와, 와아아...(어색)(일단 호응)(??

176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7:47:07

한식뷔페는... 계절밥상인가? 거기만 딱 한 번 가봤어요. 근데 진짜 존맛입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은 메뉴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라서 평소보다 빠르게 배가 찼다는 점이에요. 진짜 탄수화물만 아니었으면 더 많이 먹었을텐데

177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7:54:12

아사: 이 닭고기가 이런 5만 킬로미터 달린 타이어 고무조각 처럼 질기고, 뻣-뻣하게 조리되려고 종이반장만큼의 닭장에서 사료먹고 1달만에 출하된 줄 아냐. 이런 x먹을 x끼야.
???:(ㅂㄷㅂㄷ..)
아사주: 아..아앗... 아사 램지...

...갑자기 생각나버렸어..

17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7:55:24

>>175 ....나의 개그가 먹히지 않았다...(털썩)

>>176 어어..거긴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령주가 맛있게 즐겼다고 한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법이죠..!!

>>17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8:09:43

>>176 오오...! 맛있게 드셨었군요, 령주! XD 다음번에는 더 많이 드실 수 있기를 바래요!

>>177 아사 램지...ㅋㅋㅋㅋㅋ 고든 램지 씨의 그 특유의 독설 좋아요! :D 넌 무엇이냐? 전 멍청한 샌드위치입니다!(???)

>>178 아, 아뇨... 먹혔습니다... 아.하.하...(시선회피)

18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8:21:52

....엎드려 절받기는 싫어요..! (시무룩)

181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8:26:04

사실 아사는 램지옹 스타일의 소리지르는 타입은 아니지요.

웃으면서 조근조근하게 비꼬고 사실만 나열하는 느낌?
....둘 다 무서운데..(먼산)

18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8:33:19

>>181 어느쪽이건 상당히 무시무시할 것 같습니다...그건..!

183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8:36:54

>>180 앗...으음...(고민) 와아아! 엄청 재밌었어요! 내 배꼽 굴러가요! 꺄르르~(해맑)(짝짝짝)(???)

>>181 적호와 청호를 대하는 아사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 그래도 말발 강한 아사 멋있어요! XD

184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18:41:06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아사는 팩트를 조목조목 나열하면서 말로 후드려패는 타입이라 더 무서운 것 가타요...

185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8:47:29

>>183 괜찮아요! 리스주! ㅋㅋㅋㅋㅋㅋ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된다구요! (털썩)

>>184 그거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186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8:54:15

말로 후드려패는 건.. 이제 쟤도 후드려패져야죠..(언젠가는)

187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8:55:47

>>184 때로는 말로 싸우는 것이 더 무서울 때도 있지요... 차분한 싸움...ㅋㅋㅋㅋ

>>185 하지만 시무룩에 털썩하셨으면서...! 그러니까 웃을 겁니다! 하하하!(???)

뭔가 멍한 느낌이네요... 청소해야 하는데...

188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18:56:41

>>186 아사가 후드려패지면 안 되죠...! 아사를 후드려팰 존재도 없을 것 같은걸요...?ㅋㅋㅋㅋ

18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8:57:20

아사가 후드려패지면 어떡하나요..! 그러면 안돼요..!! 8ㅅ8 그리고...ㅋㅋㅋㅋㅋ 리스주의 따뜻한 마음씨에 일단 감사합니다...!

190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8:59:20

아사를 후려팰 존재가 있을...까나요...(갑자기 생각)

191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19:06:57

절대로 없을 겁니다! (진지) 아무튼...전 식사를 하고 올게요!

19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19:07:30

다녀오세요 레주-

193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0:16:17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94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0:26:10

리하이예요 캡-

195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0:27:1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196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0:36:01

다들 다시 어서 오세요! :)

197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0:44:50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198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0:48:49

다들 안녕하세요-

19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0:54:13

자...그럼 이쯤에서 제가 일상을 구하면 되는 타이밍인가요? 하지만...조금 나른한고로... 오늘은 쉬고..내일 구하겠습니다! 고로 아사주는 내일 목을 닦고 있어라..!! (??)

200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0:55:32

오오...! 아사주랑 레주랑 내일 일상을 돌리시는 건가...!(미리 팝그작)(???)

201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0:58:31

돌릴겁니다! 미니 드라마를 만들고 말 거예요...! 일단 오늘은 조금 나른하니..잡담이나 캐릭터 이야기, 썰을 풀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20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04:39

에..에엣..(동공지진)

아사: 목을 닦으래. 닦을까?

203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07:18

.dice 1 4. = 3
4-꺼져

20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0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아니..! (동공지진)

205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09:23

3은.. 메이커였나..

짧은 머리 긴 머리... 긴 머리는 애교로..

20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13:35

....안시...!! 아사주는 정말로 캐릭터 이미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군요...! 와아아아! 이번에도 정말 예쁘게 잘 뽑으셨습니다! (야광봉)

207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17:16

아니면 이런 느낌이라던가..

20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19:37

....(어느쪽이건 너무 예뻐서 야광봉 흔들흔들)

20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1:20:57

>>201 그것도 좋지요!

그리고 아사 예뻐요! 와아!XD(야광봉)

21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25:52

픽크루...저건 진짜 다양한 그림체가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파츠가 한정이 많아서... 하기 힘든 것도 있어요. 그래서 저렇게 자유롭게 만드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는 느낌이에요!

21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1:33:13

픽크루 신기해요! 예뻐요!

21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33:34

픽크루 정말 예쁘긴 예쁘더라고요..

213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38:09

정말로 예쁘다고 생각해요! 저런게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기도 했고...!

214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42:03

으으으...너무 많이 먹었어...(배가 너무 부름)

215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21:42:43

아 운동했더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죽을 맛이네요. 갱신합니다.

216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46:04

어서와요 령주- 저도 운동 좀 해야할 것 같네요..

217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1:46:42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두 분 다 괜찮으세요?!

218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1:59:43

찰밥이 생각보다 되게... 양에 비해 배가 많이 부르네오..

21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2:02:00

....저런... 그럴땐 그냥 푹 쉬시면 됩니다.

22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2:26:28

갑자기 급 조용해졌어...?!

22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2:37:02

다들 어서 오세요! :D 령주께서는 다리 마사지라도...!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락 음악 틀기)(???)

222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2:39:54

그러게요..? 어으어으.. 쉬니까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223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2:44:15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224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2:47:28

안녕안녕인 거에오..

225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2:51:28

다들 안녕하세요! :) 아사주께서는 조금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22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2:56:43

역시 따뜻한 방에서 뒹굴거리는 것은 천국인 거예요!

227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2:57:24

사실은 아사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당신을 때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 것 같네요.
#사실은_당신을_엄청_좋아하는_사람
https://kr.shindanmaker.com/865068

......엄청 뼈를 처때리셨어..!

22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2:59:52

적호와 청호...?! (???

22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00:22

>>226 천국이죠~(뒹굴뒹굴)

>>227 무슨 소리죠! 리스가 있다구요! 리스 말고도 다들 아사를 엄청 좋아할 거예요!(끄덕끄덕)

230 령주 (5979195E+6)

2019-02-19 (FIRE!) 23:05:38

사실은 령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1명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아닌 것 같네요.

와 다행이다. 한명이라도 있대. 일단 아싸는 아님.

231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06:10

사실은 리스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1명 있습니다. 10대 남성이며, 오타쿠입니다.
#사실은_당신을_엄청_좋아하는_사람
https://kr.shindanmaker.com/865068

......더, 덕질의 대상이 되는 건가요...?(흐릿)(동공지진)

232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07:44

>>230 ㅋㅋㅋㅋㅋ령이 왜 아싸예요! 령이는 아싸가 아니예요! 리스가 령이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D

233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3:08:10

레주도 누리랑 가온이랑 은호님으로 해보시죠!(진지)

23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08:11

령은 아싸가 아닙니다..!! 인간이 아니라면 신이 분명하군요..!! 그리고...리스는 덕질의 대상이 되기 충분합니다..!

235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3:08:59

때리고 싶어하는 이들은 많은데 맞아줄 이가 아니라는 게..(흐려짐)(아사: 날 때리겠다고?(아르겐타비스 화) 일단 부리로 물어뜯길래?)

236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09:13

사실은 은호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부정 하지 마세요!

사실은 누리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8억 명있습니다, 각오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사실은 가온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3명 있습니다, 3명 모두 밖에서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사실은 백호을(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0명 이시내욬ㅋㅋㅋㅋㅋㅋㅋ메롱ㅋㅋㅋㅋㅋㅋㅋㅋ

배...백호야?!!

백호:상관없어. 냠냠. (파르페 먹는 중)

237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3:13:15

누리의 인기..! 엄청나..!

238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13:22

>>234 >>236
......리스가요...?(흐릿) 그런데 누리랑 가온이 인기 엄청나요...! 백호는...어어...대신 음식들에게 사랑받는 걸지도 몰라요!(???) 백호도 좋은데...!

>>235 ㅋㅋㅋㅋ아르겐타비스의 위엄...(덜덜)

239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14:36

누리의 인기..8억명...(흐릿) 물론 은호는...제가 좋아하긴 합니다..! 그리고 가온이는...어어..알파인 시절에 밑에 있던 늑대들인가..? (아님)

240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17:21

>>239 음...음...아무튼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은 누리로 결정! 거의 세계 스타 급! :D

241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18:48

누리:.....? (갸웃(꼬리 살랑살랑)

242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21:42

>>241 누리 님이다아! 와아아!(야광봉)

243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25:51

누리:...응? 날 알아..? 고마워!! (해맑)

244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31:13

>>243 제4의 벽은 깨라고 있는 법입니다!(아무 말)

사실 모두에게 야광봉이지만요!XD

245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33:01

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저도 모두에게 야광봉 모드입니다..!

246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3:34:37

와아아아(야광봉)

247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36:30

와아아!(야광봉) 그러니 일상 관전도 열심히 할 겁니다!

248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36:51

그런고로 내일은 반드시 드라마를 찍을 겁니다..!

249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40:49

와아!(미리 팝그작) 그리고 혹시 다른 분들께서 일상 돌리고 싶어하신다면 제가 찌를 거랍니다! XD

250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42:42

여담이지만...토요일에 있을 극장판 시나리오를 다시 정리해보는데......음.... 청호가 정말 역대급 쓰레기 인성을 보이게 되는군요..! 괜찮아..! 악역이니까..!

251 아사주 (4424412E+6)

2019-02-19 (FIRE!) 23:49:32

괜찮아요! 아사도 인성이 글러먹었는걸요!(아사:....)

252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51:16

.....아사가 어딜 봐서요?!

253 리스주 (0182701E+6)

2019-02-19 (FIRE!) 23:56:24

아사는 인성이 글러먹지 않았습니다! 진짜 나쁜 건 저 청호랑 적호죠! 진짜 악역이니까요!(끄덕)

254 리온주 ◆H2Gj0/WZPw (2546179E+6)

2019-02-19 (FIRE!) 23:58:24

청호:그래서 더 악독하게 가겠습니다. (??

25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0:01:26

>>254 리스: ......(원망)(분노)(울먹)(찌릿)

256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0:11:49

아사주: 일단.. 탐욕스럽고..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성깔 더럽고..
아사:...

257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14: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야...!! (흐릿) 그리고... 어어..그렇다고 해서 인성이 나쁜 것은 아니고 악역인 것도 아니잖아요!!

258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0:18:28

>>256 아사는 성깔 더럽지도 않고, 그것들은 인성이랑 연관되지 않는걸요.ㅋㅋㅋㅋ 아사는 나쁜 아이가 아니랍니다! :D

>>257 현재 리스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둘 중에 한 명인 걸 축하합니다! 심지어 청호를 더 싫어해요! :)

259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19:49

>>258 아닛..! 청호를 더 싫어하는 겁니까...?! 적호보다?!

260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0:28:39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은 존재라고 하기엔 애매하지요..?

261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29:51

아니요..! 나쁘지만 않으면 되는 겁니다..!

262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0:30:40

>>259 네, 그렇습니다. 적호보다 더 직접적으로 '죽음'이랑 가족이었던 무리들을 갖고 놀고 있으니까요.

>>260 하지만 좋은 존재라고 생각하는걸요! :) 그렇게 따지자면 리스도 좋은 존재가 아니고 말이예요.ㅋㅋㅋㅋ

26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33:17

>>262 청호:...하지만 아직 하이라이트가 남아있습니다. (히죽)

264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0:40:50

>>263 리스: ......(얄미움)(활 겨누기...가 아니라 딱밤 때리기)(???)

265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44:50

>>264 어지간히 리스에게 미움을 산 모양이로군요..!

266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0:45:18

>>263 아사: 음.. 그러면 말로 패는 것도 많이 남았다는 걸까..?
아사주: 그럴지도.

267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0:48:47

>>265 사실 저 정도도 리스 입장으로선 거의 처형이나 다름 없는 수준의 벌입니다. 그만큼 지금 가장 싫어해요.(끄덕) 물론 리스주는 청호도 좋아합니다. :)

26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49:04

아사야...?! ...청호의 수난시대로군요..!

269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0:51:16

그치만 악랄하면 할 수록 행동에 대한 팩트로 조리돌릴 수 있으니까요..?

자연의 섭리를 어긋나게 한 거. 감정 왜곡한 거. 수신탑 세우는 거.. 부추기는 거..

물론 아사는 그것에 대한 선악판단은 안합니다. 선악보다는 피해...가 좀 더 판단에 맞으려나..

27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0:56:08

아무래도 아사주에게는 수신탑으로 세운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에 많이 남은 모양이로군요!

271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1:01:38

글쎄요- 무엇이 인상이 깊었으려나요..

27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1:10:5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닌건가요?! 은근히 자주 언급하시길래..!

273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1:21:11

인상깊기는 했지만.. 으음.. 글쎄요... 가장 인상깊은 건.. 잘 모르겠다..(졸려서 그럼)

274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1:21:35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서..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75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01:36:58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27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1:38:47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277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1:50:32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D

27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1:52:27

아무튼...라온하제가 200일이 넘었군요... 뭔가 신기한 느낌입니다..!

279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1:57:08

>>278 ㅋㅋㅋ멍해서 그런가, 묘한 기분이네요. ...물론 청호는 때려야겠지만.(끄덕)(???)

28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03:57

ㅋㅋㅋㅋㅋㅋ 리스주...괜찮은 거예요!?

281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10:48

>>280 ㅋㅋㅋㅋ네, 전 괜찮아요. 그냥 오늘 하루가... 전체적으로 묘한 날이어서요. 비도 맞고, 중요한 선택도 해야했고, 생각도 좀 해야 했고... ...봄이 오려는 직전의 겨울이 너무 멍하네요.

28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13:47

비도 맞고..중요한 선택도 해야했고..생각도 좀 해야했다니...(토닥토닥) 그럼 멍할만 하잖아요..! 이제는 푹 쉬세요...8ㅅ8

283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22:44

>>282 ㅋㅋㅋ세수하고 왔어요. 사실 선택 결정은 아직 안 내렸는데...조금 복잡한 마음이네요. ...아무튼, 전 괜찮습니다! 와아! XD(댄스)(???)

284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23:34

음...무슨 선택인진 모르겠지만...부디 신중하게 선택해서... 리스주가 후회하지 않는 길로 나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아..아니..근데 이 새벽에 세수라니요..! (동공지진)

28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29:46

>>284 ...어느 쪽이든 후회할 길이라서 레주의 그 바람은 죄송하지만 이뤄지지 않을 것 같네요. :) ㅋㅋㅋㅋ세수입니다! 세수! 얼굴과 정신을 깨끗하게!(브레이크 댄스)(???)

28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37:17

>>285 ....어느쪽이라도 후회한다면 그나마 덜 후회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제일이겠죠. 그럼 그쪽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아니아니..이 새벽에 브레이크 댄스라니..!

287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43:24

>>286 ...그걸 모르겠으니까요.ㅋㅋㅋㅋ 그러니 댄스입니다, 댄스! 이얍!(팝핀 댄스)(왈츠)(???)

28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44: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법이죠..! 음..아무튼...!! 진정하세요..! 리스주...!!

289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46:50

>>288 레주도! 같이! 댄스인 겁니다, 댄스!(몸 터는 강아지 모드)(???)

29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47:42

....엗...? (일단 졸지에 막춤 추기)

291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50:16

>>290 댄스! 드라마! 뮤직! 예에!(따라서 막춤 추기)(* 스레의 시청률이 올랐다!)(???)

29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02:50: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의 시청률이 오르는건가요..?! 아무튼..전 슬슬 졸려오는지라...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293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02:54:14

>>292 그렇습니다! 어느 스레에서 새벽에 갑자기 댄스 파티를 여나요! 그러니 관심이 집중되어 시청률이 오르고...(???)(아무 말)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294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1:09:4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9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2:07:40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챙겨드시길 바래요! :)

29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2:09:0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297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2:40:39

>>296 안녕하세요, 레주! :)

29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2:41:58

오늘은 어제보다는 날씨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비도 안 오고 말이에요!

299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2:49:45

>>298 그러게요...후후...역시 제가 나가지 않으면 비도 안 오는군요...(온화)(해탈)(???) ㅋㅋㅋㅋ아무튼 다행입니다! XD

30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2:5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잖아요! 그런 다크 포스는 안됩니다..! 아무튼 오늘은 집에서 쉬시는 모양이군요!

301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2:57:47

>>300 후후...적호와 청호를 이겨버리겠습니다...(다크 포스)(???) ㅋㅋㅋㅋ아무튼...네, 오랜만에 쉬는 날이네요. 물론 이런저런 걸 또 해야겠지만... 쉬는 날...! XD(뒹굴뒹굴)

30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3:00:41

와아아! 쉬는 날 축하드립니다..! 이럴 때 푹 쉬고 이것저것 다 해버리는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리스주!!

303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3:03:33

>>302 후후...일상 관전 팝그작도 해버리고 다 할 겁니다! XD(댄스)(???)

304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3:11:33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사이다도 같이 드시죠..!

30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3:19:53

>>304 (춤 추며 사이다 쪽쪽)(???) 대신 선물입니다!(콜라 선물)

30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3:32:55

ㅋㅋㅋㅋㅋㅋㅋ 콜라를 주시는군요! 잘 먹겠습니다!!

307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3:34:01

일단 전 밥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308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3:34:10

아사주: 디코딩.... 인코딩.. 반복.. 반복..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309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3:46:05

>>306-307 사이다엔 콜라죠!(???)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D

>>308 아사주 어서 오세요! :) 디코딩에 인코딩 반복이라니...설마 또 그 암호가...?(동공지진)

310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3:50:31

어 네 그렇습니다! 라곤 해도 그냥 여러 키를 넣어보는 거에 불과해서요.(내용은 같음)

311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3:50:48

안녕하세요 리스주-

312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3:55:58

>>310-311 그래도 그것을 이해하셨다니 대단해요, 아사주...(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하세요! :D

313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3:59:27

안녕하세요 리스주! 어차피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해주는 거라서 저는 그저.. 쓰는 것 뿐이지만요?

314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4:07:09

>>313 그래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이해를 해야 할 수 있는 걸요! 그러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XD

315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4:22:41

(칭찬에 몸둘 바를 못한다)

316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4:34:23

>>315 ㅋㅋㅋㅋ(더 많은 칭찬 선물)(???)

317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4:35:00

(칭찬에 압사직전)(살려주세오..)

31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4:40:48

(팝그작(팝그작) 식사를 하고 TV를 보고 온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하지만..또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이따가 봐요!!

319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4:42:45

다녀와요 레주-

흐물거리네요..

320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4:52:09

>>317 앗, 아사주! 이것을...!(칭찬으로 만든 튜브 던지기)(???)

>>318 다녀오세요, 레주! :D

저도 졸리네요...졸았다...

321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15:07:35

흐아암 갱신합니다.

322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5:10:13

어서와요 령주-

칭찬으로의 튜브으 으어얽.(차마 잡지는 못함)

32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6:52:50

외출을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24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6:53:47

>>321 늦었지만 령주 어서 오세요! XD

>>322 ㅋㅋㅋㅋ어째서...! 아사주...!ㅠㅠㅠ(칭찬으로 만든 밧줄 던지기)(???)

32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6:55:09

>>323 앗, 깜짝이야... 레주 다시 어서 오세요! :)

32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6:57:18

엗...?! 왜 그렇게 놀라는거죠?! 리스주?!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327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6:59:17

>>326 레스를 올렸는데 레주께서도 방금 오셔서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하세요!

328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7:01:34

(멘탈이 바사삭)

다들 리하이예요..

329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05:18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

>>328 ..아사주?! 하이하이에요! 그런데...왜 멘탈이 사혼의 조각이 되어있어요?!

330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7:07:19

아무 생각도 안 나서요..? 멍댕하다.. 이런 상태가 계속이라면 배도 안 고플 것 같은 기분이예오.

331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12:32

.....일단 침착하게 누워서 눈을 감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이 어떨까요? (흐릿)

332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7:13:48

>>328 >>330
아닠ㅋㅋㅋㅋㅋ 어, 어째서...!8ㅁ8(털썩) 그래도 이따가 저녁은 꼭 챙겨드셔야 해요, 아사주...(토닥토닥)

>>329 그래도 갑자기 레스 수가 하나 더 늘어나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시선회피)

33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1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럴 때가 매우 많답니다. 미처 못 보고 넘어갈 때도 있지요...(시선회피)

334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17:21:25

335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21:56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336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7:23:21

>>333 ㅋㅋㅋㅋ음...음...어쩔 수 없지요, 뭐. 원래 실수를 하니까 사람인 거잖아요? :)(토닥토닥)

>>334 령주 다시 어서 오세요! XD

337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17:24:58

심심하네요잉 다들 안녕이에요!

338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7:26:27

으.. 조금 쉬장 ...(눈이 간김) 다들 좀 이따 봐오ㅡ

339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17:28:59

아사주 다녀와용!

34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29:03

>>336 ...흑흑.... 하지만 갑자기 레스가 비슷한 시기에 올라오면 어쩔 수 없다구요..!!

>>337 심심할 땐 일상도 좋지요..!

>>338 푹 쉬세요! 아사주..!!

341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7:30:03

>>337 그렇다면 일상이나 진단을...!(???)

>>338 앗,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이따가 봐요! :D

342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7:31:23

>>340 그건 그렇지요...ㅋㅋㅋㅋ(토닥토닥)

34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58:00

무서운 유뷰브..어느새 시간이...(동공지진)

344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7:58:08

유튜브..! 유튜브...!! (흐릿)

34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7:59:43

ㅋㅋㅋㅋ유뷰브...ㅋㅋㅋㅋ 아무튼...저도 일상 구해보려 했는데 갑자기 또 바빠졌네요...(흐릿) 팝그작도 하고 싶었는데...!

34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8:11:20

.....(토닥토닥) 이 시간에 바빠지다니...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ㅅ8

347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18:14:48

여러분 제가 드디어 제 취향인 아티스트를 찾았습니다. 진짜 앨범에서 버릴 곡이 없는 아티스트는 처음 보네요. 여기서도 영업하자면 드림캐쳐하세요! 리갱합니다! 저녁먹고 운동 갔다와야겠어요.

34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8:26:57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어...일단 정말로 축하합니다..!!

349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18:58:39

>>346 ㅋㅋㅋㅋ어쩔 수가 없네요, 가족들 일이라...

>>347 와아, 령주 축하해요!(짝짝짝) 그리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XD

35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9:03:52

>>349 가족들 일이라니...그럼 더욱 무리하지 마시고..(토닥토닥)

351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19:04:51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352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19:49:29

졸다 깼더니 배가 고프지 않당!

....응? 뭔가 이상한데..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5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0:09:11

식사를 마치고 잠시 뒹굴거리다가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54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0:12:02

안녕하세요 리온주-

355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0:34:25

네!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356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0:44:45

다들 어서 오세요! :D

357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0:47:16

다들 안녕하세요-

35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0:47:25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359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0:51:20

그런고로 스레주가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360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0:55:39

으음... 일상이라.. 드라마 찍을래오?

아사: 노동력 착취라니.
아사주: 아냐 그거 아냐..

361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0:55:54

>>359 전 아직은 일상이 어려울 것 같아서...ㅠㅠㅠ 열심히 관전 팝그작을 해보고 싶습니다! :)

362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0:56:24

앗...!(기대)(착석)(미리 팝그작)(???)

363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0:56:57

>>360 원한다면 얼마든지요! 가온이를 원하시나요?

>>361 일상이 어렵다고 한다면 푹 쉬시는 것이 정답인 법입니다..!

364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0:59:37

아무래도 가온이이지 않을까오?

으음.. 그러면 어떤 상황이지.. 아사가 비나리에 가야 하려나..

365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1:02:34

>>364 역시 그것이 가장 무난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따지기 위해서는 아사가 비나리의 과수원으로 찾아와야...(??

366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1:04:00

>>363 그게...아직 집에 못 돌아가서...(시선회피) 아무튼 기대하겠습니다! XD

367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1:04:16

그래야 할지도요.. 다갓님 도와주세오!

.dice 1 2. = 2
1. 아사주
2. 리온주

368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1:06:43

>>366 아직 집이 아니라니...으아아아! 빨리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할게요!!

그리고..선레는 저로군요..! 알겠습니다! 써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369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1:08:49

리스주는 잘 들어가시길 바래요..(부둥)

370 가온 - 신과 과수원 (1451195E+5)

2019-02-20 (水) 21:09:16

"슬슬 봄이 다가오네..."

조용한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나는 비나리에 퍼져있는 기운을 느꼈다. 슬슬 미리내의 기운이 사라지고 다솜의 기운이 비나리로 들어올 시기였다. 추위는 곧 사라지고,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게 되겠지.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어느 순간 확 찾아올 봄은 언제쯤 찾아오게 될 것인가.

아무튼 그렇게 되면 신과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열리게 될테니, 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준비를 하냐라고 해도.. 역시 열심히 일을 하는 수밖에 없을까.

가끔 비나리의 신들 중 누군가를 아르바이트 식으로 고용해볼까...도 생각해보긴 하지만 역시 아직은 그러고 싶지 않았기에 조금 더 나 혼자서 해보기로 하고 나는 나무에 신통력을 주입해서 양분을 제공했다.

"하하하! 그래! 무럭무럭 자라거라! 그래서 더 맛이 좋은 신과를 맺으렴!"

나무에게 칭찬을 하기도 하면서 나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나무를 가꾸었다. 봄을 대비해서...미리 이것저것 하기 위해서..

371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1:19:47

"음. 엄중히 해야겠지."
노동력을 착취한 신이 있는 비나리로 향합니다. 무척 공적인 일인 느낌이니까 좀 더 공적인 느낌의 옷을 입은 듯합니다. 별 건 아니고 정장스러운 옷을 입고 천도 무척 우아하게 늘어뜨리고 그런 식입니다. 그렇지만 과수원 문을 쾅 열고는 가온이가 어디있냐고 묻고는 그쪽으로 다가가서 무척 해사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었습니다.

"안녕 가온아."
내가 무척이나 불마스러운 말을 들었는데. 라고 무덤덤하게 말합니다.

"내가 듣기로는 다솜의 신이 비나리의 신에게 노동력을 무척이나 착취당해서 아프기까지 했다나."
가온이는 그런 신을 찾으면 어떻게 할 거야? 라고 말하면서 팔짱을 끼려 합니다.

372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1:24:35

".....!"

갑자기 쾅 무언가가 열리는 소리에 나는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꼬리를 바짝 위로 세웠다. 뭐야?! 뭐?!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야?! 당황하면서 나는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쪽으로 빠르게 향했다. 달려가면서 킁킁 냄새를 맡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보통 세게 연 것이 아니였기에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었다. 만약 내가 모르는 냄새거나 한다면 그건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눈앞에 서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뭔가 정장스러운 옷을 입고 있는 아이온 씨의 모습이었다. 인사를 건네려는 순간, 아이온 씨는 나에게 무덤덤하게 인사를 건네더니, 다솜의 신이 비나리의 신에게 노동력을 무척이나 착취당해서 아프기까지 했다고 하면서 어떻게 할 거냐고 이야기를 하면서 나에게 의견을 물어왔다.

"일단 안녕하십니까! 아이온 씨! 그런데..비나리의 신이 다솜의 신에게 노동력을 심하게 착취하고 아프게 만들었단 말입니까?!"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서 멍하니 아이온 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비나리의 신이 다솜의 신을 착취해? 무슨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나는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비나리의 신이 그렇게 했단 말입니까? 반드시 잡아서 합당한 벌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이가 있다니. 비나리의 수치입니다!"

일단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었기에 나는 그렇게 말을 한 후에, 신통술을 사용해서 메모장과 볼펜을 내 손으로 옮겼다. 그리고 아이온 씨에게 질문했다.

"일단 착취를 한 신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까? 그리고 착취를 당한 신의 특징도 가능하면 부탁합니다!"

373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1:33:55

"그래 안녕."
말이 원래 그런 식으로 나가다 보니 무덤덤한 게 기본이라 딱히 달라진 듯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달라진다고 한다면 아마 옷의 차이가 아닐까. 합당한 벌이라... 음.. 노동력 착취는 어떤 정도일까.

"어떤 벌?"
갑자기 궁금해지네. 라고 느긋합니다. 그리고는 설명을 부탁한다는 것을 듣고는 가볍게 바보털을 까닥입니다.

"착취를 당한 신은 리스였어. 비나리에서 계속 일한 다음에 노동력 착취 때문에 앓아누웠더라고."
"리스야 악의 없이였을거라고 감싸주려고 한 것 같지만.."
만났을 때에도 다 회복은 안 되었더라고. 라고 말합니다.

374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1:36:39

리스: (왠지 모르게 흠칫)(불안 가득)

다들 감사합니다! XD 그리고...ㅋㅋㅋㅋ 아사가 정장스러운 옷을 입었다는 걸 보니 왠지 학부모가 학생이 다쳐왔다고 담임 쌤께 뭐라고 하러 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팝그작)(???)

375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1:38:53

"어떤 벌인지는 일단 상황을 확실하게 알아야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나리에 그런 나쁜 신이 있다고 한다면 제가 처단하는 것이 마땅한 일 아니겠습니까!"

팔짱까지 끼면서 일부로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래. 비나리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당연히 관리자인 내가 처리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내가 곧 법은 아니지만, 비나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내가 그런 일 하나 처리 못한다면 말이 될까. 관리자의 자리이자 은호님의 보좌라는 자리는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절대로..! 반드시 잡아내고 정당한 처벌을 받게 하리라.

라고 생각을 했건만, 아이온 씨의 입에서 나온 말은 더욱 충격적인 발언이었다. 착취를 당한 신이... 누구라고?

"리스 씨란 말입니까?! 아니! 대체 어떤 이가 리스 씨를 착취한 겁니까?! 그것도 앓아눕게 할 정도로!! 어떤 악마같은 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리스 씨가 거절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서 엄청나게 부려먹은 것이 분명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반드시 잡아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비나리의 신들에게 리스 씨에게 일을 부탁한 이가 누가 있는지를 확인하면 될까? 아니. 하지만... 신이 앓아누울 정도로 일을 시켰다니. 대체 그게 무슨... 참으로 끔찍하기 그지 없어서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건 그렇고 비나리의 신 중에서 그런 악독한 신이 있었다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반드시 잡아내겠습니다!"

강조를 확실하게 하면서 나는 어디서부터 조사를 해야 할 지 생각했다. 리스 씨를 일단 찾아가서 누가 일을 시켰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팔짱을 유지하면서 생각에 빠져들었다.

37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1:44:08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리스주가 팝그작을 하는군요!

377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1:47:43

>>376 좋아요! 일상 대리만족을 하면서 동시에 그 애청자 분과 함께 드라마 시청+틈틈히 팝그작을 하는 거니까요! XD(팝그작)(???)

378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1:47:58

"그래. 처단하는 게 맞겠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거절을 못한다는 걸 알고 부려먹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어떻게 그런 존재가 있는지 모르겠네. 라고 말하면서 벌레를 보는 듯한 눈입니다. 근데 원래 그런 눈이라서 별 효과는 없었나.

"음. 일단 리스가 신과를 따는 중노동을 하다가 앓았거든."
음 듣고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어째서 노동력 착취를 한 거야?"
고개를 기울입니다. 무척 단도직입적이로군요.

379 가온-리온 (1451195E+5)

2019-02-20 (水) 21:53:39

"잘 못 들었습니다?"

어째서 아이온 씨는 나를 벌레를 보는 것처럼 보는 것일까. 어째서 아이온 씨는 분위기가 이렇게 싸늘한 것일까. 무엇보다 어째서 아이온 씨는 신과를 딴 것을 거론하는 것일까?
나로서는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아니, 거기다가 지금 나에게 왜 노동력 착취를 하고 있냐고 묻는 거 맞지? 그렇지? 뭔가 영문을 알 수 없어서 나는 두 눈을 깜빡이며 두 귀를 쫑긋 세웠다.

"물론 리스 씨가 여기서 일을 하기는 했습니다. 신과를 따긴 했습니다만..."

지금 이 상황에서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나는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지금 리스 씨가 노동력을 착취당했고 그것 때문에 아팠다고 말을 하는 거잖아. 그리고 그 노동력이...신과를 따는 것...

........

"오해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목소리를 내면서 나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그것은 마치 모터가 달린 무언가와 비슷하지 않을까? 아무튼 그 정도로 격하고 강력하게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해입니다!!"

38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1:57:18

아앗..!! 이름 미스다...!! 8ㅅ8

381 리스주 (2306688E+5)

2019-02-20 (水) 21:58:14

ㅋㅋㅋㅋㅋ가온이가 레주에게...(???)

아무튼 호오...(흥미로움)(팝그작)

38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1:5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아닙니다..! 오타입니다..!

383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02:49

"그래. 신과를 얼마나 열심히 땄던지..."
느긋합니다. 그리고 가온이가 말하는 오해입니다! 라는 격렬한 반응에

"그렇지만 그런 짓을 한 이들은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못 믿겠는데."
"상냥하게 대해진 듯이 노동력을 착취하다니. 신개념 착취야."
갸웃갸웃합니다.

"그리고 굳이 리스를 시켜야 하는 일도 아니었잖아."
그런데 굳이 리스를 시킨 것부터가 문제였어. 라고 말하면서 팔짱을 낍니다.

"부인해도 소용없어. 여러 비나리 주민에게 노동력 착취현장을 보았다는 증언이랑 다솜 병원에서의 진단서도 끊을 거거든."
종이를 신통술로 홀로그램으로 한 다음 바로 쓱 감춥니다. 진단서라기보다는 진단하러 갈까. 일지도.

//물론 증언은 맞다고 해도 진단서는 끊을 거거든. 이라서 미래형..

384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05:59

둘 다 미래형일지도 모릅니다?(후후?)(아무말)

385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2:07:29

"아니아니아니! 정말로 오해입니다! 진짜 오해입니다!"

애초에 일을 심하게 시킨 적도 없고 돌아갈때만 해도 리스 씨는 무사하게 잘 돌아갔는데 어째서 내가 시킨 것으로 아파졌다는 설이 나오는 거지?! 그 이후에 정말로 몸상리라도 나서 아파진 것일까? 정말로 순간 멍해져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정말로 심한 일은 시키지 않았는데! 그냥 일을 돕게 해달라고 해서 조금 돕게 한 것 뿐인데! 그게 이렇게 돌아올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일단 진정하기로 하면서 나는 그 당시 리스 씨가 일을 했던 나무 네 그루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기리켰다.

"그때 리스 씨는 저기에 있는 나무 네 그루의 신과를 땄을 뿐입니다! 물론 제 집에 있는 바구니를 가져와달라고도 했습니다만...! 아무튼 그렇게 심한 일은 시키지 않았고, 애초에 일을 부탁한 것은 리스 씨가 일을 하게 해달라고 말해서 조금 시킨 것 뿐입니다! 저래도 심한 노동력 착취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해입니다! 이건!! 애초에 돌아갈 땐 건강하게 잘 돌아가셨단 말입니다!"

그 전에 비나리 주민에게 착취현장을 보았다니. 그거 누구야? 일단 찾아가서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어 들려오는 진단서라는 말에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리스 씨는 많이 아프십니까?"

진단서가 나올 정도면...보통 심각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절로 걱정되는 마음이 생겼고 나는 조심스럽게 아이온 씨에게 물어보았다. 아이온 씨가 이렇게 찾아올 정도면...정말로 심했던 것일까?

"마, 만약...제가 그때 부탁한 일 때문에 몸이 아픈 거라고 한다면...정말로 죄송합니다."

일단... 사과는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되었기에 나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설마, 그게 그렇게 될 거라고는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리스 씨... 생각보다 몸이 정말 많이 약하셨구나. 그럼 농사 일은 도와달라고 하면 안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어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켰다.

386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17:35

"4그루씩이나 시켰다는 거야?"
리스라면 한 그루만 해도 힘들어할 텐데. 4그루씩이나 시켰다니. 엄청난 노동력 착취를 한 게 맞잖아? 신통력을 쓴다면 모를까. 리스는 신통력을 많이 쓰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는데. 라고 조목조목 짚습니다.

"일을 하게 하는 건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노동력 착취는 하지 말았어야지."
"나라면 신과를 하나하나 포장하거나 선별하는 종류의 일을 시켰을 것 같네."
포장은 앉아서 할 수도 있고. 선별도 공정만 갖춘다면 편하게 할 수 있는 종류고.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돌아갈 때 멀쩡했다고 다음날 안 아프라는 법은 없잖아."
"인간은 일하고 나서 다음날 죽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리스는 신이니까 그나마 나았지. 갑자기 노동해서 몸이 많이 놀란 모양이더라고.

"그나마 미안한 줄은 알긴 하네."
돕고 싶어하는 건 알지만. 이라고 생각하고는 가온이에게는 어떤 게 나을까나. 생각하며 바보털을 흔들흔드를..

387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2:26:21

"....그쪽이 더 심한 노동력 착취 아닙니까?"

포장이나 선별이라니. 그것도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적어도 신과를 따는 일보다 훨씬 힘들 것 같은데. 그보다 아주 가뿐하게 잘 따던데. 벌레에게 혼나기도 하고 말이야.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할 말은 많았지만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니. 애초에 신과를 따는 일은 나무를 오르는 것이 힘든 것이 대부분인지라...하늘을 나는 아이온 씨나, 리스 씨에겐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갑자기 노동을 해서 몸이 많이 놀란 모양이라는 말에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사 다음에는 일을 부탁하지 않는 쪽이 좋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리스 씨는 또 다시 일을 시켜달라고 할 것 같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 그지 없었다. 어쩌다가 내가 중간에 끼인 중간관리자 급의 느낌이 된 것일까. 아니. 그런 포지션 맞기는 한데...

"당연히 미안한 것은 압니다! 그래서 지금 몸 상태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많이 아픈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비나리에서 파는 여러가지 먹거리를 사들고 병문안이라도 가는 것이 좋을까. 일단 리스 씨의 집의 위치는 듣기도 했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바보털을 흔드는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침을 꿀꺽 삼켰다.

"...일단 묻는건데 무엇이 나을까...라는 겁니까?"

조금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몸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388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33:49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서 노동력 착취가 될 수도 있고 노동력 착취가 아니라 괜찮은 노동이 될 수도 있지."
포장이나 선별을 편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지. 라고 말하고는 일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리스가 일을 부탁한다면 쉽지만 보람있는 일을 만들어준다거나 해도 좋겠지."
아니면 일정량을 정해두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가온이가 상태를 묻자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조금 안정이 되었는지 나아진 모양이야."
끙끙 앓다가 겨우 나아졌지만 또 일을 한다면 더 아프겠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파르르 떨리는 가온이를 보면서 입꼬리를 살짝 올립니다.

"글쎄.. 어떤 게 나을까?"
"가온이 말했듯 아주 무시무시한 벌을 줘야 한다고 하지 않았을까나."
능글맞은 말인데 무표정하게 말하다니.

389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2:37:18

"일단 우리 침착하게 이야기를 합시다. 아이온 씨!"

무시무시한 벌을 줘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는 아이온 씨의 말에 나는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아이온 씨를 바라보았다. 저 신은 본 모습으로 돌아가기만 해도 나를 금방 해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던가. 무엇보다 무표정하게 저런 말을 하니 괜히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일단 리스 씨의 상황을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리스 씨가 당시에 얼마나 아팠는지 그런 것을 확인을 해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럼 제가 나중에 리스 씨를 만나봐도 괜찮겠습니까? 사죄의 표시는 리스 씨의 상태가 얼마나 나빴는지부터 확인을 한 후로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명확하게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일단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잘못에서 도피하려느 것이 아니라 관리자인만큼, 확실하게,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컸다. 그렇기에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요청을 하면서 말했다.

"그때까지 처벌은 미뤄주지 않겠습니까? 아이온 씨!"

390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44:43

"가온아."
난 항상 침착해. 라고 단언합니다만. 침착하면서도 미묘하게 놀릴 수 있다면 즐겁게 할 종자이긴 하잖아.. 반은 놀리는 거 없다고 단언하라면 안 할 거면서..

"그렇지만 어쩐지 오늘따라 늑대털로 패딩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
덤덤하게 그런 말 하지마.. 그리고 리스를 만나봐도 되겠냐는 것에 그렇게 심각하게 막는 건 아니겠지만... 이라고 운을 떼다가 아. 하고

"협박할지도 모르잖아."
리스는 가뜩이나 맘이 약해서 부탁을 빙자한 협박을 하면 다 들어줄 것 같단 말이지. 라고 불신의 눈을 하며 말하고는 팔짱을 느슨하게 풉니다. 처벌을 미룬다는 것에

"리스가 원하지 않는다면 처벌은 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걸 노리면 안될거야."

391 령주 (6465283E+5)

2019-02-20 (水) 22:45:19

39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2:46:18

하이하이에요!! 령주!!

393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2:51:09

어서와요 령주-

394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2:51:29

"전혀 침착하지 않습니다만!! 늑대 털로 패딩을 만든다니! 그런 것은 전혀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침착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한다면 놀림 받는 것일까? 도저히 뭐라고 할 말이 없었기에 나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정말로 늑대털로 패딩을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까지 위협을 받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아니, 정말로 아이온 씨는 내 털로 패딩을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털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랄지도 모르지만...그런 털이 아니라..아예 가죽을 벗겨버린다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니 절로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두 걸음 칠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리스 씨에 대한 물음은 협박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들려왔다. 그 말에 나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협박이라니! 그럴 이로 보입니까? 그런 것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리스 씨의 상태가 어땠는지 알고 싶은 겁니다!"

협박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내가 협박 같은 것을 할리가 없지 않은가. 절대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두 손을 강하게 휘저으면서 나는 고개도 바르게 도리도리 저었다.
절대로 그럴 일은 없었다. 차라리 가죽이 전부 벗져지고 말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절대 그런 것을 노리지 않습니다. 비나리의 관리자의 이름을 걸고서!"

확실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진지한 분위기로 아이온 씨의 눈을 바라보았다. 절대로 그렇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강렬한 눈빛을 보이면 아이온 씨도 그러지 않을 거라는 것을 믿지 않을까?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진지하게 아이온 씨를 계속해서 바라보았다. 내 말을 믿어주길 바라면서...

39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22:58:10

으아아...! 드디어 집에 돌아왔네요! 갱신합니다! XD

그런데...늑대 털 패딩...ㅋㅋㅋㅋㅋ 여우 털 시리즈에 이어서 늑대 털도...(팝그작)(???)

396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3:03:15

"침착한데? 일단 옷차림도 완벽하고. 말 어디에 침착하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다고 보긴 어려울지도."
라고 말하다가 늑대털로 패딩이 전혀 좋지 않다는 것에 바보털을 까닥이면서 ....그러면 늑대 가죽지갑..? 이라고 반문하는 듯 물었습니다. 그게 좋다면 가죽으로 해줄까..? 라고 말하려 합니다.

"협박을 하는 자들도 있지 않을까?"
협박의 의도가 없더라도 너무 죄송하다 하면 협박이나 다름없지 않을까나. 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는 만나겠다는 것과 노리지 않겠다는 것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리스가 쉽게 용서할 것 같단 말이지. 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가..

"어쩔 수 없으려나. 만난다면 잘 말해봐."
팔짱을 완전히 풉니다.

397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3:04:59

집에 오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리스주..! 하이하이에요!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가 팝그작 요소인건가요?!

398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3:08:47

"늑대 가죽지갑을 왜 저에게 묻는 겁니까?!"

무섭단 말입니다! 그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정말로 이 신은 진짜로 해버릴 것 같아서 무섭단 말이야. 고개를 도리도리 휘저으면서 나도 모르게 몸을 부들부들 떨 수밖에 없었다. 정말로 순식간에 내 가죽이 전부 벗겨져서 지갑이 되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도 들었다. 물론 신통술을 사용하면 다시 나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굳이 아픈 것을 당해서 좋을 것은 없잖아.

아무튼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이온 씨는 리스 씨에 대한 일은 나에게 그다지 신뢰가 없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리스 씨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나도 뭘 알 수 있는 것이니까.

"적어도 저는 협박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 신으로 보입니까? 저? 그리고..용서를 받기 위해서도 있지만 정확한 진상을 알고 싶어서도 있습니다. 정말로 제가 한 일로 인해서 몸이 아팠다면 그건 사과를 해야할테니 말입니다!"

역시 갈 때 비나리에서 뭔가 이것저것 사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리스 씨는 과일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과일 종합세트라도 사갈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기도 하고...

그와는 별개로 난 아이온 씨에게도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나 더 하기로 했다. 나만 가면...어쩌면 믿지 않을지도 모르기에...

"아이온 씨도 리스 씨에게 확실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말만 있으면 믿기 힘들지도 모르니까요!"

399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3:09:43

아사: 늑대 털만이려 했는데 그게 안 좋다면 가죽으로..?
아사주: ....?
아사: 아니면 늑대 이빨로 목걸이..?

400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3:10:18

>>399 가온:...(동공지진(식은 땀)

401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23:14:09

다들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팝그작 요소죠!ㅋㅋㅋㅋ 아낌없이 주는 늑대 신이 있다...?!(특종 기사 감)(???)

402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3: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낌없이 주는 늑대신이라니요!!

403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3:19:01

"그렇지만 털만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면 가죽이지 않아?"
"그것도 별로면 옥수수를 털어서 목걸이로 만들까?"
무척 여상하게 말하는데 그 내용이란 게 참... 이상하네. 그렇지만 하지 말라고 한다면 안할 거라는 건 다행일지도. 확실한 것은..

"아니. 그냥 협박을 안할 거라는 기대가 없는 거에 가깝다고 생각해."
신뢰가 결여되어 있는 탓인가. 아니면 어딘가 불안정함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가온의 제안에 잠깐 바라보다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알았어."
하지만 분명한 건 일하고 난 다음에 아팠다는 건 사실일 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404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3:28:50

어찌되었건 여기서 유죄가 되면 난 신으로서의 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닐까. 가죽이 벗겨지거나, 이가 빠지거나.... 여러모로 불길한 느낌밖엔 들지 않아 절로 동공이 뒤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일단 침착하게 이야기 주제를 바꾸기로 했다. 지금 이대로 쭈욱 나아가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일이었으니까.

"....협박할 거라고 보는 거잖습니까. 그거."

대체 다른 신들에게 내 이미지는 무엇인걸까. 적어도 나쁘게 보이진 않을 거라고 확신했는데...근본적인 내 착각인 것일까? 괜한 불안함이 들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아무튼 아이온 씨는 내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알았어라는 말에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난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것이니까. 괜히 오해가 생기면 곤란하기도 하고...그렇기에 다른 입장이 듣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그 부분도 확실하게 제가 직접 듣겠습니다! 조만간에 리스 씨를 찾아가봐야 할 것 같군요! 아무튼...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한 부분은 확실하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런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고개를 숙여 확실하게 아이온 씨에게 사과를 했다. 그것이 좋을테니까.

405 리스주 (6462863E+5)

2019-02-20 (水) 23:30:32

......아사랑 가온이, 둘 다에게 미안해 죽겠네요...지켜보는 게 재밌는데 동시에 미안해...ㅋㅋㅋㅋㅋ(털썩)

406 리온주 ◆H2Gj0/WZPw (1451195E+5)

2019-02-20 (水) 23:37:04

괜찮은 겁니다..! 리스주..!! 이런 트러블이야말로 일상의 즐거움..!

407 아사-가온 (3545188E+5)

2019-02-20 (水) 23:40:40

"아니. 해도 그럴지도 모른다이고, 안하면 안했으니 좋은 거다니까. 달라."
어떤 상황이라도 딱히 배신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아냐. 다솜의 신을 걱...아니 안위를 생각하는 건 관리자로써 할 일이기도 하고."
잘 하면 감안되는 일이기는 하니까. 라고 말하면서 대충 이정도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정도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그럼 나는 적당히 비나리 돌아보다가 돌아가야 할지도. 라고 생각한 듯이 주위를 돌아봅니다.

408 가온-아사 (1451195E+5)

2019-02-20 (水) 23:46:26

"...걱정한다는 의미로군요! 잘 알겠습니다!"

왜 굳이 걱정이 아니라 안위를 생각한다고 말을 바꾼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걱정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었기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 정도로 하기로 했다. 아이온 씨. 은근히 친절한 신이란 말이지. 다솜의 신들은 은근히 잘 따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고 나중에 다솜에 놀러가게 되면 한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이온 씨를 바라보았다.

아무튼 아이온 씨는 돌아갈 생각인 듯 보였다. 주위를 돌아보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인 후에 아이온 씨에게 이야기했다.

"잘 알겠습니다! 아이온 씨! 그럼 잘 둘러보고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비나리를 돌아본다고 한다면, 이곳을 나선다는 이야기겠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나대로 다시 일로 돌아가봐야겠다고 다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과수원 안으로 다시 걸어가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조만간에 다솜의 리스 씨를 찾아가보겠습니다! 그때 제 책임이 명확하다면, 꼭 사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온 씨도 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그렇게 인사를 한 후에, 나는 다시 일 모드로 돌입했다. 하지만..역시 리스 씨가 걱정인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정말로..맛이 좋은 과일 종합세트라도 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이것을 막레로 하셔도 좋고 막레를 주셔도 좋습니다..!

409 아사주 (3545188E+5)

2019-02-20 (水) 23:58:50

앗. 막레로 칠게요. 수고하셨어요 레주!

410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00:40

아사주, 레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411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03:05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아사주!!

412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05:23

리온주도 수고하셨어요!

아사: 오랜만에 정장이라서 어쩐지 묘해.
아사주: 정장! 정장핏! 최고!
아사:...

413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0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또 다른 일상 소재가 잡혔습니다...!!

414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21:14

>>412 정장 멋지죠, 정장! 남자든, 여자든, 정장 멋져요! XD

>>413 과일 종합세트...ㅋㅋㅋㅋ 어디서부터 어떻게 오해를 풀어야할지 고민이네요...완전한 오해도, 완전한 진실도 아니라서...(시선회피)

415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23:44

>>414 모든 운명은 리스의 손에...! (두둥)

416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28:43

>>415 ......그, 그러니까 왠지 더 긴장되고 더 무섭잖아요...!8ㅁ8(바들바들) 리스에 손에 운명이 들어오면 큰일납니다...정말로 큰일나요, 그거...ㅋㅋㅋㅋ(절레절레)

417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3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인걸요!!

418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34:20

>>417 아, 안 돼... 관전할 땐 재밌었는데...!ㅠㅠㅠㅠ(털썩)(불안사)(???) ...아사가 생각나는 늑대 털 패딩도 궁금하긴 한데 말이예요. :D(???)

419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35:15

(흥미진진)(팝그작)

늑대 털 패딩.. 별 건 아닙니다..? 털을 다 뽑아서 거위털처럼 충전재로 넣고 모자 둘레의 털로 쓴다.. 정도려나요-

420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38:20

>>419 ㅋㅋㅋㅋㅋ엄청난 패딩인데요?!(동공대지진) 호오...털은 다시 빠르게 자라나려나요?(고민)(???)

421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43:4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 구도였습니까..?! (동공지진)

422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43:49

사실 털갈이 시즌에는 패딩 만들어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빠지지 않을까오..?(갸웃)

423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46:29

허어어...고민이 깊어지는군요...(심각)(???) ㅋㅋㅋㅋ물론 리스라면 답은 정해져 있겠지만요. 아무튼 아사랑 가온이의 조합도 재밌네요! XD

424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50:35

>>422 어떻게든 패딩을 만드실 생각이로군요...!! (동공지진)

>>423 ㅋㅋㅋㅋㅋ 과연..리스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

425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52:24

"평생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공한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거야?"
아사: 평생의 목표가 이루어지지는 않는 타입이라서.
만약 이루어진다면... 모든 걸 알고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어느날 일어나 보니 너를 제외한 모두가 사라져 있어. 그럼 어떨 것 같아?"
아사: (노려본다)

"근처의 어르신에게 혼이 난다면?"
아사: 뭘로 혼날 건지 모르겠는데.

426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56:36

2번째 진단...저건....8ㅅ8 아사의 입장에선 완전히 악몽같은 거잖아요...나쁘다..! 질문한 이..!!

427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57:25

>>424 두둥! 개봉박두!(???)(아님)

>>425 아사의 진단이다...!(메모메모) 그런데 아사의 평생의 목표...는 무엇이길래...?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너무해요!ㅠㅠㅠ 마지막은...우선 아사를 혼낼 만큼의 어르신이 계실지부터...(시선회피)(???)

428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0:59:14

대충 탐욕스러운 지식적안 면에 가깝습니다... 모든 지식을 다 갖고 싶고 모든 능력을 갖고 싶다?

대략 그렇습니다. 사실상 충족할 수 없기에 아룰 순 없지만.. 그래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29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02:22

>>428 음...음...그렇군요... 그래도 라온하제 신 님들 중에서 아사가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D

430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09:48

그리고 그 지식이 안 좋은 방향으로 튀는 게...(흐려짐)

이따위 문제같은 거 수집하는 것부터가 인.. 아니 신성 더럽다는 걸...(답없음)

431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13:46

...저...저건 또 무엇이란 말인가...(동공지진)

432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14:51

풀 필요는 없어욤!(그냥 아사의 더러운 신성을 나타내기 위한..?)

433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17:09

>>430 새로운 문제...! 음...혹시 답이 1208인가요?

434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17:53

>>432 ...앗...(시선회피)(창피) ㅋㅋㅋㅋ아사의 신성은 더럽지 않은걸요!(도리도리) 저런 문제 신기하잖아요?

435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0:07

어..어째서 1208인 것이죠?! (동공지진) 그리고..아사는 더럽지 않습니다! 저런 문제 좋아할 수도 있죠!

436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1:53

>>435 어어... 달력 날짜 세기라고 생각해서요...? 세로줄을 봤을 때, 맨 위의 숫자(날짜)+가운데 숫자=마지막 숫자(날짜) 라고 생각해서...

437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2:27

아...아닛...?! 정말로 달력 날짜 세기...!! (동공지진)

438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4:27

>>437 ㅋㅋㅋㅋㅋ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시선회피)(쥐구멍)

439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5:59

앗. 정답 맞아요! 달력 맞습니다!

440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29:48

>>439 아앗...?! 정답인가요?!(동공대지진) 세상에...! 저 처음으로 맞춰봤어요, 와아! XD(기쁨의 댄스)(???)

441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31:39

와아아...!! 리스주가 문제를 맞췄어요! 축하합니다...!!

442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34:02

>>441 (뿌듯)(어깨 으쓱)(???)

아사주의 문제는 어렵지만 재밌어요! :D

443 아사주 (7702055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41:26

축하축하해요-

...으...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야..

444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43:27

>>443 감사합니다, 아사주!ㅎ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XD

445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1:47:13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446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2:24:56

스레주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447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02:27:09

>>446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

448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1:54:1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49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09:24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꼭 챙겨드시길 바래요!

450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09:5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점심은 이미 맛있게 먹었답니다!!

451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11:16

>>450 ...?! 오늘은 되게 빨리 드셨네요, 레주...?!(동공지진) 아무튼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예요! XD

452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15:38

음...음..오늘은 조금 점심을 빨리 먹게 되어서...그 뿐이랍니다..!! (??

453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21:18

>>452 원래 이 때쯤 드셨던 것 같은데...(아련)(???) 아무튼 챙겨드셔서 다행이예요! :)

454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2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더 빨리 먹을때도 있다구요!!

455 리스주 (24087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34:42

>>454 ㅋㅋㅋㅋ그렇게 가끔이었으니까요!

456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42:00

물론 그렇긴 합니다만..! 아무튼 오늘은 빨리 먹었습니다!

457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45:03

>>456 ㅋㅋㅋㅋ다행입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빠르게나마, 늦게나마, 밥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D

458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46:59

알아서 다들 잘 드시지 않겠습니까..(끄덕)

459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52:58

>>458 ......그,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뭐가 되나요...8ㅅ8(시무룩)(쭈굴쭈굴)

460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3:5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도가 아니에요! 리스주..! 쭈굴해지지 마세요..! (토닥토닥)

461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4:07:23

>>460 (이미 쭈구리 모드)(???) 흑흑...레주께서 나쁜 의도로...ㅠㅠㅠ(아무 말)

462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4:08:51

......리스주가 또 다시 왜곡을 시작했어요! 기사 아사주를 부르려고 하고 있어요..(흐릿)

463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4:24:32

>>462 사람들을 부르려는 리스주의 잔꾀입니다!ㅋㅋㅋㅋ(씨익)(나쁨)

464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4:38:12

으아아아아!! 그렇게 또 왜곡기사를 만들려고...!!

465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4:47:32

저는 잠깐 외출을 좀 하고 오겠습니다!!

466 리스주 (2538502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5:07:33

>>464-465 후후후...졸리니까 아무 말인 겁니다...(씨익)(나쁨)(???)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467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7:43:14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468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8:54:44

자..!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469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9:06:57

그럼 전 일단 식사를 하고 올게요!!

470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19:52:5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71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0:52:24

스레를 떠올린다...!!

472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1:35:30

오늘은 유난히 조용한 느낌이군요! 가끔 이럴 때도 있겠지요..! (끄덕)

473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12:15

일단...갱신할게요.

474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20:32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근데 괜찮으세요?

475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25:59

>>474 ㅋㅋㅋㅋ그새 또 일이 좀 있었거든요. 울고났더니 기운이 쭉 빠졌네요. 이제 저녁이나 먹어야죠! 와아!! XD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D

476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28:10

일이 있었다니...대체 무슨 일이기에 리스주가 우신 거예요...(토닥토닥) 누리가 위로해줍니다..!

477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49:29

>>476 ...가족들 일이라서요. :) 음...음...아무튼... 귀여운 누리다!! 와아! XD(누리 꼬옥)(???)

478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2:51:57

>>477 가족들 일이라니...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부디 힘내시길 바랄게요..(토닥토닥)

누리:...(갸웃(토닥토닥(꼬옥)

479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09:54

>>478 ㅋㅋㅋㅋ괜찮아요. 혼자 해결했습니다, 와아!! XD 누리가 안아준다!(댄스)(???)

480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10:50

>>479 그래도 해결이 되었다고 하면 다행이에요...!!

은호:어쩔 수 없구나. 나도 특별히 꼬리를 만지게 해주마..! (살랑살랑(??)

481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25:27

>>480 ㅋㅋㅋㅋ제가 해결 해야만 했으니까요. :) 그런데...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여우 모녀가 유혹해주는 거죠?! 이건 함정이예요! 너무 귀여운 함정!8ㅁ8(이미 꼬리 쓰담쓰담)(???)

482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26:39

>>481 리스주가 기운이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은호와 누리가 기운을 내게 해주겠습니다!!

은호:오늘만이니라. (싱긋)

483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29:28

>>482 저 기운 없지 않아요! 멀쩡해요! 보세요, 와아! XD(댄스) 그런데 오늘만이라니...! 안 돼요오오...8ㅁ8(털썩)

484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30:35

>>473만 봐도 기운이 없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흐릿)

은호:후훗. 그럼 또 언젠가를 기약해보도록 하거라..!

485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39:08

>>484 ...아닙니다! 전 기운 넘쳐요! 와아아! XD(브레이크 댄스) 그런데 은호 님...너무하셔...ㅠㅠㅠ 매일 슬퍼해야하나...(???)

486 리온주 ◆H2Gj0/WZPw (9321946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49:26

>>485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리스주..! 울지 마세요...!! 8ㅅ8

487 리스주 (6043777E+5)

2019-02-21 (거의 끝나감) 23:56:37

>>486 끼잉...끼잉...8ㅅ8(파트라슈 모드)(???)

488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03:35

으아아아아! 어떻게 하면 안 우실 거예요..!! 8ㅅ8

489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0:10:26

>>488 ㅋㅋㅋㅋ귀여운 함정에 계속 걸리면요? :)

490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00:15:58

아사:
125 아프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알리지 않으려 할 것 같습니다. 아픈 거 티 안내는 타입. 아파도 할 건 할 테고..
080 전공 분야
뭐든 전공하겠지만... 가장 최근은 의외로 의학혹은 심리관련이려나.. 지식만 많아서는..
332 평소 무슨 냄새가 나나요?
뭔가 니트에서 나는 그런 섬유유연제 향 같은 향일지도요. 그걸 넘어서면 피가 말라붙어 가루가 난 듯한 묘한 부스러진 듯한 향도 좀 날지도..? 피비린내는 아닌데. 철 향도 아닌..? 약간 짠 향? 약간 파우더리한 향 같기도 할 것 같네요. 좀 복합적안 향일 것 같아욤.

"전부 네가 망쳤잖아! 어떻게 할 거야!"
아사 : 난 안 망쳤어. 객관적으로 나는 의견만을 낸 것 뿐이니까. 행동한 건 너지.

"실력이 그 정도밖에 안 돼?"
아사 : 내가?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아사 : ...........아니(아주 작은 중얼거림이다)

//뭔가 폰 볼 시간도 없던 건 오랜만이네오... 잠깐 갱신합니다-

491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18:52

>>489 은호:계속 꼬리를 흔들어달라 이것이더냐? (살랑살랑)

>>490 오늘 많이 바쁘셨군요. 아사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아픈 거 왜 티를 안내요..! 아사는..!! 8ㅅ8 그리고..아사에게는 저런 향이 나는군요..! 그리고...3번째 질문 뭐에요...저거...(흐릿) 그리고..팩트가 묵직하군요..!

492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00:21:19

안녕하세요-

으음.. 적당히 생각해보면서 열심히 생각하며 쓴 겁니다..?

어쨌거나.. 질문들이란 가끔 재미있지욤..

49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21:40

그게 진단의 맛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아무튼..어느새 금요일이로군요!

49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0:23:11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많이 바쁘셨군요...ㅠㅠㅠ(토닥토닥) 아사의 진단 마지막이 특히 심오하네요...

>>491 아뇨, 꼬리를 끌어안고 싶습니다.(???)

495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00:25:28

안녕하세요 리스주- 내일도 바쁘겠지만요.. 그래도 폰은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뭔가 피곤한데 피곤하지 않아..(오묘)

496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25:45


>>494 왜 리스주는 트로피에 욕심이 없다면서 트로피를 자꾸 챙겨가시나요..? (동공지진) 리스주에게 브론즈 트로피인 [진리콩까네~ 진리콩까네~]를 드리겠습니다..!

은호:....꼬리를 끌어안고 싶다고 하였느냐? 좋다. 허락해주겠느니라. (흔들흔들)

49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26:20

>>495 아사주...(토닥토닥)

498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0:30:24

>>495 아아...ㅠㅠㅠ 그래도 내일은 오늘보단 덜 바쁘시길 바래요, 아사주...!(토닥토닥)

>>496 ...? 네? 제가 뭐 했나요...? 왜 또 저에게 트로피가...?(동공지진) 아무튼...은호 님의 꼬리! 와아! XD(꼬옥)(부비부비)

49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32:38

>>498 22분 이후로 가장 빨리 레스를 쓴 사람이 조건입니다. 22분에 딱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니까요!

500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0:34:42

>>499 ......아, 오늘이 2월 22일...(동공대지진) 세상에...ㅋㅋㅋㅋ 저 트로피 부자...ㅋㅋㅋㅋ(말잇못) 소원권...소원권...

501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38:41

그렇습니다! 오늘은 2월 22일..! 그리고..오후 2시 22분에도 트로피가 하나 더 있으니..두 분 중 도전하실 분은 도전하셔도...!

502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0:44:08

>>501 전 다른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XD 그동안 소원권 고민 좀 해야겠네요. 한 2~3개 되지 않을까...(???)

참, 은호랜드는 이제 돈 받나요, 레주?

50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0:57:20

>>502 네! 지금은 돈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50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01:49

>>503 그렇군요. 오랜만에 은호랜드도 가보고 싶어서요.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505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01:02:45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흐느적)

506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05:52

>>505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50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08:05

>>504 그렇군요!! 꼭 갈 수 있을 겁니다..!! 일상은 열려있으니까요!

>>505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508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12:36

>>507 일상은 열린 문인 거군요.(???) ㅋㅋㅋ아무튼...나중에 구해보든지 해야겠네요. :)

50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1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스레니까요! 당연히 일상이 열려있지요!!

510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18:41

>>509 ㅋㅋㅋㅋ열심히 돌려야겠네요. 관전도 열심히 할 거지만요!

511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19:17

그리고..아사는... 리스와 만나면 추궁에 들어가게 되겠군요! (??

512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22:04

>>511 반대로 리스가 해명+감사 아닐까요?ㅋㅋㅋㅋ 든든핫 다솜의 관리자 님! XD 그러고보면 모두 관리자 님이시네요! 권력자 님들...ㅋㅋㅋㅋ

51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2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군요...!! 그리고 가온이도 이후에 찾아오게 되고...(??

51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30:03

>>513 ㅋㅋㅋㅋ완전 아르겐타비스(거대함)와 늑대(큼) 사이에 낀 플라밍고(쭈굴)이네요... 하이라이트가 방송된 지금, 영원히 카페베네 로고가 뜬다면...(???)

51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30:41

>>514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스는 잘 이겨낼거라고 생각합니다...!!

516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38:00

>>515 리스: (머어엉)(왠지 불안한 느낌)

...못 미덥군요, 후후...(???) ㅋㅋㅋㅋ뭐, 어떻게든 되겠죠!

51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38:25

그리고 졸지에...재판이 시작되고...(??

518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43:45

>>517 검사 아사랑 피고 가온이와 증인 리스인 건가요...?(???) 마치 죄와 벌 특집...ㅋㅋㅋㅋ 령이에게도 도움을 청해보면...!(안됨)

51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46:07

령이는...어어..부르면 리스에게 일 시켰다고 가온이에게 화낼 것 같습니다...(??

520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51:32

>>519 ...어떻게 해도 가온이 구제는 불가능인 거군요...(흐릿) 리스는 양심통에 민폐로 인하여 괴롭습니다...자기가 일 시켜달라 해서 해놓고 앓아누워서...ㅋㅋㅋ

521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1:5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리스가 구해주지 않으면 가온이가 두 신에게 엄청 혼나요..!!

522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1:58:37

>>521 호오...혼내는 아사랑 령이의 색다르고 멋진 모습도 보고 싶네요! 혼나는 가온이의 모습도! :D(???)

52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2:01:08

....어째서 가온이의 혼나는 모습을..?! (동공지진)

52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2:04:42

>>523 그야 신 님이 혼나는 건 레어하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가온이의 영고 개성을 위하여...(???)

52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02:06:05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아사에게 혼났다구요..!! 아무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526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02:10:33

>>525 그럼 이번엔 령이에게도...!(???)(안됨) ㅋㅋㅋㅋ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527 밸린주 (8634676E+5)

2019-02-22 (불탄다..!) 09:07:06

살아있다! 난 살아있다!!!

528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1:40:4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엄청 반가운 얼굴이 보이는군요?!

529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1:57:01

하늘이 부른다! 땅이 부른다!! 사람이 부른다!!!
복무를 쓰러트리라고, 나를 부른다!!! 들어라, 악인들아...
나는 정의의 전사, 밸린주!!!!

오랜만입니다 리온주!! 그간 안녕하셨나요!!!!

530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1:58:27

ㅋㅋㅋㅋㅋㅋ 언제 정의의 천사로 전직하셨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531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2:04:42

정의의 전사(창구직)으로 전직했죠! 지금은 점심때라 다행히 시간이 났습니다...

532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2:07:35

열심히 하시는군요..! 부디 군생활 화이팅이에요..!!

533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2:09:01

그래도 나름 꿀입니다! 정시맞춰서 칼퇴근이 가능하니까 말이죠...!!! 훈련도 때때로 받지만 드디어 복귀가 가능할지도 몰라오...

534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2:10:07

사실 군생활은 상근만 걸려도 복받은겁니다. 얼마나 좋은데요! 상근이..!

535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2:13:18

맞아요... 맞아요... 친구 녀석들이 점점 전역하는걸 보고있는게 유일한 고통입니다...;ㅁ;

536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2:15:26

아앗...! 밸린주도 정신차려보면 전역할겁니다..! 일단 퇴근이 어디입니까! 퇴근이..! 그것만 해도 그대는 복받은 사람..!

537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2:31:46

히힣 맞워요! 그래도 좀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다보니 밸린이가 어땟는지... 기억이... 잘 안나... 외모나 성격이나 리파인할것같은데 괜찮을까요? 기본적인건 다 그대로 갈것같습니다.

538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12:32:58

와아...! 반가운 얼굴이 보여요! 밸린주 정말 오랜만이예요!XD 점심 갱신합니다!

539 밸린주 (224314E+58)

2019-02-22 (불탄다..!) 12:34:54

리스주도 오랜만이에요!!! 어흑... 정말로 오랜만이야....;ㅁ;

540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2:37:51

하이하이입니다..! 리스주! 어서 오세요!

541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3:02:08

>>539 밸린주 안녕하세요! XD 진짜로 오랜만이예요...!ㅠㅠㅠ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

>>540 레주 안녕하세요! :)

542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3:07:59

리스주의 기쁨도가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543 밸린주 (735376E+57)

2019-02-22 (불탄다..!) 13:09:05

>>541 고생이라뇨!!! 고생이라뇨!!! 고생이라ㄴ... 거짓말을 못하겠워요...

544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3:19:45

ㅋㅋㅋㅋㅋㅋㅋ 고생 안한 건 아니잖아요! 밸린주..! (빤히) 아무튼... 이번주가 2월 마지막 주였군요. 달력을 보고 알았다! 조금 있다가 AU 다이스를 돌려야겠습니다..!! 물론 내일 이벤트는 이벤트대로 합니다! 200일 극장판!

54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3:20:17

스레주는 일단 식사를 하러 좀 가보겠습니다!

546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3:22:03

>>542 SYSTEM: '리스주'의 기쁨도가 .dice 0 100. = 37 에서 .dice 0 100. = 85 으로 변화했다!

>>543 리스주의 감과 눈은 피하지 못합니다!(박력)(???) 말만 들어도 고생하셨는 걸요...ㅠㅠㅠ(토닥토닥) 조금이나마 푹 쉬시길 바래요, 밸린주! :)

547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3:23:13

>>544-545 와아! AU랑 극장판이다! XD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548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3:24:50

아직 밥이 되려면 조금 멀었기에 이 AU 다이스만 돌리고 다시 가보겠습니다! 뭐가 뜰까..!

.dice 1 8. = 2
1.느와르
2.성별 반전
3.성격 반전혹은 악신적 모멘트(?)
4.변신소녀물(?)
5.대가족
6.전투
7.유치원
8.우리가 모두 인간이라면?

54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3:25:40

성별 반전이라니..! 가온이가 여자가 되고 여우 패밀리가 모두 남자가 되다니! 이건 이거대로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전 다시 가보겠습니다!

550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3:46:20

성별 반전...! 재밌겠네요! XD 아무튼 다시 다녀오세요, 레주! :)

551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4:10:20

참, 여러분! 오늘 2시 22분 이후로 선착순 1명! 트로피가 있대요! 저는 이미 받아버려서 다른 분들께서 꼭 받으시길 응원할게요! 콩콩! XD(응원봉)

552 아사주 (637159E+54)

2019-02-22 (불탄다..!) 14:22:18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밖에 나오니 흐리다..!(나쁘지 않음)

553 아사주 (637159E+54)

2019-02-22 (불탄다..!) 14:23:16

앗. 성별 반전..!

아사는.. 음.. 뭔가.. 모자에 털 달린 퍼 롱코트를(패딩 아님) 입고 다니는.. 뭔가.. 날카로운 느낌의 소년같은 느낌이려나요?

554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4:39:03


2시 22분에 갱신한 아사주에게 브론즈 트로피인 [진정한 진리콩까네]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갱신할게요! 하이하이에요!

555 아사주 (5450531E+5)

2019-02-22 (불탄다..!) 14:40:45

안녕하세요 레주- 갑자기 생각난 건데. 22분 22초였으면 실버였나요?(농담)

영화 정말정말 오랜만에 볼까..(고민)

556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4:53:50

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아사주, 브론즈 트로피 축하해요! XD(짝짝짝)

55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4:57:47

22분 22초였으면..아마도...골드..(끄덕) 아무튼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558 아사주 (1010356E+5)

2019-02-22 (불탄다..!) 15:03:29

다들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영화 보기로 했네요..(표 끊음)

55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5:03:59

오오..무슨 영화를 보시나요?

560 아사주 (1010356E+5)

2019-02-22 (불탄다..!) 15:10:49

극한직업이요. 으음... 그렇습니다?

561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5:13:06

골드 트로피...(동공지진)(납득) 앗, 아사주 극한 직업 보시는군요! 욕이 많이 나오는 건 좀 그렇긴 한데...그래도 치킨이 맛있으니 재밌게 보시길 바래요! XD(???)

562 아사주 (658114E+59)

2019-02-22 (불탄다..!) 15:16:12

극한직업.. 어쩐지 궁금했거든요. 엄청 오랜만에 영화관 간 기분이예요.. 팝콘이랑 음료수..!(진짜 먹기)

563 아사주 (658114E+59)

2019-02-22 (불탄다..!) 15:16:56

그치만 시간은 한시간쯤 남았으니...

베라에 가고 싶다.. 갈까...(유혹)

564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5:20:25

>>562-563 ㅋㅋㅋㅋ잘 하셨어요, 아사주! XD 중간중간 웃긴 부분들도 많고, 재밌긴 재밌거든요! 진짜 팝콘이랑 음료수는 부러워요...저도 캬라멜 팝콘...ㅠㅠㅠㅠ 베라도 가시는 게 어떨까요? 이왕 즐기는 거 다 즐기시는 게...!(속닥속닥)(유혹)(???)

56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5:25:09

극한직업이라...그거 재미있지요!! 저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답니다! 무엇보다 보면서...치킨이 무척 먹고 싶었어요...8ㅅ8 그리고..베라도 가시면 되죠!

566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5:32:13

>>565 그쵸! 저도 보면서 치킨...ㅠㅠㅠ 진짜 캬라멜 팝콘 없었으면 못 버텼을 거예요...ㅋㅋㅋㅋ

56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5:43:34

으아아아..! 그거 실제로 존재하는 치킨이라는 것을 알고 더 먹고 싶어졌습니다..!! 8ㅅ8

568 아사주 (3857029E+5)

2019-02-22 (불탄다..!) 15:44:26

실제로 존재하는 치킨.. 힝힝... 맛있어 보일 듯하네오..

56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5:52:04

실제로 판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먹어본적은 없지만요! 아무튼...저는 잠시 좀 외출을 하고 올게요!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570 리스주 (7874206E+5)

2019-02-22 (불탄다..!) 15:58:51

네, 저도 실제로 존재하는 치킨이라고 들었답니다! 저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배에서 진짜로 꼬르륵거리기 시작했네요...ㅋㅋㅋㅋ(쥐구멍)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571 아사주 (2227321E+5)

2019-02-22 (불탄다..!) 16:00:34

다녀오세요- 저도 곧 영화 시작하겠네요..

572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16:33:05

>>571 아사주께서도 다녀오세요! 영화 재밌게 보시길 바래요! XD

57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7:16:31

짜잔하고 등장하는겁니다...!! 스레주가 갱신할게요! 하이하이에요!!

57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17:49:04

>>573 그럼 짜잔하고 반기는 겁니다...!(???) 어서 오세요, 레주! :)

57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7:5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오늘은 계속 저를 반겨주시는군요1

576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18:31:22

>>575 전 오시는 모두를 반겨드리니까요. :)

577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8:49:32

그러하군요...!! 아주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578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18:59:11

>>577 스레 지키는 개인 겁니다! 왈왈멍멍! :D(???)

57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19:07:53

(동공지진) 아무리 그래도 개가 되면 안되는 거예요..!! 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580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0:11:06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81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0:25:08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오..(흐느적)

582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0:26:0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583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0:28:13

안녕하세요 리온주-

으.. 겨우 집이다...(들어오자마자 녹은듯)

584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0:38:37

으아아아아! 이제 푹 쉬세요!! 아사주..!! 8ㅅ8

585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1:18:55

그렇지요..? 쉴 겁니다..(털썩)

586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1:35:02

그런고로 저도 푹 쉬고 있습니다..! 후하하!!

587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1:47:29

(부러움)(부러움)

588 리스주 (6557715E+5)

2019-02-22 (불탄다..!) 21:52:45

(부러움)(시무룩)

589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1:58:55

(동공대지진) 일단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590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2:13:52

리스주도 어서오세요-

591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2:26:41

어째서...제가...부러움의 대상이..(흐릿)

592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2:29:56

그야 전 이제 집에 들어왔으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XD

593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2:33:17

(토닥토닥) 고생 많으셨습니다...리스주...

59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2:40:07

>>593 ㅋㅋㅋㅋ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댄스)(???)

595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2:42:09

괜찮다고 해도 고생한 것은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596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2:53:47

>>595 저는 고생까진 아닌걸요. :) ㅋㅋㅋㅋ그러니 괜찮습니다! 쨔잔!(팝핀 댄스)(???)

597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2:57:50

크흥.. 오늘 산 버블티 계열 음료가 처절한 실패였습니다.. 인공 요구르트 향이랑 인공 딸기향이랑 딸기청이랑 타피오카 펄이 섞인 기묘한 맛..(흐릿)

다음엔 다른 거나 이미 검증된 거 사먹을 거에오...

598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2:59:06

....아사주...? (토닥토닥) 아니..두 분의 하루가...(흐릿)

599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02:40

>>597 앗...저런...ㅠㅠㅠ(토닥토닥) 다음 번 시도는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아사주...!

>>598 전 괜찮습니다. :)

600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08:18

12시가 되면 AU 이벤트 프롤로그를 써야겠군요! 그와는 별개로..음... 극장판 이벤트도 준비를 해야되겠고...!

601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11:37

>>600 와아!

602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13:03

덧붙여서 아실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이번 AU는 성별의 반전입니다! 무성이 되어도 좋고 다른 성별이 되어도 좋습니다..!

603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3:16:26

와아아아... 성별반전..

아사는 모자에 털달린 퍼코트(어쩐지 바람막이를 길게 늘려놓은 느낌의 롱코트..?) 입고 다니는 날카로운 인상..?

604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16:58

아사의 다른 성별은 날카로운 인상이 되는군요...!

605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20:04

>>603 오오...! 남성체의 아사는 날카로운 분위기가 되는 거군요! 멋져요! XD(야광봉)

606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20:46

>>605 리스의 남성체도 궁금해지는군요...!

607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3:21:20

음.. 쿨계열 남캐는 날카로운 인상밖에 생각이 안 나서요..?

아니면 인상은 나른한 눈인데 풍기는 분위기가 날카롭다던강..(아무말)

608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25:26

>>607 어느 모습이건 아사는 분명히 멋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사니까요!

609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28:51

>>606 리스는 아마...멍하고 몽롱한 인상의 약간 신비로운 분위기의 병약? 연약? 소년이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서양풍 얼굴에 동양풍 옷을 입고 있는...

>>607 쿨 계열 남캐 멋지죠! 날카로운 것도 멋져요! XD(야광봉)

610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35:33

리스는 어떤 성별이 되어도 너무 귀여울 것 같군요....!!

611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46:25

>>610 귀엽...다기 보다는...(시선회피) 음...음... 일단 감사합니다...?

612 리온주 ◆H2Gj0/WZPw (2089389E+5)

2019-02-22 (불탄다..!) 23:48:27

엗...왜 시선을 돌리죠?! 귀여울 것 같은데요..! 충분히..!

613 령주 (823666E+55)

2019-02-22 (불탄다..!) 23:54:45

갱신합니댜

614 리스주 (4710175E+5)

2019-02-22 (불탄다..!) 23:56:34

>>612 ...양심통이라서요...?ㅋㅋㅋ 아무튼...감사합니다, 네...!

>>613 령주 어서 오세요! XD

615 아사주 (4622323E+5)

2019-02-22 (불탄다..!) 23:58:04

어서와요 령주-

뭐.. 어떤 성별이던 다들 멋질 것 같습니다..(대단)

616 AU 이벤트 - 잃어버린 나의 성별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01:09

어느 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모두의 성별이 다르게 바뀌어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는 남자로, 누군가는 여자로, 누군가는 아예 무성으로. 참으로 다양하게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신들의 이야기.

그것은 호기심으로, 그것은 혼란으로, 그것은 두려움으로, 그것은 즐거움으로...

다양한 형태로 모두에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라온하제의 이야기.


"...옷이, 옷이 맞지 않습니다!!"

"엄마. 내 몸의 굴곡이 조금 바뀐 것 같아. 목소리도 달라진 것 같아."

"미안한데 아빠니라."

"몰라! 일단 먹고 보자!"


성별이 바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금부터 다음주 토요일까지 자유롭게 AU 이벤트를 돌리실 수 있습니다!!

61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01:28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618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0:06:36

아사주: 맹금류는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쎄고 크지. 아사의 신 모습이 남자일 때가 더 작지는... 않겠지. 키는 거의 같을 듯.
아사: (사나움)(사나움2222)

619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07:06

은호 아빠, 멋져...!(야광봉)

620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08:22

>>618 남자 아사는 여전히 키는 거의 같은 거군요...! 리스는 너무 작아서 좀 키우려고 했는데...ㅋㅋㅋㅋ 그러면 눈높이 시선 차이가 나게 되겠네요. :)

62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09:11

과연..! 모두들 동물의 특성을 생각해서 바꾸는 모양이로군요..!

622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0:11:30

뭐.. 좀 더 나이가 있는 모습이었으면 그 때의 키에서 좀 작아진다. 란. 식으로 바꿨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나잇대는 비슷할 때니까요..

623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13:29

>>621 아뇨, 저는 동물이랑 상관 없이 그냥 나름대로 남자 모습인데 152cm는 너무한 것 같아서...(시선회피) 160cm 중후반~170cm 초반 정도로 남자치곤 작은 키로 하려고...

>>622 그렇군요. 뭐어... 그건 아사주의 마음대로니까요! :) 어느 쪽이든 아사는 멋집니다!

624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0:16:32

하악질파티가 열릴지도 모르지만요..?

아사:(하악)
아사주: 아 또 저런다.(물어뜯기 준비중) 잘못해씀다!(광속무릎꿇)

625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18: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느 모습이라도 그건 여러분들의 자유니까요..!! 리스주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아사주가 하고 싶은대로 꾸미면 될 듯 합니다!

626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23:07

네, 그렇죠.ㅋㅋㅋㅋ 어떻게 할 지는 각자의 자유이자 자신이 원하는대로. :)

62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23:35

아...극장판 시나리오에선 성별 체인지 모드가 아님을 주의해주세요!

628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27:23

>>627 당연하죠! 그러면 큰일나요! 갑자기 다들 바뀌면...!ㅋㅋㅋㅋ(흐릿)

62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27:41

어느 순간..갑자기 가온이가 여자가 되고...청호가 여자가 되고..(??)

630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29:55

>>629 그리고 여자들 싸움에 울고있는 남자...(???)(시선회피)

아무튼...! 일상도, 이벤트도, 기대하겠습니다!

63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39:24

ㅋㅋㅋㅋㅋㅋ 아니..울 수도 있죠...! 우는 것이 뭐가 어때서요..!

632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43:54

>>631 그냥요. :)

아무튼...모두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633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47:43

리스의 활약도 말이죠...!

634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0:51:10

>>633 리스는...알아서 하겠죠, 네. :)

635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0:52:52

아사 :
158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있는 책이 있나요?
모든 책에 애정을 가질 것 같습니다...?
296 화를 삭히는 방법
일단 화를 낼 만한 상황이 거의 없다보니.. 그리고 화가 난다고 해도 그렇게 거칠게 일지 않아서 금방 가라앉을지도..
001 가족, 친인척 중 가장 증오하는 인물이 음식을 건낸다면?
가족-삐빅 없음.
친인척-삐빅 없음.
과거에도 증오하는 이-삐빅 없음..

"고마워."
아사 : 그래? 그렇구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은 예의가 있다?"
아사 : 아니. 없는데.

"탐나는 사람을 발견하면?"
아사 : 어떤 의미에서? 지식적 면이라면 가르침을 받아야지.

636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0:57:55

.....001 번 지문...뭐예요.... 너무 슬프잖아요...(동공지진) 그리고... 아사가 예의가 없다니요!! 기본적인 예의는 잘 지키면서...!!

637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0:59:21

그나마 친척... 이라고 할만한 까마득한 후예는 검독수리인데. 걔네들을 증오하면 그대로 와작와작행일 거니까..

예의가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니까요..? 일단 말이 짧은것부터가..

638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01:50

에이...! 그건 방식의 차이일 뿐이죠..! 아사가 누군가에게 무례하게 행동하진 않잖습니까!

639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03:12

아사의 세 번째 질문의 답이...ㅠㅠㅠ 멸종된 종은 여러모로 슬프네요... 사실 이제 모든 신 님들에겐 살아있는 가족들이 없겠지만...(시선회피)

640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05:08

누리:...하지만 난 엄마가 있는걸! (??)

은호:딸이 있느니라.(??)

641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1:07:54

정확하게는 증오라는 감정이 많이 무디어져서 막 후레자식이라도 관대해질 것 같은 느낌..?

그렇지만 예의가 있냐. 라는 질문에서 예의가 있다고 당당히 말하면 그것도 묘하게 예의없어 보이는 느낌이기도 하지요..?

오늘 점심은 일본 라멘이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매콤한 거(1단계로) 먹어봐야징.

642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11:48

>>640 ......원래 신이었던 신 님들 말고 동물이었다가 신 님이 된 이들 말이예요.(죽은 눈)(찌릿) 좋겠네요, 서로가 있어서...

>>641 그렇군요... 뭔가 아사는 묘하게 감정이 무뎌진 느낌이 많이 들어서... 아무튼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643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1:16:35

아마 아사에게 가장 격렬한 감정적인 소모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탐욕적이고 지식적이고.. 뭐 그런 종류이지 않을까요?

무뎌지기는 했지만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있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찌끄레기같고.. 그래서 던져뒀습니다.(?)

644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20:12

>>642 으아아아아! 진정하세요..! 리스주..!! (흐릿)

그리고..뭔가..아사는...리스주 말대로 확실히 감정이 많이 무뎌졌다는 느낌이에요. 살아온 세월 대문인걸까요... 그래도 완전히 무감정이 된 것이 아닌 것이 다행이에요!

645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26:54

>>644 저는 언제나 진정해 있습니다. 지금 진정하시지 못하신 건 스레주예요.

646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28:05

죽은 눈인걸요...!! (동공지진)

647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40:13

>>646 그거랑 진정해있는 건 별개의 일이죠.

648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1:42:01

(아사주는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어서 아무 생각이 없으니 없고...)(멍..)

64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42:53

>>647 (반박할 말이 없다. 아무래도 스레주는 패배한 모양이다)

>>648 아닠ㅋㅋㅋㅋㅋ 그..그건 졸린 것이 아닙니까?!

650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48:40

>>648 음...음...오늘 외출도 하시고 그래서 피곤하신 거 아닌가요, 아사주...? 일찍 주무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649 (딱히 승부는 아니었지만.)(팝그작)

65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01:53:01

승부였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652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01:58:28

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가봐야겠네요..

653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01:58:55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654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1:51:5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55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3:02:20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656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3:04:12

꿈 속에서 하도 구르다가 갱신합니다...ㅋㅋㅋㅋ

657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3:09:56

안녕하세요 리스주- 꿈속에서 구르다니..

꿈은 왜그러는 걸까요..(흑흑)

658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3:10:29

아사주와 리스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아니..근데..리스주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동공지진)

659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3:17:59

>>657 아사주 안녕하세요! :D 그러니까 말이예요...이젠 꿈까지 난리네요... 나한테 왜 이래...ㅠㅠㅠ

>>658 레주 안녕하세요. :) 별 건 아니고...그냥 며칠 째 계속 꿈 속에서 죽고 있네요. 자살로든, 타살로든. 오늘의 꿈에선 계속 같은 일을 반복까지 했지요!ㅋㅋㅋㅋㅋ

660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3:21:37

.....?! 계속 죽고 있다니...뭡니까...그거...(동공지진) 리스주... 이..일단 릴렉스하고...편안한 음악을 듣는겁니다..!

661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3:23:14

아니...(동공지진)(릴렉스하며 편안하기를 바람)

저는 요새 꿈에서 계속 차로 사고가 나네요.. 차랑 같이 짜부가 되는 건 한번으로 족한데...

662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3:29:06

>>660 아무래도 리스를 돌리다보니 리스의 꿈도 옮겨왔나봅니다!ㅋㅋㅋㅋㅋ(???)(아무 말)

>>661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차로 사고도 끔찍한데... 저는 차로 사고보다는 주로 칼 같은 흉기 사고였지만요.

그러므로 오늘 이벤트에서 청호가 신체로도, 말로도 잔뜩 혼나기를 바랍니다...! XD

663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3:34:52

청호:가능하다면 말이죠. (히죽)

아무튼...두 분 다...부디 릴렉스하길 바랄게요..! 꿈은 꿈일 뿐이에요..! 8ㅅ8 정말로 꿈일 뿐이에요..!! 아무튼 전 식사를 좀 하러 가보겠습니다!

664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3:38:11

>>663 리스: (활 겨누기)(찌릿)(???)

ㅋㅋㅋ그래도 청호 좋습니다! 현실이 피폐해지는 꿈이네요.ㅋㅋㅋㅋ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저도 뭐라도 먹어야겠네요.

665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3:47:32

두 분 다 다녀오세요-

으.. 저도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지요.

666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4:11:10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66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5:16:10

떠올라라! 스레야!!

668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6:58:11

어느새 5시가 코앞이로군요...!

66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8:09:04

스레를 위로 올리겠습니다!

670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8:38:37

다시 갱신합니다! 그 와중에 또 정신 없었네요...ㅋㅋㅋㅋ

67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8:45:1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저는 일단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672 령주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18:52:24

673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9:01:25

>>671 다녀오세요, 레주! :)

>>672 령주 어서 오세요! XD

674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07:38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출석체크를 받습니다!

675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9:17:54

>>674 레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체크합니다!

676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19:0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체크하겠습니다!

677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9:21:19

갱시인.. 저녁을 먹었는데 묘하네요.. 체크..?

678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9:22:45

>>677 아사주 어서 오세요! :)

67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23:2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체크하겠습니다!!

680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9:29:08

리스주랑 리온주랑 안녕하세요-

아 반품하러 나가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흐릿)

68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29:28

그럼...슬슬....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82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9:33:51

>>680 어어...그럴 때는 좀 미루시는 것도...!(???)(글러먹음)(토닥토닥)

>>681 와아!

683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39:57

서늘한 표정의 령은 다른 늑대들에게 달려들어서 목의 구슬을 베어냈다. 목의 구슬이 잘려나간 늑대들은 한순간이지만 편안한 표정을 지었고 방금 전 그 늑대들처럼 몸이 천천히 분해되어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마루는 크게 으르렁거리면서 두 손의 발톱을 강하게, 날카롭게 세웠다. 정말로 제대로 화가 난 것인지 그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고, 모두를 비웃는 청호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ㅡ지금 것도 충분히 잔혹하지 않습니까? 눈앞에서 자신의 가족을 잃게 하는 것은 잔혹한 것이 아닌지요? 결국 당신들이 하는 것은 당신들이 위험할 것 같기에, 저 천박한 늑대 신이 위험할 것 같기에 자연의 섭리를 운운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라지는 내 무리의 모습이라고? 닥쳐! 닥쳐! 닥쳐! ...네 녀석들은...! 네 녀석들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마루는 령을 향해서 달려들려고 했지만 가온이 그 앞을 막아섰다. 밀리지 않는 힘으로 마루를 밀어내면서 가온은 다른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 동안에 백호는 더욱 결계를 강하게 쳤고 마루의 발을 막아서려고 시도했다.

이어지는 리스의 말에 가온은 상황을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녀의 말은 더욱 강하게 마루의 가슴에 푹푹 꽂히고 있었다. 자연의 섭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지금 자신에게 행복하냐고... 혹은 괴롭냐고 묻는 그 말에 마루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뒷걸음질을 쳤다. 뒤이어 그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럼 어쩌라는 거야!! 우리들이... 우리들이...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이렇게 다시 살아난 것이 잘못이라는 거야?! 그렇기에 우리들은 사라져야만 한다는 거냐! 바로 눈앞에 일족을 배신한 배신자가 있는데!! 우리들을 버리고 신계로 떠나가버린 이들이 있는데..!! 나는..!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위해서..! 단지 그것만을 위해서..!!"

ㅡ그렇습니다. 소망을 이룰 수 있는데 그것을 방해하는 이들은 모두 적입니다. 없애버리면 되는 겁니다. 마루.

또 다시 들려오는 청호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마루의 귓가를 멤돌면서 그를 유혹했다. 그것은 마치...악마의 속삭임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참으로 잔혹하고 잔혹한 악마의 목소리였다.

"...마루..."

침묵을 지키고 있던 가온은 결계 밖으로 천천히 나아갔고 마루의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이야기했다.

"...그래. 너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야. 신이 되고서, 나는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기에, 그곳에 있으면 균형이 깨치고, 이치가 깨질 거라고 생각했기에... 떠난거였어. 그리고..난 한시도 너희를 잊은 적이 없어. 언제나.. 언제나..너희는 나의 가족이자 무리였으니까. 만약 그 구슬이라는 것이 너를 속박하고, 내 무리들을 속박하고 있다면... 그것을 깨는 것도 내가 할 일이겠지."

이어 가온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입을 열었다.

"검은 늑대신 가온이 부탁합니다.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마루는... 내 동생은 제 손으로 끝을 보겠습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5분까지!

684 령주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19:44:52

웅엥 느져써...
지금 끼어들어도 되나요?

685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46:26

하이하이에요! 령주!! 네! 끼이셔도 됩니다! 체크하겠습니다!

686 아사주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19:51:50

앗 어서와요 령주-

687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19:56:03

령주 어서 오세요! XD

688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19:56:27

검을 내지른 령은 마루가 자신을 향해 달려오자 검의 끝을 마루에게 겨누었다. 다행히 가온이 막아서서 자신이 마루를 벨 일은 없었다. 령은 살벌한 표정으로 청호의 목소리를 잠자코 들었다. 그래. 이 상황이 되어도 너는 그들을 이용하는구나. 령은 허공을 향해 조용히 말을 이었다.

"닥치지 않으면 그 입을 찢어버리겠다."

평소에 거친 말을 전혀 내뱉지 않은 령인만큼 이번에 내뱉은 말은 파격적이었다. 동시에 령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라고 할 수도 있겠다. 령은 가온의 부탁을 듣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 같아서는 자신이 모든 일을 끝내고 싶었지만 그것은 가온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전 괜찮습니다. 가온의 뜻대로 하십시오."

68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19:57:40

령이 화가 많이 났군요....(동공지진)

690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0:00:11

"......당신은 조용히 하세요.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고 목소리만 들려주는 당신은 저희들을 비웃을 자격도, 이 일에 끼어들 권한도, 전혀 없으니까요."

계속해서 들려오는 청호의 목소리에, 소리없이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도 조용히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얘기했다. 그러다가 마루 님이 령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것에 깜짝 놀라 그 앞으로 뛰쳐나가려 했지만, 다행히 가온 님께서 대신 막아주어 안도했다.

그 대신 자신은 설명을 하며, 마루 님께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모두가 원하던 상황이 아닐 것이었다. 마루 님도, 늑대 씨들도, 전부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을 것이었다.

마루 님의 괴성이 들려왔다. 청호의 유혹이 들려왔다. 청호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아버렸다. 슬픈 눈동자가 마루 님을 바라보았다.

"...마루 님과 늑대 씨들은 잘못 하신 거 하나도 없으세요. 죄를 지은 존재가 있다면, 그건 청호예요. 마루 님, 마루 님께서는 이런 상황을 소망으로 바라셨던 건가요? 마루 님께서 진정으로 바라셨던 것은 모두를 없애버리시는 거였나요? 아니면 가온 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었나요? 마루 님, 제발 청호의 목소리를 듣지 말고 가온 님을 봐주세요... 제대로 가온 님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눈물 어린 간청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내 마루 님의 앞으로 다가가신 가온 님.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과 부탁을 모두 조용히 귀기울여 듣고, 이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가온 님. 얼마든지요. ...가온 님의 형제 분이신 마루 님을... 부디 잘 부탁드려요, 가온 님."

가족. 마음이 찢어질 것만 같이 아팠지만 애써 소매로 눈물을 훔쳐내고는 다시 활을 들었다. 마루 님을 가온 님께 맡긴다면... 다른 늑대 씨들은 저희들이 편하게 해드릴거예요.
계속해서 직접 이 두 손으로 늑대들을 다시 죽음으로 되돌려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눈물로 시야가 다시 흐려졌다. 안 그래도 한 시야밖에 보이지 않던 눈동자가, 늑대들의 목의 구슬을 겨누는 화살의 끝이, 슬픔에 작게 떨려왔다.

691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0:02:04

"내가 다시 살아난 대상에게 잘못했다.. 라고 한 적이 있었던가?"
유감스럽게도. 나는 널 살린 대상에게 잘못했다고 했고, 네가 한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했을 뿐이야. 그건 분리해야지.
무척 냉정하게 말하는 듯합니다.

"소망이 뭐였지? 네 건 보이지 않아. 그건 네 게 아니야."
네 소망 하나 스스로 하지 않고 옆에서 속살대는 것의 말로 정립하고 있으면서. 뭐가 문제라서 그렇게 날뛰는 건지 모르겠네.

"가온이가 부순다는 거야?"
부술 거야? 부수지 않고서 좀 괜찮게 대화를 좀 나눌 방법은 없었을까나. 라고 무척 태연하게 말하면서 끝을 낸다는 말에는 가만히 있는 듯합니다.

"어떤 의미일까나.."

692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04:12

설득을 하려고 하면서 청호를 적대하는 리스의 모습도, 팩트로 하나하나 때리고 있는 아사의 모습도...매우 잘 보았습니다...! 둘 다 매우 멋지다..! 고로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93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13:18

리스의 목소리에 마루는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두 머리를 뒤어짜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우 큰 괴성을 지르면서 마구 몸을 날뛰기 시작했다. 청호의 목소리를 듣지 말고 가온의 목소리를 들어달라. 그 말에 청호는 피식 웃으면서 다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모두를 명백하게 비웃는 목소리였다.

ㅡ당신 따위가 저를 찢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분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 그리고..죄를 지었다니. 너무하는군요. 저는 그저 소망을 가진 이들을 다시 깨워준 것 뿐인데, 그런 것도 죄란 말입니까? 그저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죄가 되는지요. 그리고.. 제가 만든 소망이라고요? 그럴리가요. 이것은 명백히 존재하는 소망입니다. 저는 그것을 단지 키워줬을 뿐이고요.

"......"

그 목소리를 듣고 있던 누리는 기분이 나쁘다는 듯이 표정을 찡그렸고 단번에 신통술을 발동했다. 그와 동시에, 청호의 목소리가 끊어졌다. 이어 그녀는 뒤쪽에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청호의 텔레파시를 잠시 끊어뒀어! 하지만 오래 가진 못할 거야! 그러니까 서둘러! 가온아!"

"......감사합니다. 그리고..어떤 의미냐고 해도... 자연의 섭리를 되돌릴 뿐입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저들이 모두 청호에게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한다면...같은 가족이었던 제가 끝을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아사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가온은 마루를 바라보았다. 이어 가온은 손의 발톱을 날카롭게 내세웠다. 그것은 마치 크로 계열의 무기와 다를바가 없었다. 이어 그는 마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마루.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소망이 무엇인지 난 알 수 없어. 하지만... 청호에게 지배당하지 마! 너는 한 무리의 알파잖아! 다른 이에게 조종당하는 알파라니! 그러고도 네가 한 무리를 이끄는 리더냐!"

".....몰라..! 몰라...! 몰라..!! 나는...나는...!! 나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마루는 가온에게 돌진하듯이 달려나갔다. 그것은 괴로워하면서,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표정이었다. 이내 가온은 뒤늦게 앞으로 돌진했고, 두 늑대의 크로는 서로를 향해 나아가면서 서로는 서로를 스쳐지나갔다.

이내 서로가 스쳐지나가자 가온이 신음소리를 내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다. 한번 찔렸던 가슴 부위가 다시 한번 찢어지고, 그 안에서 출혈이 작게 일어났다.

"야! 가온아!!"

백호가 크게 외치는 것과 동시에 가온은 한쪽 손을 들어서 괜찮다는 듯이 숨을 헐떡였다. 그리고..그와 동시였다. 마루의 목에 달려있는 작은 구슬에 금기 가기 시작했고 그것은 곧 산산조각 나서 사라져버렸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45분까지입니다!

694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0:17:07

구슬이 깨졌다. 하지만 가온에게 상처가 생겨버렸다. 령은 순식간에 가온이 있던 곳으로 달려나갔다. 표정이 좋지 않았다. 상처에서 울컥울컥 피가 토해진다. 령은 급히 옷을 찢어 상처를 지혈하려 했다.

"괜찮으십니까?"

일단... 일단 신통술로 치료를... 령은 신통술을 발휘해 상처를 치료해보려 했다. 젠장. 그 빌어먹을 청호 자식 때문에... 령의 표정이 노기를 띄었다. 그 녀석이 죽은 늑대 무리만 안끌어왔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을. 령은 주먹을 꽈악 쥐곤 부들부들 떨었다.

695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21:23

다칠틈도 없이 바로바로 회복을 시켜버리는군요..! 전에는 리스가...이번에는 령이..!

696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0:35:07

"네 말대로 간섭한 건 사실이잖아? 그 과정에서 뭘 만들었을지는 모르는 일이고."
그리고 간섭했다는 걸 인정했다면, 가능성은 있겠지.

"모른다는 것으로 모면하는 건 너무나도 외면하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을까나."
작게 중얼거리지만 싫어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모른다는 것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을 방패삼아..
아 그만합시다. 가온이와의 교차를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기분이야?"
지나칠 정도로 평온한, 그러나 의문을 담은 목소리의 말을 하면서 마루 쪽으로 다가가 보려고 합니다.
뭐 때려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69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35:57

어찌하여 아사는...지금 이 순간...자아성찰을...(동공지진)

698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0:36:05

자신의 말에 마루 님께서는 무척 괴로워하며 날뛰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마음은 여전히 찢어질 듯이 아팠다. 괴로움을 드려서 정말로 죄송해요, 마루 님... 마음 속으로 몇 번이고 사과를 전하며. 그러나 이것 역시도 필요했던 일이었으므로 슬픈 마음은 더욱 가라앉아버렸다. 그러나...

"...진정으로 너무한 건 당신이죠. 청호, 당신은 저 분들의 소망과 감정을 뒤틀리게 왜곡시켰어요. 그것이 죄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신' 님들 앞에서 감히 죄를 저질러 놓고 반성도 없다니... 당신이야말로 그저 자신에게 불리한 말을 들으면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시는지요?"

청호의 목소리에는 슬픔의 마음보다도 분노와 미움의 마음이 더욱 크게 담겨있었다. 천벌 받을 자. 적호보다도 더욱 미운 자였다. 모두를 '사랑'하고픈 자신이었지만, 청호의 말과 행동들은 도저히 그럴 수가 없었으니. 자신을 욕하는 것은 괜찮았지만 다른 이들을, '신' 님들을 욕하는 건 절대로 참을 수 없었다.

이어서 청호의 텔레파시를 끊어준 누리 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자신은 활을 들어 늑대들의 구슬을 겨누었다. 그러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

"......네, 가온 님. '가족'들을... 청호의 손에서 구해주세요. '가족'인 가온 님께서 구해주신다면... 진짜 마루 님께서도 행복하실 거예요."

...가족. 눈물이 새어나오는 목소리가, 화살을 겨누는 손가락이, 작게 떨려왔지만 눈물을 닦을 수는 없었다. 그렇기에 그저 늑대들의 구슬을 화살로 깨려고 하며, 애써 두려움과 슬픔이 어린 눈빛으로 가온 님과 마루 님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 가, 가온 님! 마루 님!"

두 늑대의 격돌 끝에 가온 님께서 피를 흘리기 시작하자 깜짝 놀라 외쳤다. 그리고... 산산조각나서 사라져버린 마루 님의 구슬. 다행히 이번에는 령이 가온 님의 상처를 치료해주기 시작했기에, 황급히 가온 님 쪽으로 다가가서 걱정스레 상처를 바라보며 령의 치료를 도와주려 했다. 그리고... 이내 고개를 들어 마루 님 쪽을 바라보았다.

"......마루 님..."

걱정스럽고도 슬픈 목소리가 조용히 흘러나왔다. 이대로 사라지시는 건... 그런 건... 안 돼요.

"마루 님, 이제 정신이 드시나요...? 마루 님을 공격하시는 것 대신, 마루 님을 괴롭히던 구슬을 부숴주신 가온 님의 모습을, 마루 님께서는 이제 믿으실 수 있나요? 마루 님과 다른 늑대 씨를 아끼고 '사랑'하셨던 가온 님의 마음을, 마루 님께서는 이제 믿으실 수 있나요...? 청호의 목소리에 현혹되는 것이 아닌, 온전히 마루 님 스스로의 감정과 마음으로써..."

69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37:51

이번 이벤트에서 리스는...진짜 성녀 포스가 제대로 느껴집니다...와아아아...(야광봉) 아무튼..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700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0:43:00

(두둥)

701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0:49:49

>>699 ......성녀라니...(부끄러움)(창피)(쥐구멍) 이, 일단 감사합니다...!

>>700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702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0:51:04

>>701 리스주 반가워요!!! 성녀...성녀...!!!!!

703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53:22


"...괜찮습니다. 이 정도는...큭..!"

가온에게 제일 먼저 다가온 것은 다름 아닌 령이었다. 그녀는 상처를 지혈하려고 하면서 신통술로 성처를 회복하려고 했다. 그러자 가온의 상처는 천천히 아물기 시작했고 피도 조금씩 멎기 시작했다. 그것은 리스의 힘도 더해졌기에 정말로 빠른 회복이 아닐 수 없었다. 아프고 쓰라린 것은 분명히 사라졌지만 가온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아니..정확히는 땅을 향해서 눈물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그는 방금 마루의 '구슬'을 깨뜨렸다. 그 구슬이 깨졌다는 것은 곧....

"......."

곧 아사와 리스의 목소리가 마루에게 와닿았다. 지금 무슨 기분이냐고... 이제 정신이 드냐고... 이야기를 묻는 그 말에 마루는 몸을 비틀거리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주변에서 늑대들이 하나둘씩 마루에게 다가왔고 마루는 괜찮다는 듯이 손을 들어서 다른 늑대들이 오는 것을 멈추게 했다. 그리고 마루는 방금 전과는 다르게 완전히 순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뭘까. 긴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야. 방금 전까진 미칠 것 같았는데 지금은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해. 무언가...나를 해방시킨 것 같아. ...사실은 알고 있었어. 내가... 내가... 우리가... 우리가... 그 목소리의 꼭두각시가 되어있다는 것을.. 하지만..그것을 컨트롤 할 수 없었어. 무언가에 홀린듯 분노와 증오로만 움직였어."

"...마루..."

이어 마루는 크게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자 늑대들은 일제히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목에 있는 구슬을 일제히 서로 깨물어서 박살내버렸다. 일제히 무언가가 깨지는 소리가 강하게 들려왔고 그 소리에 가온은 깜짝 놀라 뒤로 돌아서 늑대들을, 마루를 바라보았다.

"마루..!! 너희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형. 기껏...기껏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형..대체 왜 이렇게 되어버린걸까...그저...그저...."

"...그만 말해도 돼! 마루야..! 그만 말해도 돼!"

다른 늑대들이 하나둘씩 가루가 되어서 분해되고 있었지만 마루는 아직 버티고 있었다. 아니..정확히는 그 손 끝이 천천히 분해되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그것을 직감했는지 마루는 가온을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바보 형. ...이제..그만 괴로워해. 우리들의 무덤 앞으로 와서.. 더 이상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형은... 형은...언제나 자랑스러웠어. 나보다 더욱 강하고, 나보다 더욱 무리를 잘 이끈 나의 알파. 나의 리더. 그런 형이..신이기에 너무 자랑스러우니까.. 더 이상.. 우리들에게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돼. 그저...그 말을 전하고 싶었어... 그런데...어째서..어째서..나는 형을... 이것도..천벌인걸까. 분수 넘치는 것을 바래서 이렇게 된 것일까..."

이내 마루는 천천히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온은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를 잡겠다는 듯이 그는 손을 앞으로 쭈욱 뻗었다.

"마루....!!"

"...더 이상..무덤에 와서 괴로워하지 않아도,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형. ...그저, 그 말을 하고 싶었어. ...그것이..나의..우리들의 소망... 이제야 이뤄졌어... 이 말을 전하고 싶었어..."

"됐어..! 이제 됐으니까...!"

"...안녕. 형."

가온의 손이 그의 몸에 닿으려는 찰나...마루의 몸은 완전히 분해되어 사라졌다. 결국 거기에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었다. 방금 전까지 모두를 위협하던 늑대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고 남은 것은 그저 무한한 허공일 뿐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가온은 다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그저 고개를 땅으로 숙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침묵을 깬 것은...익숙한 목소리였다.

ㅡ....그러니까 동물인 녀석들은 천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명령을 내려 구슬을 스스로 깨게 만들고, 마지막에 그런 소망을 이루는 것으로 만족하다니. ...결국 어리석은 이들에게 기대한 제가 바보였던 모양입니다. 한심하기 그지 없군요.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25분까지에요!

704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53:49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이벤트 중인데..참가하실래요...? 라고...하기에는..지금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힘들려나요.

705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0:55:22

>>702 으아악...! 놀리지 말아주세요...!8ㅁ8(부끄러워 죽음)(???) 사실 리스를 처음 만들 때 성녀 느낌의 신비로운 분위기... 같은 걸 생각하고 만들긴 해서 잘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막상 들으니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하고, 그래서...ㅠㅠㅠㅠ(쥐구멍)

아무튼...! 밸린이도 오랜만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인가...!(두둥)

706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0:55:45

대충... 가온이가 그리워하던 동생이... 청호라는 악신때문에 신이되어 살아났다가 알파가 되었는데 가온이가 마루를 쓰러뜨리고 멘탈이 바스라진 상황... 인것같네요...

70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0:57:55

어...조금 다릅니다..! 뭐라고 해야 하지... 그러니까..일단 신이 되어서 살아났다기보다는...그냥 시체에 목숨을 부여했다는 것에 가깝답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컨트롤해서 가온이를 제거하려고 했는데....지금 막 그 주박에서 풀어줬다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대체로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래서..어어..참가하시겠습니까? 밸린주? 그리고...성녀 맞습니다..!

708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00:22

신이 되서 살아남X
언데드O
그리고 동생을 정화했다..고 보면 될까요!!! 가능하면 참여하고싶네요...!!!

70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01:57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괜찮아요! 그리고...참가하신다면 바로 저기에 계속 있었다는 느낌으로 참가하시면 됩니다!

710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02:40

알겠습니다!! 오랜만이라 밸린이가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711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1:05:09

그나마 잘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령은 사라져가는 마루와 늑대들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었다. 자신이 저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마루를 다시 살려낼 수도, 가온과 마루를 영원히 붙어있게 할 수도 없었다. 그렇기에 령은 그저 담담히 둘을 볼 뿐이었다.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마루의 얼굴이 담담해보였던 것은 착각이었을까?

"아."

저걸 잊어버렸군. 령은 다시금 검을 뽑아들었다. 아롱아롱 눈물이 맺힌 검은 눈이 다시 분노로 불타올랐다. 령이 허공을 바라보았다. 어리석다며 그들을 비웃는 청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령이 입을 열었다.

"그 재수없는 입 비틀어버리기 전에 닥쳐! 세상에 천박한 목숨은 없다. 네놈이 신이라서 뭐라도 된 것 같아? 아니, 천만에. 너는 그냥 운이 좋아서 신이 된 것 뿐이야. 신통술을 제외하면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가 없는 주제에 뭘 잘했다고 그 입을 나불대는 거지?"

령의 말은 유난히 날이 서있었다. 아마 제대로 화가 나서 그런 게 아닐까?

712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12:30

이쯤 되면 령은 청호에게 원플급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713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17:12

마루 님의 구슬마저 깨져버렸다. 그 말은 곧... 사라진다는 것. 모든 것이 끝나간다는 것. 방금 전과는 다른, 증오 하나 없이 순하디 순한 마루 님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자 결국 다시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마루 님께서 정신을 차리셨다. 그리고... 일제히 스스로 목에 있는 구슬들을 서로 깨물어 박살 내는 늑대들.

"...! 늑대 님들...!!"

그 모습에 두 손으로 입을 막은 채, 두 눈동자를 심하게 떨었다. 모두가 하나, 둘, 가루가 되어 분해되고 있었다. 사라지기 시작했다. 다시, 모두가 다시 원래대로 '죽음'으로 되돌아가는 것이었다. '죽음'이 경건히 그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였다.

마루 님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이미 눈물이 흘러넘쳐 그 모습을 제대로 보는 것은 어려웠다. 자신은 그저, 그저 입을 틀어막은 채 흐느껴 울 뿐. 슬픔으로 인하여 찢어질 듯한 마음을 안고.

마루 님의, 늑대 씨들의 진정한 소망. 그것은 바로 가온 님께서 더 이상 죄책감을 가지지 않고, 무덤에 와서 미안해하고 괴로워하지 말라는 것. 자신이 전에 봤었던 그 무덤이 생각나 결국 눈물이 더욱 많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작별 인사. 그리고 완전히 분해되어 사라져버린 마루 님과 늑대 씨들. '죽음'은 언제나 허망한 것이었다. 손을 뻗어봐도 잡히는 것도, 남아있는 것도 없는 것이었으니. 마치 환각 같이, 신기루 같이, 조용히 사라져버렸다. 모두가.

그것을 보고 결국에는 소리내어 울음을 터뜨려버렸다. 누군가의 '가족'이 죽어버렸다. 누군가가 죽었다. 자신과도 같은 처지였을 누군가가, 이제는 다시 '죽음'으로 되돌아갔다. 마음이 찢어질 듯 너무 슬프고 아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모두들... 이제는 편하게 쉬시길 기도할게요. ...저의 '신' 님, 제발 저들을 자비롭게 굽어살피시어, 편안하게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그러나 이내 곧 다시 들려오기 시작하는 청호의 목소리. 눈물이 떨어지는 색이 다른 두 눈동자는, 드물게 제대로 분노의 빛을 띄우며 목소리가 들려오는 허공을 노려보았다.

"......그 입 다물어요, 청호. 당신에게 천박하다, 아니다, 를 평가 받으실 분들이 아니예요. 저 분들은 당신이 감히 어리석다 말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예요. 천박하고 한심한 자는 바로 당신을 두고 하는 말이예요, 청호. 정말로 바보 같고 어리석은 자. '신' 님 앞에서, '죽음' 앞에서, 저 분들께 그런 말 밖에 하지 못하는 당신이 참으로 불쌍하군요. 이제는 동물인 저보다도 더 불쌍해요. ...청호, 당신이란 존재는."

714 밸린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17:40

그것은 사라졌다. 사라졌다고 하기보단 원래 있어야할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 봐야 할지도 모른다. 방금까지의 소란이 거짓이라는 것처럼, 늑대도 가온의 동생이라는 작자도 사라졌다. 이 몸은 전쟁을 몇 번이나 겪었던가. 분명히 셀 수도 없었을 테지. 이 몸를 죽이러 왔다는 녀석도 있었다. 아바마마며 어마마마며 몇 번이고 암살 당할 뻔 했던 것은 다르지 않다. 그렇기에 전후의 고요는 익숙했지만, 몇 번을 겪더라도 전쟁이 끝난 후의 상실감은 말로 할 수 없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은 것, 그것이 전쟁. 이 정적을 깨고 그에게 무슨 말을 하면 좋을까. 설령 가능하더라도 그를 살려내는 것은 그저 가온에 대한 모욕일 뿐이다. 왕이 될 자로서, 민중의 고통을 감싸 안는 것이야 말로 왕의 소양. 그러니, 이 몸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말해야만 했다. 평소와 달랐다. 전혀 흥이 오르지 않았다. 무너져버린 백성을 보는 것은 몇 번을 반복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너도 한때 왕이었다고 한다면, 일어나거라. 옥좌에 앉은적 있는 자라면 자신의 눈물은 스스로 닦아야만 하는 것이니라.”

피는 피로서 갚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행해야만한다. 적은 저곳에, 아군은 이곳에. 굳어가는 마음을 닫고서 천천히, 봉을 들었다. 목소리를 내려깔고서 이 비웃음에 동조한다.

“한심하지. 당연한 것이다. 자신의 감정에 맹렬하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한 것이지. 그는 스스로를 태우는 길을 골랐지. 하지만, 죽는 것이 두려워 남을 이용하는 녀석의 존재보다는. 이 자의 죽음이 훨씬 고귀한 것이다.”

천천히, 입을 연다. 무어라 하면 좋을까, 분하다? 아니다. 난 그와 상관이 없으니까. 전혀 분하지 않다. 짜증이 난다. 고결한 자의 죽음을 비웃는 자가 이 몸을 보고있다는 것 자체가, 그 죽음이 조롱당하는 것 자체가 역겨웠다. 저 비뚤어진 혀를 차라리 찢어버린다면 아무런 말도 못할테지. 폭군의 면모가 필요했다. 강압적인 통치와 재판, 판결을 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죽였을테지.

“그 더러운 입으로 고결함을 논하지 마라!!! 짐은 밸린 다윈 2세!!!! 위대한 바다의 패자이자 영원토록 빛날 아틀란티스의 후계자!!!!! 왕의 어전이다!!! 이 이상 그 더러운 혀로 고결함을 조롱하는 것은 묵인하지 않겠다!!!!”

715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1:18:19

"원래 할 거면 확실하게 했어야지."
"악랄할 거면 확실하게 악랄하게 하라고."
이렇게 어중간해서야. 점수를 매기면 30점도 못될 게 뻔하잖아? 학점으로 따지면 D-라고 D- 재수강도 못하게 말이야. 라고 말하면서 느긋하게 그들을 바라보려 합니다.

"신으로써 태어난 이라면 그에 걸맞아야지."
어째 동물에서 신이 된 이들보다 지리멸렬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것도 아니지?

"뭐 어때. 그런 걸로 계속 있도록 놔두는 것이 어쩌면 제일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 채로 말이야.

//앗. 다들 어서와요-

716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18:35

와아! 밸린이도 참가하는 군요! 반가워라...!XD(야광봉) 그리고... 성녀라기에는... 지금 말하는 게...ㅋㅋㅋㅋ(시선회피)

717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19:08

오랜만이다보니 조금 안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다들반갑습니다!!!

718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20:00

모...모두의 극딜이...!! (동공지진) 청호가 상처를 받습니다..(??) 아무튼... 밸린이는 캐입이 매우 잘 된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19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28:38

남은 것은 공백, 허무, 씁쓸함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가온에게는 그러했다. 이내 들려오는 청호의 비웃음에 모두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청호는 그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할 생각인지 청호의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모두의 머릿속에 조용히 울렸다.

ㅡ천박한 목숨이 없다는 것은 당신의 생각입니다. 왜 신이 아닌 이들이 신을 떠받들겠습니까? 운이 좋아서? 그럼 신도 되지 못할 정도로 운이 없는 이들은 더욱 천한 것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가능합니다. 전 신이니까요. 그런 하찮은 이들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후훗. 동물인 자신이라.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이야말로 바보 같고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가 아닌지요? 하긴... 그 정도로 머리가 안 돌아가니 동물이었던 이겠죠. 안 그런지요? 그리고 바다의 패자? 왕의 어전? 마마 놀이는 집에 돌아가서 하심이 어떠한지? 왕이 되지 못한 미숙한 자가 끼일 자리가 아니지요. 그리고..걸맞는다라. 적어도 당신보다는 나을지도 모르지요.

모두의 말을 일제히 비꼬는 가운데 가온이 조용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 목소리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가득했다.

"...어디냐..청호... 지금 어디에 있어?!"

ㅡ여긴 알아서 무엇하실 생각인지..

"결판을 내겠어. 날...죽이기 위해서..이런 일까지 꾸몄잖아! 지금 어디야!!"

ㅡ...어디냐라.. 뭐..찾아온다면 말리지 않겠죠. 그렇군요. 당신의 가족이 묻힌 곳. 바로 그곳이라고만 해주지요.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소리는 곧 끊어졌고 가온은 숨을 골랐다. 이어 그는 공간을 단번에 열었다. 그리고 그 앞에 보이는 것은 어딘가의 숲속이었다.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것은...파해쳐서 망가져버린 돌무더기로 만든 무덤과 그 무덤을 짓밟고 있는 청호의 모습이었다.

"...청호....!!"

이를 빠드득 갈면서 가온은 그 안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공간은 아직 닫히지 않은채로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누리 역시 따라가려고 했지만 곧 백호가 그것을 막아섰다.

"백호 언니! 왜 막는 거야?!"

"안됩니다! 누리님! 누리님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저들 앞에 누리님이 직접 향하면 안됩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까지 받겠습니다!

720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1:36:21

아, 역시 질리는군. 령은 청호의 입에서 나오는 개소리에 눈을 가늘게 떴다. 저 꿋꿋함... 칭찬을 해줘야 하는건지 아니면 평소처럼 야유를 해야하는지 원... 혀를 쯧쯧 찬 령은 가온이 공간을 열고 청호에게로 뛰어들자 한숨을 내쉰다. 저렇게 막무가내로 뛰어들면 청호의 계략에 빠지게 될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자신 또한 상당히 화가 나있었기에 어쩌면 이렇게 결판을 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드디어 납셨군."

령은 잔뜩 비꼬는 말투로 청호에게 말한 후, 자신도 공간을 넘어가 청호를 마주보았다. 그 다음에 할 일은 간단했다. 령은 다시 신통술을 써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청호를 베려했다.

72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41:40

아..아닛..! 선빵필승?!

722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1:43:11

"나보다 나을지도 모르지만 모든 면에서 낫다라고 단정을 짓는 건 좋지 않은 버릇이지."
나는 낫다고 주장하면 보통 받아들이기는 하거든. 모든 이에게서 배울 점은 있다고도 하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좀 진정하고 가는 건 어떨까?"
그냥 달려드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거든... 이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간 듯합니다.

"누리야. 확실히 직접 가는 건 무리라도. 지켜볼 순 있지 않을까나?"
힘을 더해 달라는 건 아니지만.. 게이트를 직접은 아니지만 조사한다거나... 뭐 그렇게라도가 나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말하면서 넘어가서 보려고 합니다. 뭘 하던 간에. 아사는 철저하리만치..일지도.

723 밸린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43:46

이 몸은 왕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 항상 어깨를 짓누르는 고통과 부담. 언젠가 내가 모두 이어받을 왕국. 이 몸의 손으로 얻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기에, 이 몸이 자격이 있는건지. 내가 이곳에 서도 되는건지, 항상 고민했다. 왕홀을 손에 들고서 모여있는 백성들에게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 지금은 이 몸이 성장해야할 시기라고 뒤에서 부추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나의 등 뒤에 있는 바다의 백성들을 위해 선봉에 서야할 때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짐은 미숙하다. 그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저 잡것의 말만큼은 용납할 수 없었다. 짐이 곧 국가. 짐을 모독하는 것은 곧 위대한 바다를 모독하는 것. 바다를 모독하는 것은 짐의 백성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이 몸은 폭군이 아니다. 폭군은 아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는 지는 잘 알고 있었다. 죽여야한다. 국가에 위협이 되럯을 먼저 제거하여 안전을 영위하는 것 또한 왕으로서의 소양. 미숙한 자이기에, 해야만 했다. 바다는 잔잔하지만, 폭풍우도 몰아친다는 것을 저 것에게 보여야했다. 왕으로서의 첫걸음, 군림하는 자로서의 도량을 배풀어 백성을 위해, 죽어간 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저자를 갈기갈기 찢어 놓아야만 했다.

“누리여, 너는 이곳에서 기다려라. 너는 이곳을 다스리는 자. 그러니 참아야한다. 저자의 목적은 그대니까, 백호와 함께 숨어있거라. 그곳에서, 아틀란티스를 모독한 자의 최후를 지켜보거라.”

천천히, 왕관을 고쳐 쓰고는 마음을 다잡았다. 가온의 마음은 알 수 있었다. 분명 끝도 없이 분노했겠지. 저 자 또한 생명의 어머니인 바다에서 난 생명. 이 땅의 모든 것은 이 몸의 백성이다. 이 몸이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누리와 은호씨 또한 같다. 결국 생명의 근원인 바다에서 나온 것이라면 나의 백성. 지켜야 함에는 다름이 없었다.

“두 번 말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그곳에서 발을 떼라. 진정으로 목숨이 아깝다면 말이다아아아!!!!!!!!”

공간을 너머 도착한 곳엔 망자의 침소를 짖밟고 있는 짐승의 모습만이 보였다. 적당히 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숙청해야한다. 영원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어야했다. 품위보다는, 우정을 위하여. 이 몸의 두번째 고향을 위하여. 위대한 이 몸의 나라를 위하여. 저자는 제거되어야만 했다. 신통술을 써서 날카롭게 만들어낸 물을 쏘아내었다.

724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46:19

되럯을>될 것을
입니다... 오랜만에 하다보니 이런실수가...

725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1:48:40

저 잠시 씻고올게용

726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48:50

"......"

눈물이 떨어지는 표정이 분노로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은 너무나도 세게 깨물어서 피가 새어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저를 욕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하세요. 나는 조금도 신경쓰지 않으니. 나를 바보 같고 어리석고 불쌍한 존재로 보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나는 당신의 말에 흔들릴 정도로 유약하지 않으니. 그렇지만 '신' 님들을 모욕하는 건 참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하늘이, '신' 님들이 두렵지 않은가요?! 입을 함부로 놀리고 있는 자, 되는대로 지껄이며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자, 죄를 저지르면서도 뉘우치지 않는 자! 당신은 어리석은 죄인입니다! 청호!!"

분노로 인하여 크게 외쳤다. 감히 '신' 님들을 모욕하는 그 언행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내 들려오는 건... 가온 님의 가족들이 묻힌 곳에 있다는 청호의 말.
그 말에, 순간 목소리를 잃은 채 멍하니 공간을 여는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내 보이는 건... 익숙한 숲 속의, 익숙하지 않은 망가진 무덤과 그것을 짓밟고 있는 청호의 모습.

"...!!"

덜덜 떨리는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눈물을 뚝, 뚝, 흘리면서 분노를 넘어선 증오가 표정에 나타났다. 저것은 명백히 죽은 자들을 모욕하는 끔찍한 행위. 두 눈동자가 마구 흔들리는 가운데, 가온 님은 안으로 뛰어들었고, 누리 님은 백호 님께서 막아섰다. 그렇기에...

"네, 누리 님. 저도 백호 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청호가 여기로 도망쳐올 수도 있으니... 누군가는 여기를 지키는 게 좋을테니까요. ...누리 님, 가온 님과 무덤 씨는 저희가 무사히 잘 지켜드릴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백호 님, 부디 누리 님을 잘 부탁드릴게요."

애써 희미하게 웃어보이려고 노력하며, 누리 님과 백호 님께 부탁드렸다. 그리고... 이내 분노로 얼룩진 마음을 안고 공간 안으로 뛰어들어가려고 했다. 한 손에 움켜진 활이 선명했다.

727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48:52

령주 다녀오세요!!!

728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49:32

령주 다녀오세요! XD 그리고 밸린이는 여전히 위엄있고 멋진걸요!ㅎㅅ

729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50:07

>>728 멋진걸요!ㅎㅎㅎ(야광봉) 물론 다들 너무 멋져요! XD

730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50:14

>>728 그럴리가요!!!! 세상모르는 어린애인걸요!! 리스야말로 대단합니다...!! 역시 성녀...!!!!!!

731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1:50:56

다녀오세요 령주-

732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1:51:16

다녀오세요!! 령주...!! 그리고 모두의 말이 다들 너무 멋지다...! 와아아아! (야광봉) 이래서 라온하제 스레주 할 맛이 납니다..!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33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1:56:14

>>730 밸린이는 진정한 왕위 계승자다운 위엄과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있는 멋진 신 님인걸요! XD(야광봉) 으아아, 놀리지 말아주세요...!(///)(쥐구멍)(부끄러움사)

734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1:57:02

>>733 고개를 들어요 리스주!!! 성녀!!! 성녀!!!

735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00:08

누리는 어떻게든 갈 생각인 것처럼 보였지만, 백호도 그렇고 다른 이들도 말리고 있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누리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매우 강했지만 어쩌겠는가...여기서 억지로 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알았어. 그럼 다들 조심해. 절대로..절대로 다치거나 죽으면 안돼! 알았지?!"

모두가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긴 어두운 터널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끝에 도착했을 때...공간 안으로 들어간 모두는 무사히 착지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격렬하게 살기를 내뿜고 있는 가온의 모습과 여유롭게 그들을 바라보는 푸른 여우 신. 청호의 모습이었다. 그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자신에게 향하는 공격. 바람과 물을 가볍게 결계를 이용해서 막아냈다. 상당한 실력차가 느껴지고 있었다. 아주 가볍게, 말 그대로 정말로 가볍게 막아낸 것은 청호가 강한 실력자임을 확실하게 보이고 있었다.

"어째서..여러분들이...!"

갑자기 등장한 모두의 모습에 가온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보란듯이 청호는 돌무더기를 발로 걷어차면서 무덤이었던 것을 발로 부비기 시작했다.

"청호...!!"

"...이런 무덤을 만든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어차피 이제 이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신들의 무리와 당신의 동생을 묻어뒀다고는 하지만 이제 이 안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결국 돌무더기가 아닙니까. 당신이 이곳에 있는 이들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저는 바로 여기에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이들을 모조리 깨웠습니다. 그 감정을 잘 이용하면...당신을 제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정말로 쓸모없는 존재들.."

피식 비웃는 소리를 내면서 그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가온을 아주 가볍게 처냈다. 정말로 막강한 실력을 보이는 것일까. 이어 청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당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당신들이 단체로 달려든다고 한들..저에게 손가락 하나 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약한 이들은 아무리 모여봐야 약한 이입니다. 그렇기에...이용당하는 것이지요. 차라리 이용당하는 채로 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 지배에서 벗어나려고 하니까 방금 그 늑대들은 소멸한 겁니다. ...제 말을 잘 따랐으면..여전히 살아있을텐데 말입니다. 지배를 풀고 목숨을 버린다? 하하하!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입니까? 하긴..전 알파였던 당신이 그 모양이니, 그 밑의 이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이어 청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도발적인 목소리를 강하게 내며 도발했다.

"...진정으로, 당신들에게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 35분까지!

736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2:15:26

"......네, 누리 님."

시선을 피하며 한참만에야 들리지 않는 희미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죽은 자는 다시 '죽음'으로 되돌야 가야지만 진정으로 안식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저는...

생각과 분노로 얼룩진 마음을 안고, 공간에 연결된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착지를 했다. 그러자 보이는 가온 님과 청호의 모습.

"가온 님을 도와드리고, 청호를 벌하기 위해 왔어요...!"

가온 님의 당황스러운 물음에 대답하며, 이내 무덤을 발로 걷어차고 훼손하기 시작하는 청호의 모습에 순간 이성의 끈을 끊어버릴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아냈다. 직접 눈으로 목격하니 다시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애써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며 참아냈다.

"...그 입 다물어요. 분명히 말씀 드렸을텐데요? 당신의 말에 흔들릴 정도로 유약한 저는 아니라고. 저를 욕하는 것은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어요. 저를 욕하는 건 얼마든지 용서할 수 있어요. 그런 것이라면, 저는 당신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신은 제가 아니라 가온 님을, 마루 님을, 다른 '신' 님들을, 그리고 '가족'들이신 늑대 씨들을 모욕하며 그 '죽음'마저 조롱하고 마구 짓밟고 있죠. 그러니..."

잠시 말을 멈추었다. 손으로 눈물을 대충 훔쳐냈다. 그리고 천천히 활을 들어올리며, 구슬을 빛냄과 동시에 하얀 빛에서 만들어진 연분홍색 화살을 겨누고, 활 시위를 당겼다. 눈물 고인 색이 다른 눈동자가, 멍한 눈빛이 아닌 선명한 모습으로, 청호를 뚫어버릴 듯이 노려보았다. 승산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다.

"...이 일에 대해서 나는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청호. 당신에게 조종당하신 마루 님과 늑대 씨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당신과 싸울 거예요. ...저의 '신' 님께 맹세합니다. 나는 저의 '신' 님을 대신하여, 당신의 죗값을 실어 당신에게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리겠습니다."

737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2:16:32

>>734 으아아...! 빨간 불, 빨간 불!!(???) 저 진짜 창피해 죽으니까 안 돼요, 밸린주...!ㅋㅋㅋㅋㅠㅠㅠ(고개 숙이기)(도리도리)

738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2:17:08

"무덤에 잠들어만 있을까."
질나쁜 농담이지만 석유도 되고, 천 개의 바람이나, 눈송이나 저 멀리 별들 가운데에도 있다는 시도 있는데.

"이용당하는 채로 그대로 있다면 네가 좋을 뿐이잖아?"
유감스럽지만 나는 그런 건 선호하진 않거든. 그러니까.. 일방적인 기생 같은 거 말이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생각하기를. 못되어먹은 성격이라 그런가.. 라나?

"능력이 없으니까. 그런 거나 이용하는 꼴 하고는."
"능력이 있었다면 정면으로 없애거나. 아니면. 확실히 악랄하게 하거나."
어중간하게 강하기만 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난다니까. 신이 되려면 시험 쳐야하는 설화 속 여우신이 더 낫지 않을까나? 라고 말하려 합니다.

굉장히 다른 것 같은 다른 신들을 바라보려 합니다.

73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18:54

확실히 리스가 전보다 더 화가 난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사도... 뭔가 전보다 더 팩폭이 격렬하군요..! 그 와중에 석유...(동공지진)

740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2:21:14

"개소리를 한결같이 내뱉는 걸 보니 적어도 아직은 멀쩡한가보네."

령은 청호를 향해 시니컬하게 내뱉고는 검을 꾸욱 잡았다. 인정하기 싫지만 저쪽과 실력차가 나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약한 이들이 모여봤자 결국 약하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은 인정하기 싫었다. 령은 다시금 청호를 향해 바람을 날려대며 말을 이었다.

"한가지만 말하지. 승산이 충분히 있다고 여기기에 덤비는 것이다."

741 밸린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2:22:10

“짐의 백성을!!! 왕으로서 내버려 둘리가 있겠느냐!!!”

당황하는 가온에게 소리를 친다. 분명, 이 몸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었지만. 다른 말은 생각나지 않았다. 명분도, 이유도 없다. 백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이다. 다음은 행동이다. 왕으로서의 한걸음을 걷는 것은 평범한 것들보다 훨씬 무겁다. 발목을 조여오는 대신들과 외세, 목을 잡고서 버티는 백성들의 무게. 모든 것들이 이 몸의 괴로움이다. 이 몸의 슬픔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 몸에게 매달려오는 백성들이 있기에, 이 몸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다. 백성이야말로 나라의 모든 것. 왕이 없어도 나라는 돌아간다. 하지만 민중에게 버림 받은 나라는 나라로서 가치를 잃는다. 그러니, 왕은 백성을 지킨다. 이유는 없었다.

“그 발을 떼라고 했느니라!!! 아무것도 없다고?!!! 천만에!!! 그곳에는 모든 것이 있다!!! 그 쓸모 없는 머리통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있다!!! 그곳은 네놈이 닿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니라!!!”

막히는 것 따윈 상관없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격만이 아니니까. 정신을 차려야 한다. 다른 녀석들의 걸음에 맞추자. 가온을 받아내기 위하여 물로 쿠션을 만들고는 이내 다시, 품위를 유지하며 봉을 휘둘렀다. 몸에 무리가 가더라도 상관없다. 필요한 건 탄막. 피할 수 없을 정도의 양이니까. 조금, 몸에 무리가 갈 정도의 날카로운 얼음들과 바위의 파편들을 쏘아내면서 청호를 노려보았다.

“약하더라도 상관없다!!! 손가락 하나 댈 수 없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약한 것이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 짐은 군림하는 자!!! 만백성을 이끄는 자!!! 약한 자들을 이끌고서 새벽을 맞이하는 것이 짐의 위치에서 해야만 하는 일이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본다. 그는 이렇게도 많은 이들의 신임을 받고있었다. 언젠가, 이 몸이 왕위에 오를 때 이렇게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 웃음이 났다. 소리를 높인다. 마치 우레가 치는 듯이 거대한 목소리로 높게 외친다. 저자를 쓰러뜨릴 것이다. 이 몸의 백성을 위하여.

“승산이 없더라도 상관없다!!! 왕은 항상 승리하는 자!!! 위대한 바다에 대해 반기를 든 죄는 만번 죽어 마땅하다!!! 자애로운 바다를 위하여! 그리고 조국이 나아갈 미래를 위하여!!! 이곳에서 네놈을 쓰러뜨린다!!! 그것이, 왕으로서 선택받은 짐의 역할이다!!!”

742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23:43

밸린이의 위엄이 엄청납니다..! 우와아아아아!! 일단 령주가 올 수도 있으니 35분까지만 기다려보겠습니다!

743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35:47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744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2:36:27

앗...! 령이 레스는 >>740 에 있어요, 레주!(다급)

745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36:57

...는 령주의 레스가 있었구나...! 으아아..! 미처 못 봤었어..! 8ㅅ8 죄송합니다..!!

746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2:38:52

휴우...(안도) 그러니 어서 오세요, 령주! XD

747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2:41:51

어서와요 령주-

아사는.. 어째.. 성격이 점점 나빠지지..?

아사: 글러먹었기는.

748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2:42:17

령주 어서오세요!!!

>>747 아사...멋있어....

749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43:31

자신을 향해서 날아오는 화살도, 바람도, 그리고 밸린이 날리는 공격들도 전부 청호의 결계에 막혀 소멸되어 사라졌다. 그것은 명백한 힘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날아오는 공격도 그가 결계를 펼칠 때마다 힘없이 사라졌다. 일단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온이 밸린의 도움으로 다치지는 않았다는 것일까.

"능력이 없다라..."

청호는 아사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었고, 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보란 듯이 돌무더기를 발로 걷어차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또 다시 명백한 비웃음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말은 다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슬슬... 힘의 차이를..확실하게..."

ㅡ아우우우!!

ㅡ아우우우우!!

갑자기 들려오는 것은 하울링 소리였다. 어딘가에서 늑대들의 하울링 소리가 강하게 울려오고 있었다. 그 소리에 청호는 물론이고 가온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갑자기 늑대의 울음소리라니. 이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그 순간, 근처 풀숲에서 일제히 늑대들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기습적으로 빠르게 청호에게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면서 가온은 놀라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아무래도 가온은 그들을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어떻게..어떻게..."

그들을 알아채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분명히 그들은 라온하제에서 신들을 공격하려고 했던 바로 그 늑대들이었다. 몸이 투명하긴 했지만, 그들은 분명히 모두의 눈앞에 있었고 일제히 청호에게 직접적으로 달려들었고 팔과 다리, 꼬리를 물고 발톱으로 할퀴려고 하고 제대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가온이 늑대 모습을 쏙 빼닮은 검은 늑대의 모습이었다.

ㅡ...지금입니다. 우리들이 마지막 힘으로... 잡아둘테니..빨리..!

그런 늑대들의 목소리가 조용히 울렸고, 가온은 고개를 숙이면서 발톱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술을 꽉 깨물면서 청호에게 돌진했다. 공격을 할거면 지금이 기회였다.

//11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750 밸린주 (1088217E+5)

2019-02-23 (파란날) 22:49:22

우째서... 저어는 이만 가보겠습미다... 왜 지금 나오라는거야...

751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2:50:10

아앗..안녕히 가세요!! 밸린주!!

752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3:00:23

허어... 늑대들이 잡아두고 있는 건가? 령은 깊은 감명을 받은 듯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다가 검을 빼들었다.

"감사합니다."

그 말을 끝으로 령은 자신의 검을 진검으로 변화시키고는 청호에게 달려들어 그를 베려고 하였다.

753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3:02:31

비록 자신들의 모든 공격들이 청호의 공격에 막혀 소멸되었지만, 그럼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힘의 차이? 그런 것은 지금의 자신에게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으니. 지금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또다시 모두를 비웃으며 무덤을 발로 걷어차는 청호의 모습을 똑똑히 보는 것이었다. 분노가 더욱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아랫입술을 꽉 깨물으며 다시 활 시위를 당기던 바로 그 때,

"...?!"

갑자기 들려오기 시작하는 늑대들의 하울링 소리. 그에 본능적인 두려움을 느껴,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렸다. 그리고 그 순간, 풀숲에서 튀어나와 청호에게 달려드는 늑대들. 그런데... 그 늑대들은...

"...늑대... 님들...?"

아까 전에 자신들을 공격하려 했던 그 늑대들이었다. 그에 투명한 늑대들이 청호를 공격하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지금... 늑대 님들께서... 온 힘을 다해 저희들을 도와주시는 건가요...?

죽어서까지 자신들을 도와주는 늑대들을 바라보던 두 눈에 고였던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조용히 들려오기 시작하는 늑대들의 목소리. 그에 애써 눈물을 참아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고마워요, 늑대 님들... 정말로 고마워요..."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 천천히 활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중 가장 크고 선명한 화살이 빛 속에서 만들어졌다. 연분홍색의 화살의 끝에는, 검은 늑대들의 문양이 새겨져있었다. 천천히 활 시위가 당겨졌다.

......저의 '신' 님. 부디 저에게 힘을 빌려주세요. 청호의 무거운 죄를 담아, 이 화살 끝으로 마루 님과 늑대 님들의 영혼에 안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럽혀진 그 분들의 무덤이 다시 깨끗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약한 이들이 모이면 그 누구보다도 강한 힘을 낼 수 있지요. 청호. 당신의 죄의 무게를 느껴보세요. 그리고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세요. ...당신의 오만한 죄가 부디 '신' 님들의 심판 아래에 깨끗히 정화될 수 있기를."

피잉, 화살이 분홍색의 빛을 길게 날리며 청호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754 리스주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3:04:40

앗...!ㅠㅠㅠ 밸린주, 안녕히 가세요! 이벤트 수고 많으셨어요, 밸린주! XD

그리고... 웬만해선 청호를 용서해주려는 리스지만... 그럴 일은 없겠네요.ㅋㅋㅋㅋ

755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3:06:26

"아. 아니야..."
좀 다르려나.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는 붙잡은 그들을 바라봅니다.

"마지막 힘이라.."
흩어진다고 해도 힘은 사라지지 않을 테니. 라고 생각하면서 청호에게 적당한 속도로 다가가서는 발로 딱 한 번 까려 합니다. 물론 발은 새 모습이라 날카로운 발톱이 서 있을 겁니다. 아. 부리로 물어뜯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음. 그건 그만둡시다.

"하라고 기회를 잡아줬는데. 하지 않으면 기회를. 행운을 놓쳐버리는 거잖아?"

756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3:07:13

밸린주 안녕히 가세요!

차가운 것 같은데 뜨끈하네요..

757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07:29

령도 리스도 아사의 공격도 너무 멋지다...!! 조류 3총사의 공격이라니..!! 매우 멋진 공격...!! (야광봉)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758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3:10:33

아사: 부리로 물어뜯거나도 좋았을 텐데...
아사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딱지붙일 짓이잖냐..
아사: 아 그러려나?

759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15:36

"크아아아악!!"

가온의 발톱 공격을 시작으로 령의 검 공격, 그리고 리스의 화살 송격, 아사의 발톱 공격이 이어졌다. 온 몸이 물리고 붙들려있어서 신통술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결계를 칠 수 없었던 청호는 그 공격을 모두 맞고 괴성을 질렀다.
이어 그는 강하게 늑대들을 뿌리치면서 겨우 균형을 잡으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늑대들을 바라보면서 분하다는 듯이 피를 뱉었다.

"감히..감히..이 천한 것들이..!! 어디서 감히..! 어디서 감히..!! 용서를 구하라고요?! 감히 어디서 헛소리를...!!"

"...끝났어..청호...."

가온은 청호를 바라보면서 끝을 내려는 듯이 발톱을 다시 꺼내들었다. 그리고 주변 늑대들은 다시 으르렁거리면서 공격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지만 청호는 피식 웃으면서 가온을 바라보며 침을 뱉었다.

"...이겼다고 착각하십니까? 웃기지도 않는 착각은 하지 마십시오. ...설마 여기에 묻힌 늑대들이 이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는 바보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뿐입니다. 내 계획은 완벽했어!"

"......"

"단지 이 녀석들이 내 계획을 실행시킬 정도로 유능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래서 동물이라는 것들은..! 천한 아랫놈들은...!"

"...알파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때가 있어. 그것은.. 자신의 소중한 존재, 자신의 가족,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지켜야 할 때... 그리고 바로 지금이 그때. ...나는 150년 전에 이미 알파를 그만두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이어 가온이 돌진을 하고 청호에게 닿으려는 순간, 청호의 몸에 결계가 펼쳐졌다. 이어 가온의 발톱과 제대로 충돌했다. 강한 스파크가 튀는 듯 했지만...점점 발톱이 안으로 들어갔고, 눈 앞에서 발톱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하지만...결계 역시 산산조각 났고, 청호는 가온의 공격에 명중했다.

"큭...!!"

"...지금 이 순간은...이들의 알파로서, 절대로 모욕을...용서하지 않아."

"...건방진 자식..! 건방진 자식...!!"

정말로 분하다는 듯이 청호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지만, 곧 그의 주변에 붉은색 결계가 펼쳐졌다. 그리고..그대로 청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 뒤이어 들려오는 것은 '적호'의 목소리였다.

ㅡ이번에는 이쪽에서 물러나도록 하지. 하지만... 내 보좌는 데려가겠다.

그 목소리를 끝으로 더 이상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보이는 것은...상처투성이가 된 팔을 잡고 있는 가온과 하울링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있는 늑대들의 모습이었다.

"........."

이어 가온은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투명해진 늑대들은 사라지면서..정말로 새하얗고 새하얀...마치 눈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빛을 뿌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 45분까지입니다!

760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3:21:11

"끝까지 치졸한 모습만 보이고 가는구나."

우습기도 그지없지. 령은 청호가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눈을 데굴 굴려 가온을 바라보았다. 어떠한 위로를 해도 모자랄 터, 자신은 그저 가온의 뒷모습을 물끄럼 바라보는 것 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

"..."

안타까워라. 령은 그와 파해쳐진 무덤들을 바라보며 조용히 한숨을 쉬었다. 빌어먹을 청호 때문에 일이... 그녀는 조용히 손을 꾸욱 움켜쥐며 분노를 표출하였다.

761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3:26:07

"그래. 길이길이 기억하겠지만."
데려가는 것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 방 먹여주긴 주었지요.

"결국은 파헤쳐지기는 했지만. 위로를 받고 사라지고 있잖아."
가온아. 아름다운 광경이기는 해. 안 보면 후회할지도 모르잖아? 라고 말하면서 광경을 보지만. 아사의 눈에는 다른 게 비칠지도 모릅니다. 아니. 안 비치는 건가.

762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31:31

아사의 말이 너무 의미심장합니다...(흐릿) 그리고..령은.....정말로 많이 분해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763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3:34:14

"......"

피를 뱉는 청호를 보니 분노의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졌다. 그 대신 안쓰럽고 안타까운 눈빛으로 청호를 바라볼 뿐. ...가엾고 딱해요. '신' 님을 자칭하면서도 자신이 어떤 죄를 저지르는 지도 모르는 존재라니...
그렇기에 소리치는 청호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 대신, 조금은 슬픈 듯한 안쓰러운 눈빛으로 청호를 지켜볼 뿐.

가온 님께서는 다시 발톱을 꺼내들었다. 청호는 끝까지 비웃고 침을 뱉는 등의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았지만, 그것으로 흔들릴 자신들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내 돌진하기 시작하는 가온 님. 가온 님의 발톱과 청호의 결계가 충돌하며 스파크가 튀었고, 그 사투의 끝은... 가온 님의 공격 성공으로 끝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내 청호의 주변에 펼쳐진 붉은색의 결계. 그것이 나타나자 청호의 모습은 사라졌고, 대신 적호의 목소리만이 들려왔다.
끝났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천천히 하늘을 올려다보던 시선을 내려 상처투성이 가온 님과 사라지는 늑대 님들을 바라보았다.

"......가온 님... 늑대 님들..."

슬픈 눈빛으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늑대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고 있었다. 늑대들의 모습이, 늑대들의 하울링이, 처음으로 두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마음이 너무 아파 조용히 눈물을 흘릴 뿐. 천천히 새하얀 빛에 손을 뻗어보지만, 역시 잡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죽음'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었다.

"......부디, 이제는 편안하게 쉬시길 바래요. 모두들..."

활을 없애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엉망이 되어버린 무덤 앞으로 비틀비틀 걸어갔다. 그리고 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역시 그 앞에 살며시 무릎을 꿇어 앉아 조용히 돌들을 가만히, 조심스럽게 매만졌다. 조용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가온 님. 괜찮으시다면 다시 만들어봐요. 이번에는 다같이. 죄책감이 아니라 고마움의 마음으로 만들어보는 거예요. ...저도 도와드릴게요."

가온 님 쪽을 바라보지는 않았다. ...지금 보아서는 안 될 테니까. 자신 역시도 마찬가지로. 그렇지만... 애써. 그래, 애써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764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36:05

......8ㅅ8 리스는...정말 왜 이리 착하단 말입니까...!!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65 극장판 이벤트-진행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40:40

자신처럼 분노를 하고 있는 령, 그리고 자신을 위로하는 아사,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게 기도를 하고 무덤을 만들자고 하는 리스. 그들의 모습을 각각 가온은 바라보았다.
이어 그는 다친 팔을 회복시키면서 가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 뒤이어 고개를 들어올린 그는 모두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이지 않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을 잡으려고 손을 뻗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분노해주시는 겁니까? 령 씨.. 감사합니다. 하지만...이제 더 분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아이온 씨. ...그래요. 정말로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저들이..모두 이제 제대로 눈을 감았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리스 씨. 무덤을..."

조용한 침묵의 시간이 묘하게 길었다. 고마움의 마음으로 만들어보자. 그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돌들을 다시 줏어들고 천천히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다. 언제 다 만들어질진 알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언젠간 다 만들어지지 않을까. 천천히, 천천히..자신의 가족의 무덤을 다시 만들면서 그는 모두에게 부탁하듯 이야기했다.

"무덤은..다시 만들 겁니다. 그들을 위한 자리니 말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탁을 하나 해도 되겠습니까? 이제는 정말로 사라져버린.. 제 동생과 저의 무리를 위해서... 안식을 기원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굳이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의 작은 부탁입니다.

그 말을 남기며 그는 조용히, 조용히..무덤을 만들어갔다. 조용히..조용히 손을 움직이며...

//이번이 마지막 반응레스입니다..! 12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다음은 에필로그가 나옵니다!

766 (138894E+52)

2019-02-23 (파란날) 23:53:38

그래. 무덤. 무덤을 다시 만들자. 정신이 돌아온 령은 돌들을 집어들어 무덤을 수복하는 것에 도왔다. 죽은 이후에도 안식에 들지 못한 채 청호에게 이용당한 불쌍한 늑대들을 기리며. 령은 안식이란 말에 눈을 가온 쪽으로 굴렸다. 그래. 그 정도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염려마십시오. 령은 그 말을 하며 조용히 손을 모아 기도하였다. 마루와 늑대 무리가 진정으로 평온한 안식을 가지길 기도하며.

767 리스 - 이벤트 (3314237E+5)

2019-02-23 (파란날) 23:54:02

"......네, 무덤 씨를... 마루 님과, 늑대 님들을 위한 무덤 씨를."

가온 님의 '가족'들을 위한 무덤을. 가온 님의 침묵 속에 조용히, 하지만 부드럽게 덧붙여 얘기했다. 그래, 지금까지는 죄책감에 무덤을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그것이 마루 님과 늑대 님들도 바라시던 것이었으니까요. 그 분들께서 진정으로 가온 님께 바라시던, 마지막 소망.

마찬가지로 천천히 돌들을 주워들고 가온 님을 도와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다. 천천히, 하지만 조심스럽고도 부드럽게, 강하게. 무덤을 조용히 만들다가 가온 님의 부탁이 들려오자, 당연하다는 듯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물론이예요, 가온 님. 얼마든지요. 다시 기도해드릴게요."

돌 하나에 고마움을,
돌 하나에 안식을,
돌 하나에 추억을,
돌 하나에 기원을,
돌 하나에 기도를.

자신의 '신' 님께도 그들이 이제는 편안해지실 수 있기를 조용히 기도 드리며 돌을 쌓아나갔다.
...저의 '신' 님. 부디 저에게도 그래주셨던 것처럼 마루 님과 늑대 님들께도 자비를 베푸시어 이제는 진정으로 '행복'하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무덤을 만들며 간절한 기도를 담아 조용히 진혼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마치 자장가와도 같은 조용하디 조용한 진혼곡을. 죽은 영혼들을 위한 노래를. ...어쩌면, 자신과도 같은 노래를.

768 아사 (311323E+54)

2019-02-23 (파란날) 23:54:15

"나는 안식을 기도해주기에는..."
나는 안식보다는 엉망진창이 어울리니까. 라고 생각하고는, 그래도 안식을 기도하는 행동은 할 수 있어. 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그저... 기도하는 행동을 하고 무덤을 돕는 정도밖에는 안 되겠지."
눈을 감을 거라고 생각해. 라고 덧붙이다가 잠깐 멈칫합니다만. 고개를 흔드려 합니다. 바보털이 파르르 떨리다가 멈추는 듯합니다.

769 리온주 ◆H2Gj0/WZPw (683975E+53)

2019-02-23 (파란날) 23:55:31

흑흑...신들이 모두 착해요...! 령도, 리스도, 아사도..! 아사도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도와주지 않습니까..! ...자..그럼 이제 에필로그로 가겠습니다!

770 극장판 이벤트-에필로그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18:42


"그럼 가볼게. 신계로.. 모두들 건강해야 해!"

"잘 가! 형! 형도 건강해야 해!!"

"알파! 안녕히 가십시오!! 또 놀러오십시오!! 환영하겠습니다!"

"신이 되어서도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형. 그거 알아?
우리들. 엄청 섭섭했었어. 사실... 형이 신이어도 우리랑 함께 하기를 바랬었어.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납득했었어. 그리고 형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랑거리였어.

다른 늑대무리들에게도 자랑했었거든. 너희들은 신인 늑대가 돌봐주냐고 말이야. 우리들의 새끼들도 형이 돌봐주고 지켜준 것을 다 알아. 형은 자랑거리였어.

그리고 지금의 형은 더욱 자랑스러워. 수많은 신들과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말이야.

우리들의 무덤을 같이 만들어주고 우리의 안식을 기도해주는 신들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야. 형이 잘 지내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니까 이제야 안심이 돼.
더 이상 우리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말아줘. 더 이상 우리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말아줘.
형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잘 살아갈 수 있었고, 형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어.

그 말을 전하고 싶었어.
그것이 나의, 우리들의 소망...

형에게 전하고 그 말을 남기고 싶었어. 이제야 전해졌으니..우리들은 사라지도록 할게. 영원히.... 이 세상에서 영원히...
오랜 시간이 지나서... 형도 여기로 와서 우리와 만나면...다시 우리들의 무리로 들어와줘. 우리들의 알파로서 우리들을 이끌어줘.

이미 죽어버린 우리에게 있어서 시간은 의미가 없을테니..훌쩍 지나가겠지?
그때처럼 같이 사냥을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고 같이 자자. 모두와 함께...

그러니까...형..
정말로 고마워. 우리들을 기억해줘서. 우리들을 생각해줘서...

그 말을 전하고 싶었어. 그것이 우리들의 소망이니까.

.
.
.
.

"...아..."

모두의 힘을 모아 무덤이 만들어지자 하늘의 빛은 그곳으로 집중적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무덤에선 작은 빛이 감도는 듯 했다. 하지만 그 빛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무덤이 만들어진 곳에서 꽃 여러 송이가 피어올랐다. 그것은 명백히 이상한 현상이었다. 지금은 추운 겨울인데 어째서..? 가온은 크게 당황하면서 꽃을 바라보았다.

"......."

그 꽃이 무엇인지, 어째서 그 꽃이 피어난진 그도 알 방도가 없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그 꽃이 너무나 예쁘다는 것이었다. 그 꽃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미소짓던 그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럼 돌아가도록 할까요. 라온하제로..."

공간을 여는 그의 뒤쪽으로 꽃은 천천히 흔들리며 신들을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그 모습을 뽐내며... 천천히 흔들리며...

ㅡ고마워. 형. 그리고..신 여러분.

그런 목소리가 바람결에 조용히 울리며... 평화로운 분위기가 그곳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아름다운 꽃향기와 같이...


-Fin


//이것으로 이벤트는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극장판 시나리오..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덧붙여서 마지막에 피어난 꽃은 '바비아나'라는 꽃입니다...!! 가온이는 모르지만요..! 아무튼..그렇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77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22:10

그리고 참가한 이들 전원에게 브론즈 트로피인 [그 업, 시간을 넘어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7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0:23:30

바비아나... 단란한 가족...8ㅁ8(울먹)(주륵)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77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24:29

으아아아! 울지 마세요! 리스주..! 8ㅅ8

774 아사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26:31

다들 수고하셨어요..

아사에게 생각거리가 많아지는 이벤트인 것 같기도 하고..

77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27:50

아사는...어째서죠...?! (흐릿)

776 아사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31:11

썩어문드러지다 못해 석유가 된 애들이라던가. 너무 오래 전의 일이라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면 가차없이 끝내버렸을 성깔더러운 본인이라던가..

던져놓은 것들도 애매모호하고..?

뭔가 아무말 같지만 뭐 그렇습니다.

77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0:31:20

>>773 엉엉엉...단란한 가족이래요...8ㅁ8(더 울기)(???)

>>774 아사에게도 그런가요...? 아사는 어째서...ㅠㅠㅠ

778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0:32:06

>>776 음...음...뭔진 잘 모르겠지만... 아사가 살아온 세월과 관련된 느낌이네요...

77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35:58

아사의 세월...역시 그것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것일까요...

780 아사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48:59

세월도 있기는 하지만... 음.. 어쩐지 감상적이 되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78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5:44

아사가 감상적이 되다니...!!

782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7:41

아..아뇨! 제가요. 제가 감상적이 되어서 아.. 좀 괜찮지 않을까나.. 하고 아무말을 생각한 걸지도오..

783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8:19

음...음...아사에게도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이벤트가 되었군요. :)

784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8:30

아앗...! 아사주 말이로군요..! 그건 그럴 수 있지요..!!

785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8:57

>>782 ...어어...(동공지진) 음...음...아무튼 좋지 않을까, 싶어요!

786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0:59:49

하지만 극장판 시나리오는 IF 세계관...(속닥속닥)

78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1:28:25

>>786 여러모로 아쉽네요...리스도 제법 많이 변화의 조짐을 보였었는데...ㅠㅠㅠ

78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1:29:57

...으윽...!! 그럼 비슷한 일이 있어서... 본 세계관에도 적용하심이...(속닥속닥) 여러분들은...극장판 시나리오가 IF가 아니라 본 세계관이었으면 하나요?

789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1:34:02

>>788 음...사실 둘이 크게 충돌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도 괜찮지 않나, 싶긴 하답니다. 리스가 가온이 가족들의 무덤을 본 건 일상(본 세계관)인데 그것이 부숴졌던 건(극장판)이라서 둘을 분리시키면 뭔가 애매한 느낌이기도 하고...(시선회피)

79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1:41:41

음...그런가요...? 리스주의 생각은 그러하군요! 일단..조금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791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1:44:23

>>790 뭐어... 일단은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그냥 넘겨들으셔도 된답니다, 네. :)

792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1:48:34

아니요! 충분히 일리가 있는 생각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793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1:50:49

>>792 아뇨, 그 정돈 아니랍니다.(도리도리)

794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1:59:30

아니요! 일리가 있습니다! 일단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결정을 해야겠어요!

795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00:19

으음... 본편이랑 통합.. 저는.. 음.. 아무 생각이 안 나니 자고 일어나서.. 생각을.. 다들 잘자요..

79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03:26

>>794 아니요, 일리 없습니다. 아무튼...네, 그래요.

>>795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

79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08:47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79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26:59

아무튼...200일 극장판 이벤트가...여러분들에게 재밌는 이벤트로 기억되길 빌어봅니다! ㅇ

799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34:03

>>798 ......자문자답이신 건가요...?

80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36:57

아니요. 오타입니다...(흐릿)

801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38:30

>>800 ㅋㅋㅋ그렇군요. 일단...전 재밌었습니다, 네. :)

802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41:28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803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43:42

>>802 일단 모두가 멋졌고, 청호도 악역다워서 멋졌으니까요. :)

804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48:52

그리고 300일 기념 극장판에서는...(이하 스포일러(??)

805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51:00

>>804 ......적호가 활약하는 은호 님의 극장판인 것인가...(???)

806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2:56:10

그 부분은 일단 지금은 스포일러인겁니다..!!

80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2:59:10

>>806 ㅋㅋㅋㅋ음...음... 그 때가 되면...많은 것들이 변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80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03:01:26

글쎄요...과연 어떻게 되어있을지..! 일단 전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809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03:10:14

>>808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81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2:00:01

점심 갱신합니다! 다들 맛있는 거 챙겨 드시길 바래요!

81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2:01:1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1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2:08:38

>>811 어서 오세요, 레주!

81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2:22:5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1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2:39:07

>>813 안녕안녕이예요! 리온주!!

81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2:53:22

또 다시 나온 안녕안녕 인사법...! ㅋㅋㅋㅋㅋ 언제봐도 신선하군요!

81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3:06:09

>>815 신선한 건가요? 그냥 레주의 인사를 번역했을 뿐인데...ㅋㅋㅋㅋ(시선회피) 간접적인 셀프 칭찬인 것인가...!(???)

81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3:27:17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하이하이는 많이 봤지만 안녕안녕은 그다지 여기서 본 적이 없는걸요! 그러니 신선한겁니다! 일단 전 식사 준비도 마쳤으니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81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4:03:00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819 (762863E+54)

2019-02-24 (내일 월요일) 14:33:53

82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4:47:26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821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5:03:07

그렇다면 또 안녕안녕인 겁니다!(???) 아무튼 레주, 령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D

822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5:11:03

그럼 리스주에게 안녕안녕을 보내겠습니다...!!

82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5:22:37

그리고 잠시 저는 밖에 나갔다 오겠습니다! 나중에 봅시다!

824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7:00:34

외출을 마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25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07:37

다시 안녕안녕이예요, 레주. :)

826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14:39

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2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16:58

>>826 안녕안녕. 계속 안녕안녕이예요, 리온주!

828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18:59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으.. 머리.. 으.. 몸..(흐물)

82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23:33

안녕안녕의 덫에서 도망칠수가 없다니..! 그리고..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그..근데...괜찮으세요?!

83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25:53

>>828 아사주 어서 오세요! :) 그런데...오늘도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으신가요...? 괜찮으세요...?(토닥토닥)

>>829 (안녕안녕의 덫 10개 설치)(???)

83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34:40

일단...이벤트를 마쳤으니...뭔가 후련합니다..! 그런고로 다음 이벤트를 준비해야...(??)

832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35:57

아.. 네. 하루종일 뻗어있기는 해서 아마 괜찮을 겁니다?

83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44:55

.....하루종일 뻗어있다는 것만 해도...괜찮은 것이 아니잖아요...8ㅅ8

83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45:59

>>831 와아!

>>832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이미 뻗어있었다는 것 자체가...(흐릿)(토닥토닥)

83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48:22

그런고로 다음 이벤트는 3월달이로군요..! 다솜의 기운이 솟아오릅니다!

83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50:20

>>835 리스: (뿌듯한 다솜 주민)(???)

다음 이벤트 기대되네요!

837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51:25

3월..!(충공깽)

음... 넹 괜찮아요. 일단 누워서 쉬니까 조금 괜찮아졌고..

83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53:27

다솜의 기운이 솟아오르는 봄 시즌에는 조금 뽀송뽀송한 이벤트를 해야...!! 그리고...아사주는...괜찮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이에요.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8ㅅ8

839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8:57:01

적당히 먹고.. 적당히.. 그래야겠지요.(고개끄덕)

84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8:58:27

>>837 조금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지만...앞으로는 몸이 좋아지시길 바래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838 뽀송뽀송한 이벤트라니! 뭔가 단어가 되게 귀여워요! 뽀송뽀송! 뽀송뽀송! XD

84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06:46

그야 봄이니까요! 뽀송뽀송해야죠...!! 아무튼....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84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19:21:28

>>841 ㅋㅋㅋㅋ파릇파릇한 봄이 아니라 뽀송뽀송한 봄이라니...멋지네요! XD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843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29:01

다녀오세요 레주-

844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33:30

그리고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안녕안녕이에요!! (??

845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38:55

안녕안녕하세요-

846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40:35

ㅋㅋㅋㅋㅋ 이렇게 새로운 인사가 나오는가...! 아무튼 하이하이인거예요!!

847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51:06

오늘에야말로 밸린이를 리뉴얼한다...!!!!

84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51:40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리뉴얼이라니..! 오..! 어떻게 리뉴얼이 될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849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52:51

좋은 저녁이에요 리온주!!! 그야 손을 많이 떼고 있었으니 조금 편하게 성격이나 외관정도만 리뉴얼할 생각입니다!!! 근본이나 처한 상황은 그대로 두고 말이죠!!!

85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19:56:28

음...음..그렇군요..! 하지만 그것 또한 리뉴얼! 어떻게 변할지 기대를 하겠습니다..!!

851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08:09

안녕하세요 밸린주-

85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08:49

오신 분들, 다들 안녕안녕이예요! XD(뿌듯)(???)

그리고 밸린이 리뉴얼...! 밸린이 성격이랑 외관 좋았는데 아쉽네요...ㅠㅠㅠ 그래도 새로운 밸린이도 기대하겠습니다! XD

85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10:19

ㅋㅋㅋㅋㅋㅋㅋ 안녕안녕이 퍼지고 있다...!! 아무튼 다들 하이하이에요!

85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14:32

>>853 안녕안녕입니다, 리온주! 하이하이, 바이바이!(???)

85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1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ㅋ

856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0:54

(팝그작팝그작)

857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2:13

혼돈!! 파괴에에에!!!!! 망가아ㅏ아아아아악!!!!!!!!!!!!!!!

85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2:30

.....왜 자꾸 이 노트북으로 글씨를 쓰다보면 말 마지막에 ㅋ나 ㅇ이 붙는걸까요. 대체 왜..?! (동공지진)

859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3:07

>>855 ㅋ 라고 비웃으셨으니까 보내버릴 겁니다!('바이바이' 케이크 조준)(???)

>>856 (사이다 선물)

86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3:55

>>857 으아아아악!!(따라서 소리 지르기)(???)

>>858 ㅋㅋㅋㅋㅋ레주의 속마음 반영...(???)

861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4:17

동생이 치킨을 시킨 것 같기는 한데.. 맞나..?

862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26:20

으아아...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정말로 아닙니다...!! (동공지진)

863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42:55

>>861 와아, 치킨! 맛있겠네요! XD

>>862 문답무용! 케이크 공격입니다!(조준)(???)

864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44:06

치킨!(맛있음)

86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47:00

아..아닛...!! 진정하세요..! 리스주..!! 그리고..치킨...부럽습니다...!! 8ㅅ8

866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51:32

리뉴우우우얼 시트를 올렸스으으읍니다아아아아
치킨... 치킨!!!! 부럽습니다!!!!!

86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0:57:07

>>864 치킨...!ㅠㅠㅠ(부러움)

>>865 진정하려면 초콜릿이 필요합니다!(???)

>>866 리뉴얼된 밸린이를 보고 왔습니다! 뭔가 푸른 언니같은 느낌이예요! 예뻐요! XD(야광봉)

868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57:33

확인했습니다! 뭔가 이전에는....좀 철부지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이번에는 뭔가 성숙한 아가씨라는 느낌이 강하군요..! 오오..! 밸린이 예쁘다! 멋지다..!!

869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0:59:12

예에에에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설명이 장황해졌을 뿐!! 밸린이는 아직까지도 밸린이입니다!!!

87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1:00:51

>>868 앗, 맞아요! 뭔가 좀 더 차분해지고 성숙해진 느낌! 전의 밸린이는 뭔가 더 활발한 어린아이같은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869 새로운 밸린이도 기대되네요! :D

871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02:00

그리고 이번에도 시트에 실수해버렸네요... 오타를 그대로 가져와부렀어... 키는 그대로 142cm입니다. 말 그대로 느낌만 그런거애오!!!
>>870 기대해주시죠!!!

872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02:55

다들 안녕하세요- 밸린이...

갑자기 파랑파랑해졌어!(흥미롭)

87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04:39

실수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지요..!! 괜찮은겁니다..!!

874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05:32

>>872 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

87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15:38

새로운 모습의 밸린이는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AU이벤트로 성별 전환 이벤트를 하는 중이지요!

876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16:43

AU로 성별전환...!!! 그렇다면 성격은 지금보다 조금 더 냉혹해지겠군요!! 오직 법도만.

87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24:08

법도가 더 냉정해진다니..! 밸린이는 왕이 되면 정말로 공과 사를 잘 구분할 것 같군요...!!

878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40:49

>>877 사실 진짜 법대로만 하는거라 아니라고 봅니다!! 컨셉을 바꾼 이유가 성장보단 애돌보기였던것같아서...

879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1:44:38

>>871 (두근두근!)(기대!)(???)

성별전환된 밸린이도 너무 멋져요! XD(야광봉) 그런데 애 돌보기...ㅋㅋㅋㅋ 사실 어느 쪽이든 귀여웠지만요. :)

88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44:52

>>878 으음...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애돌보기라...! 전혀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던 것 같지만..그 캐릭터의 오너가 그렇게 느꼈다면...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사람들이 모였으니..극장판 시나리오에 대한 의견을 묻겠습니다! 사실...이게 IF라는 느낌인데..본 세계관과 통합해도 괜찮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온지라...그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881 밸린주 (7895684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49:48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리없는 시나리오 였고 살짝 울뻔했어요...!!!;ㅁ;

>>879 또 겸손 떠신다!!! 리스만할까요!!!

882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55:06

아사주도 아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뭐.. 아사는 강박이 어딘가 맛이 가버리겠지만.. 갠 이벤 하는데에는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고..

88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1:58:49

두 사람의 의견...매우 잘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극장판 이벤트도 본 시대선에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울뻔 했다니..그...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88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01:25

>>881 무슨 소리! 겸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밸린이는 귀여워요! 그리고 이제는 예쁘겠죠!(박력)(???)

그리고...극장판도 포함이군요! 와아! XD

88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03:17

리스주가 정말로 기뻐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88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05:19

>>885 아, 아, 아, 아닌데요...!(포커페이스)(시선회피)(???)

88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06:4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데요..! 맞는데요..!

888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24:44

>>887 으아아, 아닌데요...!(시선회피)(???)

88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25:09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그렇게 부정하는 건가요...!!

89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26:24

>>889 저, 절대로 기뻐했던 것이 부끄러워서는 아닙니다! 네!(끄덕끄덕)(???)

891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27:04

(흥미진진함)

89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29:12

>>891 ㅋㅋㅋㅋ흥미진진이라니...!(캬라멜 팝콘 선물)(???)

89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30: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팝그작)

89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0:15

>>893 아니, 왜 다들 팝그작이신 거예요!ㅋㅋㅋㅋ(일단 옆에서 사이다 쪼르륵)

89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2:07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모두가 사이좋게 맛있게 냠냠쩝쩝입니다!

89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3:08

>>895 그리고 사악한 리스주는 사이좋지 않게 간식들을

89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3:08

>>895 그리고 사악한 리스주는 사이좋지 않게 간식들을

898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3:49

>>896-897 뺏어먹는 겁니다! 핸드폰 오류를 뚫고 말이죠!(???)(뺏어먹기)

89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5:3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뺏어먹지 마세요!!

900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48:41

아사주: 그런 의미에서 극장판이 본편으로 편입되었으므로 강박과 워커홀릭이 어딘가 맛이 확 돌아버렸다는 것입니다.
아사: 와. 사악하다.
아사주: 아냥!

901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0:05

>>899 싫습니다! 리스주는 사악하니까 전부 다 뺏어먹을 거예요!(사악한 웃음)(???)

아무튼...내일은 일상을 구해봐야겠네요!

90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0:36

>>900 아사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흐릿)(불안)

90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8:04

으아아아..! 아사야..!! (동공지진)

904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9:26

강박과 워커홀릭이 평온한 때에도 강했는데, 직접적인 위협이 진짜로 존재하니까 한바퀴 휙 돌 수 밖에... 없지욤.

905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2:28

>>904 직접적인 위협...이라... 여러모로 아사도 불안하네요...(흐릿)

뭐어, 리스도 많은 변화를 느껴서 조금 혼란스럽긴 하겠지만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ㅋㅋㅋㅋ

906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3:55

직접적 위협 가하는 놈들은 뭘로든 x진다 모드일지도.

907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08:35

>>906 ㅋㅋㅋㅋ적호랑 청호, 큰일났네요...(???)

908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3:12

생각해보니까. 아사는 지식의 보고라면서 모은 걸로 도서관도 갖고 있을 법해..!(깨달은 사실)

레주! 사본들로(원본은 서고에 보관, 나올 일 없음) 다솜에 도서관 만드는 거 가능합니까?

90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6:00

>>908 네!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다솜을 꾸미시면 됩니다..!!

91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8:26

앵화영장에 이은 도서관인 것인가...! 다솜이 발전하고 있군요!

911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19:24

도서관 이름은 뭘로하지.. 이번에는 서양식으로.. 해볼까..(단어찾기 시동)

91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1:49

>>911 어느 쪽이든 기대하겠습니다! :)

913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4:20

다솜 관리자가 열심히 일한다...! 와아아아!!

914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7:32

아무튼...극장판 이야기가 본 스토리에 합류되었으니 리스도 심경 변화가 조금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청호의 말도 그렇고...(끄덕)

아무튼! 은호랜드도 가고 싶으니 나중에 그 일상도 구해보겠습니다! 같이 놀러가요! XD

915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8:08

와아아아아! 과연 리스는 누구랑 놀러가게 될 것인가...!

916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29:45

>>915 저도 모릅니다! 그냥 은호랜드 가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면 같이 가고 싶네요.ㅋㅋㅋㅋ

917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0:44

꿈과 희망의 은호랜드...!!

은호:여우귀 머리띠는 여진히 팔고 있느니라! (??

918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5:17

>>917 그러면 리스의 충격과 공포의 은호랜드도 계속 되겠군요!(???) ㅋㅋㅋㅋ물론 진짜 털이 아니라고 설명을 받았지만요. 여우귀 머리띠도 쓰고 놀이기구 타고 싶다...ㅠㅠㅠ

919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37:59

그것은 리스가입니까..? 리스주가입니까...? (??

920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43:13

>>919 ......제가 여우귀 머리띠를 쓰기엔 저는 어울리지도 않고 너무 늙고 삭지 않았나요...?(흐릿) 당연히 리스가입니다!ㅋㅋㅋㅋ

921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1:15

....늙고 삭다니요... 리스주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흐릿) 그리고 늙고 삭지 않았어요!! 전혀요...! 어울릴 수도 있죠!

922 리스주 (769311E+56)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5:40

>>921 ......저는 XX세입니다.(???) 그리고 어울리는지, 어떤지, 전혀 모르시면서...!ㅋㅋㅋㅋ

아무튼! 은호랜드 갈 겁니다! 가리의 단풍나무 숲도 갈 거고, 미리내에 별 보러도 갈 거예요! 다들 놀러갈 준비 하시죠!(박력)(???)

923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7:44

Tempus de Liblio(theca)

음..

924 아사주 (7848267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3:58:15

앗. 중도작성.. 뭐.. 대충 이정도면 간지나겠지!(쓸데없는 무언가)

92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04:44

>>923-924 음...? 저게 무슨 뜻인가요? 성경의 시간(경우)?(???)

926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06:29

그냥 적당히 이것저것 붙인 겁니다!

libertas와 bibliotheca를 적당히 합친 거라서..

아. 순서가 바뀌었나..? 시간의 도서관.. 대략 그 비슷한 느낌입니다.

92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10:43

>>926 앗, 그렇군요! 시간의 도서관이라. 멋지네요! XD 열일하시는 다솜의 관리자...!(야광봉)

92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11:36

뭔가...시간이라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시간의 도서관...! 오오오..! 멋진 이름입니다..!!

92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40:01

흐흥.. 열심히입니다..?

아사는 대충 시간이라고 축약해서 부릅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요. 그 도서관의 내용은 시간이 만들었으니까요.

93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42:16

시간이라...그렇게 아사는 부르는군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93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44:32

>>929 그렇군요! 시간도 언젠간 가보고 싶네요. :) 책들에게 둘러싸여있고 싶다...

932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48:06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도서관입니다. 어차피 신통술로 책 보호는 될 거니까..

아. 마법서적 같은 거는 따로입니다.(feat. 정사취급)

가끔 이런 책도 있으려나요.. 사기당하지 않는 법(정가 10만원), 어린 신들을 위한 신통술 기초..

93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50:19

농담이지만.. 그런 책(마법서적)도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수학의 정석 같은 책도 있으려나.

93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50:41

...정가 10만원의 책을 그냥 보여주다니..! 저 도서관은 꼭 가야만 해..!! (??

93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1:23

>>932 자연친화적...! 리스도 매우 좋아하겠네요! XD 그 와중에 사기 당하지 않는 법...ㅋㅋㅋㅋ

리스: ...? 사기 씨는 뭘까요?(갸웃)(구매)(???)

93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0:52:40

>>933 과연 아사는 어떤 책들을 들여놓을 것인가...!!

>>935 리스야...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93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3:29

>>933 아사가 모아놓았다면 그런 책들도 전부 있지 않을까요? 읽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시선회피)

93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5:20

>>936 뭐어...정작 구입해서 읽으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사기 당했다는 건 모르겠지만요.ㅋㅋㅋ

93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0:56:01

아사라면 훈민정음이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노트같은 것도 다 보여줄 것 같은데요.

물론 원본과 완전히 동일한 사본입니다.

94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0:57:40

>>939 ㅋㅋㅋㅋ세상에...! 아사가 각자에게 추천해주는 책들도 궁금하네요! 사서는 아사 스스로인가요? 혼자서 다 관리하면 힘들 것 같은데...ㅠㅠㅠ

941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3:03

추천해주는 책이라... 책 내용과 상관없이 제목 끌리는 대로라면..

가온: '나는 이렇게 사회생활에서 영역을 구축했다.'
누리: '어둔 길 사이에 핀 꽃이 아름다움을'
리스: '동화 플라멩코 씨의 모험-호수를 넘어 신통의 나라로!-'
백호: '죽기 전 먹어봐야 할 1001가지 음식'

음.. 이런 느낌..?

94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06:59

>>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야 저 책을 산다는 것이 사기당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시선회피)

...그리고..도서관 엄청나...! 완전 엄청나잖아요!! 완전 엄청난 책들이 가득해..!! 그리고...NMPC에게 추천해주는 책이..!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호:...좋았어! 지금부터 이것들을 다 먹어볼거야!! (??

94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7:04

령: '물들인다고 생각했는데. 물드는 거였더라.'
은호: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10000통의 편지'
밸린: '한비자와 함께 법이랑 놀자'

음.. 점점 아무말스러워지는 느낌인데.

94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07:23

>>941 아닠ㅋㅋㅋㅋㅋ 뭔가 각각 자기계발서/수필/동화/정보 안내 의 느낌이네요!ㅋㅋㅋㅋㅋ 도서관에는 막 이 달의 추천 서적 목록 같은 게 게시판에 붙여져있곤 하니까 아사의 추천도 궁금했거든요.

945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08:34

백호의 책은 아마... 실제로 존재하는 책일 거예요. 죽기 전 뭐시기 1001개..를 도서관에서 본 기억이..

94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08:46

>>942 ......그런 의미 아니었나요...?(시선회피)

>>943 아닠ㅋㅋㅋㅋㅋ 령이는 아련아련하고 은호 님은 저 편지를 다 보낼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밸린이 뭐예요!ㅋㅋㅋㅋㅋㅋ

947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10:07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한비자가 법가였던가... 여서 아마. 틀리다면 ㅇㅇㅇ와 함께 법이랑 놀자.. 일 겁니다.

94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12:05

>>947 ㅋㅋㅋㅋㅋ어느 쪽이든 뭔가 너무 잘 어울려서 멋지네요! 역시 도서관도 가봐야...! 아, 근데 진짜로 저 책들 내용이 너무 궁금하긴 하네요. 무슨 내용들일까요? :D

94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15:17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면서 추천 책들을 보는데...밸린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리스주에게 듣고서 그 의미를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전 사기 당할 운명인 모양입니다..(흐릿)

950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19:48

옛날, 어느 호수에 플라멩코씨네 가족이 살고 있었답니다.

플라멩코씨네 가족은. 플라멩코씨. 플라멩코씨의 아내 포에니, 플라멩코씨의 딸 코코 이렇게 세 가족이 단란하게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플라멩코 씨가 코코와 함께 낚시를 가던 중 커다란 늑대를 만나버렸어요! 커다란 늑대가 크와앙 하면서 너를 잡아먹겠다! 라고 하자. 플라멩코 씨가.

"날씨도 좋고 낚시하러 갈 장비도 있어서 먹기엔 그렇지 않아?"
라고 말하자. 늑대도 갑자기 옷을 차려입고는 낚시 가지 않을래? 하고 권유를 하지 뭐예요?
(이하생략)
_____________

어둔 길 사이를 끝없이 걷다가 지쳤던 모든 이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어든 길을 걷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알아. 길에 깔린 어둠은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길이 늪이 되어버리는 듯 우리를 끌어당긴단다. 무서움이 끌어당기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을자도 몰라.
(중략)
별빛이 쏟아지고, 스스로가 반짝인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어. 하지만 그것을 모른다고 해도, 네게 손내밀어줄 이들이 있을 거야...
_____________

백호는 이하생략한다.

95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21:23

....아니..정말로 책 내용을 쓰셨어...?! 그리고...어어.. 리스에게 추천된 책은 리스가 정말로 눈을 반짝이면서 읽을 것 같군요!

95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24:39

>>949 ......괜찮습니다! 리온주가 사기 당하시지 않게 잡아주실 누군가가 계실 테니까요.(끄덕)

>>950 진짜 책을 써오신 건가요, 아사주?! 대단해요...!!(동공대지진)(말잇못) 그 와중에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요?!ㅋㅋㅋㅋㅋ(흥미진진)(팝그작)

95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26:14

>>951 그리고 초반까지 읽으면서 또 늑대는 잡아먹는 위험한 존재들이라고 학습 받고...(???) ㅋㅋㅋㅋ하지만 눈을 반짝반짝이며 재밌게 읽을 것 같긴 하네요! 사실 리스주도 재밌습니다...(시선회피)

95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27:54

>>952 흑흑...하지만 정말로 몰랐습니다! 그냥 책값 비싸네..정도의 느낌만 받았습...(흐릿)

>>953 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가온이가 또 피해지는건가요?! 그리고 재밌게 느낄 수도 있지요!

955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29:30

한비자의 법이랑 놀자!

서장. 법가는 왜 몰락했을까?
1장. 법가는 뭐예요?
2장. 오늘날의 법은 그거랑 뭐가 달라요?
3장. 법, 술, 세.
4장. 사례를 통한 한비자와의 토론

95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34:29

.....뭔가..정말로 밸린이가 관심을 가질 것 같기도 하고...(끄덕)

957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35:25

사실은 삽화가 필요한데..! 삽화가 있어야 합니다.. 딱 동화풍의 파스텔스러운 삽화..!

95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36:06

>>954 음...음... 모를 수도 있지요, 뭐...! 그리고 가온이는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복잡한 존재입니다. 무서운 늑대+신뢰하는 신 님이니...(끄덕) 그리고 진짜로 플라멩코 씨의 가족 이야기가 궁금해서...ㅋㅋㅋㅋ

>>955 오오...! 뭔가 확실히 위엄 있는 목차네요! 3장이 특히 위엄 있어요! XD

95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37:12

>>957 앗...! 라온하제 게시판에 삽화를 그려줄 능력자 '신' 님을 모집해보는 건...!(일자리 창출)(???)

96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38:06

>>957 그럴때를 대비해서 게시판이 있습니다...(속닥속닥)

>>958 ㅋㅋㅋㅋㅋㅋ 그럼 무섭지만 신뢰는 가는 신님인건가요?! 그리고..저도 사실 궁금합니다. (속닥속닥)

96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43:47

>>960 아마...도요...? 사실 그래서 리스주가 처음에 혼란스러웠습니다. '신' 님이니까 좋아해야하나, 늑대니까 무서워 해야하나... 그래도 가온이의 영고 모습들을 보다보니 무서움의 비중은 좀 낮아졌습니다, 아마도. 그리고...재밌으니까요.ㅋㅋㅋㅋ

96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52:15

>>961 어엌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건가요?! 무서움의 비중이 낮아졌다니..! 아무래도 리스는 인정하지 않겠지만..필시 리스의 머릿속에선 가온이가 불쌍한 늑대 정도가 되어있을 것이 분명합...(?

96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1:53:53

플라멩코 씨가 낚시의자에 앉은 데가 사실은 악어씨의 등이었던 거예요!

늑대 씨와도 멀어지고, 코코와도 멀어진 플라멩코 씨는 좋은게 좋은 거지. 하고 편하게 등을 기대고 유유히 유람선을 탄 듯이 즐겼답니다.

그런데 그 때! 악어가 잠수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플라멩코 씨는 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신통술은 쓸 수 없었고, 늑대 씨와의 달콤한 과즙들 때문에 날개도 끈적여서 잘 날아갈 수 없었어요!

96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1:56:00

(동공지진) 플라멩코...!!! 8ㅅ8

96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56:32

>>962 ......그, 그 정도까진 아니지 않을까요...? 일단 리스주는 안쓰럽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네... 취급이...(시선회피)

>>963 ...?! 동화가 갑자기 파국으로 치달았어요!!8ㅁ8(동공대지진)

리스: ...!(충ㄱ

96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1:57:20

>>965 리스: (충격)(울먹)(날개 파닥파닥)(몰입)(???)

96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02:03:03

>>965 안쓰럽다고 생각한다면...이미 가온이의 이미지는....(흐릿(시선회피)

그리고..리스야..!! 으아아..! 울면 안돼...!!

아무튼..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68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2:04:49

그렇지만 플라멩코 씨는 펄쩍 뛰어서 겅중겅중 악어들의 등 위를 마치 징검다리처럼 건너서 육지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악어 징검다리는 예전부터 유명했다니까요.

흠.. 그렇지만.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건 물고기도, 과일도 없으니까. 안 되겠는데 말이지요... 코코는 환상적인 물고기도 환상적인 과일도 찾지 못해 퍽 토라진 상태였어요. 플라멩코 씨는 코코가 좋아하는 만화를 환상으로 보여주기 시작했지요.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므로 그만 쓰도록 한다)

96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02:05:13

다들 잘자요- 리온주도 잘자요-

97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02:14:25

>>967 ......리스주한테만 그런 거니까요! 괜찮은 겁니다! 지금까지의 영고력이 너무 강렬한 기억이라서...(시선회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968-969 오오...! 그래도 플라멩코 씨가 살아났어요! 진짜 다행이예요!ㅠㅠㅠㅠ ㅋㅋㅋㅋ아사주, 동화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엄청 재밌었어요! XD 아무튼 아사주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97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1:26:4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7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2:09:24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챙겨드시길 바래요!

97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2:20:04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97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2:28:48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975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2:32:10

다들 안녕하세요-

97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2:39:14

오늘도 새로운 하루...!! 열심히 잘 출발해봅시다!

97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2:42:15

아사주, 레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D 새로운 하루...와아아...(꿈틀꿈틀)

97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2:48:54

...아닛..리스주가 지렁이모드라니...?!

97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3:12:51

>>978 지렁이가 아니라 애벌레 모드입니다! 지렁이는 밟히면 꿈틀하니까요...전 밟히기 싫어요...(뒹굴뒹굴)(꿈틀꿈틀)

98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3:22:23

그..그렇군요..! 하지만 어째서 애벌레 모드가 된거죠?!

981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3:22:57

므아아아아아앙

98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3:34:38

>>980 그야 (아마도) 쉬는 날이니까요?ㅋㅋㅋㅋ(뒹굴뒹굴)(꿈틀꿈ㄷ

>>981

98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3:34:58

>>980 그야 (아마도) 쉬는 날이니까요?ㅋㅋㅋㅋ(뒹굴뒹굴)(꿈틀꿈틀)

>>981 령주 어서 오세요! XD

984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3:38:06

워째서인지 자꾸 잠이 쏟아지네요. 으으 자면 안좋은데.

98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3:40: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오늘 쉬시는군요! 푹 쉬시면 됩니다! 그리고 령주는 하이하이에요!! 피곤하면 자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98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3:57:04

>>984 앗...! 졸릴 땐 주무시는 게 제일 좋은데...ㅠㅠㅠ(토닥토닥) 잠을 깨야하신다면 찬 물로 세수를 해보거나 찬 물을 좀 마셔보는 게 어떨까요, 령주...?

>>985 그렇지만 마냥 쉴 수도 없는 게, 집안일 해야죠...ㅋㅋㅋㅋ 그리고 또 일을 돕고 있어서...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98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4:59:44

그리고 밥 먹고 뒹굴거리던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뒹굴뒹굴..!! (??)

988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5:14:36

뒹굴뒹굴!

98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5:19:48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안녕안녕에 이어 다시 다같이 뒹굴뒹굴이군요.(뿌듯)(흐뭇)(???)(뒹굴뒹굴)

99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5:40:40

모두가 나란히 뒹굴뒹굴이로군요...!! 와아아아!! (뒹굴뒹굴)

99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5:58:53

>>990 와아아!(손으로는 뒹굴뒹굴)(???)

992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6:01:01

뒹굴뒹굴쓰~
으암 피곤하네요.

993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6:06:37

오늘은 뒹굴뒹굴의 날인건가요..?! 하긴 다음주가 되면...3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새학기도...(흐릿)

99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6:08:04

>>992 그러게요...오늘 유난히 조금 피곤한 날이네요...ㅠㅠㅠ 령주께서도 덜 피곤하셔야 할텐데...(토닥토닥)

>>993 ......(죽은 눈)(분노의 케이크 투척)(???)

995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6:09:10

으 개강 극혐이에요. 완전시러

99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6:12:30

아무래도 봄이 가까워져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리고..리..리스주..?! (동공지진)

99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6:28:15

아무튼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터트립시다!

99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6:30:59

>>995 저도요...진짜 싫어요...ㅠㅠㅠㅠ

>>996 봄은 좋지만 이건 싫은 거예요...(죽은 눈)(케이크 조준)(???)

99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6:44:03

봐...봐주세요..! 제 생일은 아직 한참 멀었단 말이에요..! 리스주..!! 8ㅅ8

100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6:51:58

>>999 싫습니다! 이미 금지된 단어를 꺼내신 이상, 봐드릴 수 없어요!(???)

100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6:52:25

그러니 일단 스레를 터뜨리는 케이크 폭탄!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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