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8734844>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6.여우여우 설날이 코앞이에요!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1-29 13:07:14 - 2019-02-05 18:42:28

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3:07:14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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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왜 까치까치 설날이 아니냐고 물었느냐? 당연히 여긴 내가 다스리는 땅이니 여우여우 설날이니라!"

-당당한 목소리로 설명하는 은여우 신의 모습

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35:02

올립니다. :)

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35:20

26판에 들어섰습니다..! 여우여우 설날!!

3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3:37:32

여우여우 설날..

그럼 여우네는 설날을 미리 치르고 우리들 설날에는 구경만 한다는 것임니까..?(불거지는 의혹?)(농담)

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37:5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5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3:39:07

노래가사는 분명히 어제이지 않았습니까! 이것 보십시오. 어제 미리 모든 걸 싹 해놓고는 우리들 설날에는 참여 안하고 가온이만 보내놓고 구경만 하는 이 작태!

(농담)

6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39:31

(팝그작)

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43:44

아사주가 또 다시 선동을 시작했다..! 경보...! 경보다...!!

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45:11

(신문 돌리기)(???)

9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45:47

으아아아아아...!! (동공지진(신문 뺏기 시도)

10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3:47:37

신문을 뺏으려 하다니 이것도 여론을 조작하려는 얕은 수작입니다! 알 권리를 보장하라! 보장하라!(선동)

1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49:33

>>9 ......(죽은 눈)

>>10 보장하라! 보장하라!(으쌰으쌰)

1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51:42


큭...! 크으으윽..! 크으으으으윽...!! (셀프 브금)

13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00:51

>>12 (팝그작)

1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06:54

이 승부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다음 시간에 계속....!!

15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11:30

(팝그작)(끄덕)

1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1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는 다음 화를 예약하는 건가요?!

1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13:31

>>16 아니요. 그냥 납득만 하는 겁니다.

1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14:00

무..무엇을 납득한 것이죠?!

19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00:17:56

흥미진진..?

20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18: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주도 팩트폭력배에요!!

2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20:38

>>18 '다음 시간에 계속'이라는 것을요.

>>19 (팝콘 선물)(???)

2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23:24

>>21 포켓몬에 나오는 그 분을 섭외해야겠습니다...!

2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26:43

아무튼.... 이번 이벤트는...설날 기념 이벤트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후후후..!

24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29:01

>>22-23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요? 아무튼...세뱃돈이군요. 준비 힘내시길 바랍니다. :)

25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00:33:00

다들 잘자요.. 저는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요.. 눈이 감겨..

2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34:43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맞습니다..! 후후후..! 세뱃돈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이벤트를 할 생각입니다...!

2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37:20

>>25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

>>26 그렇군요.

2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38:49

부디 모두가 재밌게 즐기기를 바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힌트는...역시 그것밖에 없군요. 세뱃돈!

2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40:52

>>28 다들 재밌게 즐기시겠지요. :)

30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48:08

부디 그러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고로 과연 리스는 얼마나 많은 세벳돈을 얻을지가 기대가 되는군요!

3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0:51:12

>>30 리스도, 저도, 딱히 큰 욕심 없어서...기대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네. :)

3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0:59:13

>>31 꼭 욕심없는 이들이 항상 큰 복을 받기 마련이지요!

33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00:36

>>32 아니요. 꼭 그런 것도 아니니까요. :) 아무튼 괜찮습니다.

3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09:34

대체 무엇이 괜찮다는 것이죠...? (동공지진) 걱정의 말을 한 적은 한번도...!!

35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18:37

>>34 큰 복이자 많은 세뱃돈 말이예요. :) 그리고...그렇군요. 스레주께서는 역시 걱정의 말씀은 한 번도 안 하셨었군요. 지금까지도...(끄덕)(수긍)(???)

3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19:38

으아아아아! 그런 식으로 왜곡하지 마세요...!! 8ㅅ8 그런 말 아니라는 거 잘 알잖아요..! 리스주..!! 8ㅅ8

3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21:16

>>36 아니요, 몰라요. 다른 사람의 마음이란 건 알 수 없는 거라구요? :) ㅋㅋㅋ괜찮아요.

3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21:41

>>37 ........8ㅅ8 으윽....! 역시 나는 영고 스레주인가...!

3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24:22

>>38 ㅋㅋㅋㅋ이제 더이상의 거짓말과 기대는 싫어요. 가온 스레주로군요. 캐릭터와 오너는 따로라면서 같아졌네요. :)(팝그작)

40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26:31

>>39 가온:....그 말은 즉슨 제가 영고라는 것 아닙니까!! (동공지진)

누리:...그건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닐까. 가온아?

4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27:56

>>40 애초에 스레주께서 공식적으로 캐릭터 컨셉으로 잡으신 이상 끝났겠지요. 스레주께서 하신 말과 행동으로 인하여 영고라는 것이 된 것이지만. :)

4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28:40

크윽...!! 리스주는 언제나 집요하게 꼬리를 무는군요...! 그 점이 굉장합니다!

43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30:05

>>42 ㅋㅋㅋㅋ칭찬 아니신 거 이미 다 알고 있어요. 스레주께서도 언제나 굉장하시네요!

4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32:13

아니요...전 칭찬의 의미로 말한건데요..! 그거 정말로 좋은 능력이에요..! (동공지진) 그리고...어째서 제가 굉장한거죠?! (동공지진)

45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38:47

>>44 글쎄요. 저한테는 딱히 좋은 의미가 아니라서 말이예요. :) ㅋㅋㅋ그리고...한결같이 좋아한다는 점이요.

4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42:15

>>45 그러하군요! 참고해두겠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좋아한다는 점은...뭔진 잘 모르겠군요..(갸웃)

4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44:28

>>46 아뇨, 참고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그냥 그 뿐이예요.ㅋㅋㅋ 그리고...뭔지 잘 모르신다면 일단은 비밀로 해두어야겠네요. :)

4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45:13

.......아니..정말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혹시 안 좋은 의미인건가요..? (동공지진)

4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1:52:16

>>48 비밀로 하겠습니다! :) 딱히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정말로.ㅋㅋㅋ

50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1:54:41

.....(뿔안(초조(손톱 물어뜯기(발톱 물어뜯기(발이 안 닿음(스무룩)

5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2:00:32

>>50 ......발톱은 왜 물어뜯으시나요...그것도 닿지 않는 발을...(흐릿)

5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02:03:14

그...글쎄요... 저도 모르게 초조해서 그만...? (동공지진) 이..일단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으니...믿긴 하겠습니다만..! 에잇..! 리스주가 나쁜 거예요!! 갑자기 그런 말을 하셔서..!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벌써 새벽 2시가 넘었네요. 이벤트 프롤로그와 함께 내일 갱신하겠습니다!

53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02:05:51

>>52 맞아요. 저는 나빠요. 스레주의 말씀대로 나쁜 사람이예요. 레주의 선택으로 인한 나비효과이지만요. :)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54 이벤트-프롤로그◆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1:49:10

#17.여우여우 설날은 오늘이래요!

(나레이션-누리)

"여우여우 설날이라고 하였느냐?"

"응! 인간계에서는 까치까치 설날이라고 하지만, 엄마도 나도 여우잖아.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여우니까 여우여우 설날!"

인간계에서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 노래를 부르는 것 같지만, 여기는 인간계가 아니라 라온하제다. 이 땅을 다스리고 있는 신은 여우이며, 장차 이 땅을 물려받기로 되어있는 나도 여우잖아. 그러니까 여우여우 설날로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엄마에게 그렇게 제안했다. 여우여우 설날을 보내보자고. 그것도 나름 즐거운 내일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되지 않을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엄마는 나쁘지 않다는 듯이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기 시작했다. 여우여우 설날이라고 몇 번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그 표현이 정말로 엄마에게는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여우여우 설날이라. 나쁘지 않도다. 좋다. 그럼 이곳의 설날 이름은 여우여우 설날로 하자꾸나!"

"고마워! 엄마!!"

"그리고 그냥 설날을 보내면 재미가 없지 않겠느냐. 그 관련으로 뭔가를 할 계획이 혹시 있느냐?"

"후훗. 당연히 있어. 엄마. 나도 499년 뒤에는 엄마의 자리를 이을 신인데, 아무것도 생각 안 했을리가 없잖아?"

내가 생각한 것이 과연 얼마나 통할진 모르겠지만...나중에 가온이를 시켜서 라온하제 전역에 알릴 생각이다. 나름대로 재밌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일단 이런저런 준비해야할 것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계획을 일단 엄마에게 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여우여우 설날은 정말로 모두에게 즐거운 날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바라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여우여우 설날은 일상형 이벤트입니다! 하지만...다른 일상형 이벤트와는 조금 다른데...이에 대해서는 토요일 아침에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5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2:07:35

아사주가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09:05

아사주 안녕하세요! 저도 점심 갱신합니다! 다들 맛있는 거 드시길 바래요!

57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2:10:53

리스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점심으로 어제 동생이 가져왔는데 못 먹은 피자나 먹으려고요.

58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15:05

>>57 피자...! 맛있겠다!ㅠㅠㅠ 안 그래도 피자 동영상 보고 있었는데 말이예요.ㅋㅋㅋㅋ 맛있게 드세요, 아사주! :D

59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16:45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60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19:16

>>59 레주 안녕하세요!

61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19:49

아사주는 피자를 먹으시는 모양이로군요! 리스주는 무엇을 먹으실건가요? 참고로 저는 집에 있는 동그랑땡을 구우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62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21:59

>>61 동그랑땡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저는...편의점 음식이요.

6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23:38

편의점 음식이라...편의점 도시락도 요즘은 맛있는 것이 많아요!!

64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25:50

>>63 아뇨, 편의점 도시락은 많아요...ㅋㅋㅋ 아무거나 대충 먹을 생각이예요. 아무튼 동그랑땡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아사주께서도 피자 맛있게 드세요! XD

65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28:41

아무튼... 이벤트는 토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6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34:18

>>65 그렇군요. 기대하겠습니다. :)

아무튼 오늘은 나중에 일상을 구해봐야겠네요. 이젠 슬슬 돌려야겠죠.

67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34:55

리스주의 일상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런고로...오늘은...문제집이 없군요! 와아아아아아!!

......복습해야지..(털썩)

68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40:13

>>67 응원까지는 괜찮습니다. :) 아무튼 복습 힘내시길 바랍니다!

69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41:14

복습...복습이 제일 힘들어요...흑흑....

70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43:16

>>69 그래도 열심히 하셔야죠. 꼭 필요한 부분인걸요.

71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2:45:46

복습이 제일 귀찮지만 꼭 해야죠..(고개끄덕)

7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46:20

....또 다시 두 사람이 손에 손을 잡고...(죽은눈)

73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2:46:44

사실을 말하는 것 뿐인걸요~

74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2:48:10

사실을 말하는 것 뿐인걸요~ (아사주 손 꼬옥)(???)

ㅋㅋㅋ하지만 진짜 그런걸요. 애초에 스레주께서 먼저 그러셨잖아요.

75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2:5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 슬픕니다..!

7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00:27

>>75 ㅋㅋㅋ그야 사실+스레주의 말씀이니까요. :)

77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3:03:33

제가 제 덫에 빠져버린 셈이로군요...!! (질질 끌려가는 중)

78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08:59

(팝그작)

79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3:11:31

저...저도 같이 팝그작할래요...!!

80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13:39

리온주는 복습을 하셔야 하잖아요? 열심히 하세요!(팝그작)(리스주에게는 나눠줌)

8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14:03

>>78 (같이 팝그작)

>>79 그건 안 되죠. 질질 끌려가시는 중이시잖아요? :)

82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14:42

>>80 (감동)(훌쩍)(사이다 선물!)

8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3:20:21

.........(주륵(질질질)

문제집:후후후. 어서 와. 스레주!! 공부해야지! 어서 볼펜을 들어...! 어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렴.

스레주:으아아아아악!!

84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21:56

>>83 문제집과의 두근두근 데이트, 잘 하세요, 스레주~ :)(손 흔들)(아사주의 팝콘 팝그작)

85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24:34

문제집과의 데이트로 문제집을 공략하셔서 문제집을 리온주 없으면 못 살 정도로(?) 만들어버리세요!(손흔들)

8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3:25:42

이 무슨 두근두근 메모리얼, 문제집 편입니까...(흐릿)

8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27:10

>>85 아사주...!ㅋㅋㅋㅋㅋ 스레주라면 잘 하실 것 같네요!

>>86 그건 잘 모르겠지만 공략은 성공하시겠죠. 스레주이시잖아요?

88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30:38

도키도키한 문제집과의 달달한 데이트..!

으응... 나른해지네요..졸 것 같아..

89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3:32:37

문제집을 공략하고 싶진 않아요...!! 8ㅅ8 아무튼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90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36:15

다녀오세요 레주-

9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43:19

>>88 달콤달콤 꽁냥꽁냥 두근두근거리는 데이트로군요!ㅋㅋㅋㅋ 앗, 아사주...(토닥토닥) 오늘 일정이 없으시다면 좀 주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D

>>89 다녀오세요!

92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3:50:53

일정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그 애매함이란..!

중국집이 근처에 생겨서, 포장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93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3:56:43

>>92 앗...! 애매모호함이라니...!(토닥토닥) 중국집도 맛있을 것 같아요! XD

9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4:45:11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5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4:49:52

안녕하세요 레주-

9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4:52:26

>>94 다시 어서 오세요. :)

97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5:05:10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98 령주 (684333E+56)

2019-01-30 (水) 15:15:15

갱신해용

99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5:16:39

어서와요 령주!

100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5:19:18

>>98 령주 어서 오세요! :D

101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5:25:39

하이하이에요! 령주! 령주도 어서 오세요!!

10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7:24:3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03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7:27:20

리하이예요 레주-

10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7:39:2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105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8:13:24

다들 어서 오세요! :)

10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8:31:15

갱신하자마자 동생이 이력서 써야한다고 제 노트북을 빌려간 바람에....다시 갱신합니다..!

10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8:49:35

>>106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10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00:42

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0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9:03:14

>>108 네, 안녕하세요! :)

110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19:10:12

리하이예요 레주!

저녁을 만드느라.. 좀 늦었네요-

111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11:34

오늘은 저녁을 생각보다 빨리 먹게 되어서....이 시간이지만 저녁을 먹으러 가지 않습니다!

112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9:14:20

>>110 아사주께서도 어서 오세요! :) 저녁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11 그렇군요.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11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18:08

>>112 오늘은 조금 가볍게 먹었답니다...!!

11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18:20

그리고 아사주는 식사를 맛있게 하세요!!

115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9:28:10

>>113 그렇군요. 그럼 내일은 더 맛있는 것을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

116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49:56

내일은이라....그건 내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요! 일단 감사합니다..!!

117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19:54:00

>>116 ......그럼 오늘의 야식도 맛있는 것을 드시길 바랍니다!

118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19:54:44

ㅋㅋㅋㅋㅋ 야식이라..요즘은 야식이라고 해도 귤이기에...귤을 먹겠습니다..!!

11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03:47

>>118 귤은 최고의 야식이죠.ㅋㅋㅋ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120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05:12

그렇습니다! 귤은 달콤하고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비타민도 많아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신과는 그런 영양소에다가 달콤함도 더 많으니 신과야말로 최고의 과일입니다. (???


은호:혹시 너, 지금 신과 광고 찍는 것이더냐?

121 령주 (684333E+56)

2019-01-30 (水) 20:06:51

아 더워... 갱신합니다.

122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20:08:05

다 먹고 리갱.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령주!

신과.. 근데 신과는 그럴 만하죠..(납득)

12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09:19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런데... 덥다고요..? (동공지진) 그리고...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124 령주 (684333E+56)

2019-01-30 (水) 20:10:24

운동하고 와서 그래여.

아 신과 먹고싶어... 흑흑

125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12:58

운동이라...운동...운동...! 확실히 운동을 하고 오면...(납득) 그리고 저도 신과를 먹고 싶습니다...신과...먹고 싶어...!! 8ㅅ8

12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15:00

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럼 사람들도 많아지신 것 같으니...천천히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혹시 돌리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물론 안 돌려도 괜찮습니다!

127 령주 (684333E+56)

2019-01-30 (水) 20:17:20

저는 어... 마지막에 돌렸던 게 리스인 것 같아서... 보류를 좀 할게용.

128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18:18

>>127 네, 알겠습니다! :D 령이의 일상도 많이많이 보고싶네요.ㅎㅎㅎ

129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19:24

그렇다면 스레주가 손을 들어보겠습니다..! 저도 일상은 돌리고 싶으니까요!

130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20:21:01

일상... 오늘은 조금 무리...?

131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24:02

>>130 앗, 괜찮아요! 무리해서 돌려주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푹 쉬세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129 그렇군요. 저는 다 좋으니 스레주께서 돌리시고 싶은 아이로 부탁합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132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27:02

가온이로 가겠습니다! 전에 일 관련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실제로 체험 삶의 현장을 찍어봐야...(???) 선레는 다이스로 가도록 하죠!

.dice 1 2. = 2
1.스레주
2.리스주

133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27:29

저 상황으로 괜찮다고 한다면... 신과 과수원으로 찾아오시면 된답니다..!!

134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32:23

>>132-133 고생길이 열린 거군요. :)(???) 아무튼...알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135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35:27

>>134 ㅋㅋㅋㅋㅋ 고...고생길은 아닙니다..!! 험한 일은 시키지 않아요!

136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20:39:08

고생길..(고개끄덕)

137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0:39:51

아사주...기자 모드가 되려는 것은 아니겠죠?!

138 리스 - 비나리의 과수원 (2013648E+5)

2019-01-30 (水) 20:41:07

"......후우, 하아, 후우, 하아..."

오늘은 가온 님의 일을 도와드리기로 결정한 날. 지금까지 다른 '신' 님들에게 계속해서 찾아가며 혹시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여쭤보고는 했지만, 실제로 도울 수 있게 된 건 가온 님 뿐이었다. 이것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여쭤보면서 힘들게 얻은 허락이었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긴장되는 마음을 숨기기 힘들었다. ...작은 실수라도 해서는 안 돼요. 만약 제가 그랬다가는 다시는 '신' 님을 도와드릴 수 없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가온 님께 커다란 피해도 입히고서 말이예요. ...그것만큼은 절대로 안 돼요, 네!

흐읍, 애써 숨을 들이마시고는 두 주먹까지 불끈 쥐며 고개를 세게 끄덕였다. 마치 스스로에게 힘을 주입하려는 듯이. 그리고는 한 번 더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은 후, 나름대로 비장한 모습으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신과 과수원 안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고는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손나팔을 하고선 가온 님의 이름을 불러보았다.

"...가온 님...? 혹시 계신가요? 저 리스예요! 오늘 가온 님의 일을 도와드리려고 왔는데..."

139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0:42:06

>>135 과연...

앗...! 기자 아사주인 건가요?! :D(기대)(???)

140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0:51:45

사실 난 어지간하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진 않는다. 정말로 일이 바쁘고 그럴 때라면 모를까. 웬만하면 나는 혼자서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사실 이건 다른 관리자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나는 비나리의 관리자. 그리고 은호님의 보좌이자 누리님을 지키는 자이다. 그런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는 참 애매하지 않은가. 그렇기에 지금까지는 어지간하면 백호 선배 이외에는 그다지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백호 선배는 나의 전임자이기에 나보다 일을 잘하기도 하고, 나보다 노하우가 뛰어난 선배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오늘은 리스 씨에게 조금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사실 그렇게까지 일손이 바쁜 것은 아니지만, 리스 씨는 이전부터 계속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했으니, 가끔은 이렇게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하에 내린 행동이었다. 힘든 일이 아니라 간단한 일 정도라면 그녀에게 부탁해도 될테니까. 절대로 힘든 일은 시키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며, 그냥 가벼운 자잘한 일을 부탁하리라고 다짐하면서 나는 리스 씨를 기다렸다.

그리고 입구 쪽에서 리스 씨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바로 신통술을 사용한 후에 리스 씨의 앞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연히 그 근방에는 강한 바람이 불다가 사라졌다.

"오셨습니까! 리스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단 도와주고 싶다고 해서... 도움을 받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절대로 무리해서 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점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을 돕는 것은 좋지만 그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그것은 큰일이었기에 그 점을 확실하게 한 후에 나는 두 손으로 깍지를 낀 후에 하늘을 향해 쭉 뻗다가 팔을 풀어 내려놓았다.

"어려운 일은 시키지 않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농사와 관련된 일입니다. 가볍게 몸을 푸는 것을 권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일들이 대부분이니까요!"

141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1:05:28

조심스럽게 비나리의 신과 과수원 안에 들어서며 가온 님을 부르자, 얼마 지나지 않아 강한 바람이 갑자기 불어오기 시작했다. 그에 잠시 두 눈을 꽉 감으며 휘날리는 옆 머리카락을 잡고 있자, 이내 곧 멈춘 바람. 그에 한 박자 늦게 천천히 두 눈을 떠보자, 자신의 앞에는 가온 님이 서 계셨다.

"...안녕하세요, 가온 님. ...죄송합니다. 기다리고 계신 줄 알았으면 더 빨리 올 걸..."

허리를 살짝 꾸벅, 숙이며 인사를 건네고는 살짝 시무룩한 듯이 두 어깨와 날개를 살짝 아래로 처지게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이어지는 가온 님의 주의를 주는 목소리에 시무룩했던 어깨를 다시 올리고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절대로 다치지도 않고, 무리하지도 않을게요. 그리고 최대한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오늘의 최종 목표. 두 눈까지 의지로 반짝반짝 빛내며 나름대로 강하게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는 이내 이어지는 가온 님의 권장에 잠시 고개를 갸웃했다. ...몸을... 풀어요? 으음, 그러니까...

"...으으으..."

잠시 고민하는 듯이 머뭇거리다가 이내 천천히 가온 님을 따라하듯 두 손을 깍지 끼며 느릿하게 하늘을 향해 팔을 쭈욱 뻗었다. 그리고 다리도 쭈욱, 허리도 쭈욱, 등도 쭈욱. 온 몸을 천천히 잡아당기는 그 모습은 조금 어정쩡해 살짝 넘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지만, 다행히 넘어지지 않은 채 천천히 팔을 내려놓았다.

"...몸 다 풀었어요, 가온 님. 준비 되었습니다!"

두 주먹까지 불끈 쥔 채, 멍한 두 눈동자를 힘차게 반짝반짝이며.

142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1:19:21

"아니! 더 빨리 안 오셔도 됩니다!! 애초에 제 집은 바로 이 과수원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빨리 온다고 해도 기다리는 결과는 변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엄청 오래 기다린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무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리스 씨가 시무룩해하는 모습에 나는 아차 싶었다. 리스 씨는 묘하게 다른 신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만큼, 지금 것에 대해서 아무래도 폐를 끼쳣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전혀 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나는 두 손과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리고 꼬리도 힘껏 영 옆으로 흔들면서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아무튼 리스 씨는 도움이 되겠다는 의지로 다시 기운을 냈는지 두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보였고, 나는 그 모습에 한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뒤이어 리스 씨는 방금 내가 한 것처럼, 온 몸을 푸는 모습을 보였다. 뭔가 넘어질 것 같아서 아슬아슬했지만 다행히 넘어지지 않았기에 나는 또 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몸이 생각보다 유연한 것일까. 저런 어정쩡한 자세로도 넘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야.

"혹시 리스 씨는 몸이 유연한 편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조금 부럽군요! 저는 그렇게 몸이 엄청 유연하고 그러진 않다보니 말입니다! 아무튼.. 도와줄 일은 그리 힘들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니까... 저기 저 나무와 여기 이 나무, 그리고 요기 요 나무의 신과를 따서 바구니에 담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일단 신과는 이 크기를 기준으로 해서 이것과 비슷하거나 크면 따고, 이것보다 작으면 그냥 두시면 됩니다."

이어 나는 근처 바구니에 있는 신과 하나를 신통술로 내 손바닥으로 이동시킨 후에, 리스 씨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시 바구니 속에 집어넣은 후에, 나는 리스 씨를 다시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하셔도 됩니다!"

143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21:19:45

(흥미진진)

144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1:26:05

어서 팝콘과 콜라를 구입하세요! 아사주!

145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1:31:55

"......그래도... ...물론 가온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것이 맞겠지만요."

왠지 모르게 완강하게 부정하는 가온 님의 모습에도 여전히 조금만 더 일찍 나올 걸, 하는 작은 후회는 가지고 있었지만, 이내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여 대답했다. ...'신' 님께서 더 빨리 안 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렇다면 그 말씀이 맞겠지요. ...'신' 님의 말씀이신걸요.

그렇기에 대신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힘을 내었다. 두 눈까지 반짝반짝이며. 그리고는 먼저 온 몸을 풀라는 가온 님의 말씀에 조금은 어정쩡한 모습으로 느릿느릿하게 몸을 다 풀어내었다. 그러자 들려오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잠시 가온 님을 멍한 눈동자로 바라보다가 이내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느릿하게 도리도리 저었다.

"...말씀은 정말 감사하지만, 몸이 유연하다기 보다는... 중심을 잘 잡는 편이랍니다. 저는 홍학이니까요. ...그리고 늑대 씨들은 유연하시니까 가온 님께서도 충분히 유연하시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아무튼 이내 이어지는 가온 님의 설명을 들으며, 가온 님께서 보여주시는 신과를 유심히, 물끄러미, 열심히 관찰하듯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이내 두 눈을 천천히 감고 두 손을 구슬에 살며시 가져다대었다. 그러자 이내 환하게 빛나기 시작하는 구슬. 그리고 이내 곧 자신의 손에는 가온 님이 보여주셨던 신과와 똑같이 생긴 신과가 환각 능력으로 인하여 들려졌고, 그것을 희미하게 웃으며 바라보았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갸웃하며 가온 님께 질문했다.

"...혹시... 이 신과 씨와 비슷하거나 큰데, 벌레 씨들이 계신 신과 씨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4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1:32:39

>>143 쨔잔! XD(팝콘과 사이다 선물)

147 아사주 (2603585E+5)

2019-01-30 (水) 21:33:23

와아야아 선물을 받았어요!(팝그작)

148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1:35:20

>>147 후후...기뻐하시는 아사주를 보니 뿌듯하군요!ㅎㅎㅎ(뿌듯)

149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1:44:05

"늑대인 시절에는 물론 유연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 모습으로 지낸 시간이 훨씬 길다 보니...그리고 늑대들도 마냥 유연하지는 않습니다! 개인 차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홍학은 중심을 잘 잡겠군요! 납득했습니다!"

아무래도 물에 들어가서 한쪽 다리를 들고 있을 경우가 많으니 중심을 잘 잡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그래도 역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늑대의 유연성...나는 아무래도 신으로서 지낸 시간이 길기에 조금 그런 것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조만간에 다시 늑대로 변해서 돌아다니고 그래야 그 유연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무튼 리스 씨에게서 질문이 하나 들어왔다. 그것은 바로 벌레가 있는 신과는 어떻게 해야하냐는 것이었다. 확실히 벌레가 있는 신과는 상품으로서 내놓을 수가 없다. 벌레가 들어있는 과일을 먹게 할 순 없지 않은가. 그랬다간 신과 과수원의 명예가 와르르 쏟아질테고, 은호 님도 나에게 큰 꾸중을 내릴 것이 분명했다.
일단 그런 점을 캐치한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나는 두 손을 모아 박수를 친 후에 그 물음에 대답했다.

"좋은 질문입니다! 리스 씨! 벌레가 있는 신과는 일단 상태를 확인한 후에, 혹시 벌레가 그 안으로 들어갔거나, 나온 흔적이 있다면 딴 후에 바구니에 넣지 말고 나무 밑둥에 두시면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그 신과는 거름이 되어 신과 나무를 키우는 양분이 될 겁니다! 그 안에 있는 벌레들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신과는 자연의 섭리에 맞춰서 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벌레가 먹은 것은 벌레에게 양보할 생각입니다! 다만, 아직 먹지 않았는데 벌레가 올라온 상태라면 그냥 떼어내신 후에, 바구니에 넣으면 됩니다."

설명을 마치고서 나는 또 질문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을 하라고 이야기를 했고 다시 한 번 몸을 천천히 풀었다. 팔에, 어깨, 목까지 확실하게 돌리며 일을 준비한 후에 나는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우선 방금 제가 이야기한 나무 세 그루만 부탁하겠습니다!"

150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1:58:45

"...와아, 늑대 씨들도 각자마다 다르신 거군요. 처음 알았어요."

일단 자신은 홍학이었으니 천적인 늑대에 관련된 것들은 처음 아는 게 당연하겠지만. 하지만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듯, 그저 신기하다는 듯이 멍한 두 눈을 살짝 반짝반짝일 뿐이었다. 물론 뒤이어진 가온 님의 말씀에는 한 박자 늦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대신했지만. 당연히 자신은 홍학이었으니 중심을 잘 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살아가는 데에 꼭 필요한 본능적인 능력들 중 하나였으니.

아무튼 환각 능력으로 가온 님께서 보여주셨던 신과 하나를 만들어내어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 문득 떠오른 질문 하나. 그것을 가온 님께 여쭤보자, 가온 님께서는 왠지 모르게 박수를 짝짝, 쳐주었다. 그에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멍한 두 눈동자를 크게 뜨고선 깜빡깜빡이고 있자, 가온 님께서는 다시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것을 귀기울여 듣고는 이내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벌레 씨들도 행복해지실 수 있는 방법, 정말로 멋진 것 같아요. 대단하세요, 가온 님...! 자연의 섭리에 맞춰서 이 많은 신과 씨들을 기르신다니..."

진심으로 감탄하며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었다. 과수원을 가득 채운 신과 나무들을 조용히 둘러보며. ...벌레 씨들도, 신과 씨들도, 모두 다 '행복'한 곳. ...그래서 신과 씨가 맛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이제는 질문도 다 했으니 일을 해야할 시간. 가온 님의 말씀에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이며 나름대로 힘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맡겨주세요! 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접혀져있던 분홍색의 두 날개까지 펼치고 두 주먹까지 불끈, 쥐며 의지를 눈동자에 빛냈다. 적어도 가온 님께 폐가 되지는 않게, 열심히, 빠르게 해낼 생각이었다. 그래서 다른 나무들도 도와드릴 수 있도록.

151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2:04:44

"모든 것은 은호 님이 기르신 겁니다! 저는 그 과수원을 이어받아서 신과를 키우고 있는 겁니다! 물론 100년 이상을 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그 시초는 바로 은호 님이니 제가 아니라 은호 님이 대단한겁니다!"

애초에 나는 이미 다 큰 나무들을 받은 것이고, 그 나무를 맨 처음에 키운 것은 다름 아닌 은호 님이시니, 대단하다는 칭송을 받는 것은 역시 은호 님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확고하게 이야기를 했다. 아무튼 바구니에 있는 신과 중 두 개를 끄집어낸 후에 하나는 나, 다른 하나는 리스 씨에게 내밀었다. 역시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일만 하면 여러모로 심심하지 않겠는가. 입이라도 달콤해야 좋지 않겠냐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자. 신과입니다! 신과 과수원에 왔는데 이거라도 드셔야하지 않겠습니까? 딴 신과들 중 한두 개 정도는 그냥 드셔도 됩니다! 애초에 먹으려고 따는 것이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봅시다!"

이어 나는 저 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일단 나무 하나를 누으로 확인한 후에, 나는 점프해서 나무를 단번에 타고 올라갔고 발톱을 끄집어낸 후에 가볍게 신과들을 재배했다.
벌레들이 먹은 것들은 그냥 떨어뜨리고, 먹지 않은 것들은 바구니로 전송하면서 나무를 하나 처리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처음에는 꽤 힘들고 시간이 걸리긴 햇지만 100년 이상을 하다보니 나름의 노하우도 생겼고, 요령도 생겼기에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애초에 인간과는 다르게 늑대인만큼 민첩성 하나만큼은 자신이 있기도 했으니까.

일단 나무 하나를 가볍게 처리한 후에 나는 다시 나무 아래로 내려왔고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리스 씨! 일은 잘 되고 있습니까?!"

152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2:22:49

"...와아, 은호 님께서 시초이셨던 건가요? 대단해요! 하지만... 그것을 이어받아서 키우시는 가온 님도 그만큼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그야 지금 신과 씨들을 이렇게나 맛있게, 멋지게 잘 키워내신 분은 다름 아닌 가온 님이신걸요."

'신' 님들을 향한 동경과 존경, 찬양의 마음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렇기에 가온 님의 말씀에도 그저 희미하게 웃으면서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넬 뿐이었다. 그리고 이내 곧 자신에게 바구니의 신과 중 하나를 꺼내어 내미는 가온 님의 모습에, 잠시 놀란 듯 가온 님과 신과를 느릿하게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러자 이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두 손으로 신과를 공손히 받아들었다. 그리고 허리를 꾸벅, 숙였다 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더 열심히 도와드릴게요!"

결국 돌아오는 것은 더욱더 도움이 되어드려야겠다는 강한 다짐이었다. 그렇기에 이내 작업에 들어가는 가온 님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고 우선 바로 앞에 있는 '여기 이 나무'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천천히 날아올라서 맨 위에 있는 신과들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손에 들고있는 신과와 하나하나 비교해가면서.

"...안녕하세요, 신과 씨. 신과 씨는... 괜찮으신 것 같아요. ...앗, 저 신과 씨는... 아직 조금 더 자라셔야 할 것 같아요. ...어라? 신과 씨, 나뭇잎 씨 뒤에도 숨어계셨나요?"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기 때문일까, 처음에는 속도가 잘 나지 않아 느릿느릿하게, 꼼꼼히 작업을 했다. 하지만 그만큼 더욱 열심히, 품에 안아들은 예쁜 신과들을 바구니로 내려놓고, 다시 올라가서 재배하기를 반복했다. 그러고 있자 들려오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바구니에 신과들을 조심스럽게 내려놓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일단 벌레 씨들도 안전하시고, 신과 나무 씨에게도 상처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답니다. ...작업이 끝나면 다른 나무 씨들도 더 도와드릴게요, 가온 님!"

그리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음 '요기 요 나무'에게로 날아갔다. 드물게 재빠른 몸짓이었다.

153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2:29:30

내 위치에서는 리스 씨가 지금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이진 않았다. 아무래도 나무와 나무 사이의 거리가 있었으니까. 보이는 것은 품에 있는 신과를 바구니에 내려놓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고를 반복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신통술을 사용하면 바로바로 보낼 수 있을텐데. 리스 씨는 정말로 신통술을 사용하지 않을 생각인걸까. 그것이 조금 안타깝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언젠가, 리스 씨가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신통술을 자유롭게 썼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그녀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자신은 신이 아니기에 그 힘은 쓸 수 없다고 이야기하겠지. 좀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리스 씨도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받아들일까...

아무튼 나는 나무에서 내려온 후에, 다른 나무로 올라갔고 발톱을 세워서 신과들을 하나하나 재배했다. 어느 정도 딴 후에 신통술을 사용해서 바구니로 보내고, 또 어느 정도 재배한 후에 바구니로 보내고...그런 행동을 반복하면서 바구니를 가득 채워나갔고 그 중에 하나를 딴 후에 입에 머금고 그 달콤한 과즙을 입 안 가득 즐기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일 한다고 힘들지 않습니까? 리스 씨? 빠르게 하지 않아도 되고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이 과수원의 주인은 다름 아닌 저입니다! 제거 허락할테니, 급하게 하지 말고 느긋하게 하십시오! 어차피 신과는 계속해서 열리고 자라니, 급하게 해봐야 힘만 빠질 뿐입니다!"

빠르게 다 하고 내일은 쉰다는 생각이 불가능 할 정도로 신과는 계속해서 자라나고, 붉게 읽고 크기가 점점 커진다. 그렇기에 빠르게 다 따도, 또 머지 않아 열매가 다시 열리기 때문에 굳이 빨리 딸 필요가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마냥 땡땡이를 치는 것은 좋지 않긴 하지만...

"제가 부탁한 나무가 다 끝나면 더 하지 않고 쉬셔도 됩니다! 처음 하는 일인만큼 아직 몸에 익지 않을테니까요!"

다치지 않을까 괜히 걱정하면서 나는 리스 씨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물론 리스 씨는 조류형 수인이니까 땅에 떨어져서 다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아예 안되는 것은 또 아니었기에 나는 나무 하나를 빠르게 끝내고 리스 씨가 있는 곳 근처로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에게 맡긴 나무 중 하나를 올라간 후에 그 상태를 빠르게 살펴본 후에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생각보다 일을 잘하시는군요. 그것도 꼼꼼하게 말입니다! 그런 페이스로 하시면 됩니다!"

154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2:50:27

"...하아... 하아..."

아무래도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자신이었으니, 몇 번이고 반복해서 왔다갔다를 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통술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신'의 능력. ...'신' 님께서 허락해주지 않으신다면, 저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영역이예요. 그렇기에 그저 좀 더 힘내기로 하며, 열심히 작업을 계속했다.

그렇게 부탁 받은 나무 하나를 다 끝내어 그 나무의 마지막 신과들을 바구니에 내려놓을 즈음, 들려오기 시작하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거리가 있는 만큼 나름대로 마찬가지로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힘, 들지 않아요, 가온 님! 저는 괜찮습니다! 가온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조금 속도를 조절, 해보겠습니다...!"

조금 숨이 찼는지 중간중간 텀이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마냥 느긋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 적어도 자신이 맡은 나무 3그루만큼은 재빨리 끝내어 다른 나무들을 더 도와드리고 싶었으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온 님. 하지만 괜찮아요! 저, 약속했듯이 다치지는 않을테니까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가온 님의 걱정에도 그저 나름대로 씩씩하게 대답하곤 다음 나무로 재빨리 날아갔다. 드물게 재빠른 몸짓. 이미 한 나무를 끝냈기 때문일까, 두 번째 나무는 아까보다는 조금 더 작업에 속도가 붙은 모습이었다. 더군다나 이어지는 가온 님의 칭찬. ...무려 '신' 님께 칭찬을 받았어요. 저, '신' 님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있는 걸까요? 정말로 그런 걸까요...?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이 희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쁨이자, '행복'이었다. 그래,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 그것은... '신' 님께 보답해드리는 것.

"...감사합니다, 가온 님...!"

순간이었지만 선명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다시금 작업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속도가 조금 더 빨라진 듯한 건 결코 착각이 아닐 것이었다.

.dice 1 3. = 2
1.그렇게 두 번째 나무도 무사히 클리어했다.
2.작업 중 벌레에게 항의를 들었다.
3.빠르게 작업하다가 나뭇가지에 손이 살짝 찔렸다.

155 리온주 ◆H2Gj0/WZPw (6089369E+5)

2019-01-30 (水) 22:52:58

벌레에게 항의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가 화내는 그런 상황인건가요?

156 리스주 (2013648E+5)

2019-01-30 (水) 22:55:11

>>155 ...뭔가 재밌게 해보고 싶어서 다이스를 한 번 넣어봤는데 그게 걸리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대충 벌레가 "왜 잘 살고 있는 집(?)을 떨어뜨려!" 하고 화내는 거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흡사 철거하듯...(???)

157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2:58:42

"...힘든 거 아닙니까?! 목소리에 숨소리가 들립니다만?!"

뭔가 텀이 있기도 하고, 쫑긋 세운 귀로 숨을 고르는 듯한 쇠가 들리기도 하고... 묘하게 걱정이 되어서 어떻게 말을 할 수 없었다. 일단 이곳의 일은 대체로 이런 것들인데, 역시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는 리스 씨는 '신'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조금 무리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사람이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걱정을 안하겠는가. 저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대부분이 내 책임인데 말이야.

하지만 무리하게 그만두게 하지 않고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대신에 리스 씨와 가까운 곳의 나무로 올라가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물론 여기서는 발톱을 꺼내지 않았다. 리스 씨는 내 발톱을 무서워하니, 괜히 공포에 떨게 할 순 없었으니까.손으로 하나하나를 딴 후에 재배한 신과를 바구니로 전송하면서 나는 나대로 계속해서 작업에 집중했다.

"천천히 쉬어가면서 해도 됩니다. 아, 그리고 작업을 하다보면 가끔 벌레들이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만, 그런 것은 적당히 무시하면 됩니다. 벌레를 그냥 두면 신과 나무가 시들게 되니, 이는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대신에 떨어진 신과는 벌레들의 맛있는 밥이 되고, 영양소가 되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이 약한 그녀가 그런 것에 마음이 약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빠르게 나무 하나를 끝내버린 후에 나는 고개만 돌려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무리하지 않는지 지켜보기 위함이었다.

//그럼 저도 이렇게 잇도록 하겠습니다!

158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3:21:27

"...! 히, 힘들지 않아요! 이, 이건 그냥... 그냥... 숨을 쉬고 있으니까..."

가온 님의 말씀에 순간 화들짝 놀라며 급히 변명 아닌 변명을 했다. 고개까지 옆으로 돌려 슬쩍 시선을 피하면서. 하지만... 확실히 아직 엄청 힘든 것은 아니었으니까. ...약간 체력이 떨어졌을 뿐.

하지만 그럼에도 애써 빠르게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일까. 벌레가 있던 신과를 조심스럽고도 재빠른 동작으로 땅으로 내려놓은 그 순간, 신과 속에 들어있던 벌레 한 마리가 빼꼼, 하고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 -!"

"...어어... 네...?"

...항의 받기 시작했다. 물론 벌레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작아 잘 들리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화내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예 신과 밖으로 나와 온 몸을 흔들며 항의하는 벌레의 모습에, 결국 자신도 모르게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제대로 혼나기 시작했다. 죄송한 마음에 시무룩하게 고개를 숙이고, 두 날개와 어깨를 아래로 처진 채.

그러고있자 이내 곧 들려오기 시작하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천천히 고개를 돌려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가, 가온 님, 하지만..."

"--!! --!!"

벌레가 자기 말을 안 듣는 거냐고 외치는 듯이 더욱 거세게 온 몸을 뒤틀자 결국 몸을 움찔, 하며 다시금 사죄하는 듯이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크기는 몇 십 배나 더 크면서 쩔쩔매며 혼나고 있는 그 모습은 마치 서로 뒤바뀐 듯한 모습이었다.

/ 하지만 바로 무시할 수 있는 리스가 아니라서...ㅋㅋㅋㅋ(시선회피)

159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3:29:17

".....?"

뭔가 당황하는 듯한 리스 씨의 목소리가 들려 나는 고개를 리스 씨에게 고정했다. 리스 씨는 지금 땅에 내려와있었다. 어째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앞에는 신과가 놓여있었다. 대체 신과를 앞에 두고 무엇을 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리스 씨가 무릎을 꿇고 앉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에 깜짝 놀라 나는 나무에서 내려와 리스 씨에게 다가갔다.

"리스 씨. 무슨 일입니까? 갑자기 무릎은 왜...?!"

하지만 그곳에 다가가자 나는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신과에 벌레가 있었고, 벌레는 뭔가 몸을 비틀고 있었으며 리스 씨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쉰 후에 고개를 내려 벌레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작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벌레에겐 위협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나는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죽인 후에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벌레에게 혼나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리스 씨. 리스 씨는 너무 마음씨가 착하십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벌레를 그냥 두면 신과 나무가 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벌레들도 더 이상 신과를 먹을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를 부리는 벌레들의 말까지 다 들어줄 필요는 없으니, 이런 것은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무시하기 힘들면 그냥 미안하다고 말을 하고 끝내면 됩니다."

다시 한 번 고개를 돌린 후에 나는 벌레를 다시 한 번 내려다보면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다시 그 소리를 줄였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표정을 푼 후에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런 착한 마음씨를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것을 확실하게 한 후에, 나는 다시 일을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일단 리스 씨에게 주어진 일은 다 수행하게 할 생각이었다. 중간에 끝내면 필시, 리스 씨는 도움이 못 되었다고 시무룩해질 것이 분명했으니까.

160 리스 - 가온 (2013648E+5)

2019-01-30 (水) 23:44:24

결국 가온 님께서 넘기듯 설명해주신 일이 일어나버리고 말았다. 벌레가 먹은 신과는 아래로 떨어뜨리라 했는데 자신이 너무 세게 떨어뜨린 것일까? 아니면 잘 살고 있는 벌레를 자신이 괜히 괴롭힌 것일까? 모든 존재들을 '사랑'하고픈 자신에게 있어서는 이렇게 화내고 있는 벌레의 모습 역시 쉽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고, 그것은 결국 사죄를 하듯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항의를 듣는 것으로 이어졌다. 죄송하다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의 사과와 함께.

하지만 그런 자신의 모습에 가온 님께서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이쪽으로 다가오셨고, 그대로 벌레를 노려보며 작게 위협적인 소리를 내었다. 그에 벌레는 순간 깜짝 놀랐는지 그대로 구멍 안으로 황급히 쏙,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자신 역시도 그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살짝 움찔, 하다가 가온 님께서 이내 다시 자신에게 충고를 들려주자 그것을 귀기울여 들었다.

"......그래도, 벌레 씨께서 무척 화가 나 보이셔서...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그 말씀은 다 들어드리고 싶어서 그만..."

...죄송합니다, 가온 님... 결국 가온 님께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과를 전했다. 조금은 시무룩한 모습으로. 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대처하지 못한 제 잘못이 맞을 테니까요. 그러니 다음 번에는 더 잘 해야겠다고 다짐하던 찰나...

"...--!!"

다시금 신과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뭐라뭐라 말하며 몸을 흔드는 벌레. 하지만 그것도 가온 님께서 한 번 더 위협을 가하자 곧바로 도망치듯 안으로 쏙, 들어가버렸고, 이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에 잠시 멍한 눈빛으로 벌레와 가온 님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이내 희미하게 두 눈을 접어 웃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그리고는 다시 일을 하자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무릎을 일으켜 섰다. 그래, 이제는 다시 일을 해야할 시간. ...가온 님께서, '신' 님께서 부탁하신 일을 실패할 순 없어요. 다시금 나무 위로 날아올라 신과를 만지는 속도가 더욱 재빠르고 확실해진 것은 결코 착각이 아닐 것이었다. 금방 작업량을 끝낼 수 있을 것만 같이.

161 가온-리스 (6089369E+5)

2019-01-30 (水) 23:53:42

역시 리스 씨는 너무나 착하고 순수한 신이다. 이런 벌레의 말조차도 무시하지 못하고 말을 다 들어주고 싶다고 하다니. 정말 상상 이상이라고 해야 할 지. 그래도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아마 내 목소리는 상당히 진지한 톤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려면 이런 톤이 확실하지 않겠는가.

"리스 씨. 방금도 말했다시피, 저는 리스 씨의 그런 따뜻하고 자상한 마음씨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이들의 억지까지 모두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로 상대를 위한다면 때로는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을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벌레의 말을 들어주면 신과 나무가 말라죽습니다. 그렇다면 신과 나무는 리스 씨를 원망할겁니다. 그러니까 부디 벌레의 말에 마음이 약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확실하게 이야기를 한 후에, 나는 나대로 다른 나무로 빠르게 올라갔다. 혹시나 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 리스 씨 근처의 나무로 올라간 후에, 나는 계속해서 작업에 집중했다. 대충 보기만 하고, 어떤 것을 따고, 어떤 곳을 따면 안되는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면서 쑥쑥 나는 바구니로 신과를 전송했다. 그와는 별개로 리스 씨도 제법 속도가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고개가 끄덕여졌다.

"실력이 조금 늘어나신 것 같군요. 그 페이스로 계속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다음에도 부탁하는 것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도움을 요청해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계속해서 일에 몰두했다. 중간에 벌레가 있는 것은 땅에 그냥 떨어뜨리고, 아직 덜 익거나, 다 자라지 않은 신과는 그냥 내버려두고... 100년 이상 이 일을 하니 이젠 전문가가 안 될 수가 없었기에 재빠르게 나무에서 내려왔고, 나는 나무에 손을 대고 신통술을 발동했다. 신과 나무가 좋아하는 영양소를 신통술로 제공하는 작업이었다. 이것은 오로지 나와 은호님, 그리고 백호 선배와 누리님만이 가능한 일이었기에 그 누구에게도 부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조금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시간은 많지 않습니까!"

162 령주 (684333E+56)

2019-01-30 (水) 23:56:25

방울이 업쪄 ㅠㅠ

163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00:20

하이하이에요! 령주!! 아니..저건 령이입니까..?! 와아아! 만드신다고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령의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164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07:39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과와 함께 자신의 뜻을 말씀 드리자, 가온 님께서는 왠지 모르게 상당히 진지한 목소리로 자신에게 충고를 해주기 시작했다. 그에 자신도 모르게 덩달아 진지한 모습으로 그 말씀을 귀담아 들었다.

"...정말로 상대를 위한다면... 때로는 안된다고 확실하게..."

가온 님의 말씀을 조용히 따라하듯 중얼거려가며. 그러다 신과 나무가 말라죽으면 자신을 원망할 거라는 말에, 드물게 곧바로 화들짝 놀라며 멍했던 두 눈동자를 크게 떴다. 그리고 황급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 그건 안 돼요! 신과 나무 씨께 원망 받고 싶지 않아요...! 저는... 신과 나무 씨도, 벌레 씨도 모두 다 잘 대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네. 알겠습니다, 가온 님. 가온 님의 말씀대로 저, 마음 단단히 먹을게요. ...충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허리를 꾸벅, 숙였다 펴며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었다. ...역시 가온 님께서는 위대하시고 자상한 '신' 님이세요. 이렇게 저를 도와주시고, 이런 저도 좋게 봐주시다니... 정말로 영광이예요. ...그러니... 저도 힘내야겠어요. 좀 더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짝짝, 양손으로 자신의 두 볼을 살짝 때리면서 정신을 차리고 힘을 주입했다. 흐읍...! 그리고 다시금 나무 위로 날아올라 작업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조금 더 빨라진 속드로 그렇게 작업을 하고 있자 이내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 그에 뿌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보이면서 대답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거든요. 다음 번에도 꼭 도와드리고 싶으니까 더 열심히 할게요!"

의지가 차올랐다. 그렇기에 두 번째 나무도 재빨리 끝내고 이제 세 번째 나무로 날아가려 할 즈음, 문득 가온 님의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려보니, 가온 님께서 나무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에 신기한 듯이 천천히 그 쪽에 있는 나무를 멍한 두 눈을 반짝반짝이면서 바라보았다.

"...와아... 신통술로 신과 나무 씨를 보살펴주시는 건가요, 가온 님?"

165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09:59

>>162 령주 어서 오세요! :D 그런데 령이...! 와아아... 진짜 너무 예뻐서 순간 정말로 감탄했어요...!ㅠㅠㅠ 령이 짱 예쁘다! XD(야광봉) 방울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트레이드 마크인데...그래도 충분히 예쁘다고 생각해요!

166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13:40

"아. 이거 말입니까?"

신통술을 나무에게 주입하는 모습이 리스 씨에게는 호기심 있게 전달된 모양이었다. 어차피 이 나무에게는 다 공급했으니 손을 떼어내면서 나는 가볍겟 손을 털어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리스 씨를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일단 긍정의 의사를 보였다. 그야 리스 씨가 생각한 것이 그대로 맞았으니까. 물론 약간의 이유가 있긴 했지만...그것은 내가 바로 설명하면 될 일이었다.

"신통술을 이용해서 나무에게 영양소를 제공하는 겁니다! 인간계에서는 신과 나무는 볼 수 없는데, 그건 이 신과 나무가 저희 신들이 만드는 신통술을 영양분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신과 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주기적으로 신통술을 주입해야 합니다. 다만 이것만큼은 저와 은호님, 누리님, 그리고 백호 선배 이외에는 할 수 없기에, 리스 씨에게는 부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부탁하지 않는다고 섭섭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확실하게 말을 한 후에, 나는 근처 나무에 손을 올렸다. 그리고 눈을 감으면서 신통술을 부여했다. 그 작업에 집중을 하면서 리스 씨에게 말을 이어나갔다.

"이렇게 신통술을 주입하면 나무들이 기뻐하는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오늘도 잘 돌봐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 일의 가장 큰 보람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하하!"

호쾌하게 웃으면서 나는 다시 집중해서 신통술을 부여했다. 그리고 주입을 마친 후에 다시 손을 떼어내면서 가볍게 손을 탈탈 털어냈다.

"일단 그 나무만 끝내면 쉬셔도 됩니다. 신과도 드셔도 되고, 바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16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14:02

아무래도 그게 가장 아쉽긴 하죠. 하지만...파츠의 한계가 있으니..(끄덕)

168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26:13

(흥미진진한 일상이 흥미롭다)

어서와요 령주!

으음.. 메이커... 대략 이런 거..?(바보털은 없지만.

169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26:19

"...네, 태어나서 처음 봤거든요. 신기해서..."

애초에 태어나기를 평범한 홍학으로 태어났으니, 신통술 자체를 자주 보아온 것도 아니었지만. 아무튼 그렇기에 두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며 가온 님께서 신통술을 주입하신 듯한 나무를 올려다보고 있자, 이내 가온 님의 설명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한 마디로, 신통술로 나무에게 영양소를 제공한다는 것. ...와아, 그래서 '신' 님들의 과일 씨라고 하셨던 거군요. 신통술을 영앙분으로 삼아서 열매 씨들을 맺는 것이니까... 이제야 모든 것들이 이해가 되었다. ...신과 씨는 이렇게나 '신' 님들께서 정성을 들여 키우시는 열매 씨였군요. 잠시 두 손에 들린 신과를 존경과 감탄 어린 마음으로 내려다보았다. 그러다가 이내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느릿하게 도리도리 저었다.

"...아니요,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가온 님. 그건 당연한 걸요. 저는 '신' 님들의 능력이신 신통술을 함부로 사용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예요. 오히려... 그런 힘을 가지신 은호 님과 누리 님과 백호 님과 가온 님께서 무척 대단하게 느껴져서 존경스러워요. 역시 '신' 님들께서는 대단하세요. ...물론 이 신과 씨도요!"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으며 신과를 품에 소중하게 꼬옥 끌어안았다. 애초에 자신의 위치는 자신이 제일 잘 알았으니 섭섭하다고 할 것도 없었으니까. 그래도... ...가온 님께서도, 신과 나무 씨들도 모두 다 기뻐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예요. 흐뭇하고 훈훈한 따스함이 마음을 채워오는 것이 희미하게 느껴졌다. 그렇기에 자신 역시도 조금 더 힘내기로 결심했다.

"...이 나무 씨를 끝내고 나서도 가온 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조금만 더 도와드리고 싶어요.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다는 게 기쁘고 뿌듯하기도 하고... 신과 씨들을 이렇게나 많이 보는 게 재밌기도 하거든요."

...괜찮을까요, 가온 님...? 희미하게 웃다가 이내 조심스럽게 여쭤보았다.

170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28:23

>>167 그래도 세부사항 빼고 파츠들로 어느 정도 다 재현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 예쁜 파츠들도 많고...

>>168 오오...! 아사도 너무 예뻐요! XD 헤드폰을 써서 그런지 좀 더 귀여운 느낌이예요!(야광봉)

171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30:35

>>168 아사 특유의 느낌이 잘 사는 멋진 셀피입니다...!! 와아아아아! (야광봉)

>>170 그건 그렇긴 해요. 하지만..그래도 역시 직접 그리는 것에 비하면 덜하죠! 아무래도 그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172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32:01

왠지 아사의 트레이드마크는 바보털이랑 안광 없이 약간(반은 아닌) 감은 눈 같은 느낌...?(본인만 그렇게 생각한다카더라)

17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34:43

>>171 그래도 요새는 셀피들이 직접 그리는 것보다 더 예쁜 게 많더라구요.ㅋㅋㅋㅋ 아니면 리터칭하는 방법도 있겠지만요...?

>>172 그렇군요! 저는 아사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보털이랑 파란 머리카락이라고 생각했거든요. :) 푸른빛의 머리카락은 아사가 유일해서...(끄덕)

174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37:11

"늘 이야기하지만, 리스 씨도 저희와 같은 신입니다. 리스 씨는 자신이 홍학이라고 합니다만, 저도 그렇게 따지면 늑대고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이야기할 사안을 입에 담으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리스 씨가 홍학인 상태에서 신으로 각성한 것처럼, 나 역시 늑대인 상태에서 신으로 각성한 케이스다. 대체 그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녀가 신이 아니라고 한다면 나도 신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신이니까 그녀도 신이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 이상의 말은 더 하지 않으면서 나는 또 다른 나무에 영양소를 제공했다. 신통술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서 맛있는 신과 열매를 맺으라는 나름의 격려도 하면서 나무에게서 전해지는 감사한 마음도 느끼면서 나는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리스 씨는 괜찮다면 조금만 더 도와주고 싶다고 나에게 요청을 해왔다. 그 말에 나는 고개만 옆으로 돌려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왜 저리도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 물론 그것이 삶의 보람이라고 한다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니면 누군가를 돕는 것이 이번이 처음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기도 하면서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리스 씨가 피곤하지 않고 조금 더 할 수 있다면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계속 저를 도우면 저의 보좌로 보이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하하하! 물론 저는 이미 은호님의 보좌라서 따로 보좌를 둘 순 없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쉽군요. 리스 씨라면 누구나 보좌로 삼고 싶어할텐데 말입니다."

일을 열심히 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모습에서 다른 이들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그녀가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손을 조심스럽게 떼어내면서 쭈욱 기지개를 켜면서 근처에 있는 신과 하나를 딴 후에 그것을 천천히 먹고, 과즙을 꿀꺽 삼키면서 리스 씨에게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우선 그 나무부터 끝낸 후에 다른 일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175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0:38:07

>>172 그거 충분히 트레이드 마크이지 않습니까!! (끄덕)

>>173 그 셀피조차도 사실 다 누군가가 그려서 제공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그림과 비슷한겁니다..!

176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57:10

"......"

가온 님께서는 다시금 자신에게 똑같은 '신'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차마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한 채 그저 가온 님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이었다. 색이 다른 멍한 눈동자를 느릿하게 깜빡이며.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가온 님. 하지만 가온 님께서는 진짜 '신' 님이신 걸요. 저와는 다르게 말이예요."

한참만에야 나오는 목소리는 여전히 흔들림 없이 확고했다. 하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비록 똑같이 탄생은 평범한 동물이었다고는 하지만, 가온 님께서는 진짜 '신' 님. 그에 반해 자신은...
...가짜였으니까. 모든 것들이 다 가짜였으니까.
하지만 희미한 미소는 여전했다. 가온 님의 저 말씀 역시, 자신을 생각해주는 의미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역시 가온 님께서도 정말로 자비롭고 자상하신 '신' 님이신 것 같아요. 이런 저에게도 저렇게 늘 말씀해주시니까 말이예요.

그렇기에 그런 가온 님께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어드리고파 그것에 대하여 허락을 구하자, 가온 님께서는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들려오는 칭찬. 그에 잠시 놀란 듯 크게 떠진 두 눈동자를 깜빡깜빡이다가 순간 기쁜 듯한 미소를 선명하게 보였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로 기뻐요...! 저는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신' 님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보좌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가온 님."

...꼭 보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도움은 되어드릴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더욱 의지를 불태우며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에 크고 씩씩한 목소리로 "네!"하고 곧바로 대답했다. 그리고 훨씬 더 빨라지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마지막 나무의 작업을 시작했다.

-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의외로 이번 나무는 수확할만한 신과가 많이 없었기에 작업이 금방 끝나게 되었다. 그렇기에 천천히 땅으로 내려앉아 품 안에 소중히 안아든 신과들을 조심스럽게 바구니에 내려놓곤, 이마에 살짝 흐르는 땀을 소매로 살짝 훔쳐냈다. 그리고는 가온 님을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희미하게 지어보였다.

"...다 끝냈어요, 가온 님!"

177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0:58:36

>>175 그래도 그걸 예쁘게 조합하는 것도 대단한 거니까요! :) 역시 세상에는 금손 님들이 매우 많아요...!

178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03:48

"모든 신들에게라. 쉽지 않은 일이군요. 저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 것은 좋지만, 부디 자신의 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몸이 성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법입니다!"

나름대로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나대로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그 와중에 리스 씨는 또 다시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부정했다. 하지만 나는 신이 맞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대체 무엇이 그녀를 저렇게 만든 것일까. 무엇이 그녀를 저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미 수인의 형태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녀는 분명한 신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왜 저렇게까지 부정하는 것일까. 언젠가 정말로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일단은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이후에는 나도 그렇고 리스 씨도 그렇고 일에 집중했다. 나는 영양분을 신통술로제공했고, 리스 씨는 신과를 재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리스 씨는 마지막 신과를 재배한 모양이었고 다시 땅으로 내려와 바구니에 내려놓았다.
땀을 흘리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나는 집의 냉장고에 있는 신과 주스 캔을 손에 올려둔 후에, 그녀를 향해서 내밀었다. 일을 했으니 이런 보상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목이 많이 타실 것 같은데 음료수라도 드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신과로 만든 신과 음료수입니다!"

피식 웃으면서 나는 편하게 앉으라는 의미로 손을 아래로 내리는 손짓을 했고, 바로 나도 자리에 앉았다. 이런 농사일을 마치고 난 후에는 편안하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은 법이었다.

"이후의 일 말입니다만...사실 더 시킬 일이 그디자 없으니, 그냥 가벼운 심부름 하나만 시켜도 되겠습니까? 저쪽으로 가면 제 집이 있습니다. 그곳을 보면 바구니가 여러개 있는데 그것을 좀 갖다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바구니가 좀 더 필요할 것 같으니 말이죠!"

179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10:20

다들 잘자요- 눈이 감겨..

180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12:25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181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0:32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생각이예요. 그것이 제 생명의 보답이기도 하니까 말이예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온 님."

본디 이것은, 자신의 이 생명은, 이 삶은, '신' 님으로부터 받은 것. 그러므로 자신의 삶 또한 자연스럽게 이 생명의 무게만큼 '신' 님들께 보답을 해드리려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그저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면서 가온 님의 말씀에 그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할 뿐이었다. 진짜 '신' 님에게.

아무튼 이제는 일을 마저 이어서 할 시간. 다행히 마지막 나무는 생각보다 수확할 신과가 그리 많지 않았고, 벌레들이 먹은 것도 거의 없이 그저 신과의 크기가 조금 작을 뿐이었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작업을 빨리 끝내면서 마지막 신과들을 품에 안아들고 땅으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바구니 속에 조심스럽게 넣으며 일이 끝났음을 가온 님께 뿌듯한 모습으로 알렸다.

그러자 웬 물건 하나를 자신에게 내미는 가온 님. 그 정체불명의 물건과 가온 님을 놀란 듯한 눈동자로 번갈아 바라보고 있자, 가온 님께서는 가벼운 설명을 덧붙이며 앉으라는 듯이 손짓을 했다. 그에 그제서야 한 박자 늦게 두 손으로 공손히 그 물건을 받아들고는, 허리를 살짝 숙이며 "...감사합니다, 가온 님." 하는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느릿한 동작으로 가온 님을 따라서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품이 넉넉한 흰 겉옷자락이 과수원 땅 위에 넓게 펼쳐져, 무릎을 꿇은 자신의 다리를 자연스럽게 가려주었다. 그리고 처음 보는 캔의 모습에 그저 신기한 듯이, 딸 줄 모르는 듯이 그저 캔을 이곳저곳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들려오는 가온 님의 부탁 하나. 그에 기쁜듯이 미소를 짓고는 곧바로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얼마든지 시키셔도 된답니다, 가온 님. 바구니 씨들을 가져오면 되는 거죠? ...지금 다녀올까요?"

말만 하면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듯한 모습으로 고개를 갸웃했다.

182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1:08

>>179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D

183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3:16

그러고 보니 제가 말하는 것을 잊었군요! 저 위에 또 린넨을 숨겨두셨었죠!! (??

184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5:56

>>183 제가 숨긴 게 아니라 리스가 숨긴 거랍니다. :)(???) 그리고 그건 잊으셔도 된다구요?ㅋㅋㅋㅋ 눈치채시다니...

185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7:37

"....?"

캔을 받은 리스 씨는 좀처럼 따질 못하고 캔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혹시 캔을 따는 방법을 모르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잠깐 실례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후에 리스 씨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서 아주 가볍게 캔을 따서 그 뚜껑을 열어주었다. 만약에 처음 본다면 따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런 도움은 당연히 줘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것은 이렇게 따면 됩니다. 방금 거기에 힘을 줘서 딱 하면 열리거든요! 마셔보세요! 시원할 거예요! 열심히 일을 하셨으니 이런 보상은 있어야죠."

그렇게 캔 뚜껑을 딴 후에 나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내 몫의 음료수 캔을 내 손으로 전송한 후에, 나는 그것을 아주 가볍게 따면서 꿀꺽꿀꺽 마셨다. 시원한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져 보통 좋은 것이 아니었다.
이런 맛에 신과를 재배하고 신과를 먹지. 그렇게 생각을 하는 도중, 리스 씨가 지금 다녀와도 되겠냐는 식으로 말을 해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리스 씨가 괜찮다고 한다면...상관은 없습니다! 힘들면 쉬신 후에 조금 있다가 가셔도 되고, 아니면 빨리 갔다오고 싶으면 빠르게 갔다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정말로 오늘 시킬 일은 이 정도입니다. 다른 나무들은 오늘은 더 재배를 하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저도 전체적으로 신과 나무를 둘러본 후에 돌아갈 생각이고요."

너무 많은 일을 한 번에 해도 좋을 것이 없었기에 그 정도로만 하고 돌아갈 생각이었다. 정말로. 그렇기에 리스 씨에게는 편한대로 해도 좋다는 것을 확실하게 했다. 지금 출발해도 좋고, 나중에 출발해도 나쁠 것이 없었다.

"다만, 가기 전에 음료수는 마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186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28:00

(빤히(빤히(빠아아안히이이이이) 제 눈은 속이지 못합니다!!

187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42:49

"...네?"

자신이 캔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자, 가온 님께서는 이내 자신에게 다가오시더니 잠깐 실례하겠다고 말했다. 그에 한 박자 늦게 고개를 갸웃하며 가온 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자, 이내 시원한 소리와 함께 딸깍, 하고 열린 캔의 뚜껑.

"...! 와아아...!"

그에 잠시 멍하니 캔을 바라보다가 뒤늦게 상황파악이 끝났는지 정말로 신기하다는 듯, 두 눈동자가 천천히 동그래지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정말로 신기해요, 가온 님...! 저, 이런 물건 씨는 처음 봐서... 그렇게 하면 열리게 되는 거군요. 가르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맛있게 잘 마실게요."

이 안엔 신과 음료수 씨가 들어있는 것이겠지요? 혹여나 놓칠세라, 두 손으로 캔을 조심스럽게 잡은 채 천천히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음료수를 시원하게 마시는 가온 님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들려오는 가온 님의 부탁에 다시금 의지와 함께 가온 님께 지금 다녀와도 되겠냐고 여쭤보았다.
그러자 잠시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는 가온 님. 그리고 편한대로 해도 좋지만 가기 전에 음료수는 마시고 갔으면 한다는 말이 덧붙여지자, 한 박자 늦게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음료수 씨를 마시고나서 갔다올게요. 그래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요."

진심이었다. 그렇기에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다가 이내 아까 봤던 가온 님의 모습처럼 천천히 캔을 입술에 가져다대었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느릿하게 꿀꺽꿀꺽, 음료수를 몇 모금 마셔보았다. 그러자 입 안에 퍼지는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복숭아의 맛.

"...와아...! 맛있어요, 가온 님! 이번엔 복숭아 씨의 맛이예요. 신기해요. 마치 복숭아 씨를 마시는 것 같아요...!"

그에 해맑게 웃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열심히 일한 다음에 마신 것이기 때문일까? 달달한 맛이 유난히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더군다나 때맞춰 불어오는 가벼운 바람. 그에 땀을 식혀가며 기분 좋은 듯이 두 눈을 천천히 감아 가만히 바람을 즐겼다.

188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43:53

>>186 아뇨, 속일 수 있습니다. 사라지기!(투명 망토)(린넨 옷)(???)

189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50:37

음료수 캔이 그리 신기할까? 물론 나도 처음 볼때는 정말로 신기했으니 그 기분은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들은 언제 이런 것을 만들었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으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인간들은 참으로 신기한 물건은 잘 만들어냈다. 이것도 그렇고 저것도 그렇고, 다른 것들도 그렇고... 아마도 인간은 신통력이 없으니 '과학'이라는 것을 발전시키니까 그런 것이겠지. 우리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들을 인간들은 전혀 하지 못하니까. 덕분에 우리들이 이렇게 참고해서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하니 아무래도 좋은 것일까.

"리스 씨는 언제나 모든 것들에게 다 씨라고 붙이는군요. 굳이 음료수에게 음료수 씨라고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것이 편하다면 저는 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음료수를 마시며, 음료수 안에 녹아있는 달콤한 과즙을 느끼면서 나는 혀 끝까지 마음껏 적셨다. 역시 일을 하고 난 뒤에는 신과 음료수만큼 좋은 것도 없었다. 달콤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어쩜 이렇게 만족스러운지.

그러는 와중, 복숭아의 맛이 난다고 이야기를 하는 리스 씨의 말에 나는 소리없이 웃으면서 다시 리스 씨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지금은 복숭아 맛으로 단 맛이 발현이 된 모양이었다.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신과가 리스 씨에게 복숭아 맛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먹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신과의 특징이니까요! 즉, 지금 리스 씨가 가장 좋아하는 달콤함은 복숭아 맛이로군요! 참고로 저는 사과입니다."

혀 끝에 녹아드는 달콤한 사과맛을 느끼면서 나는 근처에 있는 나무에 등을 기댔다. 그리고 음료수를 다시 마시면서 천천히 그 달콤함을 다시 즐기기 시작했다.

"제법 좋지 않습니까? 바람도 좋고 음료수도 달콤하고... 제가 일을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이런 것을 다른 누군가가 공유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하하!"

190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1:51:02

>>188 (탐색 레이더 발동)

191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1:59:18

>>190 (빠져나가기)(여유) 저는 쉽게 잡히는 사람이 아니거든요.ㅋㅋㅋㅋ 아무튼...정말 죄송하지만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레주? 레주께서도 곧 주무실 시간이시기도 하고... 머리가 좀 울려서요.

19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2:00:27

물론 괜찮습니다..!! 무리하게 일상 돌리면 안되는 거예요!! 어서 주무세요!! 리스주!1 킵하도록 합시다!

19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02:03:37

>>192 감사합니다, 레주. 계속 두통이 있어도 일부러 말 안 했는데 지금은 화면이 빨간색으로 지직, 하고 울리는 것처럼 보여서...더이상 힘들 것 같아서...ㅋㅋㅋ

아무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94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02:09:13

......(동공지진) 아니..!! 그건 얘기를 하셨어야죠!! 리스주!! 무리하게 일상 돌리면 안되는 거예요!! 무엇보다 화면이 빨간색으로 지직이라니..! 그거 안 좋은 거예요! 어서 푹 쉬세요!! 8ㅅ8 안녕히 주무세요!!

195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2:00:30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96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2:48:57

다들 안녕하세요-

눈 때문에 걱정임니다..(흐릿)

19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2:50:2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그러고 보니...지금 밖에 눈이 많이 내리는군요..! 아사주가 있는 곳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198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2:55:55

안녕하세요 레주!

지역 특성상 눈이 조금만 내려도 동공지진이긴 하지만..
네.. 체감상? 많이 내려요. 그나마 다행인건 도로는 괜찮은데..(도로에도 쌓였던 몇년 전을 기억하는 중) 주차된 차 위에 쌓이고 있어..!(경기)

아아아... 넘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199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03:29

......(토닥토닥) 넘어지지 않을 거예요! 조심하면 괜찮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200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08:07

매 년 눈만 내리면 연례행사처럼 넘어졌어서.. 흑흑.. 조심해야겠지요..

201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10:57

으아아아아! 올해는 안 넘어질거예요!! 틀림없습니다!

20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38:35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203 리스 - 가온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39:20

자신도 모르게 또 자연스럽게 '~씨'하고 부른 듯 했다. 그야 음료수의 신기한 캔 모습에 감탄하느라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으니. 하지만 가온 님께서는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언급을 해왔고, 그에 잠시 멍한 두 눈동자를 깜빡깜빡이며 가온 님을 바라보다가 뒤늦게 깨달은 듯이 황급히 손으로 입을 가렸다.

"앗...! 그, 그게...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그만..."

으으, 고치겠습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하며 슬쩍 시선을 아래로 떨구어 피해버렸다. 가온 님께서 예전에도 지적해주셨는데 또 이런 실수를 해버리다니... 저, 바보인가 봐요... 하지만 이미 모든 것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고픈 마음에 계속해서 높여불렀던 그 호칭이 하루아침에 쉽사리 바뀔리는 없었다.

음료수, 음료수, 음료수... 그럼에도 다시금 기억하려는 듯이 몇 번이고 '음료수'하고 중얼중얼거리며 이내 천천히 가온 님을 따라서 음료수를 몇 모금 마셔보았다. 그러자 입 안에 퍼지는 복숭아 맛. 그 달콤함에 감탄하고 있자, 가온 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예전에는 딸기 씨이... 가 아니라! 딸기이... 의 맛이었는데 지금은 복숭아아... 의 맛이예요. 꼭 복숭아를 물처럼 만든 것 같아서 정말 신기해요...!"

애써 '~씨'를 붙이지 않으려 중간중간 말 끝이 늘어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어찌어찌 성공은 한 듯 싶었다. 그에 조금은 뿌듯한 듯한 모습으로 "...사과아아... 맛도 맛있을 것 같아요." 하고 덧붙여 대답했다.

꼴깍꼴깍, 음료수를 천천히 두 손으로 마시며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고 있는 이 여유로움. 그러다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에 한 박자 늦게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고는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네, 정말로 좋아요. 저도 이런 것을 느껴보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야 자신은 오늘 정말로 일만 하러 올 각오를 했었으니. 그런데 이렇게 앉아서 바람을 쐬며 달콤한 음료수를 마시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 ...그것도 원래대로라면 자신을 잡아먹을지도 모르는 천적과 함께. 그러다 문득 떠오르는 궁금증에 가온 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느릿하게 갸웃했다.

"...아, 그러고보니 가온 님의 집은... 굴 씨이신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204 리스주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40:18

아사주, 넘어지지 않게 꼭 조심하셔야 해요...! 스레주께서는 다녀오세요. :)

205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40:51

어서와요 리스주! 레주는 다녀오시고요!

206 리스주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45:31

>>205 아사주 안녕하세요! :D 날씨가 갑자기 또 추워지긴 했네요...ㅠㅠㅠ

207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3:47:44

날씨는.. 음.. 온도 자체는 낮지는 않은데. 최고기온이 확 낮아짐+눈발..

허어....

208 리스주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4:01:16

>>207 저런...(토닥토닥) 눈까지 날릴 정도면 기온이...(흐릿) 눈은 그냥 보면 참 예쁜데...ㅠㅠㅠ 감기 걸리시지 않게 따뜻하게 계세요, 아사주...!

209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4:48:16

"아니! 죄송할 것은 없습니다! 그냥 습관이며 습관대로 쓰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또한 하나의 개성이지 않습니까! 은호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요즘은 개성시대라고 말이죠!"

물론 너무 뜬금없는 것에 씨라고 붙이는 것은 조금 애매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저런 것은 괜찮지 않을까. 난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죄송하다고 말을 할 것은 없지 않을까. 저렇게 딸기이라던가 복숭아아라던가 사과아아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뭔가 내가 괴롭히는 것 같단 말이야.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서 절대로 그럴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나는 마저 음료수를 마셨다. 입 안 가득 녹아내리는 사과의 달콤함을 만끽하면서 나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무튼 평화로운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하며, 내가 일을 하면서 가장 개운한 순간 중 하나를 만끽하는 도중 리스 씨에게서 질문이 들어왔다. 내 집이 굴이냐는 것이었다. 그것에 나는 리스 씨를 잠시 바라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아닙니다! 물론 늑대인 시절에는 굴을 파서 살긴 했습니다만, 이 모습으로는 굴에서 살기 불편하니까요. 제 집은 인간들이 사는 집과 비슷한 형태의 집입니다. 저쪽으로 가면 녹색 지붕의 집이 있는데 바로 그 집이 제 집입니다!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애초에 이 근처에는 제 집밖에 없으니까요! 근처에 땅을 파서 만든 작은 굴이 있긴 한데 거기서 사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무래도 지금의 나는 인간의 모습이니 굴을 파고 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늑대의 모습과는 달리 이 인간의 모습은 굴에서 지내기에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으니까.

"그러는 리스 씨의 집은 어떤 형태입니까? 둥지를 만들어서 살 것 같진 않습니다만..!"

//답레와 함께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10 리스 - 가온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5:51:19

"...은호 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역시 은호 님...! 정말로 자비로우신 '신' 님이신 것 같아요. 이런 작은 것 하나도 좋게 봐주시고..."

...아, 물론 가온 님께서도 자비로우신 '신' 님이시지만요, 천천히 덧붙이곤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신' 님들을 찬양하고 존경하는 마음에는 한 치의 거짓도 없었기에. ...그러면... '신' 님들께서도 허락해주셨으니 그냥 편하게 계속 높여불러도 괜찮을까요? ...저의 '신' 님, 제가 그래도 괜찮을까요?

자신의 '신' 님의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시금 신과 음료수를 천천히 몇 모금 마셨다. 달콤한 복숭아의 맛이 맴돌았다. 그러다가 문득 가온 님께서 부탁하신 일이 떠오르자 그에 관하여 가온 님께 질문을 드렸다. 그야 자신은 가온 님의 집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니 잘 몰랐고, 그 때문에 실수라도 할까봐 살짝 걱정되었으니.

그러자 가온 님께서는 자신을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녹색 지붕의 인간들이 사는 집과 비슷한 형태의 집이라고 대답해주기 시작했다. 그에 신기하다는 듯이 작게 와아, 하고 감탄하며 천천히 대답했다.

"...가온 님께서도 인간 씨들과 비슷한 집에서 살고 계시는 거였군요. 커다란 굴 씨를 생각해봐서 그런지 왠지 신기한 느낌이예요."

작은 굴... 씨는 어떤 용도일까요? 가온 님께서 본능적으로 그냥 파놓으신 걸까요? 살짝 고개를 갸웃했지만 그것까지 묻지는 않았다. 대신, 이어지는 가온 님의 질문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기 시작했다.

"...네, 저도 둥지 씨를 만들어서 살고 있지는 않답니다. 저는... 다솜의 벚꽃나무 숲 속 깊은 곳에 나무 씨들로 만든 집에서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오두막집...? 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 집의 모양을 대충 만들어보이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설명을 드렸다. 애초에 벚꽃 나무들 속에 숨듯이 작게 있는 집이니만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집은 아니었겠지만. 그러다가 아예 두 손을 구슬에 갖다대며 환각 능력으로 작게 자신의 집을 만들어 공중에 띄워보였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두 눈을 접어 웃었다.

"...이렇게 생겼답니다."

/ 어서 오세요, 스레주!

211 령주 (3240807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6:10:59

갱신합니다아아아앙

212 리스주 (7018908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6:55:31

>>211 령주 어서 오세요!

213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6:59:02

으어어.. 다들 어서오세요! 졸았네요..

214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7:29:33

"확실히 커다란 굴에서 산 적도 있긴 합니다! 늑대였을 시기입니다만! 하지만 지금은 인간의 모습이니, 정확히는 수인의 모습이니 굴에서 살기에는 조금 이 몸이 불편해서 곤란합니다! 그렇기에 집을 지었습니다! 하하하!"

라온하제에 처음 왔을 때는 그렇게 굴을 파서 살려고 해봤지만 역시 이 몸으로는 조금 굴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해야 할 지. 그렇다고 늑대의 모습으로 있자니, 뭔가 신이 되었는데 애매하다고 해야 할 지. 결국 인간들이 사는 집을 만들어서 나만의 집을 만들었다. 필요할 때마다 보수하고 뜯어 고치고, 기분 전환으로 집의 디자인을 바꿔보고...그렇다보니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하면 딱 좋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리스 씨의 집에 대해서 물어보니, 리스 씨는 둥지를 지어서 살고 있진 않다고 이야기하며 오두막집 느낌이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는 신통술을 사용해서 나에게 직접 그 집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환각. 전에도 한번 체험해본 적이 있었기에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벚꽃 나무 속에 숨어있는 작은 집은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집이 아닐 수 없었고, 그 아름다운 풍경에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솜의 분위기와 리스 씨의 분위기가 잘 사는 예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리스 씨가 그 집을 마음에 들어한다면 그 집은 최고의 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저 역시, 제가 사는 집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하하하! 언제 기회가 되면 놀러가도 되겠습니까?"

그렇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나는 호쾌하게 웃었다. 그리고 마저 음료수를 다 마신 후에 비어있는 캔을 바로 옆에 두었고, 다시 나무에 등을 확실하게 기대고 바람을 쐬었다.

"푹 쉬다가 가십시오. 리스 씨! 일도 중요하지만 휴식도 중요합니다! 바구니만 가져다두시고 바로 가셔도 무방하고요! 다음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경우에 따라서 부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리스 씨가 비나리에 사는 것이 아니라 다솜에 살다보니, 자주 부르는 것은 그곳의 관리자, 아이온 씨의 눈치가 조금 보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다솜에 사는 신을 마음대로 부르는 것은 역시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그건 자제를 해야 하는 일이긴 했다. 아이온 씨가 왜 자신의 관리지의 신을 자꾸 부르냐고 따지면 내가 할 말이 없기도 하니까...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15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7:44:08

아사: 햐악.
아사주: 니가 하악하면 무서워...

잠깐 갱신합니다!

216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7:51:3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아니..그런데 아사는 왜 갑자기 하악질을?!

217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7:53:46

다솜의 사는 신한테 노동착취를 했어서요?(농담)

218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7:56:34

가온:아니! 그건 오해입니다! 아이온 씨..!! (동공지진)

219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8:08:54

"...아아... 그렇군요. 확실히 늑대 씨의 모습과 인간 씨의 모습은 서로 다르긴 하니까요. 습성도 다르고... 그래도 가온 님께서 스스로 맞는 집을 직접 만드셨다는 건 정말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거주지를 만드는 건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니까 말이예요."

그것은 야생의 동물일 때부터 마찬가지인 일이었으니까. 그렇기에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가온 님께 진심과 존경 어린 칭찬을 드리며.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가온 님의 질문에 대하여 천천히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설명을 하기도 하고, 아예 환각 능력으로 자신의 집을 작게 만들어 보이기도 하며. 그러자 가온 님께서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자신의 집을 가볍게 칭찬해주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놀러가도 되겠냐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그 호쾌한 웃음소리를 들으며 한 박자 늦게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였다.

"...네! 물론이예요, 가온 님! ...'신' 님들께서는 언제든지 오셔도 환영이랍니다. 다만 찾기가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어서...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가온 님. 곧바로 날아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예쁜 집이라고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조용히 덧붙이곤 기분 좋은 듯이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었다. ...'신' 님께서 놀러오신다니... 정말로 영광이예요...! ...맛있는 음식 씨들이라도 미리 준비해놓아야겠어요. 꼴깍꼴깍, 느릿하게 음료수를 마저 마시면서 조용히 다짐했다. 그러다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에 잠시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듯이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제가 여러 명으로 나뉘어져서 각 지역마다 '신' 님들을 도와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불러주셔도 괜찮아요, 가온 님. 아사 님께서도 이해심 깊고 자상하신 '신' 님이시니까 분명 이해해주실 거예요. 도움이 필요하시다고 하시니 도움을 드리러 오는 것이니까 말이예요."

희미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도움이 필요한 '신' 님들께 도움이 되어드리는 것이 결코 나쁜 일은 아니었을테니까. '신' 님들을 믿는 신뢰의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내 다 먹은 음료수 캔을 들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잠시 몸을 조금 어정쩡하게 풀며 천천히 분홍색의 날개를 펼쳐내었다. 그리고 천천히 가온 님께 허리를 꾸벅, 숙였다 펴보였다.

"...신과 음료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가온 님. 이제 바구니 씨를 가지러 갈 생각인데... 바구니 씨를 가져다놓고 저도 조금만 더 있다 가도 괜찮을까요? 벌레 씨들도 다시 한 번 더 살펴보고 싶어서..."

220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09:43

아사: 노동착취를 했다는 증거가 너무 명확해서...(리스의 증언, 노동강도 산정, 특정 대상을 일부러 유인 등)
아사주: 진정해?

221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8:10:06

다들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아사야...!ㅠㅠㅠ(감동)(울먹)(???) 멋져요!ㅋㅋㅋㅋ

22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12:2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아사야...!! (동공대지진)

가온:리..리스 씨! 리스 씨가 해명을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22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8:18:20

>>222 리스라면 해주겠지만 안 하는 게 재밌을 것 같으니 리스주가 리스를 붙잡아놓고 있겠습니다. :)(???)

224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23:14

찾기 힘들 것이다라고 말을 하지만 과연 그럴지는 알 수 없었다. 나는 늑대 수인 신. 늑대의 습성은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냄새를 맡아 추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아무리 숲 깊숙하게 숨어도 늑대의 후각 능력을 피할 수 있을까? 일단 그 부분은 차후에 생각하기로 하면서 일단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 와중에 또 다시 남을 돕고 싶어하는 리스 씨의 말이 들려왔고, 나는 고개를 돌려 리스 씨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여러 명으로 나뉘어서 각 지역마다의 신을 도와주고 싶다라...

"리스 씨의 마음은 감사하긴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를 무리하게 몰아붙이는 행위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리스 씨의 그 마음만으로도 다른 신들은 충분히 기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온 씨가 이해를 해줄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관리자들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그 부분은 조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너무 많은 부탁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괜찮을까...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에 천천히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그게 긍정적인 효과로 끝이 날지, 부정적인 효과로 끝이 날지는 일단 두고봐야 알 수 있는 것이겠지.
더 이상 깊은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나는 리스 씨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도 괜찮겠냐는 그 물음에 나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괴도 마파람 같은 이가 아니면 신과 과수원은 누구나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곳입니다. 좀 더 있다가 가고 싶으면 가셔도 좋습니다. 그것은 리스 씨의 자유이니까요. 아무리 제가 관리자라고 해서 다른 이들에게 마음대로 지시를 할 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하! 그건 그렇고 또 벌레입니까?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되지만, 아까처럼 벌레에게 혼나거나 그러면 곤란합니다!"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나는 크게 기지개를 켜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는 나대로 슬슬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할 듯 했으니까.

225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28:02

그렇게 관리자VS관리자의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226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34:38

싸우지는 않을걸요..?

그저 보호하려는 관리자와 착취하려는 관리자의.. 보호영화..?(농담)

22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8:4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미 그것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 아닙니까?!

228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8:52:00

"......저는... 스스로를 무리하게 몰아붙이지 않으니까 괜찮답니다. 그래도 저의 '신' 님께 받은 생명이니까 좀 더 '신' 님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걱정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천천히 허리를 꾸벅 숙이며 가온 님께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그래, 진심 가득한 말과 함께.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어드린다면, 그런다면 분명 자신도... 이런 자신도...

"...아사 님께서도 분명히 이해해주실 거예요. 울론 저는 '신' 님이 아니니까 '신' 님들의 생각을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저는 모두를 믿어요. ...관리자 님들께서 부디 힘드시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만요."

그러니 아주 작은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다면, 그렇다면, 조금 더 열심히. 아무튼 이 이후로는 아마 관리자 님들끼리 얘기하실 사항일 터. 그렇기에 더 많은 말들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아무튼 이제는 음료수도 다 마셨겠다, 슬슬 다시 일을 할 시간. 그렇기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가온 님께 더 있다가 가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자, 가온 님께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허락을 해주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가온 님을 바라보며 자신 역시도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래도 괴도 마파람 님도 좋은 분이셨는 걸요. 다솜의 고양이 씨를 생각해주셨으니까 말이예요. 아무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온 님. ...이, 이번에는 혼나지 않을 거예요! 확실하게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드릴 거니까요...!"

나름대로 씩씩하게 대답했건만, 그 내용은 다시금 사과였다. 그래도 나름대로 강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으니 된 것일까. 아무튼 이제는 가온 님께서도 다시 일을 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셨고, 그에 천천히 다시 허리를 꾸벅, 숙이며 예의 바르게 인사를 건네었다.

"...오늘 여러모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가온 님.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다음 번에도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일 힘내세요, 가온 님. 꼭 응원해드릴게요...!"

두 주먹까지 불끈 쥐어가며. 그리고는 마찬가지로 슬슬 바구니를 가지러갈 준비를 했다.

229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8:53:48

아닠ㅋㅋㅋㅋㅋ 이 무슨 평화(?)로운 영화인가...! 관리자 님들끼리의 영화도 보고 싶네요! :D 그리고 의문의 맥거핀 화가 되는 리스...(???)

230 가온-리스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9:00:39

"...다솜의 고양이라니. 조금 조건이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물러가는 대신에 그 고양이에게 신과를 배부르게 먹이라는 조건을 받아들이긴 했지만 참으로 요상하기 그지 없었다. 괴도란 이가 왜 그런 조건을 내건 것인지... 물론 고양이를 생각해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아니,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일단 도둑질이라는 것을 하면 안되는거잖아!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대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냄새로 추적해보려고 해도 그 냄새를 어떻게 쫓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 와중에 혼나지 않고 확실하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겠다는 리스 씨의 말에 나는 그저 소리없이 작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거기서 사과를 하다니.. 이거 참...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리스 씨는 사과를 할테니 그냥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리스 씨는 그런 모습이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아마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작은 이들도 존중하고 사과를 한다니.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어쩌면 리스 씨이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허리를 꾸벅 숙이는 그 모습에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으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저 역시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거리가 조금 줄어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음 번에 기회가 되면 또 부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리스 씨도 무리하지 말고 가끔은 푹 쉬고, 남들을 돕지 말고 자신의 시간도 가지고 그러길 바라겠습니다! 가끔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고! 그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름 이야기를 한 후에 나는 근처 나무로 향했다. 그리고 나무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혹시 벌레 먹은 부분이 없는지, 잘 자라고 있는지 체크하기 위함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자들의 영화는 곧 관리자들의 일상..(??) 아무튼 전 식사를 하고 올게요!

231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19:15:40

다녀와요 레주!

232 리스 - 가온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9:22:08

"...그래도 그만큼 멋진 분이셨다고 생각해요. 약하신 아기 고양이 씨를 위해서 그러신 거니까 말이예요."

물론 그 방법이 도둑질이라는 것은 조금 그렇긴 했지만. 애초에 부탁하면 다 들어주실텐데... 하지만 그것을 몰라서 그랬다고 하면 이해가 되었기에 그저 괴도 마파람 님을 믿으면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래, 약한 이들을 위해주는 존재가 사악할 리가 없었으니.

아무튼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에 나름대로 씩씩하고 강하게 사과를 하겠다는 포부를 펼치자, 가온 님께서는 웃으면서 그냥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고 얘기해왔다. 자신이 뜻을 쉽게 굽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미 눈치채신 걸까? 어쩌면 신통술?

어떻게 아신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좋게 봐주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 그저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일 뿐이었다.

"...그래도 제가 잘 살고 계신 벌레 씨들을 아래로 내려놓은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예요. 갑자기 그래서 놀라셨을까봐 사과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가온 님. 영광이예요."

무려 '신' 님께 칭찬을 듣다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있을까. 가온 님께서도 정말 자상하신 '신' 님이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이내 자신의 말에 마찬가지로 조언을 해주는 가온 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렸다면 정말로 기뻐요...! 네, 다음 번에도 꼭 도와드리겠습니다. 저의 시간... 도 시도해볼게요. 정말로 감사해요, 가온 님.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희미하게 배시시 웃다가 이내 다시금 허리를 꾸벅, 숙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날개를 펼치고 가온 님께서 가르쳐주셨던 방향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녹색 지붕의 가온 님의 집에 있는 바구니들을 가지러.

/ 슬슬 막레하면 될 것 같아서 막레 식으로 써보았는데 더 이어주셔도 괜찮고, 막레로 하셔도 괜찮으니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레주! 다녀오세요! :)

23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19:23:32

그러니 관리자 님들의 일상도 기대하겠습니다! :D 한 편의 영화 같은 일상...!(???)

234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08:27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저것을 막레로 받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리스주!!

235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0:24:40

>>234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

236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28:46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23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31:30

저야말로 일상 즐거웠습니다..! 자...그럼 이제, 정말로 아사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봐야...(??)

238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0:33:54

>>237 다음엔 아사의 일상을 기대하면 되는 것인가...!(미리 팝그작)(???)

239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38:33

>>238 아니죠! 리스와 아사의 일상이 돌아가야 플러그가 발생합니다. (??

240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0:50:10

>>239 어째서죠? 아사랑 가온이의 일상이 돌아가서 오해(?) 섞인 사건이 발생한 다음 리스가 증인으로 해명해야하는 거 아닌가요?ㅋㅋㅋ

241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51:52

(흥미진진)(팝그작)

24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52:54

>>240 아니죠! 아사는 전혀 그 사실을 모르는걸요! 리스가 아사에게 가서 이 일을 했어요! 라고 해야 아사가 그 사실을 알게 되죠!! (??)

>>241 (옆에서 팝그작)

24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0:58:43

>>241 (같이 팝그작)

>>242 ...! 연쇄 작용...! 리스가 나비효과를 일으키도록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해야겠군요...!(고심)(???)

244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0:59:41

혹시 우리 가온이가 뭔가를 잘못했나요...?! (동공지진)

245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05:57

>>244 아니요, 그냥 아사랑 가온이의 일상도 보고 싶어서요? 뭔가 아사가 계속 팩폭 날리고 가온이가 쩔쩔매는 모습이 그려지지만...그것을 좀 더 극적으로 하기 위해서...(끄덕)(???)

246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11:03

>>245 ....(동공대지진) 이건 왜곡이오...!!

247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17:00

>>246 하지만 그만큼 더 재미있는 일상을 돌리실 수 있다구요?(소근소근)(유혹)(???)

248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0:01

>>247 (흔들림(동공지진(사실 살짝 끌림)

249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0:36

(흥미진진한 일상)
(농담)

250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주도 포함되어있는 거라구요!! 어서 반대 의견을 내주세요!! (?

251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4:49

>>248 후후...이미 유혹에 반 쯤 넘어오셨군요. 더 꼬셔야겠네요!(씨익) 그리고 그렇게 되면 새로운 관계도 더 쌓으실 수 있고...(소근소근)(유혹)(???)

>>249 자, 아사주께서도 함께 하시죠!(박력)(???)

25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5:57

리스주가 엄청난 실력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어요!! (동공지진)

253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29:32

>>252 후후...리스주는 플러팅 장인이거든요.ㅋㅋㅋㅋ(아님) 이 기세로 모두를 유혹해버리겠습니다!(박력)(???)

254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35:16

(동공지진) 아사주...!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입니까?!

255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35:45

자아. 리스주. 손을 잡고 상냥하게 리온주를 공략하는 거예요?(흐후훗)

256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42:19

ㅋㅋㅋㅋㅋ아사주께서 상냥하게 공략을 장려해주시는데요? 후후...(유혹 준비)(???)

25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46:36

아니...! 또 다시 두 사람이 손에 손을 잡고 저를 괴롭히려고...! (동공지진)

258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50:19

>>257 괴롭히다뇨! 레주의 즐거운 일상과 깊은 관계를 위하여 아사주와 함께 공략하고 있을 뿐이라구요?ㅋㅋㅋㅋ

259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51:12

260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1:53:58

그저 저희는 라온하제의 다양한 일상을 장려하기 위한 달콤한 유혹을 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261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1:55:16

>>259 귀여운 고양이도 유혹합니다!(쓰담쓰담)(???)

>>260 바로 그렇습니다! 달콤한 유혹, 이보다 더 달콤한 유혹이 있을까요~?

262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04:53

누가 다솜에 사는 신들의 오너 아니랄까봐 이렇게 손에 손을 잡으시다니...!! (동공지진)

263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15:32

다솜의 특이성 하나 더..인가여?(농담)

264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17:35

>>262 그래도 수는 레주 쪽이 더 많잖아요? :)

>>263 ㅋㅋㅋㅋㅋ그럴지도요? 다솜, 달콤한 일찐/깡패 설...(???)(아무 말)

265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19:58

>>2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건가요..?! 다솜..무서운 땅...!

>>264 하지만 여러분들이 노리는 것은 가온이잖아요!! 2:1이에요!

266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24:02

퍼펙트한 다솜인 겁니다?

267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26:25

>>265 하지만 백호는 가온이의 선배이고 가온이는 은호 님의 보좌이자 누리의 보디가드니까 다 연결이 되어있잖아요?

>>266 그렇습니다, 퍼펙트한 다솜인 겁니다! XD 아니면 다솜, 아라, 가리, 미리내 다 같이 편 먹고 비나리에 대항하는 것도...(???)

268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31:03

...아...아니... 참가자들이 반란을 일으키려고 한다...! 비상이다...! 비상...!! (??

269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35:37

>>268 후후...이미 늦었습니다! 네 지역이 하나가 되면 궁극적인 전설의 무언가가 나타날지도 모른다구요?(아무 말)

270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36:00

네 지역이 합해지면... 궁극의 무언가가 나타난..다!

271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0:02

그럴리가 없습니다! 비나리가 빠진 이상...그것은 궁극의 무언가가 아닙니다..!!

272 령주 (523368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2:22

먀-

273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2:44

어서와요 령주!

274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3:06

>>270-271 아니요, 오히려 비나리가 빠졌기에 새로운 궁극의 무언가가 나타나는 겁니다! 동서남북의 힘이 모여서...(???)

275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3:41

>>272 령주 어서 오세요! :D 미리내도 합세했다! XD(???)

276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7:13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274 하지만 라온하제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비나리입니다! 그 비나리가 없는데 궁극의 무언가가 나올리가 없지요!! (??

277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48:33

그러므로 비나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세력에서 비나리를 탈취하기 위해서..!

278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50:03

>>277 아..아닛...?! (동공지진) 저...저는 시트에서도 비나리는 열어뒀다구요...!!

279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51:20

>>276 원래 약한 자들이 힘을 모았을 때 나오는 파워가 진정한 파워라구요?

>>277 으쌰! 으쌰!(???)

280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52:41

으싸으쌰!

281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2:53:48

크윽...! 그래서 그 모든 것이 합쳐지면 뭐가 나오는 것이죠?!

282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2:56:49

>>281 글쎄요? 아직 안 합쳐져봐서 저도 모르겠네요. :)

283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08:41

>>282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봉인을 해둬야...!! (??

284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3:12:48

>>283 ......참가자들의 궁극의 파워를 봉인하시다니...나쁜 레주...(빤히)(울먹) 벌 줄 겁니다...!

285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13:25

참가자들의 무언갈 봉인하려 하다니. 이것은 억압과 구속의 상징! 혁명을 일으켜서 가야 한다!(선동)

286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3:16:17

>>285 으쌰! 으쌰! 다같이 노래를 부릅시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287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21:41

레...레미제라블...?! (동공지진)

288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35:03

이...이렇게 되면...어쩔 수 없군요..! 비나리의 최종병기를 꺼내는 수밖에...! (??

289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42:44

그것 보세요! 비나리의 최종병기라니! 그것을 타파하자! 죽창과 횃불을 들어라!

290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4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먼저 횃불을 든 것은 여러분들이지 않습니까..! (동공지진)

291 리스주 (4302069E+6)

2019-01-31 (거의 끝나감) 23:55:44

>>289 으쌰! 으쌰!(죽창 들기)(횃불 밝히기)

292 아사주 (4575301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57:53

그때까지는 횃불은 안 들었는걸요? 그저 혁명이라고만 했지..?

비폭력혁명도 있는걸요? 그치만 그런 것에 먼저 최종병기라니..(훌쩍)

그러니 횃불과 죽창을 드는 겁니다.

293 리온주 ◆H2Gj0/WZPw (6789875E+5)

2019-01-31 (거의 끝나감) 23:58:46

>>291-292 (흐릿(동공지진) 비폭력혁명이라니..! 대체...대체 무엇을 원하시는 겁니까?!

294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04:42

>>292 울지 마세요, 아사주...ㅠㅠㅠ(같이 훌쩍)(토닥토닥) 횃불과 죽창으로 응징하리라...!

>>293 아사주께서 원하시는 것이요.(끄덕)

29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0:05:47

아 뭘 원했더라..(흐려짐)

그럼 저는 리스주가 원하는 것을 원하죠!

29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0:08:31

......요구조건이 없다...고...?!

29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12:12

>>295 앗...어...음...(동공지진)(흐릿) ......영원한 혁명과 횃불과 죽창 응징이요?(???)

>>296 아사주께서 원하시는 요구조건이 생각나면 들어주시죠!

29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0:15:35

....영원한 혁명과 횃불과 죽창 응징...!? 저는 여러분들에게 뭘 잘못한거죠!? (동공대지진) 살고 싶어요!!

299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33:06

>>298 전부 다 잘못 하셨습니다. 잘못을 모르신다는 것도 잘못이예요.(죽창 갈기)(???)

300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0:33:36

>>299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을 억압하지 않겠습니다! 합체하게 해드리겠습니다..!!

301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0:36:06

우후후.. 리스주. 그래도 어느 정도 뉘우치는 것 같으니 조금은 관대하게 봐 줘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기회를 줬는데도 짓밟는다면 훨씬 더 실망하겠지만요?(우아함)

302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44:28

>>301 ㅋㅋㅋㅋ여왕님 모드이신 건가요?!(???)

>>300 ......(빤히)

30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0:46:06

그럴지도 모르겠어요~(아무말)

뭘하지.. 조각글...?

.dice 1 4. = 2
1. 진단
2. 조각
3. if
4. 꺼져

30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0:46:57

크윽...! 크으으윽..! 하지만... 합체를 한다고 해도 비나리에는 이길 수 없을 겁니다..! 아..아마도...!!

305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52:08

>>303 여왕님 아사주가 쓰시는 아사의 조각글인 것인가...! 오오! XD(착석)(???)

>>304 ......제대로 모두의 힘을 보여드려야 하나요?(죽은 눈)(빤히)

306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0:54:15

깊이 들어가면 갈 수록, 체감시간은 빨라졌다. 깊고 깊은 곳은 내 것이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얕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도 했다.
아마 나는 아무도 허락하지 않겠지. 들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안에 많은 것을 던져두었다. 내가 멀쩡히 아직도 존재하는 것은 아마도 상충되는 두 개를 다 던져버렸기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원동력은 나를 움직이기 하지만 동시에 삐걱이게도 만들겠지.

30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0:58:48

>>306 뭔가 심오한 조각 글이네요... 아사가 던진 두 개는 과연 무엇일까요? 누군가가 그 안에 들어설 수 있도록 아사가 허락한다면 알게 되려나요...?

30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03:00

>>305 으아아아아..! 죽은 눈은 안돼요! 리스주...!! 8ㅅ8 진정하세요!! 그리고..모두의 힘이라..! 제가 최종보스가 된건가요?!

>>306 음..음..조각글이로군요..! 대체 버린 두 개는..무엇이기에... 심오한 느낌입니다..! 이거..!

309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1:07:15

어엄... 두 개는 대표적으로 말한 건데.. 딱히 비밀은 아니겠져.

살고싶다는 거랑 죽고싶다는 거요.

둘 중 하나만 갖고 있었으면 음.. 전자만 갖고 있었으면 자기에게 해를 가함으로 수위가 너무 높아지고.. 후자만 갖고 있었다면 여기 없었겠죠..

310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16:22

......(동공대지진) 아..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흐릿)

311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1:17:26

>>308 저는 이미 진정해 있답니다.(차분)(죽은 눈) 그리고 그럴지도 모르지요? 비나리 VS 나머지 지역 이라고 하면 스레주 VS 레스주 이니까요.

>>309 ......(동공대지진)(말잇못) 아사야...ㅠㅠㅠ 둘 다 너무 찌통이라서 안쓰러워요... 그 두 개를 던져버렸다면 존재해도 진짜 제대로 '멀쩡히' 존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ㅠㅠㅠ

312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1:22:22

살아있다기보다는.. 존재한다가 단어적으로는 좀 더 어울릴 것 같기는 해요!

그렇지만. 극과 극은 통하니까. 죽고싶다만 던져버릴 순 없었지요.

지금은 극도로 이성적이고 냉정한 듯한 느낌일까요..

313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27:14

>>311 .....(고민(일단 분위기 잡기) 음하하하하! 자..! 도전해라! 용맹한 참가자들이여...!!

>>3122 ...극도로 이성적이고 냉정하다는 것이 저 글 때문인지...묘하게 안타까운 느낌으로 바뀌어버렸어요...8ㅅ8

314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1:30:43

>>312 세상에...아사야...ㅠㅠㅠ(안쓰러움) 아사의 성격의 이유가 너무 안타까워요... 언젠가는 극도로 그랬던 것이 조금 느슨하게 풀릴 수 있을까요...?

>>313 ......와아...최종보스 님이시다...(나태)(뒹굴뒹굴)(죽은 눈)

31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1:37:10

아사 나름대로의 상냥하고 다정한 듯함도 어쩌면 허물에 불과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은연중에 그런 것을 좀 그리워하기라도 한 것이었을까요?

물론 지금을 싫어한다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적응하고 나서 다시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의외로 희망찰지도 몰라요!

31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37:16

아무튼 슬슬 금요일이고...설연휴가 다가오는군요..! 모두들...이번 설연휴도 잘 살아남아봅시다..(죽은눈)

31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1:40:33

>>315 그렇군요... 언젠가는 아사도 좋은 방향으로 꼭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XD

>>316 ......그렇다기엔...레주의 눈이 이미 죽어계신데요...?(흐릿)

318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1:41:39

설...연...휴...(죽은눈)

319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46:05

....설 연휴는..전쟁의 날이니까요... 모두들...부디 꼭 살아남아야해요...!

320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1:48:40

>>318-319 어, 어째서 다들 벌써부터 죽은 눈이신 거예요...ㅠㅠㅠ 살아남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321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01:53:29

에잇..! 저는 꼭 살아날겁니다..! 그래서 라온하제로 돌아올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일단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22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02:08:57

>>321 그래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저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2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02:16:54

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32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1:35:1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25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12:30:23

갱신합니다. 다들 맛있는 거 챙겨드세요!

32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2:36:1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327 리스주 (1336396E+5)

2019-02-01 (불탄다..!) 13:00:35

>>326 네, 안녕이예요, 레주. :)

32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3:05:51

....생각해보니 오늘부터 2월이군요...(동공지진)

329 리스주 (0565716E+5)

2019-02-01 (불탄다..!) 13:10:10

>>328 그렇네요. 이제 발렌타인 데이도 곧이군요.

330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3:11:51

발렌타인데이라... 달콤한 초콜릿이 넘쳐나는 날이 다가오는군요..! 확실히..!

331 리스주 (1336396E+5)

2019-02-01 (불탄다..!) 13:21:22

>>330 그렇죠. 동시에 커플들이 꽁냥꽁냥하는 날이지요. 여러모로 달콤함에 죽어버릴 날이네요. :)

332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3:23:42

>>331 전 그날 집에만 있기로 굳게 다짐했습니다. 아니..물론... 나가야할지도 모르지만..아무튼..! (끄덕)

333 리스주 (1336396E+5)

2019-02-01 (불탄다..!) 13:27:18

>>332 집에만 있어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달달꽁냥꽁냥이 사방으로 보이는 걸요.ㅋㅋㅋ

33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3:32:01

그렇다면 인터넷을 끊어둬야....!! (??)

은호:지금 저 스레주가 우리 라온하제를 접속하지 않겠다고 하였느냐! 저런 나쁜 스레주는 내가 처단하였으니 안심하거라!

335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3:32:37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336 리스주 (1336396E+5)

2019-02-01 (불탄다..!) 13:35:44

>>334-335 그러지 못 하실 거라는 건 이미 다 알고 있다구요?ㅋㅋㅋ 은호 님의 처단도 이젠 안심이 안 돼요...(???)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337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4:57:21

아사주가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38 리스주 (1336396E+5)

2019-02-01 (불탄다..!) 15:28:05

>>337 늦었지만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339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7:05:40

공부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40 령주 (4622975E+5)

2019-02-01 (불탄다..!) 17:17:57

갱신해욤

341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7:20:40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342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17:49:40

갱신할게요!

34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8:03:08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44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18:08:58

>>343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34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8:11:32

리스주도 안녕하세요-

으응.. 어쩐지 잠오네요.. 자면 안되는뎅..(흐늘)

34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8:12:03

리스주와 아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34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18:21:22

>>345 앗...그럴 땐 주무시는 게 좋을텐데...ㅠㅠㅠ 잠을 깨야한다면 차가운 물이라도 좀 마셔보는 게 어떨까요, 아사주? :D

>>346 안녕하세요!

34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8:22:55

제 노트북 옆에 둔 마리모가 오늘은 둥실둥실 물 위로 떠올랐습니다..!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 ...마리모 화인신 보고 싶다..(안됨)

349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8:36:09

마리모도 있어오?(궁금)

.....그치만 사람이 마리모를 닮았으면 별로예요.(농담)

350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8:39:23

네. 마리모 있답니다! 제 노트북 옆에 있는 작은 병에 물을 채워두고 넣어뒀어요!!

351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9:06:56

오.. 그렇군요..(고개끄덕)(메모)(리온주의 애완식물 전격취재.. 그것은 마리모..?)

352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9:12:59

.....아니..! 또 기자모드 아사주가...?!

353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9:14:05

일단 전 밥을 먹어야해서 좀 다녀오겠습니다..!!

354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19:16:02

다녀오세요 레주-

355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19:16:42

다녀오세요!

35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19:38:49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357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0:12:54

>>356 다시 어서 오세요!

35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0:13:25

이번에도 웹박수가 하나 들어와있군요..! 아니..근데..이건...(흐릿)

359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0:20:36

>>358 ...? 왜 그러시나요? 지적이 들어왔나요?

360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0:24:44

>>359 아니요! 지적이 아닙니다! 오히려...야광봉이라고 해야 할 지...그렇습니다. 자세한 것은 12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61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0:41:27

>>360 호오...? 그렇다면...(기대)(미리 팝그작)

362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0:42:39

앓이는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관전러분이 보내주신 것 같아요!

363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0:46:51

>>362 오오, 그것도 기대되네요...! 관전러 분...! XD(미리 팝그작)

36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0:53:14

자세한 것은 웹박수가 공개되는 12시에...!! 커밍순..! (그거 아님)

36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05:58

와아아아 12시에!(티비보다가 와아아)

36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1:11:3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주...왜 이렇게 귀여우세요!

367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12:11

전 귀엽지 아나여!(흐물)

368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1:19:13

신데렐라 웹박수와 귀여우신 아사주께 와아입니다!

369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1:20:47

아니요!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

370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23:45

큰일났어요. 갑자기 배고프네요..(흐릿)

아 저녁 먹었는데! 아니 이건 졸린 건가..(긴가민가)
일단 물 좀 마시고..

371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1:25:35

.....자...침착하게...스스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겁니다..! 아사주!

372 리스주 (1623522E+5)

2019-02-01 (불탄다..!) 21:26:31

>>370 으음...물을 마시고서도 배고프시다면 그건 진짜 배고픔이니 뭐라도 간단하게 드시는 게 어떨까요, 아사주?(토닥토닥)

37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32:16

오늘 먹은게... 과자 한봉지랑 한팩.... 요거트 한컵.. 레토르트 볶음밥에 계란후라이.. '큰' 귤 하나.. 비타민 한 알...

몽쉘 하나만 더 먹어야징!

37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1:40:15

......배가 고플수밖에 없잖아요! 고작 그것만 먹고서...!! (흐릿)

37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50:01

그치만 보통 그정도만 먹어도 괜찮았는걸요..?

37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1:50:30

...그렇다면 오늘은 많이 먹고 싶은 날임이 분명합니다!

37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1:57:21

...몽쉘 하나가 아니라 더 많이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아사주... 저도 그리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저건...(흐릿)(토닥토닥)

378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1:59:16

사실 과자 한 봉지를 하루에 다 못 먹는 편인(반 봉지쯤?) 저로써는 과자 한봉지도 꽤 많이 먹은 거에오...

그러게요. 오늘은 좀 많이 먹고 싶은 날임에 분명합니다! 과일젤리 먹을까..(ㄸ 제품을 본다)

379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01:38

....여러분들...모두 소식파세요...?(동공지진)

백호:괜찮아! 우리 같이 대식파하자!! (등 팡팡)

380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04:12

많이 먹고는 싶은입니다.(고개끄덕)

381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05:03

사실 억지로 많이 먹으면 안 좋아요. 그렇고 말고요. 자신의 한계에 맞춰서 먹는 것이 제일입니다!

382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05:54

>>378 와아...과자 한 봉지는 대단하네요...엄청 소석하시는군요, 아사주... 저는 과자 한 봉지를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해서...ㅋㅋㅋㅋ(시선회피) 드시고 싶다면 더 드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379 뭐어...잘 안 먹다보니 위가 줄어들었네요. 어쨌든 백호가 있어주잖아요? 안 그런가요? :)

38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06:29

그렇죠... 브런치 카페 하는 거 보니까 배고파졌던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38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08:43

이 두 분...정말로 소식파로군요...(동공지진)

385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10:26

>>383 (토닥토닥) 뭐라도 좀 더 드세요, 아사주...ㅠㅠㅠ

>>384 뭐어...전 그 정도까지는 아니니까요, 네. :)

38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15:50

사실 이리 말하는 저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옛날에 비하면...먹는 량이 확실히 줄어버렸어요...(주륵)

387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17:20

뭔가 배부른 게 기분이 나쁘다고 인식해버린 이후로는 배부르게 먹는 게 조금 그렇더라고요..

38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19:14

아사주는 그러하군요..저는 개인적으로는 포만감이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지라..!

389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23:11

으음...가끔 포만감 있게 먹었다가 속을 다 게워낸 적이 있어서...(시선회피) 뭐어...각자 먹고 싶은 양만큼 알아서 맛있게 잘 먹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

390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23:57

맛있는 건 좋아하는데 양이 안 되니... 그건 아쉽기는 하네요..

내일은 나가서 먹으려나..

391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28:31

>>390 그건 그렇긴 하지요...ㅠㅠㅠ(토닥토닥) 내일 나가서 드신다니...! 맛있는 거 드시겠네요! 좋겠다...!

392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30:09

>>389 이것이 정답입니다..! 포만감도 너무 꽉 차면...(끄덕)

>>390 오오..내일은 무엇을 드실 참입니까..? 궁금하군요..!!

백호:(쫑긋)

393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31:31

음.. 핑크한 돈가쓰요! 아니면 등심이랑 같이인 모듬으로 먹을까.. 아니면 아나쥬? 아니면 호르몬동..?(고민)

내일 먹을 단 하나의 음식!

394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35:52

>>393 어어......저는 잘 모르겠어서...(흐릿) 내일의 아사주께서 끌리시는 걸 드시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다갓님께 여쭤보는 것도...(끄덕)

395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36:28

>>393 어느것도 맛있어보이는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저것을 먹을 수 있다는 돈이 있다는 이야기..!

396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38:48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먹을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은 집에서 먹지만서도.

397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42:34

......아사주는 생각보다 돈이 많은 것이 분명합니다..!

398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48:55

병원 안 갈 정도로 관리를 잘하면 저한테 병원비 명목으로의 달마다 돈이 남는 걸 모으니까 그렇습니다.(고개끄덕)(많지는 않음)(한 달에 3만원 정도.)(일주일에 한 번쯤 나가지만 먹지는 않고 구경만 나가기도 함)

399 령주 (4622975E+5)

2019-02-01 (불탄다..!) 22:50:19

(데굴

400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2:51:24

어서오세요 령주!

401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55:12

>>398 ...어어...어어어...어어어..(흐릿(토닥토닥) 뭐라고 해야할지... 그러니까... 어어...부디 건강해지세요..! 쭈욱 관리를 잘하세요!

>>399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402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2:56:20

>>398 그렇군요...그래도 그걸 열심히 모으셨다니 대단해요! 알뜰하시군요, 아사주! :D

>>399 령주 어서 오세요! XD(굴리기)(???)

403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2:59:46

아무튼..내일 이벤트는...약간의 랜덤성도 있고 게임성도 있습니다. 후후후...!

404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02:44

>>403 와아, 기대되네요!

405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07:16

>>404 나름대로 열심히 짜서 만들어보았습니다...! 후후후...!! (??

406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3:10:28

랜덤성과 게임성..(흐려진다)

40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11:20

>>405 고생 많으셨어요, 레주.(토닥토닥 시도) 다들 많이많이 참여하셔서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

408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11:55

>>406 아사주께서는 왜 흐려지시나요...?(같이 흐릿)(???)

409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13:05

랜덤성과 게임성에 대해서 다들 궁금한 것이 많은 것 같군요. 자세한 것은 자고 일어난 후에 공지할 생각입니다만...그래도 조금만 이야기를 하자면...부르마블의 황금열쇠 같은 무언가라고 보면 됩니다!

410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15:38

>>409 음...게임은 잘 못 하지만 최선은 다해보겠습니다, 아마도. :)

411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3:16:26

랜덤성(아사주는 다갓님께 버림받음)
게임성(아사주는 게임 무쟈게 못함)

의 콜라보라서요? ㅎㅎㅎ

412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17:19

>>410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만..그런 요소도 조금은 있다라는 것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렇게 막 전략성이 필요하고 그런 것은 아니에요!!

>>411 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버림받았을리가 없어요! 그냥 그런 요소가 있다는 것이죠! 그게 전부는 아니라구요!!

413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19:19

>>411 음...음...내일은 또 모르지요! 아사주께서 우승하실지도 모르잖아요? :)(토닥토닥)

>>412 그렇군요.

414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27:09

우승이라니..! 아닙니다! 여긴 우승이 없어요..!! (도리도리)

415 아사주 (3038336E+5)

2019-02-01 (불탄다..!) 23:27:44

뭐어때요. 해탈하면 쉬워집니다! 모든 것이 쉬워지는 매☆직(아님)

416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3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정말로 우승이나 그런 것이 없습니다..! (도리도리)

417 리스주 (8175191E+5)

2019-02-01 (불탄다..!) 23:49:58

뭐어...어떻게든 되겠지요, 네.(끄덕)

418 리온주 ◆H2Gj0/WZPw (0148726E+5)

2019-02-01 (불탄다..!) 23:54:14

아무튼..설날에 잘 맞는 여우여우 설날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부디..모두들...나쁜 여우에게는 잡히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백호:...(빼꼼(우물우물)

41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00:01

>>418 백호는 착한 여우니까 잡혀도 괜찮아요.

420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02:56

>>419 하지만 이번 이벤트에선 얄미울지도 모릅니다..! 자세한 것은 아침에..! (??

421 웹박수 공개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05:08

가온 아사 리스가 만드는 드라마 다음 편 언제 나오죠? 어서 방송해주세요! 허덕허덕

//이상입니다!

42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08:01

>>420-421 ...백호가 설날 음식을 다 먹는 걸까요? 흠...그런데...ㅋㅋㅋㅋㅋ 웹박수...ㅋㅋㅋㅋㅋ 진짜 공개 드라마였던 건가요?! 시청률이 오르고 시청자 게시판에 글이 올라온 것인가...!(???)

423 웹박수 공개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08:50

>>422 그건 저도 모릅니다. 공개 드라마였을지도 모릅니다..다음편 방송을 기원하다니..(동공지진)

424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0:12:02

ㅋㅋㅋㅋㅋ 공개 드라맠ㅋㅋㅋ

아사: 드라마는 다음 시간에. 그동안은 기사를 보며 열심히 추측해보라고.
아사주: (수근수근)(수근수근)

42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12:05

>>423 ㅋㅋㅋㅋ아무래도 가온이랑 아사가 충돌(?)하는 흥미진진한 부분이 빨리 보고 싶으신 것 같네요. 리스가 빨리 아사에게 얘기해야겠네요. :)

42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12:41

>>424 ㅋㅋㅋㅋㅋ기사로도 열심히 퍼지는 사건...!(???)

427 웹박수 공개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16:45

>>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기사로도 드라마 정보가 뿌려지는건가요..?!

>>425 그건 알 수 없지요! 리스가 천진난만하게 사이에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을지도 모르지요!

428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0:21:59

모 신: 이번 사건 좌시할 수 없어... 다솜의 관리자가 엄벌에 처하길 바람.

라온하제를 뜨겁게 달군 다솜의 신의 노동착취에 대한 여러 의견이 sns를 강타하는 와중. 피해자와 가까운 사이라는 어느 신이 의견을 표현했다.

이하 전문

비나리의 가해자에게 무척이나 실망했다..
이 사태를 좌세하지 않을 것이며 피해에 대한 보상과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할 것이다. 그것을 거부할 시에는 법적 책임의 경중을 따져 다솜의 관리자가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한다.
(이하생략)

우리 신문사는 이 사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배자인 은호와 그 후계자인 누리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였으나. 공식 입장발표 전까지는 인터뷰를 거절한다는 정중한 서신을 받았습니다.

429 웹박수 공개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23:07

43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23:38

>>427 ......상상해보니 얄미운데요?! 오해를 키워놓고 혼자 아무것도 모른 채 ''신' 님들이랑 함께 있어요! 기뻐요...!' 할 것 같은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구요...?ㅋㅋㅋ(흐릿)

43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25:01

>>428 세상엨ㅋㅋㅋㅋㅋ 진짜 기사 하나가 뚝딱 나왔어요...?!(동공지진) 쯧쯧...역시 요즘 세상은 말세로구만...(???)

432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0:27:51

저 모 신이 누구인지는... 어... 다솜의 어떤 신일지도 모릅니다!

허락을 받지는 않아서 참가자분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죠?

433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28:03

>>430 그럴지도 모르지요! 물론 저는 보낸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어쩌면 아사가 팩트폭력을 가하고 가온이가 으아아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

근데 사실 아사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일단 캐입이 제일 중요한 법이죠!



...그러니까 가온이를 살려주세요! 8ㅅ8

43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31:13

>>432 ㅋㅋㅋㅋ참가자 분들 캐릭터도 기사에 나오면 재밌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네요...(시무룩)

>>433 전 아사와 가온이의 그 모습에 한 표 겁니다! 그러니 아사의 팩폭을 기대해요. 후후...(팝그작)(???)

435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32:34

>>434 사실 잘못 전달되면 가장 분노할 것 같은 이는 다름 아닌 령이라고 합...(시선회피)

436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0:34:08

가온이를 막 죽이지는 않아요? 그저 말로 왜 그랬냐고 묻는 것 뿐일테니까요?

참가자분들의 허락을 받아야 쓸 수 있을 거예요...? 음.. 아마 그렇습니다. 그러는 게 좋죠.

43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38:20

>>435 리스가 령이에게 오늘 같이 놀기로 했는데 어제 가온 님께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도와드리다가 몸살나서 같이 못 놀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는 식으로 골골대면서 얘기하면 되려나요? :)(???)

>>436 으음...아무래도 그것이 좋긴 하겠지요.(끄덕) 아무튼 아사의 물음도, 가온이의 반응도 기대되네요!ㅋㅋㅋㅋ(팝그작)

438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39:33

>>436 아무래도 참가자분들의 허락이 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법이죠. 다른 캐릭터를 다룰 때는 말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제 캐릭터는 언제나 마음대로 쓰셔도 됩니다. 너무 심한 캐붕만 안 시킨다면요! 그리고..일단 오긴 오는거로군요!! (동공지진)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로 엄청난 전개가 나올 것 같습니다만..?! (흐릿)

439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0:42:24

그건 엄청난 전개..(동공지진)

44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48:48

>>438-439 ㅋㅋㅋㅋ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어쩌면 령이의 아름다운 검술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다양하고 색다른 반응이나! :D(???)(안됨)

뭐어...사실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나 조합도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 아무튼 제 캐릭터도 자유롭게 쓰셔도 괜찮습니다, 네!

441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0:50:55

어느쪽이건 가온이는 무사하기는 힘들겠군요...(동공지진)

44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0:56:36

>>441 하지만 그만큼 가온이도 아사랑 령이랑 새롭고 즐거운 일상과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거라구요?ㅋㅋㅋ

443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04:09

>>442 그리고 리스는 뒤에서 초롱초롱거리면서 구경하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

44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07:38

>>443 어쩌면 ''신' 님들께서 정말로 즐거워보이세요...!' 하고 생각하며 그러지 않을까요?ㅋㅋㅋ 물론 분위기가 험악해진다거나 이상해진다거나 하면 뭔가 잘못됐음을 감지하고 말려보려 하겠지만... 착하신 라온하제 신 님들이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

445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1:07:51

령이의 검술! 흥미진진할 것 같을지도...

아사는 검 타입은 아니라서 이론은 알지 몰라도 행동이나..뭐 그런 건 무리니까 팝그작을..?

오히려 총 타입일지도요?(농담)

44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11:20

>>445 오오...! 아사의 총술(?)도 흥미진진하고 멋질 것 같아요! :D 검, 총이 나왔으니 이제 창, 활이 나오면 되는 것인가...!(팝그작)(???)

447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14:05

>>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온이가 저 뒤에서 구조요청을 할지도 모릅니다. 막 손을 흔들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목소리가 닿지 않으면....그저 인사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군요. (??)

>>445 아..아닛..총이라니..! 근데..확실히 아사는 총을 잘 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멀리 있는 것도 잘 볼 것 같고 말이에요!

448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01:17:34

그치만 아사는 입을 텁니다.(농담)

으... 졸려..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흐무러진다)

449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19:53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그 팩트 공격이 무섭습니다..!

45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20:30

>>447 리스: ...!('신' 님께서 손 인사를 해주고 계세요...!)(와아!)(허리 꾸벅)(해맑)(???)

...이렇게 될 지도 모르겠군요.

>>448 아사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입...!(메모메모)(???) 아무튼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D

451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24:11

>>450 가온:아닙니다! 리스 씨! 그게 아니에요! 여기로 와서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구마구 흔들기)

45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26:50

>>451 리스: ...앗...이게 아닌 걸까요? 으음...(고민)(머뭇머뭇)(같이 덩달아 두 손 마구마구 흔들어 인사하기)(???)

453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28: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군요...!! 리스는..!! 역시 이 드라마는 인기상승이 예정된 드라마..! (??

45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32:06

>>453 귀엽다기보다는 멍청한 거지만...(시선회피) 가온이와 아사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면 최고 시청률을 찍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

455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33:07

아니요! 귀여운 겁니다! 그런 귀여운 매력이 리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잘 살아있어서 멋집니다..! 그리고... 과연 어떨지요..! ㅋㅋㅋㅋ 매편 최고 시청률일지도 모르지요. 물론 만남이 이뤄지면 그건 그거대로 엄청 재밌겠지만요!

45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37:41

>>455 음...음...이, 일단 감사합니다...?(시선회피) 다들 각자의 매력 정말 멋지죠! 그리고...그러니 저는 라온하제 신 님들의 다양한 만남과 조합과 케미를 기대하겠습니다, 후후...(팝그작)

457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39:46

>>456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는 여우 3총사...(??)

45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45:09

>>457 ㅋㅋㅋ가온이를 도와주지 않는 건가요? 한 식구인데도요?

459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46:23

>>458

은호:원래 이런 것은 팝콘을 먹으면서 구경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괜찮느니라. 괜찮느니라. 가온이는 강하니 혼자서 잘 이겨낼 수 있느니라.

누리:고위신들은 함부로 분쟁에 끼이면 안된다고 엄마에게 배웠어! 그러니까 지금은 구경할 생각이야!

백호:카라멜 팝콘을 먹는데 어떻게 자리에서 일어나겠어? 안 그래?

46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51:07

>>459 ㅋㅋㅋㅋ가온이는 식구들 사이에서도 취급이 그렇군요...신으로서의 태생부터...(끄덕)

461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52:56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가온이는 신뢰를 많이 받고 있답니다! 은호가 괜히 가온이를 보좌로 삼은 것이 아니지요! 백호가 자신의 자리를 물려준 것도 괜히 물려준 것이 아니지요!

46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1:54:43

>>461 한 마디로 믿음직한 영고라는 거군요...(수긍)(???) 뭐어, 그게 가온이의 개성이기도 하니까요, 네. :)

463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1:5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음직한 영고...! ㅋㅋㅋㅋㅋㅋ 딱 걸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진짜 열혈적이고 열심히 하는데 뭔가 안타까운 이미지로 만든 애가 가온이거든요!

가온:....(주륵)

46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2:01:33

>>463 리스주의 한 줄 평이랍니다. :)(???)(아님) 음...진짜 셀피나 시트 첫인상이랑 완전 다른 이미지네요. 대부분 다들 공감하시는 것 같지만요...ㅋㅋㅋ

465 리온주 ◆H2Gj0/WZPw (5688326E+5)

2019-02-02 (파란날) 02:05:44

>>464 임시 스레에서 첫마디를 했을 때 잘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만..역시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뭐..그럴 수도 있죠! ㅋㅋㅋㅋㅋ 대부분 가온이가 제일 의외였다...라는 느낌이고 말이에요! 그렇다면 그 또한 가온이의 영고 요소가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전 이만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46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02:11:14

>>465 음...사실 셀피랑 함께 봐서 그런지 시트도 쿨한 쪽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거든요...(시선회피) 가온이가 영고가 안 될 날이 오긴 하는 걸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46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1:36:27

지금부터 이벤트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음주 토요일까지 '여우여우 설날은 오늘이래요!' 이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벤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2시간 텀으로 하루에 5번. 여러분들은 짧은 독백을 써서 다른 신들에게 세배를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다른 신들에게 세배를 하는 내용이 쓰여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냥 세배만 하면 정말로 재미가 없겠지요?

세배를 할 때 다이스를 돌리셔야합니다! 값은 1~5.

1은 은호.
2는 누리.
3은 가온.
4는 백호.
5는 그냥 일반 신입니다.

1번과 3번의 경우엔 무조건적으로 세뱃돈을 받을 수 있지만..특히 1번의 경우는 완전 대량으로 얻을 수 있지만.. 4번의 경우는 무조건적으로 세뱃돈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2번과 5번은 제가 또 따로 다이스를 돌려서 그 결과에 따라 세뱃돈을 얻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일상을 돌릴 때 서로 세배를 해서 서로 세뱃돈을 다이스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값은 5000~10000원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 세뱃돈은 30000원부터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모은 세뱃돈은 다음 이벤트에서 쓰이게 됩니다. 자..! 지금부터 이벤트 시작!

468 (8315454E+6)

2019-02-02 (파란날) 12:19:51

그러니까 설날이라 이거지... 령은 슬슬 몸을 풀었다. 설이 몸 쓰는 기념일은 아니라지만 앞으로 주구장창 세배를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

"자, 그럼..."

령은 세배를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오, 오늘은 운이 좋다. 집을 나서자마자 누군가를 만났으니까. 령은 다짜고짜 그에게 세배를 하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dice 1 5. = 1
/어... 이렇게 하는건가오?

469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2:30:09

"세배? 안해."
....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도 있었지마는 그런 말을 하기에는 자신이 세배를 당할지도(그것도 엄청나게) 몰라서 선빵을 치겠다는 각오로 집을 나섭니다. 세배를 하는 겁니다. 삼보일배의 각오인가.

"새해 복 많이 받아."
아 이 주둥아리는 어떻게 안 되는 거였습니까..

.dice 1 5. = 4

//이런 식..?

47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2:30:37

다갓님은 절 버렸습니다. 보세요! 다갓님이 날 버렸다그!

471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2:30:48

다들 안녕하세요-

47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2:31:45

령주와 아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네! 그런 식으로 하면 되는 겁니다!

473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2:34:20

>>468

"오호라. 나에게 세배를 하는 것이더냐. 기특하도다. 그럼 내 특별히 많이 넣어주리라."

은호는 자신에게 세배 인사를 하는 령을 보고서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신통술을 사용해서 령의 주머니에 세뱃돈을 듬뿍 집어넣어주었다.

.dice 20000 30000. = 26944 원만큼 받아가게 됩니다.


>>469

"새해 복? 응! 고마워! 그러니까 우리 새해 복 많이 받게 많이 사먹자!"

백호는 아사를 끌고 가리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음식들을 마구마구 군것질하게 만들었다. 말 그대로 둘이서 즐기는 식사타임 그자체였다.

.dice 5000 15000. = 9918 원만큼 감소합니다.

47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2:35:30

백 단위로 끊겠습니다. 그러니까 26944원은 26900원이고 9918은 9900원입니다! 이렇게 백단위로만 계산해서 자신의 세뱃돈을 직접 계산해주세요!

47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3:24:09

자..! 떠올라라! 스레야!!

476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3:34:19

(부웅)

다들 리하이예요- 아 지금 나가면 아마 브레이크타임에 걸릴 건데...(귀찮)
그냥 저녁에 나갈랭..

47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3:35:04

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지..지금은 세뱃돈을 빼앗겼을지 몰라도 곧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478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3:40:53

하지만 다갓님은 절 버리셨죠!

침대에서 못(사실은 안이지만) 일어나겠어..(흐무럭)

차 끌고 나가기도 귀찮아요.. 그냥 버스탈까..

47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3:45:02

...어어...편하신대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2시간마다 도전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5번뿐이지만요!

48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3:57:49

그렇습니다. 편한 게 최고죠. 그런 의미에서 몽쉘이랑 과일젤리 먹고 느지막히 나가서 걸어...는 아니고 버스타고 가야지..

48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3:58:57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아사주!!

482 리스 - 이벤트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07:37

"...여우여우 설날 씨래요, 론. 같이 '신' 님들께 절하러 갈까요?"

론은 침묵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냥 희미하게 헤실헤실, 즐거운 듯이 웃으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신' 님께 제일 먼저 천천히 큰 절을 올리며 공손히 얘기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4 님."

483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08:27

백호랑 같이 맛있는 걸 먹겠네요.ㅋㅋㅋ 아무튼 갱신할게요. 아사주께서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

48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10:3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485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11:46

>>482

"너도 나에게 세배를 하니? 세뱃돈은 주기 힘들지만 먹을 것은 먹을 수 있지! 자! 따라오렴. 리스야!"

새베를 받은 백호는 리스를 데리고 웃으면서 가리로 데려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먹고 먹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돈은 각자 내는 느낌이었다.

.dice 5000 15000. = 8286 원만큼 감소합니다.

48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12:06

>>484 네, 안녕하세요, 레주. :)

48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12:10

백 단위로 끊어지니 8200원을 잃었습니다!

48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13:41

>>485 사실 감소해도 리스는 '신' 님이랑 같이 먹을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기뻐하니까 어느 쪽이든 상관 없을 것 같네요.ㅋㅋㅋ 의외로 백호가 조금 먹기도 하고...(???)

48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17:09

>>488 하지만 리스가 두 번 연속 백호를 만나게 되면... 다섯 번 연속 백호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

49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19:39

>>489 파산해도 상관 없는 걸요? "백호 님과 함께 보낸 맛있는 여우여우 설날 씨였어요!" 하고 좋아할 리스라서...ㅋㅋㅋㅋ 저도 큰 욕심은 없고 말이예요. :)

49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24:12

>>490 과연...! 이건 배워야할 긍정적인 마인드로군요! 사실 이 이벤트에서 파산은 없습니다. 돈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세배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49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29:16

>>491 배, 배우기까지 할 필요는...(시선회피)(양심통) 하지만 돈이 다 떨어지면 백호는 세배를 해도 안 받아주는 거 아니예요...?ㅠㅠㅠ(???)

49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33:18

>>492 아니요! 그럴때는 그냥 자기 돈으로 사줍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49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34:49

>>493 ㅋㅋㅋ다행이네요. 착한 백호군요!

49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38:26

>>494 물론 조금이라도 돈이 있다면 얄짤없이 다 뜯어가버리지만요..! 그러니까 마냥 착한 것은 아니랍니다!

496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4:40:43

"뭔가 많이 먹어버렸다."
기분나빠. 배부른 건 별로란 말이야.

사실 새는 먹고 비우고 먹고 비우고니까 아무래도 배부름..은 경계해야 하는 게 맞긴 한데.

세배당하기보단 세배를 하겠어?

"새해 복 많이 받아."
아니 그러니까 그 입 좀!

.dice 1 5. = 1

49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43:24

>>495 그래도 없을 땐 자기가 내주는 거잖아요? :) 그러니 착한 겁니다!

>>496 오오...! 아사야, 축하해! XD(짝짝짝)

498 (3317375E+5)

2019-02-02 (파란날) 14:45:05

오호라. 시작이 좋은 걸? 령은 자신이 가진 돈을 세어보고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음은... 그래, 저 신에게 세배를 하자. 령은 또각또각 다가가서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3

세뱃돈:56900원

49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47:20

>>498 와아! 령이도 축하해요! XD(짝짝짝)

그리고 다들 어서 오세요! :)

50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14:49:14

다들 어서와요-

과일젤리!(반짝)

50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53:27

어디보자..어디보자..! 판정을 내려보겠습니다..!

502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56:56

>>496

"호오. 세해 복을 기원하는 것이더냐? 복을 많이 받을테니, 너에게도 복을 많이 주도록 하마."

은호는 기분좋게 웃으면서 아사의 주머니에 돈을 강제로 집어넣었다. 그 금액이 꽤 많은 것 같았다. 얼마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많이 집어넣었다.

.dice 20000 30000. = 21008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498

"저에게도 세배를 하시는 것입니까? 좋습니다! 비나리의 관리자로서 그냥 넘길 수는 없습니다!"

의외라는 듯이 가온은 령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신통술을 사용해서 그녀의 손바닥 위에 세뱃돈을 올려두었다. 그 금액은 은호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적은 것은 아닌듯 했다.

.dice 5000 15000. = 5797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50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4:57:25

그러니까 각각 21000원, 5700원입니다!

50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4:58:03

와아! 다들 축하합니다! XD(짝짝짝)

50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5:06:37

다음엔 리스도 반드시 돈을 얻어갈 수 있을 겁니다..!

50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5:11:29

>>505 4시를 기다려보겠습니다! :) 사실 아직 아무도 안 나온 2, 5번이 한 번 나와봤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

50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5:2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두가 이런 이벤트에선 다음 차례를 기다리게 되는군요!

50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5:36:08

>>507 그런가보네요.ㅋㅋㅋㅋ 12시에 돌려볼 걸...몸이 무거워서 결국 2시에 일어나버렸네요. 뭐, 남은 시간에 잘 돌려보면 되겠지요! :)

50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5:37:42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는 겁니다! 아무튼..제가 내일 시골에 내려가는지라..그리고 설날 당일에 오는지라...일요일과 월요일은 사실상 스레 활동이 힘듭니다. 하지만 간간히 들려서 판정은 내릴테니 모두들 그 관련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1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5:41:48

>>509 ...피곤하기보다는 다른 이유였지만...그냥 그렇다고 해요.ㅋㅋㅋㅋ :D 아무튼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레주. 시골에 내려가면 스레에 자주 오는 건 어려운 걸요...(토닥토닥) 스레는 걱정 마세요. 괜찮을 거예요.

51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5:42:33

>>510 사실 제때제때 하지 않으면 밀려서 제가 힘들어집니다. 여러분들은 5회일지도 모르지만 돌아오면...저는 30개..40개...(동공지진)

51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5:46:44

>>511 ...음...음...(시선회피) 그럼 이벤트 앵커라도 정리해드릴까요...? 한 레스에 정리되어 있으면 굳이 힘들게 계속 오지 않으셔도 한 번에 판정 내리실 수 있을테고, 그럼 좀 편하실지도 모르는데...

51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6:00:35

>>512 그렇게 하면 확실히 편리하긴 하겠군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결국 레스를 조금은 써야하기 때문에 결국 해야 하는 일은 큰 차이는 없답니다! 물론 그렇게 해주시면 보기는 편하긴 하겠짐나요! 일단 지속적은 아니더라도 잠깐잠깐 들어올 수는 있으니까 그때 짧게 정산을 하는 것은 괜찮답니다!

51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6:05:17

>>513 ...음...그렇다고 하더라도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레스들을 일일히 확인하고 정산하는 것이랑 한 레스에 정리되어있는 내용들을 보고 정산하는 것은 다를테니까 말이예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이런 것밖에 없어서... 으음... 그냥, 혹시 모르니까 천천히 정리해보긴 하겠습니다, 네. :)

51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6:06:07

>>514 확실히 그건 그렇긴 하답니다. 뭔가 수고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할 나름이에요. 8ㅅ8 그래도 간간히 보면서 정산을 할 것은 하겠습니다! 그 정도 일은 할 수 있긴 하니까요! 아무튼..입이 심심한고로 간식거리라도 조금 사와야겠어요. 잠깐 슈퍼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516 리스 - 이벤트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6:09:16

...백호 님이랑 맛있는 음식 씨들을 먹었어요. 정말 즐거웠어요...! 행복한 기분으로 길거리를 걸어갔다. 그러다가 문득 또 '신' 님을 마주치고는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며 절을 천천히, 예의 바르게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5 님."

(현재 21800원 소유)

51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6:11:38

...어라? 진짜로 5번이 나왔...ㅋㅋㅋㅋ(동공지진)

>>515 아니요, 제가 하고싶어서 그러는 걸요. 뭔가 레주께서 혼자 이벤트 짜시고, 진행하시고, 정리하시고, 고생하시는 것 같아서 도와드리고 싶어도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으니까...(끄덕)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51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6:15:21

막 준비를 마치고 나가려는 순간...이벤트 레스가...! 이것만 후딱 판정을 내리겠습니다!

.dice 1 10. = 5

7의 경우 럭키세븐효과.

519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6:18:36

>>516

지나가던 코끼리 수인 신은 리스의 인사를 들으면서 기분좋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세배인사라니! 이렇게 착한 신이 있나! 내 특별히 많이는 못 주지만 이 정도는 주도록 할게!! 허허허허!"

호쾌하게 웃으면서 코끼리 수인 신은 자신의 코를 이용해서 그녀의 주머니에 세뱃돈을 집어넣었다.

.dice 7000 10000. = 8452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사실 고생이라고 할 것은 없답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고 저도 힐링받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리스주가 그렇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은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래서 스레주 일에 보람을 느끼게 되는 모양입니다. 아무튼...정말로 다녀올게요!

520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6:18:53

고로 8400원!

52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6:33:22

앗...! 럭키세븐이...ㅠㅠㅠ(아쉽) 코끼리 수인 신 님은 코로...ㅋㅋㅋㅋㅋ 사람 모습에 코끼리 코가 달려있는 것인가...(심각)(???) 아무튼 200원 이득이네요!

음...음... 그래도 레주께서는 다른 일들도 이것저것 많이 하시니까요. 일단 저도 스레에 있으니까...이런 작은 거라도 일시적으로나마 도와줄 수 있는 상태라면 도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끄덕) ...아무튼...다녀오세요, 레주! :)

52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7:33:13

잠시만 갔다올 생각이었는데 짐 좀 나르고 하다보니 지금에서야...아무튼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그렇습니다..! 그런 형태입니다! (끄덕)

523 아사주 (1410937E+5)

2019-02-02 (파란날) 17:41:10

"와아. 세뱃돈이다"
되게 무미건조한 말투로 기쁜 말을 하는 건 이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돈이 생긴 걸 안 기뻐하기도 그렇지 않습니까.

세배를 요리조리 피하다가 누군가에게 세배를 하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이건 꼭.. 하사하겠다는 느낌이지 않습니까..? 받기를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dice 1 5. = 1

524 아사주 (1410937E+5)

2019-02-02 (파란날) 17:42:26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외식장소가 바다가 보일락말락한 곳이네요.. 미묘하게 보인다! 다 먹고 바닷가 조금 걸을까..

52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7:45:53

>>522 어어...진짜 그런 형태인 건가요?! 실제로 보면 좀 놀랄 것 같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주! :)

>>523-524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바닷가 산책 부럽다...!ㅠㅠㅠ 잠깐 걸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사가 대박 터졌네요!ㅋㅋㅋㅋ(짝짝짝)

526 아사주 (1410937E+5)

2019-02-02 (파란날) 17:51:17

다들 안녕하세요-

집에서 그렇게 가까운 곳은 아니라서(+설연휴 교통상황) 조금만 걷고 다시 집에 들어가야겠지만. 밤바다도 예쁠 것 같아요.

527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7:51:20

>>523

"아까 나에게 세배를 하지 않았느냐? 또 받으러 왔느냐? 뭐 상관은 없느니라!"

은호는 참으로 호쾌하게 웃으면서 아사의 손을 잡은 후에 그 손 위에 세뱃돈을 올려두었다. 그것은 매우 많은 양이었다. 아무래도 이런 세배인사를 받는 것을 은호는 즐기는 모양이었다.

.dice 20000 30000. = 21798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수인이니까요!! 조금 놀랄 수도 있겠죠?

52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7:51:52

21700원만큼 돈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와아아아! 아사주가 있는 곳...정말로 예쁠 것 같아요!!

529 아사주 (1410937E+5)

2019-02-02 (파란날) 17:53:09

세뱃돈을 받고.

큰일이네- 두 번 절했으니까. 한 번 더 절해서 세번 해야할지도.
은호님을 졸지에 죽은 신으로 안 만드려면 그래야 할지도..?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들 안녕하세요!

53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7:56:32

>>526 >>529
네, 밤바다도 정말 예쁠 거라고 생각해요! 바람도 좀 쐬고...좋겠다...ㅠㅠㅠ(부러움) 아무튼 아사야, 축하해! XD(짝짝짝) 그런데...ㅋㅋㅋㅋ 은호 님께 한 번 더 절해야겠네요!

>>527 음...아무래도 그렇겠죠? 물론 리스는 놀라긴 커녕 새로운 '신' 님을 만나뵈었다고 좋아하겠지만요.ㅋㅋㅋㅋ

53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08:11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 절 법칙이 여기서...!! (동공지진)

>>530 의외로 이전부터 본 NPC신일지도 모르지요...!! (??)

532 리스 - 이벤트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8:18:33

"...론, 다른 '신' 님들께도 인사 드릴까요?"

론은 여전히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론을 안아들고 마주친 다른 '신' 님께도 공손히 인사를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2 님."

(현재 30200원)

533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8:19:17

와아...진짜로 또 2가 나왔네요...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마법...(???)

>>531 ㅋㅋㅋ그렇군요!

53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30:02

누리로군요....!! 자...! 그럼...

.dice 1 2. = 1
1.상승
2.하락

535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32:18

>>532

"어머. 나에게 인사하는 거야?"

누리는 리스의 말에 기분좋게 반응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뒤이어 누리는 리스를 바라보더니 얍! 소리를 내면서 그 손에 무언가를 쥐어주었다.

"자! 여기 세뱃돈! 고위신이 주는거니까 잘 받는 거야! 후훗."


.dice 7500 12500. = 11002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536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32:33

무려 11000원이나 받아가는군요...!

537 아사주 (3526077E+5)

2019-02-02 (파란날) 18:33:25

여수는 아니지만 밤바다아~

오오 리스 상승! 밀물때인가.. 왜 내가 물러서면 물러서는 만큼 파도가 올라오지..?

53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37:50

저기...부산 같은데.... (갸웃) 아무튼... 야경이 정말로 예쁩니다..! 와아아아!!

53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8:41:53

와아, 누리 최고! XD

>>537 와아...야경 진짜 너무 예뻐요!! 밤바다...보고 싶다...어두운 밤하늘 아래 철썩이는 파도를 보고 싶어요...ㅠㅠㅠ 별들이나 달도 좀 보고...ㅠㅠㅠ

540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8:47:16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54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8:58:00

>>540 다녀오세요, 레주!

542 (4920107E+5)

2019-02-02 (파란날) 19:00:57

어디보자. 현재까지 받은 돈이 62600원... 나쁘지 않은데? 령은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신 하나를 맞닥뜨린다. 그래. 저 신에게도 세베를 하자. 령은 마주친 신에게 세베를 한다.

.dice 1 5. = 4
세뱃돈:62600원

543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9:06:00

>>542 령주 어서 오세요! :D 그런데 령이도 백호를 만나버렸군요...!ㅋㅋㅋㅋ(토닥토닥)

544 아사주 (225415E+51)

2019-02-02 (파란날) 19:15:09

다녀오세요 레주! 흐음.. 정말로 그쪽일까요...(능글)
밤바다 멋지죠. 파도치는 소리 꽤 좋더라고요

령주도 어서오세요!

54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9:24:46

>>544 부러워요...ㅠㅠㅠ 여러모로 힐링되는 산책이셨기를 바래요, 아사주! :D

546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9:29:53

>>542

"응! 안녕! 뭔가 나에게 인사를 하는 이들이 많네! 그런고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맛집 탐방~♪"

백호는 바로 령을 이끌고 다솜으로 향했다. 그곳에 있는 맛집들을 돌면서 이것저것 먹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물론 령이 만족할지는 별개의 이야기였다.

.dice 5000 15000. = 11823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54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9:30:12

즉...돈은 11800원만큼 감소해버렸습니다! 아무튼 다들 하이하이에요!!

54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9:40:52

>>547 어서 오세요, 레주! :)

549 아사주 (5834193E+5)

2019-02-02 (파란날) 19:46:35

다들 리하이예요! 버스 타고.. 잠깐 백화점에 들렀다가 환승해서 가야겠네요.

55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19:48:10

>>549 날이 어두워졌으니 조심히 돌아오세요, 아사주! :D

55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19:57:51

아사주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55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02:24

아무튼 여러분들의 세뱃돈은 일상을 돌리면서도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로 일상 츄라이! 츄라이! 저는...내일 시골에 가야해서 조금 힘들 것 같지만 말이에요.

553 아사주 (0409822E+5)

2019-02-02 (파란날) 20:06:41

"나는 주면 줬지 받고 싶지는 않아."
아마도? 라고 생각하면서 눈에 띄는 어느 이에게 세배하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받기를...? 이라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늦었습니다.

.dice 1 5. = 5

55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06:49

>>552 ...? 일상을 통해서도 세뱃돈을 주고 받을 수 있나요? 세상에...리스라면 퍼드릴지도 모르겠네요...(동공지진)(흐릿) 저는...일단 일상을 팝그작하며 관전하고 싶기에 잠시 지켜보겠습니다!

55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07:49

오오...! 아사도 5번! 과연...?(팝그작)(기대)

556 아사주 (0409822E+5)

2019-02-02 (파란날) 20:08:23

세뱃돈을 주고받는다..

아사: 나는 안 줄 건데.
아사주: 뻥치지 마. 줄 거면서.
아사: 뭘 안다고?
아사주: 이러면서 챙겨준답니다!

55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11:35

>>556 오오...아사는 츤츤거리면서 챙겨주는군요! 귀여워라! XD 아사에게...가면...세뱃돈을...받을 수 있다...(끄적끄적)(???)

55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12:35

>>467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리고 여러분들이 일상을 돌릴 때 서로 세배를 해서 서로 세뱃돈을 다이스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값은 5000~10000원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세뱃돈을 주고받을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5번이라..! 돌아라! 다이스..!! .dice 1 10. = 2

559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13:52

>>553

"네! 새해복 많이 받을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님!"

다솜에 살고 있는 작은 종달새 수인이 아사에게 세배를 했다. 그리고 초롱거리는 두 눈으로 손을 내밀었다. 아무래도 세뱃돈을 가져갈 모양인듯 보였다.

.dice 500 1000. = 659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560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14:17

고로 650원만큼 돈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아샄ㅋㅋㅋㅋㅋㅋㅋㅋ 츤츤거리는 거 귀여워요!

56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17:28

종달새 수인도 귀여워라! 어째 다솜은 새들의 천국이네요.ㅋㅋㅋㅋ

562 아사주 (3909052E+5)

2019-02-02 (파란날) 20:19:26

새들의 천국~

근데 고양이가 있지욤?(농담)

56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20: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4 리스 - 이벤트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21:05

"...이렇게나 많은 '신' 님들을 만나뵐 수 있다니 정말 기뻐요...!"

헤실헤실, 기쁜 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었다. 그리고 지나가다 마주친 다른 '신' 님께도 공손히 절을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4 님."

(현재 41200원)

56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21:43

>>562 그렇죠, 고양이도 있죠!

그리고 백호가 인기가 많네요.ㅋㅋㅋㅋ

566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22:40

>>564

"우왕! 또 만났구나!"

또 만난 리스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백호는 아주 자연스럽게 리스를 데리고 아라로 향했다. 그곳에 있는 시원한 음식들을 같이 먹으면서 그녀는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물론 리스의 지갑이 행복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dice 5000 15000. = 8029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56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23:00

그런고로 8000원만큼 돈이 감소했습니다!

56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24:32

리스의 지갑은 슬퍼해도 리스는 기뻐하니 괜찮습니다. :) 그치만 리스의 먹는 양은 한참 초과했을 것 같긴 하네요...ㅋㅋㅋㅋ

56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25:15

아..참고로 스레주과 일상을 굴렸을 때는 세뱃돈이 따로 나오진 않는답니다. 전 오로지 이것으로만 판정을 내릴 뿐이에요!

57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27:29

>>569 네, 알겠습니다! 그게 맞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57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28:03

참고로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할지도 모르는 럭키세븐의 효과..! 그것은 다름 아닌 77000원을 다이스 없이 그냥 받는 것이랍니다!

572 아사주 (2414895E+6)

2019-02-02 (파란날) 20:30:42

와아... 굉장하네요..

도넛도넛(신남)

어제는 역시 특별히 비정상적으로 배가 고팠던 날임에 틀림없었어요..

573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32:09

>>571 오오, 역시 럭키세븐이네요! :D

>>572 도넛 맛있겠다...!ㅠㅠㅠ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아사주! :)

57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34:59

가끔 그런 날들이 있을 때가 있지요..! (끄덕)

그런고로 모두들 노립시다! 럭키세븐!

57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38:59

>>574 와아, 럭키세븐!

576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40:23

그리고 놀랍게도 아무도 얻지 못하게 되는데...(??)

57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43:03

>>576 그럴지도 모르죠.ㅋㅋㅋㅋ

57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4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아무튼...생각보다 사람들이 열심히 다이스를 굴리고 레스를 써줘서 기쁩니다!

57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48:10

>>578 다행이네요. 축하합니다, 레주!(짝짝짝)

58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0:52:11

축하합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겁니다?

드디어 집이다...(정리할 거랑 씻는다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58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0:55:01

>>580 집에 오신 걸 축하합니다, 아사주! 남은 일들은 좀 쉬었다가 천천히 하셔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

58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0:59:40

집에 오신다고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와아아아!!

58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01:36

참고로 다음주 이벤트는.... 잔혹한 경쟁 이벤트일지도 모릅니다..(속닥속닥) 그리고..그 다음주 이벤트는...200일 극장판인데... 제가...16일에 조금 중요한..말 그대로 취업과 관련된 NCS 시험을 보러 가야하는데..이게 좀 먼 지역이라서... 그 전날 미리 내려가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시험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탈 것으로 예상되는데...그때 제 상황을 보고 이벤트를 그 날 바로 할지, 아니면 하루만 미룰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어느쪽이건 시험 끝나면 결과 발표전까진 좀 놀겁니다. (진지)

584 (4920107E+5)

2019-02-02 (파란날) 21:02:49

백호랑 만나서 맛있는 것을 잔뜩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물론 돈을 좀 쓰긴 했지만... 령은 흡족하게 길거리를 걷다가 다른 신을 마주쳤다. 자연스럽게 세배를 한 건 덤이었다.

.dice 1 5. = 1
세뱃돈:50800원

585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07:38

>>584

"...너 또, 나랑 만난 것이더냐? 운이 좋구나. 그래. 그래. 이런 날에는 내가 쏘겠노라!"

다시 자신을 만나서 인사를 하는 령을 바라보면서 은호는 가볍게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령의 손 위에 세뱃돈이 가득 올려졌다. 말 그대로 큰 돈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dice 20000 30000. = 27153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586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08:00

27100원. ......령의 운이 보통 좋은 것이 아니군요...(동공지진) 일단 하이하이에요!

58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08:35

>>583 음...전 미루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레주에게 있어서 중요한 시험이시잖아요? 그러니 그것을 열심히 준비하시면 분명 피곤하실 거예요. 그러니 미루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들 이해해주실 테니까요. :) 대신...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셔야 해요, 레주.

>>584 령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령이는 세뱃돈 대박이네요!ㅋㅋㅋㅋ 축하해요! XD(짝짝짝)

58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10:58

>>587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그 부분은 그 날 제 상태를 보고 결정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집에 들어왔는데 정말 피곤해서 못 버틸 것 같으면 하루를 미룰 생각이고... 괜찮다 싶으면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막막 노셔야합니다..!! (??) 200일 극장판은 조금 시리어스할지도 모르기에..! 그리고...음.. 아마 아사는 차갑게 팩트를 내뱉고 령은 정말로 차가운 눈빛 모드가 되고, 리스는 부들부들 떨면서도 화를 낼 것 같습니다. 제 예상입니다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58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16:42

>>588 ...괜히 무리하셨다가 아프시지 말고 그냥 푹 쉬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 네, 그건 레주의 마음대로일 테니까요. 저는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네. :)
그리고...그렇군요. 시리어스라...또 화낼 준비를 해야겠네요.(???)

59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1:17:31

다들 어서오세요! 차갑게 팩트.. 팩트..팩트!

아사: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잖아. 과장할 필요 없이 팩트만 말해도 할말이 없으면 과장 조금만 섞으면 만악의 근원도 되겠다.
아사주: 아뇨 팩트만 해주세요.

59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20:05

>>589 그래서 그때의 상황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제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고요! 걱정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리스주! 언제나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그리고...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시리어스입니다. 사실 여러분들도 대충은 짐작할 것 같긴 합니다만..(??) 2번째 PV라던가..!

>>590 역시 아사는 팩트대마왕....(동공지진)

592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1:24:08

아사: 어째 내 이미지는 팩트폭력배에 바보털에 매도하는 눈이 된 거지?
아사주: 나는 그저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신을 굴릴 뿐이었어!

어쨌거나.. 레주 상태라던가 잘 보고 조금이라도 뭔가 그렇다 싶으면 바로바로 쉬어도 괜찮을 거예요.(고개끄덕)

59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25:25

네! 리스주도 그렇고 아사주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때의 제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랍니다. 일단...어느쪽이건 시험이 끝나면 결과 발표까진 놀겁니다. (글러먹음)

594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1:26:15

그건 글러먹은 건 아님다! 결과발표까지는 맘 편하게 먹는 게 좋죠!

59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28:06

그럴려나요... 일단 쉴겁니다...! 10일 정도지만요!

59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29:37

>>591 ...따, 딱히 레주를 걱정하는 건 아니예요! 흥!(시선회피)(???) 음...그렇지만 정말로 무리하지는 마세요, 레주. 그건 절대로 좋은 게 아니예요. 그리고 그동안 힘들게 고생하셨으니 좀 노셔도 되죠, 뭐.ㅋㅋㅋㅋ 글러먹으신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아사의 이미지는 마치 가온이처럼 굳어져버렸...ㅋㅋㅋㅋ(시선회피) 그래도 200일 극장판 때 활약할 아사의 모습도 기대합니다!

59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34:37

>>596 네! 무리는 절대로 하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당일 제가 너무 피곤하다 싶으면 양해를 구할 생각이에요! 아무튼..그렇게 되었기에 그 전날에는 저는 미리 내려가있어야하니..아마.. 스레에는 잘 모습을 못 비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들 스레를 그땐 부탁할게요...8ㅅ8

59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38:00

>>597 걱정 마세요, 레주. 스레는 잘 지키고 있을테니까요. :)(토닥토닥) 대신 그 만큼 진짜로 열심히 하셔야 해요? 아셨죠? 최선을 다해야 레주 스스로도 후회가 없으실 테니까 말이예요.

59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44:03

>>598 열심히 할 생각이랍니다. 시험도 철저하게 할 생각이에요. 지금도 지금까지 푼 문제집을 보면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있기도 하니까요!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후회없이 전력을 다하고 싶습니다!

60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46:47

>>599 벌써부터 떨어질 생각을 하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꼭 붙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길 바래요, 레주.(토닥토닥) 화이팅입니다! :D

60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1:52:26

>>600 어엌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그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는 겁니다!

60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1:57:37

>>601 공부는 자신이 노력한 만큼 그 결과가 되돌아옴으로써 보답을 해준답니다. 그러니까...정말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래요, 레주. 레주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말이예요. :)

60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00:13

>>602 그래서 그럴 생각이랍니다. 문제집을 산 돈이 아까워서라도...그리고 정말로 합격하고 싶은 곳이니 죽어라 시험을 칠겁니다! (그리고 산화)

604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08:05

"....."
종달새에게 돈을 주고 돌아다니다가. 세배를 할 대상을 발견합니다. 세배세배. 당하기 전에 한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역시나 그 입은... 누구 하나 물어뜯기 딱 좋은가 봅니다.

.dice 1 5. = 3

오늘 마지막!

60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08:11

>>603 왜 다들 산화하시는 거예요...! 이제는 저도 산화 방지 마스터가 되었다구요!(???)(부활 주문 사용)

60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08:51

>>604 오오...! 마지막 성공했네요! 축하해요, 아사야! XD(짝짝짝)

60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11:26

>>605 그것은 아마도 모든 힘을 다 쏟아부어서....(흐릿)

아무튼...가온이로군요...!!

608 이벤트 판정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12:32

>>604

"저에게도 하는 겁니까? 아이온 씨! 하하하! 좋습니다! 많이는 못 줍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인사를 하는데 제가 뭐라도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가온이는 정말로 호쾌하게 웃으면서 아사의 주머니 속으로 직접 돈을 전송해서 집어넣었다. 그것이 얼마인지는 직접 열어서 확인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이었다.


.dice 5000 15000. = 9428 원만큼 돈이 올라갑니다.

60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12:50

즉 9400원!

61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14:44

9400원! 그러면 대략 6만원 정도..

61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15:37

>>607 음...음...괜찮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쉽게 쓰러지시지 않도록 할테니까요! 앞으로도 모두 되살릴 겁니다!(박력)(???)

아무튼 아사도 대박이네요! XD(짝짝짝)

61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17:38

>>611 모두를 되살린다니...! 뭔가 멋집니다..! 엄청난 포스야...!

613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21:15

>>612 후훗! 리스주는 원래 멋짐력 뿜뿜입니다!(멋진 포즈)(???)(아님)

61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23:25

>>613 그 멋진 포즈는 정확하게 어떤 구도의 어떤 자세입니까!? (???

615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28:23

오오... 리스와 리스주의 멋진 포즈.. 분명 신문 1면에 실렸을 거시다..!

616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29:28

>>614 어어...(동공대지진) 양팔을 펼쳐 양 옆으로 들어올린 채,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린, 이른바 '학권'의 자세요! 자, 멋지죠! 끼요옷!(???)(아무 말)

61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30:30

>>615 아닠ㅋㅋㅋㅋㅋㅋ 이, 이게 왜 실리는 거죠?!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으윽...! 기자 아사주를 꼬드겨서 신문에서 내려야 해...! 원하는 게 무엇입니까, 아사주?!

61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30:36

>>616 무려 학권이라니...! 이는 리스가 지을법한 자세가 분명하니 리스도 그 포즈를 취했겟군요!! (??)

61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35:11

>>618 ...가, 가만히 있던 리스는 왜 끌어들이시는 거죠?! 하지만 취하라면 어정쩡하게나마 취할 겁니다! 끼요옷!(???)

리스: ...그게... 그러니까... 끼요옷! ...이라고 하면 되나요?(갸웃)(일단 학권 자세)(???)

62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35:54

원하는 건.... 없...지요...? 이런 귀중한 자료를 안 싣는다면 그거슨.. 기자정신에 위배된다..! 인 거십니다..?

62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39:06

>>620 으윽... 있어야 해요, 아사주! 있으셔야 해요!ㅠㅠㅠ 기자 정신...! 대신 더 귀중하고 재밌는 제보를 해야...! 으음...대신 아사와 가온이의 드라마는 어떤가요?!(???)

622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45:43

>>619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워요! 어마무시하게 귀여워요!!

>>621 어째서 가만히 있는 가온이와 아사를 끌고 오는건가요...!! (흐릿)

623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47:15

그치만.. 요즘은 욕망이 영 기능이 이상해진 것 같아여..?

가온이와 아사의 드라마는 당연 1면이지만 그 사진으로 리스와 리스주의 비현실적으로 귀여운 자세가 배경이 됩니다!

62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2:52:59

>>622 이상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이, 일단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청자(?) 분께서 궁금해 하셨으니까요! 전 애청자를 위하는 학권 빌런!(???)(아무 말)

>>623 아닠ㅋㅋㅋㅋㅋ 어째서 뒷사진이...! 귀엽긴 커녕, 내용이랑 사진이랑 전혀 안 어울리는 카오스인데요?!ㅋㅋㅋㅋ 그런데...욕망이 왜요, 아사주?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가요...?

62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2:54:48

>>623 엌ㅋㅋㅋㅋㅋㅋㅋ 그 신문기사...왠지 저도 꼭 보고 싶어졌습니다..!! 엄청 귀여울 것 같아요!! 그런데...아사주...무슨 일 있으신가요?

>>624 이상하지 않습니다! 완전 귀엽습니다! 진짜 귀엽습니다..! 그리고...으윽..물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긴 했지만...!! (흐릿)

626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2:56:53

아뇨 원래.. 약을 먹다보니 감정적으로 두루뭉술하고 모호한 편인 것도 있긴 있어요.

물론 강렬한 욕망이 들 때도 있기는 한데... 그것도 보통 사람들에 비하면 좀 덜한 편이고요.

아뇨 배경으로 너무 잘 어울립니다(단호)

627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05:40

음...음...결국은 약을 먹어서 그런 것이군요...(토닥토닥)

628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05:44

>>625 귀엽다면...다행이지만...(시선회피)(양심통)(쥐구멍) 그리고 저는 단지 그 분을 위해주고픈 한 마리의 고독한 홍학! 그 분을 위해서라도 드라마는 지속되어야 합니다!(박력)(???)

>>626 으음...음...그렇지만 저는 그것이 딱히 나쁜 거라거나 잘못된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다양한데요. 욕망이나 감정의 세기 차이 역시 서로 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토닥토닥) 그 기능이 나쁜 쪽으로 이상하다고 느끼신 건가요, 아사주? 그렇지 않다면...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사주께서는 아사주 자체로 괜찮으니까요.ㅎㅎㅎ ...그리고 제발 배경은...살려주세요...ㅋㅋㅋㅋㅋ(쥐구멍)

629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07:40

>>628 시선회피를 할 필요도 없고 양심통을 느낄 필요도 없고 쥐구멍에 들어갈 필요도 없답니다! (끄덕)

630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3:10:11

후후후...선택지가 있습니다! 1면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하느냐. 맨 뒷면 전첼 차지하느냐...

참고로 뒷면 전체는 풀컬러에 멘트까지 들어갑니다.

631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11:22

>>629 ......싫습니다! 다 해버릴 거예요! 반항 모드입니다! 필살기, 땡깡입니다!(???)(시선회피)(양심통)(쥐구멍)

ㅋㅋㅋㅋ아무튼 저도 한 명의 애청자로서 드라마의 앞으로의 진행이 너무 기대되네요!(팝그작)

63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12:52

>>630 아닠ㅋㅋㅋㅋㅋㅋ 풀컬레에 멘트 뭐예욬ㅋㅋㅋㅋ 으아아...흑역사가 라온하제로 퍼져서 신문으로 박제되다니...ㅋㅋㅋㅋ(털썩) ...저는 3번, 봐준다는 선택지를 고르겠습니다!(???)

633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3:15:24

3번은 7면의 7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단호)

634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17:33

>>631 필살기 땡깡이라니..! 그런 것은 스레주에겐 먹히지 않습니다! 자..! 진정하시죠! 진정하고 저 3개를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풀컬러 멘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아사주는 정말로 기자의 혼이 깃들어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635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25:13

>>633 ......으아아...! 아사주우우우...!ㅠㅠㅠㅠ 제발 살려주세요...ㅋㅋㅋㅋㅋ 그럼...7번! 봐준다는 선택지를 고르겠습니다! 럭키세븐!(???)

>>634 싫습니다! 먹히도록 할 겁니다! 쥐구멍에서 쥐 떼들을 몰고 다같이 땡깡 부릴 겁니다!(???)

636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27:20

>>635 아닛...! 쥐 떼들을 몰고 온다니..! 쥐 수인이 오는건가요?!

637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3:31:49

신문은 보통 24면이나 되기 때문에 7번선택지 정도로는 안됩니다!(사악)

거기에다가 부록 신문도 있다면.. 리스와 리스주의 귀여움 특집편으로 해서 아예 10면 가량을 리스와 리스주의 멋지고 귀엽고 좋은 걸로 잔뜩 채워버릴 거예요?

후후후 사악하기 그지없는 계획들을 봅시다!

638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32:56

그 신문 얼마입니까?! 제가 사겠습니다...!!

639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35:27

>>636 그럴지도 모르지요? 자, 무시무시한 땡깡을 맛보십시오!(박력)(???)

>>637 아닠ㅋㅋㅋㅋㅋ 세상엨ㅋㅋㅋㅋ 아사주우우...어째서 저에게 이러시는 거예요오오...!!ㅠㅠㅠㅠ 그런 신문을 만드셔도 보는 분들은 없다구요? 아사주, 기자로서 더 재밌고 더 유익한 기사들이 더 많을 거라구요? 자자, 우리 차분히 심호흡을 하면서...(설득 중) ...기습 25번 선택지 선택입니다!(???)

640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36:02

>>638 ......(레주 돈 뺏기)(???)

641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37:54

>>639 그렇다면 저는 다솜의 고양이 두 마리를 고용하겠습니다..!!

고양이들:야옹~ 야옹~~ 야오오오옹~~ (??)

>>640 아니아니..! 저에게서는 세뱃돈을 얻을 수 없어요!! 8ㅅ8

642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40:04

>>641 그 고양이들은 괴도 마파람을 이용해서 데려가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얻는다'고 하지 않았어요. '뺏어갈' 겁니다. 신문을 한 장도 못 사시게 말이죠!(박력)(멋진 포즈)(???)

643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41:18

아..아닛..! 괴도 마파람...!! 언제 괴도 마파람을 고용하신겁니까...! (동공지진) 그리고 제 돈은 대부분 통장 안에 들어있으니 안전합니다!

644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46:24

>>643 그야 같은 괴도로서 인연이 닿아있으니까요?(???) ㅋㅋㅋㅋ그리고 통장과 비밀번호를 훔쳐가면 되죠. 괴도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645 리온주 ◆H2Gj0/WZPw (7315223E+5)

2019-02-02 (파란날) 23:48:14

>>644 큭...!! 아사주...! 여기에 괴도가 있어요!!

646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3:48:16

25번 선택지... 후..후후.. 어쩔 수 없군요. 신문 본편에 조금이라도 안 실리시겠다니.. 특집편 신문을 원하시다면 어쩔 수 없죠.. 최고로 공들여서 뽑겠습니다!

647 리스주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55:30

>>645 움하하! 이미 늦으셨습니다! 멋있는 대사! 멋있는 포즈! 이 기세로 돈 훔쳐가기!(???)(아무 말)

>>646 ......(동공대지진)(말잇못) 으아아...! 아사주우우우우!!ㅠㅠㅠㅠ 저희, 저희 잠시 협상을...! 협상으으을...!ㅠㅠㅠ 기자 아사주의 공들인 기사는 무서워요...!ㅋㅋㅋㅋㅋ8ㅁ8

648 아사주 (0178611E+5)

2019-02-02 (파란날) 23:56:34

후후.. 어떤 협상을 하실지 모르겠네요.

...으.. 일단 도넛 조금 먹은 뒤의 이를 닦아야..

649 리스 - 이벤트 (5525307E+5)

2019-02-02 (파란날) 23:59:57

"...오늘의 마지막 인사 씨인 걸까요?"

오늘의 마지막. 마지막으로 마주친 '신' 님께도 역시 공손히 절을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2 님."

65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01:25

헉헉... 그만 깜빡했는데 아슬아슬했네요...! 3초 차이로 성공...ㅋㅋㅋㅋㅋ

>>648 으음...으음...아사주의 양치질을 대신 해드리겠습니다! 어떠신가요?!(???)(아무 말)

651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07:04

유튜브를 보고 안 사이에 어느새 시간이...!!

>>647 크윽...! 하지만 돈을 훔쳐가도 거기엔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제 진짜 통장은 몰래 다른 곳에 숨겨져 있으니까요!!

그리고...누리로군요..!!

.dice 1 2. = 1
1.상승
2.하락

652 이벤트 판정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09:37

>>649

"오늘이 가기 전에 인사를 했구나. 리스. 그 노력에 감동했어! 후훗."

리스의 인사에 누리는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계속해서 흔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 위에 세뱃돈을 조심스럽게 올려두었다. 그것이 얼마인진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을 듯 했다.

.dice 7500 12500. = 12428 만큼 돈이 상승합니다.

65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0:00

12400원이로군요! 와아아아! (동공지진)

65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1:47

>>651-653 일단 통장이란 통장은 다 훔쳐가는 겁니다! 진짜든 가짜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후후...(씨익)(???) 그런데...거의 가득하게 받았네요?! 마지막 버프...?!(동공대지진)

65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4:33

>>654 그..그런 것 아닐까요?! 이는 필시 어마무시한 최고의 버프가 틀림없습니다!

656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5:12

엄청난 버프...!

65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8:24

참고로 자신의 세뱃돈은 자신이 계산해야 합니다! 제가 계산해주지 않습니다!

65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8:28

>>655-656 후후... 자, 그러니 여러분! 모두 자정이 되기 직전의 약 10초를 노려보세요! 대박 아님 쪽박이 될 수 있는 기회! 이런 기회, 흔치 않습니다!(확성기)(???)

659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19:33

>>657 으음...제 건 제가 하고 있지만...다른 분들도 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아마도?

660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0:11

"오늘의 첫 세배를 받을 자 누가 될까요."
자정이 넘은 시각. 아사가 돌아다니는 건 흔한 광경이...려나요?

"갑툭튀로 새해 복 많이 받아."
정말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세배하는군요. 대단합니다. 그 순발력.

.dice 1 5. = 5

//나는 어제의 마지막 세배를 준 대신 오늘 첫 세배를 가져간다!

661 (0715506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0:20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령은 그리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어라? 저쪽에서 신이 걸어온다. 령은 반사적으로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5
세뱃돈:77900원

662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1:23

저도 제가 계산하고 있기는 해요- 지금이..7만 1천 550원이었던 걸로.

663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1:31

어서와요 령주!

66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1:45

오오...! 아사랑 령이가 오늘의 세배를 했군요! 둘 다 다이스값 5! 과연...!(흥미진진)(팝그작)

665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2:42

...다들 세뱃돈이 70000원이 넘는다구요...?ㅋㅋㅋㅋㅋ(흐릿) 대단해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령주! :D

666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7:00

다들 세뱃돈이 엄청 많군요...! (동공지진) 그럼...보자....!! 아무튼 령주는 하이하이에요!1 어서 오세요!!

아사 .dice 1 10. = 5
.dice 1 10. = 8

66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27:20

아아아...! 이게 이렇게 되다니...!!

66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31:03

......뭘까요...? 무슨 값이길래...?(흐릿)(불안)

669 이벤트 판정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32:36

>>660

"관리자님이 나에게 세배를 하다니! 헐헐헐. 오래 살고 볼 일이구만!"

아라에 살고 있는 거북이 수인 신은 자신의 수염을 만지면서 기분좋게 웃었다. 참으로 만족스럽다는 듯이 그는 아사의 손에 세뱃돈을 조심스럽게 올려두었다.

"헐헐헐. 기분이 좋은 이거라도 가져가게나!"

.dice 7000 10000. = 9214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661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령이 세배를 하려는 순간 앞에서 걸어오던 사과나무 화인이 더 빠르게 그녀에게 세배를 했다. 누가 봐도 먼저 세배를 한 것은 이쪽이었기에 령이 세뱃돈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정말로 사과나무 화인은 세뱃돈을 강탈하듯 가져가버렸다.

.dice 10000 15000. = 10669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670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33:06

아사는 9200원을 얻었고 령은 10600원을 잃었습니다.

67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36:07

......오, 세상에...(동공지진)(말잇못) 령아...ㅠㅠㅠ(토닥토닥) 일단 아사는 축하합니다! :D(짝짝짝)

672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38:06

5번..일반 신들도 다이스에 따라서 다 범위가 정해져있답니다..! 그러니까 모두들 인생 한방...럭키세븐을 노립시다!

673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41:38

>>672 하지만 럭키세븐은 인생 한 방이 아니라 인생 두 방인 걸요? 우선 5가 나와야 노리든지 말든지 하니까...ㅋㅋㅋㅋ(시선회피)

674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42:58

아사: 오래 살고 볼 일... 응. 그래..그럴거야.. 거북신.
아사주: 야.. 좀 존대 좀 해줘... 니 나이가 아무리 오백만년보다 천만년에 더 가깝다지만..

67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44:12

>>673 로또도 번호를 6개나 맞춰야하지만 인생 한 방이라고 한다구요..(속닥속닥)

>>674 거북 수인 신:이럴려고 거북 수인 신이 되었나 자괴감을 느껴...(??

67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45:55

>>674 아닠ㅋㅋㅋㅋㅋ 역시 아사의 위엄...멋져...!(존경)(???)

>>975 ......아하!(눈높이 교육)(납득)(???)

67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0:36

7만 걸리면 77700원이 손에 들어온다구요! 인생 역전입니다!

67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1:12

초기설정으로 갔으면..(묵념)

초기설정은 핑꾸핑꾸한 아노말로카리스 사론(약 2미터 가량)이었으니..(먼산)

679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2:12

>>677 ...와아아...(영혼 없음)

>>678 ㅋㅋㅋㅋ...그건 그거대로 엄청났을 것 같네요...(시선회피)

680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2:46

...이런 생물도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681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4:53

고생대의 생물의 정점을 찍은 생물입니다..(고개끄덕)

그치만 몇억년 동안 신통력을 쌓았으면서 고위신도 못되고 뭘한 걸까. 라는 회의감이 드는 바람에.. 그만뒀습니다.

682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6:26

>>681 초기에는 그런 뒷 이야기가 있었군요...하긴, 그런 이유라면 저도 회의감 들었을 것 같네요...ㅋㅋㅋㅋ(흐릿)(토닥토닥)

68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0:57:12

>>681 .....(토닥토닥) 확실히...그건 저도 리스주처럼 동감합니다...확실히...

684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01:17

그리고 찾은 게 용각류쨩..

그치만 갑자기 날아다니는 애들에 삘이 꽂히고.. 케찰코아틀루스인가하는 익룡은 으음.. 하던 찰나에 아르겐타비스를 발견. 좋아! 인 것입니다.(고개끄덕)

68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02:17

어찌되었건 고대생명체가 되는 것은 확실했군요...!! 사실 여러분들... 일단 라온하제에는 공룡 수인들도 돌아다닙니다! 그러니까 나이 걱정은 안해도 되는 겁니다!

68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04:40

>>684 날아다니는 애들 좋죠! 아르겐타비스도 멋지구요! XD 저는 단순히 '화려한 아이를 만들어보자!'해서 플라밍고로 한 거라서...ㅋㅋㅋㅋ(시선회피) 무척 정성 들여 결정하셨군요, 아사주! 대단해요! :D

>>685 공룡 수인 멋져요!

68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07:19

저는...뭐..일단 이 작품이 호은 학교에서 나온 외전작품이다보니..네. 3기죠! 아무튼.. 여우의 은혜를 받은 마을이기에...여우는 무조건 나와야했고... 여우의 반대적인 느낌으로 많이 떠오르는 늑대도 추가해봤다는 것에 가깝답니다..!! 정말 별거 없는 이유입니다!

티라노:끼야아오오오오!!

트리케라톱스:그오오오오오...!!

68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11:13

공룡공룡!

....하지만 아사가 아주 오래 전 그 때서부터 알던 신들은 거의 다 사라지고 없으니까.. 응.. 아마 공룡 신들을 보면 거부하지 않을까나..? 그러려나..?(갸웃)

689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12:20

>>687 그렇군요!

>>688 공룡공룡! 앗...아사는 공룡 신 님들은 거부하는 거군요...뭔가 안쓰럽네요...ㅠㅠㅠ(토닥토닥)

690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19:11

>>688 아닛...그렇군요... 조금은 동료 의식을 느낄 줄 알았는데...그건 아닌 모양이네요...(끄덕)

691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21:34

동료의식이라기보다는.. 무의식적인 거부감? 외롭지 않기 위한?

외로움이라는 것은 아마도 사라지는 것들을 그리워하는 감정일 것이다.
(감중혁-모든 게 노래 중)
이란 말도 있으니까..

692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23:39

>>691 그런...ㅠㅠㅠ(안쓰러움) 하지만 이제 '신' 님들은 사라지지 않을테니까요! 리스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아사도 할 수 있을 거예요!(응원봉)

693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27:09

희망차게 나아가는 겁니다! 현대 사회는 발전했으니까. 할 일도 많아지고 보람도 느끼고!

그런 의미에서.. 다들 잘자요... 몸이 무겁다아..

694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30:09

>>691 생각보다 더 슬픈 이야기잖아요...!! 8ㅅ8 공룡신들은 더는 사라지지 않을텐데...!! 8ㅅ8

>>692 이 와중에..리스도 외로움...외로움...아마 예전에 비설처럼 나온적이 있었지요...으아아앙...8ㅅ8

>>693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695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30:24

>>693 네! 바로 그거예요! XD 와아, 아사 화이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69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31:44

>>694 그렇지요. 의외로 제일 먼저 털려버린 비설이자... 여러모로 다양한 기억과 추억들이 섞여진 비설이 되었지요.(끄덕)

69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36:11

>>696 앞으로도 계속 털어갈겁니다..모두가 눈을 번뜩이고 있다구요...(??)

69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39:25

>>697 글쎄요...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네.(끄덕)

699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44:55

>>698 아닙니다! 아사주도 령주도 저도 눈을 번뜩입니다!

70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47:26

>>699 아니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단호)

701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1:53:24

에잇! 적어도 저는 눈을 번뜩입니다. (플래쉬 효과)

702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1:57:38

>>701 으아아~ 플래시 때문에 눈이 멀어버려서 리스의 비설을 털 수가 없어요~(털썩)

70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02:0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이렇게 받아치다니.. 제법이로군요! 리스주..! 아무튼..전 이만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아마 오전에는 잠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0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02:06:31

>>703 저는 강하거든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잘 가요!

70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0:22:20

아직 집이기에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06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1:37:42

비가 오는 것 같네요.. (흐느적) 잠깐 갱신합니다-

707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1:44:20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70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1:45:35

안녕하세요 리온주-

709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1:54:19

아침부터 이상한 일을 만났네요...아무튼 갱신합니다...!

710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1:59:0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아침부터 일이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아무튼.. 여러분..! 저는 12시가 넘고 조금 더 지나면 가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벤트 레스를 쓸 거면 바로 지금이 기회!

71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2:46:57

>>710 네, 안녕하세요, 레주. 그냥...혼자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계속 저희 집 비밀번호를 잘못되게 누르고 있었네요. 무서워서 이불 속에 숨어버렸지만... 아무튼 이제 가셨겠네요. 잘 다녀오세요, 레주. :) ...이벤트...다시 천천히 써봐야겠네요! 정리 시작입니다!

712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2:51:09

.......? (동공지진) 모르는 사람이 비밀번호를 잘못되게라... 어어..집을 착각한 것이 아닐까...싶기도 하고.. (흐릿) 아무튼 엄청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토닥토닥)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더욱 공감이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밤에 어떤 아저씨가 술을 먹고 들어와서 자꾸 문을 두들기고 막 문 옆에 기대고 그런 느낌이었답니다. 에구...(토닥토닥) 괜찮아요. 리스주...이젠 괜찮아요..(토닥토닥)

713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2:55:17

첫 세배는 괜찮았다. 그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발견하고 세배를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이젠 포기할 것 같은 느낌이다. 뭐 어쩌겠는가. 받기를 하는 것도 애매했구만.

.dice 1 5. = 3

//앗.. 그런 일이.. 괜찮을 거예요(토닥토닥)

714 이벤트 판정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2:59:25

>>713

"아이온 씨야말로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배를 받은 것이 만족스러운지 가온은 참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손을 꺼낸 후에 아사의 손 위에 그 돈을 올려두었다.

"자. 이건 세뱃돈입니다! 하하하!"


.dice 5000 15000. = 8815 원만큼 돈이 오르게 됩니다.

71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2:59:42

어서 순순히 8800원만큼 받아가라구!

716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00:47

5번 일반 신 중에서는 럭키세븐효과로 돈을 왕창 주는 이도 있지만..반대로... 데드 효과로 돈을 왕창 뜯어가는 이도 있습니다. 결국 인생은 한방인 거예요..!

717 리스 - 이벤트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01:57

"...론, 오늘도 다시 '신' 님들께 인사 시작이예요...!"

화이팅! 스스로에게 기합을 불어넣으며 힘차게 집을 나섰다. 그리고 처음으로 마주친 '신' 님께 공손히 절을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3 님."

(현재 45600원)

71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04:56

>>712 밤에는 그나마 술 취했거니, 라고 생각하겠는데...이런 환한 오전에 그래서 더 무서웠어요. 가족이면 틀릴리도 없는데 연락도 없고...비밀번호를 다 틀려서 경고음이 울리는데도 끝까지 문 두드리고 초인종 누르다 가더라구요. 정말로 싫어요...안 그래도 무서운 상상할 것 같은데...

...아무튼... 아사주께서도 안녕하세요! 아사 세뱃돈 축하해요! XD(짝짝짝)

719 이벤트 판정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04:57

>>717

"방금 전에 아이온 씨를 만났는데 이번엔 또 리스 씨를 만나게 되는군요! 하하하!"

방금 전 아이온에게 세뱃돈을 준 가온은 리스를 바라보면서 호쾌하게 웃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도 세뱃돈을 쥐어주었다. 그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아. 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세배를 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하하!"


.dice 5000 15000. = 7721 원만큼 돈이 오르게 됩니다.

720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05:52

7700원만큼 돈이 오르는군요! 그리고..어어..아침까지 술 먹고 오는 이도 있을테니까요. 일단...더 이상 무서운 상상하지 마세요...리스주...(토닥토닥) 무서운 생각을 해도 좋을 것은 없어요... 8ㅅ8 (토닥토닥) 라온하제의 귀여운 신들을 감상하면서 힐링하세요!

72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11:16

>>719-720 와아! 나름대로 럭키세븐이다아! ㅋㅋㅋㅋ...음...음... 예전에 실제로 납치 당할 뻔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일이 있으면 무서운 상상을 하게 되네요. ...요즘 세상은 말세야! 에잉, 쯧쯧!(신문 펄럭)(???) 아무튼... '신' 님들 귀여워요! 와아! XD

722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13:19

신님들 귀여워요..

이 메이커는 파랑파랑이 업서... 그나마 파랑이랑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

72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13:43

>>721 (동공대지진) 으아아아..납치라니..으아아아...으아아아아...괜찮아요! 리스주...이제 그런 일 없을 거예요...(토닥토닥)

724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17:13

.......역시 픽크루 메이커... 어마무시한 퀄러티입니다..! 와아아아!! (야광봉)

725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20:34

>>722 오오...! 아사 예뻐요! XD(야광봉) 앗...저기엔 파랑파랑은 없군요...아쉬워라...ㅠㅠㅠ

>>723 ㅋㅋㅋㅋ이젠 어두워졌을 때 돌아다니는 건 자제하고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이젠 커서 납치할 사람도 없을 걸요?ㅋㅋㅋㅋ ...아무튼... 네, 그렇습니다. ...다음엔 아직 한 번도 안 나온 1번, 은호 님을 마주치길 기대합니다! :)

726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22:11

>>725 이는 즉슨 세뱃돈을 많이 내놓아라라는 느낌일지도...(??)

727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28:52

>>726 후후...들켰나요? 리스를 앞으로 내세운 괴도 샛바람, 재등장입니다!(???)(아님)

72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28:56

으음... 지금 침대에서 꼼작도 않고 있기는 하네요.. 움직이기 너무 싫어어.. 뭐하징..

.dice 1 4. = 3
1. 진단
2. 단믘
3. 팀잉
4. 꺼져

729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35:37

>>727 ....괴도 샛바람이 또오오오...!! (동공지진(기절)

>>728 일요일이니까 그냥 뒹굴거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팀잉은 TMI인가요?

73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39:41

>>728 그래도 맛있는 건 좀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만약 아무것도 안 드셨다면... 그리고 TMI인 것인가...!(기대)(착석)

>>729 ......괴도 샛바람! 최소한의 인정은 있습니다!(기력의 덩어리 사용)(???)

* 기력의 덩어리: 기절한 사람을 풀 회복시켜줍니다!

731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51:11

으아아앗...! 강제로 부활되어버렸어요?!

732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55:25

-메이커로 봐주십쇼..는 농담이고. 티미라..

-이성적이고 냉정한 건 일종의 체득. 성격이 꽤 많이 바뀐 타입.

-단 것을 엄청 즐기지는 않습니다.

-신이 되기 전에 자연발효된 술 마시고 죽는 줄 알았다나.

73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3:58:28

그럼 원래 성격은 어떤 성격인것이죠..? 그리고..자연발효된 술을 동물이...그건 위험하지요..!!

73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3:59:52

>>731 자, 이제 새롭게 부활하셨으니 다이스값 1을 주시지요!(???)

>>732 아사의 TMI...!(메모메모) 아사는 성격이 많이 바뀐 거군요... 그런데 술...ㅋㅋㅋㅋ 신이 되기 전이라면 그럴만도 하네요. 아르겐타비스인데 술이라니...ㅋㅋㅋㅋ(흐릿)

735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4:02:59

>>734 그건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8ㅅ8

73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08:45

>>735 ...다갓님께 빌어주시면...!(???)(안됨)

737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09:22

소악마스러운 성격..? 사고치는... 음. 완전 좋다곤 말할 수 없지만 지금이 낫습니다.

그때는 뒷일따윈 안 생각하는 스타일이었을 겁니다..

그나마 아르겐타비스라서 몸집이 컸기 때문에 어떻게 버텼습니다.. 참새나 비둘기나 앵무새 같은 종류였으면 그대로 꽥이었을거야..

73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16:42

>>737 아사는 원래 그런 성격이었군요. 하지만 그런 성격도 또 뭔가 귀엽고 매력적이었을 것 같아요! XD 그리고 몸집이 커서 다행이었네요...ㅋㅋㅋㅋㅋ

739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4:17:13

>>736 비나이다. 비나이다. 다갓이여! 여기 모두에게 럭키세븐의 기운을 주시옵소서..!!

>>737 오오...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오오...!

74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27:22

>>739 후후...자, 이제 모두 숫자 5-7 콤비네이션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레주 공인 버프까지 받았으니!(당당)

741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4:29:33

.dice 1 5. = 3
.dice 1 10. = 2

742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4:29:43

저는 안되는 모양입니다...(흐릿)

743 리온주 ◆H2Gj0/WZPw (885635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4:32:27

아무튼 전 슬슬 시골에 가봐야해서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연휴 보내세요! 간간히 판정하러 오겠습니다!

744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33:10

늦긴 했지만 점심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네요..(흐려진다)

745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33:33

잘 다녀오세요 리온주-

74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34:16

>>741-742 ......그, 그야 레주는 레주니까요! 셀프 버프는 원래 안 되잖아요? 그러니 레주께서는 참가자 버프를 받으셔야...!(???)(아무 말)

747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4:35:54

>>743 몸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레주! 좋은 연휴 되시기를 바래요! :D

>>744 귀찮으더라도 밥은 드셔야 해요, 아사주...!ㅠㅠㅠ(흐림 방지 마법)(기운 넣기)(???)

74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28:26

"가온아에게도 절을 두 번 했던가?"
새대가리 아닙니다. 아사주가 망한 기억력이라서 글치..

"새해 복 많이 받아."
갑툭튀로 세배하기! 순발력 대단하네. 하... 받기를..

.dice 1 5. = 5

749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28:47

점심.. 간단하게 먹고 리갱인 겁니다?

750 리스 - 이벤트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34:04

"...이번엔 한 번도 안 가본 곳에... 앗...!"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그만 '신' 님과 부딪칠 뻔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동물의 본능으로 황급히 옆으로 피했다. 그리고 그 대신...

"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5 님...!"

엉겁결에 죄송하다는 사과 대신 복을 비는 인사가 먼저 튀어나와버렸다.

(현재 53300원)

75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34:59

>>749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진짜로 5까지는 나왔다...! 과연 레주의 버프로 7은 나올 수 있을 것인가...!(팝그작)

752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36:17

7은... 솔직히 해탈했어요. 그런 거 나올 리가 업써..

리하이예요 리스주!

753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44:00

아사: .dice 1 10. = 6
리스: .dice 1 10. = 9

754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48:20

>>748

"새해 복 많이 받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복 주세요! 뿌우!"

코뿔소 수인 신은 당당하게 아사에게 세뱃돈을 요구했고 세뱃돈을 가져가버렸다. 그 모습이 보통 당당한것이 아니었다.

.dice 7000 10000. = 9302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750

"어이쿠. 그래 그래. 복 많이 받으마."

얼룩말 수인 신은 기분 좋게 웃으면서 리스의 손에 돈을 쥐어주었다. 얼룩덜룩한 얼굴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보였다.

.dice 10000 15000. = 14997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755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5:55:22

>>752-754 어째서...! 라고...하려 했는데... 세상에...(말잇못)(시선회피)(토닥토닥)

756 (0715506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6:54:22

령은 오늘도 세배를 위해 열심히 길을 걷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오늘 하루동안은 신들과 마주친 적이 없었다. 그때 령은 맞은편에서 누가 걸어오고 있음을 보았다. 드디어 신과 마주쳤다. 령은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2

세뱃돈:67300원

757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01:50

령주도 어서와요!

758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17:29

다들 하이하이에요! 으어어..차 안이라서 레스가 쓰기 힘들지만 판정은 한다!

.dice 1 2. = 1

759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19:43

>>756

"응! 새로 관리자가 된 령도 새해복 많이 받아!"

미리내의 관리자가 된 령을 축하하며 누리늗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그녀의 주머니에 작은 봉투를 집어넣었다.

.dice 7500 12500. = 7591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760 엌읔엨 (032302E+58)

2019-02-03 (내일 월요일) 17:22:05

이런 헛짓거리는 언제까지 할래

761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48:57

우와! 우리 스레에도 어그로가 왔어! 사진 찍어도 되나요? 이렇게 쓰면 되죠? 다음에는 뭐라고 할 거에요? 어서 대답해주세요!

762 (0715506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53:26

그러는 너는 언제까지 방안에 처박혀 백수노릇이나 할래?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말 안하시던?

763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54:10

뭐..굳이 참치에 접속하고 상판에 오고 여기에 와서 도발할 글을 생각하고 닉에 저런 것도 쓰고 내용도 올리는 헛짓거리를 하는 어그로님에 비하면 아직 헛짓거리까진 아닌 것 같은데 좀 더 노력해서 진정한 헛짓거리를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64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54:50

"세뱃돈 달라면 그냥 주는 건데."
상냥하고 다정하진 않아도 줄 순 있다. 그것이 복을 주고받는 것이라기보다는 다른 것에 가깝겠지만. 나는...
생각이 많아지나 보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역시나 이번에도 말은 짧습니다.

.dice 1 5. = 3

//와아. 안녕하세요 엌읔엨씨- 령주랑 리온주도 리하이예요!

765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56:07

하이하이에요! 령주! 아사주!

766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7:59:07

>>764

"오늘 제 지갑 상태가 아슬아슬하지만 괜찮습니다!"

당당하게 말을 하며 가온은 지갑을 열었다. 그리고 그는 아사에게 돈을 주었다. 조금 손이 떨리는 것 같은건 기분탓일것이다.

.dice 5000 15000. = 8363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767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00:53

8만 8천 550원...

다음이 오늘은 마지막이네요! 딱 11시59분에 할까나~

768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05:52

아무튼 시골이라서 활동은 조금 힘듭니다! 그래도 간간히 보기는 할게요!

769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08:09

간간히 보시기만 하셔도 왠지 안심되는 느낌이네욤-

770 리스 - 이벤트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14:17

"...오늘도 인사를 많이 했어요. 그래도 '신' 님께 더 인사드리고 싶어요!"

복은 아무리 빌고 또 빌어도 결코 부족하지 않을 테니. 그렇기에 우연히 마주친 또다른 '신' 님께 공손히 절을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3 님."

(현재 68200원)

77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16:01

갑자기 정신 없어졌네요...이벤트 다이스 깜빡할 뻔했다...(흐릿) 그리고 헛짓거리라고 하더라도 저는 즐겁고 좋으니까 상관 없어요.ㅎㅎㅎ 물론 우리 라온하제 여러분들이 하는 일들은 헛짓거리가 아니지만요! 제가 헛되지 않음을 장담하고 보증할게요! XD 아무튼...잠깐 갱신합니다!

772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23:05

리스주 안녕하세요!

773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26:27

>>771

"......뭔가 오늘 저 만나는 이들 많지 않습니까?!"

오늘따라 많은 이를 만나는 것 같다고 느끼면서 가온은 주머니에서 돈을 끄집어냈다.
그리고 리스의 손에 돈을 쥐어주었다. 여전히 미소는 짓고 있었다.

.dice 5000 15000. = 14249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77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43:21

다들 안녕하세요! XD 그리고 오늘은 가온이의 날인가보네요...ㅋㅋㅋㅋ 가온이의 지갑에게 묵념...(???)

775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44:08

가온이의 지갑에 묵념...

776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48:34

가온이는 괜찮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세뱃돈을 모으겠지만!

777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51:45

ㅋㅋㅋㅋㅋ다들 은호 님을 노리는 것인가...!(???)

77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54:32

은호 님을 노린다!

아니면 솔직히 포기하긴 했지만 57을 노린다던가..?

779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57:59

>>778 오오...! 아사주의 다이스를 기대하면 되는 걸까요? :D(흥미진진)(팝그작) ㅋㅋㅋㅋ될 수 있을 거예요, 아사주! 아직 시간도, 기회도 있으니까요!

780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8:58:17

ㅋㅋㅋㅋㅋ 모두에게 행운을! 아무튼 저는 밥먹으러 갑니다!

781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9:05:12

다녀오세요 레주!

아.. 치킨 맛있게따..(멍댕)

782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9:19:36

>>780 저녁 맛있게 드세요, 레주! :D

>>781 앗...치킨...ㅠㅠㅠ 저녁으로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아사주? :)

783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9:22:45

치킨을 사기엔 돈이 업서오...(흑)

아니. 돈이 없는 건 아닌데.. 먹기가 애매하다고나 할까요.. 그냥 적당히 먹죠.

78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19:38:01

>>783 아앗...그런...ㅠㅠㅠ(토닥토닥) 다, 다음번엔 꼭 드실 수 있길 바래요, 아사주...!

785 리스 - 이벤트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48:47

"...뭔가 신기해요. '신' 님께 인사를 올리면, 돈 씨가 생기고 사라져요."

애초에 돈에 큰 욕심이 없던 자신으로서는 그 흐름은 그저 신기함에 그칠 뿐이었다. 자신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신' 님께 인사를 올리는 것, 그리고 '신' 님을 만나뵙는 것, 그 자체였으니. 그러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2 님...!"

희미하게 웃으며 공손히 절을 올렸다.

(현재 82400원)

78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49:51

네 번째 절 완료입니다! ...어...뭔가 할 말이 있었던 것 같은데 까먹었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787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51:04

.dice 1 2. = 2
판정은 한다! 하는 것이다!

788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52:24

리스주랑 리온주랑 어서와요! 오오... 판정..

789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53:22

>>785

"응! 새해 복 많이 받아! 자! 나도!"

리스가 절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누리도 절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리스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었다.

"그럼 우리 같이 놀자!"

.dice 7500 12500. = 10122 원만큼 돈이 떨어집니다.

79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0:57:35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소다...! 그래도 누리랑 같이 놀았으니 만족합니다! XD

79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1:08:36

아, 생각났다! 혹시 천천히라도 일상 돌리시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XD

792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1:16:55

스레주는 일상이 힘든 관계로...8ㅅ8
그래도 판정은 천천히 하겠습니다!

793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1:21:52

>>792 앗...! 괜찮습니다! 레주께서는 시골에 내려가셨으니 바쁘실만 하지요! 일상은 안 돌려도 괜찮으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D(토닥토닥)

794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1:26:52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ㅅ8

795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1:37:26

>>794 당연히 이해해드려야 하는 부분인걸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레주! XD

그럼 뭘 해볼까요...

796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13:43

역시 설 연휴. 조용하고 또 조용하군요!

797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15:08

조용하고 또 조용하지요...(하느작)

798 (0715506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17:31

74800원... 돈을 세아린 령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지금도 충분히 많았지만 원래 가진 게 있으면 더 가지고 싶은 게 돈이라 하였지. 음 어디보자. 주변을 둘러본 령은 신 하나를 발견하곤 냅다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1

세뱃돈:74800원

799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20:39

어서와요 령주!

800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21:20

>>798

"오호. 너.. 은근히 자주 보는 것 같도다. 좋다. 기분이다!"

세배를 받자 은호는 기분이 좋은지 껄껄 웃으면서 신통술을 사용해서 돈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은호는 사르륵 사라져버렸다. 바람은 조용히 사라졌다.

.dice 20000 30000. = 21127 원만큼 돈이 올랐습니다.

801 (0715506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22:33

오 좀만 더 있으면 십만원이네양!

802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26:43

화이팅! 화이팅! 고로 리스주가 일상을 구하는데 돌리실분은 돌려보는것은 어떠신가요?

803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46:06

리스주도 사라지신것으로 보아 다들 바쁜것이 분명하군!

804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48:50

그레에에에에에에잇한 세배를 위해. 아사는 열심히 였던가요? 그러니까 이렇게 앞구르기 겸 세배도 가능한갑다..

"새해 복 많이 받아."
하핫. 하나쯤은 더 해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라는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dice 1 5. = 5

805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49:24

악. 복사누르려다가 마솝 눌렀다!(털썩)

안녕안녕인 거예요..

806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49:34

.dice 1 10. = 3

807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2:52:23

>>804

"후후. 좋은 새해 인사인걸? 멋진 아가씨?"

장미 화인은 느끼한 목소리로 장미를 물며 이야기했고 장미를 선물했다.
그 끝에는 돈이 달려있었기에 말 그대로 돈다발이었다.

.dice 3000 5000. = 4993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08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01:19

으아아...! 저 안 사라졌어요! 다들 돈 받으신 거 축하해요! XD(짝짝짝)

809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02:42

앞구르기 세배... 대단하더라고요...(본적 있음)(본인이 대상은 아니었지만.)

810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02:51

아닛! 리스주다! 하이하이에요!

81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04:41

>>809 실제 앞구르기 세배라니...대단해요...(동공대지진)

>>810 하이하이입니다! 헐레벌떡 뛰어왔지요!(당당)(???)

812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07:51

(동공지진)

813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36:01

마지막 인사는 잠시 대기 중입니다. 과연 은호 님을 만나뵐 수 있을 것인가...(심각)(???)

814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39:40

(덩달아 대기중)

815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0:41

역시 저는 드라마와는 잘 안 맞나봐요..(드라마 보려다가 포기하고 ost만 듣는 중)

816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4:04

>>814 (동공대지진) 아...아앗...! 죄송해요! 지금 써올게요!!

>>815 잘 안 맞으면 억지로 보려고 하시진 않으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817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5:11

어엌ㅋㅋㅋㅋ 죄송할 건 없어요! 그게 왜 죄송할 일인가요! 그리고 저도 음악만 듣는 경우가 많답니다!

818 리스 - 이벤트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6:20

"...오늘의 마지막 인사예요, 론."

후우, 하아... 깊게 심호흡을 했다. 마지막까지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지려.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마주친 '신' 님께 인사를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1 님."

(현재 72300원)

819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6:47

재밌고 화제성 엄청나다해서 보려고 했는데. 저는 역시 드라마랑은 영 안 맞아요..(화제성 넘치는 드라마들 다 안 봄)

그나마 가끔 미드는 보는데. 그나마 그것도 열편 넘어가는 장편 스토리는 무리... 옴니버스식은 괜찮던데(csi 계열이나, 하우스나..)

820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47:23

>>817 ...레주도 같이 대기하시는 줄은 몰랐어요...죄송합니다...ㅠㅠㅠ(석고대죄)

그리고 진짜로 은호 님...?!(동공지진)

821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0:05

>>819 음...음...사람마다 각자 맞는 게 다 다르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드라마랑 잘 안 맞는걸요.ㅋㅋㅋㅋ

822 이벤트 판정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0:53

>>818

"오냐! 너도 복 많이 받을지어다. 내 축복을 내리리라!"

은호는 기분 좋게 웃으며 꼬리를 살랑거렸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복주머니를 꺼낸 후에 손에 쥐어주었다. 그 안의 돈이 제법 두둑했다.

.dice 20000 30000. = 22876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23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2:00

ㅋㅋㅋㅋㅋ 저도 대기할수도 있죠! 전 스레주라고요! 그리고 아사주처럼 안 맞는 이도 있을수 있지요!

824 리스주 (6681381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3:47

>>822-823 와아! 올랐다! 그리고...아무리 스레주라고 해도 기다리시게 하는 건 죄송한 걸요. 그것도 지금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거니까...(끄덕)

825 아사주 (2611949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4:18

요즘은 편하게 안본다고 하긴 하지만. 가끔 이해하지 못하면 찾아보게는 되더라고요.

뭔가 영상클립은 잘 보는데.. 정작 전체는 잘 못 보는..

826 리온주 ◆H2Gj0/WZPw (6267134E+5)

2019-02-03 (내일 월요일) 23:58:10

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어차피 지금은 자유롭기도 하고 말이에요! 편하게 해주세요! 편하게!
그리고 그럴수도 있지요. 사람마다 궁금해서라도 볼수는 있는거니까요!

827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00:03:37

>>825 아무래도 전체는 분량이 꽤 길기도 하니까 말이예요. 영상클립은 짧게짧게 볼 수 있는데...(끄덕)

>>826 그래도 죄송한 건 죄송한 거예요. 깜짝 놀라서 황급히 썼지만...(시선회피) 아무튼...그런 거랍니다, 네.

828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00:05:47

으아아아!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전 그저 스레에서 대기했을 뿐인데! 8ㅅ8

829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00:11:16

>>828 으윽...레주께서 우시면 또 사과드릴 수밖에 없다구요...8ㅅ8 레주야말로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이제 은호 님도 만났으니 다이스값에 큰 미련은 없습니다!

830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00:14:54

아직 모두들 럭키세븐이 남았습니다!

831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00:17:17

라온하제 레주. 참가자에게 심한 심적 부담을 줘...

로도 나올 수 있을지도!

뭔가.. 묘한 기분이네요.. 뭐지 이 기묘한 기시감스러움은..

832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00:17:35

럭키세븐.. 그런 거 몰라요...(포기)

83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00:17:49

어엌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전 결백합니다!

834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00:18:55

아니에요! 될수도 있어요! 아사주!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아무튼 시골인 관계로 전 이쯤에서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835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00:21:38

ㅋㅋㅋㅋ기자 아사주께서는 매일매일 열일하시는군요!(응원봉)(???) 그리고 럭키세븐 될 수 있을 거예요, 아사주! 아직 기회는 많이 남았으니까요! 그리고 레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836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00:49:18

잘자요 레주!

매일매일 기사를 씁니다?(농담)

837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00:49:54

기사에는 가끔 문제라던가.(크로스워드 등) 유머같은것도 있으니까..?(농담)

83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00:58:33

>>836-837 ㅋㅋㅋㅋ문제 재밌지만 저에겐 너무 어려워요...ㅠㅠㅠ 흑흑...머리가 나빠 슬픈 한 마리의 짐승...(???)(아무 말) 유머도 재밌죠! 진짜 신문 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839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01:33:51

아무튼... 좀 복잡해져서... 전 이만 사라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와아아! XD

840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0:03:10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일이 잘 해결되었길 바라며..스레주가 잠깐 갱신합니다!

84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3:44:39

떠올라라! 스레!

842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3:56:42

돈도 받긴 받았고. 음 나쁘지는 않아.

"새해 복 많이 받아."
너는 결국 그냥 말하기로 했지요. 세배한다! 복 나눠준다!

.dice 1 5. = 2

//새로운 잠버릇이라도 생긴 건가..(고민고민)(방한텐트 문이 열려있었음)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4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4:13:1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dice 1 2. = 1

84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4:14:45

안녕하세요 리온주! 요며칠 계속 열리니까 잠버릇인가 몽유병인가 엄청 고민하긴 했지만 뭐어때요. 잠버릇인갑다. 해야죠.

845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4:15:00

>>842

"응! 새해 복 많이 받아! 아이온!"

첫 인사를 들은 누리는 기분 좋게 웃으며 복주머니를 손에 들려주었다.
그 안에는 세뱃돈이 들어 있었다.

.dice 7500 12500. = 10151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46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4:15:53

어..어..몽유병은 아닐거예요! 답답하고 그래서 여는거 아닐까요? 잠결에?

847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4:17:53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마 그렇겠죠.. 고개끄덕

848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4:18:13

그런걸겁니다! 틀림없습니다!

849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15:30:37

지금 령의 눈 앞에는 한 신이 서있다. 령은 덤덤히 그 신을 바라보다가 세배를 하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령의 입에서 그 말이 흘러나왔다.

.dice 1 5. = 1
세뱃돈:95900원

850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5:47:07

>>849

"너. 은근히 나를 자주 보는 것 같구나. 하지만 이 또한 인연일터다."

신기하다는 듯 은호는 령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가볍게 바람을 일으키며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령의 손에는 복주머니가 들려져있었다.

.dice 20000 30000. = 23524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하이하이에요! 령주!

851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6:06:56

"하암..."
졸린 눈을 하고는 인사를 하러 돌아다닙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하느작거립니다. 조금 이따 들어갈 것 같습니다?

.dice 1 5. = 3

//다들 안녕하세요- 으.. 잠왕... 조금 잘까..

852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6:09:37

>>851

"또 털러오신겁니까?! 하지만 괜찮습니다!오늘은 돈이 많습니다!"

가온은 아사의 인사에 괜찮다는 듯 호쾌하게 웃으면서 그녀에게 세뱃돈을 주었다. 정말로 오늘은 널널한 모양이었다.

.dice 7500 12500. = 8657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53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6:10:26

아! 저건 실수입니다!

.dice 5000 15000. = 5148 원입니다!

아무튼 피곤하시면 주무셔도 되지 않을까요?

85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6:19:46

분명 범위는 저쪽이 더 넓은데 정작 좁은 쪽이 더 높아..?

이불에 싸여서 구물구물상태이기는 하지만.. 응.. 잠들면.. 곤란해오..

855 리스 - 이벤트 (9512101E+5)

2019-02-04 (모두 수고..) 16:19:54

"...으으... 늦잠 자버렸어요, 론..."

몸이 조금 안 좋았기 때문일까, 결국 조금 늦게서야 론을 안아들고 집을 나섰다. 평소보다 조금 더 느려진 발걸음은 약간 무거워 보이는 듯 하는 건 착각이 아닐지도 몰랐다. 그럼에도 인사는 계속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4 님."

(현재 95100원)

/ 깜빡해버렸네요...

856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6:25:08

어서와요 리스주-

857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16:26:43

10만 넘었다. 후후...

858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6:27:16

>>855

"새해 복... 몸이 안 좋아보이잖아! 리스! 따라와! 몸이 안 좋을땐 든든히 먹어야해!"

백호는 깜짝 놀라며 리스를 데리고 가리로 향했다. 그리고 몸에 좋은 것들을 가득 먹였다. 물론 돈은 반반이었다.

.dice 5000 15000. = 5350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59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6:51:12

할일을 하고서 전 또 일 보러 가보겠습니다!

860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6:54:55

다녀오세요 레주-

861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8:18:56

"잠깐 쉬고 나서 다시 오는 것도 색달라."
뭔가 썰물같이 사라진 곳을 바라보다가 신을 발견하고는 세배하려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아."
역시 말짱해지니 말짱합니다.

.dice 1 5. = 2

//머엉하다 깼다! 저녁.. 먹어야 하는데.. 다들 리하이예요-

862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8:21:44

.dice 1 2. = 2

그럴땐 푹 쉬는 것도 좋지요! 일단 판정겸 갱신! 하이하이에요!

863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8:23:48

>>861

"새해 복 많이 받을게! 아이온도 많이 받아! 이번엔 내가 받을 차례야!"

누리는 해맑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아무래도 세뱃돈을 안 줄 수는 없는 상황인듯 했다.

.dice 7500 12500. = 11959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86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8:27:35

리하이예요- 저녁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와아 큰일이네...(일어나기 너무 싫은 게 원인)

865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8:31:23

어서 일어나지 않으면 다음엔 백호를 만날지도 몰라요! 아사주! (?)

866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18:40:27

앗 그렇다면 일어나겠슴다!(흐물)

867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8:44:29

더 이상 돈은 뺏길수는 없다는거군요! ㅋㅋㅋㅋ

868 리스 - 이벤트 (1644178E+5)

2019-02-04 (모두 수고..) 19:12:20

"...생각보다 많이 못 먹었어요..."

겨우 5300원 정도밖에 먹지 못 했으니. 하지만 몸이 조금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몰랐다. 아무튼 인사는 계속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dice 1 5. = 4 님."

(현재 89800원)

869 리스주 (1644178E+5)

2019-02-04 (모두 수고..) 19:13:13

오늘은 백호와 만나는 날인가보네요.ㅋㅋㅋㅋ 더이상 먹을 건 NAVER...(???)

870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9:14:26

>>868

"여전히 몸이 안 좋아보이잖아! 따라와! 리스!"

또 다시 만난 백호는 다시 리스를 납치하듯 데리고 비나리로 향했다.
또 다시 먹방레이스가 시작이 되었다. 당연히 돈은 부담해야만 했다.

.dice 5000 15000. = 12955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87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19:14:55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72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0:24:23

"아 맞다."
흐늘흐늘하게 돌아다닌다는 건.. 음. 그럴지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또 말하면서 세배하는 건 참.. 재밌겠습니다.

.dice 1 5. = 2

//저녁을 먹고... 으.. 되게 기분이 이상해..? 다들 안녕하세요!

87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28:09

.dice 1 2. = 1

괜찮으세요?! 아사주? 일단 하이하이에요!

874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30:09

>>873

"오늘 되게 자주 만나는 것 같아. 아이온!"

신기하다고 생각하는지 누리는 꼬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아사에게 복주머니를 주었다. 그 안에 무엇이 있을진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dice 7500 12500. = 9157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75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0:33:14

아 넹. 괜찮아요! 식욕이 많아졌지만 동시에 으으.. 거리는 것도 있어서.. 누리랑도 두 번 만났네요- 아닌가?

876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38:59

....(토닥토닥) 아무튼 내일부터는 다시 오래 접속이 가능합니다!

877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20:39:58

돈이 10만원이 넘었다... 령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주머니 속의 액수를 새고 또 새었다. 그러다 한 신과 마주치자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1
세뱃돈:119400원

878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20:40:14

뭐지 왜 은호님이 자꾸 나오는거지

879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0:43:14

와아...아사랑 령이, 둘 다 대박이네요...(동공지진) 리스는 오늘 백호와의 날인 것 같은데...ㅋㅋㅋㅋ 아무튼...다시 갱신할게요. :)

880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47:45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881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49:39

>>877

"...혹시, 너. 날 몰래 따라다니는 것이더냐?"

수상쩍한지 은호는 령을 빤히 바라보았다. 하지만 곧 아무래도 좋은지 그녀는 복주머니를 주고 우아하게 앞으로 걸어나갔다.

.dice 20000 30000. = 28909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82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0:54:39

다들 안녕하세요! :D 그리고 령이는 최고 부자...! 축하해요! XD(짝짝짝)

88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0:56:06

하지만 설날이 지나면 배치가 바뀌게 되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884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0:58:15

>>883 ...또 뭔가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흐릿)

885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02:30

ㅋㅋㅋㅋㅋㅋㅋ 별거 없습니다. 그냥 은호님이 회수를 나선다던가.. 정도의 일밖에는..(?)

886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08:13

>>885 시, 실컷 퍼주시고선 회수라니...! 은호 님...! 한 번밖에 못 뵈었는데도...!ㅠㅠㅠ(동공지진)(울먹)

887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11:13

>>886 ㅋㅋㅋㅋㅋ 물론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건 어디까지나 예를 든 거예요!

88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14:55

>>887 아무리 예여도... 은호 님...ㅠㅠㅠ(시무룩)

889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23:48

ㅋㅋㅋㅋㅈㅋㅋㅋㅋ 모든 것은 설이 끝난 후에 밝혀집니다!

890 리스 - 이벤트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32:12

"...콜록, 콜록..."

[리스. 무리해서 억지로 먹진 마. 어차피 네 돈이잖아.]

"...그, 그래도 '신' 님이랑 함께 먹는 거니ㄲ..."

말이 채 끝나기도 전, 다시 '신' 님을 마주치곤 황급히 공손히 인사를 올렸다.

"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5 님...!"

(현재 76900원)

89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33:02

.dice 1 10. = 5

892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33:11

>>889 뭔가 기대+불안하네요...ㅋㅋㅋㅋ(흐릿)

그리고 이번엔 백호는 아니네요. 과연 누굴까요?

893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35:30

>>890

"까악! 까악! 너 몸이 안 좋구나! 까악!"

지나가던 까마귀 수인 신은 리스를 안쓰럽게 보더니 그녀의 소매안에 돈을 집어넣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소매넣기였다.

.dice 7000 10000. = 9008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894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39:56

와아! 멋진 까마귀 수인 신 님이다! 소매넣기 멋져요! XD(???)

895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41:21

ㅋㅋㅋㅋㅋㅋ 라온하제에는 수많은 신들이 살고 있답니다!

896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43:29

>>895 ㅋㅋㅋㅋ왠지 조류가 한 70~80%는 될 것 같지만요...(시선회피)

897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1:47:15

아닙니다! 포유류도 파충류도 양서류도 많이 살고 있어요!

89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1:52:23

>>897 ㅋㅋㅋㅋ비록 보여지는 신 님들에는 조류가 많지만 말이예요...

899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02:55

그건..그건..참가자 분들이 조류를 많이 하셔서...(시선회피)

900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2:11:16

아 내가 네 번 했던가..(세보러 올려보기 시작함)

리하이예요-

90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13:0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902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16:08

>>899 저도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시선회피)

>>900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

90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21:24

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떤가요! 다들 예쁘고 귀엽고 멋진걸요!

90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2:22:10

다들 안녕하세요-

905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24:42

>>903 ㅋㅋㅋㅋ그건 그렇지요! 다들 매력적이죠! XD

>>904 네, 다시 안녕하세요, 아사주! :)

906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28:31

아무튼 전 내일 돌아갑니다. 차례가 있어서 오늘도 빨리 잘듯 하네요.

907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32:58

>>906 내일 돌아오시는군요! 와아! 네, 일찍 주무셔야죠. 차례 지내다보면 피곤한 걸요...(토닥토닥)

908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33:46

>>907 그렇다기보다는 내일 조금 빨리 치르거든요. 그래서 빨리 일어나야한답니다.

909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39:11

>>908 앗...그런거군요.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드실테니까 일찍 주무셔야 합니다! 아셨죠? :)

910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2:41:22

내일 돌아오시는군요.. 응..그렇습니다..? 오늘은 빨리 쉬시고 잘 치르고 잘 돌아오시길 바래요-

으... 역시 철분제가 필요해..(뒤적뒤적)

91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41:53

12시가 되면 자러 갈거랍니다! 저는 라온하제의 신데렐라!(짜자잔(아님

912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45:30

>>910 철분제 중요하죠...빈혈이라든가 있으면 현기증도 나고 앞도 안 보이니까요...ㅠㅠㅠ(토닥토닥)

>>911 ㅋㅋㅋㅋㅋ와아! 춤추시다가 유리구두 한 짝 벗어놓고 가셔야 해요, 신데렐라 레주!(???)

91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47:29

아사주?! 괜찮으십니까?! 그리고 왕자님은 누구죠?!

914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50:48

>>913 으음...신데렐라 레주와 함께 춤추시는 사람이요?(아무 말) ㅋㅋㅋㅋ어쩌면 다갓님이실지도 모르죠! :D

915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52:07

다갓 왕자님은 싫어요! 8ㅅ8

916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54:36

>>915 어째서...! 다갓 왕자님께서 슬퍼하세요...;ㅁ; 그럼 어떤 왕자님을 원하시는 거죠, 신데렐라 레주?!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 아니면...(???)

917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2:55:30

어어..기왕이면 장미화인님이요! (안됨

91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2:59:25

>>917 (>>807 소개)(장미 꽃다발 드리기) 저쪽 장미화인 님께서 보내셨습니다.(정중)(젠틀)(???)

919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00:0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이렇게 장미 화인님이! ㅋㅋㅋ

920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04:27

>>919 후후...저는 마법사거든요! 모두를 이어줍니다!(???)(아님)

92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06:03

아무튼...새 스레는.. 애매하군요. 폰으로 세울수는 있지만서도... 음..

922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3:06:09

"인사인사."
바보털이 살랑살랑거리면서 적당히 돈을 세보고 있었습니다. 으음.. 십만원정도인가.. 그리고 띄는 신에게 세배를 하려 합니다. 바보털도 덩달아 공손하게 꾸벅거렸군요.

"안녕. 새해 복 많이 받아."
고개를 끄덕끄덕거립니다.

.dice 1 5. = 2

//마지막!

923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06:35

.dice 1 2. = 1

92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3:07:40

콩신께서 강림하셔써..?

925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08:31

>>922

"...아이온..."

우리 방금도 만나지 않았어? 그렇게 이야기하며 누리는 당황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줄 것은 주겠다는 듯이 그녀는 돈을 바로 주었다.

.dice 7500 12500. = 11508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926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12:27

>>921 으음... 그래도 아직 괜찮지 않을까요...? 미리 세우는 게 더 나으려나요...?

아무튼 성공한 콩콩! 아사 축하해요! XD(짝짝짝)

927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12:57

아직은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음...

928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14:09

에잇! 그냥 세워야지!

929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3:15:30

내가 올렸던가...(기억이 안 남)
아마 안 올렸겠져...

930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23:16:25

왜 계속 은호님만 만나는 거지? 령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갈 길을 갔다. 그러다 저 멀리 한 신이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1
세뱃돈:148300원

931 (4105372E+5)

2019-02-04 (모두 수고..) 23:16:44

야 이정도면 운빨에 모든 스탯을 투자한 것 같은데...

932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18:06

>>929 전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와아! 또 다른 아사의 모습이에요!

하이하이에요! 령주! 아니 근데..! ㅋㅋㅋㅋ

933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20:00

>>930

"......"

은호의 눈빛은 상당히 멍한 상태였다. 그저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은호는 복주머니를 주고 사라져버렸다.

"...역시 나를 미행하고 있는 것이더냐?"


.dice 20000 30000. = 24949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934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20:06

판 세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주! :D 그리고 저도 처음 봐요! 아사 예쁘다...! XD(야광봉) 그리고 령이는 진짜...와아아...ㅋㅋㅋㅋㅋ(감탄)(짝짝짝)

935 리스 - 이벤트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20:55

"...오늘은 이만 들어가야 될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인사 못 드렸지만..."

힘이 약간씩 빠져나가는 것이 실시간으로 느껴졌다.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 려던 찰나, 마지막으로 마주친 '신' 님께 조금 더 몽롱해진 모습으로 천천히 인사를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4 님..."

(현재 85900원)

/ 고로 저도 오늘의 4번째이자 마지막 세배를...!

936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21:30

ㅋㅋㅋㅋㅋㅋ 조금 번거로울 뿐이지. 못 세울 정도는 아니니까요!

937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21:50

......아무래도 령-은호 님, 아사-누리, 리스-백호인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어떻게 4번 돌렸는데 3번이 백호가...ㅋㅋㅋㅋㅋ(털썩)

93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22:33

>>936 그래도 번거롭다고 하셨는데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레주! :)

939 이벤트 판정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23:49

>935

"리스!!!"

백호의 목소리가 그 곳에 울러퍼졌다. 이어 백호는 리스의 손목을 잡고 다솜으로 향했다.
이것으로 3번째 먹방 레이스의 시작이었다.

.dice 5000 15000. = 6290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940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29:57

리스: ......(털썩)(다시 저승 체험 중)(???)

[멍청이. 며칠 동안 먹을 양을 한 번에 다 먹으면 어떡해?]


ㅋㅋㅋㅋㅋ백호의 처방전은 음식이군요...

941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33:40

으아아앙! 리스야! 8ㅅ8

942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37:01

>>941 범인은... 백호...(다잉메시지)(???)

ㅋㅋㅋㅋ가온이는 노동으로 털썩이고 백호는 음식으로 털썩이네요. 다시 또 신문에 나오게 생겼...(아님)

943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3:37:54

리스야....(우럭)

944 아사주 (3777688E+5)

2019-02-04 (모두 수고..) 23:40:14

강요된 음식먹이기의 폐해. 피해자 신에게 돈까지 물리는 정황포착!

가해자 신은 기운을 차리게 하기 위한 극약처방이라고 후안무치한 변명을 내뱉어...

945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41:55

으아닛! 또 다시 기자 아사주가?! (동공지진)

946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43:48

아닠ㅋㅋㅋㅋㅋ 역시 프로 기자 아사주...! 3분만에 또 기사 하나가 뚝딱...!(감탄)(짝짝짝) 후후...다음 번엔 또 누굴 기사 내보일까요...(씨익)(사악)

947 리온주 ◆H2Gj0/WZPw (2124922E+5)

2019-02-04 (모두 수고..) 23:47:18

일단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길 바라겠습니다!

948 리스주 (2136859E+5)

2019-02-04 (모두 수고..) 23:54:51

>>947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949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00:11:46

잘자요 리온주!

950 리온주 ◆H2Gj0/WZPw (2515332E+5)

2019-02-05 (FIRE!) 08:34:30

차례를 마치고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51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2:10:25

으아아아! 집이다! 집에서 제대로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52 리스 - 이벤트 (986983E+59)

2019-02-05 (FIRE!) 13:14:12

"...어제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속이 더부룩하다 못해 몸이 무겁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행복'했으니 된 것일까. 소화도 시킬 겸, 론을 안아들고 다시 천천히 길을 나섰다. 그리고 제일 처음 마주친 '신' 님께 공손히 인사를 올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2 님."

(현재 79700원)

953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3:14:44

갱신할게요. 다들 맛있는 거 드시길 바래요!

954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3:32:15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dice 1 2. = 1

955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3:34:05

>>952

"리스? 괜찮아? 몸이 안 좋다고 들었어. 이것으로 약도 사먹고 그래. 응?"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지 누리는 리스를 정말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 돈을 쥐어주면서 그녀는 배시시 웃었다.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으로 보아 일단 기분이 좋은 것으로 보였다.

..dice 7500 12500. = 9600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956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3:55:41

안녕하세요. :) 소문까지 나다니...ㅋㅋㅋ

957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3:56:34

현 시점, 가온이와 은호, 누리는 전부 알고 있답니다! 모든 것은 백호가 알렸기에...!!

958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4:07:27

아무튼 내일은 또 다른 프롤로그를 올려야겠군요...! 자..세뱃돈을 열심히 모은 것은 어떻게 효과가 될 것인가..!

959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4:20:28

그럼 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960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4:26:15

>>957-959 그렇군요...ㅋㅋㅋ 아무튼 다녀오세요. :)

961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4:32:48

"이상하네..."
고개를 갸웃합니다. 많이 만난 모양입니다. 한 명만을 만난 건 아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좀 더 진정성을 담은 것 같지만 그게 그겁니다.

.dice 1 5. = 3

//잠깐갱시인..(하느작) 다들 안녕하세요-

962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4:44:23

그리고 식사를 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다들 하이하이에요!!

963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4:45:31

>>96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이온 씨! 이것은 제가 주는 새해 복입니다!"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보이는 가온은 아사의 주머니에 직접 돈을 쑤욱 집어넣었다. 참으로 기분이 좋은지, 그는 곧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휘파람을 부는 것으로 보아 정말 기분이 좋아보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dice 5000 15000. = 6649 원만큼 돈이 올랐다!

964 리스 - 이벤트 (986983E+59)

2019-02-05 (FIRE!) 15:23:07

"...설마 소문이 난 걸까요...?"

설마,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고위신 님도 아닌 자신이 조금 몸이 안 좋았다는 사실이 소문까지 날 이유는 없을 것이 분명했다. 아무튼 인사는 계속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3 님."

(현재 89300원)

965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5:23:38

늦었지만 다들 어서 오세요. :)

966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5:30:24

>>964

"괜찮으십니까?! 리스 씨?! 전에 일을 시킨 것이 혹시 뭔가 잘못된 겁니까?!"

리스를 만난 가온은 정말로 당황하는 표정으로 리스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늑대 문양이 새겨진 복주머니를 그녀의 손에 꼬옥 쥐어주었다. 참으로 당황한 목소리가 참으로 일품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여기 세뱃돈입니다! 이것으로 약도 사먹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아무튼 그래야 건강이 회복됩니다!"

.dice 5000 15000. = 7718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67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5:46:01

>>966 안녕하세요. :)

968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5:57:09

역시 일을 하다가 집에서 뒹굴거리니 좋습니다..! 으아아아...푹신해..! 침대..!

969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6:04:21

>>968 축하합니다, 푹 쉬세요. :)

970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6:06:40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어서 빠른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971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6:12:46

다들 푹 쉬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음. 그런건가...

972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6:16:36

아사주는...음..저녁에 뭘 드시나요....?

973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6:21:10

떡국이요!(아주 간단)

974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6:21:49

아사주 어서 오세요! 이따가 떡국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XD

975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6:28:49

떡국이로군요...! 떡국 좋지요! 역시 설날하면 떡국이기도 하고요. 물론 저희 집은 개인 사정으로 이번엔 떡국을 먹지 않지만 말이에요!

976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6:30:36

역시 설엔 떡국이죠.

엇.. 혹시 리온주의 앞자리가 바뀌기가 싫어서..?(모함)(농담)

977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6:31:56

아니요...그렇다기보다는... 제가 생각보다 시골에서 빨리 올라온지라... 떡국을 먹을 타이밍이라고 해야 할 지... 지금 집에는 떡국 재료도 없고 그렇거든요. 굳이 끓여먹기도 좀 번거롭고...아무튼 그렇습니다!

978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6:34:19

아 그건 그렇죠. 지금 나가서 사오기도 그렇고.(고개끄덕)

979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6:35:12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설날이지만 조금 빨리 온 케이스에요. 그래서 지금은 뒹굴거리는 중이랍니다!

980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6:35:16

"가온이 많이 만났던가?"
다른 이는 어떠려나. 음. 기억은 나기는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많이 받기를 원하는 건데. 그런 말투는 복을 되게 툭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만.

.dice 1 5. = 1

981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6:37:57

음...그렇군요. 으음, 꼭 떡국을 먹어야 설날인 건 아니니까요. :) 아무튼 아사는 은호 님을 만났군요! 축하해요! XD

982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7:00:57

>>980

"........"

은호의 눈초리는 영 좋지 않았다. 마치 무언가를 의심하듯이 주변을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여기저기를 살펴보던 은호는 아사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그녀에게 세뱃돈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준 후에 그녀는 황급하게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대체 무엇을 그렇게 경계하는 것일까...?

.dice 20000 30000. = 20108 원만큼 돈이 오르게 됩니다.

983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7:01:23

>>981 리...리스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984 리스 - 이벤트 (986983E+59)

2019-02-05 (FIRE!) 17:45:43

"...다시 힘차게 인사를..."

발걸음에 애써 힘을 준 채 중얼중얼거리며 골목길에서 꺾어선 찰나, 갑자기 어떤 '신' 님을 딱 마주쳐버렸다. 그에 깜짝 놀라 조금 이상한 목소리가 튀어나와버렸다.

"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ice 1 5. = 5

(현재 97000원)

985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7:46:10

>>983 ...아닌 것 같네요.ㅋㅋㅋ

986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7:51:08

.dice 1 10. = 3

987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7:52:31

>>984

"어흠. 그래! 그래! 새해복 많이 받아야지! 너도 많이 받거라!!"

기운 찬 호랑이 수인 신은 기분 좋게 어흠 어흠, 헛기침을 하면서 그녀에게 돈을 내밀었다. 그것을 아주 힘차게 건넨 후에 그 호랑이 수인 신은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가면서 크게 외쳤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게 모두들 시리얼을 먹자! 아하하하하하!!"

.dice 3000 5000. = 3173 원만큼 돈이 오릅니다.

그...그리고...다음엔 만날지도 모르죠!

988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8:10:16

>>987 ㅋㅋㅋ괜찮아요. 아무튼... 100100원이네요. 아슬아슬하게 십만원 돌파. :)

989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13:47

그리고 과연 그 10만원을 모두는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눈이 번뜩(씨익)

990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8:21:22

>>989 ......흑막 나쁜 스레주께서 힘겹게 모은 십 만원을 노리신다...(죽은 눈)(???)

991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2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노리지 않아요! 하지만 라온하제에서는 노리는 이가 있을 수도 있지요!

백호:나라던가? (생긋)

992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8:23:57

>>991 ......백호는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하지만 스레주는 안 돼요.(끄덕)

993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8:24:11

흑막 레주가..!

백호가!

이건 특종입니다!(농담)

994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29:37

>>992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저는 뺏지 못한다구요! 저기에 제가 들어갈리가 없잖아요!!

>>993 하이하이에요! 기사 아사주!!

995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8:29:52

다들 리하이예요-

996 (9313001E+5)

2019-02-05 (FIRE!) 18:30:42

"세뱃돈이..."

엄청 많아져버렸다. 령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가 마주친 신에게 황급히 세배를 하였다.

.dice 1 5. = 5
세뱃돈:173200원

997 리스주 (986983E+59)

2019-02-05 (FIRE!) 18:32:15

>>994 ......(불신의 눈빛)

아무튼 아사주, 령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D

998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32:50

무려...17만원...?! (동공지진) 아무튼....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dice 1 10. = 2

999 이벤트 판정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34:14

>>996

"......♪"

령이 인사를 하기 전, 앞에서 걸어오던 고양이 수인은 싱긋 웃으면서 먼저 절을 했다. 그리고는 빠르게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 령에게서 세뱃돈을 가져가버렸다. 그 모든 것이 불과 5초도 안되서 일어난 일이었다.

.dice 500 1000. = 771 원만큼 돈이 감소합니다.

1000 리온주 ◆H2Gj0/WZPw (5021016E+5)

2019-02-05 (FIRE!) 18:36:43

>>997 제가 이벤트에서 뿅하고 튀어나오진 않아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으로 1000!

1001 아사주 (3272268E+5)

2019-02-05 (FIRE!) 18:42:28

다들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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