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530014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2.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2-20 19:02:16 - 2018-12-30 01:04:39

0 리온주 ◆H2Gj0/WZPw (2884024E+5)

2018-12-20 (거의 끝나감) 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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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는 날이 곧 찾아오는구나. 그렇다면 이런 날을 그냥 넘길 수 없지 않겠느냐. 받도록 하라."

-브론즈 트로피 [메리 크리스마스]를 건네는 어느 한 여우신의 모습

441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08:33

네. 서울 쪽으로 갈 생각이예요. 그렇게 긴 여행은 아닌데. 약간 강행군 느낌이 나서(팩트: 숙소예약같은 거 폭망날 것 같아서 그럼) 접속이 어려울지도 모르니까 크오기간 중에는 안 가려고 생각해서요? 크오 기간 후나, 크오 전에 여유두고 갔다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어차피 1월 말까지 전시한다니까.. 시간 맞춰서 전시 보고, 먹을거리 먹고.. 놀이공원 가고.. 응.. 그럼 대충 괜찮겠네요.

442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11:14

오오...그렇군요...! 부디 잘 다녀오세요! 조심해서 다녀오시고요!!

443 리스주 (7138816E+5)

2018-12-25 (FIRE!) 23:15:37

갱신합니다!

444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16:55

어서오세요 리스주-

생각보다 붕뜬 기분이지 막 굉장하진 않네요.. 아. 일단 안 올린 걸로 오케이니까..

생각보다 안 마셨나..?(잔 수 기억해보기)

445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18:2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1 어서 오세요!! 음..음... 그래서 아사주는 몇 잔을 드셨죠?!

446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28:07

어... 거의 열잔 정도..요?

447 리스주 (7138816E+5)

2018-12-25 (FIRE!) 23:31:33

다들 안녕하세요! :) 그리고 아사주...너무 많이 드신 거 아닌가요...? 괜찮으세요...?(토닥토닥)

448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32:29

열잔이면 어마무시하게 많잖아요....?!

449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33:52

도수가 높은 것만 골라 마신 게 아니라서 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사실 술 맛 나는 것보다 안 나는 게 좋잖아요. 대부분 10도쯤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에요... 아마도요.(정확하게 기억은 못함)

450 리스주 (7138816E+5)

2018-12-25 (FIRE!) 23:36:54

>>449 그렇다면 다행이예요! XD 네, 술 맛이 안 나는 게 좋죠. 술 맛 없어요...(흐릿) 3도 쯤의 술들이 제일 맛있어요!ㅎㅎㅎ

451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40:57

음...스스로 괜찮다고 한다면 다행이긴 하지만.... 그리도 저도 술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마시라고 하면 마시겠지만 말이에요! 그리고..3도 쯤의 술이면...과실주로군요?!

452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42:22

술을 뭐라고 해야하지. 좋아하지 않지만 마시면 마신다..? 그거 뭐지.. 츄하이인가.. 그런 캔 술...류가 술 맛 안 나고 달달하니 맛있다고들 하죠..(사실 그런 거 말만 들었지 먹어본 적은 없음)

453 리스주 (7138816E+5)

2018-12-25 (FIRE!) 23:42:28

>>451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요. :)

454 리스주 (7138816E+5)

2018-12-25 (FIRE!) 23:43:33

>>452 ㅋㅋㅋㅋ저랑 똑같네요. 츄하이...? 는 처음 들어보네요. 달달한 술이라니, 맛있겠다! XD

455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50:49

츄하이...들어 본 적은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결국 술이라서 너무 많이 마시면 취하기 마련이죠! 그리고..과실주 아닌가요? 그 외의 3도 술이 있던가..?!

456 아사주 (303371E+59)

2018-12-25 (FIRE!) 23:54:56

그 뭐지. 히라가나 4글자.. 호..? 그것도 3도라고 하던 것 같던데.. 기억이 안납니다. 응. 근데 지금 이상태인 건 생각보다 괜탆은 상태라거 생각합니다..

457 리온주 ◆H2Gj0/WZPw (5435898E+5)

2018-12-25 (FIRE!) 23:55:16

...어어..그 술은 잘 모르겠군요..!

458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00:01:28

뭐어.. 성인이 되어서 마셔야 합니다. 여러분. 맛있는 술은 없어요. 술 맛을 안 나게 할 순 있지만.

459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0:01:50

.......그건 뭐 당연한 사실이지요..!!

460 리스주 (8545376E+5)

2018-12-26 (水) 00:03:13

>>455 글쎄요. 3도 술은 그 외에도 더 있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456 으음...저도 그 술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히라가나를 모르니...ㅋㅋㅋㅋ(시선회피) 그런데 지금 오타가 나고 계시는데 진짜로 괜찮으신 거죠...? 무리하지는 마세요, 아사주...(토닥토닥)

461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0:04:52

>>460 그래서 과실주가 맞습니까? 아닙니까? (빤히)

462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00:05:30

으... 역시 자야겠네요.. 따뜻해지니 녹고있어... 다들 잘자요..

463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0:20:56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푹 주무세요!

464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0:29:25

음..음...아무튼 프롤로그는 자고 일어난 후에 써야겠군요! 이번엔 스토리가 있는 이벤트입니다!

465 리스주 (8545376E+5)

2018-12-26 (水) 00:32:05

>>461 >>464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ㅋㅋㅋ 아무튼 이벤트다, 와아!

>>462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

466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0:32:37

>>465 후후후....모두들 시련(?)을 잘 클리어할 수 있기를...!(??

467 리스주 (8545376E+5)

2018-12-26 (水) 01:04:53

>>466 다 같이 열심히 해야겠네요. :D

468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01:07:49

후후후....리스주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리스도 말이죠!

469 이벤트-프롤로그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1:16:36

#15.축복의 오로라

(나레이션-가온)

올 한 해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해의 마지막이 되고 새로운 한 해가 또 시작될 것이다. 그것은 정해진 순리. 정해진 시간의 원리. 하지만 그것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곤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 누리님의 모습을 나와 은호님은 그저 조용히 바라보았다. 무슨 꿈을 꾸고 계시는 것일까? 참으로 기분 좋게 곤하게 자고 있는 누리님의 모습은 그야말로 보통 평화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 누리님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나는 은호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정말로 올해는 보내실겁니까?"

"물론이니라. 언젠가 이 땅을 지배하고 받게 될 나의 딸이니라. 슬슬 직접 해보고 부딪혀봐야 하지 않겠느냐."

"하지만, 누리님은 아직 태어나신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고위신. 나의 딸이니라. 언젠간 해야 할 것. 올해부터 직접 시키고 익히게 할지니라."

은호님의 목소리는 보통 단호한 것이 아니었다. 누리님을 아끼긴 하지만, 때로는 철저하게 냉정하신 분. 그것이 바로 은호님이었으니까. 하지만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한 해의 축복의 힘을 라온하제에 담는 방법. 그것은...

"축복의 오로라를 누리가 잘 펼칠 수 있는지 나는 지켜볼 것이니라. 힘들어도 언젠간 직접 해보고 느껴야 하는 것. 그렇게 고위신으로서의 힘을 펼치는 것이니라."

축복의 오로라.
라온하제에 한 해의 축복의 힘을 담기 위해서 펼치는 것. 그것을 올해부터는 누리님이 직접 한다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과연 잘 해내실 수 있을지...

곤하게 주무시는 누리님의 모습이 조금 걱정스럽게 보이고 있었다.

//이벤트 프롤로그를 올립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70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3:26:59

이어 스레주는 잠시 좀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471 령주 (9581384E+4)

2018-12-26 (水) 15:42:46

갱신합니다.

472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6:45:2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73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7:03:25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474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7:07:4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475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7:10:33

안녕하세요 레주...으우우우... 잠오네요...

476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7:14:08

저런....오늘도 피곤함에 시달리고 계신건가요?!

477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7:25:47

오늘은.. 어제보단 나은데 평소보단 피곤..?

응... 불 켜러 일어나는 것도 싫어어...

478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7:30:32

.....아니아니...그럴땐 스트래칭을 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479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7:39:27

(스트레칭하며 크라아악거린드)(근육이 쫙 웅크린 듯 땅긴다아...)
(온몸을 비트는 중)

480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7:40:51

.....(동공대지진)

481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01:45

그렇지만

술막마심+며칠 전까지 삔 데 반깁스+어제 매트가 꺼져서 3시간즘 냉골에서 잠

..치고는 나름 덜 뻣뻣이지 않을까오..?

482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8:05:30

.....다 좋은데 마지막 뭐에요...(흐릿)

483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07:36

어제 매트 예약을 6시간밖에 안 한 걸 깜박해서 다 식고 겨우 깰 때까지 한 3시간쯤.. 찬 데 자버렸어요..(본인방이 가장 추움)

484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8:11:37

.......(동공지진) 오...오늘은 꼭 따뜻하게...! 알았죠?!

485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12:43

네넵! 꼭 따뜻하게 잘 거예요..

그래도 올해 겨울은 아직은.. 괜찮네요..

486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8:14:06

오오오! 축하합니다...! 아무튼...위의 15번째 본 이벤트 프롤로그는 확인해주세요!

487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16:58

확인했지요- 그렇군요...

트롤링만 아니길 바랍니다..(아사: 왜그래(무표정))(아사주:어우...)

488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8:17:22

....어째서 이벤트 프롤로그만 나오면 트롤링 걱정부터 나오나요?!

489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24:44

아사 성격이 너무 거지같아요..

툭툭 내뱉는 말이.. 필터링이 이상해..

뭔가 힘들어하면 내뱉는 말이. 힘들어? 응. 그래. 수준일 것 같아..

490 리온주 ◆H2Gj0/WZPw (0174887E+4)

2018-12-26 (水) 18:25:07

아니요! 아니요! 전혀 그런 이미지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또한 개성인걸요!

491 아사주 (9273421E+5)

2018-12-26 (水) 18:30:55

마사지 하니 무척 나아지는 기부으으으응...(뭉친 듯한 묘한 그 부분을 콱 누르니 자동으로 신음소리가 난다)

으음.. 선을 잘 지켜야겠네요..(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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