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081260> [호러/미스터리/루프/리부트] 飛蛾赴火 - GM 고등학교 4교시 :: 259

이름 없음◆tDyMKyUvpE

2018-11-01 23:07:30 - 2019-02-19 02:40:26

0 이름 없음◆tDyMKyUvpE (0633082E+4)

2018-11-01 (거의 끝나감) 23:07:30

시트스레!
h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159225/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비아부화- GM고등학교

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241704/

2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1204398/recent

3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6499276

2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3:45

으아아악!!!! 늦어서 죄송합니다!!!!

3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24:45

(구석에서 머리박)

4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6:24

혹시 아직도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5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26:50

으아아! 수임주 죄송합니다! (같이 박아)

6 우현주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3:27:13

...!있어요.....

7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28:07

우현주 일상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머리 찧찧

그리고 괜찮아요 레주!!

8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0:34

그럼 일단 할로윈에서의 복귀부터 하겟습니다!

9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1:23

앗 아 그리고... 자 드디어 위키 주소 올바르게 복사했어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9%84%EC%95%84%EB%B6%80%ED%99%94-%20GM%EA%B3%A0%EB%93%B1%ED%95%99%EA%B5%90

...어떻게 가능한지는 모르겟지만 이제 위키를 찾게 되었으니 다시 수정도 할 수 있어요!

10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1:43

그럼 레스 적어올게요

11 수임주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32:58

다녀오세요 캡!

축하드려요!!

12 이름 없음◆tDyMKyUvpE (3637566E+5)

2018-11-10 (파란날) 23:38:17

평화로운 7일은 한 순간에 지나갔습니다. 정신차리고보니 당신들의 손에는 그동안 주운 물건들과 아이들이 작별선물이라며 쥐어준 과자와 사탕과 초콜릿과 젤리가 든 가방 등등으로 짐이 무거웠고, 토코토코는 당신들에게 마지막 인사와 함께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였습니다.

"지난 7일간 당신들 덕분에 모두가 참 즐거워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모르겟군요. 이렇게 이별하는것이 아쉽지만 이것도 받아들여야 하는 일... 약속대로 저의 아이와 함께 여러분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의 지도에 있는 물음표의 공간은 사실 아직 아이들이 보면 안되는 어른들의 세계와 이어져있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녹슨 쇠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그곳은 모든것을 원래대로 보내는 문. 들어가신다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다시 원래의 세상일겁니다. ...어딜 가던지 늘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토코토코는 인자하게 웃어주었습니다.

13 천수임 - 할로윈... (4805332E+5)

2018-11-10 (파란날) 23:42:10

"...고마워요, 토코토코님."

너는 미소지으며 철문을 열었어. 너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닐 테지. 돌아가서 해야 하는 일이 있잖아.

"안녕히 계세요. 잘 있어, 얘들아."

14 김우현 - 잘가, 할로윈 (8005538E+5)

2018-11-10 (파란날) 23:49:12

"이제까지 감사했습니다. 토코토코님. 이 세계에 머물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과분한 것들을 많이 받았네요....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꾸벅, 허리를 숙여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였다. 평소의 교복과 평소의 카메라가방. 하지만 가방은 들어올 적보다 더 무거웠었지. 게다가 한 손에는 기묘한 생김새의 목검이 들려있었다. 조금 다르게 생겼지만, 귀여운 아이들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고마워, 어쩐지 장난에 많이 당하긴 했지만... 너희들이랑 있어서 잠깐이나마 즐거웠어."

지도에 그려진 물음표의 공간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저쪽으로 가면, 다시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토코토코님에게서 받은 목검을 꼭 쥐었다. 이 중요한 물건을 왜 나에게 맡긴건지...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15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05:33

그렇게 인자한 토코토코와 짓궂지만 여러분을 좋아하던 아이들과 헤어져 여러분들은 다시 현실에 돌아왔습니다.

아. 다행이게도 그날밤은 괴물에게서 잘 도망친 이후에 동이 틀 때 까지 교실에 숨어있는 덕분에 무사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시간은 다시 situplay>1536499276>793 대로 돌아가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당신들은 할로윈 나라에서의 일을 기억하기 위해, 혹은 그 물건들이 쓸모있다는 이유로 할로윈의 나라에서 물건과 무기들을 챙겼습니다. 무엇을 챙겨오셨나요? situplay>1536499276>793의 상황에 맞추어 무기들도 서술 부탁드립니다.

16 수임주 (1003142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07:03

어... 할로윈에서만 구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으려나요...!

17 수임주 (1003142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29:15

앗 저 이만 자러... 88

1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00:32:44

앗 안녕히 주무세요 수임주!

>>16 그동안 가챠에서 얻은 무기들이나 과자들을 서술해주시면 됩니다.

19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18:22:11

아아아 증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부턴 꼭꼭 참가합니다...!

20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0:58:53

갱신합니다! 혹시 아직 계시는 분 있나요?

>>19 괜찮습니다!

21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0:30

저 잇어요!

22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1:03

갖고 돌아간 건 무기 3종이랑... 나머지는 좀 이따 생각해야겠다...

23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1:27

저도 있습니다...........! 근데 늦어질 것 같네요...어흑...

24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07:38

우현주 쓰담쓰담... 88

25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1:19:55

두분 어서오세요! ...파이팅 우현주!

그럼 레스써올게요

2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1:28:08

는 어 전판 >>793에 남겨놨었군요

27 수임주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28:59

앗 맞다 (...)

잠시만여! 금방 써올게요!

28 천수임 (7666705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30:45

"그러니까 이 마지막 서랍 뭘까-"

그녀는 새로운 무기를 시험할 겸, 잭 오 함마헤드에 영력을 불어넣고 타격 직전에 무게를 돌아오게 해 서랍을 파괴한다. 시간이 없어-

29 김우현 - 다시 현실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1:41:26

잠시 구미호 점원이 물건을 찾으러 들어간 사이, 나는 내 가방의 덮개를 열어 내용물을 살펴보았다. ...그러고보니, 굳이 매점에서 무언갈 사지 않더라도 쓸모있는 것들은 많았었지. 그때 그 할로윈의 나라에서 줍거나 받은 것들, 수리검이나 과일 연막폭탄처럼 데미지를 거의 주지 않을 법한 무기도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

오른손에 들린 목검을 꽉 쥐었다. 아직 사용자체를 해 보진 않았지만 이 검 자체가 토코노코님의 씨앗이라는 이야기였다. 세계수...라던가, 딱히 실감은 나지 않지만 그만큼 엄청난 존재라는 것이겠지. 다만... 내 염원은 무엇이였을까. 이 씨앗이 먹고 자랄 것은...

30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18:59

>>28 수임

[케엑!]

귀여운 여고생이 자신의 주인인것에 아저씨의 미소를 지으던 오함마는 곧 제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에 머리가 아프다는 표정을-물론 멀쩡합니다. 멀쩡해요. 저건 척봐도 꾀병입니다.-지었습니다.

"다들 어서 여기서 나갑시다!"

이 지긋지긋한 마의 학교에 익숙해진 선생님들이라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는 더이상 있기 힘든지 그들은 모두 교장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수임은 책상서랍이 아니라 책상 째로 부숴져버린 이 처참한 현장에서 비록 구겨지-당신때문에-긴 하였지만 뭔가 영험함이 느껴지는 종이 한 장을 건져내었습니다.

...더이상 볼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장님들 사진들에 표정이 생긴건 모른척합시다.

>>29 우현

착각일수도 있겟지만 목검에서 미묘한 태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래 기다렸어! 우선 호신부는 알겟지? 그 외에도 저주를 모아서 원하는 대상에게 걸어버리는 저주침, 메모리얼 미러라고 줄리는 서양 물건이랑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는 54장의 트럼프카드, 차원이 어그러진 곳이나 사기를 감지하는 나침반, 정화수 정도만 갖고왔는데 일단은 구경해보겟어? 참고로 최저가는 5000, 최고가는 100000 되겟습니다."

31 천수임 (8973156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3:21

"짜릿해- 최고야- 늘 새로워-!"

그녀는 오함마를 들고 종이를 건진 후, 교실 밖으로 나가 더 탐색할 곳을 찾아본다. 어라, 일행이랑 떨어져 버렸네. 어디 갔더라?

32 김우현 - 다시 현실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4:55

함마헤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

33 수임주 (8973156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29:07

아저씨의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꾀병 커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33:08

정말 주인을 재미있게 만났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35 김우현 - 돈 없어...(._.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2:35:37

>>30
"...?"

약간의 떨림이 전해진 것 같다. 목검을 바라보지만 별 변화는 없었을까?

이내 여우 점원이 물건을 가져와 보여주며 설명을 한다. 지금 와서 굳이 무기는 필요 없을거라 감히 생각하고 싶다. 저주침은... 저주를 건다는 것 자체는 별로 원하지 않음으로 패스. 메모리얼 미러는... 솔직히 감이 안 잡힌다. 나침반이랑 정화수. 미래를 보여주는 트럼프 카드 정도에 흥미가 가고있었다. 그러나 가격을 듣고 헉 소리가 나려는 것을 속으로 삼킨다.

"...10만원이요?"

아니, 생각보다 애매하기도하고 희귀도를 생각하면 싸기까지 하지만... 지금 지갑에 얼마가 있더라. 생각해보니 생활비는 저쪽 세계에서 일부를 썼으니...

3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6:45

>>31 수임

오함마헤드는 잠시 뚱한 표정을 짓다가 평소처럼 간지나게 시가들같이 생긴 파이프들을 물고 폼잡는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행들을 찾기 위해 아까의 교실로 돌아간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셈 치고 이 층을 탐험한다. (교무실, 빈 교실 1 빈 교실 2)

>>35 우현

"저주침이랑... 트럼프카드가 둘 다 세일가라서 10만원이고, 정화수는 노브랜드니까 다른곳은 거의 6000~9000받지만 우린 저렴하게 1520원이고 나머지는 다른데랑 가격은 똑같아. 거울은 우리만 해외직구로 받느라 항공비가 좀 붙은거지만."

노브랜드에... 해외... 뭐요? 전통탈으루쓰고 옆전 받을 것 같은 종족의 양반이 이렇게 말하니 다른 세상의 존재에게도 불어닥친 산업혁명과 근대화, 합리적인 자본주의의 물결이 어떤 괴물들을 탄생시켰는지가 느껴집니다.

"물건들에 대한 질문 더 있어?"

알바생 여우는 슬쩍 물어봅니다.

37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7:15

전통탈을 쓰고.... 오타 죽었으면

3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2:58:40

문득 전판을 뒤져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전 정말로 이 스레 지문들을 무섭게 적으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파괴와 범죄와 선택지 외에는 쿠소계열의 블랙유머랑 뭔가 강하지만 ㅂ...아니. 아무튼 좀 웃긴게 많았네요. 반성해야될까요...?

39 수임주 (3005319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00:49

반성이라뇨 제가 호쾌한 플레이(...) 를 해왔던 것 뿐...

40 천수임 (3005319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02:04

"...흐음. 다들 어디로..."

그녀는 이러다 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 층을 탐험한다. 일단은...

> 교무실로 들어가볼까?

41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0:19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왠지 수임주의 플레이는 정말로 게임을 하는 것 같아서 반응드릴때 확실히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이 좀 더 들긴 들어요...ㅎㅎ

42 수임주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7:05

자유도 높은 게임 하는 느낌이라...! (월드 부수고 깽판치는 플레이어

43 김우현 - 돈 없어...(._.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7:40

"...일단 정화수만 살게요."

묘하게 현대산업화된 용어는 그렇다 치자. 트럼프 카드 비싸...! 하긴 미래를 보여주는 물건이라니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나중에 사러 와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정화수 3병 정도를 일단 사기로 하였다.

"이 메모리얼 미러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나침반은 5000원, 맞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 물어보기로 하였다.

44 우현주 (7897851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18:44

(자유도 높아도 목표부터 깨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다)(?????)

45 수임주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21:04

저도 전형적인 한국인... 이긴 한데, 문제는 그냥 목표까지 벽뚫고 땅파고 일직선으로 간다는 거...

46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24:29

자유도 높...은... (모드부터 생각한 답없는 스카이림과 망자냄새나는 사람..)

47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38:47

>>40 수임

교무실도 역시 자물쇠로 문이 잠겨있습니다. 그것을 당신과 같이 본 오함마는 설마... 설마설마설마! 하는 표정으로 당신을 보았습니다.

→다른 교실을 둘러보시겟습니까?
→일행들을 찾으러 가시겟습니까?
→설마 또...?! (자물쇠를 파괴하시겟습니까?)

>>43 우현

"외국의 술법을 새기면서 기운을 넣었다고 하는데, 거울속에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아라비안 숫자로 띄어쓰기 없이 적으면 어느 차원이나 어느 시간에 있던지 그 기억이 그대로 복사되서 거울을 통해 볼 수 있다는 물건인가봐. 담을 수 있는 기억이야 5개까지가 한계이고 더 담으면 먼젓번의 기억이 삭제된다고 하지만 이게 여기서 어떻게 쓰일지는 대략 감이 오지?"

거울에는 페르시아에서 온 것 같은 문양이 있...잠깐! 이거 서양거라면서요!

"...어. 나침반은 25,300원. 그래도 사기를 감지하는건 물론이요, 부가적으로 음의 기운을 강하게 갖고있는 존재라면 나침반에 인식만 시켜도 15km 내에서는 탐지 가능이니까 꽤 괜찮아. 참고로 대여도 가능해서 10일 기준으로 3,100원으로도 받아."

매점아주머니께서 어떻게 장사를 해왔는지가 매우 궁금해질만큼의 운영방침이군요.

48 이름 없음◆tDyMKyUvpE (7208241E+4)

2018-11-11 (내일 월요일) 23:39:33

>>47 운영방침보다는 경영이라는 단어가 더 나았겟네요....

49 천수임 (4605612E+5)

2018-11-11 (내일 월요일) 23:41:24

"니히히히히."

그녀는 사악한 눈빛으로 오함마쨩을 내려다보더니, 그대로 빈 교실 1을 탐색하러 간다. 다시 자물쇠를 부수면, 나중에 필요할 때 못 쓸 수도 있으니까.

50 천수임 (7400388E+6)

2018-11-12 (모두 수고..) 00:19:35

갸악 자러갑니다...

51 김우현 - 나침반과 정화수 (0356621E+5)

2018-11-12 (모두 수고..) 00:30:33

"...페르시아는 서아시아 쪽인ㄷ..."

학원에서 주입식으로 배운 세계사 지식을 중얼거리다가 앗하고 말을 멈춘다. 어느 차원에 있건 그 기억을 기록한다라... 당장에 쓸모는 발견하지 못한다.

"그럼 나침반은 대여할게요. 일단 10일 정도만 써보고, 나중에 살지 말지 결정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다시 올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긴, 앞으로도 신세를 많이 질 것 같았으니, 지금 당장 많이 사갈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52 이름 없음◆tDyMKyUvpE (354824E+52)

2018-11-12 (모두 수고..) 00:31:03

갸악 안녕히 주무세요!

엄... 저도 내일 일이 있는지라 12시 40분까지만 기다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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