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578789>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4.운명의 갈림길, A or B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0-03 23:59:39 - 2018-10-14 01:01:42

0 리온주 ◆H2Gj0/WZPw (3116821E+5)

2018-10-03 (水) 2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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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냐옹, 냐옹. 냐옹."

"야옹~ 야옹~ 야옹~"

-다솜에서 평화롭게 벚꽃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

492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0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기온인건가요?! 이거?!

493 세설주 (6745581E+6)

2018-10-08 (모두 수고..) 23:12:59

으ㅑ갸악

494 세설주 (6745581E+6)

2018-10-08 (모두 수고..) 23:13:17

금방 이어옵니다 아사주!><

495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14:30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496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36:00

좋아...! 이 조용한 분위기를 깨우기 위해서 내일 제가 독백을 예고하겠습니다..! 다갓님...! 뭘 쓸까요?!

.dice 1 5. = 2
1.일상적인 것
2.다크니스한 것
3.개그적인 것
4.분홍분홍한 것
5.그런 거 없다.

497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36:15

....다크니스한 독백이라니!! 뭘 바라는 겁니까...!! (동공지진)

498 아사주 (7882127E+6)

2018-10-08 (모두 수고..) 23:40:33

졸았졍..

어라 다크니스..

499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41:15

...졸았으면 어서 주무세요...! 아사주...! 8ㅅ8 다크니스한 독백이라니...다크니스한 독백을 누구로....

.dice 1 4. = 2

500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41:25

누리라니...다갓님...당신 사람이죠...?!

501 령주 (8533416E+6)

2018-10-08 (모두 수고..) 23:41:26

갱신합니다.

502 아사주 (7882127E+6)

2018-10-08 (모두 수고..) 23:46:36

어서와요 령주!

누리의 다크니스..(눈 반짝반짝)

503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47:28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누리의 다크니스 기대하면 안됩니다!

504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48:45

뭐지? 이번 주에 앓이 갑자기 들어오는데...(팝그작) 슬슬 캐릭터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나요?

505 세설주 (6745581E+6)

2018-10-08 (모두 수고..) 23:52:49

(멀리서 팝그작)

저는 기대도 안합니다!XD 안 할거에요...!(굳이 언급(???

506 리온주 ◆H2Gj0/WZPw (7186337E+5)

2018-10-08 (모두 수고..) 23:5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세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세설주 (6745581E+6)

2018-10-08 (모두 수고..) 23:57:11

핑크빛 연플은 잿빛의 원플로 대처되었습니다....(대체

원래 인생...아니 조생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혼자 사는 것입니다. 누구나...!

508 세설주 (6745581E+6)

2018-10-08 (모두 수고..) 23:58:38

그렇지만 다른 분의 연플은 팝그작으로 볼 것...

그러니 누구라도 연플을 터뜨려 줘... 설주 빼고...()

509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00:38

연플이라...스레가 세워지고 두 달...하지만 낌새는 보이지 않습니다. (팝그작)

510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02:33

용기를 내요 다들.............(흐릿

511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03:12

....흐음... 뭔가 오너 진실게임 각이 선 것 같습니다 레주...!(아님

512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03:34

하지만 지금 저와 세설주밖에 없지 않나요...? (흐릿)

513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05:38

...그렇군....(흐릿)

아니 분명 있을거에요...한다고 하면 올거야...(롬곡

514 아사주 (8243563E+5)

2018-10-09 (FIRE!) 00:06:50

조생... 혼자사는 것인가...(갸웃)

515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14:58

아사주가 아직 계시나요...? 음..그럼 한 명만 더 있으면 해보는 것으로..!

516 아사주 (8243563E+5)

2018-10-09 (FIRE!) 00:15:30

있긴 있어요..?(손들기)

517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21:10

어...그러니까 아사주를 포함해서 계산했고 1명 더라는 느낌으로...? 3명으로는 아무래도 좀 적은 것 같으니까요!

518 세설 - 아사 (5405694E+5)

2018-10-09 (FIRE!) 00:26:10



"...절대 아니야."
"절대 아니에요."

따뜻한 관계,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아니 끝나기도 전에- 두 신은 동시에 토씨 하나 빼고 같은 말을 내뱉는다. 설은 한 술 더 뜨며 붙잡아 두면서, 조금 가까워진 거리를 벌리려는 듯이 아직도 넘어져있는 알바생에게서 한발짝 물러선다.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굳이 말하면 고용주랑 고용인의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한숨을 푹 내쉰 설은 알바생이 뭐라고 하기도 전에, 어째선지 조금 전보다 약간 날을 세운 말투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변명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부정 때문인지 오히려 정말로 사무적인... 그런 관계는 아니라는 뉘앙스로 들리기도 한다.

"와... 그건 좀 섭섭한데요? 우리가 같이 산 세월이 얼ㅁ...."
"그건 응당 네가 값아야 할 것들 때문에 붙잡아 둔 것 뿐이니까, ...기간이 끝나면, 마음대로 살아도 상관없어."

...뭐, 이제 처음 대화를 해본 상대 입장에서는 이 두 신의 이야기는 알아듣지 못할 법도 했다. 제 3자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니, 그냥 넘겨 듣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설은 나즈막히 읊조리듯이 말을 한다.

"...의외로 혼자서라도 금방 찾았을지도 모르겠군. 뭐 고마운 것은 맞으니까. ...나중에 가게로 찾아오면 보답을 하지."

-

갑자기...문체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흐릿) 존댓말이 왜 튀어나오지...

519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26:34

늦어서 죄송해요 아사주...ㅠㅠㅠㅠ

520 아사주 (8243563E+5)

2018-10-09 (FIRE!) 00:31:38

아사가 무슨 말을 했더라아...(찾아봐야 할 듯)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521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33:45

천천히 와주셔도!!!! 매우 괜찮습니다!!!

....저녁 안 먹었더니 음식 생각이 막막 나네요...! 안돼!! 참아라 나새기!!!

522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34:36

피자 먹고 싶어

523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35:08

...! 참아야 합니다...흐으윽엉엉...ㅠㅠㅠㅠㅠㅠㅠ

524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3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인격인건가요! (흐릿)

525 아사-세설 (8243563E+5)

2018-10-09 (FIRE!) 00:38:28

"아니야? 그럼 뜨거운 관계인가? 아닌가.."
"음.. 그렇지만 차가운 관계는 아닌 것 같고.. 뜨거운 것도 아니면 미지근...?"
아 더 이상한 말을 했어요.. 그렇지만 막상 둘의 관계를 보니 막 차가운 관계는 아닌 것 같고. 데면데면이라기에는.. 그것도 그렇고.. 하는 말을 듣습니다.

"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구나."
나도 고용신이 많아서 잘 알아. 어느 정도 이상이면 하청을 돌리는 게 편해. 라고 당연한 말을 합니다. 하기야.. 그건 맞는 말입니다. 그나마 이런 부분에선 멀쩡하게 행동하니 과로까진 아직 아니로군요.

"그래. 혼자서도 잘 찾았을 거야. 오구오구"
오구오구를 높낮이가 생기지 않게 말하다니. 칭찬의 의미인 거 맞지요? 그리고 가게로 찾아오라는 말에 그렇구나. 라고 말하며 가게에 뭔가 많으면 즐거울자도 모르겠어. 라고 말하지만, 진정 즐겁게 즐기는 걸 잊어버린 건지. 웃음짓는 얼굴이 진심처럼 보이지는 않아보입니다. 성정이 그렇다고 말해두긴 하지만.

526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38:48

근데 피자 먹고 싶어요....진짜... 피자는 혼자 먹을 수도 없는데...

아 편의점 피자. 냉동 피자...

527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42:49

.....그럴땐 슬쩍 드셔도 됩니다. 저녁을 안 드셨으니 더욱 말이에요!

528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43:04

...설이한테 5959를 시전했다...?! 역시 425살 따위는 아기로 보는 고대 신의 위엄....(아님

529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43:37

편의점까지 가기 귀찮아요!!(대책없음)

530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48:10

>>529 그럼 집에 있는 무언가라도 드셔야하는 법입니다...!

531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51:34

(기숙사에 먹을 것을 두지 않는 주의)

포기입니다! 내일 점심을 기약하지요....!

532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55:00

......(동공지진) 으아아아아! 그럼 물이라도...!!

533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0:56:09

건강하게! 물을 자주 마십시다!-▽-

이제 답레 써올게요....!

534 아사-세설 (8243563E+5)

2018-10-09 (FIRE!) 00:57:24

피자.. 맛있긴 하죠. 동생놈이 최소 반을 파인애플로 채워와서 글치.

난 새우가 먹고싶다고!(새우 좋아하는 인간)

425살이면... 아사의 수면기간을 뺀 나이의 천분의 1 정도지 않을까요..? (수면기간 뺀 나이가 49만살-50만살 가까이 됨)

535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0:58:37

.......파인애플 피자...그거...그거...입 아프지 않나요...(흐릿)

536 세설주 (5405694E+5)

2018-10-09 (FIRE!) 01:00:27

새우...(말 하자면 입아픈 새우 헌터

칵테일 새우는 물 먹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역시....(._. ) 싼 맛이랑 손실 쉬움으로 자주 먹긴 하지만요.

537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1:01:59

저는.....피자는...치즈케이크 피자가 먹고 싶네요. 애슐리 가면 먹을 수 있는 그거요!

538 아사-세설 (8243563E+5)

2018-10-09 (FIRE!) 01:06:10

새우... 새우는 진짜 맛있죠..(고개끄덕) 칵테일 새우는.. 전 수산시장 근처의 뭐지. 냉동제품 파는 데에서 단골로 사는 편이라..

생물도 가끔 사긴 하지만.. 역시 손질 편한게 짱조아요..

539 아사-세설 (8243563E+5)

2018-10-09 (FIRE!) 01:10:18

치즈케이크 피자도 맛있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 피자의 어쩔 수 없는 점인 좀 질린다는 점만 해결되면 한 판 통째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540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1:13:04

음...저는 질리진 않던데...계속 먹고 싶었는데...배가 차서 못 먹는...그런 것 때문에 너무 슬펐어요. 애슐리에서... 8ㅅ8

541 아사-세설 (8243563E+5)

2018-10-09 (FIRE!) 01:17:27

개인적으로 이 치즈케이크 먹어보고 싶어요... 넘나 맛있어 보여...

https://youtu.be/Y_6XOk-wwnQ

542 리온주 ◆H2Gj0/WZPw (6096965E+5)

2018-10-09 (FIRE!) 01:19:20

......(군침 뚝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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