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5095184>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3 :: 1001

이름 없음

2018-08-24 16:19:34 - 2020-07-26 15:47:28

0 이름 없음 (2815904E+5)

2018-08-24 (불탄다..!) 16:19:3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795 이름 없음 (8841292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2:41:43

>>792 맞다! 두사람 나이대는 어떻게 하는게 좋으려나??

796 이름 없음 (807845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2:56:20

>>794-795 괜찮아! 나도 늦을 것 같아서 여유있게 하자!
음, 간단하게 17살과 18살은 어때?

797 이름 없음 (147382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13:01:58

>>796 괜찮을 것 같아! 선배님 기대된다..! 그러면 17살 18살로 하자!

798 이름 없음 (3161221E+4)

2020-06-28 (내일 월요일) 18:01:10

>>796 시트 짜왔어! 마음에 들려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저를 좋아하다니.. 그럴리 없잖아요... "

이름 : 강예나

성별 : 여성

나이 : 17

외형 : Picrewの「배고프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yxNJwxavpJ #Picrew #배고프다

밝은 갈색의 눈동자와 머리색을 가졌다. 눈매는 둥글게 이어져 순한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어리숙한 느낌도 준다. 피부는 햇빛을 하나도 안 받은 것처럼 새하얀 것이 특징이지만 햇빛을 잘 안 쐬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저 타고난 피부로 보인다. 키는 150cm로 자그마한 키를 가지고 있고, 자그마한 키에 걸맞게 35kg 정도로 상당히 마른 편에 속한다. 키라던지 자신이 작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나름대로 약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비율은 키에 비해 좋은 편으로 꽤나 옷의 핏이라던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 훌륭하게 비춰지곤 한다. 교복은 상당히 단정하게 입는 편이지만, 치마는 친구들이 줄이는 정도로 맞춰서 다니곤 한다.

성격 :

친구들 무리에서 '엄마' 역을 자처할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려 노력한다. 자신도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것을 좋아해서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는 좋은 편에 속한다. 타인을 잘 챙기는 성격에 반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은 꽤나 낮은 편에 속해서 자존감이라던가 자신감은 낮은 축에 속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챙겨주면서도 결국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조용히 지켜보는 쪽을 선호한다. 주목받거나 하면 허당인 면이 그대로 드러나서 실수도 늘어나고, 부끄러움을 잔뜩 타곤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고집이 있어서 자신이 결정한 것은 고집을 부려서라도 끌고가는 편이다. 물론 그것이 부끄러움과 뒤섞여서 억지로 끌고가는 것이 절반 이상이라서 좋은 것인지는 아직까지 미지수. 자신과는 다르게 활발하고 톡톡 튀는 사람들을 동경하는 면이 있다.



기타 :

- 몸을 쓰는 일에 있어선 허당에 가깝다. 체육과목도 이론을 꽤 잘 알고 있는 편이지만 그것이 실기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케이스. 체력도 꽤나 약해서 조금 뛰고나면 비틀비틀거리거나 다리가 풀려 넘어지곤 한다.

- 단 것을 꽤 좋아한다. 종종 홀로 카페나 베이커리에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조용히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단 것을 음미하며 베시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집에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다. 캐시와 나비. 둘 다 먼치킨 종으로 새하얀 털이 자랑이라고 한다. SNS에 자기 사진보다 고양이 사진이 더 많은 편일정도로 고양이들을 좋아한다. 캐시는 나이가 많아 노묘라서 종종 아플때면 예나도 우울감에 빠져있곤 한다고.

- 편모가정이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대기업에 다니는 커리어우먼으로, 출장이라던가 집에 없는 시간이 더 잦아서 덕분에 가사일에는 능숙한 편이다.

- 의외로 기계치다. SNS 정도라던가 기본적인 것은 할 줄 알지만 기계를 다루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선 어쩔 줄 몰라 하는 편.

- 꿈은 작가가 되는 것. 작가가 되면 좋아하는 글쓰기도 할 수 있고, 자택근무를 하며 고양이들과도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라고.

799 이름 없음 (8486351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1:53:14

갱신!

800 이름 없음 (6704132E+5)

2020-06-29 (모두 수고..) 08:20:04

ㄱㅅ

801 이름 없음 (2325225E+5)

2020-06-29 (모두 수고..) 09:10:26

>>798 와아악 너무 귀엽다 ㅠㅠㅠ 150 쪼꼬미.. 사랑해주지 않을 수가 없는 귀요미를 데려왔구나,,,, 바꿨으면 한다기 보다는, 내가 선배 캐릭터 키를 좀 크게 잡아서 키차이가 너무 나지 않도록 바꾸려고 하는데 혹시 이정도면 좋겠다 싶은게 있을까?
시트는 오늘 내로 가져올게!

802 이름 없음 (460025E+56)

2020-06-29 (모두 수고..) 09:20:57

>>801 예나 키를 5cm 정도 더 키우면 괜찮으려나..?? 선배 키를 꼭 줄이거나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해! 처음엔 160까진 생각하기 했는데..!

803 이름 없음 (2325225E+5)

2020-06-29 (모두 수고..) 10:56:39

>>802 완전 쪼꼬미 예나.. 포기할 수 없다...! 게다가 키가 크든 조금 덜 크던 캐릭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라서~ 예나주만 괜찮다면 160 후반대 정도로 하려 하고 있어!

804 이름 없음 (3716785E+5)

2020-06-29 (모두 수고..) 11:09:03

>>803 사실 선배 캐릭터의 키는 커도 상관없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캐릭터성이기도 하고..! 왠지 키 차이가 나는 모습도 예나가 동경하면서도 처음에는 피해다니려고 하는 이유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키 차이가 있어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물론 선배주가 수정하고 싶다면 얼마든 괜찮지만!

805 이름 없음 (5429726E+5)

2020-06-30 (FIRE!) 08:26:23

ㄱㅅ

806 이름 없음 (5708492E+6)

2020-06-30 (FIRE!) 19:43:58

올려둘게!

807 이름 없음 (1330115E+5)

2020-06-30 (FIRE!) 23:23:37

"좋아하니까 계속 같이 있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이름 : 박소빈


성별 : 여성


나이 : 18

외형 : 그는 대범하고 당당한 사람이었고, 그 성격과 생김새가 일치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얄쌍한 눈썹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끄트머리가 내려가 있었고, 매섭게 뜨지 않아도 찢어진 눈매에 검은 눈동자가 날카롭게 비쳤다. 곱슬기 없는 검은 머리칼은 목가를 감쌌고, 앞머리가 양쪽으로 갈라져 이마가 드러났다. 피부는 흰 편. 오른쪽 눈 밑으로 점 두 개가 일렬로 박혀 있었다. 168cm. 키가 유달리 큰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근육이 상당한 편. 곧게 뻗은 팔다리에, 손과 발은 단정하고 길쭉하다.


성격 : 자기를 믿고, 믿으라고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사람. 순수하단 느낌은 아니어도 호쾌하고 뒤끝이 없었다. 행동이 가볍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뭐든 그러려니, 시원시원 넘길 줄 알았다. 혹자는 가볍다 했고, 혹자는 편안하다 하더라.

기타 : 작년까지 농구를 했다. 대회에도 나갔다. 돌연 농구를 그만뒀다. 왜 그만뒀는지는 친한 친구도 몰랐다. 불의의 사고? 말 못할 사연? 그런 걸 갖고 있다기엔 어떤 연기나 구름 한 점도 없어 보였다. 조심스럽게 말 붙였던 친구들이 무색하게, 너 나한테 그런 눈빛 보낼 때마다 아이스크림. 하고 웃으며 넘겼다. 괜히 걱정했다며 얻어맞은 것만 몇 대더라.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무겁지 않은 애. 가볍다면 가벼워도 보일 수 있는 애. 떡볶이 좋아하고,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5교시 나른한 햇빛을 맞으며 낮잠 자는 걸 최고로 생각하는 애.

그런 애가 농구를 그만두고 들어간 동아리는 뜬금없게도 문학 동아리였다. 들 데가 없어서 든 건지, 마침 늘 빈자리가 있어서 사람이 필요한 동아리에 든 건지, 그마저도 자의인지, 담임의 수인지는 또 아무도 몰랐다. 싫어하는 기색이라도 보이면 본인 의지가 아니구나, 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좋아한다기엔 거들떠보지도 않던 책이 베개가 되어 있어서 보면 동아리에서 읽어 오라고 한 책 같았다. 지갑 한 켠에 도서관 대출증이 자리를 잡고, 책갈피가 꽂히는 지점이 계속 뒤로 옮겨진다는 건 아무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예쁜 공책을 하나 샀단다. 책을 읽고 좋아하는 문장들을 필사하겠다며. 갑자기 왜? 하고 물으니 몸으로 익힌 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며 한 자 한 자 적어내리는 의미가 있다나 뭐라나 답지 않게 떠들었다. 해리포터는 다 봤어? 응. 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다 봤어. 도대체 어디까지 책을 읽었는지 어디까지 흥미가 있는 건지 실은 좋아하는 건지. 그래도 늘 학교에서 잘 때 베는 건 책이었다.

Picrewの「얀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dMuHifGKb #Picrew #얀크루
어제까지 가져왔어야 하는데 늦어서 미안해! ㅠㅠ 혹시 시트에서 고쳤으면 하는 부분! 있을까?!

808 이름 없음 (1747678E+5)

2020-06-30 (FIRE!) 23:32:32

>>807 와..와와..와... 고치긴 커녕 너무 예쁜 아이인데 ? ㅠㅠ 대박이다...

809 이름 없음 (1330115E+5)

2020-06-30 (FIRE!) 23:47:21

>>808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쓴 보람이 있네 히히
그럼 제목이랑 소개문?본문?(글귀나 시 한편 넣어도 좋지 않을까!) 정할까?! 빨리 세워서 잡담도 떨고 일상도 돌리고 싶다!!

810 이름 없음 (0345163E+5)

2020-06-30 (FIRE!) 23:48:45

>>809 응, 그러자!! 그나저나 내 작명실력이 영... 뭐가 좋으려나..! 두 사람의 거리...?

811 이름 없음 (62706E+55)

2020-07-01 (水) 20:12:30

>>810 유감스럽게도 나도 작명센스가 좋지 못해서.... 두사람의 거리 낭만적이고 좋다! 귀엽고 청춘스러운 느낌도 있고. 괜찮은데?
나느은~~ 나는 세계와 너를. / 혼자두지 않아요 이런거??..

812 이름 없음 (2786256E+5)

2020-07-01 (水) 20:21:04

>>811 태양은 달을 원한다. 는 어떨까??

813 이름 없음 (62706E+55)

2020-07-01 (水) 20:41:10

>>812 와와와 좋다 괜찮은데?? 뭔가 둘의 관계성이 느껴진다// 예나주가 괜찮다면 그걸로 하고 싶어!

814 이름 없음 (1637365E+5)

2020-07-01 (水) 20:53:53

>>813 그렇다면 저걸로 하자! 왠지 딱 저게 떠오르더라구!!

815 이름 없음 (4897204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1:30:32

ㄱㅅ!

816 이름 없음 (8145541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4:47:48

>>814
말에 무게가 있다면
어떤 말은 무거워서 들 수 없고
어떤 말은 가벼워서 날아가버려
나는 네가 들 수 있는 무게의 말을 하고 싶어

예를 들면
보고 싶어

김준, 마음이 마음에게

-

너를 생각하면 우주 어딘가에서 별이 태어난다 지금 당장 천둥이라도 껴안을 수 있을 것만 같다 너와 나 사이에 놓인 길의 모래를 전부 셀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름만 읊어도 세상의 모든 것들이 눈물겨워진다

서덕준, 자목련 색을 닮은 너에게 中

-

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

조병화, 꿈 中

괜찮은 글귀 몇개 가져왔어 :) 마음에 들진 모르겠지만 그냥 이런 글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봐줬으면 좋겠네!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스레에 붙여놓고 아니면 그냥 스루하고 세우자!

817 이름 없음 (8192187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5:07:40

>>816 나는 두번째꺼가 좋은것 같아!!

818 이름 없음 (8145541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6:27:23

>>817 좋아! 그럼 두번째 것으로 하자! 더 정할건 없겠지..? 스레는 내가 세울까?

819 이름 없음 (6242474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6:35:46

>>818 소빈주가 세우는게 좋을 것 같아! 더 이야기 할 건 없는 것 같고... 이야기 할 건 옮겨가서 해도될 것 같네!

820 이름 없음 (8145541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8:45:01

스레 세웠다! 건너오면 될 것 깉아 :D

821 이름 없음 (5102277E+5)

2020-07-02 (거의 끝나감) 19:12:14

>>820 응! 시트도 옮겨뒀어!

822 이름 없음 (6005419E+5)

2020-07-05 (내일 월요일) 18:55:01

안뇽안뇽~ :3

소꿉친구였다가, 서서히 우정 안에 싹트는 사랑을 자각하는 쌍방짝사랑+삽질+꽁냥임의 관계를 받아줄 참치 구해용
사실 내가 귀엽게 달달하면서도 애틋하고 풋풋한 감성을 좋아해서! BL GL HL 상관없다! 다만 GL은 좀 약해용 :3

823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0:10:26

>>822 bl/hl로 관심있는 참치야. 좀 더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을까? (콕)

824 이름 없음 (7258534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0:28:47

>>823 와와 이렇게 빨리 찔릴 줄은 몰랐어...!

음음 우선 난 현대물+캠퍼스물로 생각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822에서 설명한 것 그대로고, ~중학교까지는 같은 학교였지만 고등학교가 떨어져버려서 서로 좀 서먹해지다가, 같은 대학교에서 만나서 다시 살가운 관계로 돌아가다가 아 잠깐만 내가 쟤한테 느끼는 감정이 이랬었나..? 이거 맞나..? 라는 생각과 함께 요로콩조로콩 하는 내용을 생각해써요 :3

BL이면 중학교 때 동성에게 품는 감정이 살짝 위험하다는걸 어렴풋이 깨닫고 고등학교 때 일부로 학교를 다른지망으로 써내 살짝 멀어졌다 대학교때 재회하며 감정에 펑! 불붙는것도 좋을 것 같다 :3

825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0:39:24

>>824 너참치가 bl로 제시한 상황이 내 취향이랑 위험할 정도로 일치하는데. 설마 막 내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고 그런 건 아니지..?
추가로 한쪽은 자기 감정을 일찍 자각했는데 다른 한쪽은 재회한 다음에야 깨닫는 것도 재밌겠다! 같은 고등학교 지원하기로 했는데 자각한 쪽이 일부러 말없이 다른 학교로 바꿨다던가? 이 경우에는
자각못한 쪽: (반가움+서운함+원망1프로)
자각한 쪽: 내가 널 잊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환장)
이런 식으로! 어때?

826 이름 없음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1:25:42

>>825 우와아아아 좋다좋다 너므 좋다 :3

막 자각못한 쪽에서 어렸을 때 일 떠올리면서 마음껏 친밀감 과시하면서도 묘하게 어렸을 때와 다른 감정에 가슴 술렁술렁하고!
자각한 쪽에선 쟤가 알고 저러냐 모르고 저러냐 싶은 마음에 미칠 것 같고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슬쩍슬쩍 손 조물딱거리거나 어깨 맞대거나 하면서 플러팅을 하는데 거부하지 않는거 보고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으아아아아 생각만해도 너므 좋다! :3

827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1:39:07

>>826 (대충 하늘로 올라가 사라진 광대를 찾는다는 짤)
그럼 둘 다 나이는 학식1학년 정도겠구나. 난 둘 중 고르라먄 자각한 쪽을 돌리고 싶은데 너참치는 어때? 물론 얼마든지 조정할 의사 있어!

828 이름 없음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1:42:37

>>827 (대충 광대를 같이 찾는다는 짤222)

그러면 난 자각하지 못한 쪽으로 할게요:3 솔직히 뭐든 재밌을 것 같아..! (두근두근)
이제 시트를 짜면 될려나? :3

829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2:07:25

>>828 앗 시트 짜기 전에 서로 성격 좀 대충 정해 놓자...! 일단 내 캐는 아무래도 전적이 있다 보니까() 소극적? 이라고 해야 하려나. 아무튼 오만 삽질을 다 하게 될 것 같은데 괜찮아?
아 그리고 혹시 지뢰 요소 있으면 말해줘! :3

830 이름 없음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2:18:26

>>829 난 그런 살짝 답답한 꽁냥질을 보고싶었던거라네!! 윽윽 서로 삽질하면서도 한발자국씩 착실하게 나아가는거 너무 귀엽다.. 고귀해.. 최고..

난 크게 지뢰랄건 없어! 굳이 꼽자면 얀데레.. 막 집착 이런거.. 흠흠:3

내 캐는 활발하면서도 좀 바보같은.. 맹한 부분도 있는데다 허당.. 어벙한데다 묘하게 눈치도 좀 없고.. 그래도 주변인들에겐 크게 미움받는다기보단 '뭐 니가 그럼 그렇지' 정도로 넘어갈 수 있을 법한 성격.
자기 마음에 솔직하고, 생각한게 얼굴에 고대로 나타나고, 감정적>이성적인 녀석.

831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2:25:55

>>830 흑흑 맹하다니 귀여워.. 완전 최고.. 난 지뢰는 딱히 없고 외양 짤 때 까까머리만 좀 피해주라;_;
시트는 이름/나이/외양/성격/기타 정도려나? 말고 또 들어갈 게 뭐가 있지?

832 이름 없음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2:30:59

>>831 까까.. 머리.. 금지.. (끼적끼적)

좋아 시트는 간략하게 하는게 좋아! 세세한 설정까지 정하고 들어가면 너무 설정에 먹히는 기분이라.. :3

833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2:41:17

>>832 그럼 가서 시트 들고 올게! XD

834 이름 없음 (3118837E+5)

2020-07-05 (내일 월요일) 22:47:15

>>833 그으랭! 아무래도 오늘은 좀 늦었고 해서 난 내일~모래 중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

최대한 노력할게..!

835 이름 없음 (853743E+50)

2020-07-05 (내일 월요일) 22:51:46

>>834 천천히 줘 :)

836 이름 없음 (059757E+58)

2020-07-06 (모두 수고..) 11:09:42

(시트를 찾아봐야 되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아예 지워버렸을 것 같긴 한데, 잠깐만 찾아볼게요)

837 이름 없음 (3722229E+5)

2020-07-06 (모두 수고..) 11:10:44

>>836 네..! 아마 저도 뒤져야 할 것 같아요..!

838 이름 없음 (9716916E+5)

2020-07-06 (모두 수고..) 11:21:30

>>836 다행히 저는 백업에 남아있었네요..

839 소혜주 (059757E+58)

2020-07-06 (모두 수고..) 11:34:14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을 100퍼센트로 꽉 채울 수는 없잖아. 공백을 즐기자."

이름: 카네다 소노카金田 園花 / 김소혜金昭暳

나이: 18세

외모: 이 소녀의 균형있는 두상은 자기 얼굴 생김 중에서 제일 잘났다고 자부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 균형잡힌 머리 위에 놓인 이목구비는 느긋하고 나긋하게 처져 있었다. 유한 인상을 자아내는 부드러운 선의 콧날 양옆으로는 항상 부드럽게 웃는 듯한 눈매가 짙은 속눈썹을 드리우고 있었는데, 살며시 미소짓는 것처럼 생긴 입술과 맞물려 사랑스러운 인상이었다. 사람을 향해 미소지어 보일 때면 솜털 가시지 않은 볼이 보기좋은 분홍색을 띄곤 했다. 다만 그 예쁜 눈매 한가운데 담긴 석류색의 홍채에는, 사람에게 묘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어떤 안력이 있었다.

비단실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숱이 풍성한 머리는 볼륨을 살리면서도 덥수룩하지 않게끔 깔끔한 보브컷으로 똑 끊었다. 그러나 완전히 같은 길이로 통일하지 않고 뒷머리를 비스듬하게 잘라내었다.

키는 167센티미터. 여학생들 중에서는 눈높이가 약간 높은 축에 들었다. 체중은 57킬로그램에서 60킬로그램을 오가는 평균을 살짝 웃도는 체중이지만, 탄탄한 골격과 글래머러스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우아하고 당당했다. 교복 규정은 딱히 어기지 않았고, 날씨의 춥고 더움에 따라 재킷을 덧입거나 소매를 걷거나 하는 정도였다. 사복은 꽤나 줏대있는 취향을 가지고 있어, 각양각색의 블라우스나 스커트 등 아가씨다운 옷을 즐겨 찾아입었다.

그녀의 생김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라면 이렇게 길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사람들 사이에 놓아두면 그 석산빛의 눈동자만 아니었더라도 쉽게 찾아낼 수 없을 만한 평범무난하고 느긋하고 태평한 소녀였다.

성격: #느긋나긋 #무사태평 #상냥한_상담사 #뒤틀린_이면

기타:
* 공부 잘함
교내에서 치르는 학력고사에서 항상 전교 10위권 내를 유지하는 공부괴수들 중 하나로, 올백도 이따금 기록하는 모범생이었다. 너 나 우리는 아니지만 반에서 한둘씩은 꼭 있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꼽혔는데,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면 "수업 시간에 안 졸고 잘 듣는 거 정도..." 라는 따위 소리를 하는 눈치없는 스타일이기도 했다. "정말이라니깐. 그게 다인걸."
* 원예부장
원예부의 부장.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 등 여유가 나는 시간이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교사 뒷뜰에 마련된 화원에서 자기 화분들을 돌보는 데에 쏟는 원예가였다. 생황원예 경진대회나 원예디자인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서도 본인이 입상할 뿐만 아니라 부원들을 이끌어 입선토록 지도해주기 때문에, 원예부를 떳떳한 하나의 동아리로 존치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도 했다. 그녀의 집이 화훼업에 종사하고 있어 그녀 역시도 저절로 화훼에 도가 튼 것으로 이른바 '꽃집 따님' 이었다.
* 재일 교포 귀국학생
재일교포 4세대로,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인이나 다름없는 사람이었지만 중학교 때 부모의 결정으로 부모와 함께 귀국하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적응을 미처 하지 못해 왕따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한국말과 한국 문화에 완전히 적응하는 데에 성공했다. 지금은 그녀가 먼저 말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그녀가 귀국자녀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성향: 스트레이트(라고 본인은 생각 중)

840 소혜주 (059757E+58)

2020-07-06 (모두 수고..) 11:34:52

픽크루는 컴퓨터에 남아 있었고, 시트는 머리에 남아 있었어요uu

841 이름 없음 (7178715E+5)

2020-07-06 (모두 수고..) 11:36:01

이름 : 명채연

나이 : 18세

외모 : 150cm / 저체중

자그마한 키와 몸무게, 자그마한 가슴까지 자그맣게 보일 법한 요소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그 탓에 본인도 상당히 신경쓰 고 있지만 역시 어쩔 수 없는 모양인 듯 하다. 피부는 활발한 그녀의 성격에도 태양에 강한 듯 새하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왼쪽 입가의 점과 오른쪽 눈가의 점을 제외하면 잡티하나 없이 관리가 잘 되어있다. 머리를 넘기고 다니는 오른쪽 귀에만 각종 모양의 귀걸이를 하며, 팔찌는 할 때도, 안 할 때도 있다. 늘 로즈마리 향수를 뿌리는 듯 로즈마리 향이 나서 그녀거 근처에 있을 애는 장미향이 난다.
머리는 목덜미를 덮는 파란색 머리의 단발로, 기르고 있는 듯 하지만 잘 손질 되어 오른쪽은 귀 뒤로 넘기고 다닌다. 눈동자 역시 머리색을 닮은 밝은 푸른색을 띄고 있어 활기찬 그녀의 눈매와 잘 어울리게 빛을 발한다. 평소에는 미소를 잘 짓고, 밝 은 표정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밝은 분위기를 하고 있다. 코는 오똑하고, 이목구비도 뚜렷하여 작지만 체리같은 빨간색을 띈 입술도 매력적이다.
교복 치마는 줄여서 짧게 입고 다니고 위에는 등교하고 나면 와이셔츠만 편하게 입고 돌아다닌다. 윗단추 한 두개를 풀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다.

성격 : ☆ 활발한 ☆ 긍정적 ☆ 의외로 내적으로 약함
늘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갖고 있다. 대체로 기도 잘 죽지 않고, 항상 매사에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분위기를 밝게 만들곤 한 다. 친구들과도 곧잘 어울리고 사교력 또한 좋아거 누구나 그녀를 편하게 대하곤 한다. 그렇지만 외강내유의 성격으로 상 처를 곧잘 받고, 사실은 눈물도 많지만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아서 허세도 부리고, 상처들을 쌓 아둔 체 혼자 힘들어 하기도 한다.

기타 :
☆ 먹는 것을 좋아한다. 꽤나 먹는 양이 많음에도 신기하게 살도 안 찌고 그것이 키나 가슴으로 가지도 않아서 좌절한다.
☆ 운동신경이나 손재주가 좋다. 악기를 다루거나 운동같은 것은 곧잘 잘하는 편으로 본인이 정착을 하지 않을 뿐, 무언가 를 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 눈물이 많다. 어렸을 적 별명이 울보였을 정도로 잘 운다. 현재도 잘 울긴 하지만 울 것 같거나 하면 도망치거나, 자리를 피하는 것으로 최대한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 겁이 많다. 무서운 놀이기구나 귀신 같은 것을 무서워 하지만 남들과 있을 때는 허세로 이겨내려고 한다.
☆ 동물을 좋아한다. 집에도 말라뮤트를 키우고 있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해서 지나가는 동물들만 봐도 그녀의 기분은 업된 다.
☆ 정이 많은 편이라서 친구들에게 일이 생기거나 하면 그냥 보고만 있지는 못한다. 자신에게 못되게 굴거나 한 사람이라도.
성향 : GL

842 채연주 (7178715E+5)

2020-07-06 (모두 수고..) 11:36:53

픽크루는 시간내서 한번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출처 표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소혜, 오랜만에 보니까 더 반갑네요...!

843 소혜주 (059757E+58)

2020-07-06 (모두 수고..) 11:39:40

시트를 가지고 계셨네요.

소혜와의 이야기를 다시 쓰고 싶으시다고 한다면, 시점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1. 본스레 세계선을 그대로 이어서. (매우 비권장. 소혜가 지옥의 가스라이팅을 장착한 민폐녀가 됩니다)
2. 평행세계라 치고, 봄~ 초여름쯤의 어느 시점에서 재시작. (아마 가장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3. 평행세계라 치고, 스레 시작보다도 더 거슬러올라가서 중학교 때부터 소혜를 만나보기.

844 채연주 (7178715E+5)

2020-07-06 (모두 수고..) 11:46:05

>>843 관곅성은 그대로 가져가서 2번으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845 소혜주 (059757E+58)

2020-07-06 (모두 수고..) 11:52:04

픽크루는 만족스러우신 것을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2번이군요. 상세한 시점은... (지금쯤이면 현실 고등학교는 기말 끝내고 방학 시즌이긴 하지만) 스레를 세우고 나서 거기서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봐요 uu
제목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직도 채연이의 상징화가 로즈마리라 생각하세요? 혹시나 달라졌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생각하기로는 "꽃무릇 그늘에 핀 로즈마리" 나, "La vie en rose" 정도를 생각해두고 있긴 한데... 어째 유치해서, 채연주께서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셨으면 해요 yy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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