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779168>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7. 카트를 만들어봅시다!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8-21 00:32:38 - 2018-08-25 19:37:04

0 리온주 ◆H2Gj0/WZPw (2334515E+5)

2018-08-21 (FIRE!) 00:32:38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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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그래서 너무 신나게 홍보를 하다가 카트와 함께 미리내 지역의 빙해에 빠져서 얼음동상이 되었다 그 말이더냐?"

"....면목 없습니다."

"이거 전에 본 장면 같아."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신 3명의 대화소리

288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10:47

저는 굳이 말하자면 백호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끄덕)

289 아사주 (3770787E+5)

2018-08-22 (水) 23:12:01

(일상구경)

아사랑 닮으면 큰일나욤. 전 아닌 걸로.(당당)

290 에이렐주◆JcOZsafsE6 (6124377E+5)

2018-08-22 (水) 23:12:46

아사주는

오로치마루 닯은걸로..(?)

291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13:01

>>284 고소미...고소미를 사먹어야 해...(고소미 좀비)(???)(비틀비틀)

그리고 레주=가온+백호 설인가요?ㅋㅋㅋㅋ(팝그작)(???)

292 스미레-미리내 시내로! (8620597E+5)

2018-08-22 (水) 23:13:57

깡, 깡,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지금 어디까지 내려왔었지? 주변의 온기가 퍼지는 걸 보면 분명히 깊게 들어온 것 같지만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 하늘에서 바늘구멍같이 내려오는 태양빛과 눈이 부실 정도로 밝은 눈앞의 랜턴이 시간 감각을 무뎌지게 할 뿐이었다. 이곳은 지하 100M. 대략적인 눈대중이니 맞을지 어떨지는 장담조차 하지 못한다.
그저 기분 나쁘게 울려퍼지는 무기질적인 소리. 삽이, 곡괭이가 땅을 후려칠때마다 손에 전해져오는 이 진동이 참을 수 없다. 이 곳이 정말 맞는 걸까. 내가 정말로 맞는 땅을 파고 있는 걸까. 의심은 곧 확신이 되었고 손에 흐르는 피가 굳어갈 때쯤 나는 굴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미 해는 다 지고 한파와 아름다운 별만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몇 번을 물어봐도 답이 나올리가 없었다. 나의 의지는 이 정도라고 외치는 것만 같았다.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장갑에 배인 피 냄새가 시큰하다. 나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한걸까. 자괴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올 때쯤 익숙한 냄새가 코를 스쳤다. 아, 나는 이것을 위해서 그토록 많은 땅을 파냈던 건가. 지하 100M의 깊은 수렁에서 내가 그렇게 열심히 찾아헤매온 이유는 그저 지금의 이 순간을 위해서 였구나. 빰을 타고 흐르는 따듯한 눈물 한방울에 나는 눈을 감았다.

“이건 뭐야… 나 완전히 죽은 것 같잖아!!! 아니 멀쩡하게 살아있는 신을 왜 죽이고 그래!!!”

별건 아니었다. 온천수를 파내고 나서 벌써 1주일.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팜플렛의 준비를 위해 아는 작가에게 글을 맡긴 것이 화근이었다. 분명히 내가 부탁한 건 엄청나게 효과 좋은 온천이 있으니 한번 와보라고 하는 목적의 관광 안내서였지만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이 원고는 퀄리티로 보거나 뭘로 보거나 관광 안내서보다는 나중에 이불을 찰 것 같은 내용의 소설에 가까웠다. 뭣보다 사장이 죽으면 경영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진짜… 제대로 일을 하는 녀석이 없다니까…”

머리가 아파왔다. 온천에 가서 쉬고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히려 내가 가면 부담스러울테니 다른 쪽으로 가기로 했다. 미리내의 시내로 가자. 분명히 내 개인평이지만 다른 도시에 비하면 촌이기야 해도 나름 훌륭한 상권도 있고 곧 있으면 온천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도시로 이름을 알리기전에 조용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겠지!!!
겸사겸사 홍보 같은 것도 하면 좋겠지만.

“걸어가기에는 피곤하니까… 역시 신통력이지!!”

최근에는 서류 더미에 파묻혀서 지낸 탓에 걸어가기에는 피로가 좀 쌓여있었다. 뭐 인형이나 만지면서 지내면 풀릴거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실에 쌓인 서류를 보는건 아무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게다가 신통력을 쓰면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하니까 말이지.
잡생각을 떨쳐내고서 이동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공연같은거라도 하고 있으면 좋을텐데.

293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15:09

>>289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앗, 아사를 닮아도 전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사는 아는 것도 많고 성실한 걸요!ㅎㅎㅎ

294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15:50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2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그런 논리가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5 아사주 (3770787E+5)

2018-08-22 (水) 23:17:45

오로치마루.. 그분 은근 잘생쁜 분 아닌가용?(농담)

아사 닮으면 무지 좋기는 한데. 키가 확 줄어버리는 느낌이라...(농담)

296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19:47

>>294 어어...에이렐주와 레주의 말씀을 따와서요? :D

>>295 앗... 그, 그건...(시선회피)(???) ㅋㅋㅋㅋ그래도 아사는 예쁘니까요!ㅎㅎㅎ :)

297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23:51

물론 백호가 먹을 것을 좋아하는 특성은 저에게서 가져온 것이 맞긴 합니다만...! (??) 그래도 가온이와 저는...음....아니요. 닮지 않았습니다!

298 에이렐-스미레 (6124377E+5)

2018-08-22 (水) 23:24:44

거리에서 느긋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딱히 제목이 있는 곡은 아니지만, 그것은 몇몇 신들의 관심을 끌어 자그마한 버스킹 현장이 되있다.
그녀는 맨발인 채 느긋한 태도로 노래를 부른다. 잔잔한 멜로디가 그녀의 입에서 노래로 승화되어 은은하게 퍼지고 있다.

"흐르는 강이여~"

노래 가사인 것일까. 그것은 아름다운 곡조로 사방에 퍼진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그 곡은 몇몇 관객이 휘-휘-하는 휘파람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녀의 취미라면 취미인 다른 동네가서 노래 부르기이다. 뭐, 나름 팬도 생겼다고 하지만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인 법이다.
그러다 저번에 본 누리와 닯은 어떤 여성을 보고는 싱긋 웃는다. 그러고나서 가볍게 한마디 덧붙인다.

"오늘의 노래는 여기까지 입니다. 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는 느긋하게 자신의 짐을 챙기기 시작한다.

299 에이렐주 (6124377E+5)

2018-08-22 (水) 23:25:26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보니 시간이 흑흑

300 에이렐주 (6124377E+5)

2018-08-22 (水) 23:26:20

그러니 아사주는 키가 230cm인 평행차원의 아사랑 닯은거죠?[?]

301 에이렐주 (6124377E+5)

2018-08-22 (水) 23:26:59

스레주 가온+누리+백호랑 닯은 것으로 밝혀져...

302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27:41

(대동공지진)

303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30:35

어어... 레주께서는 수많은 신 님들로 이루어져 있으신 거군요...!(???)(아님)

ㅋㅋㅋㅋ사실 캐릭터에 자신과 닮은 점 한두 개 쯤은 보통 들어가긴 할테니까요. :)

304 에이렐주 (6124377E+5)

2018-08-22 (水) 23:31:22

저는 에이렐에게

저랑 닯은 요소를 단 하나도 넣지 않았습니다 빠밤

305 아사주 (3770787E+5)

2018-08-22 (水) 23:32:39

.....아..아님다!

그정도로 크면 전 몸 나빠져서 몸무게가 팍팍 빠졌을 때 세상과 영영 바이바이했을 겁니다..(농담)

306 에이렐주 (6124377E+5)

2018-08-22 (水) 23:35:26

아사주 언데드로 밝혀져..

[?]

307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35:58

>>303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제가 가온이처럼 호ㄱ....가 아니라 단순한 이가 되어버려요!!

>>304 그럴리가 없어요! 분명히 비슷한 점이 하나는 있을 거야! 성별이라던가...!(??

>>305 ......(동공대지진)

308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38:26

>>304 살짝 장난기가 있다는 거요! XD(두둥)(???)

>>305 앗...! 아, 아사주...ㅠㅠㅠ(동공대지진)(토닥토닥)

>>307 ㅋㅋㅋㅋ하지만 가온이는 그러한 점이 귀여운 것인걸요! 그러니 괜찮습니다! :)

309 스미레-에이렐 (8620597E+5)

2018-08-22 (水) 23:41:51

도착한 시내는 정말로 언제나와 변함이 없었지만 곧 이곳도 각지에서 온 신들로 북적이게 될게 분명해서 그나마 안심이 되기 시작했다. 한참을 걷다 보니 그제서야 신발을 신지않았다는 것이 떠올랐다. 어쩐지 발 언저리가 차갑더라니… 뭐 상관은 없지. 이정도로 죽으면 개과로서의 체면이 서지 않는다. 뭣보다 평소에도 그렇게 신고다니지도 않고…

한참을 걷다보니 처음 듣는 노래가 들려왔다. 몇몇 신들이 모여있어서 어느정도 흥미가 생기기도 했다. 뭣보다 할 일이 없으니까 말이지! 일거리는 집에 두고왔으니 내가 할 건 여기에는 없는게 정상적이지! 반박도 못할만한 논리에 나 스스로도 이마를 탁 치고 넘어갈 뻔했지만 대단한 나에 도취되는 것 보다는 지금 공연을 하는 신이 누구인지가 궁금했다.

“꽤나 잘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쉽게도 음악에는 조예가 없어서 잘 부르는 건지 어떤지는 모른다.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노래를 듣고 있자니 공연을 하던 신이 날 보면서 슬쩍 웃는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 뭐지? 내가 뭐라도 잘못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자마자 미소를 지었던 신은 이내 공연이 끝났다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멋진 공연이었어!!”

가볍게 박수를 치면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주변에 있던 신들은 공연이 끝났지만 아직도 그 자리를 서성이는 것이 어째 유명한 신인가 싶었지만 그런 것 치고는 몰려든 인파가 조금 적은 느낌이 들었다. 아니, 게릴라 라이브 라는 녀석인가? 흠흠, 확실히 그런거라면 이런 적은 관객도 이해가 되는걸!
그 순간 든 생각이 몸을 지배하는 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잘만하면 광고로 대박을 칠 수 있는 거 아닐까?! 가볍게 악수를 위해 손을 내밀었다.

“흠… 이름을 대는게 먼저겠지! 나는 미요시 스미레. 아직은 거의 무직인 토지신 대리야. 저어기에 생기는 온천여관 사장이 될 예정이고 말이지.”

310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44:03

>>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온이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11 스미레주 (8620597E+5)

2018-08-22 (水) 23:45:38

그렇다면 결국 우리 보트의 모두들은 귀엽고 멋있는게 맞는거로군...!!!

312 에이렐-스미레 (6124377E+5)

2018-08-22 (水) 23:47:27

"반갑습니다. 저는 에이렐 뮤즈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아라에서는 백수를 하고 있습니다."

딱히 그녀에게 직업은 없다. 딱히 그녀에게 돈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딱히 맞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저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와서 가끔 노래를 부르는 생활 중인 것이다.

"칭찬은 감사드립니다. 미리내는 춥지만 공연에 대해 반응이 항상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은발의 여성을 바라보며 그녀는 미소를 띈 채로 이야기한다. 그 사이 짐은 다 싼듯 손에 가방이 들린다.
에이렐을 요약하자면 드러나있지만 아무도 줍지 못하는 보석-이라 해야하겠지.

"온천이라..열면 한번 방문할게요."

그리고 그녀는 온천을 좋아하는 편이다. 따끈따끈한게 좋다나. 누리님이랑 어딘가 닯았다-생각하며 그녀는 스미레를 쳐다본다.
온천 여관..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전에 인간계 소문을 들었을 때 거기서 먹는 달걀이 맛있다고 들었다.

313 에이렐-스미레 (6124377E+5)

2018-08-22 (水) 23:48:18

>>308 에이 저랑 비교하면 에이렐 장난기 전혀 없어요(소금)

314 사우주 ◆Lb.M8KHN4E (969615E+60)

2018-08-22 (水) 23:50:23

(백아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백아: 사우님~ 이거 영어 무슨 뜻인지 아세요? 사우님이 나보다도 작은 꼬꼬맹이여도 오래 사셨으니까 아실 것 같아요~
사우: 꼬꼬ㅁ...아니, 이게 아니라. 아, 이거? 당연히 알고 있지, 내가 누군데! 그럼...일단 I는 무슨 뜻이느냐?
백아: 나요!
사우: 그럼 can은?
백아: 할 수 있다!
사우: 마지막, see는 무엇이지?
백아: 보다!
사우: 좋아! 그럼 이 문장의 뜻이 무엇인지 이제 알겠지?
백아: 나는 볼 수 있는가보다!! >:3(PO당당WER)

으아아악 갱신합니다!! :3

315 에이렐ju (6124377E+5)

2018-08-22 (水) 23:51:55

안녕하세요 사우주

316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52:55

>>311 그렇습니다, 와아! XD

>>313 하지만 시트에는 그렇게 써져있었으니까요!ㅋㅋㅋㅋ(소금 피하기)(???)

>>314 사우주 어서 오세요! :) ㅋㅋㅋㅋ백아 너무 귀여워요...! XD

317 사우주 ◆Lb.M8KHN4E (969615E+60)

2018-08-22 (水) 23:54:20

다아아아들 안녕하세요1!!

백아: (귀엽단 이야기를 들었다)으아아아아아아악(창피함)

318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55:01

하이하이에요!! 부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너무 귀여워요! 백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사우주 ◆Lb.M8KHN4E (969615E+60)

2018-08-22 (水) 23:56:09

카피페 재미있어오!!! :3(신남)

320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56:30

이것은 사우주가 필시 카피페를 준비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321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56:53

>>317 귀여워...!ㅎㅎㅎ(백아 쓰담쓰담)(안됨)

322 리스주 (3966251E+5)

2018-08-22 (水) 23:57:30

>>319 오오...! 카피페를 기대하면 되는 거군요! XD(기대)(???)

323 아사주 (3770787E+5)

2018-08-22 (水) 23:57:31

어서와요 사우주! 카피페.. 두근...

324 에이렐ju (6124377E+5)

2018-08-22 (水) 23:58:18

에이렐의 알아도 상관없는 미묘한 설정

인간계에서는 악신으로 분류된다(메귀리가 농사를 방해해서)

325 리온주 ◆H2Gj0/WZPw (6659603E+5)

2018-08-22 (水) 23:59:21

>>324 인간계에서 악신으로 분류가 되면 라온하제에는 들어오지 못한다고 봐도 좋기에 그러진 않을 겁니다. (속닥속닥) 음...애초에 인간계에서는 신들이 이렇게 있다는 것도 모르기도 하고 말이에요.

326 사우주 ◆Lb.M8KHN4E (969615E+60)

2018-08-22 (水) 23:59:27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어떻게 알았지...?!(오싹)(??????)

327 스미레-에이렐 (8620597E+5)

2018-08-22 (水) 23:59:52

“뮤즈! 아니 에이렐인가? 서양쪽 이름은 성이 반대던가? 그렇다면 에이렐이로군!!”

당당한 백수선언!!! 마음에 들었다!! 기보다는 동지를 보는듯한 느낌이라 굉장한 친근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니 뭐 무직으로서의 동질감이라는 건 생각보다 심각하단 말이지. 아니 뭐 나는 객관적으로 보면 대리지만 토지신이고 은호씨한테 수업도 엄청 드물기는 하지만 수업도 받고있고… 음, 이건 엄밀히 말해서 학생이라고 보면 되는게 아닐까? 뭐, 실제로 일을 안하고는 있지만!!!

“확실히 엄청나게 춥기야 하지. 그래도 만족 했다고 하니까 다행인걸!”

뭐 즐길거리가 별로 없는 건 사실인건… 다른 곳도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서 오히려 이런게 인기가 더 많은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아니 뭐 인터넷이야 연결되지만 그래도 뭔가… 대체로 인간에 비하면 훨씬 나이가 많은 신들이 많으니까 액티브한 활동이 하고 싶어하는 걸지도…?

“음! 얼마든지 와도 괜찮아! 너라면 무료숙박권도 줄 수 있다고!!”

이정도로 큰 결심을 한게 얼마만일까! 최근에는 그 가온이가 움직이는 걸 맞추는거에서 결승전에 내걸었던 여행권이랑 삽정도일까… 아니 생각하지 말자!!! 생각하면 더 힘들어질 뿐이야!!!

“그런데 무조건 무료로 해줄 생각은 아니지!! 나중에라도 한 번 우리 온천의 광고를 해줬으면 하거든!!!”

입욕정도야 지금도 되지만 그래도 역시 완벽한 상태의 물건을 보여주는게 좋겠지!!!

328 에이렐ju (7815072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2:14

>>325 인간들 기준이에요

신들 기준으로는 중용-중립일걸여?

329 리스주 (7602293E+6)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3:57

에이렐의 설정...(끄적끄적)(???)

>>326 ㅋㅋㅋㅋㅋ와아! 오싹한 사우주의 카피페다! XD(???)

330 리온주 ◆H2Gj0/WZPw (3881353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4:11

>>328 음. 인간들 사이에서 메귀리를 안 좋아하기에 조금 그런 말이 있다...라고 한다면 괜찮습니다! (끄덕) 하지만 에이렐은 나쁘지 않은데..!! 8ㅅ8

331 에이렐-스미레 (7815072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6:59

"네, 에이렐이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뭔가 상대가 친근감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녀는 웃는 얼굴로 살짝 뭔가 고민하는듯한 표정의 스미레를 본 뒤 뭐 됬나하는 풍의 얼굴이 된 상대를 본다.
만족햇으니 다행이라는 상대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해준다.

"저는 초여름을 좋아해서 말이죠. 그래도 겉이 찬 이들은 속이 따뜻하다는 것인지 반응이 열렬해서 좋답니다."

인토넷인가 뭔가가 된다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기계치인 그녀는 그 것을 다룰줄 모른다.
아마 그녀의 팬도 그런 타입인 경우가 꽤 있을거라고 보지만서도.

"어라? 무료 숙박권이라니 너무 큰 것 같은데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이야기하다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아아- 그런 것인가하는 표정이 됩니다.

"뭐, 저라도 좋다면 해드릴 수 있어요. 근데 광고라면 역시..그건가요?"

자 여기서 문제! 그것이란 무엇인가!
정답은 바로 소란스럽게 떠들며,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홍보하는 근대풍을 이야기한다!

332 에이렐주 (7815072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8:13

에이렐의 몰라도 상관없는 설정 2

기계치라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못 다룬다.
관련 이야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다.


덤으로 상식 레벨은 소문을 들은 정도 외에는 근대 초기 정도에 머물러있다.

333 리온주 ◆H2Gj0/WZPw (3881353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09:15

>>332 이것은 충분히 개성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334 에이렐주 (7815072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11:44

엥렐의 몰라도 상관없는 흑역사


중2병 시절 메귀리로 세계 정복을 시도한 적 있다.

농민의 낫에 정의 구현 당해 실패했다.

335 리온주 ◆H2Gj0/WZPw (3881353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13:20

>>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6 리스주 (7602293E+6)

2018-08-23 (거의 끝나감) 00:15:45

아닠ㅋㅋㅋㅋㅋ 에이렐의 정보들은 다 메모합니다! :)(끄적끄적)

337 사우주 ◆Lb.M8KHN4E (2524161E+6)

2018-08-23 (거의 끝나감) 00:20:04

(메모하는 사우주)

338 에이렐주 (7815072E+5)

2018-08-23 (거의 끝나감) 00:20:16

에이렐주의 몰라도 상관없는 정보

오늘(12시 지남)은 출근 안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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