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9923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7 :: 언제까지고 :: 594

달캡◆yaozv8VTPA

2018-08-11 21:58:48 - 2018-08-21 14:19:42

0 달캡◆yaozv8VTPA (3497788E+5)

2018-08-11 (파란날) 21:58:4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
휘말리기만 할거야?

53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18:43:47

>>51
오... (신기)

다녀오세요~

54 달캡◆yaozv8VTPA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19:00:17

7시 30분쯤 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당

55 1121주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19:06:24

네 알겠습니다.

56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19:24:29

그으렇다면 슬슬 체크를.

57 달캡◆yaozv8VTPA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19:25:01

6분 남았지만 슬슬 출석체크를 시작하겠습니다. 8시까지

58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19:33:38

체크!

59 1121주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19:46:07

저 체크합니다.

60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1:40

무소가 가지고온 카메라.

그것을 단탈리안과 다른 비슷한 계열의 서포터 계열 능력자들의 힘을 빌어 읽어낸 결과. 이 카메라를 전달한 인물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카메라를 전달한 인물은 박사에게 약을 만드는 힌트를 제공한 인물입니다.

"수상한건 일단 족치고 보라는 사장님의 말씀입니다."

출발하도록 할까요?

6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1:50

일단 체크

62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3:06

수상한걸 족치고 보는건 마음에 드는데, 이런걸 개발할 정도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했을것 같기도 하다만.

알게 뭐야.

" 가지. "

그때 가서 때려부수면 된다는 마음으로, 출발을 준비했다.

63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3:09

오 오셨구낭- 안계셔서 도움 받을걸로 처리했는데. 어서오세요

64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5:37

"아, 가는 건가요~"

좋아요. 준비는 끝났답니다. 이제 출발하도록 해요!
저는 가위를 여럿 챙겼답니다!

65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6:48

갱신입니다.

66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07:23

어서오세요, 참가 레스는 바로 써주시면 됩니다

67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10:03

단탈리안은 그럼 그렇지 하며 움직일 채비를 했다. 확실히 그 인물은 이쪽을 엿먹일 작정으로 일련의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흐으으음..."

그쪽이 엮였다면 싸우는 쪽으론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늘 그렇듯이 현장은 중요하니 가만히 있을 생각은 없었다.

68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10:33

>>63 1분차이로 ㅋㅋ 안녕안녕

69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13:51

"와아! 일단 수상한 건 족치자!"

나비는 해맑게 사장님의 말씀을 따라한 후 출발을 준비했어요. 이번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70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18:00

" 흐으음. "

어쨌든 명령이니.
에흐예는 총기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출발을 준비했습니다.

7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21:48

잠깐 저녁좀!

72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24:53

"이 아이도 데려가라고 하십니다."

응? 뒤를 보니 비서씨가 데려온 활발해보이는 아이가 보였습니다.
일단은.. 데리고 출발하기는 했지만.

음음, 차를 타고 가니 금방이었습니다. 평범한 주택이군요. 위치는 17층입니다.

73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26:22

아이를 데려왔어요! 나비는 신기한 듯 아이를 이리저리 뜯어보다 차를 타고 갔지요. 흐음 주택의 17층이라... 나비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올라가보려고 했어요.

74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30:20

저는 17층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그보다 그 활발해보이는 애는 누구일까요? 누군지는 몰라도 도움이 되는 녀석이니까 데리고 가라고 하셨겠죠?

"......"

올라가려 하는데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올라갈게요!

75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32:26

아이를 딸려보낸다고?
에흐예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의아해했으나, 아무 이유도 없이 아이를 보내지는 않을거라 생각해 일단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주택, 17층으로 곧장 올라갑시다.

76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34:43

"?"

우리 조직은 애는 안 받는게 아니었나? 방침이 바뀐건지 아니면 예외로 둘만한 이유가 있는건지. 어쨌든 일단 일행을 뒤따라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판단에 단탈리안은 발걸음을 옮겼다. 가능하면 미리 상황을 좀 읽어두면 좋겠지만, 기반이 될만한 정보가 없으니 시간을 찍어맞출 자신도 없다. 일단 들이닥쳐보고 나서 확인을 해도 하는 수 밖에.

77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0:35:58

아이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뭐 알아서 하겠지 싶은 생각에 대뜸 17층으로 올라갔다.

78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42:48

17층, 문은 단 한개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문을 열면 되는걸까요?

라고 생각한 순간 여러분을 무언가 검은 연기가 덮쳤고, 눈을 한번 깜박이는 순간 각기 다른곳에서 눈을 뜹니다.

배경만보면 전부 도심가의 어딘가이긴한데.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도심가의 형상을 한 다른 어딘가인거 같은데.

?

여러분의 앞에 무언가가 서있습니다. 저 요상한 복장.. 마치 펩시맨이라도 되는듯한 모습...?


펩시맨: <공유 HP:5000>

79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44:11

설명을 덧붙이자면.


캐릭터는 한명 한명이 아예 다른곳에 있고 그 한명 한명의 앞에 펩시맨(?)이 한명씩 있는 상태입니다

80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46:58

"........"

이건 또 뭐지. 하는 심경이 단탈리안을 엄습한다. 당장 황망하기 짝이 없지만, 일단 우려하는 부류의 것은 아닐테고 일단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경으로 단탈리안은 주변 사물을 짚고 방금 전을 읽어보려 했다.
당장 눈 앞의 저게 뭐하자는 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적대관계라는 감이 강하게 온다.

"이래서야 눈에 누가 보이면 덮어놓고 죽이려 들만도 하지."

81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0:49:20

대뜸 검은 연기가 몸을 덮치자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기침하다, 눈을 뜨자마자 자신이 아예 다른 장소에 있단걸 깨닫고는 잠시 욕설을 중얼거리며 주변을 둘러봤다.
평범히 생활해오던 도심가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사람 한명 보이지 않고 되려 느껴지는 이 기묘한 어색함이 분명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정상적인 장소는 아니란걸 깨닫게 했고.

" ...음? "

펩시맨을 보자마자 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에 곧 바로 분신이 주먹을 뻗었다.

.dice 140 280. = 179

82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2:26

검은 연기에 휘말립니다. 이윽고 눈을 뜨자 보인 건 이상한 사람. 펩*맨...?

"......"

아무튼 저는 저 이상한 사람을 조지기로 합니다.
가위를 들고, 던집니다!

.dice 90 190. = 168

83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3:41

검은 연기! 나비는 코와 입을 막으며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으려 했어요. 하지만 소용없었죠. 나비는 도심가의 어느 곳에서 깨어났어요. 어라라? 나비의 앞에 웬 펩시맨이 보이네요.

"우와아! 펩시맨!"

나비는 대단하다는 듯 펩시맨을 바라봤어요. 그리고 화염구를 만들어 펩시맨에게 던졌죠.

.dice 100 200. = 128+30

84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3:48

갑자기 퍼진 검은 연기에 머플러를 올리며 손을 휘젓던 에흐예는, 갑자기 바뀌어 버린 주변 모습과 저만치 서 있는 펩시맨?을 보곤 눈을 깜빡였습니다.
대화가 통할까요?
저 펩시맨?을 쓰러트리면 이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지..

에흐예는 일단 방어 태세로 들어가 펩시맨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 당신...누구? 여기는 어디고? "

.dice 90 190. = 94(방어)
의지-회복
hp:500

85 르노주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5:44

참여 가능할까!

86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7:06

르노주 어서오세요.

87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0:57:08

네 가능합니다! 상황은 똑같이 따로 떨어진 상황으로!

88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02:46

"역시 코카콜라보다는 펩시지~"

뜬금없는 소리를 한 그녀는 주변을 휙 둘러봅니다. 와, 아무도 없어. 나랑 펩시맨이랑 단 둘이야?
다른 사람은 어디로 간 건지, 중얼거리다가, 검을 휘두릅니다.

.dice 100 200. = 116

89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05:29

-
단탈리안이 주변을 읽어보려해도 제대로 읽혀지지가 않습니다. 뭔가 만들어진 광경은 보이는데.. 흐릿흐릿하게 끊겨있는 느낌?
그러나 단탈리안은 뒤에서 인기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군요?

"엽! 헬로!"

아이는 당당하게 펩시맨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
무소는 일단 남자답게 선빵을 시도했습니다. 펩시맨은 그것을 맞고.. 멀쩡하군요. 미동도 없습니다.
오히려 갑작스럽게 무소에게 다가와 은색 주먹의 형상을 만들어내 내질렀습니다. 크기는 코끼리만한 주먹입니다.

.dice 100 200. = 155
-
아이리의 공격은 펩시맵에게 흠집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펩시맨은 그 모습으 보더니 똑같이 가위를 꺼내들었는데.
크기가 성인 남성 하나보다 큰 대형 가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휘둘러지는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지요.

.dice 80 150. = 146
-
나비의 화염구는 펩시맵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어 펩시맨은 물방울을 만들어내는가 싶더니 비비탄 크기의 수탄을 따다닥 나비에게 날렸습니다.

.dice 90 230. = 152
-
펩시맨은 에흐예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르노의 공격은 펩시맨의 단단한 몸에 부딪혀 튕겨져 나왔습니다.
펩시맨은 그러자 거리를 벌리는가 싶더니 은색의 활을 꺼내서 르노에게 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dice 100 250. = 177


펩시맨: <공유 HP:4379>

90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0:10

"꺄아아아아아아?!"

저는 방어를 시도해봅니다! 왜냐하면 살고 싶어서요.
난 살고 싶어!

.dice 90 190. = 118 방어

9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4:59

"......?"

뭔가 읽히긴 읽힌다는 건 이게 실체가 있긴 있다는 건데. 하고 생각에 잠기려던 차에 당당히 펩시멘에게 다가가는 아이를 보고 벙쪄버렸다.
완전히 혼자 떨어지는건 아니라는 경우와, 저 아이에 한해서 다른 사람과 자유롭게 합류가 가능하다는 뜻이 될건데 저 친구가 이쪽의 전투력이 가장 바닥을 긴다는걸 알고 있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어쩌면 우연일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일단 대치 자체는 자신 있어 보이는 쪽에 맡기고, 단탈리안은 자신이 확인하고 싶은 과정을 밟아나갔다.

[주변 사물을 짚고 <사이코메트리> 사용]

92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5:45

미러전 비슷한건가

93 에흐예 (61187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6:33

에흐예는 펩시맨이 공격을 가하거나 말에 대답하거나 하지 않자, 여전히 경계하기는 했으나 공격을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천천히 펩시맨에게 다가가 눈?이 있을 만한 위치에서 손을 흔들어 보고, 반응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들리거나 볼 수는 있는 걸까요?

.dice 90 190. = 157(방어)

94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7:49

분신이 얼굴에 주먹을 꽂았는데도 되려 멀쩡히 이 방향만을 바라보자, 그도 약간은 당황했는지 주먹을 거두다 은색 주먹을 맞고는 뒤로 거의 날아가버렸다.

" 이 자식이... "

이를 으득 물며 일어나서는, 분신을 한 체 더 꺼내어 몸을 보호하며 다시 주먹을 내질렀다.

.140 280.

증식 사용
체력 405

95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18:13



.dice 140 280. = 251

96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26:18

"너 미워!"

나비는 물을 맞고 저 멀리 나가떨어졌어요. 하필이면 물이라니... 일단 나비는 총을 꺼냈어요. 그리고 화염을 인챈트 시켜 화염탄을 만들었지요.

"가랏!"

나비는 펩시맨을 향해 화염탄을 쐈어요.

<Flame Bullet +1> : 총알에 화염을 인챈트해서 쏜다. 총알이 박힌 부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며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ㄴ 효과 - 한명의 적에게 220의 데미지 + 매 턴당 50의 데미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시 무한 지속. <쿨타임 2턴>

97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2:17

"하와와 공격이 통하지 않은 거시에오..?"

검이 퉁, 하고 팅겨나오자 고개를 갸웃인 그녀는 일단 뒤로 빠진다. 거리를 벌리고. 음.. 저쪽도 벌리네.. 그리고 어..활하고 화살이면..

"아- 젠장"

창을 소환해낸 그녀는 화살을 튕겨내 막아 보려 한다.

.dice 100 200. = 126

98 뒷공작 (017254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4:08

-
사이코 메트리는 이제 아예 읽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뭘 읽어도 안개처럼 뿌연 광경만이 보이는군요.
한편 그 사이 펩시맨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이를 무시하고 단탈리안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엥?"

.dice 200 300. = 255
-
무소의 분신체가 둘이 되자, 펩시맨은 주먹을 두체 만들어내서 공격을 맞음과 동시에 로켓펀치마냥 무소에게 날렸습니다.
이건 좀.. 아플지도.

.dice 300 400. = 317
-
아이리가 방어를 하든 말든, 펩시맨은 거대한 가위로 아이리를 내려 찍으려 했습니다.
이들에겐 감정이라는것은 보이지 않는듯 합니다.

.dice 180 250. = 234
-
나비의 총탄은 펩시맵의 어깨에 맞고 떨어져 나왔습니다. 저 몸은 강철보다 단단할거 같은데..
이어서, 펩시맨은 나비의 몸통에 거대한 물탄환을 날렸습니다.

.dice 190 330. = 196
-
펩시맨은 에흐예의 행동에 반응했는지. 갑자기 에흐예의 팔을 잡고서 체력을 빨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dice 150 230. = 203
-
르노가 공격을 막아내건 말건, 펩시맨을 활을 쏠 뿐입니다.
앗, 아니 이젠 쏘는것이 화살이 아닌 은색 창입니다.

.dice 200 350. = 309


펩시맨: <공유 HP:3858>

99 나비 (4732112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36:00

"싫어!"

나비는 소리쳤어요. 저 물탄환이 명중한다면 흠뻑 젖게 되겠죠. 나비는 그게 싫었어요. 그래서 불로 벽을 만들어 공격에 방어하려고 했죠.

.dice 100 200. = 169

100 무소 (975548E+47)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0:20

두 주먹이 몸에 꽂힐뻔 했지만, 다행이도 분신의 방어 덕분에 어떻게든 견딜 수 있었다.
그대로 다 맞아줬다면 빈사였겠군, 아찔했을 일이었으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중얼거리고는 다시 분신의 주먹을 휘둘렀다.

.dice 140 280. = 174

체력 405

101 단탈리안 (3461854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2:18

펩시맨이 아이를 무시하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단탈리안은 황급히 몸을 움직였다. 속도로 보건데 아예 맞지 않을 자신은 없고 일단 육탄돌격을 하는 만큼 자신에게도 최소한의 선택지는 주어지지만 확증 없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끊임없이 단탈리안에게 망설임을 불어넣었다.
최종적으로, 단탈리안은 자신에게 덮쳐드는 펩시맨을 향해 손을 뻗었다. 만일 저게 사람이라면, 아마도 읽어내려 한 댓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겠지.

"전투능력도 딸리면서 전선에 나선다는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니야. 그렇지 않냐?"

저기 맞으면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단탈리안에게서 절로 자조섞인 웃음이 흘러나왔다.

102 1121 (9317829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6:56

"......아, 진짜. 짜증나."

저는 결정했습니다.
제가 피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저것만큼은 조지고 가겠다고.

〈Bloody Rain〉사용.

103 르노 (8316763E+5)

2018-08-12 (내일 월요일) 21:49:25

"와 화살로 창을 쏴 쩐다"

솔직한 감상을 말하던 그녀는 창이 자신을 스치고 지나가자 표정을 찡그린다. 더럽게 아프네. 방어는 포기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만들어냈던 창에 붉은 기운을 감아 쏘아보낸다.

<검붉은 날> 사용
.dice 200 200. = 200

//펩시마시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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