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3678693E+6 )
2018-08-03 (불탄다..!) 15:48:1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33
베아트리체주
(89442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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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8:38:28
>>30 맞아! 지그문트는 3명 모두에게 사랑은 없었고 다만 자신의 회사를 이끌어줄 동업자를 얻는것에만 관심이 있었어 굳이 말하자면 3째부인이 야망이 있는 여자라 좋아하긴 했지만 첫째둘째부인은 집안사이의 관계 때문에 만났지만 3째부인은 높은자리에 오르기위해 지그문트와 스스로의 의지로 만났거든
34
단탈리안 - 베아트리체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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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8:45:09
"?" 단탈리안은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니 동료? 버린다고 하는걸 보면 지금 동료라고 하는게 방금 시체가 된 참인 저 친구를 이야기하는거겠지? 아니, 아무리 특별한 면식이 없다고는 해도 아지트에서 한두번쯤은 보지 않았나. 아니면 신경쓰지 않는 타입인건가. 단탈리안은 한숨을 푹 쉬었다. "선생님, 제 동료는 선생님이 가지치기 하듯이 목을 꺾어버린 친구가 아니라 선생님입니다만." 정말이지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나머지 저 사람을 꼭 죽일 필요가 있었냐고 오지랖을 부릴 생각도 싹 날아갔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동료에게 이런 오해를 받는 경우는 생각해보지를 않았는데. "이쪽도 The Noom 소속이라고. 대단한 집안 출신이라고 해서 근처에 있는 사람이 다 적이라고 생각해버리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물론 타이밍이 좀 적절치 못했던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하필이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 중에 이렇게 인적이 드문곳에 기어들어온건 단탈리온 쪽이었으므로, 오해받으려면 충분히 그럴만도 한 상황인 것이다. "아무튼 난 지나가던 행인정도라고.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며 근처에 있던 벽을 짚고 방금 전의 상황을 읽어내고서야 전후사정을 파악했다. 당연히 저쪽에서야 이쪽의 능력을 알리가 만무하고, 안다는 티를 내봐야 오히려 성가셔질테니 단탈리안은 알게 된 사실을 굳이 입밖에 내지는 않았다.
35
1121 - 류 하현
(8645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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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8:52:32
"...그런가요." 먹을 것만 있으면 된다니, 뭔가 기묘하네. "......? 아, 커피요? 감사합니다. 이거 저 주시는 거에요? 그럼 이걸 받은 보답 같은 걸로, 원하시는대로 제 이야기를 해드리져." 내 이야기, 그래. 내 이야기.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저는 고민하다가 이내 입을 엽니다. "제 이야기라고 해봤자 별 건 없지만요. 그럼 시작할게여. 일단 제가 여기에 온 경위를 설명하자면, 음. 저 거의 가출하듯 나온 거에요. 원래는 좀 더 멀리에서 살았는데, 나와야만 한다는 이유가 생겨서. 그 때 나는 그냥, 글러먹은 엄마 딸로 살기 싫었나봐요. 그래서 그냥 되도않는 이유 갖고 뛰쳐나왔져. 글러먹은 딸이 아니라 제대로 된 딸 노릇 해보겠다고." 그러곤 저도 모르게 큭큭, 웃어버려요. 이렇게 웃어도 괜찮나요? "아무튼 그래서 여기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음. 그러니까.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능력은 어머니 덕에 생긴 거거든여. 어머니 덕에 일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아니, 음. 여기에서 더 궁금한 게 있나여?" 고개를 갸웃해봅니다.
36
류 하현 - 1121
(81604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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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01:37
"그정도면 충분하다." 그는 생각했다. 사연없는 이는 없다고. 그도 마찬가지였다. 그 또한 가문을 뛰쳐나와 몸 뉘일데 없어 이곳에 위탁된 것이나 마친가지기에. 어느 정도 공감은 해줄 수 있었다. 그것이 옳은 공감인가에 대해서는 논외겠지만. 그는 녹차를 한 모금 마셨다. 녹차. 유일하게 그가 좋아하는 음료였다. 그에게있어 그것은 연결고리였기에. "황당하겠지만. 이것은 비밀이다." 그는 책으로 인간관계를 배웠다. 그 책에서는 비밀 한 개는 비밀 한 개로 응수하라고 적혀있었다. 그는 잘못 이해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했다. "나는 암살자였다." 녹차한 모금을 마셨다.
37
류 하현 - 1121
(81604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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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02:37
"그정도면 충분하다." 그는 생각했다. 사연없는 이는 없다고. 그도 마찬가지였다. 그 또한 가문을 뛰쳐나와 몸 뉘일데 없어 이곳에 위탁된 것이나 마친가지기에. 어느 정도 공감은 해줄 수 있었다. 그것이 옳은 공감인가에 대해서는 논외겠지만. 그는 녹차를 한 모금 마셨다. 녹차. 유일하게 그가 좋아하는 음료였다. 그에게있어 그것은 연결고리였기에. "황당하겠지만. 이것은 비밀이다." 그는 책으로 인간관계를 배웠다. 그 책에서는 비밀 한 개는 비밀 한 개로 응수하라고 적혀있었다. 그는 잘못 이해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했다. "나는 암살자였다." 녹차한 모금을 마셨다.
38
하현주
(81604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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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03:03
곤란하네요 한번에 두개라니
39
베아트리체-단탈리안
(89442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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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06:08
"..이렇게 귀여운 미소녀가 성인 남자의 목을 수도꼭지처럼 이렇게 손쉽게 돌려버릴수 있을리없잖아" 단탈리안의 생각대로 베아는 자신이 속해 있는 noom의 인원을 잘 기억하지 않았기에 그가 누구인지 알지못했던 모양 그의 말에 곰곰히 생각해본결과 저런 얼굴이 있었던것같기도 하기에 아까의 그 공격적인 모습은 접어두고 연분홍색 눈을 빛내며 환하게 웃어보인다 "뱃속에서부터 옆에있던 사람부터가 적이였는걸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사회생활은 커녕 생활자체가 안이루어지거든" 어딘가로 전화를 하는 그녀 말하는 바를 들어보면 두 시종의 장례와 적의 신원 파악을 위해 집안에 시체를 처리하기위해 연락을 한것같다 생각보다 일이 많아질것같기에 벌써부터 한숨이 몰려왔다 "잘됬네 이왕 모르는거 여기 있었던 일도 없었던일로 하면 안될까 오빠?" 두손을 모아 윙크하는 애교를 부리지만 이미 시체 3구위에서 한다는게 효과를 크게 반감시킨다
40
1121 - 류 하현
(8645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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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13:29
"충분한건가요...... 음, 그럼 다행이네요." 저는 그렇게 답하고는 그 다음에 뭐가 나오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했으나 이것은 비밀이다, 라는 그 말 뒤에 나온 암살자였다는 말에 당황합니다. "예?" 좀 당황스럽습니다. 좀 심하게 당황스럽습니다! "어, 굳이 그것까지 알려주실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죠. ......저는 커피를 받은 답례로서 그걸 말한 거니까..." 굳이 꼭 말을 해 주실 필요는 없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커피를 까서 원샷합니다. 캬하. 역시 이 맛이에요! "아무튼 뭐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 할까요? 일단 저는 이쯤에서 돌아가보도록 할게요." 저는 이미 다 먹고 마셨던 것들을 보다가, 그걸 정리하기 위해 떠납니다. //밥 먹고 와야 해서 그런데 죄송하지만 여기에서 막레쓸게유ㅠㅠㅠㅠㅠㅠ
41
단탈리안 - 베아트리체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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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18:38
"물리력으로 꺾었건 이능으로 꺾었건 꺾은건 꺾은거잖아? 귀엽건 아니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요즘같은 시대에 이르러서는." 아마도 초과학이나 이능력 둘중 한가지 경우중 이능력에 속할 가능성이 압도적일 것이라 단탈리안은 생각했다. 적어도 그가 본 광경은 그러했다. "아무래도 그런건가보네. 집구석이 너무 대단하신 나머지 가족끼리 지나치게 가족애를 표현하는 나머지 몸둘바를 몰라하는 경우가 종종 속출하는." 탐정노릇을 하면서 몇번인가 엮여본 적이 있는 경우였다. 덕분에 혈육의 정이네 뭐네 하는 것이 대체로 허구에 가깝다는걸 진하게 실감했더라지. 단탈리안은 회상했다. 그래봐야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데, 인생 참 피곤하게 사는구나 정도가 눈 앞의 소녀의 사정에 대한 단탈리안의 감상이다. 값싼 동정을 내비치기엔 방금전의 광경도 광경일 뿐더러 겪은 바가 지나치게 많았다. "동료를 엿먹이는 취미는 없으니까 되도 않는 애교 부릴 필요 없어. 빈말같은걸 듣고 싶어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더군다나 솔직히 정당방위기도 해서 단탈리안의 가치관에 위배될 일도 딱히 없었다. "어째서 적대관계다 싶으면 일단 죽이고 보는 경우가 생기는지는 아주 잘 알겠네." 이런 인물이 집단내에 조금만 있어도 그런 상황으로 이어지는건 당연한 섭리일 것이다. 더욱이나 제동을 걸어줄 인원이 곁에 없다면.
42
달캡◆yaozv8VTPA
(05062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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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29:25
자다 왔습니다. 밥먹고할거 추천 받습니다 (?
43
단탈리안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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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31:01
음 글쎄....
44
달캡◆yaozv8VTPA
(05062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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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35:45
사실은 이벤트하려 했지만 역시 이벤트는 주말에 하고싶네요. 자 그럼 가벼운걸 해볼까..
45
하현주
(816040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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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38:46
네 막레할게요 수고하셨습ㄴㄱ다
46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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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39:19
밥 드시고 간식을 드심이 (?)
47
달캡◆yaozv8VTPA
(05062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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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39:59
>>46 ?!
48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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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41:41
>>47 와! 간식!
49
나비주
(546708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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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45:53
갱신해요
50
르노주
(022946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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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48:12
으으음 르노는 무슨동물같나요?
51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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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1:46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음... 여유 넘치는 뱁새? (?)
52
베아트리체-단탈리안
(89442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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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3:19
"내가 아니라도 그건 어떻게 해명할 방법이 없겠는걸" 더이상의 변명은 하기 싫은지 그저 웃어 넘기려는 베아 이후에 시종의 처리 채용 남자의 신원조사등 할일이 많기 때문에 머리쓰는게 귀찮아 보인다 "우리가족이 그런면에서 남들에게 지지않지 너무 심해서 그 수가 벌써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끔찍한 이야기이다 "되도않는다니! 이렇게 귀여운데 말이야...말만 안하다면 뭐 좋아 만약 이 일이 새나가면 그 고약한 입에 키스해버릴꺼야" 키스를 날리는 모션을 취하는게 그녀가 하는 말이 무슨의미인지 안다면 꽤 소름돋는다 그와동시에 검은 차에서 시체를 처리 하기위한 그녀의 시종들이 다가온다 "만나서 즐거웠어 시간때우기참 심심할것같았는데 다음에 볼땐 오해하지 않아줄께 그러니까..음 이름이?" 시종은 그를 알고 있는지 베아에게 귓속말로 알려준다 "아 그래 단탈리안 오.빠"
53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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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4:14
모두가 잠들었습니다. 지금 시각이 새벽인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잠든것도 아니었습니다. 현재 이 세계에 깨어나있는것은 저번에 남성을 만나고, 직접 싸워본 여러분들밖에 없습니다. 혼란스럽겠죠. 왜 갑자기 모두가 잠들어버린거고 자신들만 멀쩡히 깨어있는건지... // 체크 받습니다.
54
1121주
(864504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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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6:03
????? 머지 이벤트에여??? 저!!! 밥먹고 온 제가 합니다!!!
55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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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6:35
체크데스.
56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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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19:57:50
스토리 진행은 아니옵고, 떡밥은 좀 들어가있는 것?
57
르노주
(022946E+63 )
Mask
2018-08-03 (불탄다..!) 20:00:11
이으면서 체크하면 되나?
58
푸른 새
(367869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01:42
아뇨 체크만요!
59
1121주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0:01:54
일단 체크할게유!
60
베아트리체주
(89442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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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04:09
저번에 참여못한사람은 참여못하나요?
61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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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05:10
>>60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면 전원 그 남성을 만난것으로 되어있습니당!
62
단탈리안 - 베아트리체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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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09:55
"키스라니, 무서워 해야 하는거냐." 물론 무서워 해야 하는 부분임을 단탈리안은 잘 알고 있지만, 이제사 아는 티를 낼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 모르는 체 시치미를 뗐다. 키스라니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리를. 죽기보다 싫네 어쩌네 하는 상투적 표현 문제 이전에 진짜 키스당하면 죽을수도 있다. 단탈리안은 몸서리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베아트리체 양." 보통은 초면엔 아무리 그래도 성을 불러주지만 적어도 저 소녀의 경우에는 성으로 불리는 쪽을 불쾌해할 수도 있겠지. 지레 짐작이긴 하지만, 틀렸어도 손해 볼 건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귀엽다고 하는건, 적어도 상대방이 자신에게 위험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에 성립하는 감상이라고. 그런 식으로 언제든지 당신을 죽여버릴수도 있습니다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싹트는 감상이 아니라." 왜 동료를 상대로 살해 위협 따위를 들어야 하느냐고. 단탈리안은 내심 푸념하며 손을 흔들며 지나갔다. "뭐, 다음에 볼 일이 생기면 아는 체 정도는 하자고." //막레. 좀 늦어서 미안. 수고했어!
63
단탈리안
(215516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10:12
그리고 체크
64
단탈리안
(215516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11:08
근데 저기 나오는 그 남성이 폐공장에서 죽은 걔면 단탈리안은 진짜로 모순이 생기지 않아???
65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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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17:06
일단 깨어있는것은 전부 The Noom의 사람들. 자연스레 사무실에서 상황파악과 대책을 강구하던 그들의 귀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회사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보음이었습니다. 다른 깨어있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일단 정문이 당당히 뚫린 느낌인데요.. / 진행합니다-!
66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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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20:46
경보음이 울리자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편 손바닥에 주먹을 가져가 몇번 우두득 소리까지 내어가며 꺾어보고는 고개도 한번 돌리며 몸을 풀었다. 아무래도 평화적으로 넘어갈 생각은 없었는지, 그대로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 소리가 들려온 만큼 우선은 정문으로 향하려 했다. " 대놓고 나오다니, 꽤나 얕보인 느낌인데. "
67
나비
(546708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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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21:09
"뭐야뭐야?" 나비는 어리둥절해하다가 정문쪽으로 달음박질 쳤어요. 일단 누가 회사 내에 침입했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68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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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22:03
어서오세요
69
에흐예
(705178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22:05
에흐예는 벽 쪽에서 오지 않는 잠에 고갤 갸웃하며 서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대책을 강구하는 듯한 목소리가 저만치서 들려오지만 색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들려온 경보음에 총을 뽑아 들고 바로 사무실 바깥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정문 쪽은 이미 돌파당한 듯하니, 다음에 막힐 만한 장소로 가봐야겠죠. //체크합니다"!
70
1121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0:23:31
"......누가 침입한 것 같은데여." 일단 저는 언제라도 제 피 또는 남의 피를 쏟게 할 준비를 한 채 정문 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니까, 음. 가위를 들고 말이죠.
71
단탈리안
(215516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24:15
"이번엔 또 뭔데 이난리야?" 적어도 배후의 그 친구들이 아니면 좋겠는데. 아직은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만큼. 전선에 서는 쪽이 익숙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장은 중요하므로 정문쪽으로 가보는 수밖에 없나. 가다보면 어느쪽에서든 신호가 올 것이다. //일단 참가한다! 그리고 에흐예주 어서와
72
르노
(022946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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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25:54
제 옆에서 쓰러져 자던 다른 직원을 발로 툭툭 쳐보던 그녀는 경보가 울리자 응? 이라는 표정을 짓는다. "뭔일이래" 나만 깨어 있는건 아닐테고, 정문으로 가봐야 하나. "......" 아니다 일단 좀 상황을 보자. //굳이 갈 필요는 없...으려나 음.. 일단 체크
73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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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0:06
"흐하하-" 정문쪽으로 움직인 사원들은, 얼마 가지 않아서 개조된 동양풍의 옷을 입은 분홍색 머리의 여성을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 여성은 날카로운 인상이었으며, 묶은 머리마저 날카롭게 보이는듯했습니다. 호쾌한 웃음소리를 냄과 동시에 여러분을 몇명인가 재는가 싶더니. "뭐야 좀 모자라네." 라고 말했고, 그러자 르노등 아직 정문쪽으로 오지 않은 사람들이 강제로 텔레포트 됩니다. "일부러 홈그라운드에 찾아왔어, 조금은 재밌게 해주겠지?" 여성은 싸울 생각으로 가득찬듯 했습니다. 하지만 대체 누구기에? 셀레비아 / HP: 600
74
나비
(546708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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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2:24
"너는 누구야?" 나비는 순진하게 눈을 깜박이며 말했어요. 이상한 사람인 것 같네요. 일단 침입 당했으니 공격을 해볼까요? [스킬 Flame Bullet 사용] 총알에 화염을 인챈트해서 쏜다. 총알이 박힌 부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며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ㄴ 효과 - 한명의 적에게 150의 데미지 + 매 턴당 20의 데미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시 무한 지속. <쿨타임 2턴>
75
베아트리체
(894425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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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4:04
"잠깐 왜 다들 자는거야?" 이번엔 또 누구? 자신의 형제들 짓일 거라 생각하며 섣불리움직이지 않는다 동시에 퍼지는 소움 당연히 시선과 관심은 가지만 상황을 시켜보도록한다
76
에흐예
(705178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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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5:06
" 적대자...? " 말하는 걸 들어보자면 굉장히 호전적인 것 같고. 뭣보다 일단 정문을 깨부수고 들어왔기 때문에, 에흐예는 총구를 여성에게 겨눴습니다. " 제압 개시. " 직감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저건 보통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각을 재다간 이쪽이 먼저 끝장날지도 모른다고. 총탄탄이 허공을 가릅니다..dice 50 150. = 80 HP: 500
77
단탈리안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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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7:58
또, 또 일단 덮어놓고 싸우는거야? 짐승들도 싸우기 전에 간은 보지 않나? 단탈리안은 골이 지끈거렸지만 일단 힘겹게 입을 열었다. 적어도 상대가 꾹 다물고 아무말도 안하는 타입은 아닌 듯 했으므로. "무슨 재미를 보려고 이렇게 찾아온건진 모르겠는데, 왜 댁 재미를 충족시키는데 사람 머릿수를 재고 그래?" 정말 이 동네에 발을 들인게 과연 잘 한 일일까. 단탈리안은 복잡한 심정을 앉고 파괴된 정문쪽으로 슬쩍 자리를 옮기려 했다.
78
단탈리안
(21551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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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8:40
>>77 왜 앉는대냐... 안고...
79
무소
(5526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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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0:39:09
호쾌하게 웃으며 싸울 생각으로 가득 찼는지 잔뜩 기대를 한 여성을 바라보다 분신을 꺼내 들었다, 등 뒤로 주먹을 쥐고 떠오른 분신이 곧 달려들어 여인을 후려치려 했다. " 우선 널 때려눕히면 모두 해결되겠지. ".dice 50 150. = 116
80
1121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0:39:58
"재미는 무슨 재미에요." 그 말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아, 네. 그래서 싸우자는거죠? 저는 망설임 없이 제 손목을 베고 피를 흩뿌립니다. <Bloody Rain> 사용 500-30=470
81
르노
(022946E+63 )
Mask
2018-08-03 (불탄다..!) 20:40:21
"?" 갑자기 정문으로 이동하자 의아한 듯 눈을 깜빡이던 그녀는 눈 앞의 여성을 보고, 주변을 둘러본다. "엥 다 여기있네, 거기에 공격하는 분위긴데." 경보음도 저 여자때문에 울린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능력으로 창을 만들어낸 그녀는 그것을 날카로운 분위기의 여성에게 휘두른다..dice 50 150. = 76
82
파브닐주 ◆ZpRSWDfkpY
(4520301E+6 )
Mask
2018-08-03 (불탄다..!) 20:40:33
(빼-꼼)
83
베아트리체-파랑새
(8944252E+5 )
Mask
2018-08-03 (불탄다..!) 20:41:18
"이건.." 주변에 모인 Noom의 사원들의 모습에 형제들과는 관련없어 보임이 확실해진다 "너 무슨 생각이야?" 빠른 속력으로 달려가 자신의 주먹을 보석으로 만든뒤 날린다 "오늘은 바빠서 말이지 다음에 와줘".dice 50 150. = 7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