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038626>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3:: 파티 투 나잇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31 21:03:36 - 2018-08-01 21:46:03

0 달캡◆yaozv8VTPA (8044999E+5)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696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3:42:31

>>687
저거다! 저게 내가 아까 말한 그 엘리고스야!!!!

697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3:43:41

>>685
많이 쑥쑤러워할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어릴 때 보다 지금 성격이 완전 달라졌으니 말이니...!


...정말로 그럴까나~

698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3:43:43

>>695
뭐, 뭐라고요? 그러는 엘리고스는요!(자폭

699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3:44:24

>>697
의미심장한 말이군요...

700 파브닐주 ◆ZpRSWDfkpY (4906096E+6)

2018-08-01 (水) 13:44:54

무리가 무어심니까...(퀭)(?)

최연소자는 시트 최소 제한인 17세, 나비랑 아이리로 알고 있어!
최연장자는 39쨜 아홉수★ 페인킬러★ 고!

701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3:45:35

아닛 서른아홉쨜 진통제 선생님?!

702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3:45:42

>>696 여신전쟁 시리즈가 웃기게도 신화고증이 진짜 잘된 편이라서, 음 여러모로 명작이지....

>>698 난 내가 아재인거 인정한드아아ㅏㅏㅏㅏ

703 이름 없음 (7293964E+5)

2018-08-01 (水) 13:47:15

사실 스탠드가 최고 (소근.

704 타이요우 무소 (7293964E+5)

2018-08-01 (水) 13:47:43

이름이 떨어져 나가다니.

705 페인킬러주 (3153477E+5)

2018-08-01 (水) 13:49:27

그렇습니다 페인킬러는 아재입니다
...더 나이 많은 사람 올 줄 알았는데 안오넹

706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3:50:03

>>702
그렇다면 저도 인정하죠! 카미유는 아재다!(카미유:아니라고!

707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3:51:58

>>700 죽어가고 있잖아ㅏㅏㅏㅏㅏ

>>703 스탠드 파워가 있다면 노화가 느려지던가ㅏㅏㅏㅏㅏ

>>705 인정해버렸어!!!!

>>706 미유야 부정하지마렴 넌 이미 글렀단다(?)

708 에흐예 - 엘리고스 (4851925E+5)

2018-08-01 (水) 13:52:24

" ...... "

별 말 없이 빙수를 먹던 에흐예는, 대단한 게 아니라는 엘리고스의 말에 어깨를 으쓱입니다.
그래도 대단해 보이는 건 대단해 보이니까요.

" 어렵네, 그거. "

잘 이해를 못한 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지..
에흐예는 빙수를 먹으면서 엘리고스의 표정을 보고 입을 열었습니다.

" 왜 그런 표정이야. "

709 아슬란주 (7063367E+5)

2018-08-01 (水) 13:52:58

눔에 아재력이 가득해.... 리갱

71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3:54:06

>>707
카미유:이렇게 귀여운 아저씨가 어딨어! 난 아냐! 아무튼 아냐!

711 파브닐주 ◆ZpRSWDfkpY (4906096E+6)

2018-08-01 (水) 13:55:51

파브닐: 아조시들이 많아요..
???: 저런, 가엾게도.
파브닐: 닥터도 엄밀히 말하자면 아저씨가 맞지 않습니까?
???: 조용히 하게나, 식스.
파브닐: (지퍼 찍!)

712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3:56:17

>>709 아슬란 어서와!!

괜찮아 아슬란은 아직 30 안넘었으니 면제야!!(?)

>>710 시껏 주민번호 30살!!

713 아슬란주 (7063367E+5)

2018-08-01 (水) 13:58:04

지퍼 찍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712 30이면 너무 촉박해! 35 정도로 하지 (4달라톤

714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3:58:44

언제나 우리 스레는 아재라는 화제로 불타오르네 하하하

715 엘리고스 - 에흐예 (2707828E+5)

2018-08-01 (水) 13:59:28

"이해 못하는게 당연하네. 나도 그땐 그랬으니."

아니, 정확히는 아니었다. 아버지 어머니가 명예롭게 돌아가시고 그 뒤를 이어 자신도 최연소로 군관학교에 입학하여 노력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오면서 담은것이 많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 눈에 담긴 감정은.....

"아무것도 아니네."

안쓰러움, 분명히 안쓰러움이었다. 그리고.... 그는 천천히 시선을 내리며 입을 열었다.

"빙수 다 녹아간다."

눈꽃 빙수가 점점 초코물로 변해가고 있다. 거기에 눅눅해진 건빵의 비쥬얼이란.....

716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4:00:57

>>711 (팩폭에 맞아죽음)

>>713 안돼 봐줄 생각 없어 돌아가

>>714 달스레를 돌아가는 원동력이 뭔지 아나? 첫째는 아재고 두번째는 탈모다(아님)

717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4:02:06

>>712
카미유:카학!(팩폭에 맞음)

718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05:13

(부스스)

719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4:05:50

아이리주 어서와!!!

스레가 개판이지만(?)

720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06:20

다들 안녕하세유.
반가워유 아저씨들.(???)

721 페인킬러주 (9585674E+5)

2018-08-01 (水) 14:06:45

스레 아재력 너무 높다ㅏㅏㅏ

722 에흐예 - 엘리고스 (4851925E+5)

2018-08-01 (水) 14:07:14

" 상관 없어? "

뭐 그런 거면 괜찮을지도, 에흐예는 엘리고스의 눈길에 안쓰러움이 담겨있는 것을 느꼈으나 별 말은 없었습니다.
에흐예는 어깨를 으쓱이고, 어느새 거의 녹아버린 빙수를 내려다보다가 건져올려지는 것은 전부 건져 먹습니다.
남은 건 거의 물이니까.

" 마셔도 되는 거지? "

무슨 독약도 아니고..

723 아슬란주 (7063367E+5)

2018-08-01 (水) 14:08:16

>>716 ....어쩔 수 없군, 33!
>>720 어서와 아이리주!

724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09:46

다들 반갑반갑이구유...... 우리스레 장신이 넘 많은 것이어유...

1121: (올려다보다가 목 아파짐)

725 타이요우 무소 (7293964E+5)

2018-08-01 (水) 14:10:11

>>707
무리데스.

아조시들...

726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4:10:12

아이리주 어서와!

근데 정말 이러다가 아저씨 조들 끼리 뭔가 일어나는거 아냐~

727 엘리고스 - 에흐예 (2707828E+5)

2018-08-01 (水) 14:10:19

"원래 그리 마무리 짓는것!"

그렇게 말하고서 자기도 다 녹은 빙수를 수저를 내려놓고는 그대로 사발채 들어올려 들이키기 시작하다. 다녹은 물이지만 얼음의 냉기가 남아서 단팥과 후르츠 칵테일의 단 맛이 섞여 오묘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고 있다. 그는 그 감각에 결국 단숨에 들이키고야 말았고.....

"크으, 역시 여름철엔 빙수지."

그리고서 만족한 듯한 웃음으로 원래의 안타까운 마음들을 전부 덮어씌워 버린 다음 입을 연다.

"혹시 다음번에 먹고 싶은게 있나?"

아버지의 감정이 담긴 말이다.

728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4:11:06

이러다가 단체로 탈모르파티를 부르.....

72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11:37


>>728
ㅁㅁㄹ ㄷㅁㄹ ㅁㄷㅁㄷ ㅃㅃㅇ

73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4:12:46

안녕하세유 1121주! 이 스레 아재3를 담당하는 카미유여요!

731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4:13:24

이렇게 된거 아저씨들끼리 도원결의를 하죠! 복숭아 나무 아래서! 형제의 잔을 나눕시다!

732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13:53

우리스레엔 아재들이 참 많아유......

733 에흐예 - 엘리고스 (4851925E+5)

2018-08-01 (水) 14:15:55

원래 그렇게 마무리 짓는다니, 에흐예는 고갤 끄덕이고 그릇을 들어 천천히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차가운 물이었기 때문에 한번에 확 마시면 머리가 아플 테니까요, 어쨌든 빙수를 깨끗히 비운 뒤, 그릇을 내려놓고 입가를 혀로 한 번 닦아낸 에흐예는 엘리고스가 묻는 말에 고갤 살짝 기울입니다.
뭐가 먹고 싶을까요.

" 글쎄, 맛있는거라면 충분. "

이렇게 애매한 대답이... 결국은 엘리고스에게 선택을 맡겨버립니다.

734 엘리고스주 (2707828E+5)

2018-08-01 (水) 14:16:15

이 아재지옥...... 근데 생각해보니 사장님도 30세니 아재..... 읍읍

735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4:18:25

적어도 안씻거나 꼰대질하거나 성깔 더럽거나하는 아재들은 아니니까 다행이죠...

736 제냐주 (8795317E+5)

2018-08-01 (水) 14:18:47

옛날 같았으면 이 임무 벌써 완료하고도 남았어!(아저씨 최종진화체

737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4:19:03

뭐 파커는 젊으니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말이지 호호호!

738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19:15

아 몰라... 잘생기면 다 오빠인거에유......(1121: 아닌데여 저보다 나이 많으면 다 아저씨임 :3

739 엘리고스 - 에흐예 (2707828E+5)

2018-08-01 (水) 14:19:57

"허허, 좋아. 대신 다음번에는 꼭 생각해두게."

그는 그렇게 웃음을 터트리며 에흐에와 자신의 그릇을 집어들었다. 덕분에 배도 채웠고 심심하지도 않았다는 것일까? 그러나 그렇게 그가 등을 돌려 부엌으로 가던 와중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파동이 섞여 나지막하지만 넓게 울리는 말이었다.

"언젠가 남들의 도움 없이, 자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때가 올꺼야. 그러니까, 그때는 스스로의 목소리로 스스로의 말을 해주게."

그리고 더 작은 목소리로 그녀에게 목소리가 전해진다.

"오늘 고마웠네. 밥도 결국은 입씨름할 누군가랑 같이 안먹으면 맛이 없는 것이니 말일세."


//막레야!! 에흐예주 고생했어!!

74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14:20:18

>>737
카미유:기만자~!!!!(방방

741 제냐주 (8795317E+5)

2018-08-01 (水) 14:23:40

그러면 나도 일상을 구해볼까!

742 에흐예 (4851925E+5)

2018-08-01 (水) 14:24:08

수고하셨어요 엘리고스주! 엘리고스 상냥하네요!!

743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24:09

>>741
즈는 이미 하고 있는 일상이 있어서유... 정확히는 킵된거지만유. 나중에 돌려유...

744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4:24:25

그리구 엘리고스주 에흐예주 수고했어유!

745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4:24:40

>>740

파커: 에에 뭐~ 나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카미유씨~ 그냥 조금 큭...크크...조금 다른 이들보다 늙다는 디메트리 밖에 없는걸요~

>>738
아니 잘생긴 중년 아저씨는 멋있어도 아저씨다 그리고 그게 엄청 멋있다구(징지

746 제냐주 (8795317E+5)

2018-08-01 (水) 14:25:21

(애매한 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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