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038626>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3:: 파티 투 나잇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31 21:03:36 - 2018-08-01 21:46:03

0 달캡◆yaozv8VTPA (8044999E+5)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543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2:51

>>542
(조용히 손 들음)

544 페인킬러주 (1462035E+5)

2018-08-01 (水) 10:23:21

>>540 페인킬러보다 더한 4차원이라서 + 어머니의 존재때문에?

545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23:26

>>530 르노: 귀여운것때문에 그러기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는 대하기가 좀 힘들잖아~ 생각해보니 약하다-보다는 꺼려한다에 좀 가깝네

해그러스가 가장 싫어하는 곳은 어떤곳인가요?

페인킬러는 이상형이 뭔가요! (뜬금

546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3:54

>>544
더, 더하진 않아유! 일단은 아니에유!
그리구 어머니의 존재... 는 왜 이유가 되는 거쥬...?!

547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4:15

>>545
아 꺼린다는 개념이군유... 이해됐네유!

548 에흐예 (0239578E+5)

2018-08-01 (水) 10:24:21

갱신합니다아

54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4:42

에흐예주 어서와유!

550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25:08

>>545 청결하지 않은 곳. 나중에 르노가 한번 데려가보면 재미있는 반응을 구경할 수 잇서요!!

>>542 선레는 누가 할까요!!

551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25:35

에흐예주 어서오십시오 :)

552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6:05

>>550
다이스로 결정하쥬.
.dice 1 2. = 1
1-1121주
2-해그러스주

553 나비주 (0364449E+5)

2018-08-01 (水) 10:26:15

꺄흐아으엉

554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6:19

원하시는 상황 있나유?

555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27:02

>>550 오호... 알겠습니다 +_+

에흐예주 어서오세요!

556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7:14

나비주 어서와유!

557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28:11

>>554 정석적이게 길거리에서 마주치거나, 벤치에 드러누운 해그에게 말을 건다거나?

558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28:41

>>557
후자로 갈게유.

559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28:47

나비주 어서오십시오 ^~^

560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29:10

>>558 네엡!!

561 에흐예 (0239578E+5)

2018-08-01 (水) 10:31:00

다들 반갑습니다아 나비주는 어서오시고요

562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31:58

나비주 어서오세요~

아 캐릭터들 볼 한번씩 당겨주고싶다...

563 페인킬러주 (1462035E+5)

2018-08-01 (水) 10:32:19

>>545 보이시하고 단발이 잘 어울리고 성격 털털한 여자?

>>546 어머니가 너무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564 페인킬러주 (1462035E+5)

2018-08-01 (水) 10:33:53

나비주 에흐예주 어서오십셔!

565 에흐예 (0239578E+5)

2018-08-01 (水) 10:35:31

그으러믄 저도 일상이나 선관을 구해볼까요오

566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37:52

평가가 안좋을것 같지만 모두에게 르노의 첫인상이 궁금하네요..! 아니면 이럴 거 같다- 라거나!

567 페인킬러주 (1462035E+5)

2018-08-01 (水) 10:39:49

>>565 크흡 일하는중만 아니라면 에흐예랑 같이 의사듀오로 돌려보는데

>>566 예쁘지만 다가가기 힘들다?

568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40:53

>>566 해그러스:귀찮게 구는데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낼 수가 없는 사람. (사실 떼어낼 마음 없음)

56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42:22

그르고보니까 여러분
1121은 단발이 아니라 숏컷이에유
놀랍게도 말이쥬
그러니까 길이를 따지자면 숏컷으로 머리를 자른 뒤 한두달쯤 지난 느낌?

>>566
만약 1121이 르노를 만난다면 이쁜 언니라고 생각하겠네유.

570 에흐예 (0239578E+5)

2018-08-01 (水) 10:42:32

>>566 그냥 회사에 처음 왔을때부터 보인 얼굴이다...정도?(나쁨)

>>567 허허 괜찮습니다

571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2018-08-01 (水) 10:43:12

오늘은 좀 메이드 같은 일을 해 보기로 했어요. 별건 아니고 그냥, 바닥을 쓸고 쓰레기를 주워 버리는 것 정도지만요.
그런데 벤치에 누가 보이네요. 어라?

"아저씨, 그렇게 벤치를 혼자 다 차지하고 누워계시면 안됄 것 같은데여."

저는 그 사람에게 가서 말합니다. 벤치를 혼자 다 차지하고 누워버리면,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잖아여.

"남들한테 민폐가 되는 행동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눈을 깜빡깜빡. 졸려서 눈이 느릿하게 감겼다가, 다시 떠졌습니다.

572 페인킬러주 (1462035E+5)

2018-08-01 (水) 10:43:35

단발이랑 숏컷이랑 똑같은거잖아 뭐가 다른거야!

573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45:51

단발과 숏컷은 명백한 차이가 있습니다 (엄격근엄진지

574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0:48:52

뭐..뭔가 평가가 괜찮다..?!(기쁨

허어어.. 그럼 해그러스한테 좀더 달라붙...(아님

575 해그러스◆.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49:10

오늘은 일정이 없어서, 하루종일 할 일 없이 뒹굴대야만 하는 신세였다. 좋지 않은 일이다. 잡지 읽기도 이제 질린다. 약 20시간을 노름 없이 보내라는 것은 내게 있어 지나치게 힘든 일이었다. 피곤하고 지루하고 의욕이 없다. 그냥 벤치에 드러 누워서 얼굴에 잡지를 덮어 쓴 채 시간을 보낼 뿐.

"...?"

넋을 놓고 잡생각이나 품던 와중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자 잡지를 약간 들춰올려서 상대의 모습을 확인한다. 나는 그녀가 누군지 안다. 본 적이 있는 얼굴이었다.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여기서 뭘 하는 건가 싶었는데, 잘 보니 청소 중이었던 것 같다. 좋은 일이군.

"...내 알 바 아냐. 왜, 앉으려고?"

역시 복장에 눈이 간다. 메이드복인가, 실제로 입은 사람을 보는 것은 흔치 않다. 나는 들춰올라 잡지를 다시 얼굴에 덮어버린 채 시야를 가렸다.

"미안한데 이 멋진 오빠가 기분이 별로 안 좋거든."

긴 하품이 나온다.

576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51:02

>>574 해그러스:(말 없이 밀어내기

577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0:51:54

갱신~ 아침인데도 사람 많네~

578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52:17

파 커 주 어 서 오 세 요 ! :)

57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52:45

>>572
그러게유...... 즈는 일단 이 정도 차이라구 생각해유.

580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53:01

파커주 어서오세유!

581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53:55

여러분 단발과 숏컷은 명백한 차이가 있어유.(코쓱모쓰)

582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0:53:57

해스주 아이리주 안녕~!

으아 빨리 알바 끝내서 영화보구 싶당~

583 해그러스 - 1121◆.h6gC03Hnc (246458E+52)

2018-08-01 (水) 10:54:25

아이리 예쁘자나...

584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0:55:59

>>583
제가 애 하나는 잘 키웠쥬.(코쓱)

585 파커주◆Eqf9AH/myU (2941141E+5)

2018-08-01 (水) 10:58:02

아이리 존예자낭!
나두 그림 잘 그렸으면 이래저래 표현해봣을텐데 크흡...

586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1:00:36

>>585
칭찬 고마워유!

587 르노주 (4709736E+5)

2018-08-01 (水) 11:06:27

>>576 르노: 힝... 나 싫어? (시무룩

아이리..머리...묶어주고싶다..반묶음..킿히힣

588 1121 - 해그러스 (2148978E+5)

2018-08-01 (水) 11:06:55

"딱히 앉을 생각은 없었지만, 앉을 생각이 있어야만 비켜주실 것 같으니 그럼 앉는 걸로 하죠. 안 그래도 이거 치우느라 허리아팠는뎅."

저는 그리 말해봅니다. 아니 솔직히, 암만 생각해봐도 이렇게 자원봉사마냥 청소하면서 앉아서 쉴 자리 하나 없다는 건 슬프잖아여.
뭐 이건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지만...

"그래서, 앉아도 되나요? 된다면 자리 좀 비켜주세여."

그보다 기분이 별로 안 좋다니. 음. 괜히 건드린걸까요?

"...뭐 기분 안 좋으시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갈 생각도 있지만요."

589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1:07:27

>>587
그렇지만 얘는 숏컷이라서 묶을 수가 없어유...(아쉽)즈도 반묶음 참 좋아하는디...

590 페인킬러주 (3153477E+5)

2018-08-01 (水) 11:08:03

>>579 그럼 페인킬러가 좋아하는쪽은 왼쪽인걸로?

591 083110? 803111? 083110? (5552896E+5)

2018-08-01 (水) 11:08:17

호즈노미야 라나가 생각하기에 스물 넷이란 나이는 어리다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다 컸다 하기도 애매하기 그지없는 나이였다. 스물 넷, 스물 넷. 이십삼년 살고도 몇 개월 더 산 사람의 나이.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린 후, 제 옆에 몸을 말고 잠들어버렸던 검은 고양이를 곁눈으로 쳐다보았다. 아니, 쏘아보았던가.

발목의 역겨운 문자는 족갑이었으며 검은 고양이는 놓지 못한 자의 미련이자 족쇄였다. 호즈노미야 라나는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빗거나 정리하지도 않은 채 군청색 캡모자를 뒤집어 썼다.

" 벌써 스물 넷인데 얼마나 더 살려고 죽지도 않나. "

죽었으면 차라리 평안할테지. 곧잘 상스런 욕설을 내뱉으며 창문을 박차고 공중으로 달려나갔다.

592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1:12:31

>>590
왼쪽이 취향이었던건가유...!

593 1121주 (2148978E+5)

2018-08-01 (水) 11:12:50

라나주 어서와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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