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8044999E+5 )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410
파커-카미유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43:22
"아니아니, 천둥의 신이라던가 너무나갔다고~ 엄밀히 따지면 전기인데다가 아하하하~" 양 손으로 부끄럽다는 듯이 손사래를 치면서도 카미유의 말이 마냥 기분 나쁘지는 않은지 아니 오히려 기뻐 보이는 듯이 하하 웃고 있었다. 얼굴이 묘하게 빨간 것은 기분탓이 아닐것이다. "그러고보니 카미유씨는 자주 만난 듯한 기분이 드는데 말이지...말로는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일단 뭔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기분이 든달까~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파커 특유의 사족이 들린 긴말을 내뱉었다. 요를 따지자면 카미유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가 그의 본심인 듯해보였다.
411
달캡◆yaozv8VTPA
(8044999E+5 )
Mask
2018-07-31 (FIRE!) 23:43:30
얍얍-
412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3:43:44
졸았다.... 흠흠, 혹시 저랑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413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
Mask
2018-07-31 (FIRE!) 23:44:46
어서와요 캡틴!
41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45:20
달캡어서와~!
415
에흐예
(9736019E+5 )
Mask
2018-07-31 (FIRE!) 23:47:02
캡틴 어서오시구! 저는 곧 자러 가야 할 거 같아서 일상은 무릿..
416
제냐 - 파커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3:47:12
"이프라니! 왠지 그거 생각나는데... 그... 음, 아냐, 아무것도." 여기도 반짝이! 저기도 반짝이! 커다란 반짝이 만든다!* (하X스톤의 대지조각가 이프) 왜 멋대로 줄여서 부르는거람. 저렇게 줄이면 자기도 호커가 되는거잖아. 그 바다코끼리. "맞아. 적어도 여기선 최고수준의 해커라고 자부하지. 음... 정확히는 해킹이 아니라 능력을 이용해 헤집어 들어가는거지만."
41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3:47:59
"왜요~ 번개는 뭐 전기 아닌가요? 아, 저는 문과라서..." 이과는 잘 몰라요 헤헷... 본인이 말하고도 부끄러운지 멋쩍게 웃었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고마워요. 저도 파커씨랑 친해지고 싶어요!" 쑥스러운지 고개를 살짝 돌리며 그의 시선을 피하다가, 곧 다시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우리 잘 지내봐요." 미소를 잔잔하게 띄운 얼굴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41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3:48:13
어서와요 캡틴!
419
제냐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3:48:40
>>408 제냐 : ...그냥 남들이 부르는 대로 불러줘... 그래서, 결국 별달리 특이할 것은 없는걸로!
420
에흐예
(9736019E+5 )
Mask
2018-07-31 (FIRE!) 23:49:33
>>419 넵 그럼 이렇게 하죠! 수고하셨어요! 에흐예: 제냐.
421
파커-제냐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49:59
"혹시 그 운빨망겜 같은걸 생각한거야? 크흠흠 뭐 아무튼 그렇게되었으니 그렇게 부르겠네! 아니면 다르게 불러달란게 있는거야? 뭐, 나는 이프라고 부르겠다만!" 어찌해야될지 장단을 맞추기 힘들다는 것은 파커를 가르키는 말일지도 모른다. 여하간 자기자신을 최고의 해커라고 자화자찬하는 그의 말에 파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렇군. 나는 전자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 이프가 그렇게 당당히 말하자면 할말이 없는걸? 근데 능력이 해킹이었던거구나 그거 재밌어보이는걸."
422
에흐예
(9736019E+5 )
Mask
2018-07-31 (FIRE!) 23:51:32
그럼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423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
Mask
2018-07-31 (FIRE!) 23:52:10
안녕히 주무세요~!
424
파커-카미유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52:15
"뭐 이런 시대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우리들이 이과 문과 따질필요있나~" 파커는 그렇게 하하 웃으면서 얘기하였다. 근데 번개를 쏜다던가하면 멋있겠다고 스스로 생각하였다. 언젠간 쓰려나? "아, 나도 잘부탁해 카미유씨!" 카미유가 청한 악수에 파커는 흔쾌히 허락하면서 손을 잡으며 악수를 하였다.
42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3:52:23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가야겠어요...
426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52:30
잘자 에흐예주~!
427
제냐 - 파커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3:52:54
"그러면야 뭐... 그렇게 불러도 상관없어. 크게 이상할것도 없고." 그저 턴이 끝날때 내 영웅의 방어도만큼의 비용을 가진 하수인을 소환할것만 같은 기분이지만. "해킹이라기보단, 조금 더 상위의 텔레파시라고 생각해봐. 그 텔레파시를 전자기기 내부의 컴퓨터에 전해서... 전기 신호로 접속하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에게 텔레파시를 전할수도, 전자기기를 조종할수도 있는거지." 뇌파 같은 것을 쏘아 보낸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봐야 하려나.
428
달캡◆yaozv8VTPA
(1181782E+5 )
Mask
2018-07-31 (FIRE!) 23:53:09
안녕히들 가세요~
429
제냐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3:54:51
그럼 나도 슬슬 자야겠는데... 눈꺼풀이 무거워졌어.
430
DeNiaL
(9717456E+6 )
Mask
2018-07-31 (FIRE!) 23:54:51
로제트에게 조디악 버몬트는 더운 여름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나무였으며 거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아늑한 동굴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그녀 본인도 잘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미쳐버린 어머니가 폭풍 소리 요란한 밤에 죽어버린 제 남편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뛰쳐나간 이후겠지. 그것이 어느덧 15년도 전의 이야기다. 이제는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생겼지만, 시간이 흘러 점차 아물어 흉한 자국만 남아버린. 그런 것. 예전의 오빠는 정말 빛이 났었는데. 로제트는 이제는 습관이 된 낡고 바랜 말을 중얼거렸다. 태양 아래 서 있으면 그 금발이 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었어, 내가 오빠를 부르면 늘 크게 대답하며 뒤를 돌아봐 주었는데 그럴 때면 정말로 태양신 아폴로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 그럴 정도로 반짝였는데, 오빠, 오빠-. “그래, 로제트.” “당신은 내 오빠가 아니잖아.” 여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431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55:06
해스주도 잘자~
43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55:47
>>427 앗 그럼 막레할까? 제냐주도 피곤하다니 내쪽에서 적당히 끝내놓을게!
433
제냐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3:57:20
>>432 그러면 고맙겠어! 내일 보도록 하자고!
43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3:58:15
>>433 그래~ 제냐주도 잘자~! >>430 헛! 이건 조디악의 독백인가!
435
카미유-파커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3:59:39
"하기야,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문과 이과를 따질 필요는 없죠." 전공이고 원래 직업이건 여기 있는 이상 따질 이유가 없는걸요. 전공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구하는게 임무니까요. "파커씨랑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걸로 아는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친해지자는 이야기를 하는게 미안하네요." 더 빨리 했다면 지금쯤 같이 술자리라도 가졌으려나?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 파커와 잡았던 손을 놓았다.
436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01:03
문득 카미유도 무기를 하나쯤 만들어둘걸 그랬나... 싶습니다. 능력이 안먹힐때를 대비한 총이라던가, 칼이라던가...
437
타이요우 무소
(7293964E+5 )
Mask
2018-08-01 (水) 00:01:12
두 분신의 손까지 접시로 채워서는 이만큼이나 음식을 쌓아 제 자리로 돌아갔다. / 뻘...
438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02:35
>>430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독백이 엄청 의미심장하다...
439
르노주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0:02:36
다들 잘자!
44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02:48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41
파커-카미유
(9530535E+5 )
Mask
2018-08-01 (水) 00:05:59
"뭘 미안해할거까지야~ 이래저래 생활이 바쁘다보면 그럴수도있지! 하하!" 물론 파커는 Noom멤버들 중에서도 한가로히 지내는 사람들 중 한명일 것이니 엄연히 잘잘못을 따지면 파커의 잘못일지도 모르겠다. //으음...원래 첫만남이라 그런지 이 다음에 어떻게 이어야할지 모르겠어...!
442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07:00
제 레스를 마지막으로 이번 일상 마무리할까요...?
443
파커주◆Eqf9AH/myU
(9530535E+5 )
Mask
2018-08-01 (水) 00:07:37
>>442 일단 그렇게하자!
444
카미유-파커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14:09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아!" 카미유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다는 듯 핸드폰으로 시계를 본 뒤, 파커에게 말했다. "죄송해요. 벌써 시간이... 이만 가봐야할 것 같아서요!" 그에게 양해를 구한 뒤, 뒤를 돌아 걸음을 옮겼다. "나중에 봐요!" - 수고하셨습니다!
445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18:33
카미유:(더워하는 동료들을 위해 냉기를 뿌리자!) 카미유:(앗) 카미유:(얼려버렸다...) 뻘하게 독백...(?)
446
Fáfnir
(4906096E+6 )
Mask
2018-08-01 (水) 00:22:37
"식스." "부르셨습니까, 닥터." "자네에게 실망했다네." 파브닐은 꿈에서 깨었다. 온 몸이 식은땀에 젖어있었지. 제 목을 하림없이 더듬으며 혹여 전기충격기가 달려있을까 두려워했나. "쓸모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부디 선처를." 부디 선처를, 자비를, 한 번만 더 기회를. "으으으..." 머리를 싸매고 울었던가.
447
파커주◆Eqf9AH/myU
(9530535E+5 )
Mask
2018-08-01 (水) 00:29:32
수고했어 카미유주~! 엇 근데 그와중에 파브닐 떡밥이?!
448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32:52
파브닐 무슨 일이야...ㅠㅠㅠㅠㅠㅠㅠ
449
Fáfnir
(4906096E+6 )
Mask
2018-08-01 (水) 00:46:29
평범한...일상..?
45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
Mask
2018-08-01 (水) 00:51:48
저게 일상이라니(오열
451
르노주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0:54:01
심심한 저녁!!
452
아슬란
(7063367E+5 )
Mask
2018-08-01 (水) 01:01:29
(빼꼼
453
르노주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1:08:48
앗 어흥이주!! 좋은 새벽!!
454
아슬란주
(7063367E+5 )
Mask
2018-08-01 (水) 01:11:29
안녕, 르노주~ 정확히 1:11이네!
455
르노주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1:16:32
지금은 1:16이지만 말이지! 2시 반까지 자야되긴 하지만 심심하네 !
456
아슬란주
(7063367E+5 )
Mask
2018-08-01 (水) 01:18:48
일상이라도 할까? 난 중간에 자러갈지도 모르지만!
457
르노주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1:21:28
음 그럼 짧게짧게 갈까요?
458
아슬란주
(7063367E+5 )
Mask
2018-08-01 (水) 01:21:48
그래! 내가 선레 써올게!
459
아슬란
(7063367E+5 )
Mask
2018-08-01 (水) 01:29:10
아지트 내의 식당, 둥근 모양의 테이블 위에 스테이크를 썰면서 늦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 한적해서 좋네." 훌륭한 사침은 나처럼 늦은 밤에 이용하는 손님을 위해 영업을 지속중이라 하지만, 아무래도 이 시각에 사람이 많을리야 없었다.
460
르노 - 아슬란
(7222825E+5 )
Mask
2018-08-01 (水) 01:36:21
"흐암...." 반쯤 감긴 눈으로 문을 거의 몸으로 밀다시피하며 들어온 그녀는 길게 하품을 하며 식당 내부를 훑어본다. "오~ 사람이 있네-" 예상 외라는 듯이 눈을 크게 뜨던 그녀는 몇 없는 사람을 한명한명 쳐다보았고, 시선이 스테이크를 써는 아슬란에게서 멈춘다. "안녕?" 뜬금없는 인사. 아무 의미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