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038626>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3:: 파티 투 나잇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31 21:03:36 - 2018-08-01 21:46:03

0 달캡◆yaozv8VTPA (8044999E+5)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390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3:28:35

>>386 딱히 하는 중인 일도 없어서...

391 1121 (3172461E+5)

2018-07-31 (FIRE!) 23:29:10

>>386
아...... 파티 종료 이후...

39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29:31

어쩐지 종류후 라고 했는데 한두명씩 반응레스 쓰길래~

393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23:30:19

앗..아아.. (부끄사

394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30:46

아앗...(부끄사2

395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30:48

>>382 그러면... 에흐예가 제냐를 부르는 고유의 칭호라거나, 그런 특이한건 딱히 없는거지?

396 파커-제냐 (3306303E+5)

2018-07-31 (FIRE!) 23:32:40

"최후이자 최초라니 말은 멋있는데 상황은 멋있지가 않네."

파커는 그런 제냐의 말을 들으면서 재밌다는 듯이 웃음을 지으면서 메모장을 꺼내 뭔가 필기하였다.
적어놓은 메모장을 다시 집어놓고 제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 나도 그쪽을 어디선가 본거 같던데 말이지! 으음...............그쪽은 뭐더라? 아, 내 이름은 호레이스 파커다."

397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33:45

>>395 으음~ 전자전이면 뭐라 하나쯤 붙여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요...
일단 평상시에 부르게 된다면 제냐가 부르라는 식으로 부를 거 같습니다!

39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33:59

호에엑... 그럼 일상을 돌려볼까? 파커주! 돌리는 일상 없으시면 저번에 하던거 이으실래요?

399 1121주 (3172461E+5)

2018-07-31 (FIRE!) 23:34:45

이만 가볼게유!

400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35:11

아이리주 안녕히~

401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35:15

안녕히가세유!

402 제냐 - 파커 (6119606E+5)

2018-07-31 (FIRE!) 23:37:57

"그렇지... 얼른 이런 상황은 벗어나버리자고."

뭘 적고 있는거람.
나중에 써먹을 명언이나 개그를 적어두고 있는 거려나.

"역시... 이브게니 자이체프야. 전자전이 필요한 임무에 같이 들어갔지 않았어? 내 기억으로는 그저 해킹 중에 호위만 해줬던거 같지만..."

403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38:07

잘가!

40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38:23

>>398
난 괜찮아! 그럼 저번 레스거 이어서 나중에 가져올게!

405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38:36

아! 아이리주도 잘가~

406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39:10

>>397 왠지 제냐라면... '오빠라 불러.' 라고 했다가 '농담이야. 그냥 편한 대로 해!'

라고 했을거 같은데!

40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39:59

>>404
네~ 기다릴게요~

408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40:18

>>406 편한 대로...
에흐예: 야.(이거 아님)

409 파커-제냐 (3306303E+5)

2018-07-31 (FIRE!) 23:40:55

"이브게니 자이체프...그럼 앞글자랑 뒤글자를 따와서 이프라고 하지. 오, 뭔가 판타지계 이름같지 않아! 메모메모..."

파커는 제냐의 이름을 마음대로 조합해서 만들어 둔 후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이름이 긴 사람들 상대로 줄여서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듯 싶다.

"그런데 그 임무라면...아~ 어쩐지 본적있는거 같더니 그쪽에서 봤던거 같네 확실히 응응! 아 그럼 이프는 그때 해킹을 맡았던 쪽이었지?"

410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23:43:22

"아니아니, 천둥의 신이라던가 너무나갔다고~ 엄밀히 따지면 전기인데다가 아하하하~"

양 손으로 부끄럽다는 듯이 손사래를 치면서도 카미유의 말이 마냥 기분 나쁘지는 않은지 아니 오히려 기뻐 보이는 듯이 하하 웃고 있었다.
얼굴이 묘하게 빨간 것은 기분탓이 아닐것이다.

"그러고보니 카미유씨는 자주 만난 듯한 기분이 드는데 말이지...말로는 설명은 불가능하지만 일단 뭔가 친하게 지내고 싶은 기분이 든달까~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파커 특유의 사족이 들린 긴말을 내뱉었다.
요를 따지자면 카미유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가 그의 본심인 듯해보였다.

411 달캡◆yaozv8VTPA (8044999E+5)

2018-07-31 (FIRE!) 23:43:30

얍얍-

412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3:43:44

졸았다....
흠흠, 혹시 저랑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413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23:44:46

어서와요 캡틴!

41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45:20

달캡어서와~!

415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47:02

캡틴 어서오시구! 저는 곧 자러 가야 할 거 같아서 일상은 무릿..

416 제냐 - 파커 (6119606E+5)

2018-07-31 (FIRE!) 23:47:12

"이프라니! 왠지 그거 생각나는데... 그... 음, 아냐, 아무것도."

여기도 반짝이! 저기도 반짝이! 커다란 반짝이 만든다!* (하X스톤의 대지조각가 이프)
왜 멋대로 줄여서 부르는거람. 저렇게 줄이면 자기도 호커가 되는거잖아. 그 바다코끼리.

"맞아. 적어도 여기선 최고수준의 해커라고 자부하지. 음... 정확히는 해킹이 아니라 능력을 이용해 헤집어 들어가는거지만."

41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47:59

"왜요~ 번개는 뭐 전기 아닌가요? 아, 저는 문과라서..."

이과는 잘 몰라요 헤헷... 본인이 말하고도 부끄러운지 멋쩍게 웃었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고마워요. 저도 파커씨랑 친해지고 싶어요!"

쑥스러운지 고개를 살짝 돌리며 그의 시선을 피하다가, 곧 다시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우리 잘 지내봐요."

미소를 잔잔하게 띄운 얼굴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41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48:13

어서와요 캡틴!

419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48:40

>>408 제냐 : ...그냥 남들이 부르는 대로 불러줘...

그래서, 결국 별달리 특이할 것은 없는걸로!

420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49:33

>>419 넵 그럼 이렇게 하죠! 수고하셨어요!
에흐예: 제냐.

421 파커-제냐 (3306303E+5)

2018-07-31 (FIRE!) 23:49:59

"혹시 그 운빨망겜 같은걸 생각한거야? 크흠흠 뭐 아무튼 그렇게되었으니 그렇게 부르겠네! 아니면 다르게 불러달란게 있는거야? 뭐, 나는 이프라고 부르겠다만!"

어찌해야될지 장단을 맞추기 힘들다는 것은 파커를 가르키는 말일지도 모른다.
여하간 자기자신을 최고의 해커라고 자화자찬하는 그의 말에 파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렇군. 나는 전자기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 이프가 그렇게 당당히 말하자면 할말이 없는걸? 근데 능력이 해킹이었던거구나 그거 재밌어보이는걸."

422 에흐예 (9736019E+5)

2018-07-31 (FIRE!) 23:51:32

그럼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423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2018-07-31 (FIRE!) 23:52:10

안녕히 주무세요~!

424 파커-카미유 (3306303E+5)

2018-07-31 (FIRE!) 23:52:15

"뭐 이런 시대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우리들이 이과 문과 따질필요있나~"

파커는 그렇게 하하 웃으면서 얘기하였다.
근데 번개를 쏜다던가하면 멋있겠다고 스스로 생각하였다. 언젠간 쓰려나?

"아, 나도 잘부탁해 카미유씨!"

카미유가 청한 악수에 파커는 흔쾌히 허락하면서 손을 잡으며 악수를 하였다.

42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3:52:23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가야겠어요...

426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52:30

잘자 에흐예주~!

427 제냐 - 파커 (6119606E+5)

2018-07-31 (FIRE!) 23:52:54

"그러면야 뭐... 그렇게 불러도 상관없어. 크게 이상할것도 없고."

그저 턴이 끝날때 내 영웅의 방어도만큼의 비용을 가진 하수인을 소환할것만 같은 기분이지만.

"해킹이라기보단, 조금 더 상위의 텔레파시라고 생각해봐. 그 텔레파시를 전자기기 내부의 컴퓨터에 전해서... 전기 신호로 접속하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에게 텔레파시를 전할수도, 전자기기를 조종할수도 있는거지."

뇌파 같은 것을 쏘아 보낸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봐야 하려나.

428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23:53:09

안녕히들 가세요~

429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54:51

그럼 나도 슬슬 자야겠는데... 눈꺼풀이 무거워졌어.

430 DeNiaL (9717456E+6)

2018-07-31 (FIRE!) 23:54:51

로제트에게 조디악 버몬트는 더운 여름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의 커다란 나무였으며 거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아늑한 동굴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그녀 본인도 잘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미쳐버린 어머니가 폭풍 소리 요란한 밤에 죽어버린 제 남편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뛰쳐나간 이후겠지. 그것이 어느덧 15년도 전의 이야기다. 이제는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마음속에 깊은 상처가 생겼지만, 시간이 흘러 점차 아물어 흉한 자국만 남아버린. 그런 것.

예전의 오빠는 정말 빛이 났었는데. 로제트는 이제는 습관이 된 낡고 바랜 말을 중얼거렸다. 태양 아래 서 있으면 그 금발이 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었어, 내가 오빠를 부르면 늘 크게 대답하며 뒤를 돌아봐 주었는데 그럴 때면 정말로 태양신 아폴로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 그럴 정도로 반짝였는데, 오빠, 오빠-.

“그래, 로제트.”

“당신은 내 오빠가 아니잖아.”

여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표정은 굳어있었다.

431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55:06

해스주도 잘자~

432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55:47

>>427
앗 그럼 막레할까? 제냐주도 피곤하다니 내쪽에서 적당히 끝내놓을게!

433 제냐 (6119606E+5)

2018-07-31 (FIRE!) 23:57:20

>>432 그러면 고맙겠어! 내일 보도록 하자고!

43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23:58:15

>>433
그래~ 제냐주도 잘자~!

>>430
헛! 이건 조디악의 독백인가!

435 카미유-파커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3:59:39

"하기야,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문과 이과를 따질 필요는 없죠."

전공이고 원래 직업이건 여기 있는 이상 따질 이유가 없는걸요. 전공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구하는게 임무니까요.

"파커씨랑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걸로 아는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친해지자는 이야기를 하는게 미안하네요."

더 빨리 했다면 지금쯤 같이 술자리라도 가졌으려나?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 파커와 잡았던 손을 놓았다.

436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00:01:03

문득 카미유도 무기를 하나쯤 만들어둘걸 그랬나... 싶습니다. 능력이 안먹힐때를 대비한 총이라던가, 칼이라던가...

437 타이요우 무소 (7293964E+5)

2018-08-01 (水) 00:01:12

두 분신의 손까지 접시로 채워서는 이만큼이나 음식을 쌓아 제 자리로 돌아갔다.

/ 뻘...

438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00:02:35

>>430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독백이 엄청 의미심장하다...

439 르노주 (7222825E+5)

2018-08-01 (水) 00:02:36

다들 잘자!

440 카미유 ◆bgKX05N7gQ (4880196E+5)

2018-08-01 (水) 00:02:48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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