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576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1 :: 깨진 달 :: 1001

이름 없음◆yaozv8VTPA

2018-07-28 15:00:28 - 2018-07-29 20:05:09

0 이름 없음◆yaozv8VTPA (1199678E+5)

2018-07-28 (파란날) 15:00:2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뿅!

716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01:10

아니 왜 민초를 가지고 그리들.... (주면 잘 먹는 파

>>711 아 아아... 그러고보니 석촌호수에 그 오리 가고 다른거 생겼더라. 근데 그것도 녹아있었어 (먼산

717 엘리고스 - 부엌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08:52


"다들 아직 안일어났나."

가뿐하게 기지개를 피며 부엌에 들어서는 근육질의 남성, 확실히 휴일이고 어제 있었던 일들 때문에 오자마자 뒷정리 하느라 정신이 없었을게 분명하다. 군대였다면 휴무 그따위꺼 없음, 이었겠지만 일단 엄연히 일인데다가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있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그럼......"

동시에 냉장고에서 달걀통과 각종 야채, 그리고 햄을 꺼낸 다음 칼로 리드미컬하게 잘라나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자른 야채와 햄을 곁에 놔두고는 큰 그릇에 달걀을 20개 정도 풀고는 휘휘 젓고는 음식 재료들을 투하, 그것을 재차 참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넒게 펴바르고는 손목의 스냅과 뒤집개를 이용해 말아가기 시작한다.

"룰루~"

들어간 재료의 양이 많아서 터지기 쉬울텐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계란말이는 안정적으로 형태를 갖춰나간다. 본인 생각으론 넒은 철판이 있었다면 호프집에 나오는 그런 비쥬얼도 가능하다 생각했지만....

"식사용인데 그럴 필요가 있나!"

그렇게 달걀말이 1인분을 다 말고는 재차 달걀말이를 말아가기 시작하는 엘리고스였다

718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10:22

>>716 ........ 뭐야 그거 무서워.....

719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16:53

오ㅑ요 민트맛있어..!!!!!!

720 1121 - 엘리고스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17:05

"어머니가 말하셨었지. 다른 건 몰라도 빠루만 있으면 그 어떤 상황이든 헤쳐나갈 수 있다고."

그렇지만 이 상황은 헤쳐나가지 못할 것 같은데.
그도 그럴게, 지금 나는 빠루도 없는데다가 빠루가 있었더라도 배고픈 걸 해결하지는 못했을테니까. 빠루를 씹어먹을 수는 없고, 어떻게 물에다가 삶아서 철분이 우러나오게 하는 식으로 해서 철분은 섭취 가능할까? 아무튼 배고플 때에는 역시 빠루를 들기보다는 부엌으로 가는 편이 낫겠지. 뭔가 해먹자.

"......어."

근데 먼저 누가 와계셨네? 누군지는 몰라도 일단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그리 말하며 허리를 꾸벅 숙입니다. 아조시 근데 누구에요? 라는 말이 나올 뻔 했지만 그냥 입을 닥치기로 결정한 뒤 저는 주방을 한번 흝어봅니다.

"뭐 하세여?"

그리곤 형식적으로 그렇게 묻습니다. 아, 발음 꼬여서 뭐 하세요? 가 아니라 뭐 하세여? 라고 말해버렸다.

721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17:52

고로 여러분 일단 저 위에 호불호 갈리는 음식은 놔두고
..... 엘리고스가 만든 계란말이가 오늘의 아침식사입니다아ㅏ

722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0:43

1121의 어머님.
빠루를 좋아하며,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자기 딸(1121)에게까지 실험을 강행했다.
딸이 나이를 먹어가니 누가 잡아가진 않을까 하고 실험을 개시해서 방어용 능력을 만들어줬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1121의 피에 섞인 특수물질의 정체는 어머님의 작품.

>>721
맛있겠네유!

723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1:47

>>721

라나: (오물)(맛있음)(엄지척)

724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2:39

아이리가 어머니를 똑 닮았네요~

725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3:40

>>724
맞아유 사실 컬러링은 1121 셀피 만들고선 재탕한거에유......

726 엘리고스 - 1121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4:18

순식간에 3인분 째 계란말이를 말고 랩으로 덮어 씌운 다음 재차 반죽을 부어 넣는다. 상당히 고된 일이고 손목의 스냅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지만 항상 방패 사용 훈련으로 단련된 엘리고스에게 있어서 이런건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으니까.

'흠?'

예민해진 감각으로 누군가 다가오는게 느껴진다. 크게 문제 삼을 것도 없는게 어제 느꼈던 감각중에 하나였기에 그렇게 긴장을 할 것도 없었으니까. 그는 그렇게 셍각하며 막 시간에 맞춰 울리는 전기밥솥 소리와 함께 1121를 맞이한다.

"오, 오늘의 첫 손님인가? 자자, 앉으라고."

그렇게 호객행위 하듯이 1121를 순식간에 자리에 앉힌 다음 잘 익어 모락모락 김을 내는 하얀 쌀밥과 높이만 족히 4센치에 가까운 거대 계란말이가 1121의 앞에 놓여진다. 이미 테이블에는 머스타드와 케찹이 배치 되어 있는 것이..... 아마 미리 준비를 다 해놓은 듯 싶다.

"어제 무리했을텐데 먹으라고. 든든히 먹어야 하루를 버내지."

//라나주 어서와!!!

727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4:53

>>725 앗ㅋ 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아.. 아무튼 아이리랑 아이리 어머님 예뻐요.. 위에 아이리주가 그린 그림도 예뻤어요!! :>

728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5:25

다들 안녕이에요~!~!!

729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5:43

>>727
재탕이란 게 참 편하구 좋아유......(코쓱)
그림 칭찬 고마워유!!!

730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6:00

그리고 라나주 반가워유!!!!

731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6:53

아이리 어머님 예쁘시잖아?!

역시 정년에 맞춘 얼굴은 안돼(.....)

732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28:20

>>731
셀피의 한계에유(코쓱)
아니 근데 실제로도 젊고 그른 게 맞아유... 아이리랑 21살 차이니까유... 그르니까 현재 나이를 따지면 38세...

733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0:44

>>732 엘리고스보다 2살 많네

는 잠깐 17세에 낳은건가(혼란)


아 참 라나주도 심심하면 와서 라나 밥먹여!! 아침인데 배고플꺼 아니야!!

734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2:00

>>733
아니유... 21살에 낳았어유. 그정도까지 젊으면 뭔가 철컹철컹한 뒷사정이 있었다는 얘기가 되니까유...
그런 뒷사정 짜기 귀찮아서 그런 거 맞지만유...

735 르노주 (717670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6:27

조흔아침

736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6:39

르노주 안녕하셔유!

737 1121 - 엘리고스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7:59

아, 이제보니 어제도 봤던 동료군요. 다행이다. 순간 모르는 사람인 줄 알았지 뭐에요.

"......???"

근데 어머니, 이 동료님께서 제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셨는데 받아먹으면 되는 걸까요?

"...어, 음. 잘먹겠슴다."

아무튼 저는 동료님(?)이 주신 거대 계란말이를 한 조각 포크로 집어다가 암냠 먹어봅니다. 뫄이쪙! 혀에 계란이 착 감기다가도 부드럽게 녹아 없어지는 맛! 은 아닌가? 하지만 과장된 표현이라는 건 재밌으니까요! 아무튼 계란말이는 몹시 맛있었고, 보들보들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맛있네여! 요리 잘하시는구나! 형의 요리솜씨를 본받고 싶어여!"

저는 요리를 잘 한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이 사람보다는 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던 계란말이를 포크로 찍어서 케찹에 찍고, 이내 입으로 가져간 뒤 밥을 한 숟갈 입에 떠 넣습니다. 맛있어...... 어머님 솔직히 말하자면 어머님보다 이 사람이 더 요리 잘 하는 것 같아요.

738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38:18

르노주도 어서와!!

라나주가 어디갔지..... 있으면 같이 놀면 되는데!!

739 엘리고스 - 1121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45:18

이 남자는 말을 나누는 사이에 계란말이를 부칩니다. 벌써 8인분째 만들고 있지만 전혀 지치지 않았다는 듯이 반죽을 붓고, 모자른다 싶으면 계란을 더 깨고, 재료를 더 썰어가며 마치 전설에 나오는 아수라가 현신한 것 마냥 순식간에 움직이며 아이리의 말에 대답해준다.

"하하하!! 만족하니 다행이구만!! 천천히 먹으라고, 일부러 달걀말이를 더 많이 했으니까. 모자르면 밥 한 공기 더 줄테니."

예전에도 자신 휘하 부하들이 복귀하면 손수 음식을 이렇게 해주며 이도 훈련의 일환이라고 말하던게 떠오른 것인지 피식 웃음을 터트린다. 그래도 뭐 지금의 상황도 나쁘지 않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아이리의 말에 대답한다.

"홀애비 신세에 혼자 나가 자는 경우도 많았으니 이정도는 기본이지."

라기에는 너무 능숙한 자세였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며 익힌 요리들인데 허술할리가.

"그러니까 남자건 여자건 동반자를 잘둬야지 이렇게 맛있는것도 먹고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는거지!"

치이익-! 소리와 함께 고소한 참기름 향과 함께 달걀말이가 한개 더 익어간다.

740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49:19

복귀~

741 르노 (717670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49:30

르노가 지나가던 3년차 후배를 불러세워 물심부름을 시키는 중

"짬밥은 이러라고 있는거지"

즐거워보인다.

742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49:37

페인킬러가 견고한 무쇠덩어리를 들고 왔습니다

으아아 나가야하는데 나가기 귀차노아!!!

743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2:26

페인킬러랑 아슬란 어서와!!

그리고 그 무쇠 덩이 내려놔ㅏㅏㅏㅏㅡㅡ

744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2:51

아슬란주 페인킬러주 안녕하셔유!

745 르노주 (717670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3:39

다들 조은아침!
밥먹기귀찮다..

746 1121 - 엘리고스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4:47

"개멋지당."

저는 저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립니다.

"밥은 더 필요 없어여! 그냥 이 정도면 됩니다. 감사해요!"

고개를 끄덕끄덕. 당연한 겁니다! 저는 원래 소식하는 닝겐이니까여! 그러니까 밥은 쪼끔만 있어도 괜찮아요. 기초대사량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런 것 치고는 피가 뿜빰뿜빰 아주 잘 터져나오니 괜찮지 않으려나요?
아무튼 계속해서 밥과 계란말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종종 물도 마십니다. 아, 여긴 완전 천국이야...... 여기 들어오길 잘 했어...☆

그보다 나 원래는 직접 해먹으러 온 거 아니었나...?

747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5:03

갱신함미다:)

748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5:15

아 가끔 이상하게 ㅡㅡ가 쳐지는데...... ㅏ 자 바로 밑에 ㅡ가 있어서 ㅏㅏㅏㅏㅏ 치다가 저렇게 되는거니 양해를....

749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8:04

해그러스주 안녕하셔유!

750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9:17

페인킬러주랑 해그러스주 어서와~

751 엘리고스 - 1121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9:24

"만족하니 다행이군."

그렇게 말하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상당히 나이가 든, 근육질의 아저씨가 저런 미소를 지으니 뭔가 어색할 법도 하지만 그 미소는 분명 무언가 그리운 느낌이 들게 하는 따스한 아버지의 미소였다. 내 아이들도 저렇게 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지 하면서 말이다.

"자, 여기 찬물."

동시에 얼음이 담긴 잔에 물을 채워 아이리에게 건넨다. 여름철이라 더워서 런걸까, 스태미너 회복에 좋다는 홍초도 조금 섞인듯 싶었다. 물을 따르자 석류 홍초 특유의 새콤한 향이 터져나온다.

752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59:52

해그러스가 도박하는 독백을 썼는데 혼자 읽으면서 참 창피하네요. 너무 못쓴 것 같아서...

753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05:59

늬나아아ㅏㅇ악 간단히 두상 그리고 왔습니다..

754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09:13

>>753 헉!! 라나인가요? 너무 이쁜데

755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11:09:18

에에에에애에잇 이 스레에는 죄다 금손들 뿐인건가

756 1121 - 엘리고스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09:24

"감사합니당!"

음 솔직히 말하자면 저 쪼끔 신났어요. 배고플 때 먹을 거 주는 사람=좋은 사람! 그르치만 독을 주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죠. 일단 자기한테 득 되는 일 해주면 좋은 사람인거에요. 그런고로 좋은 동료님!
아무튼 저는 석류 홍초가 섞인 물을 마십니다. 끄앙 새콤해. 그렇지만 좋아요! 새콤한 거 좋습니다!

"그런데 형은 요리를 어디서 배웠어요?"

이제 슬슬 밥그릇이 비어갈 때 쯤 그렇게 말합니다. 요리 배우고 싶어...!

757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0:20

>>752
보여주씨오......(이글이글)

>>753
라! 나! 언! 니!!! 사랑해유!!! 지가 참말로 사랑혀유!!!!!!! 아름다우셔유!!!!!
이쁘면 다 언니야!!! 언니 예뻐유!!!

758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0:52

얍 라나쟝이랍니다~~~ 큰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저 표정으로 고정이에요!

759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2:06

ㄲ ㅑ 아 감사합니다~~

760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2:44

>>757 좀 더 다듬고...ㅎㅎ..(눈치)

761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5:24

피곤해서 그런데 킵해도 괜찮나오......

762 엘리고스 - 1121 (567328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7:32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주면 자연스럽게 만드는 사람도 기뻐진다. 음식을 통해서도 이렇게 교감을 나눠가며 우리는 대화를 이어나간다. 어쩌면 자신이 요리를 시작한 이유도 이때문이 아닐까. 만약 평화로운 일상이었다면 분명 자신은 음식점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음? 요리?"

다시 한번 15인분 째 계란말이를 준비하며 아이리의 말에 대답을 한다. 근데 진짜 요리를 배운게..... 어떻게 배웠더라..... 사별한 아내도 자기보다 요리를 못한걸 떠올리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고심끝에 대답을 하는데.....

"독....학?"

......

763 엘리고스 - 1121 (567328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18:12

>>761 하고 싶은대로!!

764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49:22

(와장창

765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1:56:58

(와장창

766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2:04:36

앗 뭘 깨고 있는거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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