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576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1 :: 깨진 달 :: 1001

이름 없음◆yaozv8VTPA

2018-07-28 15:00:28 - 2018-07-29 20:05:09

0 이름 없음◆yaozv8VTPA (1199678E+5)

2018-07-28 (파란날) 15:00:2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뿅!

155 아슬란 - 유괴 사건? (764276E+57)

2018-07-28 (파란날) 20:28:58

그러고보니 시트에 무장을 안 썼더라. 나중에 위키에 추가하는걸로. 용용주는 어서와~!!

156 조디악 버몬트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29:49

조디악은 자신의 관자놀이를 오른손 검지로 살짝 눌렀다. 평범한 아이들을 유괴한 3인조. 중무장하고 있으나, 그들이 타고 있는 차는 아이들이 타고 있었을 유치원 통원버스. 들은 정보를 속으로 곱씹으면서 다른 이들을 따라 차로 향한 그는 재빨리 적당한 자리를 잡은 뒤, 생각에 골똘히 잠긴 채로 왼손에 찬 손목시계를 바라보았다.

“이상하군.”

목적지까지 차가 향하는 데는 분명 조금이나마 시간이 걸릴 것이다. 짤막한 혼잣말을 하고선 시트에 편하게 등을 기단 사내는 더는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것을 택했다.

157 파브닐 (9317595E+6)

2018-07-28 (파란날) 20:30:12

차도 평범하고, 아이들도 평범하다. 범인들이 꽤 중장비로 무장해있다는 건 목적이 있다는 뜻일텐데. 파브닐의 두 눈동자에 그림자가 졌다. 유치원 아이들이라면 적어도 자신과 비슷하게 생겼겠지. 혼동이 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장갑을 고쳐낀다. 차를 타고 간다라.

"...다녀오겠습니다."

이 인사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파브닐은 차에 올라타려다 잠시 몸을 멈칫했다.

"...."

...다리...다리가 안 닿아. 어찌저찌 버둥버둥대다 결국 차에 올라타는 것에 성공했지만.

158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0:31:09

ㅇ ㅏ 파브닐 귀여워..

159 종착점 (0361057E+5)

2018-07-28 (파란날) 20:32:14

"상관없어, 편한대로."

사장님은 라나의 말에 그렇게 답하며 출발하는 직원들을 바라봤습니다. 뭐 이런 일에 나설 필요는 없겠지. 하고 생각중일까요.
한편, 차를 타고 얼마 지나지않아 여러분은 폐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지도가 가리키는 장소.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폐공장 앞에서 어슬렁 거리며 지키고 있는 두명이 보입니다.
아까 브리핑을 들을때 봤던 범인중 두명의 모습입니다. 안쪽에 알려지기 전에 쓰러트리는게 좋아보이는군요, 장비도 장비고요.

괴한 A : 800
괴한 B : 800


// 전투 룰은 위키에 추가해두었습니다.

160 종착점 (0361057E+5)

2018-07-28 (파란날) 20:32:25

// 9시까지-

161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34:10

hmm... 닥치고 때리는것 보단 일단 둘을 붇잡아두고 패는게 좋으려나요...

162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34:50

아니 오늘따라 오타가 왜 이렇게 나지!!!!! 한 명이 안에 있으니 걱정이네요!

163 에흐예 (7287741E+5)

2018-07-28 (파란날) 20:34:55

에흐예는 차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대로 조금씩 흔들려가며 이동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목적지에 도착한 듯한 상황에 에흐예는 바깥 상황을 살핀다, 아마 이번에 상대해야 할 괴한 둘.

나머지 한 명은?
에흐예는 차의 뒷문을 박차고 뛰어내려 전진하며 총탄을 연속적으로 발사한다.

.dice 50 150. = 67
괴한 A에게.

164 호레이스 파커 (8479924E+5)

2018-07-28 (파란날) 20:38:08

브리핑에 봤던 범인들의 얼굴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그렇다면 해야할건 하나 밖에 없지.
그렇게 당하고 싶어서 안달이면 원하는대로 해주마.
파커의 몸 주위에서 전기가 일어나더니 순식간에 파고들어 괴한들 중 한명을 등 뒤에서 검으로 공격한다.

<섬광> : 검과 몸에 전기를 휘감고 순간 강화하며 적을 벤다. 마치 섬광같은 기술이며 일정 확률로 적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ㄴ 효과 - 한명의 적에게 190의 데미지 + Dice 1 5로 돌려서 3이 나올시 대상은 1턴간 마비. <쿨타임 3턴>

.dice 1 5. = 5

165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0:38:30

조디악주 말대로 구속 후 때리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흠.. :0 중력 필드를 여기서 쓰면 쿨타임이 넘 길어ㅓ.. (고민)

166 호레이스 파커 (8479924E+5)

2018-07-28 (파란날) 20:38:30

>>164
아차, 대상은 괴한 B에게!

167 나비 (0507071E+5)

2018-07-28 (파란날) 20:39:31

"도착했다!"

와아! 나비는 박수를 짝짝 치면서 차에서 내렸어요. 차에서 내리고 보니 괴한 두 명이 눈에 띄지 뭐예요? 그래서 나비는 괴한을 그대로 불살라버리려 했답니다! 어떻게요? 능력을 사용해서요!

공격대상:괴한 A
.dice 50 150. = 150

168 페인킬러 (3747212E+5)

2018-07-28 (파란날) 20:39:41

"거기 마음이 아프신 두분? 제가 치료해드리러 왔습니다★"

물론 치료는 물리치료입니다요★
케이스에서 꺼낸 HK416을 들고 저 두 납치범을 조준한다음,풀오토로 신나게 쏴갈기기 시작한다.
히야★ 이거 진짜 느낌 죽여준다니까★ 진짜 부드럽게 총알 나가네,비싼 돈 주고 사길 잘했어!

.dice 50min 150max.

"빨리 좀 끝나라."

다 쓴 탄창을 비우고,의사가운 주머니에서 탄창을 꺼내 재장전하면서 중얼거렸다.

"...그래야 고문 할 수 있잖아★"

169 해그러스◆.h6gC03Hnc (3428684E+5)

2018-07-28 (파란날) 20:40:14

내 예리한 감각은 적을 눈치 채는데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차량 안에서 보이는 괴한들의 모습에 쯧, 혀를 차고선 차에서 내려 적당히 사격을 가한다. 화려한 능력도 없고, 무지막지한 필살기는 없어도 총은 세거든.

"몇발이나 꽃힐지도 내기가 될 수 있을까?"

.dice 50 150. = 73
괴한 a 공격!

170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0:40:28

헐 나비 맥뎀떳다..!!!!!!!!

171 페인킬러 (3747212E+5)

2018-07-28 (파란날) 20:40:50

앗,다이스 잘못썼다

.dice $50 $150.

>>167 나비양 엄청 쎄...!

172 페인킬러 (3747212E+5)

2018-07-28 (파란날) 20:41:16

아 이번에도 또!

.dice 50 150. = 100

173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42:29

저는 존버하다 55분쯤에 레스 달겠습니다(결정장애

174 1121 - 이벤트 (7268895E+5)

2018-07-28 (파란날) 20:42:39

"...악인들은 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가위를 꺼내들어 던져서 괴한 B에게 꽂아버립니다.

.dice 50 150. = 142
괴한 B!

175 아슬란 - 유괴 사건? (764276E+57)

2018-07-28 (파란날) 20:45:09

구속이 필요하면 지금 스킬 쓸까? 마침 광역기 행동불가야.

176 파브닐 (9317595E+6)

2018-07-28 (파란날) 20:45:30

파브닐은 차에서 내리며 주변을 눈으로 훑었다. 괴한 두 명, 안쪽에 알려진다면 꽤 큰 일이 벌어지겠고. 그렇다면 자동적으로 최대 크기로 변신하긴 어려울테다. 좋은 방법은 아니겠지만 이 방법 밖에 없나. 파브닐은 두 눈을 감고 바닥에 양 손을 짚으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Ready."

그리고, 그대로 성인 남성 한 명 크기의 드래곤으로 변신해 괴한에게 달려들었지. 가라, 파브닐. 몸통박치기!

공격 대상: 괴한 A
.dice 50 150. = 131

177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46:11

>>175 오오 갓슬란님 오오

178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0:49:10

공중에 떠 있는 감각은 언제나 새로웠으니, 라나는 차량을 따라 날다가 폐공장을 발견했더랬다.

" 멀진 않네. 이상해라.. 우리 건물, 작지도 않아서 잘 보일텐데. 왜 멀리 떨어질 생각을 안 했을까. "

말이야 이래도 불평할 생각은 없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가까우면 편하니까, 그래. 아무래도 좋을 따름이야.

" 아래 사람들, 머리 조심. "

상황에 맞지 않는 나른한 목소리는 생각보다 또렷하게 전달되었겠지. 태평한 태도로 하품을 하며, 라나는 톤파를 띄워 괴한 중 하나의 머리를 겨냥해 날렸다.

.dice 50 150. = 111
대상: 괴한 a
체력 500

179 엘리고스 (8428001E+5)

2018-07-28 (파란날) 20:49:42

지금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딱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것이다. 크게 방어를 할 필요는 없을 테고 적을 견제하는 용도로만 움직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렇게 판단이 섰기 때문인지 자기 몸통만한 쉴드 렌치를 앞세위 돌진하며 괴한을 밀쳐내려 한다. 일단은 견제용이고 자신에게 적의 포커스를 집중시켜 다른 이들의 공격을 맞게하는 것으로 충분하니.....

"자, 여기 보시고."

동시에 거대한 무언가가 마치 소형차마냥 달려든다.

"김치."

공격대상 : 괴한 b
.dice 50 150. = 131

//다이스 식 이거 맞지....?

180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0:50:53

중력필드는 좀잇다가 쓰겟ㅇ습니다... 111 맘에 드네요 후후 >:)

>>175 bㅇㅁㅇb!!!!!

181 호레이스 파커 (8479924E+5)

2018-07-28 (파란날) 20:51:34

선빵 필승이란 느낌으로 스킬 썼는데 파커 밖에 안 썼어!(두둥!)

182 조디악 버몬트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53:00

조디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소란스러운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차에서 내린 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속으로 몇 번씩 상황을 곱씹어본 남자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제 동료를 불러낸다.
차 안에 생겨난 그 인형은 정말 소름이 끼치도록 사람과 닮아 있었다. 윤기가 흐르는 금색 곱슬머리와 또렷한 푸른색 눈동자. 유치원생쯤 되어 보이는 그 구체관절 인형은 특이하게도 올이 금방이라도 풀릴 것만 같은, 뜨개질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목도리를 목에 두르고 있었다.

“잘 부탁해, 친구.”

보기 좋게 미소 지으며 조디악은 인형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인형은 눈을 깜빡이다 고개를 끄덕이고선 밖을 내다보았다. 아직, 기다려. 조금 더.

183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0:53:25

여기 공격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요(

184 엘리고스 (8428001E+5)

2018-07-28 (파란날) 20:53:37

아 그러고보니 두명이었네

도발 쓸껄 그랬나

185 아슬란 - 유괴 사건? (764276E+57)

2018-07-28 (파란날) 20:54:28

덜컹거리는 여로가 그리 길지는 않았고, 아슬란은 버려진 공장의 음습한 분위기에 개탄했다. 이렇게 내외적으로 모두 위험천만한 곳에 아이를 이끌어 오다니.

아슬란은 색이 다른 두 눈을 번뜩이며 방법을 모색한다. 총을 난사한다면 소규모의 교전으로 발전할테지만, 그 간격에 괴한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 미지수였다. 무엇보다 1명이 보이지 않으므로 그들이 예측 이외의 행동을 벌이지 못하게 신속하게 제압해야 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변신이 불가피했다. 다만 돌격 중에 팀원들이 난사를 멈춰줄까? 공장 철근이 무너지기라도 하면?

"우선 공장에 별다른게 없길 바래야지만..."

그는 차문에서 뛰어내리듯 도약하여 괴한 무리를 향해 날아오르고 어느새 그 돌진은 어느 사자의 쇄도로 변해 있었다. 하늘을 향해 큰 앞발을 들어올렸다가 지면과 함께 괴한을 덮친다.

"애들이 무슨 죄냐 이놈들아!"

<금각 사용>
<금각> : 황금빛의 발톱을 돌진하며 휘두른다. 공격을 받은 상대는 그 모습에 위압된다고..
ㄴ 효과 - 최대 3명의 적에게 190의 데미지 + 대상은 위압당해 공격하지 못한다. (단, 보스는 확률) <쿨타임 3턴>

186 아슬란 - 유괴 사건? (764276E+57)

2018-07-28 (파란날) 20:56:11

와- 스킬 썼다- 써버렸다-

187 종착점 (0361057E+5)

2018-07-28 (파란날) 21:00:05

갑작스러운 공격의 시작은 에흐예였습니다. 괴한 A는 공격을 맞으며 살짝 밀려나갔습니다만. 음? 총 맞는 소리가 뭔가 이상합니다.
그리고 이어 그 모습에 당황한듯한 B에게 파커의 섬광이 작렬했습니다. 마비는 걸리지 않았지만 충분히 큰 데미지.
그러나 이번에도 들려온 이.. 묘한 금속음은.

공격의 충격이 사라진듯한 괴한 A는 갑작스런 불꽃에 다시 밀려났습니다. 이번건 좀 충격이 큰듯 합니다.
거기에 해그리스의 공격에 A는 이내 넘어져버렸습니다. 페인킬러의 총알 세례까지 받으면서요.

아이리의 가위는 괴한 B의 머리에.. 맞고 튕겨져 나왔습니다. 데미지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건.. 인간이라고 볼 수가..
괴한 A는 다시 일어나려고 했으나 이번엔 드래곤으로 변한 파브닐의 몸통 박치기에 날아가 벽에 박혔습니다. 음, 이번건 소리가 좀 크게 났습니다.
거기에 추가타라도 가하듯 A의 머리에 톤파가 떨어졌는데, 이상한 소리와 함께 머리가 찌그러졌습니다.

괴한 B는 공격을 시도하다가 엘리고스의 실드에 의해 밀려났습니다. 그나저나 너무 요란스럽게 싸워버렸습니다. 이미 들켰을 느낌이군요.

마지막으로 아슬란의 공격이 A의 몸을 반으로 잘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피가 아닌 부품들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 사이보그 같은것도 아닙니다.
완전한 기계. 일단 B는 살아있긴(?) 하지만 위압당해 공격은 못하는듯 합니다.

괴한 A : 0
괴한 B : 147


/ 30분까지...☆

188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1:01:48

너무 요란스럽게 싸워버렸습니다. 이미 들켰을 느낌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머쓱타드..)

189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1:01:58

??????????
괴한 B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흠...

190 1121 - 이벤트 (7268895E+5)

2018-07-28 (파란날) 21:02:06

"......뭔데...?"

당황.

"아 몰라."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가위를 들고 달려가 직접 푹찍 찌르려 합니다.

.dice 50 150. = 148
괴한 B!

191 1121주 (7268895E+5)

2018-07-28 (파란날) 21:02:28

어, 무시하고 들어갈 수도 있는 거였나...!?

192 해그러스◆.h6gC03Hnc (3428684E+5)

2018-07-28 (파란날) 21:03:08

그래도 뭐 일격사 시겼네요!

193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1:03:12

근데 이미 1121이 주겨버렷어요 캡이 허락하면 걍 들어가도 되지 안ㄹ을가... 싶습니다 :0

194 조디악주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1:03:47

괴한 B가... 죽었어...!

195 1121주 (7268895E+5)

2018-07-28 (파란날) 21:04:04

그보다 어딜 찔렀길래 일격사지
아니 그보다 무시하고 들어갈 수 있다는 선택지를 왜 생각을 못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호레이스 파커 (8479924E+5)

2018-07-28 (파란날) 21:05:15

"와...메이드란거...쩌네.."

1121양의 강력한 한방을 보며 파커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짝짝짝

197 종착점 (0361057E+5)

2018-07-28 (파란날) 21:05:32

하하하 죽었네요. 들어가도 됩니다!

198 1121주 (7268895E+5)

2018-07-28 (파란날) 21:08:07

"크아아아아"

메이드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메이드가 울부짓었따
투명메이드는 겁나짱쎄서 메이드중에서 최강이엇따

199 페인킬러 (3747212E+5)

2018-07-28 (파란날) 21:09:26


얼씨구,한놈이 기계였던 모양이다. 깔끔하게 박살이 난걸 보니 다른 녀석이 조종하던 것 같네,그리고 남은 놈은 한놈에 쫄아서 어떻게 하질 못하는거 같다.
으음,어떻게 할까나?

"아.맞다. 확인사살★"

마침 탄창도 쌔삥으로 갈았으니 이건 다 쏘고 가야지★ 해맑게 웃으면서 이번에도 탄창 다 비울때까지 신나게 난사한다.
...뭐,죽지만 않으면 치료해서 다시 살릴 수 있으니까★

.dice 50 150. = 108

200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1:10:03

머리가 찌그러지는 것을 본 라나의 눈이 순간 동그랗게 뜨였지만, 무색하게도 곧잘 미간을 찌푸린 후 공중에서 내려와 톤파를 쥐었지. 피라던가, 머리가 터졌으니 뇌라던가(!), 아님 뭐 다른 것이라도 묻었을지 모르니 라나는 조금 찝찝한 심정으로 톤파를 들어올렸다.

" ... 아, 기계. "

다행이다. 느릿하게 눈을 한 번 깜빡인 라나는 톤파를 도로 들고 지상에서 30cm 정도 다시 떠올랐다. 웬만하면 그냥 걸을만도 하거늘.

201 파브닐 (9317595E+6)

2018-07-28 (파란날) 21:10:56

이크. 너무 소리가 컸다. 파브닐은 본 모습으로 돌아와 괜히 입술을 삐죽 내밀고 손가락을 꼼질대며 제 동료를 올려다보았다. 초롱거리는 두 눈을 보자니, 이런 건 어디서 배워왔는지. 그것보다 어디선가 투명드래곤..아니, 투명메이드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더라지. 어째 자신도 나중에 울부짖어야 할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고.

"...미끼."

파브닐은 자신을 가리키며 고개를 기우뚱, 기울였다.

"파브닐, 어린애."

어린 아이처럼 보이니 먼저 들어가서 상황을 보는 미끼로 써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테다. 그런 의미겠지.

"...같이 가?"

아니면, 같이 들어갈까.

202 조디악 버몬트 (9526064E+6)

2018-07-28 (파란날) 21:11:01

요란스러운 소리가 차 밖에서 들려오자 조디악은 이런, 하고 나지막한 탄성을 내뱉었다. 이들이 상대하고 있는 괴한은 단둘. 분명 나머지 한 명은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저 폐공장 안에 있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두 명의 괴한이-조금 이상한 모양새였긴 하지만, 사내가 그것을 신경 쓸 여유는 없었다-쓰러지는 것을 확인한 남자는 자신이 불러낸 인형과 함께 재빠르게 공장 안으로 돌입한다.

203 해그러스◆.h6gC03Hnc (3428684E+5)

2018-07-28 (파란날) 21:11:07

"방금 건 조금 예상 외였어. 돈을 걸지 않기를 잘했군."

가벼운 농담을 던지면서 쏴갈긴 권총을 장전한다. 터벅터벅 안 쪽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이 놈들은 대체 뭐하는 놈들인지를 생각한다. 완전한 인간은 아닌데, 사이보그? 휴머노이드? 무슨 답이 나오더라도 내 알 바는 아니다만.

"50달러 더 걸어도 좋겠어. 놈들은 오늘 재미 좀 보게되겠군."

난 그저 심심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204 八月三十一日LANA (8850863E+5)

2018-07-28 (파란날) 21:11:55

>>200

+

그리고 파편들을 지나쳐 공장 안으로 둥실둥실 날아들어간다.

205 아슬란 - 유괴 사건? (764276E+57)

2018-07-28 (파란날) 21:12:35

"이것들 뭐지? 울트론의 재림인가? 아니면... 엄... 뭐더라."

웬 덩치가 산만한 사자는 고전 영화들에서나 나왔을 법한 무시무시한 클리셰를 남발하며 앞발을 흔들어 발톱에 엉겨붙은 부속이나 철조각 따위를 땅에 흩뿌린다.

"괜한 접전이었나. 차라리 몇을 나눠서 아이들을 찾아보기라도 할걸... 나머지 하나가 벌써 일을 냈으면 어쩌지?"

사자는 연신 불길한 소리를 읊조리면서 폐공장 통로 근처로 다가간다. 동물의 청각이며 시각이며 후각까지, 동원 가능한 감각들을 일체 집중한채로 조심스레 한걸음 발길을 내딛는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