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허리까지 길러둔 숱 많은 벚꽃색 머리카락은 굵게 웨이브를 넣어 한껏 풍성하다. 헤어스타일은 보통 로우 트윈테일이나 높게 묶은 포니테일로 고정이며 전부 풀어헤칠 때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앞머리는 길러서 적당히 가르마를 타 넘긴 상태. 핏기 도는 흰 피부에는 잡티가 없었으나 입가에 점 하나가 있었다. 늘상 나른하게 반 정도 감은 눈꺼풀 아래로 언뜻 보이는 홍채의 색깔은 선명한 녹색. 눈을 똑바로 뜨면 둥글고 큰 홍채에 쌍커풀이 진 선한 눈매가 돋보인다. 눈썹과 속눈썹의 색깔이 진한 갈색인 것으로 보아 머리카락은 염색인 듯. 선이 가느다란 얼굴에 오똑한 콧대가 인상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입술 색은 자연스러운 연분홍색.
키 169cm, 체중은 비밀.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간 길쭉하고 늘씬한 체형. 비율이 좋고 팔다리가 길어 키가 더 있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근육은 없는 편. 뼈대가 얇은지 손발목이 얇고 손가락은 길다. 더해, 양 발목에는 각각 발목을 빙 두르는 문자 타투가 새겨져있다. 문자는 八月三十一日. 이 문자를 아주 작게 새겨 여러 번 써서 잇고, 위 아래 두 겹으로 두른 형태를 띄고 있다.
평소 입고 다니는 스타일은 대체로 품이 넉넉하고 오버사이즈인 긴팔 상의에 트레이닝 반바지나 레깅스, 헐렁한 청바지 같은 몸이 편한 옷이 주류이며 정말 가끔씩 후드 원피스 같은 옷을 착용하기도 한다. 치마보다는 바지를 선호하고, 아무리 더워도 반팔이나 민소매는 잘 입지 않는 듯. 게다가 목이 시리면 목도리가 아니라 안에 목 티를 받쳐 입는다던가. 최소한의 옷 외에 뭘 걸치는 것도 귀찮아해서 계절마다 옷 두께만 바꿔가며 입는다. 신발은 주로 뒤축 구겨진 운동화, 여름에는 슬리퍼. 양말은 거의 신지 않는다.
* 성격: 특유의 직설적이고 무심한 말투, 웬만한 일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는 덤덤한 표정 탓에 첫눈에 모두의 호감상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성격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오히려 남을 챙기는 것엔 도가 텄으며 겉으로든 속으로든 힘든 사람을 발견했을 땐 그냥 넘어가지 못했지. 간단히 설명하자면 선천적인 오지라퍼. 꽤 변덕스러운 면도 있고, 잘 찾아보면 의외로 활발한 면도 있어 친해진다면 남는 시간이 심심하지는 않겠다. 뭐, 백날천날 시간만 나면 조는 애를 두고 이런 말 해 봤자 먹히기야 하겠냐만.. 믿어 줘요. 나쁜 사람은 아니야.
* 능력: 중력 조작 Gravikinesis 말 그대로 중력을 조작하는 능력. 라나의 경우 중력을 조작하여 특정 물체를 허공으로 떠오르게 하거나 땅바닥으로 짓누르는 식으로 응용한다. 현재 본인 무게와 건장한 성인 남성 무게를 합친 정도(약 120~130kg 즈음)까지는 떠오르게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다고 하며, 바닥에 짓누르는 식으로 응용한다면 최대 압력이 1/4 정도로 약하다. 본인 왈, 띄우는 것만 연습했더니 불균형해졌다고.(...)
* 기타: • 아지트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아지트가 집이고 집이 아지트인셈. • 본인 말에 따르자면 가족은 없다. • 가족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 고양이를 한 마리 기른다. 검은색에 아직 작은 아기고양이. 이름은 네로. • 체력은 좋지 못하다. 운동을 즐기지 않고, 능력도 능력이다보니 딱히 걷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해서 더더욱 몸을 단련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Noom에 이력서를 낸 후부터는 조금씩 운동을 하려고 노력 중. • 좋아하는 것은 테트리스 게임과 잠. 휴대폰 안에 기본 앱을 제외하면 그 게임 하나밖에 깔려 있지 않다. 틈만 나면 휴대폰 붙들고 테트리스 삼매경이거나 잠을 잔다. • 싫어하는 것은 액세서리나 화장 같은 것. 몸에 쓸데없는 걸 붙여놓는 걸 몹시 거슬려한다. 먹는 것도 싫어하진 않지만 누가 챙기라고 하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이 거를 정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 심하게 잠이 많다. 머리만 닿으면 잔다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 억지로 깨우면 투덜거리기까지 한다. • 가끔씩 사용하는 무기는 톤파.
* 과거사 : 가족이 없다 말했지. 헌데 八月三十一日라는 성은 누구의 것이냐. 그렇다면 네 타투는 뭔가. 라나는 대답하지 않는다. - 차후 진행에 따라 공개하겠습니다 :)
hair color - platinum blonde eye color - Purple Cm - 107.4 kg - 16.2
파브닐, code:6이라 부르는 개체는 해당 연구소로 인도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머리카락과 손톱 길이를 제외한 외형의 변화를 보이지 않음. 5-6세의 어린아이의 외형을 지녔음. 해당 개체는 주기적으로 목을 덮는 길이까지 머리를 잘라주고 있음. 뒷목의 비늘을 가리기 위함. 비늘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람. 개체가 요구할 시 자르는 것을 중지할 것. 해당 개체의 손톱과 치아가 매우 날카로움. 개체의 반항으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주기적으로 손톱을 깎을 것. / 치아 상태는 매우 좋음. / 최근 젖니가 모두 빠졌습니다. 유년기를 거쳤음에도 젖니가 빠지는 현상은 매우 이례적이기에 지켜볼 것을 권고합니다. 비늘의 색은 윤기가 있는 검은색으로 보라빛이 돌고있음. 뒷목과 손등, 꼬리뼈에 위치해있음. 해당 개체의 목에 전기충격기를 착용할 것.]
파브닐은 많게 보아야 6살의 아이처럼 보였다. 새하얀 피부와 말랑한 볼살과 붉은 눈가, 아몬드형 눈매에 촘촘한 속눈썹과 자리잡은 맑은 보라색의 눈. 목 뒤를 차분히 덮는 둥근 머리카락은 제 피부마냥 새하얀 백금발이었고, 도톰한 입술은 일자로 다물려 꼭 인형같은 오묘하면서도 고요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작디 작은 파브닐은 늘 새하얀 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아이답지 않은 정장을 입은 모습이 꼭 유치원 졸업사진을 준비하기 위한 것 마냥 우스워보인다. 평상시 아이다운 옷을 입긴 하지만 역시 장갑은 쉬이 벗지 않는다.
* 성격: [Code:6-Fáfnir
순종적이고 반항을 하지 않는 개체로 본 프로젝트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가진 개체임. 해당 개체는 실험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음. 타 개체가 망설이는 일 또한 거리낌없이 수행함. / 해당 개체가 실험에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을 경우 칭찬할 것.]
파브닐은 순종적이었다. 인형사가 가지고 노는 인형과도 같이 고분고분 상부의 지시를 따랐다. 그 행동에 타의는 일체 없었으며, 그 어떤 지시라도 거리낌없이 행하였다. 병기로 만들어지기 위해 행해진 교육의 잔재였다. 아이에겐 사람에 대한 도덕의 개념도, 죄책감도 없었다. 명령을 내리면 따르는 인형임은 같았으나 인형의 손에 무기가 들려있었다고 보아도 될 정도였다.
* 능력: [해당 개체는 드래곤으로 변신하는 능력임을 확인. 최대 5m의 크기로 확인. 비행이 가능하였음을 확인. 해당 개체에게 훈련을 시킬 것. 검은 무언가를 뿜는것을 확인. 자연적인 원소가 아닌 모종의 에너지로 추정됨. 해당 에너지는 보충이 필요함. 실험 이후 식사 공급을 필수적으로 할 것.
해당 개체의 이름을 파프니르라 명명할 것.]
평소에도 자주 변신하였지. 사람의 품 안에 들어갈 정도의, 고양이 정도의 크기의 날개달린 파충류가 복도를 자주 배회했다. 날개만 펼치고 날아다닐 수 없냐는 질문엔 고개를 내저었다. 신체의 일부를 변신하는 것은 이 작은 아이의 힘으론 무리였기에.
* 기타: * 파프니르라고 읽기보단 파브닐이라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 파브닐은 사람을 좋아했다. 정확히는 사람의 온기를 좋아했다. * 파브닐은 차가웠다. 생체적으로 차가운 사람이었다. 파충류마냥 온 몸이 찼다. 피조차 차가웠나. * 거의 하루종일 먹었다. 신체에 큰 무리가 갔기 때문인다. * Code:6. 해당 단어는 소년을 제어하는 단어였다. 지금도 그러하고. 정말 하기는 귀찮은데 해야 할 일은 있고, 도맡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저 단어를 언급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물론 당신이 사람을 세뇌하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던질 정도로 양심이 없다는 전제하에. * 비늘을 건드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함부로 잡아당기면 아프다고 말했다. * 생체병기. 소년은 살생과 폭력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 이 어린 모습을 흉악한 무기로 쓰는 경우가 있었다. 제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면서 간식을 사달라 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였지
* 과거사 : 파브닐에겐 아무것도 없었다. 눈을 떴을 땐 온통 새하얗고 넓은 장소였다. 처음엔 무서워서 울었던가, 연구원들은 자신을 가엾게 여기지도 않았다. 특이한 초능력을 가진 귀한 재산에 불과했다. 전기충격기가 달린 초커를 목에 달고, 연구원의 지시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큰 고통이 따랐으나 그것도 겨우 이틀이었다. 파브닐은 모든 일에 순종했다. 죽기 싫었던 것일지도 모르지. 연구원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생체병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어떤 명령에도 순종하게 만드는 것을 통해 이들을 타 나라로 팔아치우는, 인간을 무기처럼 만들어 파는 것이 목표였으며, 파브닐은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실험체였다. 그러나 The NooM이 연구소를 소탕했기 때문이었나, 모든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파브닐은 죽음의 현장을 눈 앞에 두고 무작정 제 눈 앞의 사람의 옷깃을 잡았다.
* 외관: 주말에 길거리에서 후줄근한 셔츠 차림의 피곤해보이는 남성을 발견할 수 있다면 아마도 이 남자다. 연한 갈색의 머리카락과 거뭇거뭇 짧게 기른 턱수염, 그늘진 눈매, 누군가에게는 피로에 찌든 사무원으로 보이기도 할 것이다. 키는 178cm로, 적당히 큰 키와 단련이라도 한건지 발달된 몸 덕에 멋은 있어 보인다만 주름진 셔츠와 시큰둥한 표정이 좋은 인상을 망친다. 굳은 입은 은은한 미소보단 씁쓸한 비웃음이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 성격: 평소에는 주변에 시큰둥한 그저 변덕스러운 아저씨에 불과하지만, 승부욕이 엄청나서 지고는 못 사는 성격. 스릴 중독자이며 재미없는 일에는 대부분 흥미가 없다. 뭔 일이 일어나든 대부분 시원스럽게 무시한다.
* 능력: 초감각. 모든 감각은 물론 한정적인 육감의 활용도 가능하다. 일반인보다 뛰어난 시각과 청각, 냄새를 분간하는 후각, 요리의 재료를 감으로 알아 맞출 수 있는 미각, 손에 닿은 것만으로 책의 페이지를 눈치 채는 촉각 등.
모든 신체적 감각이 예민하여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탓에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는 최대.
* 기타: - 뒷세계의 떡대들과 여러번 붙어본 경험이 많기에 전투 능력은 나쁘지 않다. - 간지럼을 정말 잘 탄다. 시험해보진 말자. - 아픈 것도 더 아프게 느낀다. ...역시 시험하지는 말자. - 요리를 잘 한다. 재료의 양을 죄다 감으로 재는데 맛있다. - 청결에 집착한다. 냄새가 나는 걸 못 참기 때문. - 돈이 많다. 빌려주고 까먹는 일이 많으니 자주 이용하자.
* 과거사 : Moon의 뒷세계에서 곧잘 보이는 거물 도박사. 그의 부모는 필드 바깥에서 사망했다고 하며, 본인은 자신에게서 느끼는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봤지만 실제론 아무 소용도 없었다고 한다. 외톨이로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의지할 것은 자신의 운과 감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동전 몇닢으로 시작했던 것이 몇년 뒤에는 번쩍이는 금화와 보석들로 바뀌게 되었다. 어느새 그는 꽤 유명인이 되었고 돈도 많이 벌었으며 좋은 인연도 몇인가 만날 수 있었지만, 그는 그것들에 대해선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방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누군가는 이런 삶을 비난할지도 모르지만, 뭐 어쩌라는 것인지. 본인은 충분히 만족하고 살고 있다. 본인의 공허함을 채우는 것에 이보다 좋은 일이 없다고. ...그랬으나, 카지노에서 들은 The Noom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더니 돌연 이력서를 제출. 종잡을 수 없는 돌발행동에 주변 인물들은 혀를 내둘렀다.
"초능력과 과학의 힘을 입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한 지금에 와서도, 손쉽게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있죠."
* 이름: Zodiac Beaumont 조디악 버몬트
* 나이: 32
* 성별: 남성
* 외관: 180cm라는 키와 약간은 슬린더한 몸매에 맞는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 입고 있는 정장과 흰 셔츠에 맨 푸른 넥타이는 흐트러짐 하나 없이 깔끔해 그의 결벽증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는 듯 하다. 금빛의 짧은 머리카락은 왁스를 소량 이용해 단정히 이마 뒤로 넘기고 다니고, 네모난 무테안경을 늘 착용하고 있어 지적인 느낌마저 든다. 순해 보일 정도로만 살짝 처져 있는 눈매와 그런 눈에 나 있는 길고 굵은 속눈썹 아래 마주한 또렷한 눈을 마주하면 검푸른 그 눈동자에 반사되는 빛이 마치 그의 이름에 걸맞게 우주의 별자리를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딱딱한 표정을 최대한 짓지 않으려 오랜 시간 노력한 덕분에 그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어려있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나 어째서인지 날카로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성격: 천천히 알아가자...
* 능력: “뭐, 단순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판타지물에서 나오는 소환사와 같죠. 단지 소환수의 모습이 인형일 뿐입니다. 이렇게.”-The Noom 면접 도중, 조디악이 능력을 선보이며. 인형술사.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자그마한 봉제 인형부터, 무기를 들고 있는 크고 흉측한 모양의 인형까지. 조디악은 다양한 모양의 인형을 소환할 수 있고,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 기타: -저명한 심리 상담사. Moon 내부에서 그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타’라 지칭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런 조디악이 왜 The Noom에 이력서를 냈는지는 알 수 없다. -취미는 바이올린 연주.
* 외관: 짧게 깎은 머리카락은 최근 조금 길렀는지 투블럭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으나 얼굴 곳곳에 난 상처는 몸에 난 각종 흉터에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와 다르게 눈은 상당히 선량한 빛을 띄고 있지만 멀어버린 한쪽 눈은 어쩐지 섬뜩해보이기 그지 없다. 여느 아저씨들과 똑같이 패션센스는 꽝, 즐겨 입는 것은 민소매 셔츠나 검정색 와이셔츠, 바지는 항상 군복으로 고정중, 신체는 자체적으로 190이라는 거구이며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항상 단련한 듯한 육체는 근육으로 탄탄히 다져져 있다. 전투시에는 특수부대 전용 플레이트 조끼에 아뢰야식 사양용으로 만들어진 전투 고글(구조가 잠자리 겹눈과 비슷하다), 아래 서술된 매니퓰레이터를 장비한다.
* 성격: 꼴마초 같아 보이는 외향과는 다르게 보통 때는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가차 없어진다. 방패라는 무기와 다르게 그의 전투 방식은 과격하기 그지 없으며 상대가 악으로 판단 된다면 대화를 하지 않고 그 이유가 무엇이던 간에 철저히 분쇄하려는 성향도 보인다.
* 능력: 아뢰야식 개방
아뢰야식(阿頼耶識, Alaya-Vijnana:아라야-비즈나나)이란 말은 본래 불교 용어로, 불교의 유심론(唯心論)에서 말하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6감 중 의(意)이며 여기서 의는 앞의 안, 이, 비, 설, 신을 제어하는 6번 의식(意識)., 의식과 아뢰야식을 중개하여 번뇌와 6감을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7번 마나스식(Manas識, 말나식(末那識)이라고도 한다.), 7번 이하 모든 감각을 저장해두었다가 무의식 중에 꺼내 사용하는 8번 아뢰야식(阿賴耶識)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아뢰야식은 마나스식보다도 더 깊은 인간 근본 의식의 심연을 뜻한다. 이 무의식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바다와도 같으며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신라 고승 원효가 이 아뢰야식에 대한 고찰을 한 연구서 대승기신론소 (大乘起信論疏)와 별기 (別記)가 전한다. [출처 - 꺼라위키]
아라야식이 발동되면 말그대로 인간의 육체로서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을 보여준다. 가령 3차원으로 인식하던 감각을 4차원까지 확대, 시간이 순간적으로 느려진 듯한 감각을 통해 피하지 못할 공격을 피할수 있다던가, 말도 안되는 움직임을 보임으로서 난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던가, 또한 뇌신경의 생각을 직접 근육에 피드백시킴으로서 반사신경을 극대화 하거나 인체내 호르몬의 분비를 가속화 시켜 괴력을 낼 수 있는 등 인체에 막대한 힘을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1. 사용자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하드웨어, 즉 본체는 인간이기에 막대한 리바운드가 걸린다. 즉 사용할때는 모르지만 사용하고나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이 터져나간다던가, 시신경이 아예 맛이 간다던가 등의 인체 손상이 강하며 이렇게 손상이 간 경우에는 복구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뢰야식을 한번 더 발동 시키면 몸을 움직일 수 있으나, 이 경우 최악의 경우 죽음에까지 이를수 있다. (사용횟수 표기 : 1스레 안에서 최대 3번 이상 발동시 사망)
2. 한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인지 발동이 끝나고 나서는 그대로 기절한다. 말그대로 적군 한가운데에서 전투 불능 상태가 된다면 아무것도 못하는 짐덩이가 되는 것.
* 기타:
- 현재 하루에 아뢰야식을 두번 발동 시켰던 후유증으로 한쪽 눈이 실명 되었고 왼쪽 팔과 오른쪽 발의 거동이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그래도 자기 말로는 아뢰야식을 안써도 이 정도는 가뿐하다고. - 등에는 가벼운 서브머신건 한 정과 수류탄 몇 정이 장비되어 있는 매니퓰레이터 있으며 허벅지에는 자살용 권총과 근접전용 단검이 각각 하나씩 부착 되어 있다. - 하지만 주요 무기는 다름 아닌 거대한 렌치 쉴드(본인 몸 만하다)인데, 이 쉴드는 보통때는 방어 용구로서 쓰이지만 실제로 안쪽에는 파일벙커와 함께, 쉴드 윗쪽의 손잡이를 좌우로 벌려서 렌치처럼 사용할수 있다. 본인 말로는 과거에는 그냥 렌치기능을 쓸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뢰야식 상태에서만 쓸 수 있다고. - 의외로 취미는 요리와 가사일......
* 과거사 : 과거에는 상당히 명망있는 군인이었다. 자기말로는 대령을 지냈다고 하니 얼마나 촉망받았는지, 또 연줄 또한 상당히 탄탄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 하지만 상부의 잘못된 명령으로 야전에서 아군과 충돌, 두 부대 전부 병력이 50%가량 소모되는 비극을 맞이하였으며, 자신은 이를 자신의 책임으로 판단, 만류하는 상부를 제치고 스스로 불명예 제대를 한다. 이후로는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줄 알았으나 어느날 자신이 살던 구역에서 테러가 일어나 자신을 제외한 일가족이 전부 몰살, 그 충격으로 자신의 이름을 말소시킨 다음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 외관: 짧게 깎은 머리카락은 최근 조금 길렀는지 투블럭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으나 얼굴 곳곳에 난 상처는 몸에 난 각종 흉터에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와 다르게 눈은 상당히 선량한 빛을 띄고 있지만 멀어버린 한쪽 눈은 어쩐지 섬뜩해보이기 그지 없다. 여느 아저씨들과 똑같이 패션센스는 꽝, 즐겨 입는 것은 민소매 셔츠나 검정색 와이셔츠, 바지는 항상 군복으로 고정중, 신체는 자체적으로 190이라는 거구이며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항상 단련한 듯한 육체는 근육으로 탄탄히 다져져 있다. 전투시에는 특수부대 전용 플레이트 조끼에 초장거리 포격 사양용으로 만들어진 전투 고글(최대 1Km까지 시야내에 들어온다), 아래 서술된 매니퓰레이터를 장비한다.
* 성격: 꼴마초 같아 보이는 외향과는 다르게 보통 때는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가차 없어진다. 방패라는 무기와 다르게 그의 전투 방식은 과격하기 그지 없으며 상대가 악으로 판단 된다면 대화를 하지 않고 그 이유가 무엇이던 간에 철저히 분쇄하려는 성향도 보인다.
* 능력: 파동
사물의 고유 파장을 읽어서 누구인지 대략 짐작하는 것부터 사람의 고유 파동을 읽어내는 것은 기본, 파동을 중첩시켜 소위 말하는 파동권을 날리는 방법부터, 뭉쳐놓은 파공을 한순간에 폭팔시키거나 파동이 터져나오는 반동으로 공중을 날아오르거나, 파동을 최대한 중첩시켜 주변에 진공 방어막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되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이다. 하지만 심플한 능력들이 그러하듯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그 위력은 천차만별.
하지만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면 일으킬 수록 리바운드도 강한데, 파동을 억제로 조율한 탓에 본인 고유의 파장이 흐트러져 내상을 입거나 파동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외부 충격에 극약해지는 등의 후유증이 남는다고 한다.
* 기타:
- 등에는 가벼운 서브머신건 한 정과 수류탄 몇 정이 장비되어 있는 매니퓰레이터가 있으며 허벅지에는 자살용 권총과 근접전용 단검이 각각 하나씩 부착 되어 있다. - 하지만 주요 무기는 다름 아닌 거대한 렌치 쉴드(본인 몸 만하다)인데, 이 쉴드는 보통때는 방어 용구로서 쓰이지만 실제로 안쪽에는 파일벙커와 함께, 쉴드 윗쪽의 손잡이를 좌우로 벌려서 렌치처럼 사용할수 있다. 본래 이 무기는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능력에 의존하지 않음과 동시에 각종 다채로운 장비들로 전투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던 와중 그의 전투방식중에 정점을 찍은 무기중 하나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 이와 반대로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매니퓰레이터와 서술한 무장을 제외하고 초장거리용 휴대형 대포 '발뭉'을 분리 시켜놓은 가방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발뭉'은 여타 대포처럼 화약을 쓰는게 아닌 본체의 막대한 파동 공명성을 토대로 탄환의 회전력과 척력을 가속력(모터를 생각하면 편하다)을 극대화 시켜 모아놓은 파동을 한순간에 쏘아내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위력은 본인이 쓰기 싫어할 정도로 흉악하다고. - 의외로 취미는 요리와 가사일......
* 과거사 : 과거에는 상당히 명망있는 군인이었다. 자기말로는 대령을 지냈다고 하니 얼마나 촉망받았는지, 또 연줄 또한 상당히 탄탄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 하지만 상부의 잘못된 명령으로 야전에서 아군과 충돌, 두 부대 전부 병력이 50%가량 소모되는 비극을 맞이하였으며, 자신은 이를 자신의 책임으로 판단, 만류하는 상부를 제치고 스스로 불명예 제대를 한다. 이후로는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줄 알았으나 어느날 자신이 살던 구역에서 테러가 일어나 자신을 제외한 일가족이 전부 몰살, 그 충격으로 자신의 이름을 말소시킨 다음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 외관: 짧게 깎은 머리카락은 최근 조금 길렀는지 투블럭 스타일이 유지되고 있으나 얼굴 곳곳에 난 상처는 몸에 난 각종 흉터에 못지 않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와 다르게 눈은 상당히 선량한 빛을 띄고 있지만 멀어버린 한쪽 눈은 어쩐지 섬뜩해보이기 그지 없다. 여느 아저씨들과 똑같이 패션센스는 꽝, 즐겨 입는 것은 민소매 셔츠나 검정색 와이셔츠, 바지는 항상 군복으로 고정중, 신체는 자체적으로 190이라는 거구이며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항상 단련한 듯한 육체는 근육으로 탄탄히 다져져 있다. 전투시에는 특수부대 전용 플레이트 조끼에 초장거리 포격 사양용으로 만들어진 전투 고글(최대 1Km까지 시야내에 들어온다), 아래 서술된 매니퓰레이터를 장비한다.
* 성격: 꼴마초 같아 보이는 외향과는 다르게 보통 때는 옆집 아저씨처럼 털털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가차 없어진다. 방패라는 무기와 다르게 그의 전투 방식은 과격하기 그지 없으며 상대가 악으로 판단 된다면 대화를 하지 않고 그 이유가 무엇이던 간에 철저히 분쇄하려는 성향도 보인다.
* 능력: 파동
사물의 고유 파장을 읽어서 누구인지 대략 짐작하는 것부터 사람의 고유 파동을 읽어내는 것은 기본, 파동을 중첩시켜 소위 말하는 파동권을 날리는 방법부터, 뭉쳐놓은 파동을 한순간에 폭팔시키거나 파동이 터져나오는 반동으로 공중을 날아오르거나, 파동을 최대한 중첩시켜 주변에 진공 방어막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응용되는,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이다. 하지만 심플한 능력들이 그러하듯 사용자의 기량에 따라 그 위력은 천차만별.
하지만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면 일으킬 수록 리바운드도 강한데, 파동을 억제로 조율한 탓에 본인 고유의 파장이 흐트러져 내상을 입거나 파동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외부 충격에 극약해지는 등의 후유증이 남는다고 한다.
* 기타:
- 등에는 가벼운 서브머신건 한 정과 수류탄 몇 정이 장비되어 있는 매니퓰레이터가 있으며 허벅지에는 자살용 권총과 근접전용 단검이 각각 하나씩 부착 되어 있다. - 하지만 주요 무기는 다름 아닌 거대한 렌치 쉴드(본인 몸 만하다)인데, 이 쉴드는 보통때는 방어 용구로서 쓰이지만 실제로 안쪽에는 파일벙커와 함께, 쉴드 윗쪽의 손잡이를 좌우로 벌려서 렌치처럼 사용할수 있다. 본래 이 무기는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즉 능력에 의존하지 않음과 동시에 각종 다채로운 장비들로 전투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던 와중 개발된 병기이며 제식 병기들과 다르게 현재 그의 전투방식에 정점을 찍은 무기라고 볼수 있을 것이다. - 이와 반대로 능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가 있는데 매니퓰레이터와 서술한 쉴드 렌치를 제외, 초장거리용 휴대형 대포 '발뭉'이다. 평소에는 분해 상태로 보관, 보관용 철제 가방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발뭉'은 여타 대포처럼 화약을 쓰는게 아닌 본체의 막대한 파동 공명성을 토대로 고유 파동수를 이용해 탄환의 회전력을 극대화, 동시에 파동을 이용해 초 고밀도로 압축된 공기를 터트려 틴환을 한순간에 쏘아내는 방식이다. 위력은 본인이 쓰기 싫어할 정도로 흉악하다고. - 의외로 취미는 요리와 가사일......
* 과거사 : 과거에는 상당히 명망있는 군인이었다. 자기말로는 대령을 지냈다고 하니 얼마나 촉망받았는지, 또 연줄 또한 상당히 탄탄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대목. 하지만 상부의 잘못된 명령으로 야전에서 아군과 충돌, 두 부대 전부 병력이 50%가량 소모되는 비극을 맞이하였으며, 자신은 이를 자신의 책임으로 판단, 만류하는 상부를 제치고 스스로 불명예 제대를 한다. 이후로는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줄 알았으나 어느날 자신이 살던 구역에서 테러가 일어나 자신을 제외한 일가족이 전부 몰살, 그 충격으로 자신의 이름을 말소시킨 다음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