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17486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30. 저기... :: 459

기억해? 너는 결국은 그렇게..◆SFYOFnBq1A

2018-07-21 21:07:39 - 2018-08-09 12:55:43

0 기억해? 너는 결국은 그렇게..◆SFYOFnBq1A (7921164E+5)

2018-07-21 (파란날) 21:07:3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I'm standing at the edge of reality
Will you miss me

......If I take a leap

그는 흥얼거렸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9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3103519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307 돌아가지요.. ◆SFYOFnBq1A (7089374E+5)

2018-07-27 (불탄다..!) 11:37:28

잠깐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소나기가 내려서 온도가 좀 내려가길 빕니다..(흑흑)

308 돌아가지요.. ◆SFYOFnBq1A (7202774E+5)

2018-07-27 (불탄다..!) 15:31:30

더움이란....(흐느적)

309 돌아가지요.. ◆SFYOFnBq1A (7089374E+5)

2018-07-27 (불탄다..!) 20:28:41

덥다아....(흐느적)

310 이아나주 (9728418E+4)

2018-07-27 (불탄다..!) 22:35:21

자기전에 갱신.... 토요일은 몰라도 일요일만큼은 참가하고싶다!!!!

311 이아나주 (9728418E+4)

2018-07-27 (불탄다..!) 22:36:34

는 덥다는거 인정. ㅇㅇ 거실밖에 에어컨이 없는데 내방에서 자려고 이불 다 깔아놧지만 방에 들어가기가 무습등...

312 돌아가지요.. ◆SFYOFnBq1A (7089374E+5)

2018-07-27 (불탄다..!) 23:31:14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탐사 및.. 일요일에는 탐사 조금 후에 전투가 있을 예정입니다-

313 이아나주 (9728418E+4)

2018-07-27 (불탄다..!) 23:33:17


언젠가 꿈속에서 당신의 얼굴에 소금물과 피가 튀긴채로 우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 모습이 처량하기 그지 없어서 나도모르게 손을 뻗으니, [당신의 고운 손에 피가 묻는다]며 나를 저 멀리 어딘가의 어둠으로 당신이 밀어버리면서 꿈에서 깨어났을때, 식은땀에 젖은 당신의 자는 모습이 괴로워보여 손으로 뺨을 쓸어주니 흠칫하다가 나를 보며 그대로 안심하는듯 눈을 마주치는게 무척이나 어린 아이를 보는 것 같아 눈에 아로새겼다.

-

[...말했지? 아무리 당신이더라도, 내 비밀을 말한다면 당신부터 죽이고 사라질것이라고.]

그가 칼을 들었다. 옆방에서는 아직 아이가 자고있었다. 칼끝에 차가운 냉기가 서린 것 같았다. 나를 잡던 그 손이 오늘은 내 목을 향해 다가오고있었다. 나는 내 인생의 좋은날이 오늘 끝난다는 것을 직감했다.

[유언정도는 들어주겟어.]

그의 표정이 백지처럼 아무 변화도 없었다. 하지만 자주 보아온 황금빛 눈이 괴롭게 일그러졌다.

[당신은... 당신이 손대면 그게 전부 사라질 것 같아서 무섭다고 했었죠.]

그가 나의 눈을 피했다. 검이 점점 더 가까히 왔다. 목을 잡은 손의 힘이 어쩐지 약해지는게 느껴진다.

[다시는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면, 당신의 손에 죽어도 저는 좋아요. 하지만 그게 당신에게 나쁜 일이라면...]

검의 날을 그대로 제 목을 향해 찔렀다.

[안돼...]

그녀는 분명히 자신이 죽었으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가 눈을 떠서 주변을 살폈을 때는,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다. 제 손에 끼워져 있는 피가 묻은 반지만이 무슨 일이 있었다는것을 알려주었지만 그녀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그녀는 진짜로 죽음이 찾아올 때 까지 몰랐다.

//증조할모니 독백을 쓰며 퇴장!!//

314 돌아가지요.. ◆SFYOFnBq1A (7089374E+5)

2018-07-27 (불탄다..!) 23:42:00

잘자요?

315 돌아가지요.. ◆SFYOFnBq1A (5092503E+5)

2018-07-28 (파란날) 13:58:53

갱신합니다아..

316 돌아가지요.. ◆SFYOFnBq1A (5092503E+5)

2018-07-28 (파란날) 19:04:24

갱신갱신!

317 돌아가지요.. ◆SFYOFnBq1A (5092503E+5)

2018-07-28 (파란날) 19:05:22

체크는 받지만.. 있으려나요..(흐늘)

318 닐주 (3786039E+5)

2018-07-28 (파란날) 23:57:23

사람이 너무 없는데요..

319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6:47

그러게요.. 이벤트 때에도 사람이 없으니... 조기 엔딩의 방향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320 리타주 (221145E+55)

2018-07-29 (내일 월요일) 10:16:50

갱신합니다 (๑•́︿•̀๑)

321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2:44:52

일단은.. 다음 주까지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던 하던 하겠지요..

갱신합니다-

322 리타주 (221145E+55)

2018-07-29 (내일 월요일) 12:53:27

캡틴 어서오세요 (┳Д┳)

323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3:00:01

안녕하세요. 리타주-

324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5:19

갱신갱신-

325 리타주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8:43

갱신합니다(*^▽^*)~~~~~

326 이아나주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8:40

갱신! 오늘이야말로 꼭 참여하겟어....ㅂㄷㅂㄷ

327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3:47

갱신합니다- 체크는 30분까지 받고 있어욤!

328 리타주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8:15

>>327 체크합니다(⌒▽⌒)~~~~~~~

329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31:19

음.. 리타주만 계신 걸까요..

이일단.. 동굴 안에서 눈을 뜬 상황을 8시까지 레스로 써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x같은 상황일지도요?

330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45:17

▶....
▶눈을 뜨도록 하자.

어쩐지 너무나도 꿈만 같은 나날이었다. 네가 깨어난 곳은 영문모를 동굴이었으니. 사방이 돌이었으며 침구의 흔적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여기가 '숙소' 라는 것이다. 즉 너는 지금까지 동굴에서 먹고, 자고, 짐을 풀었다는 소리가 된다. 대체 지금까지 뭘 베고 잠든 것일까? 뭘 덮고? 어떻게?

"이런 미……"

정말 빡치는 상황이 아닐수가 없네!!!!!!!!! 속으로 분노를 가라앉혀봤자 소용이 없다. 이를 아득바득 갈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동굴이다. 틀림없다.

331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53:56

동굴을 살펴보면 왠지 굉장히 부드러운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길은 많아보입니다. 어디로 향하실 생각입니까..?

>초록색
>은색
>달의 여왕

아. 그리고 태클을 걸듯이 투덜대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너희들은 평상시대로 먹고 잤단다. 어젯밤에 옮겨놓았을 따름이란다.

332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1:06

평상시대로 먹고......잤다고........????? 여기서????????? 믿겨지지 않다 못해 눈물이 나는 사실이다. 내가 저 돌덩어리??? 아니 이끼들??? 을 먹고 잤다고???? 어젯밤에 옮겨놨다니 그럼 우리가 옮겨진건가??? 공간이동???? 불행히도 금붕어급 머리를 가진 리타로썬 패닉 그이상 그이하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앙아ㅏ아아아ㅏ아아ㅏ악"

하고 크게 비명을 지르며 미친듯이 뛰어갈 따름이었다. 방향이 어디인지는 그녀 자신도 알 겨를 없이 그저 미친듯이 뛰고 뒤었다.

> 가자 달의 여왕에게로!

333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6:58

-이봐. 난 너희를 기숙사에서. 그러니까 학교에서 여기로 옮겼.. 젠장. 안 듣는 것 같군.
생각보다 로라시아는 친절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리타는 달려가다가 거대한 공동에 도착합니다.

오오. 벽화가 그려져 있군요. 킨티아처럼 보이는 여인이 지상을 파괴하는 장면이로군요...

벽화가 그녀를 쳐다보았습니다.. 아니 벽화가요? 그렇습니다. 씨익 웃기까지 하는군요. 마치 홀로그램처럼 튀어나온 킨티아는 가만히 있기는 한데..

>말을 건다
>문답무용. 치자!
>중앙의 비석같은 데로 물러납시다.

334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13:22

뛰고 뛴 끝에 도착한 곳은 어느 거대한 공동이다. 자세히 보니 벽화가 있다. 저게 또 머야?????? 지구 멸망?????? 뭘 파괴하는거같은데?????????? 근데 쟤 눈 달렸나????? 웬 이상야릇한 시선이 느껴진다. 잘 보니 웃고있다???? 벽화가 웃을 수 있나???? 아니 표정이 변할 수 있나????? 쟤 사람이야????? 무슨 살아있는 사진인가 그런거야?????

"야~~~~~~~~~~~말 좀 해바~~~~~~~~~~~너어 샤라잇냐?????? "

안 답하면 쥬근 거로 알꺼다~~~~~~~~~~! 큰 소리로 외치며 방방 뛰어보았다. 야 여기 봐바 여기이!

> 말을 건다

335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18:58

-저런. 너는 이 벽화를 보고도.. 그렇지. 잘 모르려나.
그것은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래. 너희들은 황혼의 이들로, 무한한 밤을 지새워야 할 이들이라.
그녀는 긴 머리카락을 끌면서 리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름다운 웃음이지만, 불길해보입니다. 하지만 중앙 쪽으론 다가가지는 못하고 그 주위에서만 맴도는 걸 보면 중앙의 비석에는 다가갈 수 없나 봅니다

-증오스러운 인간들. 배신자들. 죄과를 쌓는 것들. 알루시아라*가 보았으면 통탄을 금치 못했겠지. 아닌가? 조금 다르긴 하겠구나.
킨티아는 표독스러운 눈으로 그녀에게 공격을 시도하려 합니다.

>비석 쪽으로 간다.
>맞받아치려고 시도한다.
>깃펜을 쓴다.

*초대 티엘린의 이름. 알루시아라 티엘린.

336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22:11

잠깐, 생각났다. 쟤 그 거대한 멍뭉미??????????? 인가 걔랑 싸울때????? 나온 애 아냐?????????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아마 그렇지 않았나 싶다. 그럼 쟤 아바돈 아니야??????? 원래 본체 벽화였어??????????? 좀 많이 혼란스러운데 일단 도망가는 게 살 길인거 같다. 도망이나 가자.

> 비석 쪽으로 간다.

337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29:56

-비석으로 간다 해도 내가 그걸 못 뚫을 성 싶으냐. 감히.. 감히!
라곤 하지만 비석 근처만 가도 킨티아의 공격은 사라지고,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비석은 어쩐지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석을 읽어보시겠습니까?

>y
>n
>킨티아 약올리기

338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34:40

감히는 무슨 못 뜷네! 오길 잘했다. 공격해봤자 소용 없었을거다. 근데 얘 읽을 수 있는거 같은데.............어쩔까, 어디 한번 읽어볼까?

> Y
> 킨티아 약올리기는 다 읽고 약올리기로 하자

339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38:22

비석의 내용은 천천히 읽어보면. 제물의 피로 칼라미티를 깨워 다시 풀어주어야 한다라는 주장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쭉 간다면, 너는 힘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킨티아가 쾅하고 치는 것에 동굴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당신. 벽포뢰를 불러보는 건 어떤가요?

>벽포뢰 부르기
>걔를 불러서 무하게..

340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43:05

이 소리는 또 뭐야???????? 동굴 무너지는거야???????????? 대충 보니 뭘 깨우라는 거 같은데 여기 깨울 게 있어???????? 모르겠다 일단......걔를 불러보자.......

"도와죠~~~~~~~~~~~~~~~용용아~~~~~~~~~~~~~~~~"

여기 올 지 모르겠는데 일단 좀 와라.......나 아무래도 깔려 죽을거같다.....제....발...

>벽포뢰 부르기

341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47:47

벽포뢰가 리타의 머리속으로 무어라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대체 그런 곳에 어떻게 들어간 겁니까.
정중한 말투였지만 황당함이 감도는 목소리였습니다. 그리고 벽포뢰가...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외양이로군요. 다만 머리카락과 눈의 색은 푸르군요. 근데 왜째서 집사st..?

-리타님. 빨리 벗어나죠.
손을 잡게 허해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하며 비석을 훑어보다가 어느 글자들을 꾸꾹 누르려 합니다... 글자가 빛납니다!

떠나기 전에 킨티아를 약올릴까?
>y
>n

342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53:23

용용이가 왔다!!!!! .......가 아니라 용용......이....가 맞나.....???? 쟤 사람이었어??????????? 사람인데 용용이 탈 쓴 사람인거야???????? 그보다 키 진짜 크다. 190은 안 넘는거같은데 너무 크.....다.......계속 올려보다 목 빠질거같다. 일단 물어본 거에 답하도록 하자.

"멀라멀라. 일어나 보니 요기여써. 모 옮겨왔다던가 뭔가 해따던 거 가튼데에.......,.난 몰라아 징쨔. "

진짜 모른다고 고갤 절레절레 젓고는 손을 잡았다. 일단 가자! 가긴 가야지! 근데! 꼭 한가지는 하고 가야겠다!

"야~~~~~~~~~~~~~~~미아나다~~~~~~~~~~~~~~나 먼져 간다아~~!!!! 학교 올 테면 오등가~~~~~~너가아 올 쑤 이쓰면 마리야!!!!! 하하하하하하하!!!!!!!! "

> 킨티아 약올리기 Y 무조건 Y

343 리타주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56:12

속보: 김리타 사망플래그 확정

344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04:18

-네년! 네년은 내가 반드시 잡아버리마! 감히..감히이이이..
킨티아가 소리치는 것 같았습니다만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리타와 벽포뢰는 기계장치같은 것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기계장치에는. 사람.. 같은 이들이 갇혀 있었습니다.. 빈 곳도 그만큼 많았지만요...

>기계장차 부수기
>벽포뢰에게 물어보기
>기계장치 살펴보기

345 리타 라이프니츠 (956835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21:06:48

뭐지 저게?????? 사람 갇힌거 같은데 걍 때려 뿌수까????? 아....근데 저거 함부로 뿌수면 산산조각 나는거 아니야????? 일단 물어보고 뿌수도록 하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랬다.

"조게 모야아???? "

> 물어보고 뿌수러 가자

346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12:17

-저것은... 신역의 권한으로, 승천자들의 육신을 모아둔 것이로군요.. 아마 부순다면 섬이 무너지는 건 약과로, 아브니르 대륙에 아브니르(미래)를 없애버릴 정도의 힘이 방출되겠군요.
벽포뢰가 말해줍니다.

-그러하기에. 사라진... 것만에게서 힘을 얻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것은 일단 그 힘을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라고 덧붙이면서 운명의 깃펜으로 적당히 힘을 얻겠다고 하는 것아 좋겠습니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힘을 얼마나 얻으시겠습니까?
벽포뢰가 물었습니다.

>최대로!
>몸이 견딜 정도로만
>지금의 두배정도로..?

347 이아나주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21:22:59

늦었다!!!!!! 지금 참가 가능해?!

348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27:08

참가는 가능합니다- 음.. 편의상. 같은 곳에서 같은 설명을 들었다는 식으로 가능할까요?

349 이아나주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1:22

그러면 지금 리타와 같은 곳에 있다가... 어 이아나도 벽뢰포랑 같이 승천자들의 육체를 보관하는 기계장치가 있는 곳에 있는 상황일까?

350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3:19

네에. 사라진 이들도 엄청 많지만요. 빈 데 반. 찬 데 반. 정도..?

351 이아나-리타, 벽뢰포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5:30

"음... 여기가 그런곳이라면..."

일단 리타에게 방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석장을 든 이아나는 기계장치들을 만지지 않으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352 이아나-리타, 벽뢰포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6:42

>>351 지문 수정.

일단 리타에게 방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아나는 석장을 들고서 그들에게서 약간 떨어진 뒤에 기계장치들을 만지지 않으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353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6:46

아. 벽포뢰입니다.

용생구자의 셋째는 포뢰라고 하여.. (이하생략)

354 이아나-리타, 벽뢰포 (3896588E+4)

2018-07-29 (내일 월요일) 21:38:11

아참 벽포뢰... 급하게 읽고쓰느라 잘못써버렸네. 미안해.

355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40:31

괜찮아요! 벽뢰포가 왠지 자연스럽게 저도 읽혔거든요.

356 리타 라이프니츠 (300786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41:39

"힘을 얼마나 얻냐구......? "

그러구보니 그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뭐 뿌수면 되겠지 이런 생각만 했는데.......음.........어떡할까. 아공간에서 펜을 꺼낸 뒤 고민하다 결국,

>몸이 견딜 정도로만

357 돌아가지요.. ◆SFYOFnBq1A (339559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1:54:37

-몸이 견딜 정도로만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그것은, 인간성을 잃지도 않고, 몸도 버틸 만한 것이니까요.

저 빈 코핀에 손을 대고 빨아들인다는 생각을 하세요. 라고 말합니다.

이아나는 코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 어른어른거리다가 사라지는 걱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살아있다기보다는.. 뭐.. 그렇죠. 이아나에게 무언가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힘을 놓아두고, 육신도 놓아두고 떠날 것이니라.
점차 사라지어 녹아들어, 힘으로 채울 것이다...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