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16199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81. Fin :: 297

◆RgHvV4ffCs

2018-07-21 17:33:00 - 2020-10-27 21:40:58

0 ◆RgHvV4ffCs (6305163E+5)

2018-07-21 (파란날) 17:33:0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26:23

그리고 새 스레로 들어왔다구! 81판이라구! 후후!

2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00:28:34

Fin.... Fin...8ㅁ8

3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29:10

월하가... 다행이도 죽지 않고 살아있답니다. 안녕안녕.

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31:4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월하주! 둘 다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월하주는 마지막 날에는 찾아와주셨군요... 8ㅁ8

5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00:32:21

월하주 어서와요! 오랜만이에요! 몸은 괜찮으신가료??88

밤이 그나마 시원해서 다행이에요:3

6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34:05

둘다 안녕안녕! 스레에 자주 못 찾아와서 미안해.
요즘 이리저리 바쁘다보니 신경을 못 썼.... 몸은 괜찮답니다. 응.

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35:34

.....시원한건가요... 밤...여기 완전 더운데...(주륵) 그리고 괜찮습니다. 월하주...! 바쁘면 어쩔수 없는 것. 그래도 마지막날에 이렇게 와줬으니 기쁩니다. 오늘은 마지막 날...정말로 추억을 가득 남기고 가는 날이 되길 바랄게요!

8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46:45

그래도 낮보단 나으니까.... 그리고 마지막날이구나. 응.

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56:05

네.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익스레이버도 문을 닫을 때가 되었죠.

10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0:56:06



여러 노래가 많았지만... 좀 고민하다 골랐답니다. 응.
아무래도 너무 슬픈 노래는 별로니까.

11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03:58

으믐ㅁㅁㅁㅁ.... 뭔가 신나는 이야기를 해야.... 아 그래 맞아! 전 스레에 보고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되게 맨날 이벤트 중간에 사라지는 경우가 잦고, 여러모로 임팩트가 없어서 평가가 없을(?) 거나 짧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약점 분석이나 타인이라면서 언급 되는 하윤이도 그렇고.. 읽는 동안 실실 웃게 되더라.

1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06:37

아앗...월하주가....월하주가.... 보고서를 정말로 재밌게 읽으셨어...!! 8ㅁ8 그리고 노래도 완전 좋아...! 흑흑...영광입니다...! 그리고... 월하주가 임팩트가 없다니요! 이미 능력부터가 엄청난 임팩트인걸요...!

13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20:41

앗 월하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요!
음... 이제 끝나는군요. 월하랑 연플,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였어요. 그리고 즐거웠고요. 뭔가 제가 많이 표현하지 못하고 일상도 많이 돌려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요...ㅠ 그래도 월하같이 예쁜아이를 만나서 기뻤답니다!
앗 새벽감성이...(흐릿) 그래도 음... 고마워요. 권주 좋아해주셔서... 엔딩이나도, 2기가 시작되서 참가를 해도, 상판에서 익명으로 이곳저곳 가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월하를 기억할 것 같아요. 음... 그렇습니다:))

1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22:0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입니다...!!

15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38:14

>>12 그렇다니 다행이네 :)
>>13 새벽 감성은 위험한 법이지. 응. 오랜만이라서 미안 권주주... 되게 나도 일상이며 돌릴 기회였었는데.
그리고.... 월하의 키워드가 기억이었던 만큼, 그렇다니 되게 기쁘네 :D

1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1:57:12

후후후....오늘은 마지막 날...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너무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7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2:14:05

>>15 괜찮아요...!(부둥부둥) 월하주도 많이 바쁘셨으니까요... 월하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아무래도 무리겠죠. 기억할겁니다. 응. 월하랑 예쁜 일상 돌렸던것도, 월하라는 캐릭터도 계속 잊지 못할것같아요. 그리고, 음... 권주의 이야기는 위키에서 계속 진행이 될 예정이랍니다... 월하의 앓이 계속 올라올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실례는 아니겠죠...?

엔딩은... 역시 무리일까요? 이미 월하랑 커플 엔딩 쓸 계획이긴 했어요. 음... 그렇지만 역시 현생이 힘들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어... 그러니까... 고마워요.말이 많이 엇나가긴 했지만, 그런 말 하고 싶었어요. 월하야 사랑해...

1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2:15:02

(팝그작(팝그작(팝그작)

1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02:32:35

일단 스레주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2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0:26:09

오늘은 마지막날이로군요! 익스레이버 아침 갱신을 하겠습니다..!

21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0:56:09

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2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0:57:26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좋은 아침이에요!

23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1:12:22

좋은 아침이예요.. 좀 더 안 자면 피로할 것 같지만요..?

2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1:14:37

그럼 주무셔야 하는 겁니다..! 어서 주무세요! 타미엘주!

2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1:56:41

스레주는 수영장에 좀 다녀오겠습니다! 저녁까지는 오도록 할게요!

26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3:02:40

다녀와요 레주-(손흔들)

2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19:54

나간김에 밖에서 밥먹고 룰루랄라 하면서 열심히 수영장으로 걸어갔는데 수영장이 잠겨있는 이 절망을 뭐로 표현해야만 하죠?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28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3:32

비염이 도져서 코가 다 헐었는데 고추 썰던 손으로 실수로 인중을 만진 권주주의 고통의 강도는? .dice 1 10. = 9(???)(도대체

매운음식 싫어요... 매운 향 나면 코가 막 시큰거리고...(스릿

29 이름 없음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3:36

갱신하면서.. 아이고... 캡틴...88(토닥토닥

3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4:09

어서 오세요! 권주주! 그리고 헤세드주인가요...? 일단 둘 다 좋은 오후에요! 아...아니...근데...권주주?! 괜찮으세요?!

31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6:38

스레주...... 권주주......(우럭)(토닥토닥)

어서와요 헤세드주..?

32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7:37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레주 안녕하새오!

후훟후후훟 말그대로 고통 강도 9정도입니다! 와아 입술까지 화끈거려...
아버지랑 입맛이 진짜 안 맞아요...(흐릿

33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8:25

오늘이...익스레ㅡ버...마지막....날....? ;;ㅁ;;

센하주가 갱신합니다...!

34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9:02

헤세드주였습니다:3 어째선지 나메가 사라졌군요.. <:3c

3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29:09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오후에요! ....후후후... 타미엘주도 어서 오세요!! ...네..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분!

36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4:32:17

센하주 어서오세요!!

37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33:41

센하주도 어서와요! 배고프다아...(흐늘) 뭐먹죠...

3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35:14

밥을 드셔야죠! 당연한 것을....!!

39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35:23

아니 오늘 마지막 날이라뇨...으아아아..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가가ㅏ(오열)

다들 안녕하세요..!

4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40:03


마지막 날이니 비공개 설정 하나...! 사실 마지막 전투..! 즉...유나와 2차전을 할 때 삽입곡은 이것이 깔릴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41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44:18

마지막이니까 거하게 터트리고 갈렵니다...(???)
아마 저녁에 올라올 독백의 일부...?

4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45:12

........?! 아니..! 이 사람이...!! 대체 마지막에 뭘 올리려는 거야?!

43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2:40

...저녁을 기대해주세요!(???)

>>40 오오...! 이거 깔려도 되게 멋있을 것 같아요!:D

44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3:49

>>40 세상에 역시 브금술사 레주...!(귀호강)

안이 권주 독백 뭐예요(동공쌈바)

45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5:59

???! 권주주..?(흐릿)

46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7:51

않이 권 주의 독백...(동공지진)

4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7:51

저는 브금술사가 아닙니다..! 단지 뭔가 전투적인 상황이나 중요한 장면이 있을 때는 브금이 있었으면 해서 유튜브 들어서 곡 셀프로 듣는 그런 사람일 뿐이랍니다...!

48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4:58:52

별거 아니에요! 그냥 무서워 보이게 빨간색넣고...(흐릿
권주:(오너멱살잡)

49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08:17

레주는 브금술사 맞아요!

5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09:21


사실...이런저런 느낌으로 곡이 바뀌는 것도 있었답니다...! 이를테면...사실상 최종보스였던 델타인 서장님 전에서는 이런 느낌의 보컬곡도 깔까 했지만...기각했지요. 바뀌지 않았다면 서하가 다시 등장하고 나서부터 곡이 깔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1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20:45

레주 브금술사 맞는걸요!!! 솔직히 인정해주셔야합니다!!1 :3
>>50 아앗 뭔가 되게 시작이 무거운 느낌이네요...:0 이게 델타전 후보라면 역시 브금술사 레주!!1

>>48 안이 권주주....권주..복지 좀...(눈물)

52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21:47

권주 복지 좀 해주세여...(부둥)(눈물)

53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25:05

>>50 저...저는 브금술사는 아닙니다! 그냥 유튜브 듣다가 앗...이거 이 장면에 어울린다...하고 생각해서 참고 이미지 곡으로 올려보는 것 뿐이라구요! (흐릿) 일단.... 델타전 때 제가 저 곡을 올렸다고 한다면... 서하가 다시 등장하자마자 맨 처음의 코러스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멜로디가 흘러가는 곳부터 나오는 전개가 되었겠지만요!

54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5:30:10

캡틴은....브금술사...(끄적끄적(???

반려쥐 집 청소하고 나서 갱신이애오:3

5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34:4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하지만...전 브금술사가 아니에요...!! (흐릿)

56 권주주 (579618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35:13

타미엘주랑 센하주...가 하실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흐릿)

애초에 저거 권주가 하는 말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권주는 다이죠부합니다!XD 안심하시고 마지막을 즐겨주시죠!

5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39:51

.....(흐릿) 하지만 권주가 저것으로 고통받겠지요! 난 알아...!

58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40:05

다들 어서와요!

아니 그럼 그 사람도 꽃길을 걸어주세요...

저어는 나름 해피해피한 꽃길임니다..?

5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41:23

그러니까 여러분들...어서 캐릭터 엔딩을 보여주세요...(주륵)

60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5:42:15

브금술사 맞는걸요..!!!

뜬금없지만 오늘 엄청 덥긴 한가봐요.. :3c 동생이 학원 다니는데 학원 가는 전철 엔진이 과부화되어서 잘 안움직인다고 연락이 올 줄이야...(흐릿)

6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47:20

...전철엔진 과부하라니...그게 무슨...(동공지진) 그리고 브금술사까진 아니랍니다..! 흑흑...!

에잇...기분이 좋으니 2기 곡 선행공개를 해보죠!! 이 중에서 뭘 듣고 싶나요?


1.메인빌런 전투곡
2.최종전투 보컬곡
3.클라이맥스 장면에서 흐르게 될 보컬곡
4.그냥 듣고 싶은 거.

62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5:49:25

어... 다 좋으니.. 이럴 때는 다이스님의 선택을 따르는 것이..!(???

.dice 1 4. = 4

63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5:50:20

그냥 듣고 싶은 곡.. 이라면 어떤 곡인가오.. :3

6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5:52:48

>>63 저 중에는 없는 곡 중에서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곡이요...! (??

65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5:55:15

그렇다면...!!!! 주제곡..!!!(???????

6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00:03


주제곡이라...! 전에 공개된 것을 요구하시다니...!! 하지만 못 올릴 것도 없지요! 이런 느낌의 곡입니다!

67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6:07:29

오오오 확실히 바다바다한 느낌이군요!!!

음음.. 만약에 2기를 세우시게 되고 2기 멤버들에게 전달이 가능하다면... :3


2기 분들 화이팅입니다1!!!XD(???

6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07:59

일단 내년에 제가 한가한 것이 선행조건이라고 합니다...(주륵)

69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26:58

타미엘주: 물고기가 귀여워..(참돔)(광어)(부시리)
동생: ??

바람이 막 세게 부네요.. 으아아아 비닐봉지랑 빨래가 날려간다!

7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30:44

엗...엗?! 대체 타미엘주가 사는 곳은 대체 어떤 상황인 거예요?! 그거?!

71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37:00

문을 열어놨더니 바람이 간간히 삭삭 불다가 가끔 세게 불면 비닐봉지가 날아다닌다아아.. 입니다?

빨래는 다 마른 가벼운 게 가끔 삭 나풀나풀..? 정도려나요? 스타킹 같은 거 있잖아요.

7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39:02

.............엄청 바람 부는 거잖아요...! 그거...(흐릿)

73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40:48

그래서 생각보다 버틸 만합니다..? 바깥도 저정도로 바람 불어준다면 우양산 쓴다는 가정 하에 다닐 만할지도요..?

7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6:54:45

...........아니...뭐...확실히 땡볕보다는 바람이 버티기 좋긴 하겠지만요...?

75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7:04:46

그렇죠..? 그게 좋아요..(하느작)

7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7:24:22

이 더위.....용서할 수 없다...너무 힘들어....흑흑...8ㅁ8

77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7:31:45

저희 쪽 바람을 보내드리고 싶은 기분이예요...(토닥토닥)(사실 잠깐 묻은 거 씻으러 갔다가 버튼 올려버려서 졸지에 젖어버림)

7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7:32:52

흑흑흑....하지만 그게 가능할리 없으니까요...어쩔 수 없겠죠. 이 더위도....

7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8:40:08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80 월하 (3901526E+6)

2018-07-22 (내일 월요일) 18:57:17

독백 무엇...? --
그리고... 엔딩은 가능하답니다.

8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02:5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82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04:58

어서와요오...

으으... 되게..뭔가..흐늘거리는 기분이예요..(고개끄덕)

83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07:09

타미엘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흐늘거리는 것은 필시 더위 때문일겁니다.

84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14:07

오늘 어쩌다 보니 젖어버려서 그 김에 샤워를 해서 막 덥진 않았지만... 그래도 더운 건 더운 거니까요..?

흑흗.. 한 일주일만 뒤로 돌릴 순 없을까요..(흐릿)

8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16:34

흑흑....어쩔 수 없는 겁니다...시간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어요...8ㅁ8 오늘이 마지막인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하고 싶은 말 다 털어놓고 가시면 됩니다..!

8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18:38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87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9:19:35

갱신해오:3 엄청 덥네요... :3

8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39:20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89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9:40:36

어서오세요 캡틴!!

9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45:03

으으...덥습니다...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91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47:44

모두 안녕안녕 다시 월하랍니다.

92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9:48:52

월하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진짜 더워요....

93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49:07

다들 안녕하세요-(하느작)

94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19:50:1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9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53:46

월하주를 비롯해서 헤세드주, 타미엘주 3명에게 다 인사드립니다...! 한번 더 받으세요! 오늘이 지나면 못 받으니까요...! 이제...이 스레의 시간도 거의 다 끝나가네요.
혹시나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지금 이때 남기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96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19:56:22

다들 안녕하세요!

아. 비타민.. 먹어야하는데... 일어나는 것도 귀찮네요..

9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01:38

마지막은 적어도 제대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타미엘주... 8ㅁ8

98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2:54

틈틈히 쓴게...6700자다!
하지만 3부기 때문에 그렇게 길지는 않지...!(흐릿)

99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3:54

앗...아아... 월하주... 으어어...

후일담 이후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조금 바뀌었지만...

100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4:41

일...일어나 있어욤? 정신은 그렇습니다!

(더워서 뻗음)(머리카락은 잘 마름)

10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4:59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엄청나게 긴 독백이 올라오는가..! 오오...!! 아무튼 어서 오세요! 권주주!

102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7:44

메세지를 쓰는데 왜 키보드가 말을 안듣니... 샷건치고 오게읍니다...

103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8:36

아앗...헤세드주....(토닥토닥) 일단 다녀오세요...!

104 -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19:28

언제부터 였을까. 형의 존재 자체에 위화감을 느끼게 된 것은.


권강준. 사고 이후에 부모를 잃은 나에게 새로 주어진 이름이였다.


삶을 살기위해서 우리는 보육원을 나왔다.


독립 직후 하나 있는 방은 누나한테 돌아가고, 나랑 형은 거실에서 함께 잠을 청한다. 알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알아버린다.


대규모 테러사건이였다. 형도 있었던 것 같다.


A급으로 올랐다. 함부로 익스파 사용하지는 않는다.


남에게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형을 의심한다.


회색, 회색, 어둠.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다. 녹이 슨 쇠의 냄새로 가득한 꿈이였다. 단 한순간도 있고 싶지 않았다. 빨리 여기서 나가야 돼. 위험해, 위험해, 여기는. 출구를 찾아 헤멘다. 무언가의 인영. 형이였다. 그 풍경속에 덩그러니 서 있다. 그 손과 옷에는 선혈이 낭자하다. 익숙하지 않은, 아니 익숙하지면 안되는 모습. 뒷걸음질을 친다. 형이 이쪽을 돌아본걸 눈치챘다.


그앞에는

.
.
.

깨어났다. 악몽을 꾼 것처럼 식은땀으로 축 젖어있다. 그 꿈의 의미를 모를리가 없다.

*

"...? 오늘은 학교 쉬는 게 어때?

강준의 얼굴이 그날따라 조금 창백해 보여서인지, 권은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물어본다. 이내 강준의 기색이 이상해지자 자신의 실수를 깨달아 급히 말을 바꾼다.

"...오늘부터 방학이였지? 미안 신경을 못 써..."
"형."

그제야 제 동생에게 심상치 않은 문제가 생겼다는 걸 눈치 챈 것 같다. 강준은 손에 들고 있던 얇은 파일을 바닥에 던진다. 성류역 사고의 대한 기사와, 그 외 직접 조사 한 것들의 모음.

"형은, 이미 알고 있었어?"

찬찬히 스크랩을 읽어보는 권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차분하던 권의 목소리가, 좀 더 가라앉아 간다.

"아마도... 그리고 네가 좀 더 자랐을 때, 알려주려고 했어."

아마도, 라는 말에는 확신이 없었다. 강준은 어이가 없는듯이 권을 노려본다. 평소에 권이 보지 못한 살기등등한 눈빛.

"그딴 변명을 듣고 싶은게 아니야. 형이, 그 사고를 냈어? 그렇게 물어본거야."
"...그래."

그래, 잠시간의 공백 이후에, 공기를 가르고 나온 단답형의 말은 매정하다. 아니, 한참이나 답을 고른 끝에 나온 대답이였을 것이다.

"도대체... 왜냐고... 어째서 형이..."
"...."
"...나... 난 형을 믿었어... 이렇게 간단하게 배신 당할 줄 몰랐다고!"
"강준아..."

권는 강준을 향해 손을 뻗었다. 강준은 그 손길을 뿌리친다.

"...친근한 듯이 부르지마! 형은... 아니 형이라니 웃기지마. ...10년이야. 무려 10년동안 같이 지내면서! 한번도 알려주지 않았어. 정말 아무런 죄책감도 못 느낀거야...? 우리 부모님을 죽이고 가족행세하니까 뭐라도 된 줄 알았냐고?!"
"..."
"아...하... 속죄라도 하고 싶었어? 웃기지 마... 웃기지 말라고! 어차피 살인범인 주제에!"

살인범. 그 간단한 단어에 권의 어깨가 크게 흔들렸다. 그야말로 커다란 ㅡ 인생이 좌우될정도로 커다란 '흔들림'이 보인 것 같은 느낌이다. 무표정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눈에서 복잡한 심경이 그대로 드러난다. 한참이나 입술을 달싹이다. 불안정한 감이 있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미안해... 강준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아서 미안해... 하지만, 마지막으로 들어ㅈ..."
"...마지막 정으로 부탁 한번만 해도 될까... 내 눈앞에서 사라져줘. ...나는, 보육원으로 돌아가든, 방을 얻든 알아서 살테니까."

매정하게도 강준은 도중에 말을 끊어버렸다. 변명을 듣지 않겠다는 듯이. 아예 그것에 대해 절대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것 처럼도 들렸다. 강준은 뒤 돌아서 밖으로 나왔다. 집 안에는 한 사람만이 우두커니, 그 뒤를 눈으로 좇았다. 그게 끝이였다.

105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20:47

뻘하지만 쓰느라 어깨가 다 시큰시큰하내오...(우럭

10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22:07

강준아....강준아...! 강준아...!! 그게 아니야...! 강준아...!! 8ㅁ8

107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24:39

그거 아니고 뭐고...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손이랑 옷에 피 묻히고 서있는 권주를 본다면... 게다가 실제 기억이였습니다.(끄덕

108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25:38

나머지 독백은... 퇴고 해서 올려야지(흐릿

10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27:26

으아아아아앙!! 왜 권주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아요!! 권주주...!! 8ㅁ8

110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0:22

엔딩은 행복하게 쓸 거니까 다이죠부다요!
한 저기서...3년 후 시점이지만요...!

11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1:18

으어어어엉! 그 말에 거짓은 없겠죠?!

112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1:34

권주야....(우럭)

113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2:47

>>111 내 맞워오!!
월하가 있으니 행복한 겁니다...!:D

114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4:10

그리고 참고로 2,3부는...(침묵)
에....에잇 ㄱ..괜찮을거에요! 무슨 일이 벌어지든!

11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5:36

...........(권주주를 잡고 흔들기) 대체 무슨 일을 만들려는거야..! 이 분이..!!

116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38:23

(마구흔들린다)(으어어어억엌)(무지개)

...무슨 일이 벌어지든, 권주는 앞으로 잘 살아갈거에요!(끄덕

11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40:22

으아아아아!! 어서 권주를 행복하게 하란 말이에요!

118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42:41

햄볶하게 해주세여... 저...어는..(아마도) 괜찮을 듯..

11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46:57

......(빤히)

120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55:10

갸아아아 리갱합니다! 안이 권주 독백(동공쌈바)

121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0:56:06

타미엘주야말로... 타미엘 행복한 거 맞죠...?(빠아아안히

12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00:26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123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01:56

다아들 안녕하세요!! :3

124 이해자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02:36

..그 이후로는 어떻게든 당직실에서 숙식을 해결했던 것 같다. 침대가 불편하다던가 식사가 부실하다던가의 불만은 없었다. 그저 같은 팀원들이 의문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더라지. 그게 끝. 그런 눈초리 때문에 굳이 돌아가지는 않았다.
실은 부딪칠 자신은 없는거라던가. ...그 말이 정답일지도 모르지. ...그 이후로는 연락이 없었다. 지연이에게 전화를 걸어도 묵묵부답. ...
이외에는 평소와 같았다. 아니 생활에는 그닥 변화가 없었지. 그저 자판을 두들기고, 대충 식사를 해결하고, 익스퍼 범죄자를 체포하는 일. 당연한 일상이였다. 거기에 특별한 날이란건 없다. ...오늘도 예외는 없이 전화는 울린다. 살인사건과 흔한 사연의 이야기. 그리고 익스퍼. 오퍼레이터들에게 설명을 듣고 능숙하게 출동 준비를 완료했다.

*

"하필이면..."

...성류역. 범인이 도주 경로로 선택한 곳이였다. 두통이 와서 미간을 짚었다. 12년이 지난 이후로 처음, 그 안을 둘러보았다. 당연히도 외관도, 내부도 완전히 바뀌어있었다. 그렇지만... 역시 힘들네. 나지막히 중얼거리고는 이미 해탈한 듯이 숨을 내뱉어 몸을 가볍게 하려 했다.

범인은 B급 익스퍼. 친부와 그와 동거하고 잇던 내연녀를 살해 시도. 내연녀는 두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친부도 여기저기의 자상 때문에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 흉기에 지문은 묻어나지 않았지만, 익스파의 흔적은 남아 있었다. 범죄를 저지른 이후에는 도피 행각을 벌이며, 성류시에 들어왔다가 현재 성류역을 통해 도주를 시도 중이였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멋도 모르고 증거를 남겨놓은 상태에, 이미 도주경로도 전부 파악이 되었으며, 파놓은 함정에는 잠입한 경찰들로 포위가 되었고. 제압 후에 수갑을 채워 익스파를 봉해 체포하기만 하면 된다. 익스퍼라는 사실을 빼놓고 상대한다면, 이보다 잡기 좋은 범인은 없었을 것이다. 아니 좀 더 간단할지도 몰라. 허리 쪽에 장비되있는 테이저건을 만지작거린다. 금방 끝낼 수 있을거야. 오늘도, 자기에게 그렇게 암시를 주며.

*

"아아아악...!"
"... 경찰입니다. 당신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를 하겠습니다."

형식적인 말을 끝마치고 테이저 건을 맞고 쓰러진 그녀를 바라본다. 기차를 타려고 대기중에 낌새를 채고 도망가려했다. 포위되자마자 공격을 가하려 했다. 흔한 염동계 익스퍼. 그나마도 힘이 약해 굳이 제 익스퍼를 꺼내지 않아도 될정도로 무력했더라지. 아니, 이런 부류에 대해서 넌 잘 알고있지?

테이저건을 맞고 움찔거리던 몸이 들썩, 다시 일어서려는 듯 했다. 무기질적인 몸짓으로 테이저건의 총구를 다시 그녀를 향해 겨누었다. 마주친 갈색의 눈동자는, 유리구슬과도 비슷한 생기를 지니고 있었다. 송장의 눈. 부득부득, 관절이 제대로 말을 듣지도 않을 터인데, 강제로 몸을 지탱하려고 했다. 나를 향해 외친다.

"여기서... 못 멈춰... 하하... 난 끝나지 않았어! 그 애비라는 놈이 죽지 않는 이상은...!"

"그 작자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어릴 때부터 애비라는 작자는 술에 취해서 마구 패고, 담배불로 지지고, 뼈가 부러질때까지 맞고! ...그 내연녀가 와서는 더 심했어! 그 년때문에... 난 모든 걸 잃었어...! 그런데... 그런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았었지... 너희 같은 민중의 지팡이들도..."

마음껏 말하다가 울음을 삼키 듯이 잘개 떨던 그녀는 품이 넓은 치마를 들춰낸다. 다리가 있는 자리에는 앙상한 의족만이 존재했다. 조금 놀란 기색으로 잠시 망설이는 태도를 보인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였다. 일어나서는 안되었지만, 흔하디 흔했지. 뭐해, 수갑만 채우면 끝나는 일이잖아? 그 눈으로 곁눈질을 주는 듯 하다가, 멋대로 움직이는 입이 대답을 한다.

"... 이미 알고 있었습..."

"알고있다고? 고작 보고서 몇자 보고 아는 척인거지? 아니! 넌 날 절대로 이해 못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네가 전부 알고있다고? 나에 대해서? 웃기지마. 넌 아무것도 몰라.

또다시 기시감이다. 이런 일이 있었던가?

"양지에서 편하게 관전하고만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멋대로 간섭하고, 멋대로 단죄하려고 하고...! 난 너희같은 족속들이 제일 싫어!"
...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아? 그날이후로 하루하루가 끔찍했어. 아주...! 그런데... 그런데 너 따위가 왜 간섭이야? 네가 할 수 있는게 뭐라고?

그만해. 눈 먼 기억이 강제로 끌여올려졌다. 골 안쪽에서 웅웅거리는 느낌이 불쾌했다.

"네가 이해할 수 있어? 이 증오를! 이 원한을...!"
네가 나를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어. 넌 미워할 줄 모르니까.

"윽..."

귀울림이 강해져서 사람의 목소리 같았다. 아니 사람의 목소리였다. 눈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 아니, 네가 아주 잘 아는 목소리. 숨을 잘개 쉬며 귀를 막으려 했다. 갈 곳을 잃은 수갑이 허공으로 휘둘러진다. 그 잠깐 사이에 틈을 살피던 그녀의 의해 밀쳐졌다. 무방비하게 서있다가 휘청거린다. 하나 둘 셋. 세번째 발을 딛는 곳에 바닥은 없었다.

직후에... 떨어지는 충격이였던 것 같은데. 웅웅거리는 커다란 이명소리가 머리 속을 어지르는 바람에 통증이 둔하게 느껴진다. 이명은 점점 커진다. 그 압박감에 숨조차 괴로워진다. 어느새 어떠한 소음도 들리지 않고 누군가의 절규만이 들려온다. 아아. 귀를 막아도 선명하게. 나혼자견디기너무힘들었어괴로웠다고그런데넌왜아무것도모르는얼굴인데왜그렇게너만행복해보이냐고싫어왜나만고통받아야하는거야전부네가잘못한건데그런데어째서나한테만이런일이일어나고있는거야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돌연, 고막을 뚫고 뇌수를 타고 흘러 머리속으로 파고들던 절규가 멈춘다. 대신에 다급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가 저 너머에서 들려온다. 그마저도 궁궁거리는 땅울림과 요란한 바퀴 돌아가는 소리에 묻혀졌다. 평소보다 조금 느리게 돌아가는 상황판단은, 내가 플랫폼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도 뒤늦게 알려주었다. 느릿하게 고개를 든다. 굉음을 내며 달려오는 기차를 멍하니 바라본다. 어째선지 당장에 닥친 위기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아이도 보였다. 상반되게도 그 표정은 매우 평온해보인다. 나도 웃으며 그녀를 향해 손을 뻗는다. 아니 울부짖었던가?깨닫기엔이미늦어버렸


아홉시...맞추려고 했는데...!

125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03:37

센하주 어서오세요...!

12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09:15


점점 밤이 깊어지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네요. 음..스레주로서 각 잡고 뭔가 메시지라도 써야겠죠. 사실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는 구레딕 시절 때 제가 만들어볼까 생각을 했던 스레랍니다. 그때 질답 스레에 MPC의 개념을 알기 위해서 질문을 하기도 했었어요. 단지 수요조사에는 올리지 않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스레를 만들지는 못하고 미루게 되었고 그것이 작년 10월에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기획한 것이 2015년이니... 딱 2년만에 만들어지게 되었네요. 사실 정말로 해보고 싶은 이야기 중 하나였답니다.
능력을 쓰는 경찰의 이야기. 하지만 능력은 통제되어있고, 그런 환경 속에서 능력자들을 체포하는 경찰들의 이야기. 그런 느낌으로 짜면서 시나리오를 만들고... 이리저리 떡밥을 만들고 생각보다 좀 더 커지는 스케일에 당황하기도 하고...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또 루트를 만들고 그런 느낌으로 계속 이것저것을 하다보니... 한 편의 이야기가 되었고 한 편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5월에 말이죠.

여러분들이 어떻게 즐겼는지는 여러분들이 아니니까 잘 모릅니다만... 음..일단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전에 한 말이 있었지요. 제 스레에, 제가 짠 설정에 흥미가 있는 이들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엔딩을 보여주게 하는 것 뿐이라고. 사실 조금이라도 더 멋진 장면을 만들고 싶어서 밤에 유튜브를 돌아다니면서 브금을 찾기도 하고... 여러분들의 반응을 다 살리고 싶어서 이것저것 섞어보기도 하고.. 여러시도를 하기도 했고...그 중에서 실망한 것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전투 시스템이라던가....

제가 2기를 할지는 내년에 제 상황을 보고 정할 것 같은데...결론은...다시 오게 되면, 그리고 또 제 스레에 오게 된다면...그땐 다시 잘 부탁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고, 제가 만든 이야기를 전부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을 잊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저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어딘가에서 또 놀고 있겠죠. 그때 저와 또 만날지는 알 수 없는 거고...아무튼 결론은... 모두들 이 이야기를 즐겁게 즐기셨다면...저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정말로 감사합니다.


서하:...귀찮긴 하지만, 인사는 해야겠죠. ...그러니까, 수고했어요 일단은...

하윤:서하 씨도 참! 제대로 인사해야죠! 후훗. 모두들, 정말로 멋졌고,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성류시를 구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127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0:15


쓰면서 들은 곡은 전에도 올렸지만...! 가사있는 버전입니다!

미...안... 월하야...(뒤늦게 죄책감

12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0:24

아..아닛...저 독백은....대체....왜 마지막에 저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오는 거예요?!

129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1:23

.....

130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1:51

>>127

13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3:03

월하주다...월하주가 나타났다.....

132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4:02

헤세드주 갱신... 워, 월하주...

133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5:57

아... 그러니까... 어...(흐릿
권주가 잘 막았어요...! 기차...그러니까 금속덩어리잖아요...? 어떻게든... 막...막았... 살아는 있어요....(흐릿) 죄송합니다 월하주...(머리박기

13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6:03

아무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135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17:11

헤세드주랑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D

136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22:52

다들 어서오세요!1

아니...권주 독백...(동공흐릿)

>>126 레주 말씀 정말로 잘 읽었어요. 저야말로, 이렇게 재미있고 멋진 스레를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레주 지금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부둥기) 아 진짜 저도 인삿말 올리고 싶은데...!!(우럭) 잠깐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7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1:28:30

저도 날아간 메세지를 포함해서 적자면...

그 동안 정말로 감사했어요!! 헤세드의 경우, 처음 시트 쓸 때 까지만 해도, 이것저것 보면서 이거다! 했다가 다른 캐릭터들의 시트를 보면서 몇 차례 갈아 엎은 캐릭터였고, 난생 처음 굴려 본 ㅡ혼혈이라지만ㅡ유대인 캐릭터였습니다. 나름 초창기, 라고 한다면 초창기 멤버이기도 한데... 어... 그 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무사히 엔딩까지 이끌어 준 캡틴 정말로 고마워요! 로직배틀, 추리 파트, 떡밥 등등 잊지 못할 거에요. 이건 사실입니다.

한 분 한 분 꼽아서 인사를 전부 다 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걸릴 것 같군요. 아무튼, 여러분들 헤세드와 놀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꾸벅) 작년 부터 몸 상태가 이상하게 안 좋아지기도 했고, 일주일 내내 출근을 하느라 스레에 있는 시간이 엄청 줄었기도 했지만요.. 제 건강을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씩이지만 좋아지고 있어요:3 아마 더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될 거라고 믿습니다. 익스레이버 스레의 모든 분들,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응, 이건 진짜에요.

스레 웹박수 공개를 기다리는 것, 누군가의 앓이와 뻘글을 보면서 울고 웃었던 것,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던 것, 크로스오버, AU이벤트... 전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에요. 웹박수를 공개하고, 웹박수에 앓이를 보내고, 선물을 보내는 것은 익스레이버 스레의 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타미엘주. 저와 연플을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우연히, 같은 스레 내에서 같은 설정으로 만난 캐릭터는 타미엘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눈길이 조금 더 갔는지도 모르겠네요.:)1:1 커플 스레에서도 잘 부탁드려요:)



맞다, 마지막으로 다들 건강해져요! 진짜, 건강 만한 것이 없어요.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어딘가에서 익명으로 마날 수도 있는 거니까요!:D 이제 제게 남은 건 헤세드의 엔딩이겠네요:3 열심히 써야겠습니다!>:3

13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33:20

뭔가...스레주로서 각잡고 인사를 했더니 엄청난 헤세드주의 인사가 보인다....아...안돼요..! 헤세드주..! 이렇게 제 가슴 때리면 안되는 거예요...!! 8ㅁ8 안 그래도 센하주도 지금 뭔가 쓰려고 하고 있는데..! (동공지진)

139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51:19

..........(실수로 창닫한 센하주)(현타)

14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1:53:53

.....센하주...(토닥토닥) 일단 멘탈회복을 하세요...! 인사 안 써도 괜찮아요...8ㅁ8

141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02:01

.............(우럭)

14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04:36

.......센하주....(토닥토닥)

143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2:04:57

센하주우우우....88


엔딩 써야하는데... 에버노트가 자꾸 저에게 싸움을 거내오... 싸우자 에버노트(활활(???

144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10:55

모두에게 그 동안 정말로 감사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타미엘의 경우에는 당시 제가 심하게 감정노동 스트레스와 여러가지에 심하게 찌들어 있을 때 만든 캐릭터여서 케이스 3까지만 해도 좀 많이 미래가 암울할 캐릭터였어요. 아마 그 당시 아마도 이렇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한 엔딩이 '결국은 이면의 세상에서 심연이 내리어 그녀와 영영 지내었답니다~'가 최고의 해피엔딩.. 이름을 제일 먼저 짜두고는 시트스레를 조금 둘러보다가.. 헤세드를 보고 어.. 음.. 이름이 비슷한 모티브지만 으음. 괜찮겠지. 하고 낸 캐릭터였습니다. 그것에 눈이 갔다고 하니.. 이름을 안 바꾼 게 굿초이스였네요!

웹박수 공개도 즐거웠고.. 추리는 잘 못했지만 그래도 잘 나아가는 캐릭터를 보면서 정말로 즐거운 것 같았어요.
여러 이벤트와 그런 것들 하면서 굉장히 즐거웠고.. 캐릭터가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는 건 상당히 즐겁기도 하고..끝이 다가올수록 아쉽기도 하고..

그리고 헤세드랑의 연플.. 사실은 헤세드랑 연플이 생길 거라고는 사실 상상하지는 못했어요. 정확하게는 시트보고 치어서 호캐는 확실히 넘었니만 관캐라는 걸 사실 약간 자기부정? 하는 사이에 있었는데. 좋아할 거라고 하는 자신감도 없이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계속 하다가 에잇. 하고 겨우 살짝 드러내려다가 그런 걸 들었을 때 상당히 놀라고.. 기쁘기도 하고.. 그래서 당시 알바하던 편의점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아무쪼록 부족하고 그런 저랑 연플을 맺어주셔서 감사해요. 1대1스레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레주, 유안주였던 센하주, 월하주, 권주주, 유혜주, 지은주, 지현주, 로제주, 메이비주, 아실리아주... 같은 다른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하고 싶어요.

레주께는 레주가 스토리를 이끌고 떡밥 열심히 쁘리시고 그런 면에서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요. 브금술사인 걸 알지만 사실 브금을 틀기에는 이벤 당시에는 항상 데이터 신세라 듣진 못했지만 정주행하면서 노래 살짝 들어봐야겠어요.
메이비주는.. 일단 스레 아카이브 떠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니다.. 그리고 전략 정말 멋졌어요. 서장님의 방을 확인하고, 오버 익스파를 잘 활용하고.. (오버 익스파를 사실 엔딩인 지금까지도 막연하게 생각하는 인간) 텔레포트의 극한을 잘 보여준 캐가 아닌가 합니다.
센하주는.. 센하라는 복잡한 사정의 캐릭터를 잘 이어나가고 떡밥이라던가 쓰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배빵먹였던 건 조금 미안했어요. 물론 본래 타미엘이었다면 더 때렸을지도 몰랐지만요?
월하주랑은 제대로 돌려본 적이 없던 것 같았지만 그래도 월하라는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권주랑의 이야길ㄹ좀 더 보고 싶었지만 사정이 그러신 걸요..
권주주는 권주의 동생과의 관계도 그렇고 과거가 암울한 것 같아서 눈은 가던 캐릭터였어요. 그리고... 나중엔 꽃길 맞죠..?(우럭)
지현주는 추리랑 전투에서 엄청 묘사가 정교하고 서포트하는게 대단했어요. 베테랑 경찰이라는 설정도 특이했고.. 사생아..였던 설정이라고 하신 걸 본 것 같았는데.. 로제랑 백년해로하세요!
로제랑은 돌려본 적이 없었지만 결계서포터라고 하던 부분이 상당히 개그성이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루나리아와의 이야기나, 지현이와의 연애도 조금 더 보고 싶기도 했지만..
유혜는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겨내고 분신으로 여러 유용한 돌파구를 마련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센하랑 100년지기 친구라는 것에서 천천히 발전해나가는 것도 즐겁게 지켜봤었고, 분신이라는 것을 조금 부러워하긴 했어요. 나 대신 블 좀 꺼라던가요..(본인이 생각해도 하찮은 사용법)
지은이는 밝은 것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투명화라는 능력으로 보조하고 그런 것도 옛날에 투명인간 그런 걸 생각나게 했고, 타미엘과도 잘 지낸 것 같아요. 나중에 미래가 기대되는 지은이의 경찰생활도 응원합니다!
아실리아랑은.. 에드워드랑으로 만났었죠. 에드워드랑 돌리는 캐가 하필이면 사이코메트리라서 빨리 들통나버렸죠.. 사실은 그런 걸 예상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흥미로웠어요. 사실은 좀 더 게셔서 서하랑 같이 계속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헤세드주. 시트를 대충 둘러보면서 특히 겹치는 설정이 없나 하고 봤을 땨에는 이름이 괜찮으려나. 라고 생각하기만 했지만, 나중에 시트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치어버렸어요. 그래서 조금은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탕이랑 향어 일상이라던가를 돌리면서 좀 두근두근했지만 사실은 그래도 가까워지기만 해서 우정이라도 쌓았으면 좋겠다고 했고, 회식 일상에서 우정과 연인과의 애매한 말로 좋아하게 한다라고 말하려다가 그렇게 반응이 나와서 손끝이 떨리는 채로 답레를 겨우겨우 쓴 기억이 나요. 손님 계산도 제대로 못할 뻔했던 기억도 나네요.. 연인이 되고 나서 달달한 일상을 지금 생각해도 두근두근거려서.. 1대1 커플스레에서도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려요.

다들 고마웠어요. 2기는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2기도 응원하고, 모두들 익스레이버에서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들 건강하세요.. 저는 몸 말아먹은지 오래지만.. 다른 분들은 다들 건강하길 바래요. 스트레스 받지않고..

타미엘 엔딩은.. 뼈대만 있어서 문제지만.. 그래도 잘 써야겠지요.. 무언가 걱정하실지도 모르지만, 연플의 존재로 고난은 전재해도 해피엔딩입니다. 정말이라고요?

145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10:57

센하주...8ㅁ8

앗 저도 하고 싶은 말은 이제까지 해오긴 했지만... 역시 남기는 게 맞겠죠. 일단... 마지막 독백을.

14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14:53

아앗...아아아아앗...아아아앗....타미엘주의 인사에...눈물이.... 8ㅁ8

147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19:57

아니 다들 긴 말씀...으아아아아ㅏ ;ㅁ;

제가 하고 싶었던 말ㅇ은 핵심은 이거예요 다들 진짜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고, 그리울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널린 이야기이지만 정말로 이 말을 중심에 두고 길게 쓰고 있었는데...그런데 왜째서....;ㅁ;;

148 Fade Out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0:30

다음에 잠에서 깨어났을땐 장면이 순식간에 바뀌어 있었다. 달각달각, 작은 바퀴가 부산스래 움직이는 소리가 귓가를 스쳤다. 다급한 발걸음 소리도 같이 들려왔다. 그런 다급한 소리의 덩어리가, 날붙이가 되어 머리를 찌른다. 소리도 폭력이 될 수 있다고 새삼 깨닫게 된다. 덜컹! 턱에 부딫친 약간의 충격에 새된 기침을 토해낸다. 그 사소한 움직임에 부러진 뼈가 생살을 찢는 고통이 들어 신음조차 삼켜버렸다. 올라오는 비릿한 맛이 울컥울컥 쏟아져나와 입술을 적셨다.

—— 위급환자야! 서둘러!

—— 만 24세 남성... 뢴트겐으로는 다수의 골절 및 두부 쪽에...

—— O형 있는거 최대한 끌어와...!

—— ER(Emergency Room)... 어서 ER로!

하얀 실루엣의 사람들이 그렇게 말 한것 같은 느낌이였다. 몽롱한 의식에 이내 그런 소리마저 흐릿해지며, 멀어졌다. 밝은 조명에 눈이 아파 시선을 돌린다. 그래봤자 머리도 움직이지 못해 눈만 겨우 돌리는 것 뿐이였다.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 중에, 거울이 보였다. 피와 지혈용 거즈가 시야를 방해를 하고 호흡기가 씌여져 있어 분간하기는 어려웠지만, 분명한 내 얼굴이였다. 이렇게 마주치는 건 오랜만이였나. 순식간에 스쳐지나간 거울이 왜 그리 시선에 오래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거울의 저의 눈과 마주쳤다. 송장의 그것 마냥 흐렸다. 생명이 죽어갈때 그 눈동자와 마주치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고 하던가. ...언젠가 저런 눈을 본 것 같았다. 기묘한 기시감이 들기도 전에 등골을 타고 고통이 치고 올라온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 더 이상 깨어있는 것도 괴로워 눈을 감아버렸다.

이성을 포기한 머릿속으로 영사기가 무작위로 재생된다.


'...오늘도 일 나가는 거야?'

쓸쓸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는 지연이였다. ...이 날에 대한건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지연이의 연주회가 있던 날. 크게 기대하게 해 놓고, 급한 일이 생겼다며 말없이 빠진 적이 있었다. 지연이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역시 마음에 걸렸었다. 그런 일은 나중으로 미뤄도 되는 것이였는데... 아쿠아리움... 나중에 아쿠아리움도 데리고 간다고 약속했었는데, 너무 늦어버렸을까. 한번이라도, 그런 곳에 데려간 적이 없어서... 나는 왜 그렇게 바빠야했던 걸까. ...그 아이들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줬어야 했는데.

'속죄라도 하고 싶었어? 웃기지마! 살인범 주제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면 있다면... 강준이한테도, 지연이한테도 무릎을 꿇고 사과하고 싶어. ... 역시 난 용서 받지 못하겠지.., 하지만...

'...세상에 끝까지 같이 있어줄게요. 권.'

...월하에게도 약속 했었는데. 나중에 월하의 몸이 좋아지면, 여행도 가고... 바다, 산. 어디든 좋으니까... 고향으로 가서 별도 보러 가려고 했었어. 그리고... 제대로 널 사랑하고 있다고. 나는 항상 곁에 있을거라고... 전해줘야 되는데...

주마등이 스쳐지나간다. 리부트 때와도 비슷한 감각. 아니 그것보다 더 절망적이였다. 후회로 가득 찬 엉망인 삶이였지. 그 후회를 청산하기도 전에 완전히 끝나버리기 직전이였다. ... 만약, 만약에 다시 기회가 온다면 처음부터 다시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공포를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것 같았다. 이미 늦었는데.

-

살고 싶어... 나는... 살고 싶어.

제발 날 용서해 줘...

성은혜.

14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0:39

.....(토닥토닥) 센하주의 마음은 이미 확실하게 전달되었습니다...괜찮은 거예요...! 8ㅁ8

150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1:18

마지막 독배ㅇ애애액...! 이 뒤는 위키에서 이어집니다! :3

15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4:13

으아아아아아!! 일어나...!! 권주야...!! 으아아아아아앙.....!

하윤:괜찮아요! 여기 하윤표 건강즙 No.325번을 먹으면...!(??

152 이름 없음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7:30

(종종

153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9:43

않이 다들 인사가....88(우름)(우르먹)

154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2:29:55

>>152 어서오세요!

155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0:28

>>152 아닛...누구이신가...!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156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1:12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157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1:33

ㅇ뭐야 어떻게 알았지..?

158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2:13

감이 말했습니다...! 오랜만이에요 메이비주! 잘 지내셨나요...?

159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3:51

>>151 권주: ...아무리 그래도 시속 80km로 달리는 기차는 완전히 못 막더라고요...(흐릿)
권주주: ...미안...(흐릿

160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4:03

좀 힘들긴 하지만 그럭저럭이요.

음음, 아무래도 아예 안 찾아오는게 더 염치없을거 같아서 찾아왔어요.
결국 스레에 적응못해버린 나약한 레스주입니다만... (흐릿)

지금까지 신세진것도 많고, 여러 의미로 요상한 기분이네요.

16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4:15

아닛...메이비주로군요...!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오랜만입니다..!!

162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4:36

넵, 안녕하세요

163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5:48

음...음...그래도 결국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분이시고...그래도...고마우신 분들 중 한 명입니다. 메이비주는... 이렇게 마지막에 다시 찾아와주셔서 감사할 나름이에요. 마지막에라도...함께 해주신다면 매우 감사할 나름이지요.

164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7:12

아아아아ㅏ아ㅏㅏㅏ 권아아아ㅏ.....

165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7:15

다들 어서와요!

아뇨.. 메이비주한테도 정말 감사한걸요..

으으... 쓸 때는 짧아 보였는데 조금 기네요..

166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7:20

(울망)

근데 왜 눈에 보이는 독백이.. (흐릿

167 이름 없음 (4305517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8:39

메이비주 어서와. 월하주도..... 모두에게 전할 말을 적어야..

16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8:46

....음...일단 이 스레는 아침 6시까진 열어두긴 할 건데...아마..그때까지 계시는 분들은 없겠죠. ....결론은...그냥 하고 싶은 말이나 실컷 하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정말로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정말로 말이죠.

169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39:10

그리고 월하주가 슬퍼하잖아요! 권주주! 어쩔 참입니까...! (흐릿)

170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40:15

다들 해피엔드나 해라요

171 권주주 (691736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42:36

....(흐릿) 쟤 몸 튼튼해요... 거의 신체 재생 익스퍼급으로... 아니 이게 아니라... 아으으으아...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권주: (말 없이 월하를 꼬옥 안아준다) 미안...

172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49:24

아앗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요!

173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51:45

안녕하세요, 센하주 (꾸벅

17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2:54:41

음..음...정말 끝이 점점 다가옵니다... 8ㅁ8

175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0:37

힝이네요. (허공

17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1:01

....그래도 6개월 스레가 여기까지 왔으니까요...화이팅인겁니다...!

177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1:42

감격이군요. 참 길면서도 짧았네요

17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4:18

....참으로 긴 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그래도 좀 아쉽긴 하네요. 익스레이버가...닫힌다고 생각하니 말이에요.

179 타미엘주 (4931023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8:04

길고도 짧아요...

180 헤세드주 (6220516E+4)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8:31

앗 메이비주였군요! 어서와려!!


그리고 뒤늦게 봤.... 권주야아아아아8ㅁ8...!!!!

181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8:55

.....음....그래도...여러분들이 스토리를 마지막까지 잘 즐기신 것 같아서...그 자체는 매우 기쁩니다!

182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08:56

길고...진짜 짧아요.....(우럭)

으으으으윽 센하의 나머지 이야기는 위키에서 느긋하게 마저 진행될 예정이에요..!! ;ㅅ; 본 스레에서 모두 못 푼 게 너무 아쉬워...(주륵)

183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15:59

(눈물.

18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18:17

>>182-183 (토닥토닥) .....두 분...정말로 모두 감사했습니다...정말로요...

185 센하주 (7187378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20:03

음 그리고 제가 스레가 끝나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이...

유혜주...별 일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ㅁ; 진짜 언제나 보고 싶었어요.

186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20:58

(푸딩을 가져왔다

187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23:49

유혜주라....별 일 없을 거예요.... 잘 지내고 계실 겁니다...

18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25:21

ㅋㅋㅋㅋㅋㅋㅋ 아...뭐라고 해야하지... 이미 할 말을 다 해버려서....어떻게 더 할 말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음...음...(침묵)

189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26:50

별을 보죠!

190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34: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별을 보자니...! ...여...여기선 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8ㅁ8

191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36:50



(실망

192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39:37

아닛...실망을 하셔도....(흐릿)

193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42:16

별... (칭얼(콜라

194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44:30

뭐...일단 아침 6시까진 열어둘거니가요! 그때까지 계실 분들은 계셔도 좋습니다..! 잡담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열어둘 생각이고 말이죠..!

195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49:16

그렇군요..

(눕는다

196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49:4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에 누우세요!! 메이비주!!

197 메이비주 (1753676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55:07

6시까지 누워있을거에요!

198 ◆RgHvV4ffCs (9205639E+5)

2018-07-22 (내일 월요일) 23:5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서 주무세요! 메이비주!!

199 메이비주 (3011403E+5)

2018-07-23 (모두 수고..) 00:03:25

(뒹굴뒹굴

싫다요!

20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04:16

............(흐릿)

서하:...(저벅저벅(손가락 퉁기기)

201 메이비주 (3011403E+5)

2018-07-23 (모두 수고..) 00:10:31

에엣!

이런일에?!

202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1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능력입니다!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203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0:15:38

타미엘주는 침대에 누웠습니다! 폰할거야, 폰할거야!

204 아실리아주 (4813321E+5)

2018-07-23 (모두 수고..) 00:15:55

모두 마지막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 9개월, 그 사이에 꽤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일을 했네요. 시트 내린 이후에도,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조금씩 관전해온 사람으로서(..?) 굉장히.. 네, 기분이 묘하고 감동스럽고 슬프고(?) 그렇고요 :> 러닝 당시엔 징징대기도 많이 했는데 모두들 위로랑 조언도 많이 해 주시고.. 시트 내린 이후 뒤늦게 편파멀티 건으로 사과문 올린 것에도 반응해주시고. 익스레이버 여러분께는 늘 고마운 마음뿐이었어요 ;>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요.

모두의 캐릭터가 앞으로 쭉 꽃길만 걷기를!

205 권주주 (143877E+52)

2018-07-23 (모두 수고..) 00:16:08

제 사실상 첫 상황극의 첫 엔딩을 보게 되네요. 하하 기분이 묘해요. 상황극 판에서 언제까지나 권주주(아님 권쮸...라던가(흐릿)라고 불릴 줄 알았는데. 이것도 오늘로서 마지막이라니... 처음으로 시작한 스레가 얼마 안가서 터졌을 때, 한 몇개월간은 못 들어갔던 기억이 나요. 당시에는 스레ㄷ즈 였죠...? 뭐 이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할까요. 다시 마지막으로, 라고 생각하고. 그 위 상단을 쭉 훑어보다가 경찰물, 이라는것이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우연히도 경찰인 아버지 덕분이였죠.ㅋㅋㅋㅋㅋㅋ설마 이런 식의 인연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나름대로 제 취향에 맞게 권주를 만들고, 처음에 일상을 돌릴때라던가 첫 사건(알파전...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진짜 오락가락 했던 것 같아요... 정말... 글 쓰는 것도 처음 써 보는 게 한눈에 티가 날 정도로 말이죠. 게다가 권주 이 아이는 어떻게 굴려야 할지 몰라서... 지금의 제가 생각해도 엄청나게 민폐를 끼쳤던것 같아요. 응. 그래도 그 당시에 있던 분들도, 지금의 오너분들에게도, 스레주에게 많은 격려를 받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여기에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너무 감사해요. 그 격려가 없었으면 전 평생 글 쓰는게 귀찮고 못 쓰는 채로만 남았을거에요. 진짜 글 쓰는 법을 여기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감사해요 다들...
로제... 한번도 같이 돌려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익스레이버의 꽃돌이라고 나메를 붙이던게 기억이 나요, 그 말대로 장미 꽃길만 걷기를, 진행 때마다 로제와 로제주의 유머감각에 웃고 갔습니다...@^^@
메이비주, 그리고 메이비. 스레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많은 활약을 펼쳐주시던거, 너무 멋있었어요! 진짜 아카이브 떠놓은 것도, 메이비와 메이비주의 추리 실력도 현실에서 감탄을 했었으니까요! 진짜...걸크러시가 있다면 이런 캐릭터였겠죠... 멋있었고 좋았어요. 감사해요.
헤세드주... 헤세드. 그리고 게부라. 헤세드와 게부라가 상반이 되니 그 갭이 좋았어요... 그리고 그걸 세피로트의 나무...(전 잘 모르지만)라는 신화에 대응하는 것도 대단하게 느껴졌고요. 헤세드주는 요즘도 많이 아파보여서... 많이 위로를 못해드린 것 같아서 슬펐네요. 여담으로 게부라 반존대 진짜 좋았다아아...(파아앗
아실리아주! 그리고 아실리아! ...아실리아랑 돌려보지 못한것도 아쉽네요... 그래도, 서하가 반할만 했달까...아실리아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였어요. ...아실리아주, 현실에서도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래봐요. 위로 잘 못해줘서 미안했어요...
타미엘주, 그리고 타미엘 음, 그때 당시에 에드워드에게 납치당하는 것 보고 되게 충격먹었는데... 이제와서 행복해 보이는 것 보니까 개인적으로 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심연님 마지 아포칼립스...(???) 타미엘주, 그러니까... 정신도 많이 나아지고, 몸 건강도 좋아지셨으면 하고 바래봐요. 제 건강을 나눠드리겠...
지현주, 랑 지현이. 이벤트 때마다 진짜 형사님 포스 내는 거 보고 진심으로 멋있었어요! 지현이랑 일상을 돌려서 추억에 남을게 없는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뒤에서 되게 응원하고 있던거,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유혜주! 그리고 유혜야...! 당시에 지은이랑 해서 술자리 돌리지 못한거 진심으로 아쉬웠어요...!! 유혜랑 지은이 술취하는 건 꼭 봤어야 했는데...! 권주랑 선관 맺어줘서 고맙다! 한번밖에 못 돌린게 엄청 아쉬웠어... 음... 유혜주. 다시 만났으면 좋겠지만... 역시 고등학교 생활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지은주, 그리고 지은아. 너만큼 유쾌한 친구는 없었던 것 같아. 범인을 잡을때도 특유의 밝은 태도를 놓지않은게 기억에 남았어...! 그리고 그 옥수수맛 초코바... 도대체 무슨 맛이였을까?(흐릿) 뭐어... 선천적 노잼인 권주랑 친구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지은주도 남은 고등학교 생활 힘내요. 응.
센하주, 그리고 센하... 처음에는 유안주였죠...? 아 그때 유안이 문 따고 들어간 거라던가. 크리스마스때 박스 뒤집어 쓴게 아직도 생생해오....ㅋㅋㅋ 그리고 폭탄마 센하쟝... 서장님이랑 면회 갔을때 진짜 포스가...bbb 센하의 인물 관계가 넓은데 되게 체계적으로 짜여있는게 되게 존경스러웠어요. 응.
스레주... 서하랑, 하윤이. 그리고 서장님. 하윤이는 경찰로서도 정말 멋진 사람이였어요. 음... 그 리본 풀어서 하늘로 던지는 장면, 개인적으로 가장 탑으로 꼽은 장면이였어요...! 서하도... 서하 때문에 얼마나 속 졸였었는데.... 그래도 네 귀찮음이란 캐릭터가 있어서 되게 기뻤단다...:> 서장님... 서장님 정말 존경했어요. 부하직원 대하는 태도가 여느 신세대 못지않아서 되게 좋아했었는데... 최대의 통수를 날릴줄이야...(심룩) 그래도, 서장님의 신념을 관철하는 것 자체는 멋있었던것 같아요. 잘못된 정의지만... 스레주, 이제까지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스레를 지켜주시고, 멋진 스토리를 그려내주시고, 엔딩까지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 첫 캐이자 맏형님 권주도... 응 이제까지 수고 많았어. 설령 너의 이야기가 끝난다해도, 완전히 끝난 게 아니겠지? 그 앞으로의 길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청 괴롭히긴 했지만... 그래도 오너가 너 사랑하는거 아니? 넌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 오너가 많이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월하야. 권주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웠단다... 못난 아들래미지만, 장가를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기분이려나. 커플 일상, 텀이 긴데다 권주가 속 많이 썩였지만, 월하 너무 예뻤어요. 같이 영화를 보는 것도,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그런 사소한 일상이 되게 힐링되고... 기뻤습니다. 앗 조선시대 일상에 그 모습도 예뻤고, 치료해준 것도, 같이 사건 파일 주워주고 해서... 카페에서 고백했을 당시에 하루종일 심장이 두근거려서 미치는 줄 알았어... 받아줬을때는 정말 기뻐서 저도 모르게 벽 뿌쉈어요....ㅋㅋㅋㅋㅋ 으아아 월하 너무 예뻐서 줄여지지가 않는다. 날개뼈까지 오는 백발도 처진눈도, 그 차가운 손도 사랑해... 성격 리뉴얼 전 권주가 다정하게 행동한게 제일 잘한 것 같아...! 그걸로 인해 고백이 성공 한 것 같고. 응. 으므... 이제 좀 줄여야겠네요... 월하도, 월하주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월하주의 일도 잘 풀리셨으면 좋겠고... 무리하지 말고 건강 잘 챙겨요 역시. 요즘은 더워서 좀 기력이 없을텐데... 맛난 거 많이 드세요!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고. ...권주랑 월하는 항상 곁에서 서로 의지했음 좋겠다....!

뭔가 많이 길어져버렸다...! 다들...너무 고마워요. 이제는 헤어져야 한다는 게 실감이 안나서 길게 썼는데 역시나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8ㅁ8 이제 그만 할게요... 마지막이 되니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네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나중에... 또 다른 곳에서 익명으로 만나요! 아니면 2기...!!!

206 아실리아주 (4813321E+5)

2018-07-23 (모두 수고..) 00:17:40

서하윤, 월하권주, 헤세미엘, 센하유혜, 로제지현 커플들도 모두 행복해지세요. :>

207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19:55

아앗....세 분...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메시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으허어어엉!! 왜 갑자기 불시에 이런 감동적인 메시지 날려주는 거예요...! 도데체 왜...!! 8ㅁ8

208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20:54

....아...진짜 왜...슬슬 스레 셔터 닫을까 하는데...갑자기 이런 메시지를 보내서.....8ㅁ8 ....아니...진짜....아...정말.... 다들...왜.....8ㅁ8 ...진짜....

209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0:21:31

다들 행복해져야 합니다.. 진짜로요..

21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22:37

.....다들...그래요.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이 상판...어딘가에서 또 만날 수도 있겠죠. 일단 익스레이버는...여기까지니까요. 아침 6시까진 열어두겠지만..그 이상은 닫을거니까요.

.....그래서 여러분...캐릭터 엔딩은 언제쯤...? (야

211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0:24:12

(쓰고 있으나 전혀 나아가지를 않는다 카더라)(흐릿)(두줄쓰고 한 즐 하고도 대부분을 지운다 카더라)

212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26:0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타미엘주...(토닥토닥)

213 아실리아주 (4813321E+5)

2018-07-23 (모두 수고..) 00:30:48

엔딩.. 은 모르겠습니다... :< 다른분들 캐릭터 엔딩 관전해야지. 아, 그 대신 아실리아의 익스레이버 하차 이유로는 몸 상태가 몹시 나빠져 그만둔것으로 생각해두었습니다 :>

214 메이비주 (3011403E+5)

2018-07-23 (모두 수고..) 00:31:45

(울망울망

215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32:08

>>213 아실리아의 캐릭터 엔딩은...음...죄송합니다. 일단 시트가 내려간 캐릭터이기도 하고... (꾸벅) 조금 애매하기에 허락하기 힘든 점...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렇습니까? 일단 알겠습니다...!!

216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33:36

>>214 (눈물을 닦아준다)

217 아실리아주 (4813321E+5)

2018-07-23 (모두 수고..) 00:34:51

>>215 앗, 죄송해하실 필요 없어요! 생각 안 해 두기도 했고.. 시트 내렸는데 엔딩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

메이비주 어째서 울망.. 8ㅁ8

218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34:59

situplay>1521897797>690

여담이지만.... 리본 풀어서 하늘로 던지는 장면...이거 말이군요...저도 이 장면은 되게 멋지게 잘 그려졌다고 생각합니다.!

219 지현주 (5959798E+5)

2018-07-23 (모두 수고..) 00:37:18

아... 드디어 익스레이버도 끝이네요. 지금 심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커튼콜까지 다 마친 무대 위에서 모두 빠져나가고 없는 텅빈 객석을 느낌이에요. 다들 정말 감사했고 ㅇ또 즐거웠습니다. 사실 엔딩은 우리 로제주가 오시면 상의해서 짜려고 했는데 안계시는 것 같네요 (._. 아무튼 다들 고마웠ㅅ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들!

22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38:50

음...!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그동안 정말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221 헤세드주 (3851728E+5)

2018-07-23 (모두 수고..) 00:42:35

재갱합니다!!! 헤세드의 캐릭터 엔딩은.. 아마 하나는 내일 중으로 올라갈 것 같아오... 속도만 붙으...면...(흐릿)

222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0:45:14

다들 어서와요! 속도가 붙어야 하는데.. 거북.. 아니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보다 느려서..(흐릿)

223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48:0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엔딩은....제한은 없습니다. 그냥 편할 때 올리면 되겠습니다...! 엔딩 스레는 개방해둘거니까요! 단지 본스레만 닫힙니다.

224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0:53:24

ㅇㅏ으으아...8ㅁ8 그냥 계속 열어두면 안되나요...? 안되는건 알지마안...ㅠㅠㅜㅜㅜㅜㅜㅜㅜ

225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54:35

>>224 그것은 안됩니다. 확실하게 정해진 기간만 여는 것은 기본적인 룰이니까요.

226 헤세드주 (3851728E+5)

2018-07-23 (모두 수고..) 00:55:27

그렇군요! 고마워요 캦틴!!!


으음 역시 잠들면 인사 못하니까....



그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잊지 못할 거에요! 언젠가 상판에서 익명으로 또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앗 타미엘주 커플 스레는 언제 세울까요?:3

227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0:57:33

저 역시 헤세드주를 잊지 못한 겁니다. 어딘가에서 또 만날 수도 있겠죠. 그때는 잘 부탁하겠습니다! 덧붙여서...커플스레는... 평화로운 성류시의 설정만 잘 지켜준다면..그리고 이제 능력을 쓰는 것이 제한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잘 지켜주면 어떤 설정을 써도 괜찮습니다!

228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0:58:51

음음... 날짜상으로는 오늘.. 낮 즈음에 세워두는 게 어떠려나요? 느긋하게 저녁에 세워도 좋고요.

그러니까요. 잠들면 인사 못하니까! 한 번 더 인사드려야죠! 모두가 함께해서 더욱 기뻤던 익스레이버.. 다들 수고하셨어요! 다른 곳에서 익명으로 만나기를..

229 헤세드주 (3851728E+5)

2018-07-23 (모두 수고..) 00:59:33

요홋-!!! 감사해오 레주:3 계속 레주라고 쓰다가 스레 엔딩 즈음부터 캡틴캡틴 하고 레스를 썼더니 이젠 레주라는 단어가 어색해지는 신기한 현상이 왔어오.. 레주탈트붕괴...?(??????)

23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00:34

두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뭐...어떤가요! ㅋㅋㅋㅋㅋ 캡틴이건 레주건... ㅋㅋㅋㅋㅋㅋㅋ

231 헤세드주 (3851728E+5)

2018-07-23 (모두 수고..) 01:01:02

>>228 핫 그렇다면 낮 즈음..에 세우는 걸 부탁드려도 될까요?? 88 면접이 있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러 갈 것 같아서 아마.. 제가 늦어질 것 같...아요...88

내일 기록적인 폭염인데.. 왜째서...(흐릿)

23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03:24

>>225 으윽...으... 너무 슬퍼요...8ㅁ8 여기 터지면 안되니까 아카이브 떠놔야지...(우럭

233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04:15

참치가 터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아카이브를 따는 것은 자유입니다...!

234 메이비주 (3011403E+5)

2018-07-23 (모두 수고..) 01:07:06

(이불 깔고 드러눕

235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07:42

아닛...이불을 깔고 눕는다니...!! 메이비주! 여기서 자면 감기 걸려요!

236 메이비주 (3011403E+5)

2018-07-23 (모두 수고..) 01:09:01

괜찮습니다! 이제 곧 안녕이네요. 내일 몇시에 일어날지 모르기에..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했어요.

237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09:16

ㅇ으아아아...! 아침 6시까지 있을겁니다...! 난 여기서 돗자리 깔고 누울거야!!(땡깡

238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0:06

다시 한번 메이비주에게 인사를 하겠습니다.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권주주! 여기서 누우면 감기 걸려요...!!

239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1:10:07

느긋하게....세워둘게요-

음음..1대1 스레 규칙 조금만 채워두면 되겠지요..(고개끄덕)

참치가 터지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만약을 대비해서 떠두는 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아직도 ㅂㄷㅂㄷ거린다카더라)

240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0:46

메이비주... 잘 가요.:) 메이비주도 감사했어요. 어딘가에서 만날 날이 있기를...

241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1:31

이 스레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아카이브로 뜨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네!

24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2:11

>>238 그깟 감기 함 걸리죠!! 어차피 이제 마지막인데...! 제몸뚱이가 중요하겠슘니까?!

권주: (한심...)

243 헤세드주 (3851728E+5)

2018-07-23 (모두 수고..) 01:12:40

그으리고... 마지막 굿나잇 인사로군요..

너무 졸린 관계로 저는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그동안 감사했어요:)

244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3:27

>>242 안됩니다! 권주주...! 서하로 보내버릴 거예요...!!

서하:...(귀찮음(하품)

>>243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그동안 정말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245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1:13:41

잘가요 메이비주. 어디선가 익명으로 만날 날이 있기를...

좀 더 오래 있고 싶기는 하지만..2시에는 잘 것 같은 기분...(흐늘)

246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1:14:07

헤세드주도 푹 주무세요!

247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5:01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으므...노말 엔딩 버전 풀어야지... 아쉬우니ㅣ..ㅠㅠㅜ

248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5:59

그리고 마지막 인사네요... 버릇처럼 평범하게 인사했어. 잘 자요. 어딘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보자고요!XD

249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19:37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타미엘주...그리고 권주주...(토닥토닥) 정말 스레를 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5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36:46

음...이제는 정말로 다 가신 걸까요...?

251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1:38:09

오랜만에 왔다갔네, 자러가는 모두 좋은 꿈 꾸길 바라

25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38:26

일단... 여기서 완전히 갈리게 되는데 월하와 연플 여부도 되게 중요했답니다. 월하의 존재가 권주의 정신붕괴를 늦추고 평범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만약에 월하와 좋은 동료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라는 루트입니다.
여기서는... 점점 권주가 기억을 떠올리면서 ptsd로 인해 정신이 붕괴하고 있는 느낌이에요(흐릿) 뭐... 그래서 자해도 하고 목을 막 손톱으로 긁고 그러는데... 이건 넘어가고, 아마 서장님 정체가 밝혀졌을때 즈음에 누군갈 만나게 됩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옛 소꿉친구. 성은혜요. 머리도 길게 기르고 많이 예뻐졌습니다. 그녀와 만남으로서 겉보기엔 나아지게되었습니다... 다만, 타인이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제 정신이 아니란 것을 금새 알게 되죠. 그야 해리로 인해 만들어진 인격이거든요(...) 여차저차해서, 전에 살던 보육원으로 가게 됩니다. 예전에 별을 보러 갔던 곳 까지 가게되요... 갑자기 은혜가 "너는 앞으로도 나를 지켜줄거야?" 라는 톤의 질문을 하게됩니다. 권주는 지켜주겠다고 하지만, 은혜는 "그럼 그때 왜 지켜주지 못했어?" 라는 말로 권주의 정신을 완전히 깨부숴 버립니다...
갑자기 "지금이라도, 날 구해줘."라는 말을 남기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권주는 그게 가짜인줄도 모르고 구하려고 했다가 같이 투신해버리는... 여기서 배드랑 노말이 갈린다는 느낌이에요. 배드는 완전히 의욕을 잃어버리고, 절벽 바로 아래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다는 느낌이고, 노말은 그래도 살아갈 의지가 생겨서 얼마정도 기어가다가 결국 쓰러져 버립니다. 나중에 구조되었지만... 다시 깨어난 뒤에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전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느낌이에요.
사실 노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다시 기억을 떠올리게되면 또다시 그런 행동을 반복하다가 자살로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던가, 아니면 또 실패해서 다시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던가.(...) 그런 느낌이기에... 암울한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오(끄덕

253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1:38:39

아뇨오 여기 한명 더 있답니다. 음.

254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39:43

앗 아아... 월하주 있었어...(흐릿) 죄송합니다... 이런 오너라...ㅠㅠㅜㅡ

255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42:13

아닛....아직 두 분이 계셨어....!! (동공지진) 그리고....으아아아아아아...!! 뭐예요...! 그거...!! (동공대지진) 아니...아니...아니...아니....너무 슬픈 엔딩이잖아요....!! 일단 월하주와 권주주 둘 다 좋은 밤이에요!

256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1:49:31

권주만큼 설정이 암울한 아이도 이제 만들기 힘들것 같아요...(흐릿) 한참 우울했을때 저런 설정을 짜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진엔딩도 절벽 까지는 비슷했지만... 개연성이 부족해서 기차로 바꿨습니다... 어쨌든 고통받는 권주...

257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1:52:45

........(흐릿) 어서 월하랑 행복해지란 말입니다...!(흔들흔들)

258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1:52:46

곧 자러 가지만 있어ㅇ...는 권주야...?

뭐.. 타미엘 엔딩은.. 연플 이전과 이흐로 구분이 가능하죠..

연플 이전은.. 해피엔딩이 심연과 함께 뒤쪽에서 영영 살았답니다~ 그리고 세계에 소문이 퍼져요. 뒤쪽에는 낙원같은 세상이 있다..였고, 노멀이 일종의 분리..로 인해 살아는 있으나 크게 약해져서 밖에 잘 못 나다니는 거였고.. 배드는 심연님이 타미엘을 먹어버리는 거..(강림)..

259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1:57:32

그 루트로 가지 않아서 이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둘에겐 서로 맺어지는게 큰 전환점이구나... 하는 맘이랍니다. 응. 나도 무언가 이야길 하고 싶은데 워낙 길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입 다물고 속으로 묻을까 하지만.. 마지막이니 해보자면야.

알다시피 월하는 영화에서 많이 따온 거라, 영화 같이 끝을 맺고 싶었어. 욕심은 나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슬쩍 앓던 그때도 동일한 생각이라. 연플은 접어두르게 역시 좋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애정한 맘이 사라질리가 있남.

260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01:57

>>258 >>259 (풀리는 설정을 조용히 메모하는 중)

261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2:04:59

그래서 용기 내어 한 선택이 이 얼마나 신의 한 수였는지. 정말 더 길게 적자면 오락가락 잠결에 별 이야기가 나올 거 같아 줄이자면. 그냥.. 그 선택을 하곤 후회하는 일은 없었답니다. 라는 말이면 다 전해질 거라 생각해.

26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06:31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 고스트 스토리라는 영화, 봤었답니다. 연인은 계속 변화하고, 다른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떠나가버렸는데 유령은 뭔가 잊혀져서 거기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안타깝더라고요. 응... 그래서 뭔가... 월하에게 잊혀지지 않는 게 되게 중요한 것이라는 걸 알게 될 수 있었지요... 음... 그렇네요. 월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연플은 처음이였고...음음

263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2:06:55

으윽... 더 이상은 무리.. 다들 잘자요.. 마지막 인사겠네요..
월하주의 선택이 후회없어서 다행이예요.

월하주도. 레주도.. 다들 수고했어요.

264 타미엘주 (8975524E+5)

2018-07-23 (모두 수고..) 02:07:30

권주주도 수고했어욤...

265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2:09:10

아니지. 으으음.. 너무 짧고.. 건조한가? 솔직히 하고 싶은 이야긴 많아도 이렇게 전하는게 잘 안 되어서. 응. 문체도 그렇고 워낙 컨디션에 영향을 받다보니 오락가락.. 그래서 최대한 애정한단 걸 내 말보다는 월하의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그랬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

266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09:20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지금까지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부디 행복한 나날이 계속 되길 바라겠습니다...!!

>>261-262 ........와아아...와아아아...(감탄)

267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10:16

저도, 용기내서 꽃다발 전한 것이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웹박수 보내기 직전에 고민하고 쓰고 지우다가 보냈다는 느낌이라... 응... 웹박수 발표되기 직전에도 어찌나 두근거렸던지... 그런... 아련하네요. 문득.

>>258 연플이 캐한테 끼치는 영향이 굉장히 컸다는 것을 알게됩니다...ㄷㄷ

268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10:29

그런고로 두 분 다 마지막인데...서로의 캐릭터에게 어떤 점에 치였는지 말해주시죠...!! .....뭐...저도... 이제는 다 끝난 이야기지만...아실리아라는 캐릭터에게 어디에 치였는지..묻는다면 대답을...할 의향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269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12:16

타미엘주 안녕히 가세요. 수고하셨고... 나중에, 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270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18:24

월하주의 문체. 저는 굉장히 좋아했어요. 뭔가 조용히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다정하지만 어딘가 쓸쓸한 느낌이라... 그래서 당시에 독백을 보고 반했던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눈캐로 시작하긴 했고, 또 아니겠지... 이러긴 했지만 점점 마음이 커져가더라고요. 그래서 초콜릿 받았을때 두근두근 했어요. 아, 어딘가 벽을 뚫어버렸던 것 같기도 하고요...:3 뭐 제 주먹이 아프기만 했지만요...ㅋㅋㅋ

271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2:19:03

XD...

타미엘주도 수고했어. 좋은 꿈 꾸길 바라. 치인 부분은..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 권과의 첫 만남이 컸어. 응. 우산이랑 꿀물을 건네주던 그 모습이 얼마나 다정하면서도, 귀여웠는지.. 그리고 스레주가 아실리아에게 치인건.. 쿠키랑 관련 있지 않았었나?

27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24:51

우산과 꿀물... 아마, 그때 겨울이라는 이미지가 좋았던 것 같아요. 눈은 흩날리고 조금 물이 섞여있어서 축축한 눈이... 그래서 눈을 우산이랑 따뜻하게 몸을 데울 음료라던가, 그런걸 선물했었죠. 그때는 막 그렇게 다정한 얘도 아니였는데.. 권주가 그걸 건네주어서 굉장히 다행이에요...

273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26:37

과연.....과연.... 역시 마지막이고 오랜만에 제대로 만난 커플 오너들인데... 그래도 이런 이야기 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끄덕) 그리고...쿠키라...음...관련은 있지요. 치인 요소 중 하나이기도 했고...

274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27:35

눈을 막을... 와 어째 누락이 되네요.
그때를 떠올리면 아련해요. 월하도, 권주도 갓 들어와서 처음 만난 상대가 하필이면 첫 간부였어서(...) 권주도 오너도 전투에 애를 먹었던... 그런... 그래도 월하가 아쿠아리움 탐색하는 것도 기억에 남았어요. 찬찬히 생각하면 떠올려지는 것이 엄청 많네요...

275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31:24

그리고 역으로 다시 월하가 권주에게 꿀물이랑 우산 사준것도! 와 이걸 놓칠뻔했네... 그것도 엄청 귀여웠어요! 권주는... 아마 그때 떠나가는 월하의 뒷모습을 계속 바라봤을것 같아요.

276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2:43:08

졸았.. 아침까지 있고 싶지만 요즘 계속 졸아서 힘들 거 같네..으음.. 하튼 모든게 다 추억이니까. 응.

277 월하 (7570115E+5)

2018-07-23 (모두 수고..) 02:43:51

귀여웠다니! 되게 이상하게 보이진 않았을까 했었는데.

278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44:00

너무 무리는 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가기 전에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나씩 받고 가도록 하죠...! 두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279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47:26

다시 한번 익스레이버 스레주로서....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정말로...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잊지 못할 것 같고...정말로...정말로..기억에 많이 남을 거예요! 다시 한번 정말로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인삿말은...이미 위에서 했기에...그러니까...음...굳이 반복하진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280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49:29

질문이라... 마지막이네요. 뭔가 의미 있는 것 없을까.

스레주는 익스레이버 스레에 있을 때, 언제가 제일 행복했었나요? 엔딩도 엔딩이지만... 역시 그런 때 외에도 궁금하니까요. 그리고... 저희들과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스레주의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요?

281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52:38

>>280 언제가 가장 행복했냐고 한다면...제가 만든 스토리를 모두가 즐겨주고, 열심히 추리하고, 열심히 고민하고...때로는 이 스레주야! 뒷통수 뭐야! 하면서 화를 낼 때가 행복했습니다.
제가 만든...이야기를 모두가 정말로 즐겨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으니까요. 솔직히...이 스레를 이끌면서 마냥 행복한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최악의 존재로 기억되는 그 사람이라던가... 그런 일도 있고, 여러모로 쓰리고 힘들지도 많았습니다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마지막에 정말로 제대로 즐긴다는 것을 알고... 스토리 엔딩을 띄웠을 때 저에게 인사를 해줬을때도 너무 행복했고...전율을 느끼실때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과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기억에 남을 수 있냐라... 스레주로서 자신의 스레에서 함께 한 이들을 기억 못하는 이가 있을까요? 만약 못하는 이가 있다면 그 스레주에게 있어서 그 스레는 그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이겠죠. 이것이 모든 답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끄덕)
반대로 제가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을지가 궁금해지는군요. ...그냥 그런 스레주도 있었지...정도로 기억된다면 제 기준에선 성공입니다.

282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2:54:35

>>276-277 월하는 귀엽고 예뻤으니까요. 항상. 그러니까 이상해 보일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그리고... 저도 아침까지 있고 싶긴 하지만... 역시 월하주가 걱정이 되네요. 음.

...두번째 질문은 이미 답해줬구나. 고마워요 스레주. 슬플 때도 많았지만, 역시 행복한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이벤트를 할때도 일상을 돌리는 것도 잡담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거든요. ... 고마워요. 진심으로.

새벽감성은 항상 위험하네요...ㅋㅋㅋ 아직 하고 싶은 말은 많이 남아 있지만, 고맙다는 말로 요약을 해볼게요. 네...

283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2:58:27

하고 싶은 말은 지금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정말로 가면 다시는 익스레이버 스레주로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거니까요. 물론 못다말에서 저를 부르면 다시 올 수는 있긴 한데...굳이 힘들게 그럴 필요가 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시면 됩니다.

284 권주주 (2210375E+5)

2018-07-23 (모두 수고..) 03:03:46

... 조금 전 마지막 인삿말에도 남겼다시피. 이 상황극은 제 기억에 계속 남아있을거에요. 저 기억력 하나는 괜찮은것 같아요...! 아직도 이벤트 하던게 떠오르는 것 보면. 떠올리다보니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많이, 많이 그리울거에요. 모두들. 권주주라는 이름도 이제 안녕이네요... 음, 그동안 다들 너무 고마웠어요. 부족했지만 권주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만 퇴장해야겠어요. 스레주와, 모두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평소처럼 좋은 꿈을 꾸고 좋은 밤이 되길, 빌어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285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3:07:34

안녕히 가세요! 권주주! 이 스레를 애정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또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밤 되길 바라며...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286 ◆RgHvV4ffCs (0739735E+5)

2018-07-23 (모두 수고..) 03:18:48


그럼 스레주로서 마지막 말이라도 남기고 사라져야겠네요. ....저는 여러분들을 기억할겁니다. 이 이야기. 인삿말에도 밝혔지만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으니까요. 물론 그때와 비교하면 좀 많이 바뀌긴 했고, 스토리 스케일도 커지긴 했지만... 정말로 그렇긴 했지만... 확실한 것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엔딩을 보여주겠다는 그 약속.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6개월 분량으로 준비한건데... 어쩌다보니 9개월차까지 오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뭐...나름 나쁘지 않다고 봐도 되겠죠? 스레주로서 미숙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했을 거고, 불편했을 것도 분명히 존재했겠지요. 어느쪽이건 이제는 다 끝입니다만....

....되게 아쉽네요. 뭔가.... 네...뭔가 상당히 너무 아쉽네요. 마지막에 함께 했으면 한 분들이...더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괜히 슬프네요. ...조만간에 못다말에 불리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그건 너무 큰 착각일까요?

스레주는 여러분들을... 성류시의 위기를 구해준 여러분들을 잊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은 정말로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니까요. ...정말로 멋졌어요. 이벤트마다 활약하는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정말로 멋지고 화려했어요. 인연이 잇다면 또 어딘가에서 볼 수도 있고 만날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한다면...그 인연이 어떻게 될 지를...기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성류시는...여러분들 덕분에 오늘도 아름답게 별이 반짝입니다. 그리고 계속 평화롭겠죠. 앞으로도...앞으로도....

이 레스를 끝으로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정말 감사하고 또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서하:......(척)

하윤:......(척)

서하&하윤:충성! 모두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287 권주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04:57

끌어올리기. 못다말 스레에서 보고 왔습니다...:)

첫번째 질문. 하윤이랑 서하는 blue시점에서는 무엇이 되나요? 그 둘 중에 흑막이 될 예정인 사람이 있었다던가....

288 이름 없음◆RgHvV4ffCs (1594203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11:45

오랜만에 뵙는군요. 권주주. 정말로 끌어올려서 물을 줄은 몰랐습니다만 그래도 올라왔으니 답은 해야겠죠. 일단 메시지는 잘 읽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보답을 못해줘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블루시점에서 하윤이는 오르카 팀의 서장이었고 서하는 스토리 중에 나올 다른 팀의 대장이었습니다. 흑막이 될 캐릭터는 없었고요.

289 권주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19:02

레주도 오랜만이에요!! 대략 3개월이 지났군요...:) 2기는 무산되었지만... 구상하던 캐릭터는 어떤 상황극에서도 사용하지 않고 조용히 남겨 둘 예정이에요. 그래도 익스레이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주!

서장님이 될 예정이였군요. 하윤아....멋있다...!!:D 서하도 다른 팀의 대장이라... 조력자? 라이벌 격이 됬어도 흥미로웠을 것 같네요. 범죄코디네이터들 중에서는 SS급도 있었겠죠...? 그리고 오르카 팀도 여전히 전원 A급인가요? A급보다 더 낮은 급으로 나온다고 해서 전에 되게 궁금했는데....

290 이름 없음◆RgHvV4ffCs (1594203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24:03

>>289 글에도 썼다시피 2기는 만든다고 해도 세계관을 리부트하거나 새로 창조할 예정이랍니다. 1기만 즐길수 있는 2기는 역시 영 아닌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야 친목과 다를바가 없지요.

아무튼 서하가 이끌 팀은 조력자이자 라이벌이었답니다. 이름은 라이카 팀이었고요. 당연히 SS가 존재했답니다. 2명이요. 팀의 레벨은 좀 구상을 많이 했었는데 A급과 B급으로 나눌 생각이었어요. 다이스를 이용해서 말이죠.

291 권주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32:33

리부트나 새로 만들더라도 지켜보고 있을게요! 음음 그렇다면 다시 익스퍼들은 어둠속으로 들어가게...(._.(???
라이카....우주개라...(?) 서하윤은 SS급이 되었나요? 그리고 서장님 깨기도 어려웠는데 두명이나..!(흐릿) 라고 써놓고 보니 유나도 SS급이였군요. 앚은 건 아닌데 서장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흐릿) 다이스라...! 그것도 매력적이였을 것 같아요!

질문할 것이 너무 많네요...ㅋㅋㅋ 으므... 역시 비익스퍼와 익스퍼간에 차별이 주된 요소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2기 시점에서는 차별이 더 크나요 역차별이 더 크나요? 익스퍼의 힘이 워낙 강하니 소수라도 비익스퍼들을 차별 할 수도 있을텐데. 궁금하네요.

292 이름 없음◆RgHvV4ffCs (1594203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38:35

그때는 서하도 하윤이도 모두 SS급 출연 예정이었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유나는 SSS급이었지요. 서장님의 임팩트야 뭐... 다들 충격을 먹을 정도였으니. 이해합니다.

차별과 편견은 모두에게 존재하는 설정이었어요. 비익스퍼들은 익스퍼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통제하려하고 익스퍼들은 비익스퍼들이 힘이 없다고 무시하는 그런 느낌이었지요. 이것도 하나의 주제의식이었답니다.

293 권주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44:33

으아악 총체적 난국....!(흐릿) 오르카팀이 나왔더라면 꽤나 고생했겠네요....8ㅁ8

음음...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마지막 질문으로 깔끔하게 끝내겠습니다! 저도 참 주책이 심하네요...(흐릿) 혹시나 있을 다른 분들도 질문할 기회가 있어야겠지 않겠습니까...? 하고싶은 말은 서하윤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그 둘은 결혼 언제하나요...?

뻘한 이야기로 권주의 근황은... 아직 누워 있어요(?) 언제 깨우냐... 한 겨울 즈음엔 일어나겠죠. 아마...

294 이름 없음◆RgHvV4ffCs (1594203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54:26

그 문제는 오르카 팀이 알아서 잘 하지 않았을까요? 전면적으로 엎었으니 이제는 볼 수 없겠지만요.
서하와 하윤이는... 언제나처럼 아롱범팀의 오퍼레이터로 재직중입니다. 사귀고 3년째 되는 해에 결혼을 하겠지만요. 언제나처럼 서하는 일하기 귀찮아하고 하윤이는 그런 서하에게 일을 시키고 꽁냥거리면서 잘 지낸답니다.

그리고 권주의 근황은 잘 들었습니다. ...어서 깨우세요!

295 권주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59:02

ㅋㅋㅋ....ㅋㅋㅋㅋㅋ...알...알겠습니다...! 그럼 엔딩스레에서 봐요! 그림 올리고 싶은데 날려먹었...(우럭) 으윽... 나중에라도 올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안되겠네요.

어쨌든 레주... 간만에 이야기 해서 즐거웠습니다!:D 다른 곳에서 익명으로 만나요! 감사합니다!!XD

296 이름 없음◆RgHvV4ffCs (1594203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14:24

궁금증이 해결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어딘가에서 또 만날 수도 있겠죠? 안녕히 가세요! 권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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