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066760>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8. 잃은 자 :: 1001

너만이 잃겠지. 그리고 너는 그에게 넘길 것이고. ◆SFYOFnBq1A

2018-06-27 11:32:30 - 2018-07-08 21:04:20

0 너만이 잃겠지. 그리고 너는 그에게 넘길 것이고. ◆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11:32:30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나는 껍데기뿐이다. 속은 완전히 비어버렸다. 흩어져 사라진 것, 아예 승화해버렸다면 좋았을 텐데.
지독한 공허감이 밀려온다.
......그러하기에 나는 그런 것을 자처하려는 이들에게서 그 잃음을 빼앗아올것이다.

.....그것은 증오조차 다른 이의 것을 빌린 나를 적으로 만들지도 모를 일이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7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68186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일요일까지 가능한 다이스 굴리기
.dice 0 100. = 90 을 하루 3번 굴릴 수 있습니다.
0-9 만든 것 중 하나가 아이템화 됩니다.
다만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제한이 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사실상 특이한 잡템에 전투에선 못 써먹을 능력이 걸린 것 뿐입니다..
10이상 70 이하가 나올 시. 특이한 잡템이 나옵니다. 아이템인데 별 효과가 없는.. 괴상한 잡템...
71이상 97이하가 나올 시. 신이 만든 특수 인챈트 스크롤이 나옵니다.
98이상일 경우. 자신을 약간 잃게 됩니다..

한번에 3개를 돌리는 것도 가능하고, 갱신할 때마다 돌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3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대를 97로 하는 것은 가능하며... 사실 약간 권장드립니다.

33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32:01

-잘가길 바란다는 것이다?
-꿈결로 접어드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겠지.
-어째 은 제국이랑 관련있고 꿈결 방문자들은...
사라지는 유현을 보고는 잘가. 라고 해줍니다. 할 게 많습니다. 눈을 눈대로 해야지요.

어두운 바다. 어둠으로 가득 찬 바다에 그녀는 다다를 수 있을 겁니다. 바다에 덩그러니 있는 섬 하나. 그 위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철썩거리는 바다.
바다란 그런 법이지요.. 바다는 배를 가게도 하지만 그 배를 삼켜버리기도 하는 존재이니까요..

-저런.
여성모습인지 남성의 모습인지 애매합니다. 여성의 모습이라면 인어형상일 것이고. 남성이라면 좀 더 사람스러운 느낌이겠군요. 텐게르가 가리지 아니한 유현보다 더 큰 하나의 눈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34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0:38:56

"가능성의 여지를 놓고 생각했을때, 가능하리라고 도박수를걸어본건 저의 승리였군요."

인어의 형상을 한 여성. 물론 신격존재에게 있어 성별이란 의미가 없겠지만, 내가 그날 그녀를 만났을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텐게르, 그분과 아주 간만에 마주치는데에 성공했다.

"오랜만이라고 하면 기억하시겠나요? 여기까지 이르게 되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었답니다. 할말이야 늘어놓는다면 많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큰의미는 없다는게 아쉽군요."

나는 그리운 옛사람을 찾은것마냥 사근거리며 이야기한다.

35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0:43:13

생화가 흔들렸다.그럼 그렇지.비녀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만은.
허나 그 흔들림은 생화에서 시작되어 비녀 전체로 이어지는 듯 싶었다.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비녀를 잡았고,순간 오싹해지는 느낌과 함께 시야가 흔들리며..

"..이 곳은.."

우선,꽃잎으로 이루어진 더미는 이전과 같다고 할 수 있었다.그 푹신한 느낌도 어디 안 가는 듯 싶었다.
..허나,처음 마르잔나와 조우했을때와는 다른 메마른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마르잔나의 옷차림 또한 반투명한 검은 옷에,베일 차림이었다.
옷차림과 풍경이 다르긴 했으나 틀림없는 마르잔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루이는 꽃잎 더미에서 일어나 그 곳으로 향하였다.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될 줄이야.."

=> Yes.

36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0:44:17

그냥 기회된김에 캐캐묵은 마지막떡밥을 풀었다.

37 헤일리 - 꿈결 속에서 (9065001E+5)

2018-06-27 (水) 20:47:32

"반대하긴요. 저는 그냥 알면 그만이에요. 궁금하니까, 단지 그것 뿐."

로라시아를 막으려는 것도 그저 그와 더 이 세상을 살고 싶기에 하는 것 뿐. 세상을 지킨다던가 하는 대의 같은 건 내게 없었다. 있는 건 지극히 인간스러운 욕망 정도지.

"...신도 부러운 것이 있던가요."

하기사, 신이라고 뭐 다를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물쇠를 집어들었다. 가려면 얼마든지 갈 수 있다 하는 말에, 가벼이 고개를 숙였다 들고 돌아섰다.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뵈러 올게요. 뭐 달라고 오는 거 아니니까요."

살면서 이런 기회 흔치 않으니 말이죠. 말하곤 돌아서 그 방을 나섰다.
한 손에 든 자물쇠의 감촉이 유난히 선명해서, 괜시리 한번 꾹 쥐어보았더란다.

//이걸로 막레 하면 될까요? 꿈의 자물쇠 스탯 알려주세양 캡틴!

38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51:40

-이 몸은 내가 만든 반지나 내가 강신한 존재의 피 정도는 알아볼 수 있으니.
사기도박의 주모자같은 반드시 이기는 내기였을 터이지. 라고 느긋하게 이야기하고는 오랜만이냐는 말에

-글쎄. 내 입장에서는 어제와 십년 전, 백년 전도 마치 하루와도 같이 짧을 따름이라...
나는 오랜만이라 하는 건 무리로구나.라고 아주 작은 속삭임을 흘립니다. 뭐. 작은 속삭임이라 하여도, 머리 속에 아므런 방해도 없이 들어오는 것이니. 갈망하였다는 사근사근한 말에 그런가. 하는 느낌으로 섬을 받침삼아 턱을 굅니다.

-큰 의미라... 작은 의미가 큰 의미로 흘러갈지도 모를 일이지..

39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0:55:47

넵. 막레로 하면 되겠네요..

아. 저 부러워...는 주체가 다르지만요!

스페엑.. (날아간 걸 기억에 의존해 겨우겨우 써야함)(노력해보겠슴다...?)

40 (5910083E+5)

2018-06-27 (水) 20:56:27

호오, 고생하셨습니다!

41 헤일리 - 꿈결 속에서 (9065001E+5)

2018-06-27 (水) 21:01:17

>>39 수고하셧어요.. 헤일리 위키에 꿈의 열쇠 설명 있으니까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42 꿈의 자물쇠◆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09:17

꿈의 자물쇠

그것은 열쇠구멍 하나조차 보이지 않는 약간은 화려하고 겉보기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자물쇠였습니다.

꿈의 열쇠와 한 세트로, 꿈의 열쇠가 구분이 없이 꿈으로 현실로 만들던 것을 제어하는 역할이 큽니다.

소유하게 되었을 때. 일종의 저장 장치로 기동이 가능하며, 꿈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비유하자면 꿈의 열쇠가 상한 재료 신선한 재료(꿈) 가리지 않고 조리해서 탈이 생기다가. 꿈의 자물쇠가 생기고 그것이 냉장고이고 그 안에 든 재료(꿈)으로만 조리(꿈의 열쇠)가 가능하게 된 것이지요...

43 이름 없음◆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09:37

어서와요 겐주!

44 은유현 (795904E+53)

2018-06-27 (水) 21:12:15

"틀린 말은 아니군요. 다른 객체였다면 거부당할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확신이 있으니까 이곳에 이르는것은 바란다면 필연이었겠지요."

쿡쿡거리며 나는 웃다가, 세월의 의미가 그녀에게는 한순간의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과하고는 머리를 긁적거렸다.

"세계를 만든 신의 입장에서는 시간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것을 간과했군요. 너무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걸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어디까지나 인간의 관점에서나 긴 시간이었을뿐일터다. 짧은 삶을 살아가는것은 인간뿐이다. 그런 관념에 사로잡혀 이야기했다는것은 그만큼이나 이만남을 염두해주지않았다는것을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여전히 인간도 세계도 증오하는것이 아니였습니까. 작은의미가 큰의미가된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그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저를 포함해 티엘린의 아이들에게 굳이 도움이라고 생각할만한 건덕지를 주는 이유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군요. 단순한 변덕인걸까요."

45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15:59

진행 모두 수고했어.

46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16:24

겐주 어서오구

47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17:51

밥 먹고 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캡틴 잡템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댔죠?

48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1:18:47

늦게봤네용 헤일리주 진행 수고하셨어요~~~~

49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19:27

그리고 헤일리주 진행 수고했고 다들 안녕하세요!

50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25:31

-나는 다른 삼주신들에 비해서는 감성적으로 풍부하다...
라고들 하긴 하지만. 둘과 별다를 건 없단다. 라고 느릿하게 웃습니다. 리그트나 칼라미티나 나도 다를 건 없지. 증오조차도 무익한 법이지.
물론 증오하고 멸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없단 건 아니지만. 그것에 수반되는 감정은 적지.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도움이라고 생각될 만한 건덕지라..
글쎄. 이 꿈결에 와서 그대로 내버려두면 그들은 공격받았을 것이고, 그리하여 피로 이 꿈결을 더럽혔겠지. 그것보단 낫지 아니하겠니? 라고 가볍고 가볍게 답합니다.

-도움. 도움... 필요한 것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있었으려나.

51 유현-바라보는 건 누구?◆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26:39

다들 어서와요-

네. 가능합니다!

아으어어..어어...(급 흐늘거림)

52 유현주 (795904E+53)

2018-06-27 (水) 21:29:09

이쯤에서 쉬자 나도 더위먹고 다른것좀 해야하고.

53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31:26

-저런. 또 만났구나.
어쩐지 좀 더 메마르고, 차분해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지도요? 라는 느낌의 마르잔나는 메마른 땅 위의 푹신한 소파에 몸을 기대었답니다. 수녀같은 느낌을 주는 듯하기도 하고.. 동시에 요염함을 보이게 하는 것 같기도 한..

-앉기라도 하지 그러니?
부드러운 목소리였지만. 땅의 특성인지 서늘하고 찬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앉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인 일로 나를 찾았니?
우후후 웃었답니다.

54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1:33:13

다들 어서와.

55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1:37:41

네에. 이쯤하고 푹 쉬세요 유현주..는 더위 괜찮으신가요? 이쪽 지역은 하루종일 선선했었는데..

56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1:41:38

엇 유현주 괜찮으세요...???

57 루이 -마르잔나쟝이다 ㅠㅡㅠ (7744429E+5)

2018-06-27 (水) 21:46:02

"후후,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일까요.삼가 루이 크로즈델,마르잔나 여신님을 뵈옵니다."

확실히 다른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면서도,자신을 알아보는 모습에 역시 마르잔나였구나 하는 마음이 되어 안심하였다.원래 이 여신도 이렇게 이면성을 띄고 있었..던가.
공손하게 인사를 끝마치고서,들려오는 말에 다시금 고개를 가볍게 숙이고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마르잔나 님께서 그리 권유해 주신다면야,분부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두 무릎을 꿇고,땅에 공손한 자세로 앉았다.딱히 앉을만한 곳이 없기도 하였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만날 때 행해야 할 도리라고 여겼으니까.

"다른 일은 아니고..월하향의 비녀 때문에 부득이하게 찾아뵙게 되었답니다.전에 마르잔나 님께서 제게 하사해주셨던 이 비녀에,다른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요?"

58 비류주 (0212729E+5)

2018-06-27 (水) 22:07:01

이만 가볼게.

59 시엔주 (661171E+60)

2018-06-27 (水) 22:11:53

비류주 잘가고 잘자요!

60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2:20:33

-인연이라면 인연이로구나. 네가 원하였기에 만날 수 있었던즉.
-저런. 무릎을 꿇을 필요까진 없단다.
느릿하게 그녀는 손가락을 까닥여 루이 뒤에 푹신한 소파를 만들어주려 합니다. 비녀에 다른 특별한 기능이라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월하향의 비녀라... 아아 그런가..
기본 기능은 감지지. 무언가가 나타난다면의 경고를 수행하며, 그리고 꽃은.. 포션학 선생님께 가져다 드리는 게 좋으려나- 라고 느긋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리고.. 나의 이면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라고 화사하게 웃었습니다.

61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2:20:53

푹 쉬세요 비류주!

62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2:53:29

모두들 안냥! ><

63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2:59:02

"저보다 우월하신 분이니,이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앉을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금 공손하게 예를 갖추어 감사를 표하고는 얌전히 소파에 앉는다.그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만일 오늘 월하향의 비녀의 사용법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더라면,만날 수 없었겠지.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서는,기능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경고는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알 수 있으련지요."

위험 상황이 된다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만,미리 숙지해두는 편이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할것 같기에 질문을 던지고서는 꽃에 대한 사용법 역시 들어두었다.포션학 선생님께 가져다 드린다면 뭔가 쓸만한 포션이 만들어지는 모양이었다.

"이 꽃으로 포션을 만든다면,비녀에는 더 이상 꽃이 생겨나지 않는 것인가요?"

그리 된다면 조금은 아쉬워질 수도 있겠다.자신도 별다른 화려한 장신구를 하고 다니지는 않는다만,그래도 꽃잎이 없어진다면 조금은 수수하게 보일 테니까.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저 평범한 비녀일지도 모른다.허나 이 비녀의 진면목은 다음 부분인듯 싶었다.

"오호라..?"

마르잔나의 이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순간 혹하였다.만일 그럴 수만 있다면 이것은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아직 사용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불꽃의 유리병과,사용 방법을 어느정도 알아둔 천화요란의 봉과 함께 군주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유용한 물건들이 되어줄테지.

"질문을 몇가지 더 드리고자 합니다.마르잔나 님의 이면은 어떤 모습이며,그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저는 이 비녀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할까요."

64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2:59:33

비류주 존밤되시고 세하주 안녕이에요~좋은 밤이에요 ㅎㅎ

65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3:40:23

기분조아지는 물 마시고 이써요! 쓰다냥!

66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3:40:47

-그렇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많이 뜯는다면 부하

67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3564778E+5)

2018-06-27 (水) 23:46:10

-경고가 그다지 어려운 방식은 아니지. 지금은 진동 설정이지만. 꽃이 시드는 설정과 색 설정이 있으니까.
그것의 다이얼을 적당히 정해보려무나. 라고 덧붙입니다.

-그렇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많이 뜯는다면 부하가 걸리게 마련이로구나.
오호라. 하고 혹하는 루이의 모습을 봅니다.그녀는 잘 알고 있지요.

-유감스럽지만 네가 고른 튜베로즈는 초창기에 시험작에 가까워서 내 이면.. 그래. 겨울과 죽음이라고는 해도 파편 수준밖에는 되지 않겠다만.
그걸 사용하는 건 그대가 알아서 찔러보던가. 아니면.. 꽃으로 만든 것과의 결합이 필요할지도 모르지... 라고 후후 웃습니다.

-그대로 그냥 가르쳐 준다면 그건 불공평하잖니?
뭐.. 나랑 포커같은 거나 체스로 이긴다면 모를까? 라고 웃으며 말하였답니다.

//중도작성 ㅂㄷㅂㄷ.. 다들 어서와요! 졸았었네요... 이제 잘 시간이 가까워져..

68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7744429E+5)

2018-06-27 (水) 23:49:51

>>65
기분좋아지는 물이라니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마셔보고싶네용 ㅎㅎ!근데 많이 써요..?

69 세하주 (6015582E+5)

2018-06-27 (水) 23:58:11

술! 드링킹 포이즌! 호에에에

70 루이 - 나와라 질문폭풍!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0:10

..세상에,생각지도 못한 말이 들려왔다.진동 설정에 색 설정,꽃이 시드는 설정..이라고...?
게다가 다이얼이라니.뭔가 그냥 클래식한 비녀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좀 미래지향적..?현대적..?인 기술력이 쓰인 모양이었다.신기한걸.

"그렇군요.역시 과유불급이지요."

정도가 지나치면 안되는 것 같았다.어짜피 자신은 무언가를 만드는 데에 대한 욕심은 그렇게 엄청나지 않았기에 적당히 뜯고 놔둘 테지만.

"..괜찮습니다.파편 수준이라고 할지라도,제게는 큰 힘이 될테니까요."

"마르잔나 님의 이면은 겨울과 죽음..이었군요."

그렇다면 파편 정도의 힘만 있어도 충분히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을 것이다.자신이 그 힘을 선보일 상대 중에는 물론 아바돈도 있겠지만,가장 자주 사용할 상대는.........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찌르거나,혹은 꽃으로 만든것과 결합을 시킨다거나.그렇다면 둘 다 해보는것이 가장 효과적일 터.

"그렇지요.저 역시 가벼운 힌트 정도만 바라고 있었습니다만..인간의 도전욕은 이런 곳에서도 기어 오르는군요."

그럼,한 게임 해 보시렵니까.하고 눈꼬릴 가볍게 접고 예쁘게 미소지으며 마르잔나를 바라보았다.비록 게임엔 그리 자신이 없긴 했다만.

//졸으셨다니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용 ㅠ..오늘은 이쯤에서 킵할까요?

71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1:35

저 진짜 물인줄 알아버렸는데 술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포이즌이라뇨!알코올은 인간의 3대 영양소 중 하나라구용 ㅇ_<(세하주 쓰담쓰담

72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2:12

헐 그리고 오늘도 다이스 몰빵타임@@@@@@@@@@
.dice 0 100. = 89
.dice 0 100. = 40
.dice 0 100. = 42

73 이름 없음 (3368624E+4)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4:28

>>71 쓰담해주세요! 호에엣! 우리 스레 최고에요오오옹!

74 루이-마르잔나의 이면성..?◆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4:42

그래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욤... 내일 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

음.. 무슨 게임으로 하시겠어요? 승부는 어떻게 낼까욤?

75 비류주 (2892003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09:11

다이스 돌리고 다시 수면... 으므믕..

.dice 0 100. = 48
.dice 0 100. = 15
.dice 0 100. = 61

76 루이주 (1170302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11:36

>>73
ㅎㅎㅎㅎㅎ 많이많이 쓰담쓰담해 드릴게요~세하주도 최고인거에요 ㅎㅎ(쓰담쓰담(보듬보듬(도담도담

>>74
네넹 피곤하실것 같으신데 어여 주무시고 오늘 수고하셨어요!
게임은 아무거나 괜찮답니다 ㅎㅎ 포커도 좋고 체스도 좋아용!

77 이름 없음◆SFYOFnBq1A (1261926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0:27:09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들어가볼게요-

78 시엔주 (1712464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00:25

.dice 0 100. = 75
.dice 0 100. = 25
.dice 0 100. = 30

79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36:44

시엔주 안냥?

.dice 1 100. = 92
.dice 1 100. = 99
.dice 1 100. = 42

80 시엔주 (39436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51:07

세하주 안녕하세요! ...근데 99?!?!

81 세하주 (0396949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8:53:25

어라....? 맙소사! 세하가 자신을 잃을꺼에요! 호에에

82 이름 없음 (1838557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08:11

.dice 0 100. = 15
.dice 0 100. = 18
.dice 0 100. = 65

83 리타주 (1838557E+5)

2018-06-28 (거의 끝나감) 09:08:50

오늘은 글럿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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