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68186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7. 꿈결에선 잊으면 안 돼! :: 1001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2018-06-23 00:37:39 - 2018-06-27 17:39:46

0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00:37:3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 공고가 떴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이 있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것이로군요.
1인당 1마리의 아바돈을 각기 상대해야 합니다. 라는 것. 다만 전체 아바돈의 체력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잡을 때까지 피해다닌다. 라는 것도 가능은 할지도요? 그렇지만 그러면 점수가..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10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23087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로라시아(Laurasia)는 이 세상 거의 유일히 남은 신역입니다. 달도 남아있는 신역이긴 하지만 아직 인간은 달에 발을 내딛을 수 없답니다. 그러하기에 어그러진 통로가 인세 한정으로 가끔 열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기도 하였고, 잠깐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꿈결이 인간이 믿는 지하와 지상과 천상 어디에도 갈 수 있는 입구이며, 신들이 일컫기를 별세계라고 부르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입구이자 무한한 공간이자 끝없이 아름다운 곳이기에 여러분이 입증하고 돌아가기 전까지도 그 일부분만을 볼 수 있을 거랍니다.

단. 처음을 잘 넘긴다면요.

삼사라 시스템이 그 녹슨 몸을 정결히 하고 심판이 시작됨에 따라..

747 이아나-칼라마티 아니고 칼라미티..?◆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21:56

그 분노와 증오와 그 강대한 선언들... 분노가 담긴 대접을 건드리지 않았으니 다행인 겁니다.

....그것의 파편을 대어 만든 스크롤조차도 강대하건만. 원본은 얼마나 강대한지.

물러난 이아나가 일어났을 때. 즈음..

이아나의 앞에는 뿔이 달린 적금의 머리카락과 적금의 용과 같은 눈을 지닌 칼라미티가 서 있었습니다..

-그래. 이 곳에 온 연유가 무엇이더냐. 수정구슬을 흔들 일이었느냐? 아니면 봉인을 뜯을 생각이었더냐.
그런데 묘하게 수정구슬을 흔들거나 봉인을 뜯는 건 별 상관없다는 듯한 말이었습니다...

긴 옷이 뒤에 죽 끌릴지도 모릅니다...

748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22:53

리타주랑 시엔주랑 다들 어서와요!

749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1:28:14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하는건 내가 아니라 그들이지. 내가 알바가 아니야. 중요한건 나의 왕이자 나의 쌍둥이 언니의 안위와 정당한 위치의 보장이다."

삼사라 시스템의 밑바닥에 처박히든 말든. 그녀는 제법 신랄하게 말하면서 냉소적으로 입가를 끌어올리곤 목의 문신을 더듬듯 쓸어내다가 삭취검의 말에 고개를 젖고는 그대가 아니라 내가. 라고 덧붙힌다.

정말로, 자칫 잘못하면 그들을 보자마자 목을 칠것만 같았으니까.

>들어오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아니란다.

//시엔주 리타주 어서와

750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31:34

리타주 어서와요! 다들 안녕하세요!!!

751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31:42

과자나라!!!!!!!!!!!!!!!! (현실: 지금 못감

752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33:26

시엔주 어서오세요!!!!!!!!

75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35:01

저도 과자나라!!!!!!!! 가고싶어여!!!!!!!!!!!!

754 비류 (6909848E+5)

2018-06-26 (FIRE!) 21:35:23

아니 과자나라에 대한 리타의 열망이...!

755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1:31

-별의 신님들도 빌고.. 무녀들도 빌고. 음음.. 그러면 좀 나으려나?
근데 솔직히 말해서 무녀들이 빌 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신분을 숨기고 강신한? 그런 리그트님이 가면 예언으로 매달지도 몰라? 농담이지만 가능성이 없단 건 아니려나..

-유감스럽지만 그건 보장할 수 없어. 왕인 이상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거든.
-그게 왕 된 자의 숙명이지. 물론 그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다만 참작되는 부분은 있겠지.. 그리고 그것은 리그트님의 최대의 자비일 거야.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들어가는 건 맘대로지만 나가는 건 아니란다.... 그렇지. 이건 정죄를 위한 곳이구나.
대략은 알 수 있으니까. 라고 중얼거리고는 삭취검과 같이 걸어간다면. 푸르고 푸른 곳에서 희미하게 잿빛이 횡행하는 곳으로 점차 변하여가고, 문헌으로나 들어본 하마르 대륙(삭취검이 말하기를)의 풍광이 보이는 듯합니다.

-아. 인간이네.
인간이 우글우글한 곳을 바라보면서 웃습니다. 무녀들도 이런 곳에 있을지도? 전대 무녀라던가. 라고 말하면서 인간을 툭 건드려보려 합니다.

756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2:10

어.. 리타랑 시엔도 개인진행 하고 싶으신가요?(갸웃)

757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2:39

>>756
넹...(두근)

758 이아나-죄송해요 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1:43:50

//헉 미안 나 지금까지 칼라마티로 외우고 있었어...//

"헉... 흐윽... 흑..."

끔직했다. 아니. 끔직할 수준을 넘어 무섭고... 심각하게 괴롭고...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는 채로 온 몸의 털이 쭈뼛쭈뼛거렸다. 그 감정이 사라진 뒤에도 심장이 철렁거리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가 와닥거리는 그녀의 이마와 뺨에서는 식은땀이 줄줄거렸다.

"칼라미티님... 칼라미티님은 정말... 정말로........"

그분들이 품고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감히 경외감이 들고 진심에서 묻어나온 감사가 나왔다. 하지만 태연해보이는 칼라미티에게 고개를 숙이고 정중히 말하였다.

"그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빵을 먹고 있었는데 종신차려보니 여기였습니다. 이곳으로 갑자기 온 까닭을 몰라 어리둥절하여 둘러보고 있었는데 저 그릇의 내용물이 궁금해.... 살펴보다가......... 죄송합니다" 이곳을 어지럽힐... 어지럽히려곤...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우는것은 그만두려는듯 그녀는 서둘러 제 뺨의 눈물을 소매로 북북 문질러 닦아내었다.

759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44:18

>>756 과자나라가 가고 싶습니다 캡틴

760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5:00

그러면...

.dice 1 12. = 6를 돌리거나
-과자나라(?)
-미스터리 트레인(?)
-플라네타리움(?)
-눈의 바다(?)
-멈춘 도시(?)
중 선택하세욤.

761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45:47

리타주도 선택하세욤! 과자나라로 선택하실 건가요?

762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6:04

>>760
플라네타리움이나 눈의 바다, 멈춘 도시가 좋은데...
음, 그냥 멈춘 도시로 갈래용!

763 리타주 (9850143E+5)

2018-06-26 (FIRE!) 21:46:22

>>761 물론이죠 오늘은 무조건 과자나라입니다

764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1:46:24

>>762
아않ㅎ이 플라네타리움 플라네타리움 플라네타리움이요!!!!!(다급)

765 이아나-칼라마티 아니고 칼라미티..?◆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0:24

-무엇이 문제려나?
-인간에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단다.
-그 분노조차도 너무 오래 전의 것이라 이젠 무감각하지.
계획창안자의 협력자이기도 하지. 라고 무감정하게 말하면서 차가은 쥬스를 구현해서 이아나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저 수정구슬은 세상이다만.
신화에도 그리 적혀있지 아니하더니? '이 내가 땅이 되리라.'
만일 흔들었다면 현세에 재앙이 현현하였겠지.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고는

-원하는 것이라도 있느냐?
질문이라도 들어주마. 라고 느릿하게 말합니다.

766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1:55:23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면서 삭취검이 하는 말을 시니컬하게 듣고 있다가 혜연에 대한 이야기에 잠시 걸음을 멈출 뻔했다.

"왕된 이의 숙명...인가. 정상참작정도는 해주셨으면 좋겠군. 내가 리그트님에게 빌수도 없는 노릇이니."
"최대의 자비가 그것이라면 나또한 상관없다."

정죄를 위한 곳,이라는 말에 비류는 골라도 참 자신다운 것을 골랐다는 생각을 하며 삭취검과 함께 걸음을 옮겼다.

푸르고 푸른 곳에서 희미하게 잿빛이 가득한 곳으로 점차 변하고 삭취검의 말에 의하면 문하마르 대륙라고 불리는 곳의 풍광을 바라보던 그녀가 눈을 가늘게 뜬다.

기본적인 것은 익혔지만 왕족으로서 익혀야하는 것들과는 거리가 멀었던 - 비류는 유난히 역사에 약하다 -그녀는 삭취검이 건드려는 것을 바라보다가 슬쩍 손을 들어서 사람 한명을 건드려보려한다.

767 리타-과자과자.◆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6:02

리타는 갑자기 눈을 떠보니 과자가 잔뜩인 세상의 한복판에 맨발로 있었습니다. 아마 신발을 상상해도 과자이지 않으려나요?

초콜릿과 케이크로 만든 성이 보이는군요!

벽은 마블 초콜릿 바였고 지붕은 밀크 초콜릿 막대였습니다.
첫번째 수영장엔 캬라멜 초콜릿이 흩날리겠지
볼록 튀어나온 민트초콜렛 에그

소파는 다크초코 마카롱이고 침대는 포근한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로 만들어졌답니다.

마당에는 바나나 스플릿에 곁들여진 쓴 초콜릿 수영장
농축된 초콜릿 강의 흐름에 아사이 주스도 흐르는군요.

꽃은 피나 콜라다 시럽! 휘핑크림이 잔뜩 얹어진 것도 잔뜩.

그야말로 과자란 과자는 다 있는 곳이로군요...

768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1:57:04

어디선가 캡이 갈리는 소리가 들리는거같아..(안쓰럽

769 루이 - 저도 그거 들어봤어용! (3846835E+5)

2018-06-26 (FIRE!) 21:58:19

"흐음.."

그들 사이에서도..라니.저 자는 누구길래.
그보다도 두번째로 들려오는 말에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언젠가 인간을 멸망시켜버리겠다고 홀로그램으로 나타났던 남자의 이름을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그 이름,그때 이후로 꽤 오랜만에 듣는군요."

지금 저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저 남자와의 대화는 루이에게 새로운 질문거리를 한 가지씩 추가로 제공하는듯한 기분이었다.
이어서 또 다른 질문거리가 만들어지고,루이는 한 가지씩 천천히 질문하기로 했다.

"..대답에 앞서,저는 귀공께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천천히 질문하려 하는데,괜찮으시련지요?"

"우선 내기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일전에 마르잔나에게 들은 적 있었지요."

그리고 질문에 앞서,먼저 대답을 해 주었다.

=> 아 그거요?마르잔나가..

//늦어버렸네용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8ㅁ8

770 시엔-플라네타리움을 주세요◆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1:58:52

거대한 플라네타리움이 투영하는 밤하늘은 무척이나 아름답겠지요. 시엔은 그것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했을지도 모른답니다.

그런 뒤 시엔이 깨달은 것은. 플라네타리움이 작동되기를 기다리는 듯한 어두운 공간이었답니다.

>작동시킨다
>작동시키지 않는다
>본인이 만든 걸 작동시킨다
>여긴 어디 난 누구?

771 세하주 (6378905E+5)

2018-06-26 (FIRE!) 22:03:34

알바끝... 어라? 이벥드?

772 비류주 (6909848E+5)

2018-06-26 (FIRE!) 22:07:15

이벤트라기보다는 꿈결에서의 개인진행...느낌? 세하주 어서와

77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07:47

세하주 어서와요!

774 세하주 (5657927E+5)

2018-06-26 (FIRE!) 22:09:24

모두 안냐아앙

775 비류-광천못과 꽃밭과 마법소녀◆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09:43

비류가 보이지 아니한지. 캬아악거린.... 인간...? 아니요...
그것들은 인간이 아니라 하급 아바돈들이었습니다. 그것을 인지하면 그것들의 모습이 달리 보이겠습니다.

-영혼은 인간이지만.. 뭐. 로머에게 찢기고 갈리고 포션으로 쓰이고 알뜰하게 쓰이다 보면 언젠간 정죄되겠지.
살아있을 때 정죄받는 게 최고야. 라고 생글생글 웃으며 삭취검은 말하였답니다.

-그건 그렇고, 다섯번째 트럼펫이 울리면 폭주하려나아...
그렇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을 거고,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질 거고..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을 거니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인간이 만든 균열일지어다..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이런 노래같은 것도 있으니까? 라고 깔깔 웃습니다.

-혹시 아는 이라도 있으려나?
아라 한 티엘린이 좀 더 적극적이지 못한 게 아쉽기는 하네.. 그녀도 꿍꿍이가 있으니까 말이야. 라고 웃습니다.

776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0:06

어서와요 세하주!

777 시엔 - 플라네타리움! (6137328E+6)

2018-06-26 (FIRE!) 22:10:20

......이 어두운 공간은 뭘까.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곤 다시 상념에 빠져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뜹니다.

그리고 이윽고 저는 이런 공간에서라면, 역시 플라네타리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그래서 제가 만들었던 플라네타리움을 작동시켰습니다.

"이래도 괜찮은걸까?"

작게 중얼거리지만 이미 작동시켜버린 거, 이 꿈결에서 별을 보며 웃다 가려고 합니다.

>본인이 만든 걸 작동시킨다

778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11:09

갱...시ㄴ...(털석)

779 루이 - 저도 그거 들어봤어용! (3846835E+5)

2018-06-26 (FIRE!) 22:12:21

세하주 헤일리주 안녕이에용~~

780 루이-공허..?◆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2:26

-천천히 질문하던 말던 상관은 없지.
시간이 적지도 많지도 않으니까. 라고 무심하게 답합니다.

-마르잔나가? 그런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더 질문할 게 있다면 하라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는 일종의 공간 계열이니까 말이지..만드는 건 내 소관도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 스크롤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781 이름 없음◆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2:50

어서와요 헤일리주!

782 이아나-죄송해요 칼라미티님.... (8739156E+5)

2018-06-26 (FIRE!) 22:13:49

진정하자 진정... 진정하자... 라고 계속 되뇌이면서도 온 몸의 떨림이 멈추질 않았다. 그것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곳이였다고 생각하던 이아나는 무감정하고 무감각하게 말하는 칼라미티를 바라보다가 왠 쥬스가 나오자 덜덜거리는 그 손으로 간신히 받아들어 이빨이 쥬스 컵에 달달달 부딛쳐가면서도 맛도 느끼지 못하고 삼켜버렸다.

"....네?"

그리고 이아나는 아까전에 자신이 쏟아부으려고 한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고서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내가... 내가 뭔 짓을 할 뻔 한거야......

"그... 그럼 저 나팔은 무엇인가요...?"

머리가 어지러웠지만 그녀는 조금 멍하게 나팔을 가리키다가 숨을 다시 고르며 물어봣다.

"어떻게 이런 증오를 갖고도... 저희에게 기회를 주실 수 있으신거죠?"

울고싶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뺨을 흐르는 눈물 덕분에 그녀는 눈앞이 뿌옇게 변하여 입을 막고 흐느꼈다.

783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14:59

헤일리주 어서와요!

784 시엔-플라네타리움을 주세요◆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19:44

본인이 만든 플라네타리움을 작동시키자. 별이 가득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마치 플라네타리움 견학을 온 이들이 말하는 듯한 소리가..

[이 플라네타리움은 xxxx년 x월 x일. 운석이 다가올 때의 하늘이랍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라는 소리가 들린 뒤 굉음이 들리고는 지지직거리는 소리만이 들리다가 플라네타리움은 작동을 중단해버렸습니다. 다시 작동을 시켜야겠네요..

다시 작동시킨다면 다른 하늘이 펼쳐질 겁니다. 수없이 많은 유성이 쏟아지는 하늘이로군요.

-별의 이름을 불러라...
무언가가 속삭이듯 말한 것 같네요.. 지금 비치는 별은 너무 많은데...

>베텔기우스
>시리우스
>알타이르
>포말하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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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1:21

캬아악거리는 인간, 아니 하급 아바돈들의 모습에 비류는 뒤로 소리없이 슬쩍 물러났다. 물론 내밀었던 손을 거둬들는 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기 그지 없었다.

인지하자 모습이 다르게 보였다. 정죄를 당한다는게 이런 것이였나? 그녀는 잠시 눈을 슬금 찌푸리면서 삭취검의 말을 듣는다.

"살아있을 때에 정죄를 받는게 좋다는건.."

무슨 뜻인지.
이쯤되면 비류는 삭취검이 본래는 무언가 모습을 갖춘 인간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것 어쩔수 없었다. 그것도 아니면..

로머에게 찢기고 포션으로 사용되고. 알뜰살뜰하게. 비류는 입가를 손으로 더듬다가 이내 그들이 아닌 자신의 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검에게 시선을 옮긴다.

그녀가 하는 노래는, 예언같기도 혹은 그저 지나가는 오래된 이야기 같기도 했다.

"누군가는 알지 않겠나."
"아라 한 티엘린, 그러니까 이사장이 꿍꿍이가 있다니..? 아니.. 그건 되었나."

답해도 좋고. 아니여도 좋다. 필요이상으로 묻지 않는것이 레이디에게 갖춰야할 예의니까. 비류는 삭취검을 향해 다시 손을 잡으라는 듯 손을 뻗곤 입을 연다.

"레이디께서 왜 이리도 친절한지 모르겠군."

786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21:49

와아~ 다들 안녕~ 좋은 밤이에요....(흐느적)(녹아내림)
진행..나도 하고시프.. .....

787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2:45

헤일리주 어서와(조물조물 얼려줌)

788 세하주 (0011993E+5)

2018-06-26 (FIRE!) 22:23:16

(팝콘

하고십지만 캡손이 안비는거 같아유.. (와직

789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3:49

저 노래가 되게 신경쓰여서 일단은 복사해서 저장.......(주섬주섬

790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5:11

-나팔.. 먼저 봉인을 떼면 재앙이 올 것이고, 나팔을 불면 재앙이 올 것이고 대접을 부으면 재앙이 오겠지. 7의 세번의 반복. 완전수의 편린일지어다.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증오라. 증오와 분노는 이미 인간에게는 손을 대 보았자 무익한 것이기에. 떨어져나갔지.
-기회를 준 게 아니지. 인간이 인간끼리 먹고 살아라고 한 것이니까.. 별세계에서 우리는 지켜볼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필요하기에 로라시아와 킨티아마저도.. 희생물을 쥐어줘서 이용할 수 있지. 라고 속삭이고는 칼라미티는 느긋하게 그녀가 진정할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어차피 심판이야 삼주신인 이상 여기저기에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괜찮습니다.

-그래. 뭘 더 묻고 싶은 게 있느냐?

791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6:37

내일.. 먼저 신청하신다면 가능해욤..

지금 하는 분이 몇 분이지...(흐늘) 이아나 비류 루이 리타 시엔..


저ㅣ송함다.. 7명은 무리예욤..(흐릿)

792 루이 - 폭풍질문의 시작 (3846835E+5)

2018-06-26 (FIRE!) 22:26:40

"귀공의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감사하고,영광입니다.그럼,첫 번째 질문부터 하도록 하지요."

"우선,귀공의 존함부터 여쭙고 싶습니다.저는 루이 크로즈델이라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면 이야기가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었으니.상대의 이름을 물어보기 전에 제 이름을 먼저 말하는것 또한 잊지 않았다.

"두 번째로..저 호수가 로라시아라고 하셨지요.만약 제가..아니,제가 아닌 다른 초월적 존재가 저 호수를 메마르게 한다면,로라시아의 명줄은 거기서 끊어지는 것인지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자신은 로라시아의 약점을 찾아낸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 되었다.물론 인간의 몸으로 그런 짓을 할 수 있을지는 둘째 치고.
역시 들으면 들을수록 신비함의 연속이었다.스크롤을 만들 수 있고,공간 계열이라는 말에 다시금 질문보가 터졌다.

"일종의 공간 계열..이라면,귀공의 힘이 허락하는 한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것인가요? ..또한,주제넘는 발언이겠지만 제게도 그 스크롤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793 이아나-봉인, 트럼펫, 대접◆SFYOFnBq1A (1285624E+5)

2018-06-26 (FIRE!) 22:27:32

>>789 아 별건 아니예요. 요한계시록 9장이거든요.

천사가 나팔부니까 황충이 나타나서 아바돈을 왕 삼고 인간 괴롭히자! 라는 느낌?

794 비류 - 삭취검양(?) 과... (6909848E+5)

2018-06-26 (FIRE!) 22:28:41

아 요한계시록.....(집에 있는 성경을본다)

795 시엔 - 플라네타리움! (6137328E+6)

2018-06-26 (FIRE!) 22:29:12

"......사달수드... 보고 싶다. 어디있지?"

그녀는 별의 이름을 부르라는 말에, 작게 중얼거리며 답하듯 말합니다.
사달수드, 행운 중 행운이라는 뜻이었던가요 아마.
그래서 더더욱 보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달수드

796 헤일리주 (8642845E+5)

2018-06-26 (FIRE!) 22:30:36

>>787 (조물조물 얼려짐)(얼음조각이 됨)(?)

내일..흐....일단 내일 잔업을.안해야 가능하겠죠......

797 시엔주 (6137328E+6)

2018-06-26 (FIRE!) 22:33:10

헉 캡틴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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