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230873>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6. 겉과 속이 다른 :: 1001

나는 여기에. ◆SFYOFnBq1A

2018-06-17 19:21:03 - 2018-06-23 20:18:52

0 나는 여기에. ◆SFYOFnBq1A (6257696E+5)

2018-06-17 (내일 월요일) 19:21:0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수업을 아예 안하면 국립(은 제국) 아카데미랑 가끔 하는 대항전에서 퀴즈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참사가 일어나니까 말이지요. 그러니까 수업도 일정 비율 있습니다!

에밀리아: 에밀리아의 포션교실에 온 걸 환영해! 그래. 포션제조법은 의외로 쉬우면서도 어렵지!
샤릴: 피튀기는 종교강의로다! 이거 의외로 대항전때 ox퀴즈로 자주 나온다고? 그럼 일단 상식 테스트부터 할까? 삼주신 이름은 뭐지?
지운영: 지운영이 운영하는 역사 및 지리학! 어머 샤릴 선생님. 제가 더 자주 나오지 않나요? 그럼 제국지리를 시작해 볼까요? 은 제국의 수도인 리스는 온대기후이며, 프롱 해와 접한 내해의 영향을 받고..(이하생략)
크리드: 너네는 능력을 무기에 각인도 못 시키니? 아..아니 아라님. 아 그렇게 말할 리가요. 제가 좀 뛰어나다 보니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3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898982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아.......
그는 눈을 떴다.

2 은 세하 - 헤일리 (4591763E+5)

2018-06-18 (모두 수고..) 15:22:03

"헤일리양. 참으로 악독하군."

포기다. 평화로웠던 일상을 딱 하루 바랬거늘 어찌하여 하늘은 나에게 이런 고난과 시련을 주시나이까....

포기하고 고개를 들어 헤일리를 바라보았다. 손에 한 가득한 가방과 보일 것 같지도 않게 내려버린 앞머리. 그리고 그녀가 바라는 것은 대충 짐작 가능했다.

"나는 절대로 그대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을 것이오."

반드시. 적어도 저 짐을 들고 짐꾼노릇을 하기는 싫다. 절대로! 예전에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따라다니시면서 들고다녔던 무수히 많은 짐들을 똑똑히 보았다. 사람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극한의 노동. 도망칠까도 싶었지만, 슬슬 이목이 집중되는 이 상황에서 도망친다면 쫒길것이 분명했다.

3 헤일리 - 세하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5:29:58

"딱히 부정하진 않을게."

악독하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스스로가 착하거나 친절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니 악독하다 해도 별로 상처받지 않았다. 태연히 그에게 안경을 돌려주고 맞은편 빈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점원을 불러 음료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을 받은 점원이 가고나자 한 팔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옆에 살짝 내려놓았다. 그외인 디바이스는 테이블에 놓고, 무슨 소릴 하느냐는 듯 세하를 보았다.

"내가 뭘 바란다고? 뭐 짐꾼이라도 시킬 줄 알았어? 내가 왜? 짐꾼 같은 거 없어도 내 그림자에 다 넣으면 되는 걸."

뭘 앞서나가 생각하는 거냐며 명백한 비웃음소리를 흘렸다. 하여간 허술해. 응.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청바지로 감싸인 긴 다리를 꼬며 테이블을 톡톡 두드렸다.

"그런 해괴한 꼴을 하고 있길래 뭔가 해서 말 걸어본 것 뿐이야. 커피 마시러 온 겸사겸사."

눈에 띄기 싫었으면 안에 들어가 있지 그랬냐며 이제는 늦은 조언을 해주었다.

4 시엔주 (1211139E+5)

2018-06-18 (모두 수고..) 15:30:58

아제의 앤캐앓이()의 주인공은 접니다. 숨길 것도 없었지유...

5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5:32:19

새집 갱신!

6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5:32:46

숨기려고 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귀여웠을지도(뭔;;;)
어서와요 셴주!

7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5:33:14

비류주도 리하이에요~~ (파닥파닥)

8 은 세하 - 헤일리 (4591763E+5)

2018-06-18 (모두 수고..) 15:39:48

"나름 잘 변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가 허술했던거지. 내 가장 큰 특징인 오드아이도 안경으로 가렸고, 자주 입는 제국의 정복도 벗어 집에 고이 모셔두었다. 그렇다고 머리를 보자니 묶었던 머리를 풀어 조금만 묶.... 아. 머리색이 문제였던 것인가...

"그래도 이렇게 좋은 날 안에 있기에는 하루가 아깝잖은가."

다시금 한숨을 내쉬며 찻잔을 들어올리려다 지나치게 쓴 커피를 보고는, 다시 내려 놓았다.

"게다가 쉬고싶은 날이고."

울적하게 말하며 단 볶은 콩물이라고 말하며 주문한다. 점원은 당황한 듯 하지만 어느정도 이해한 듯 끄덕이며 자리를 떠났다.

9 세하주 (4591763E+5)

2018-06-18 (모두 수고..) 15:40:07

시엔주 비류주 안냐아아아앙

10 이름 없음 (6654484E+5)

2018-06-18 (모두 수고..) 15:43:14

세하냥 귀여워...

아 세하주 저 답레 situplay>1528989823>692에 있으니 편할때 이어주셔라!

그럼 전 비류냥 답레쓰러...(스르륵

11 은 세하 - 라야 (4591763E+5)

2018-06-18 (모두 수고..) 15:52:47

"그렇게 까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디저트를 많이 먹지는 않으니. 게다가, 이렇게 많이 먹다가는 기껏해놓은 몸이 망가지고 말것이다.

"그런 라야 공 께서는 더 드시지 않는지요?"

이곳의 후식은 꽤 먹을만 하다고 덧붙힌다.

//일단 짧게!

12 이아나주 (9667357E+5)

2018-06-18 (모두 수고..) 16:02:55

갱! 신!

13 헤일리 - 세하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06:23

주문한 커피는 금방 나왔다. 투명한 유리잔 표면에 물기가 맺힐 정도로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한모금 마시니 지친 몸에 스며드는 것 같더라. 다시 한모금 마신 뒤 잔을 내려놓고 디바이스를 들었다. 화면을 이리저리 타닥타닥 건드리며 말했다.

"하루 종일 여기에만 있을 것도 아니잖아? 가림막이 있다곤 하나 이런 햇볕 아래에 계속 있으면 현기증 나서 쓰러질 걸."

적당히 피하는게 좋다고 말하며 디바이스를 내려 놓았다. 그 위로 가볍게 얹은 오른손에 약지에 낀 반지가 반짝였다.

"쉬고싶은, 뭐, 바쁜가보네. 이쪽은 한가한데."

과제도 일찌감치 끝내놓고 여유롭게 쇼핑이나 하러왔으니 말야. 울적한 세하와 달리 느긋하게 말하며 엎어놓은 디바이스를 손톱으로 두드렸다. 톡톡, 톡.

//늦어서 미안해요;; 잠깐 불려갔다오느라고~

14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06:52

이아나주 어서와요! 다들 좋은 오후!

15 이아나주 (9667357E+5)

2018-06-18 (모두 수고..) 16:09:52

안냐아앙! 헤일리주!

16 시엔주 (2371472E+5)

2018-06-18 (모두 수고..) 16:10:54

으어어 인사 늦어 미안해요! 다들 안녕하새오!

17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12:01

>>15 안녕안녕이라는 거에요~~~! (날갯짓 부우우웅)

18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6:23:04

다들 좋은 오후~

19 은 세하 - 헤일리 (6603426E+5)

2018-06-18 (모두 수고..) 16:26:09

"이몸은 이래저래 할 일이 많아서."

제국의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게다가 집안의 늙은이들은 설득과 협박 모두 통하지않으니 정략결혼을 준비하는 모양이다. 도망치고싶다. 지긋지긋한 늙은이들...

"원하든 원하지않든 해야하는 일이기에."

웨이트리스가 조심스럽게 가져온 커피잔을 집어든다. 언제부터 이런 볶은 물 따위가 후식업계를 주도하는것인가.

무서워하는듯한 웨이트리스에게 가식적인 미소를 지으며 손에 팁을 올려놓는다.

"부럽군."

//괜찮아용!

20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6:29:47

잠깐 갱신합니다.... 장마가 시작될 조짐인가...(흐늘)(농담)

라야주께 드릴 말씀이 있는데..

웹박으로 불만사항이 접수되어서요. 관전자분인지 레스주분인지는 모르지만요.
라야주가 일상 활발한 건 좋은데. 상대방이 길게 잠수하면 바로 멀티를 구하는 게.. 대부분 텀이 긴 편이던데. 그 상태로 둘셋의 레스주가 붙들려 있는 건 좀... 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사라질 수도 있지만 그런 다음에 와서 반응하기 난감할 정도로 짤막한 답레는 조금 아니지 않은가. 라고 느꼈다..라는 것도 있었네요.

어디까지나 웹박에 들어온 사항이기 때문에 누가 말했는지도 저는 전혀 모르고, 제가 글을 전달함에 있어 조금 잘 못 느끼고 전달한 것일 수도 있지만요.. 저는 전달하는 것 뿐이지만.. 라야주께서도 조금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조금 신경만 쓰시면 너무 심려치는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21 헤일리 - 세하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35:39

이래저래 할 일이 많다, 라. 그렇게 따지자면 나도 해야 할 것과 하고싶은 건 끝도 없다. 하지만 뭐든 때가 있는 법. 그 때를 기다리지 않고 서두르다간 일을 그르칠 수도 있는 법. 세하는 어떨지 몰라도 나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면 되니.

"거 참 잘난 신분도 살기 참 힘들어. 원하지 않는 것도 해야 한다니."

잔에 꽂힌 빨대를 휘젓자 얼음들이 달그락 거리며 빙글빙글 돈다. 부럽다는 말에 천천히 저으며 가볍게 대꾸했다.

"따지고 보면 나도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들은 많아. 단지 너와 달리 시일이 넉넉할 뿐이지."

당장 해치우고 싶은 일도 있지만 그건 무엇보다 장벽이 높은 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말하고 빨대를 가볍게 입에 물었다. 스읍 빨아들이자 올라오는 쌉쌀한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잠시 물고 있다가 놓았다.

"뭐, 내가 너였어도 그렇게 아등바등 힘겹게 하진 않았을 거 같네."

단언컨데 장담하지. 은근 자신감 담긴 목소리로 말하고 꼬고 있던 다리를 풀었다. 그리고 반대로 다시 꼬았다.

22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38:28

캡틴 어서와요~ 는 웹박에 그런 사항이... 음....
그렇게 추려서 얘기하기 보다 내용을 공개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 혹시 막 내용에 욕설이라던가 있다던가 그런건...?!

23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6:42:11

욕은 없었지만..
음.. 공개한다면 아마 말투를 살짝 바꾸지 않으려나요.. 공개해도 좋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그래서요.

24 이름 없음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6:42:15

전문 공개가 낫다고 생각합니다є("º□º")э;;;; 갱신이요 아니 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이죠;;;;;??

25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6:42:48

안녕하세요 헤일리주...

26 은 세하 - 헤일리 (2182043E+5)

2018-06-18 (모두 수고..) 16:43:35

"그런가. 하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다시금 화가 난다. 정략결혼은 어디사는 누군가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가. 큰아버지? 아니면 당숙들? 그 밑에서 빌어먹고 살고있는 자칭 참모들?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커피 한 모금을 마셨다. 정말로 단 커피여서 새삼 놀랐다.

"결혼이라..."

속으로 중얼거림이 아주 작은 내뱉음으로 나와버렸다. 그녀가 듣지않았기를 빌며 다시 한 모금 마신다.

//알바 스탠바이라서 답레 남겨주시면 나중에 달게요ㅜㅜ 죄송해용ㅜㅠ

27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6:44:01

다들 어서오고.
..음 전문 공개가 나을거같아.

이게 무슨 일인지......

28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46:13

욕설이나 과도한, 심한 표현이 없다면 그대로 공개하는게 어떨까 해요. 내용이 그대로라면 말투라던가 바꿔도 음...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고.

다들 어서와요!

29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6:46:21

세하냥냥 다녀와~

30 리타주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6:48:31

문체 바꾸지않고 전면 공개가 어떨까 싶습니다 전;

31 리타주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6:49:19

다들 어서오시고 세하냥주 다녀오세요٩( ᐛ )و~~~

32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6:51:50

다녀와요 세하주!

공개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기는 해요.

33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6:52:54

아무래도 어장에 직접 말하는 게 부담스럽고 그래서 웹박으로 말하셨는데 그대로 공개하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34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6:54:06

으음......캡이 그런거면 음...

35 헤일리 - 세하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6:56:21

"발등에 불이라."

거 참 뜨겁겠네. 얼른 끄지 않으면 안 되겠어. 키득. 웃음 소리가 섞인 그 말은 진지한 상대의 말과는 달리 가볍고 가벼워서, 조금은 무례하기까지 했을지도 모르겠다.
빨대를 손끝으로 슬쩍슬쩍 건들다가 무심코 귀가 쫑긋 움직였다. 결혼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었나. 곁눈으로 세하를 잠깐 봤다가 느긋한 어조로 말했다.

"너 너무 느슨한 거 아니냐. 중얼거림 정도는 컨트롤 해야지. 정신이 없어서라던가 그런 변명은 하지 말고."

느긋하고 보통 톤의 목소리였지만 방금의 말실수를 콕 찝어 하는 소리였다. 이건 뭐, 이 정도면 은근히가 아니라 아주 빈틈 투성이네.
톡,톡,톡. 천천히 디바이스의 액정 위를 두드리며 텀을 두었다가 다시금 입술을 열었다.

"그러니까 네가 아무리 부정하고 발악해도 어리다던가 어설프다던가 그런 소릴 듣는거지만."

제법 차가운, 가차없는 평을 내리꽂으며 유리잔을 들었다. 빨대를 물고 커피를 마시니 잔에 담긴 커피가 줄어들어 이제 반 정도 남아있었다.

//다녀와요 세하주~~~

36 라야 (6654484E+5)

2018-06-18 (모두 수고..) 16:56:47

캡틴 지적당한 당사자 본인의 요청도 안되나요? 최소한 전문을 공개 해 주셔야 제가 뭐가 문제였는지 확실히 알 수가 있습니다.

37 리타주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6:58:39

원래 웹박은 전문 공개가 원칙 아니었나요?

38 라야 (6654484E+5)

2018-06-18 (모두 수고..) 16:59:59

>>37의 말대로 기본적으로 웹박수는 전문공개가 원칙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39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7:00:52

음...캡의 생각도 맞지만은..... 그래도 그런 건 그대로 공개하는게 그걸 쓴 사람이 말하려는 것이 온전히 전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40 리타주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7:01:44

지금 당장이야 이렇게 써도 괜찮겠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지적이 공개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왔는지도 가물가물하게 됩니다. 지적 건은 앓이랑 다릅니다. 확실히 전문 공개 부탁드립니다.

41 리타주 (7874667E+5)

2018-06-18 (모두 수고..) 17:02:29

어차피 엔딩 나면 완전 공개해야하는게 웹박입니다.

42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7:03:52

으음... 잠깐만요.... 알겠습니다...
당사자 본인의 요청이라면.. 괜찮으려나요..

43 라야 (6654484E+5)

2018-06-18 (모두 수고..) 17:04:47

>>42 그리고 이번 뿐만 아니라 모든 웹박수는 전문 완전공개가 원칙이니 그렇게 해 주세요.

44 비류주 (9055448E+4)

2018-06-18 (모두 수고..) 17:05:11

전문 공개를 하는게 낫다고 봐.
캡의 말도 맞지만...조금 있다가 올게.

45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7:06:16

비류주 다녀와요~

46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7:09:44

라야주, 일상 활발하게 하시는 건 좋은데 상대가 몇 시간 자리를 비웠다고 해서 바로 멀티를 구하거나 하는게 좀 보기 안 좋아요. 라야주는 대부분 텀이 긴 편이시던데 그 상태로 둘셋의 레스주가 붙들려 있는 건 좀...
그리고 라야주께선 중장문을 원하신다면서 정작 본인은 단문 정도의 답레를 다는 것도 썩 좋게 보이진 않았네요. 바빠서라던가의 이유도 있겠지만 지문 세줄에 대화 한두줄은 아니지 않나 싶고요.
이건 저번에도 나왔던 말입니다만. 라야주는 말없이 자리를 비우시는 때가 많으신데, 그걸 상대 레스주께서 감안해주시는 걸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길게 쓰라는게 아니라 개인 사정으로 늦은 만큼 답레에 성의가 보였으면 한다는 의미예요. 상대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난감할 정도의 짧은 답레 말고요.

전문입니다.
....비설과 개인 이벤트를 제외한 것은 앞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7 루이주 (6972782E+5)

2018-06-18 (모두 수고..) 17:11:20

갱신..인데 타이밍이..(머뭇

48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7:12:45

으으음....

루이주 어서와요~ (쓰담)

49 이름 없음◆SFYOFnBq1A (7393963E+5)

2018-06-18 (모두 수고..) 17:13:24

아니다. 질문, 비설, 개인 이벤트를 제외한 것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와요 루이주!

50 루이주 (6972782E+5)

2018-06-18 (모두 수고..) 17:19:02

안녕안녕~오자마자 쓰다듬을 받은 저는 행복한 참치에요 '^'❤(파다닥

51 헤일리주 (8337812E+5)

2018-06-18 (모두 수고..) 17:22:28

ㅎㅎㅎ 루이루이주는 오늘도 카와이이하네요~ (쓰담쓰담)

52 진주 (5298979E+4)

2018-06-18 (모두 수고..) 17:24:11

갱신합니다.
음... 분위기가 조금 어두운거 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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