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989823>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5. 街談巷議(가담항의) :: 1001

뜬소문은 야사가 되고, 야사 안에는 진실이나 거짓이... ◆SFYOFnBq1A

2018-06-15 00:23:33 - 2018-06-18 15:13:23

0 뜬소문은 야사가 되고, 야사 안에는 진실이나 거짓이... ◆SFYOFnBq1A (6489907E+5)

2018-06-15 (불탄다..!) 00:23:3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수업을 아예 안하면 국립(은 제국) 아카데미랑 가끔 하는 대항전에서 퀴즈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참사가 일어나니까 말이지요. 그러니까 수업도 일정 비율 있습니다!

에밀리아: 에밀리아의 포션교실에 온 걸 환영해! 그래. 포션제조법은 의외로 쉬우면서도 어렵지!
샤릴: 피튀기는 종교강의로다! 이거 의외로 대항전때 ox퀴즈로 자주 나온다고? 그럼 일단 상식 테스트부터 할까? 삼주신 이름은 뭐지?
지운영: 지운영이 운영하는 역사 및 지리학! 어머 샤릴 선생님. 제가 더 자주 나오지 않나요? 그럼 제국지리를 시작해 볼까요? 은 제국의 수도인 리스는 온대기후이며, 프롱 해와 접한 내해의 영향을 받고..(이하생략)
크리드: 너네는 능력을 무기에 각인도 못 시키니? 아..아니 아라님. 아 그렇게 말할 리가요. 제가 좀 뛰어나다 보니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2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8696797>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로라시아(Laurasia)는 동상을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목 윗부분이 있는 동상이었다.

339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17:12:21

영화보다가 잔다... 100% 헤일리주 졸거같다...(소근)

340 헤일리주 (9387113E+6)

2018-06-16 (파란날) 17:33:18

(그 말이 현실이 될 것 같다) 히이이이이잌
뭐 내 돈으로 보는거 아니니까여! ㄲㄲ(나-쁨)

341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17:33:50

ㅋㅋㅋㅋㅋ나아빴다!!!!!!!^ㅁ^

342 라연-헤일리 ◆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8:22:11

"사실 조금은 불안하기는 해."
울적한 목소리와 응시하는 눈을 바라보면서 라연은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걸 껴서 돕거나 강화되는 것이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는 아마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겠지. 수치가 오른다면 아마 검은 피를 토하고 피를 줄줄 흘리며 온몸이 부서질 것 같은 고통이 오겠지만..."
그가 오지 않는다면 괜찮을 거야. 몸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떤 상해를 입던 나아져 버리지만, 정신은 치유하기 어려우니까. 스트레스를 받느니. 나는 몸이 아픈 걸 선택할 거야. 몸이 아픈 것에 대해서 그는 무뎌진 듯 무덤덤한 목소리였습니다.
디바이스 말고의 연락용이 될 수도 있겠지. 게다가.. 디바이스는 빼앗기거나 부서질 수 있지만 이건 부서질 수도 방해할 수도 없을 거야. 그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이건.. 그런 용도니까.."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싱긋 웃습니다.

"그러니까. 정말로.. 괜찮아."
그치만 처음부터 맹세를 나 말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면 깨진다라는 식으로 쎄게 걸면 무리다요? 라고 분위기를 전환시킬 말을 해보려 합니다.

//저어녁을 일찍 먹었네요... 는 환기를 열심히 합시다아...
계속 드문드문 들어와서 확인 잔뜩 늦...

343 루이주 (2436444E+5)

2018-06-16 (파란날) 18:27:56

이상하게 피곤하네요~ㅠㅠ..루이주 리갱이에요~

344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8:39:01

어서와요 루이주!

345 이아나주 (5688711E+6)

2018-06-16 (파란날) 18:40:59

ㅏ.........기절잠 자고 일어났더니
.....배가 계속 아프네.....다드르.

ㅡ...내몫까지 덜 아프길 빌어


346 진주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18:44:28

진주 갱신!

뭣이.. 뭔가 전염병이 도는건가?

347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18:45:43

와... 졸려.. 새벽에 모기한테 시달린거말고는 괜찮은데.. 왜이리 졸리지.다들 어서와.

348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8:46:36

다들 어서와요-

아 맞다 이벤 시작전 간단한 단문 하나 써야겠다...

349 루이주 (2436444E+5)

2018-06-16 (파란날) 18:57:14

다들 안녕~병원에도 모기가 없지는 않네요 ㅠㅠ..넘 시르다..

350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00:05

그녀는 그녀의 집무실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지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녀의 피를 흘리지 않고선 준비한답니다.
혹은 그가 그의 집무실에 그의 피를 흘리지 않은 채로 준비를 하는 것일까요?
어느 쪽이라고 해도 이상할 건 없지요... 안 그런가요?

.....단문과 함께 출석체크 시작합니다!

351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19:01:03

윽..이벤트 중간 참석하거나 못할거같아.... 관전할게

352 진주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19:05:40

여전히 무슨 의미 인지 감이 안 오는군!

체크!

353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05:58

일단은 7시 반까지 기다려보고...겠네요!

354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07:08

진주 체크되었습니다!

355 라야 (1257168E+5)

2018-06-16 (파란날) 19:12:24

체크...합니.,.다...

356 진주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19:13:39

라야주 어서와!

357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14:11

어서와요 라야주! 체크되었습니다!

358 겐주 (7341681E+5)

2018-06-16 (파란날) 19:17:13

체크

359 시엔주 (5455425E+6)

2018-06-16 (파란날) 19:18:11

체크~

머랭 치다 늦었네요ㅠ

360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21:51

겐주랑 시엔주도 체크되었습니다!

361 헤일리주 (5978877E+6)

2018-06-16 (파란날) 19:28:20

(갑툭) 그리고 체크!

영화 존잼이었어요!

362 이름 없음◆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30:14

헤일리주도 체크되었습니다!

그럼..

라야 진 겐 시엔 헤일리. 5명... 음.. 르투아르랑 라연까지 합하면 7명이니까 뭐 괜찮겠죠. 레스 가져오겠습니다! 난입시 체크해즈세요!

363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33:43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필기는 크게

포션학*실습포함
역사학*세부사항 참조
지리학*세부사항 참조
종교학
(이상 필수)
인챈트
철학
경제학
기타 등등
(이상 선택)
이었습니다. 필수과목과 선택 n개 이상을 필기를 치고 일정 이상의 점수를 유지하지 못하면 진급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 이리저리 치이던 인챈트 교사를 크리드로 완전히 교체한 이상 인챈트가 필수로 올라가게 되었고..

현재 학생들은
인챈트-크리드
종교학-샤릴
포션학-에밀리아
역사 및 지리학-지운영
이라는 시간표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시간표에 들어갈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르투아르는 인챈트에 관심이 생긴 듯 크리드의 시간표를 보고 있었고, 라연은 포션에 관심이 좀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르투아르는 인챈트 교실로, 라연은..
.dice 1 4. = 3
1.종교 2.포션 3.인챈 4. 역사및지리학 의 교실로 향하는군요.

원하는 수업의 교실로 향해주시면 되겠습니다요!
8시 10분까지 받겠습니다!

364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19:37:09

수업인가...
나는 인첸트가 여러가지로 쓸모 있을거라 생각든다.
르투아르도 인챈트 쪽으로 가던데... 이왕이면 아는 사람이 있는 쪽으로 가는게 좋겠지.

인챈트 수업을 받으러 간다.

365 시엔 아나테마 - 수우우우업 (5455425E+6)

2018-06-16 (파란날) 19:43:49

"......"

그녀는 말 없이 시간표를 보다가 종교학 교실로 갑니다.
무신론자이지만, 그래도 종교라는 걸 믿어본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종교라는 것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어떤 교리의 종교를 믿는걸까. 관심이 생겨서 가봅니다.

366 헤일리 미뉴엣 (5978877E+6)

2018-06-16 (파란날) 19:46:53

수업....

"...뭐로 하지?"

종교는 관심없고, 포션은 성배만 있으면 오케이고, 남은 건 인챈트랑 역사지리학... 둘 중 뭐로 할까 잠시 고민한다.

평소의 연구라던가 생각하면 역사 쪽을 택할 법도 하지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쪽을 택하는게 지금은 낫겠지 싶었다. 그러한 고민 끝에 인챈트 쪽으로 갔다.

...절대 누구 따라간 거 아니야. 응.

367 세하주 (4242118E+5)

2018-06-16 (파란날) 19:48:25

나도왓어요! 힝...

368 라야 (1257168E+5)

2018-06-16 (파란날) 19:48:29

"흠..."

필수과목으로 격상된 인챈트냐, 아니면 내게 당장 필요한 역사과목이냐... 고민끝에 정한 곳은 역사 및 지리학이다. 일단 내 ㅟ치가 위치니까. 이쪽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고.

369 시엔주 (5455425E+6)

2018-06-16 (파란날) 19:48:48

세하주 어서와요!

370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19:49:09

어서와요 세하주! 8시 10분까지 가능하다면 체크하시고 바로 레스 써주셔도 괜찮아요!

371 은 세하 (4242118E+5)

2018-06-16 (파란날) 19:50:13

오랫만의 수업이다. 모두 흥미를 끌지만 지금은 내 능력을 보조할 인챈트가 급선무다. 내 공격의 대부분은 인챈트에 관련되어 있으니.

인챈트 교실로 향하자.

372 헤일리 미뉴엣 (3778737E+6)

2018-06-16 (파란날) 19:59:22

>>367 세하주 어서와요~~(쓰담쓰담)

하고 뛰었더니 숨이;;;;죽게따;;;;

373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20:00:59

세하주도 왔구나!
어서와!

역시 인첸트가 인기가 많아!

374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20:01:59

다음턴에 난입할게.... (밍기적)

375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20:04:16

(인챈트에 찔리는게 많은 1인)

376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20:10:27

음음.. 겐주는 안 올라왔네요... 일단은 시간이 되었으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377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20:11:03

르투아르와 라연, 헤일리, 진, 세하가 인챈트 교실로 가면 크리드가 뭔가 냄비 가득 부글부글 끓이고 있었습니다. 의외로 학생들이 없지 않은데.. 대부분이 수치가 그다지 높지만은 아니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크리드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소개랍시고 몇 마디 말하고 나서는-그녀의 인지도가 참치머리 사건 이후로 낮지 않아서 길어지지는 않았다.-
여러분들께 크리드가 직접 만든 얇은 인챈트 기초이론이라는책자를 준 다음 질문을 하나 합니다.

"여러분은. 인챈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_____________

"이 나의 피튀기는 종교강의에 어서오시길-"
구불거리는 흑발과 갈색 피부에 푸른 눈의 샤릴은 시엔을 포함해 종교학 교실에 온 인원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뭐어.. 진지한 이야기라면 진지한 이야기이고 가벼운 동화라면 동화같은 일이지."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여기에선 많지 않거든."
책을 펼쳐보면 대략 절반쯤에 있는 걸로 할까.
아니면 다른 걸로 할까. 라고 말하다가 여러분들을 보면서 의견을 묻습니다.

"아르테미스 같은 별과 관련된 것도 좋을 거고, 삼주신님도 좋을 것 같고, 전쟁과 관련된 거나..."
정말 지겨운 이야기라면 유스쿠 교가 있고? 라고 말하면서 무얼 주제로 삼을까나. 하고 물어보는군요.
_____________

지은영은 약간 동양식 전통 의상(치파오와 비슷했지만 프릴이 좀 달려 있었다)을 입고는 여러분들이 다 앉을 때까지 기다렸답니다.

"반가워요 여러분.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역사 및 지리학을 맡은 지은영이라고 한답니다."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나서는 칠판에 펼쳐진 아브니르 대륙 전도를 보고, 교탁 위에 올려진 역사학과 지리학 책 두 권을 봅니다.

"시간의 한계상 도시국가나 삼국의 역사를 완벽하게 다 배우는 것은 무리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삼국의 역사 중에서도 근대 역사나, 도시국가의 역사 중 야사 같은 것도 몇 개 알려드리고..
그 외에 지리는 홀로그램을 사용해 아브니르 대륙의 전체적인 지리를 맛보기로 배우고, 하마르 대륙과 프롱 해, 로라시아에 대한 것도 간략히 배울 건데..

혹시 질문 있으신가요?"
은영이 대략적인 수업의 계획을 말하고 나서 질문자가 있는지 묻고는 둘러보았습니다.
_____________

8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378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20:12:25

그와중 에밀리아.

"....어째 사람이..."
일단 포션제작중....

379 시엔 아나테마 - 수우우우업 (5455425E+6)

2018-06-16 (파란날) 20:16:37

"......"

뭔가 딱히 말할 게 없어서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뭐 적당히 다른 학생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대로 수업을 하겠죠. 정말 아무도 의견을 안 내면 그냥 아무거나 할테고.

380 은 세하 (6814586E+6)

2018-06-16 (파란날) 20:18:43

인챈트가 무엇인가? 가장 간단한 답은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라생각한다. 그러니 답해보자.

"인챈트라 함은 의미부여라 생각합니다. 그 의미부여는 시너지를 통해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할테지요."

꽤 만족스러운 답이지만, 뭔가 석연치않다.

"만약 이 답이 틀렸다면 정정을. 나는 배우기 위해 왔으니."

381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20:19:19

... 지금이라도 포션쪽으로 갔다고 해도 될까..!

382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20:20:40

>>381 음....가능은 합니다. 다만 에밀리아의 반응은 다음 턴에 쓸 수 밖에 없겠지만요.

383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20:23:33

음. 관전해야징.

384 헤일리 미뉴엣 (4130033E+5)

2018-06-16 (파란날) 20:23:57

인챈트 교실은 의외로 수치가 낮은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라고 할까 그래보였다. 다들 인챈트를 그런 쪽으로만 생각해서 그런 걸까.

크리드의 인사말 이후 그녀가 나눠주는 책자를 받아들었다. 기초이론. 직접 만든 듯한 책자를 잠시 팔락거리다가 크리드의 질문에 턱을 괴었다.

"인챈트.... 메인으로는 좀 부족한, 보조에 가까운 개념이지 않을까요. 부가적인... 그런?"

그 이상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대답을 하곤 힐끔 주변을 둘러보았다.

385 라야 (1257168E+5)

2018-06-16 (파란날) 20:24:26

"......"

수업의 개요에 있어서는 별다른 질문거리가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디바이스를 두번 두드려, 큰 화면의 홀로그램을 띄워, 필기를 준비한다.

386 (4460773E+5)

2018-06-16 (파란날) 20:25:11

인첸트쪽도 좋지만. 포션쪽도 관심이 어느정도 있었다.
여러가지 약물에 의한 신체개선이나 피로회복. 아니면 여러가지 다른곳에 쓸만한 약물도 많다.
포션을 공주 하러 가보자.

/지름! 포션공부하러 가자!

387 헤일리 미뉴엣 (4130033E+5)

2018-06-16 (파란날) 20:27:35

>>383 (옆구리 콕콕)(눈빛초롱)

388 평범한(?) 수업◆SFYOFnBq1A (0674369E+6)

2018-06-16 (파란날) 20:44:26

"다들 틀린 말은 아니야."
"어차피 정답이란 게 딱 정해진 것도 아니기도 하고.."
인챈트는 자기 자신의 능력을 물건에 새기는 것이기에 의미부여이기도 하고, 부가적인 것이기도 하지. 하지만 잘 사용하면 메인 딜을 넣을 수 있기도 하니까. 라고 덧붙이고 나서는 책을 펼쳐보라고 하고

"일단 목차를 보면 기초 인챈트 이론, 기초 인챈트 실습이 제일 처음 나와있지?"
오늘 이 수업에서 할 것은 기초 인챈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여기 학교 소유의 기본 무기에 인챈트를 해보는 것이야. 라고 설명합니다.

"모두들 책을 펴서 기초 인챈트 이론을 한 번 읽어봐."
먼저 예습의 의미입니다. 기초 인챈트 이론은 어려운 말은 적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무기에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가 상상의 형태로 존재해야 하며, 그 물건의 인챈트 슬롯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그 인챈트 슬롯 안에 자신의 능력을 채우는 것이 아닌 새겨넣는다는 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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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는 진을 보고는 어라? 라고 말하면서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안녕안녕. 포션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
크게 분류하자면, 식용 포션과 처치용 포션으로 나뉘어져. 그리고 오늘 우리가 만들 것은 식용 포션. 그리고 그 식용 포션 중에서도 일시적 버프포션이야."
책을 보면 대략적인 전개는 나와 있으니까. 라고 말한 에밀리아는칠판에다가 레시피를 적기 시작합니다.
에밀리아가 직접 만든 책의 목차를 펼쳐보면 목차가 주르륵 나와 있었습니다.
-기초포션제작법
>식용 포션
*맛을 내는 법
>처치용 포션
*효율을 올리는 법
-기타 생활포션
-재생 포션
-일시적 버프포션
-디버프포션
-인챈트를 대신하는 포션
-특제 고급 포션

"여담이지만 재생 포션 밑은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에서만 가르치는 포션이니까."
생각보다 유용하게 써먹을 수도 있다고? 라고 에밀리아가 말하면서..
에밀리아에게서 재료를 받아갑시다!
-아바돈 피
-열대과일 퓨레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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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딱히 큰 질문이 없자 수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삼국의 근대는 약 300년 전부터 100년 전까지의시대를 말한답니다."
그 시기의 주요 사건이라하면 역시 하마르대륙의 발견이 있겠네요. 라고 간략하게 하마르대륙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 대륙의 자원과 아바돈 등을 두고 벌어진 해안선 전쟁에서 해안가를 차지하고 있던 도시국가들이 굉장히 많이 쓸려나가고 멸망한 것을 몇 가지 사진자료와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해안선 전쟁이 일어난 뒤에 해안선에 나라를 세우는 도시국가는 크게 줄었습니다. 혹은 삼국에 종속되는 형식으로나마 이어가는 것이 가능했지요."
그 와중에 바다의 신이자 삼주신인 텐게르 님의 심기를 심히 건드리는 일이 어떤 해안선 전쟁 중 일어났고, 텐게르께서 잠깐 천벌을 내리신 일도 있었답니다. 라고 홀로그램으로 띄운 사진자료를 보여주려 합니다. 그것은 사진임에도 텐게르의 신위를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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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릴은 별 대답이 없자 어깨를 으쓱이면서

"어쩔 수 없나... 시험에 안 나오는 거만 잔뜩 이야기해도 되려나?"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 나서는 당연히 농담이라는 듯

"그럼.. 삼주신님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하려나..."
"학문과 천공의 신 리그트. 대지와 파멸의 신 칼라미티. 바다와 축적의 신 텐게르. 이 세 신이자 한 신의 세 면을 삼주신이라고 하지."
여러분 중에서 혹시 삼주신님 안 믿는 사람 있어? 라고 농담으로 말해보지만 설마 있을 리가. 라는 생각이었을지도요?

//9시 20분까지 받겠습니다!

389 비류주 (8621021E+5)

2018-06-16 (파란날) 20:45:28

>>387 으잉??? 왜그래???(옆구리찔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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