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69679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4. 학원물에서 수업이 없을리가 :: 1001

교양과 함께 실전에서 유용한 수업들을... ◆SFYOFnBq1A

2018-06-11 14:59:47 - 2018-06-15 14:14:51

0 교양과 함께 실전에서 유용한 수업들을... ◆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14:59:4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수업을 아예 안하면 국립(은 제국) 아카데미랑 가끔 하는 대항전에서 퀴즈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참사가 일어나니까 말이지요. 그러니까 수업도 일정 비율 있습니다!

에밀리아: 에밀리아의 포션교실에 온 걸 환영해! 그래. 포션제조법은 의외로 쉬우면서도 어렵지!
샤릴: 피튀기는 종교강의로다! 이거 의외로 대항전때 ox퀴즈로 자주 나온다고? 그럼 일단 상식 테스트부터 할까? 삼주신 이름은 뭐지?
지운영: 지운영이 운영하는 역사 및 지리학! 어머 샤릴 선생님. 제가 더 자주 나오지 않나요? 그럼 제국지리를 시작해 볼까요? 은 제국의 수도인 리스는 온대기후이며, 프롱 해와 접한 내해의 영향을 받고..(이하생략)
크리드: 너네는 능력을 무기에 각인도 못 시키니? 아..아니 아라님. 아 그렇게 말할 리가요. 제가 좀 뛰어나다 보니 눈높이가 너무 높아졌나 봅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4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8353604>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글쎄.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과 권능의 파편.....이라면 나쁘지 않겠지."
"신탁은 내려오지 않는구나."
"아니. 신탁은 내려올 거야. 감히 책을 더럽힌 인간이 사는 곳을 부수어라고."

2 교양과 함께 실전에서 유용한 수업들을... ◆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02:52

개앵신해둡니다-

3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03:11

재갱!

4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03:25

다들 어서와~

5 이름 없음 (6938501E+5)

2018-06-11 (모두 수고..) 22:04:31

새집 갱신이에요~

오너가 몹시 피곤하니 당분간 헤일리도 반주금 모드로 해놔야징...히히...(나쁨;;;)

6 이름 없음◆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04:33

책 더러운 인간이 한두명도 아니니까욤

리그트: 아니 내가 더럽힌 것도 아닌데 내가 졸았다느니 그렇다느니라니. 너무한 거 아냐?

....밖에 뭐라뭐라 시끄러운 선거연설(?)이 있어서 흐늘가림다...

7 유현주 (7933325E+5)

2018-06-11 (모두 수고..) 22:08:22

one of these days

8 헤일리주 (6938501E+5)

2018-06-11 (모두 수고..) 22:10:06

>>7 와아아우....황녀님 포스가....!

9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11:45

>>7 어...세상에 황녀님 포스가 덜덜;

>>6 (책이 더러운 캐릭중 1명)

10 세하주 (59506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12:16

느에에에 알바몬 귀환이에요... 마이 스윗홈...

11 유현주 (7933325E+5)

2018-06-11 (모두 수고..) 22:12:44

시기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미래의 모습을 상정하고..

12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12:48

세하주 어서와!

전판의 비류 셀피 저장하러가야지(슬금)

13 헤일리주 (6938501E+5)

2018-06-11 (모두 수고..) 22:14:12

어서와요 세하주~

셀피..저장...귀찮....(늘어짐)

14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14:15

난 저 셀피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어... 어떻게 하는거야?

15 이름 없음◆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15:01

어서와요 세하주!

오늘 거의 하루종일 잤는데도 졸려오다니...(흐릿)

16 이름 없음◆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17:23

situplay>1520127811>558
여기의 사이트에

http://li.nu/attrade/itemsearch.php
이 사이트의 스레 번호같은 n자리 숫자를 복붙해서 쓰는 거예요.

17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17:35

잠은 부족해도 졸리지만 너무자도 더 졸린법...?

18 유현주 (7933325E+5)

2018-06-11 (모두 수고..) 22:18:36

지금까지 비설풀어놓은게

- 황녀 머리랑 눈색은 가짜. 진짜는 보랏빛이 감도는 검은색.
- 누군가를 '그분'이라 부르며 사모하고있다.
- 진정으로 한번은 죽음을 경험했다.
- 황위계승은 스스로 포기한게 아니라 대외적 사정으로 포기하라고 강요받은것.
- 가짜황녀라고 부르며 죽이려고 암약하는 자들이 있다.
- 바라는 목적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길 인간들의 타락과 공멸.

19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19:05

>>16
뭔가 종류가 많아보이는데.

20 세하주 (59506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20:36

냠냠 셀피 해볼까 하지만 어렵다에요! 일상돌리면서 해볼까...

21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21:57

일본어인데.. 하나씩 클릭해서 보고 어울리는걸 사이트의 빈칸에 입력. 세이브를 누르고 로드를 누르면 짠!

비류 셀피 버전 두개 전부 저장 완료! 인데 볼때마다 비류는 남캐같아....(먼산)

22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33:58

나중에 컴터로 해야겠다..!
너무 종류가 많아!!!

23 겐주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2:39:47

다시 등장. 일상.. 일상을 원합니다!

24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40:51

어서와 겐주!
난 라야주랑 일상 중이라서...

그런데 라야주는 갑자기 어디 간거야?

25 유현주 (7933325E+5)

2018-06-11 (모두 수고..) 22:44:37

그런데 색상반전 AU는 뭔가 소재로선 부족하지않나 싶은데..

26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46:04

겐주 오랜만에 일상할래?

27 이름 없음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2:47:45

"맞아, 하피."

평소에는 한두마리씩 해안선에서 꽥꽥 소리지르다 레일캐논 맞고 그대로 캘러미티 곁으로 가는게 일상이라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하피들이 떼거지로 난리를 치면 진짜 연사력 느려터진 레일캐논 가지고는 절대 못 막으니까.

"하피들의 배후에는 스...아니다."

우리 공국의 일이고, 후계자인 내가 담판지어야 할 이다. 굳이 말 할 필요까진 못 느끼겠다.

28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2:48:20

아이고 집 도착해서 샤워하고 나니까 꿀이네요...

29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48:45

말하자마자..!
어서와 라야주!

30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49:08

라야주 어서와~

31 이름 없음◆SFYOFnBq1A (0256915E+5)

2018-06-11 (모두 수고..) 22:51:54

다아들 어서와요!

아. 지금은 본편이예요!

그리고 이번 주 주말에 수업 이벤트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니까.. 실습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학원물이니까 스업은 있어야죠.

32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53:12

수업수업~~

33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2:55:23

라야 : 실습하기 전에 이미 공국에서 하피러쉬에 이골이 났다.

34 세하주 (1606348E+5)

2018-06-11 (모두 수고..) 22:56:16

앗 늦었다! 일상구하려 했는ㄷ니ㅣ!

35 겐주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2:56:41

>>26
넵! 늦어서 죄송합니다!

36 진 - 라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2:57:00

“하하. 맞췄네요. 아바돈 도감을 읽어본 보람이 있네요.”
정답이라니 약간 기분이 좋아졌다.
저번의 일과는 관계없지만 관계없어서 오히려 나아지고 있는 기분이다.
그냥 얘기면 되는것이다.

“배후..? 아바돈인데?”
하고 말하다 만것에 뭔가 의문이 들었지만 그만했다.
“말하고 싶지 않다면요. 괜찮아요.”
그 이야기에서 벗어나게 내가 다른얘기를 꺼낸다. 하고 싶지 않은 말 주제로 보이니까.

“제가 도감에서 본 내용으로는 하피들은 예쁘게 생겼다고도 들었는데요. 진짜예요?”

37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2:58:08

>>35 늦은 죄로 선레를 달라 겐주(?)

38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3:00:26

후후, 선레를 달라고 한 이상 떡밥을 일상에서 풀 수 밖에..

39 헤일리주 (7525762E+5)

2018-06-11 (모두 수고..) 23:01:38

일상하고싶은 마음과 죽겠다는 몸이 반발하고 있다...!!

40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3:04:23

"뭐?"

하피가 예쁘다고? 아니 진심이니?

"야, 허구한날 8옥타브로 쩌렁쩌렁 소리질러대서 귀 아파 죽겠는데 그게 신경쓰이겠냐. 당장 저것들을 떨궈버리고 소음공해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겠지. 그리고 하위개체는 얼굴이 그냥 새대가리야."

"상위개체는 음... 모르겠다."

일단 스카기아가 인간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긴한데 그러면 뭐해 소리 지르는 클래스가 남다른데.

"아무튼, 연락 종종 하고."

//이번이나 다음레스로 막레 가능할까요...?

41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3:05:14

>>38 갑자기!?

>>39 헤일리주는 일단 쉬는게 먼저인거같아.

아...세상에 비가 또와....(죽을맛)

42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3:07:00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너무나도 유명한 이곳에 한 명의 외부인이 왔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그 외부인은 메디엔 겐이라는, 모두가 잘 알고있는 변태를 찾고있다는 소문이었고 그 외부인은 그 변태의 지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정상적(?)이었다.
그리고, 신사적이었다. 왜 신사적이냐는 말이 돌았느냐 하면 제법 디자인이 좋은 지팡이를 들고있었기 때문이었다.

"..."

그 와중에 소문의 메디엔 겐은 무엇을 하고있느냐 하면....
숨고있었다. 수풀에, 조용히 아무 말 없이 숨고있었다. 굳이 메디엔 겐이라는 변태의 지인에게 선의를 배풀 사람은 굳이 말해봐야 진 정도였으니 이대로라면 그 사람과 겐은 만날 수 없었다.

"아이고 맙소사. 어쩌다가 이런 일이. 진짜 지인이 이렇게 나와버리나? 난 이제 어떻게되는거지?"

혼자 중얼거리며 수풀에서 중얼거리며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빵을 우물우물 씹어먹고있었다.
그런 점에서 확실히 겐은 겐이었다. 준비성은 있는 사람이니까.

"저어, 혹시 메디엔 겐이라는 사람에게 테오라는 사람이 왔다고 전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라는 소리가 조금 멀찍이서 들려오고 있었고 들은 사람의 대부분은 그걸 외면하고 있었다.

43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3:08:53

>>41
하하하. 떡밥은 쓸데없는 상황에서 떨어져야 사람들이 못 알아먹지요!

44 헤일리주 (7525762E+5)

2018-06-11 (모두 수고..) 23:10:16

>>41 흨흨 내가 체력고자라니....(엎어짐)

45 진 - 라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3:10:34

이야기는 잘 돌려졌는데 많이 ‘진심으로?’ 하는 얼굴이 됬다.
하긴 말을 들어보면 저 괴물들에게 엄청 시달린거 같은데 이런얘기 하면 어이없게 들리겠지. 노리기야 했지만.
“아하하... 알겠어요. 알겠어요. 반쯤 농담이었다고요.”

연락 종종 하라...
“해도 제대로 만나주면 언제든지할게요.”
/막레로 할게요 그럼. 흐음...

46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3:13:08

그리고 진주 저 보란듯이 레스 퀄리티가 떨어진거 아니냐느니 라야주 언제 오냐느니 그런 말좀 적당히 해주세요. 저도 제 시간 쪼개서 여기 와있는건데 계속 사람 신경 긁는 방식으로 독촉 당하면 짜증납니다.

47 비류 - 겐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3:16:57

웃긴 상황에 놓여있었다.

고개를 살짝 한쪽으로 기울이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있었다. 메디엔 겐, 비류에게는 머리카락 도살범(?) 혹은 머리카락 변태로 기억되어져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이 풍문에 들려왔더랬다.

그리고 비류는 그 티엘린 아카데미에 방문했다는 낯선 외부인의 모습을 마주쳤고 - 멀리서나마 봤으니 마주쳤다는 사실이 통용될수 있다 -

메디엔 겐이라는 사람에게 테오라는 사람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달라는 그의 처절한 소리가 멀찍이서 들려왔다.

"자, 그래서ㅡ."

지금 이 상황은 무엇인가?
비류는 설명을 하라는 듯이 겐이 혼잣말을 하며 숨어있는 수풀에 쪼그리고 앉으며 무던한 어조로 물었다.

설마 놀라서 펄쩍 뛰겠는가.

48 비류주 (8512054E+5)

2018-06-11 (모두 수고..) 23:19:30

음... 일상 수고했어!

>>44 괜찮아괜찮아. 오늘 정도는 잡담하면서 푹 쉬라구.

49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3:20:00

아무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50 진주 (6673769E+4)

2018-06-11 (모두 수고..) 23:22:31

저는 그런뜻으러 말한게 이니었어요.
저번에 라야주가 중장문일상을 선호 한다고 했는데 이번은 길게 못 쓰시는것 같아서 뭔가 바쁘신가 해서...
바쁘신거면 킾 하고 나중에 하자고 말하려 했죠.
그런데 그 말에 아무 말 없어서 저는 몰랐어요...

저는 자리를 비울때면 자리를 비운다고 말은 해두는데 라야주는 답레도 말도 없이 오래 안 계셔서 가신건가 싶어 한 말이었고요.

독촉한건 아니었습니다. 그저 계신건지 찾아보는 말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죄송합니다.

51 겐 - 비류 (5660132E+5)

2018-06-11 (모두 수고..) 23:23:21

"우물우물."

아, 맛있다. 하지만 역시 우유가 있으면 좋겠는걸.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수풀에서 대기를 하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

당황하여 뒤를 돌아보니 비류가 보였다.
아, 뭐야.

"사람을 깜짝놀라게 하는게 취미인건가요? 나원 참. 상황은 무슨 상황이요? 그냥 산책하다가 빵먹는데요?"

자연스럽게(아마도) 웃으며 빵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그대로 뒤로 걸어나아간다.

"이야, 산책도 했으니 집에가서 쉴까! 될 수 있으면 느긋하게 하루 종일 쉬면 좋겠네!"

정말, 저 사람은 늑대가 아닐까! 왜 이런 상황에 굳이 여기까지 나타나는걸까!

52 라야! (4517475E+5)

2018-06-11 (모두 수고..) 23:28:15

>>50 애초에 그런 뜻 이전에 글 쓰시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니까요? 진주랑 일상 돌릴때 잠깐 자리비우는 것도 일일히 검사받듯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돌려야하나요? 저 진짜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말 꺼내는겁니다. 이번만 그러신 것 같나요? 사람이 항상 자기 사정을 스레에 남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제가 잠깐 차ㅌ서 참치에 잠깐 못올때도 일일히 라야주 안오냐
뭐냐 소리 하는 진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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