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937582>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76. 뒷풀이 :: 1001

◆RgHvV4ffCs

2018-06-02 20:06:12 - 2018-06-09 01:01:22

0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0:06:12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1:43:46

그리고 주원주가 갱신인거에요!

2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1:44:13

새 판을 갱신합니다...! 광기 넘치는 모습...우와...포스가...! 아주...그냥...! (엄지척) 덧붙여서 다음 왕은 권주주입니다...!

3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1:44:47

엗...! 잠시만요... 금방 써옵니다!

4 오세나 - 왕게임! :3 (7975679E+6)

2018-06-02 (파란날) 21:49:10

광기 묘사 재밌어요(????)

새 판 안착!!!

5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1:49:45

(엄지척) 완전히 멋있었습니다...!!

6 타미엘주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1:53:41

광기묘사.. 멋있어요..

7 오세나 - 왕게임! :3 (7975679E+6)

2018-06-02 (파란날) 21:56:27

세상에 예상치못한 과찬...!!(창피)(기쁨) 고마워요!! >ㅁ<

8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1:59:39

자...자...다음 명령이나 질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걸리는 것은 과연...?!

9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00:20


모 웨딩 마법소녀물에 나올법한 말을 제법 멋들어지게 소화하는 타미엘, 그리고... 분노에 먹힌 센하인가. 주원은 눈을 반짝이며 둘의 연기를 새긴다. 끝나고 나서는 박수를 친다.

앗 제가 왕이군요. 이거, 아무것도 안걸리고선 왕이라니, 조금 미안하네

"그으렇다면... 무난한걸로 할게요!"

스마트폰을 살짝 뒤적이더니 동영상 하나를 재생한다.

"...열심히 파닥여봅시다."

뒤에 말을 덧붙인다. 악의 따윈 없어뵈는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10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00:52

앗 번호는...!

.dice 1 4. = 1
.dice 1 4. = 3

11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04:52

.....어...어엄...(동공지진)

12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05:58

이번 mvp는 서하랑 센하군요...!ㅋㅋㅋㅋㅋㄱㅋㄱ

13 최서하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07:31

"....아까부터 저 계속 걸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요?"

뭔가...정말로...나 계속 걸리지 않나? 지금...? 그런 생각이 들어 멍한 표정을 짓고 말았다. 아니, 하지만 실제로 계속 걸리잖아. '서하'라면 귀찮다고 하면서 투덜거리겠지만 나는 지금 정말로 영문을 알 수 없어 멍하니, 멍하니 주원 씨를 바라보았다.

[서하 씨 화이팅!]

"......"

표정이 진지하게 바뀌었고 나는 앞으로 간 후에 오른쪽 다리를 흔들면서 열심히 뛰었다. 정말로 열정을 다해서 뛰고 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보니 절로 이마에서 땀방울이 맺혔고 나는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정확히는 .dice 50 200. = 126 번을 뛴 후에 멈췄다.

"이 정도면 되나요?"

14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10:46

126번 뛴 서하 체력이...!

15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11:41

하윤:...(방긋)

서하:....(애써 안 보는 척(입꼬리가 간질간질)

16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23:29

여담이지만....음...음...정말로...이제 한 달 조금 더 남았네요... 기분이 묘하네요. 여러 의미로...

17 타미엘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2:25:10

126번이나 뛰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음료수를 마십니다.

18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25:23

8ㅁ8...

19 이름 없음 (7217273E+5)

2018-06-02 (파란날) 22:26:18

헤세드주 걍시.. 그리규 나중에 만나오.. 멀미가....(흐릿)

20 오세나 - 왕게임! :3 (7975679E+6)

2018-06-02 (파란날) 22:26:43

"파닥여볼까요~"

세나는 밝게 웃으면서 일어서서 앞으로 나갔다. 지칠 법도 한데 역시 낙관적인 사람이다.

오른 다리를 흔들면서 뛰는 건가~ 세나는 납득한듯 고개를 몇 번 끄덕이고선 따라하기 시작했다.
노래는 몰라도 체력은 조금 자신있었다.

.dice 50 200. = 70개를 뛰고 끝.

"됐습니다~"

//그아아아ㅏ 저 와이파이님이 너무 불안정해서 이만 빠질게요 죄송해요 ;ㅁ;

21 타미엘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2:27:51

어서와요 헤세드주.. 그리고 센하주는 안녕히 가세여!

22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27:53

어..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8ㅁ8 그리고..나중에 만나요! 그리고 센하주...세상에... 센하주가 빠지면...음... 일단 이것을 마지막 판으로 해야하나요...? 사실 센하주가 왕이었는데..센하주가 힘들어진다고 하니...

.dice 1 2. = 2
1.타미엘
2.권주

두 사람 중 1명이 왕이 되어서 명령을 내려주면 되겠습니다!

23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28:12

권주주로군요! 1~3번 중에서 고르면 되겠습니다!

24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30:48

방심하고 있었는데...!

센하주 잘가요... 와이파이님...ㅠㅜㅠㅜ

25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31:48

그리고 헤세드주도...! 나중에 봐요!

26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37:28

자..그럼 사실상 마지막 명령이나 다를바 없는 이번 것은...어떤 명령일 것인가...!

27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46:22

한발로만 계속 뛰기도 힘들었을텐데, 배우의 체력이라는 건가...! 이상한 곳에서 존경을 보내오는 주원이였다.

또다시 왕이 되었다. 이거, 한번 임금 역할을 맡아 보라는 계시 같은걸까? 왕게임도 막바지였으니, 재밌는거... 재밌...는거?

"자, 그럼 배우답게 연기로 갑시다! 2번은 마법소녀 컨셉으로 대사를 외치고 괴수 연기를 하는 3번을 익스파를 쓰는 연기를 하며 물리치는 거에요! 물론 cg는 없겠지만..."

"액션!"

장난스래 그리 외치며 플라스틱 물병을 위로 들었다가 휙 내린다.

28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46:42

명령이... 어렵네요88

29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51:37

.............................(동공지진)

30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2:53:01

서하윤ㅋㅋㅋㅋㄱㅋㅋ마법소녀 하윤...!

31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2:53:51

좋아요..! 마지막이니까 아주 화려하게 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2 타미엘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2:56:56

마법소녀 하윤...

33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00:52

(팝콘)

34 꿈과 사랑의 전사 마법소녀 하윤&귀차니즘 괴수 서하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02:20


서하와 하윤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았다. 하윤은 2번, 서하는 3번이었다. 즉 이것은 두 사람이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참으로 난감하기 그지 없는 이 상황 속에서 하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서하는 주원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었다.

"마지막이라고 우리 둘을 이렇게 콕 찍어내다니. 제법이네요."

"서하 씨! 마지막이니까 심술부리기 없기! 자..! 그럼 가보자!!"

서하는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었지만 하윤은 정말로 열정을 다해서 할 모양이었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서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나름 분위기를 풍기면서 이야기했다.

"하하하!! 내가 바로 무력함의 마왕. 서하 귀차나요 3세다! 인간들이여! 무력함에 빠져서 무기력해져라...!"

"그럴 순 없다!!"

"아닛, 너는....!"

갑자기 하윤이 저 편에서 마법소녀들이 흔들법한 마법봉을 손에 쥐고서 서하의 앞에 섰다. 분홍빛 하트가 뱅글뱅글 돌아가는 그 마법봉을 가볍게 흔들면서 하윤은 정말로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꿈과 사랑을 지키는 마법소녀! 강하윤 등장! 사랑의 익스파로 너를 정화해주겠다! 서하 귀차나요 3세!"

"핫! 할테면 해...."

"사랑과 정의의 익스파..!! 저 괴수를 정화해라...! 리플레쉬...!!"

이어 하윤은 마법봉의 하트를 뱅글뱅글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뭔가 불빛이 반짝반짝 하는 느낌으로 마법봉에서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이어 하윤은 뭔가를 발사하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정화의 익스퍼여!! 나에게 힘을...!"

"으윽...! 히..힘이...힘이 빠진다..! 으아아아악!!"

이어 서하는 괴로워하는 듯한 느낌으로 털썩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하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윙크를 날렸다. 그리고 당당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꿈과 사랑은 절대로 지지 않아! 마법소녀 강하윤! 오늘도 한 건 해결...!"

"......."

"...저기..서하 씨.. 일어나도 괜찮아요. 끝났으니까."

"...아니. 좀 더 이렇게 있을게. 지금...얼굴..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의미심장한 소리를 하면서 서하는 그대로 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하윤은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다.

35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04:57

음..음...이렇게 이벤트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다들 많이 바쁜 모양이네요.. 8ㅁ8

36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06:55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ㄲㅋ서하 귀차니요 3세ㅋ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아니ㅋㅋㅋㄱㄱㅋㄲ(숨 못쉼

둘은 커플이 맞았어...(끄덕

37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08:13

으으으음... 사실 저도 과제 하다 온거긴 한겁니다...(흐릿) 다들 바쁘니...

에잇 이대로는 아쉬우니 방학 즈음에 왕게임 3차전 갑시다!(안됨

38 센하주 (7975679E+6)

2018-06-02 (파란날) 23:08:38

와이파이님이 자꾸 죽었다 살아났다를 반복해오...(흐릿)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차니요 3셐ㅋㅋㅋㅋㅋㅋㅋㅋ마법소녀 하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39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09:08

센하주네 와이파이님 힘내라...! 화이팅8888

40 타미엘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10:52

재미있었어요! 와이파이 힘내라..

그리고 마지막을 딱 장식해즈네여...

41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14:41

잠시 전화를 좀 받고 왔습니다! 음...음...참고로 귀차나요 3세입니다..(시선회피) 아무튼...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3차전은..음..일단 생각해보겠습니다!

42 헤세드주 (0105822E+5)

2018-06-02 (파란날) 23:14:44

씻고 오니 모든 게 끝....나있...(흐릿)

헤세드주 갱신해요!

43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17:3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44 타미엘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19:21

어서와요 헤세드주!

45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21:18

헤세드주 어서와요!

역시이 사람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던걸까오...?

46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25:18

음...하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냥 후일담인만큼...그냥 느긋하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47 헤세드주 (0105822E+5)

2018-06-02 (파란날) 23:34:59

모두 반가워요!>:3

48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36:00

김에 결국 선출되지 못하고 탈락한 전투 이미지곡이나 공개를 해볼까요... 한번...? (안됨)

49 강 주원 (5437151E+5)

2018-06-02 (파란날) 23:38:26

>>48 내...!!

50 헤세드주 (0105822E+5)

2018-06-02 (파란날) 23:38:32

(두근두근) 넹!!!(?)

51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40:26

...아닛...이 분들...(동공지진)

52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41:35


일단 그 중 1번째입니다. R.R.F 멤버인 알파+베타+감마+다른 2명과 결판을 지을 때 깔려고 했던 곡이었다고 합니다. 뭔가 강한 바람이 이쪽으로 부는 느낌이 들어서....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문제는 가사가 너무 상황과 안 맞아서...탈락이라고 합니다.

53 헤세드주 (0105822E+5)

2018-06-02 (파란날) 23:43:15

오우 가사가.. :3c 곡이 엄청나내오!

54 ◆RgHvV4ffCs (7542858E+6)

2018-06-02 (파란날) 23:51:37


그래서 당시에 깔았던 곡이 바로 이겁니다. 가사를 없앤 반주곡...! 사실 가사가 있는 것이 더 좋았지만...어쩔 수 없었어요. 가사가 너무...뜬금없어서...(시선회피)

55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5:08

오오:3 가사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엄청나내오!(끄덕끄덕)

5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8:49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가사가 있는 것도 좋고 없는 것도 좋지만...분위기는 가사가 있는 쪽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57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21:47

저어는 자러 가벌게요... 다들 잘자요..

58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22:02

뭔가 더 웅장한 느낌이애오!(끄덕끄덕)

잘자요 타미엘주!!

59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0:25:08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음..음...그리고 이 곡은 Case 10 이후..그러니까 아롱범 팀 멤버들이 S급으로 올라가고 난 뒤의 보스전 곡 이미지로 쓰려고 했었는데...뭔가 긴박한 느낌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결국 탈락했다고 합니다.

60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27:59

뭔가 이 곡은 최종전에도 어울렸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오:3(끄덕끄덕)

61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0:36:52

음...음...그런가요? 듣고 보니 그런 느낌도 들긴 하네요...! 최종보스 음악으로는 조금 애매하지만...뭔가 델타전때는 좀 어울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2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40:22

오오..!! 델타전...!!(끄덕끄덕)

그러엄... 헤세드주는 슬슬 졸려서 가볼개오.. ;3c 요즘 계속 체력을 썼더니 금방금방 졸리내오.. :3c

63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0:42:33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64 주원 - 지은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1:21:33

"하하... 부끄럽지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니 다행이네요! 처음에 받았을때는 캐릭터의 해석이 어려워서, 첫 촬영 시작할 때까지 이입하는데 헤맸었는데 말이죠."

정확히 case 4 에피소드에서부터 합류를 했었다. 그게 벌써 7개월 전이였나? R.R.F단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에피소드라 기억에 남는 것도 있다. 첫 전투에서 '권 주'는 약하기에 마구 밀리기만 했었지. 어느새 case 22에 도달했고, 어설프고 휘둘리기만 하던 청년은 자신의 주변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아롱범팀과 함께 가장 강한 익스퍼에게 맞서게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성장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법 마음에 드는 역할이였다.


누군가 부랴부랴 달려오기에 주원도 물음표를 띄우며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매니저님이구나. 이미 음료 캔을 비운 직전이라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그 때문이였는지 지은이 야차의 기운을 뿜어내고, 주원도 매니저와 함께 덩달아 기가 눌렸다.

"...네? 아... 아뇨, 괜찮아요...!"

이런, 급하게 대답하느라 살짝 놀란 티가 났다. 방금 전 싸늘한 기운은 어디가고, '이 지은'을 연기할 적의 성격으로 바뀐듯이 다시 발랄하게 말하고 있었다. 이 사람, 프로구나... 새삼스래 그렇게 느낀다. 캔에 남아있는 커피를 마저 들이킨다.

65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1:22:26

아직 계셨군요?! 권주주?!

66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1:25:24

놀랍게도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XD

브금들 잘 들었어요...! 전부 웅장하거나 긴박감이 느껴지는 곡들이라 좋았습니다!

67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1:27:25

음..음... 좋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더 있긴 한데 아무도 없는 줄 알고...(흐릿)

68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1:30:59

앗...! 더 있군요! 그렇다면 들려주시는겁니다(???)

69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1:35:24


예를 들면 이런 곡도 있었지요. VS 서하 때 나왔을지도 모르는 곡이었어요. 다만...뭔가..분위기가 조금 애매하게 다른 것 같아서... 결국 채택되지 못했답니다. 아무래도..진루트와 다른 루트의 서하는 싸우는 것 부터가 조금 다른 분위기니까요.
만약 진 루트가 아니라 다른 루트였다면 이런 곡이 떴을 거예요!

70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1:44:59

다른 루트의 서하가... 낙인을 못 때낸 서하지요...?(흐릿)

71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1:53:40

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싸우는 서하지요!

72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1:55:51

으음 확실히 적극적인 전투에 나올듯한 곡이네요... 서하랑 어울리는...걸까요?

73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1:56:20

음...음....애초에 그 분위기를 아는 것은 저뿐이기에...결론은 탈락한 곡이라고 합니다...!

74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00:27

그런 말을 들으면... IF루트의 전투도 해보고 싶네요...!

75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0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와서 그 루트를 제가 다시 진행하는 일은 없지요! 그저 제 머릿속에만 존재할 뿐입니다!

76 권주 - 월하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36:39

현기증이 돌아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시선 끝의 땅바닥이 마구 뒤틀렸다. 그냥, 정신이 아득했었던 것 같다. 차라리 말을 하지 않았으면, 이 이야기에 대한 건, 혼자 끌어 안는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후회를 한다. 나 혼자 짊어져야 할 죄였는데, 월하에게도 떠넘겨 버렸다는 죄책감이... 그럼에도, 당신은 나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랬었지, 당신은 누군가를 경멸하기엔 너무나 좋은 사람이였었다. 새삼스래 그 사실을 상기시켰다. 굳게 다물어져 있던 입술을 천천히 열었다.

"...저는 그리 좋은 사람이 못 됩니다. 그런데도..."

저를 그대로 봐주실 수 있나요? 못된 말만 나오는 것은, 단지 무서워서였다.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털어놓고도 떠나지 않길 바라는 욕심은 너무나 어리고 이기적인 것이였다.

전해져 온 자책하지 말라는 말은, 따뜻해서 몹시도 아파온다.

"미안...해요. 그렇지만... 저는, 저를 도저히 용서하지 못하겠어요."

그것은, 뿌리 깊이 박혀있던 증오이기도 했다.

77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37:46

....권주야.....권주야아아아아...! 8ㅁ8

78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38:53

용서와 증오(혹은 질책)이 나름대로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증오는 어릴때부터 부모에게서 학습되어 온 것... 이라는 느낌입니다.

79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41:08

와아아... 엄청 의식의 흐름대로 썼군요...
그렇습니다! 권주의 정신상태는 거의 폐허 수준입니...(답이없음

8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42:42

.....8ㅁ8 월하야..! 잘 회복시켜줘....!! 흑흑....

...근데 저거 최종전 이전의 일상이잖아요. ....어떻게 어떻게 잘 회복이 된 거겠죠?!

81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44:58

글...쎄요...? 최종전때 모습은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이긴 했으니까요...! 완전히 나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82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46:35

...음..음...일단 성장했다는 것이 중요한거지요...!! ....정 안되면 오버 익스파. 리부트를 이용해서...(안됨)

83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49:27

아니...! 그렇게 하면 월하랑 못 만나게 된다고요!(흐릿)

84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52:20

...어어...어어어...괜찮아요..! 두 사람은 운명이니까 만날 거예요!! (아님)

85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2:56:31

>>84 그건...그것은 곤란합니다...(흐릿

권주는 리부트 당시에 망설였었죠.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어했던 탓에... 사실상 월하 덕분에, 나갈 의지가 생겼었던 것이고요.

8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2:57:28

전원이 거기서 되돌리는 것을 택하지 않았기에...그때 그 장면은 더욱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87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3:00:14

아롱범팀... 그때는 진짜 멋있었어요... 각자의 결의가
잘 돋보이는 장면이였어서... ㅠㅠㅜㅠㅜ

이제 코낸내 할 시간이군요... 스레주 좋은 꿈 꾸세요!

88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3:07:07

안녕히 주무세요!! 권주주!!

89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1:14:5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좋은 아침이에요!

90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2:23:01

점심 맛있게 드세요!!

91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2:32:47

권주주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92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2:33:12

헤세드주 갱신이애요!

93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2:36:05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94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2:53:30

반가워오!!

저는 점심 먹고 올개오!

95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2:54:10

점심 맛있게 드세요! 헤세드주!

96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3:16:25

그리고 먹고 왔읍니다:3 두부 최고애오1 예에!!

97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3:17:5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98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3:57:18

반가워오!>:3

쥐인님이 사고를 쳐서 수습했더니 벌써 시간이 엄청...(흐릿)

99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4:02:40

...쥐인님 때문에 고생이 많군요..헤세드주...(토닥토닥)

100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6:16:16

으으읔 갱신이에요...!

101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6:52:54

운동 다녀오니 지금 시간이네요!

쥐인님 사고는... 후후후후... 언제나 예측을 뒤엎어줘서 매번 고민이애오..(흐릿)

102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7:19:0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103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7:29:07

캡틴 어서와오!!

104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7:30:31

안녕하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105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7:44:26

반가워요!XD

10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7:45:19

음...음...원래 오늘 외식 나가려고 했었는데 외식 취소되었어요..(주륵)

107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7:47:02

앗... 아아앗...(토닥토닥) 다, 다음이 있어오 캡틴...!!8ㅁ8

108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7:48:50

...흑흑흑....냉면...냉면이 먹고 싶었어오.....

109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7:57:53

캡티이이인..;ㅁ;(부둥부둥)

다, 다음에 냉면 꼭 드세요..!!8ㅁ8

11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7:59:45

일단 스레주는 잠깐 근처 슈퍼에서 뭐 좀 사서 오겠습니다...! 8ㅁ8

111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8:01:52

다녀오세요 캡틴!!

112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8:14:18

오늘도 저녁해야해...(흐릿
리갱이에요! 좋은 저녁입니다!

113 이름 없음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8:15:48

권주주 어서오ㅓ요! 저는 쉬다 올개요!

114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8:18:13

라면을 사서 돌아온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권주주는 고생하시고...헤세드주는 푹 쉬고 오세요!

115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8:49:55

(잠에 절어있다)(새벽에 못자겠네)

다들 안녕하세요어....

11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8:58:0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인데...괘...괜찮으세요?!

117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19:56:01

자..스레를 다시 위로 띄우겠습니다...!

118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9:59:30

핫ㅡ하! 갱신해오!!!

119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19:59:47

안녕하세요 레주! 어.. 그냥 오후를 잠으로 보내버렸다..는 게 조금 슬프네요?

12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00:4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타미엘주! 둘 다 좋은 밤이에요!

121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04:26

다들 어서와요오..

으윽.. 오프레.. 일상... 아쉽네요..(흐릿)

122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07:41

오프레... 괘, 괜찮아오 타미엘주.. 저어도 바빠서 오프레 한 번도 참여를..(흐릿)

123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09:24

그럼 지금이라도 두 사람이 돌리면...(속닥속닥)

124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13:55

!! 저어는 괜찮은데 타미엘주는 괜찮으신가오?:3 내일까지는 제가 시간이 많아오!>:3

125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14:48

텀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야..

저도 괜찮아요!

그.. 오프레에서도 여...연인일까요..?(수줍)(눈피하기)

12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15:41

어차피 지금은 후일담 시점..! 즐길만큼 즐겨주십시오...! (끄덕)

127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17:19

연인인 것이 좋지요..!!>:3 연인인걸요!!>:3

128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18:18

결국 오프레 시점에서도 연인은 모두 연인이었다고 합니다...(끄덕)

129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1:01

연인이기 때문에 연인입니다!!(???)

13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3:36

그렇군요! 연인이기에 연인이로군요...! (엄지척)

131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4:16

서하와 하윤이, 권 주와 월하, 센하와 유혜가 연인이듯이 타미엘과 헤세드도 연인입니다!(쌍엄지척)(????)

132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5:39

센하와 유혜는 연인인지는....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말이죠...!

133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7:17

헤헤헤... 그러면 촬영 끝난 뒤로 할까요..?

오프레 설정상으론 작중 타미엘 키보단 큽니다.. 아무래도 배우니까요. 일종의 작아보이게 하는 연출을 썼다고..

134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8:13

>>132 앗 그렇군요!! 메모해둬야지...(메모메모

>>133 네넵!!>:3 작아보이는 연출... CG 대단하군요!

135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29:33

헤세드는.... 오프레 설정 상으로 한국인 할거애오:3 한국인 좋아오 한국인:3

성격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3(초간단)

오프레 헤세드: 삼겹살을 못 먹는 역할이라서 정말 슬펐어요:3c

136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34:21

타미엘은 타미엘이려나요..그냥 한국인으로 할까..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137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42:21

다이스로 할까오?:3 제가 돌릴개오!>:3

.dice 1 2. = 2
1. 헤세드주
2. 타미엘주

138 타미엘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44:35

음음.. 촬영은 끝나고인 것 같긴 한데..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139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44:38

저는 어떤 상황이라도 좋아오!>;3

14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0:44:49

우와아아아! 일상이 돌아간다...!! (팝그작)

141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0:55:50

촬영이 끝났다. 일단 본 스토리의 엔딩은 나긴 했지만. 후일담 형식의 여행은 아직 찍지 않았기도 했고.. 그러면 해외 로테이션 혹은 이국적 풍경으로 찍지 않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고는 대본을 고이 접어 가방에 넣고는 머리카락부터 벗습니다. 길고 긴 머리카락의 가발을 제대로 정리하고, 본인의 마리카락을 빗어내립니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원래 짧은 건 아니었고 짧은 건 배역이 아닌 이상 잘 하지 않았지만. 워낙 긴 머리카락 설정이라 가발을 쓰게 되어 ng를 막기 위해 촬영 동안은 거의 숏컷 수준으로 잘라두었죠.

그리고 집으로 가기 전에 헤세드의 대기실로 가려고 합니다. 대기실의 문을 똑똑 노크하고는 가슴을 가로지르는 크로스백의 끈을 두 손으로 모아쥐고는 기다립니다. 촬영도 끝났겠다. 하루 정도는 맛있는 거 먹고 싶기도 하고... 라는 생각도 없잖아 있었죠. 몸매관리 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142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08:23

잠시만 기다려주세요..88 배가 너무 아파서...ㅠㅠㅠ

143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1:11:59

아아앗...헤세드주...! 8ㅁ8 괜찮으신가요?!

144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12:58

배.. 괜찮으신가요..?

145 헤세드 - 타미엘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23:09

"... 지친다아아..."

본 편 촬영이 끝난 것이 신기한 듯 헤세드는 대본을 촤라락 펼쳐봤다. 읽어보니, 첫 촬영 때가 생각 나기도 한 듯 신기한 것 같았다.

"가발을 이제 빼니까 어때?"
"엄청 시원해요"

자신의 말에 스타일리스트는 재밌다는 듯 큭큭큭 웃었고, 그는 붉은 가발이 떨어지자, 신기한 듯 제 머리를 올려다봤다. 조금 천천히 나갈 생각으로 짐을 주섬주섬 챙긴 그는 조용히

"네~"

똑똑 소리에 헤세드가 고개를 뒤로 돌리며 말했다. 배가 슬슬 고파졌다. 뭐라도 먹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문을 연 그는, 크로스백을 멘 타미엘을 보곤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어서오세요, 타미엘. 가시려던 길이에요?"

146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36:19

아마도요..88 흑흑흑...ㅠㅠㅠㅠ

147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42:43

매니저가 있고, 가끔 따돌리고..? 헤세드의 대기실로 오긴 오겠지만요. 자신을 보고 미소짓는 헤세드에게 본인도 미소지어주려고 합니다.

"네.. 그..리고 요즘 이 근처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요.."
라고 희미하게 웃고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려고 합니다.

"벌써 드라마 스토리는 끝났네요.."
저는 좀 더 찍어야 하지만요. 라고 말하고는 그래도 거의 막바지에라도 머리카락을 잘라서 다행이었어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148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1:43:18

헤세드...주우우.... 8ㅁ8 (토닥토닥)

149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1:50:17

아마도라니...(토닥토닥)

150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0:30

흐어어아... 커피라도 마시려고 했는데 스틱 하나도 안보여어어ㅓ...
갱신합니다!

151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0:52

계속 아팠다가 말았다가 하니까 으륵 거려욥..;ㅁ; 뭐 잘못 먹은 거라곤.... 과자...?(흐릿)

152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1:59

권주주 어서와요!!

153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2:46

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어어ㅓ...그럴때에는... 사실 시간이 최고더라고요(흐릿)

154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5:0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헤세드주.... 8ㅁ8 (토닥토닥) 야..약이라도 좀 드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55 지은주 (999564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5:08

갱신합니다...!

15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8:30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157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8:58

다들 어서와요!

158 헤세드 - 타미엘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09:01

"정말요? 우와.. 배역 때문에 잘 못 먹었는데, 오늘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겠네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려는 타미엘을 보던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게요... 감회가 새로워요. 첫 촬영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끝이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던 그가 더 촬영할 것이 있다는 타미엘의 말에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어, 따로 남은 게 있나요?"

따로 남은 것이 있었으리라고는 몰랐던 모양이었다. 그러다, 머리를 잘라서 다행이었다는 말에 작게 웃으면서 입을 살짝 가렸다.

"극 중에서의 타미엘 머리도 엄청 좋다고 생각한걸요. 잘랐을 때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였던 건가요?"

궁금해졌던 듯 문득 물은 그가 대기실 밖으로 아예 나와서 손을 슬쩍 내밀었다.

"그러면, 밥 먹으러... 갈까요?"

159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10:24

약.. 먹었는데 뭔가 잘 안 듣는 듯 하면서 듣는 느낌이에요...ㅠㅠ

시간.. 네넵..ㅠ 무리하지는 않을게요ㅠ 일단은 내일도 쉰다...!!88

160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10:34

지은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일상... (팝그작

161 지은 - 주원 (999564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18:26

“그래도 잘 하시던데, 뭘.”

기지개를 쭉 피고는 곰곰이 생각에 빠진다. 그러고 보니 자신은 신입 포지션을 맡아서 그런지 늦게 온 축에 속했고, 확실히... 풋풋하지. 지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에게 이런 젊고 어려보이는 캐릭터를 권했다는 것에서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색다른 경험이었지. 지은은 어깨를 으쓱였다.

지은은 매니저가 건넨 차가운 물을 받고 그대로 뒷문에 가져갔다. 한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지은은 이제야 좀 살겠다며 너스레 떨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칭찬은 고마워요. 덕분에 좀 용기가 나네요.”

매니저를 한 번 더 노려본 후 주원에게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제 슬슬 촬영 시작이니까 가봐야겠네요~ 이야기 즐거웠어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되시길 빌게요.”

주원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작게 인사하고 촬영터로 발걸음을 옮기는 지은이었다.

//흑흑 이걸로 막레해도 될까요? 생각해보니까 내일 동아리 발표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놈의 조장이 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162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0:37

"아.. 원래는 작중에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에드워드 에피소드가 들어가면서 후일담으로 밀렸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찍어 둬서 여유롭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머리카락을 잘랐을 때 표정이 진짜였냐는 물음에 글쎄요.. 라고 갸웃하고는 먹자는 말에 기쁜 표정을 짓고

"맛있는 거 많이 먹으러 가요."
저도 몸매관리 때문에 막 먹지는 못했는걸요... 라고 말하면서도 작중 배역이 요리를 못하는 게 아닌데다가 산더미같이 만든 우주사탕이라던가.. 라는 걸 말합니다.

"저 그거 먹고 싶었는데 하나밖에 못 먹었잖아요."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맛있었어요? 라고 말하고는 먹으러 가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머리카락을 조금 길러야 겠지만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163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0:58

괜찮아요! 그냥 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네요...(흐릿) 발표... 성공적으로 끝마치는거에요!8ㅁ8

164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2:43

앗앗 그리고 지은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165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4:13

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발표 화이팅이에요! 지은주!

166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4:41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지은주 힘내오!

167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25:41

수고하셨어요! 지은주는 발표 힘내세요..

168 헤세드 - 타미엘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34:42

"아. 그래서 그랬군요. 그래도 비축분으로 찍어둔 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음... 타미엘이 이번에 추가로 찍는 장면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될까요?"

작은 웃음소리와 함께 헤세드가 고개를 갸웃 기울이면서 물었다.

"먹으러 가요~ 이 때를 기념해서 오늘은 마음 껏 먹어요, 우리. 진짜, 그 산더미 같은 우주사탕은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아요. 소품팀이 준비한 것도 있지 않았나요?"

몸매 관리하느라 마음껏 먹지 못했던 제 연인과 자신을 위해서 .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맛있었어요. 타미엘이 줬잖아요. 그러니까 엄청 맛있었어요"

촬영을 떠나서 타미엘이 줬다면 무엇이든 맛있었을 것이다. 헤세드는 그렇게 생각했다.

"촬영도 끝났는데 진짜 뭐라고 하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에게 주는 상 같은 것도 있어야죠"

그러고보면, 그도 촬영하다가 돼지고기가 먹고 싶으면 조심조심해서 사 먹었더라지. 극 때문에 잘 못 먹었으니 당연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세트장으로 오는 것도 마지막이네요. 진짜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169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40:25

"글쎄요....."
어쩌면 등장할지도요...?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비축분 이후에는 본인도 그것을 보아야 하는 거라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우주사탕에 스태프가 만든 것도 많았지만요. 라고 하고는 사실 닉시들은 스태프에 cg를 씌운 것도 있었으니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헤세드에게 준 건 제가 직접 만든 거니까요? 라고 속삭입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상일지도요.."
뭐 먹고 싶은 거 있나요? 이베리코 돼지 스테이크 같은 거 먹고 싶어도 사줄 수 있으니까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감회가 새롭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많은 작품을 찍어도 언제나 시작과 끝은 새로운 법..

170 헤세드주 (700029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51:05

으윽 미안해요ㅠ 핑 돌아서 조금 쉬고 올게요ㅠㅠㅠ

171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2:55:45

앗 헤세드주...ㅠㅠㅠㅠㅠ 일단 다녀오세요...!

172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2:59:59

헤...헤세드주...! 8ㅁ8 어서 푹 쉬고 오세요...!!

173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07:09

푹 쉬세요! 건강이 최고죠!

174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3:10:51

슬슬 월요일이 코앞이로군요...모두들...또 한주 화이팅이에요!

175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18:23

176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3:23:37

으아아아아! 권주주! 진정하는 겁니다...!! 8ㅁ8

177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30:43

사실 저는 내일 공강이기 때문에...(노양심

178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3:36: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승리자였군요...!

179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45:00

어차피 화요일부터 과제에 시험공부에...(널부렁

180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3:50:40

......(동공지진(무한 토닥토닥)

181 타미엘-헤세드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52:17

(어차피 아무 생각이 없음)(월요일이 아무 생각 없다)

182 ◆RgHvV4ffCs (8202349E+6)

2018-06-03 (내일 월요일) 23:54:05

.......(동공지진(토닥토닥) 타미엘주...그러면 안돼요...!! 8ㅁ8

183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55:43

그러고보니 다음주도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걸까요?:3

184 권주주 (7456005E+5)

2018-06-03 (내일 월요일) 23:56:19

>>181 (권주주도 생각을 그만뒀다!!)

18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0:03:13

화요일에 한 번 더 물리치료 하는 병원 가는 거 외엔 일정이 없다 보니까...

그치만 그날 풀지는 않겠지..

18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04:07

>>185 아으...뭔가 부러우면서...ㅠㅠㅜㅠㅜㅠ 다리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ㅠ

187 이름 없음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00:04:25

헤세드주 갱신이에여...!

아마 일사병... 인 것 같아오... 응.. 일단 잠깐 왔다가 자러갈...예정..입니다...(흐릿)

188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0:05:03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한 달이라고 하시긴 했는데. 보통 2주 정도면 빼긴 하더라고요.. 물리치료 해서 아마 한 달은 아니다.. 란 느낌?

18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05:39

>>187 ㅠㅠㅜㅠㅠㅠ 헤세드주도... 아프지마셨으면 좋겠는데... 물 많이 드세요!ㅜㅠㅜ

19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06:59

>>188 으음... 빨리 반깁스에서 해방될 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믿는겁니다...

191 이름 없음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00:09:34

타미엘주...88

으으... 더 이상 깨어 있으면 뭔가 아무말 같은 걸 할 것 같고 너무 아파서 가볼게요..ㅠ 두통이 심하니까 모든 게 다 그냥 안 좋게 느껴지고 그러는 느낌이... :(

19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10:4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8ㅁ8 (토닥토닥)

그리고...이번주는 이벤트가 없습니다... 흑흑...그냥 일상을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타미엘주....빨리 낫길 바랍니다.. 8ㅁ8

19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14:08

그렇군요:)
서장님 보러 가야겠네요 조만간...(???)

19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16: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이라...음..음...각오하고 있겠습니다!

195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17:24

와아아아앙 서장님이라면 저도 만나보고 싶네요!! :3 사실 하고 싶다고 생각한 이야기 엄청 많거든요!

갱신합니다! 공부...끝!

19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18:33

센하주 어서오세요!!

197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0:19:33

다들 어서와요... 헤세드주는 푹 쉬세요.. 요즘 햇빛이 따갑더라고요..(선크림 잔뜩 바르고 나감)

19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20:34

선크림은 기본으로 바르고 나가야 해오... 으윽 이번 여름이 두렵다...

19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21:09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어어...어어어..(동공지진)

이준:...자네들...왜 이리 날 만나겠다는 거야? (동공지진)

20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23:16

그냥 떠나보내기는 아쉽잖아요...(???)

20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23:55

다아아아들 안녕하세요!! >ㅁ<

센하: 일단 감옥에 들어간 소감은 어때요? '잘나신 개혁자' 씨?(비웃)

왠지 센하는 이런 식으로 대화 시작할 것 같내오....(흐릿)

20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28:3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들 너무 무서워요...(흐릿)

20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28:50

>>201 안이 센하야...(동공지진) 음 갑자기 차유나씨도 만나고 싶어졌(빌런들 다 만날기세

20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34:08

유나 씨는...(흐릿) 유나 씨는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20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35:08

앗...(아쉽(???
그렇다면... 알알애부단 중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은 델타 뿐일까요?

20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47:23

음....네! 사실상 그렇다고 해도 좋습니다!

20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0:20

세상에...(아쉽)(?????)

그런고로 조만간에 만나러 감미다 서장님 ^ㅁ^(대체)

20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살살 해주세요..! (흐릿)

20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51:12

그으렇다면 교도소에서 3인 일상 가시죠(???)

210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1:55

앗 그럴까요? :DDD(솔깃)

21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4:06

.....(동공대지진) 그 교도소..괜찮은 겁니까...(흐릿)

212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4:49

아 근데 3인 일상 정말로 끌리네요. 지금 하고 싶고(????)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익스레ㅡ버 내내 3인 일상 있었던가요??(가물)

21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54:55

근데 권주주의 텀이 매우 극악이기에...(._.

3인 일상 해보고싶다아...ㅠㅠㅠ

214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55:32

크로스오버때... 아마도 한번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요...?

215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0:57:20

앗 그랬었나...!!(돌머리)

으으으으으 하고 시퍼요 3인 일상..보고 시퍼요 서장님...(쓰러짐)

21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0:59:21

서장님... 앓다 죽을 그 이름...(???) 보고..싶어...요...(아련

21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04:36

(이미 쥬금)(???)

으으으으으음 하긴 그러고 보면 저도 타자를 느긋하게 치는 경향이 조금 있네요...!!(흐릿) 타고난 성격이 빠릿빠릿하지를 못해서...(._. )(널부렁)

21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06:54

저는 그냥 글 쓰는것 자체가 손에 익지 않더라고요...(흐릿) 바로 써질 때가 가아끔 있고 보통은 한문장 쓰고 고민하고 단어 쓰다 고민하고...이렇게 계속 반복합니다.

21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06:57

......(동공대지진) 서장님이 왜 갑자기 이렇게 인기스타가 된거죠?!

220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10:12

저어는 일단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나는대로 적어내린 다음에 가볍게 퇴고하는 마음으로 고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그 과정이 너무 느려터져서 그렇지...(주륵)

>>219 그것은 서장님이기 때문입니다! >ㅁ<(??)

221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11:22

그야 저희들의 뒤통수를 거하게 후드려 패주신 분이잖아요!(생긋) 뭐라도 안하면 억울할 것 같아서요...

222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13:46

>>220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는게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가뜩이나 바로바로 안 써지는데 쓰고나면 몇번이나 퇴고를 거쳐야 하니까요.(그래도 오탈자나 이상한 문장이 꼭있음) 으윽... 실력 올리고싶다..,☆

223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14:58

.....(동공지진) 여러분...! 델타=강이준 이건 거의 공식 아니었던가요?!

22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17:24

>>222 의식의 흐름대로라서 글마다 센하주의 당시 정신상태(???????)를 알 수 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소곤소곤)(??????)

아아니, 완급조절 엉망이고 대단하지 않아오...!(동공지진) 나중에 미처 간과한 문법파괴를 보는 때여든 뒷목이 아파오기도 하고...(??)
권주주 글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뭐랄까..문체로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괭장해...!!! 0ㅁ0

22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17:45

>>223 저어는 계속 부정중이였어요... 아무리 수상해도 아니겠지ㅎㅎ 이러고 있었다니까요ㅜㅠㅜㅠㅜ
으윽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찢어집니다..(흐릿

226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18:26

>>223 제가 첨에 확신했던 건 지강운=강이준이었지만요 ^ㅁ^ 델타=강이준은 거의 다른 분들의 분위기를 타고 따라간 느낌이라서......(무한점)

227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24:26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뭔가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 부정을 부정할 수 없어서 정말로 죄송할 나름입니다...(흐릿)

>>226 사실 거기까지 추리했다면 델타=강이준도 추리하기 쉬웠을텐데..역시 인정하기 싫었던 것일까요...?

22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25:10

>>224 (권리둥절) 문체니 뭐니 생각 안하고 씁니다 사실...(흐릿) 안이 센하주 독백을 쓸때마다 분위기나 문체가 달라지는 거 보고 되게 부럽더라고요! 저어는...그게 안됩니다...

229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26:26

>>227 머랄까...어쩌면 제 무의식이 부정하고 있었던 걸지도 몰라요!!(?) 사실 민경과 델타가 다른 멤버들보다 가까운 사이에 있고, 민경이 수장이면서도 델타를 뭐랄까 조금 떠받들듯이(???) 신뢰한다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아, 뭔가 있구나...하긴 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두둥)

23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28:58

저는 계속 감이... 델타 말투가 뭔가 서장님이랑 비슷한데?? 이렇게 말하고 있었지만...(그냥 무시함

23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0:01

>>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떠받들듯이...라고 해야 할 지...상당히 신뢰하죠. 이준은 유리와 유나를 그 지옥에서 꺼내준 이니까 말이에요.

>>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232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1:10

>>228 엗 제 글의 분위기나 문체가 자꾸 달라지는 건 그만큼 갈피를 못 잡는다는 뜻 아닐까오.(흐으으으으으릿) 으으으으 엄청 왔다갔다 합니다 저어어어어;ㅁ;

그리고 제가 전에도 말했죠 전 빈말은 절대로 입에 담지 않는 타입이고 권주주의 글 엄청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앓) 진짜 권주 스토리도 너무 맴찢이고....앞으로 개인 스토리 진행 엄청 기대하고 있어오!! 독백하고!! 끄아아아아!! >ㅁ<(야광봉)

233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33:00

의미불명으로 의식의 흐름으로 그런갑다.. 싶었지만요?

충공깽이라고 해도 멘탈이 튼튼한건지 튼튼하지 않은 건지...

아마도 하루정도 델타.. 이준? 하다가 뭐 어때. 하고 넘겨버려서...

낮에 자서 새벽에 잠이 안 온다..?(흐릿)

23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3:04

>>231 으아아아 진짜아 제가 서장님 두고 이 드립쳤을 때 눈치챘어야 했어요....!!!!(울분)

23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33:29

에이.. 다들 얼마나 글을 잘 쓰시는걸요.. 타미엘주는..(흐릿) 글도 영...

236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3:36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237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5:10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타미엘주도 글 잘 쓰는걸요...!

>>234 어어..제가 저것을 보고 당황을 했었던가요...아마...?

238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35:23

안녕하세요 센하주!

239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6:47

>>235 타미엘주 금손이시면서...!! 0ㅁ0 글이 뭐라고 할지 막 물 흐르는 것처럼 부드럽게 읽혀서 좋았어요!!(끄덕끄덕) 분위기 압도!

>>237 (기억가물가물) 엄...웃으셨다곤 기억하지만요...??(이 바보 같은 뇌야 왜째서 기억을 모태)

24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37:43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232 기대...(동공지진) 안돼요! 그냥 구멍 많고 뻔한 이야기의 나열이라...ㅠㅠㅠㅠ

>>235 타미엘주의 독백 분위기 쩔잖아요! 설정이라던가... 되게 심도있고 잘 짜여있는걸요ㅜㅜㅠㅜㅜㅡㅠ

24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어..그랬군요..근데 아마 난감하게 웃었을지도 몰라요...진짜...그대로였기에...

242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39:48

>>240 에이 센하를 보세요. 당장 클리셰 총집합한 출생의 비밀 막장드라마가 바로 여기 있자나요!! 0ㅁ0(끄덕) 권주의 이야기와는 감히 비교도 못합니다앗. 고로 기대할게요!!! >ㅁ<

243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0:57

>>241 세상에 제가 레주의 그 마음을 눈치챘어햐했는데....0ㅁ0(???)

244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41:28

다들 안녕하세요오...

글...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것 뿐이라서..(흐릿)

퇴고도 사실 잘 안해여..(흐릿)(그냥 글자수 세보고 보이는 것만 한다 카더라)

245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1:54

엄...사실 여러분들이 델타가 뜨자마자, 바로 이준인 것을 확인하겠다는 듯이 달려들어서 엄청 난감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렇기에 스토리지요...!

246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2:37

>>245 (헬멧 터뜨린 사람) ◑ㅁ◑(시선회피)

24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43:08

>>245 진짜 센하와 메이비의 돌발행동이 없었더라면 서하윤 다치고 델타 정체 밝혀지면서 사이좋게 멘붕하고 그랬을거에요...(흐릿

24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3:51


이 곡 기억하실까요? 델타가 등장할 때 나온 테마곡이었죠. 원래는 델타의 전투곡으로도 쓸까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24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44:46

그러고보니 델타에게 많이 맞았었죠 권주...(처음에 밝혀졌을때 걷어채임(배빵당함
권주주는 뒤끝이 쎄답니다...(???)

250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6:38

진짜 계속 느꼈던 거고 요즈음에 특히 강하게 느끼는 건데 레주 선곡 대단해오...0v0! 분위기랑 엄청 걸맞고...후보 여럿 있었단 점에서 정성도 느껴져요!!

진짜로 새삼스럽지만 레주 지금까지 익스레이버 스토리 너무 좋았고요 아 스토리 엔딩까지 훌륭하게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아 진짜 제 허접한 문장력으로 감히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ㅁ<(큰절)

...고로 2기도 기대할게요!! >.0

25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6:47

사실 이준의 입장에선 그것도 상당히 봐준 거라고 합니다. 진짜 진심으로 한다고 한다면 목을 잡은 후에 오버 익스파를 발동시켜서 바로 그 자리에서 터트려버려도 되고....(시선회피)

252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8:00

0ㅁ0 터트ㄹ(끔찍)(눈가림)

253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48:23

타미엘: 델타=이준. 뭐 상관없어. 사람은 그다지 선하지 않으니끼.
타미엘주: 사이렉스. 에드워드.. 심연.... 어라.. 왜이리 주위 사람(+심연)이 쓰레기지...

한 분은 키잡.. 한 분은 얀얀집착.. 하나는...(흐릿)

25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48:34

앗...선곡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음악 들으면서 하는 거 좋아해서 그냥 이것저것 올리는 것 뿐인데...좋게 봐주시니 참으로 영광이네요! 그냥 전투같은 거 할 때 곡 있으면 괜히 히트 업 되어서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뭐래)

음...그리고 익스레이버...스토리..사실 뜯어보면 부족한 것도 있고 아쉬운 것도 있긴 한데...그래도 역시 모두가 재밌게 즐겨주셔서 정말로 감사할 나름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에게 큰 감사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2기는....Blue...이건...어...내년에 제가 한가하면 합니다.

25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50:09

>>251 권주: ...그렇게 죽으면 순직 처리되나요?

서장님 많이 봐준거였군요... 잡아서 터트린대...(덜덜덜

25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52:00

>>253 ......(동공지진) 아...아닛...그러고 보니...아니...아니..절대로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252 >>255 .....(시선회피) 사실 그렇게 싸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장님 많이 강해요. 나름 밸런스 패치를 했다고 합니다.

25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54:28

>>254 에에이 레주는 마구마구 숭배되어도 마땅합니다!! >ㅁ< 진짜 사랑해요 제가!! 처음 시트 낼때도 경찰물+추리물에 반해서 들어온 건데 익스레ㅡ버 너무너무 좋아요...(앓)

2기...나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이랍니다(손수건 물)

25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1:56:21

으아아아! 그렇게 비행기 태워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다른 것은 몰라도 추리적인 부분은 좀 적은 것 같아서...좀 더 보충할까..생각중입니다.

259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1:56:41

레주는 숭배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6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1:57:15

>>258 추리......(젬병이다)

26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1:59:09

>>258 에헤이 걱정마세요 이번에도 안전착륙 100퍼 보장합니다예 >.0★(도대체)

추리적인 부분...앗 확실히 전에도 그렇게 말씀하셨었죠!(끄덕) 익스레ㅡ버가 어떤 모습이더라도 기대만발이랍니다! 후후후!

26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03:28


숭배해도 좋다니..! 으윽...! 타미엘주! 그렇게 비행기 태우면 안되는 거예요..! (흐릿)

그리고..여담이지만...이건 2기에서.. ??? 세력과 논쟁을 할 때 나올지도 모르는 이미지 곡이라고 합니다. 물론 달라질수도 있어요.

263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2:05:52

>>262 오오오오오 들어보니까 완전 웅장함 쩌는 곡이네요...!(반짝) ??? 세력이라....메인 빌런 세력인 오르카 말고 딴 세력이라면 엄...

....역시 그 상사아조씨가 이끌거나 속한 세력이려나요.(흐릿)

26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2:07:17

앗앗 그러고 보니까 레주! 만약에 내년에 2기가 세워진다면 앞서서 임시 스레 나오나요?? :3c(뻘하게 궁금했다더라)

265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10:31

>>263 오르카는 메인 빌런 세력이 아니라 새로운 익스레이버 팀의 이름입...(시선회피)

>>264 음...모르겠습니다...! 그건 생각을 해봐야.....

26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11:50

그아조씨... 징하죠. 대략 30년 후라면서 그때까지 영향을 미치고있다니...
역시 찾아가서 조져놨어야...(이겼다! 2기 끝!

26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2:12:27

>>265 ...안이 여기서 제 멍청함이 또(흐릿) 아아앗 그랬었군요...!!(동공지진) 음음음으믕ㅁ 오르카!! 그렇구나 오르카였어!! 0ㅁ0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오르카 팀!!!(허둥지둥)(대체)

앗 그리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군요! :3

26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12:35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26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15:32

>>267 네. 인공섬인만큼 2기의 마크는 범고래..즉 오르카이고... 팀 이름도 오르카팀이랍니다...! (엄지척)

270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2:16:20

심연쟝이 그 간부님을 잡아가겠다고 이를 박박 갈고 계시니. 현세에서 무슨 영향을 받던 죽은 뒤 영혼마저 착취할 거라 캅니다(농담입니다)

27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18:52

>>270 음..음..잡히지 않습니다. 물론 죽은 뒤는 잘 모르겠지만......그보다 심연쟝...무서워요...!

272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2:20:58

아 진짜 망했어.. 낮에 자버려도 지금쯤으누졸려야 하는데 안 졸리다니..(흐릿)

27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23:26

>>272 일단 휴대폰은 내려놓고... 눈 감고 있는게 좋아요. 차라리 수면 유도제 드시는 것도 나을 수는 있지만...(흐릿

27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23:57


이 곡도 여러분들에게는 상당히 낯익으려나요...? R.R.F 간부들 전용 전투곡이었지요. 정확히는 알파,베타,감마. 3명.

그와 마찬가지로 2기도 메인 빌런 애들에겐 따로 전투곡이 지정되어있답니다... 선행공개로 듣고 싶다면...1~10으로 돌려서 합계가 짝이 나온다면 들려드리죠..(??)

27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27:52

>>274 이 곡도 긴박감이... 과연 3간부 보스전으로 쓰일만한 곡이였죠!

.dice 1 10. = 3

276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2:28:18

.dice 1 10. = 9

어.. 이렇게 돌리는 거요?

277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31:29

아...안돼..벌써 짝수야..! (흐릿)

27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32:29

홀수만 안나오면 된답니다:>
앗 근데 센하주 자러가셨을까...

279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02:39:07

저어는... 자버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만..이예요..

수면 유도제는 저는 약이랑 층돌 안하게 저심해야 해서요...

28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41:11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음...그리고 센하주는 기절잠의 가능성이 크니 제가 대신 돌리겠습니다! .dice 1 10. = 10

28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41:24

다갓....(흐릿)

282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41:35

>>279 88 그으렇다면 눈 꼭 감고 주무시려고 노력하는 거에요! 잘자요 타미엘주!

28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42:30

>>280 (빵긋)

정작 저ㄷ도 자기는 글러먹었네요...히힣

28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46:27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리스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 저항해보세요. 할 수 있다면 말이죠...! 오버 익스파! 미드나잇 타임..! (손가락 탁)

28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49:25

>>284 레주의 브금 선정능력은 참 감탄하게 되는것 같아요(끄덕
미드나잇 타임...! 앗 무슨 능력일까요...(두근두근)

28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53:34

미드나잇 타임은 오버 익스파.. 즉 기술 이름일 뿐이고 익스파 능력은 비공개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것까지 밝힐수는 없지요!

28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2:55:51

>>286 (아쉽) ...2기에서 직접 보기로 하죠. 뭐!
이렇게 정보가 밝혀질때마다 2기가 나온다는 희망으로 가득 찬다고 합니다...

28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2:58:31

음..음....그런고로 내년에 제가 한가하는 것을 기도해주십...(안됨)

28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03:03:06

으음... 만약 법당에 끌려간다면 부처님께 말해보ㅈ...(아니다)

29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03:0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정말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29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08:23:21

마자 그게 나야 내가 바로 그 프로기절잠러다!!!!!!(흐으으으으으릿)

모닝갱신할게요...!!

29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1:18:0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293 헤세드 - 타미엘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1:56:43

"어라, 그런가요? 팀장님께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자신의 매니저에게 물어보겠다고 중얼거리듯 말한 그는 고개를 기울이는 타미엘이 사랑스러운 듯 허리를 살짝 숙여서 볼에 살짝 입 맞추려 했다.

"타미엘이 직접 만든 걸 먹었군요. 정말로 맛있었어요. 타미엘은 정말 손으로 못 만드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속살이는 제 연인에게 빙긋 웃어보이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야, 우주사탕을 직접 만들었으니 그렇게 느낀 것이다.

"그럼 진짜로 이베리코 돼지 스테이크 먹으러 갈거에요?"

쿡쿡 웃으면서 묻던 헤세드가 조용히 타미엘을 바라봤다.

"타미엘이 먹고 싶은 메뉴로 같이 먹고 싶어요. 그것이면 돼요"

다짐하듯 그렇게 말하곤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그러게요.. 매번 이 감각이 익숙하지 않은 거 있죠? 미니시리즈 촬영 때나 영화 촬영할 때도 그렇고.. 뮤지컬이나 연극에 나갔을 때도 늘 그러더라구요."


//갱신하고 집안일 하고 올게요! 갸아아아아

29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2:08:48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집안일 화이팅...!

295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2:25:17

점심 맛있게 드세요!!

29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2:34:50

어서 오세요! 권주주! 권주주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297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2:35:53

갱신이야오! 예에!

29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2:37:02

스레주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입니다...!

299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2:40:15

모두 맛점 하세요!XD

30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2:41:14

헤세드주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301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4:09:20

그리고 점심 먹고 갱신이에요!

뭔가 날이 밝은데 어두운 것 같은 느낌은 도대체...(흐릿)

30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4:10:1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303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4:20:07

좋은 오후입니다! 날씨가 어둑어둑 하네용.. :3c 마치 흐릿한 헤세드주와 같은...(??????)


30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4:22:10

에엗.....헤세드주가 있는 곳은 날씨가 그런 모양이네요. 아무튼...스레주는 잠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305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4:32:51

다녀오새요!! 저도 집안일을 좀....(흐릿)

306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4:45:16

잠온다아...(흐늘) 이것들 마무리하고 폰으로 돌아와야지..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07 타미엘-헤세드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5:21:14

"후후.. 의외로 달달할지도 모르고..."
"사실은 호러일지도요?"
라고 농담하다가 헤세드가 볼에 입맞추자 얼굴이 살짝 달아오르면서 자신도 헤세드의 볼에 입맞추려 합니다.

"손으로 못 만드는 건 없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요?"
라고 갸웃하고는 그래도 열심히 만든 걸 잘 먹어줘서 고마웠어요. 라고 덧붙입니다.

"먹고 싶은 거라..."
음음.. 손으로 꼽다가 어느 걸로 할까료. 하고 손을 꼽아가며 골라보려 합니다.
.dice 1 5. = 5
1. 스테이크
2. 달달한 거
3. 백반
4. 중국음식
5. 초밥
먹고 싶네요.. 라고 망설이듯 수줍은 듯 말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익숙지 않다는 것에

"익숙지 않은 게 어쩌면 초심같은 기분이라서요.."
완전히 배역에서 벗어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헤세드랑은 이어지니까요. 라고 하곤 웃습니다.

//답레를 올리고 저어는 잠깐..

30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5:54:12

으으..더워..!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309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6:04:53

아안녕하세요 레주우..

31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6:06:20

점ㅅㄱㅁ 이제야 먹은 저는...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3

311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6:06:52

어서와요 권주주!

점심..(오늘 귀찮아서 안 먹음)(찔림)

312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6:07:34

갠신합니다! 뭔가 지치네용.. :3c

313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6:07:34

타미엘주와 권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314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6:10:24

헤세ㅣ드주도 어서오세요! 8ㅅ8

31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6:11:41

다들 어서와요오..

316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6:15:49

저 잠시 머릿속 좀 정리해야 해서... 잠시만 나갔다 올게요 금방 돌아롤게요!

317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6:23:02

다녀와요 헤세드주!

31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6:23:52

헤세드주 음...다녀오세요:)

31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6:31:47

음..음...다녀오세요! 헤세드주...!!

320 헤세드주 (6553767E+5)

2018-06-04 (모두 수고..) 16:57:40

밖에서 갱신해요:3 뭔가 잔뜩 지친 느낌이에요:3

뭔가 결정을 냐리니 좀 허무하기도 하고... 집.. 집에 가야하는데...(흐릿)

32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6:58:42

.....? 무슨 결정을 내리시는건가요? 헤세드주..?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저런..(토닥토닥) 집에 오시면 푹 쉬세요... 8ㅁ8

322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7:02:38

음.. 어서와요 헤세드주! 일단 집에 가시면 푹 쉬세요..

323 헤세드주 (6553767E+5)

2018-06-04 (모두 수고..) 17:08:04

조금 많이 이기적이고 말을 무례하게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언쟁 하다가 그냥 연을 끊기로 결정했워오:3 분명 예전에는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변했는지도 모르겠어요(절레절레)

그래서 지금은 뭔가 한 편으로는 허무하고 개운해요:3

324 헤세드주 (6553767E+5)

2018-06-04 (모두 수고..) 17:09:14

네네 집에 가서 푹 쉴게요!

32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7:14:20

음... 이기적이고 말을 무례하게..

사람이 변하는 거엔 이유가 있다고들 하지만.. 저는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인연을 끊은 거니..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2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7:19:20

음...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그런 이는 그냥 연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이기적이고 무례한 시점에서...친하게 지내도 피곤하기만 할 뿐이니까요. 무엇보다 헤세드주가 그것으로 피곤함을 느끼고 그렇게 결정할 정도면...(절레절레)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32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26:22

잠깐 갱신...!

어...헤세드주 고생 많으셨어요...8ㅁ8(토닥토닥)

328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28:37

으으으으으으음 로제입니다!! >ㅁ<

헤세드도 거의 다 완성이었는데......이비스 페인트 정리하다가 미스터치해버려서...해버려서......날려...버렸어요.....8ㅁ8...........(무한점)

32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7:29:10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아니..근데...로제가 보인다...! 로제...! 오오오오...! (엄지척)

330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7:30:21

어서와요 센하주!

33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44:16

살짜금 노트북에서! :D

다들 안녕하세요! ><

33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7:48:21

노트북이 해금되었군요! 축하합니다! 센하주!

333 꽃돌이 (0686919E+5)

2018-06-04 (모두 수고..) 17:50:32

헤세드주 고생 많았어요...88 (부둥부둥

세상에....세상에....!!!! 금손님!!!! 제가 아는 로제는 저렇게 잘생기지 않았ㄴ는데요!!!!!!!!!!! (로제: 뭔 개소리야) 으흑ㅎ허ㅓㄱㅎ럭 진짜 은혜롭다ㅏ..

33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50:42

후후후후 해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는 몰컴)

아아아 까마귀 어지러이 나는 섬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몰입도 장난 아냐...과연 상 탄 소설이라할지...:3

33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7:50:51

노트북...노트북!

336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7:52:15

로제주도 어서와요!

337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53:11

로제주 어서오세요!! 는 세상에 당치도 않습니다 부끄러워요...////(쥐구멍) 그리고 로제는 잘생겼는 걸요!! 끄아아! >ㅁ<

33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7:54:06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저녁이에요!!

339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7:58:22

센하 스토리 독백 쓰면서 슬그머니 떡밥을...

.....조오오오오오금은 충격적일 수도 있겠네요...? :3

34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7:58:50

덧붙여서 센하주는 금손이 맞습니다. 제가 진짜 이거 보고 얼마나 감탄했는데요..! 서하도 그렇고 말이에요!

34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00:23

>>340 (옛날 그림을 볼 때면 항상 들이닥치는 창피함) 으아아아아아아ㅏㅇ >ㅁ<(파스스스스스)
진짜 과찬이에요....말씀 정말로 고마워요....!!!(큰절)

342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8:04:28

다녀왔습니다!! 집 최고애오!!XD


역시 센하주 금손..!!>:3

집에 와서 카톡이 난리길래 확인해보니.... 뭔가 일정이 더 늘어났어오... 일정님 봐주세요 제발 악악악(일정: 굴러라 핫산! 굴러라 헤세드주!(???

343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06:35

>>341 에엗...? 왜 창피함을 느끼세요! 진짜 완전 마음에 드는데요! 저거..! 저 하윤이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완전 감사했다고 합니다! 물론 서하도 말이죠!! (엄지척)

>>34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아니..근데 일정이라니...(동공지진)

34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11:02

>>34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저는 금손이 아니옵고...0ㅁ0 는 일정이...일정이...!!8ㅁ8(토닥토닥)

>>343 안이 레주 우주선 태워주심 아니되는 거애오!!(동공대지진)

으으으으으ㅡㅁ 그래도 좋아하신 모양이어서 다행이네요. 기뻐요...!! :3

34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8:11:35

어서와요 헤세드주! 일정..일정..(토닥)

34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14:25

>>344 걱정마세요! 무사히 착륙이 가능할 거예요!!

34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8:16:00

:>

34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18:28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349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8:19:48

어서와요 권주주!

에에이.. 센하주는 그림도 글도 금손이신걸요..(반짝반짝)

350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20:05

>>346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레주 제가 써온 대사 뺏기 있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주 어서오세요!

35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21:26

쓸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끄덕(양심 어디) 아무튼...모두들 금손입니다. 이건 레주 권한으로 정한 사실이에요!

352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8:21:51

...이 참에 우주 밖까지 날려드리겠습니다! 센하주는 갓갓 금손님이 맞아오. 그림 갓이고 필력 갓이고 스토리 갓갓인데 센하주가 갓 금손임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35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8:23:41

ㅇㅏㅅ 그리고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인사는 항상 까먹게 되네요...(흐릿

35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25:50

아니...금손 여러분이 저한테 이러시면....아니...아니...0ㅁ0(동공지진)

........Aㅏ, 좋은 인생이어따....(????)

355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32:1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센하주가 별이 되어버렸어...?! (동공지진)

356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8:32:25

다들 안녕하세요!

아주 높이높이 해 드리죠!

35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8:36:13

(당황)너무 멀리가지 마새오 센하주우우우ㅜㅠㅠㅠㅜㅜ

358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3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활했습니다!!(???)(대체)

으으으으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지금 쓰는 독백의 초반 부분을 크롭해서 보여드리겠읍니다...(?)

35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42:38

...아닛...대체 무슨 독백이길래....!? 저건...?!

360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8:43:02

엗 불났는데 여유로운 센하... 어째서죠...
으으 금손님 독백 기다리겟슘니다...ㅠㅠㅜㅠㅜㅠ

361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47:43

>>360 그거슨...센하의 성격 문제입니다!(끄덕)

센하: (아 불났네)(저기 출동했네)(불쌍한 녀석들)(어차피 저건 쟤네 일이니까 나랑은 상관없지)(...)

36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8:58:14

슬슬 저녁시즌이네요....으으...오늘 저녁은 뭘 먹어야하지...?!

363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8:58:59

저녁은....밥을 드새오!(??????)(끌려감)

36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9:00:13

독백에서 센하의 상대를 해주고 있는 사람이 센하의 제멋대로인 태도에 뒷목을 잡고 싶어하는 독백 기준 새벽 3시 몇 분....:3c

36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9:00:29

저녁은...어... 먹어야겠죠? 레주도 맛있게 드셔요.

짜장 먹을까.. 아니면 뭐 먹지..

36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9:04:22

저녁을...밥을...어어...밥 먹어야죠..! 네! 그래야겠죠...? 그럼...타미엘주는..어..짜장이 있으면 짜장을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어....(흐릿) 아니야..센하야...그거 아니야...

367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9:05:23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인데... 센하야..!!!(동공지진)

368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9:06:12

다들 맛저하세요! >ㅁ<

>>366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센하는 인성파탄자예요(끄덕)

36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19:10:29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럼 스레주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370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9:11:28

헤세드주 레주 두 분 다 맛저하세요! >ㅁ<

371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9:13:53

저녁 맛있게 드새오:3

얍얍 리갱이에요!

372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9:15:33

핫 혹시 센하주 3인 일상 돌리실 의향이 있나요?:)

373 헤세드 - 타미엘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9:26:24

"호러, 는 무서워지는데요~"

농담하는 타미엘에게 웃으면서 맞장구 치던 헤세드는 타미엘이 제 볼에 자신과 똑같이 입을 맞추자, 빙긋 미소지었다.

"엄청 어려운 것도 잘 만드셨으니까 그것만 보더라도 확실히 실력이 좋다고 생각해요."

고개를 끄덕인 헤세드는 타미엘이 손으로 꼽는 것을 가만히 바라봤다. 어찌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사랑스러운 연인이었다. 너무나 좋았다. 그래, 그리 좋았다.

"초밥이요? 좋아요."

촬영하면서 초밥을 먹은 적이 있던가, 생각하던 그는 곧 먹을 초밥을 떠올린 듯 빙글빙글 웃었다.

"맞아요. 저도 지금 배역에서 빠져 나오려면 되게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수긍하다가, 타미엘의 말에 그가 다시 허리를 수그려서 눈높이를 맞추려 했다.

"저도 타미엘과 정말로 이어져서 좋은걸요."

그 감정이 극 속의 연기가 아닌 진심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퍽 벅찼었더란다. 그랬더랜다. 헤세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건물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정말 능력이 부럽긴 부럽더라구요. 이런 이능물 드라마는 또 찍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답레와 함께 저녁 먹고 왔워요!!>:3

374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9:27:27

:3 (달달하다)(팝그작팝그작)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맛저하셨나요?

375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9:32:15

(센하주와 함께 팝그작)(???) 맛저 했답니다!>:3

376 센하주 (0593586E+5)

2018-06-04 (모두 수고..) 19:33:17

갸아아아아아 헤세드주가 팝그작하시면 안 되죠...!! 0ㅁ0(빼액)(???)
앗 맛저하셨다니 다행입니다! >ㅁ<

37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9:33:21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달다르...하네요 항상...

378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19:36:25

벌써 졸리기 시작햇슘니다... 안대애애...
눈 좀 붙이고 올까요...

379 타미엘-헤세드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9:44:51

"분위기적인 호러일 것 같은 느낌?"
몇 년 동안이나 최소의 관리만을 받은 저택이... 라는 느낌? 이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초밥..그러고보니 초밥을 먹은 지 엄청 오래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은 아무래도 상하기 쉬운 건 안 먹다 보니.. 생선도 구이 정도나.. 작중에서 먹은 백숙 외엔 없었죠.. 라고 말합니다. 같이 룸에서 먹을래요? 라고 농담처럼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져서 좋은걸요. 라는 말을 듣고는

"저도.. 진심이 이어져서.. 정말로 좋았어요..."
얼굴을 살짝 가리려 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다가 능력 이야기가 나오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게요.. 극중 타미엘의 능력은 정말 부러웠다니까요.."
"인터넷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능력에 꽤나 많이 언급된 것 같더라고요."
하기야 집도 주고 돈도 주고 먹을 것도 주고.. 하인들도 수십면을 주는 굉장히 편리한 이능이긴 하지만..심연이랑은 만난다는 걸 빼면요? 라고 말하고는 이능물 드라마가 즐겁기는 했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대본 읽어보고 생각해 볼 이유가 생겼다고 중얼거립니다.

//에으어어억.. 약 먹었다아..

380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9:44:56

피곤하시면 푹 주무세요 권주주88(부둥부둥)

달달한 일상이 최고애오:3

381 타미엘-헤세드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9:49:10

타미엘의 능력 나오고 인터넷 잉여들이 응용을 수십가지나 올렸다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단 닉시들 시키면 정보전 우월해지는데..?
???: 세계 경제가 위험해! 돈을 무한으로 뽑아내..?
???: 에너지가 무한..? 석유 유정에서 석유를 무한으로..?

배부르니 약간 졸려오네요오..

382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19:54:07

두통이 생겨서 잠시 쉬러 갈게요....ㅠㅠ

383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19:58:48

푹 쉬세요 헤세드주..(토닥)

384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0:16:11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38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0:34:16

어서와요 레주!

동생놈에게 어떻게 해야 저걸 먹이지.. 라고 고민했는데 먹으라 하면 그냥 먹을 놈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괜한 걱정이었네.

386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0:38:43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38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0:41:36

30분만에 깨어나서 갱신합니다...:3
잠이 부족한걸까요. 현기증이...으엌

388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0:43:06

어어어...권주주?! 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8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0:44:51

레주 안녕하세요! 일단 지금 잠들연 새벽을 달리게 될게 뻔하게 되네요...:3

게시판...있었으면 매그니토 표절 아니냐는 질문 한번씩 올라왔을것 같아요(???) 맞긴하지ㅁ...

39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0:45:51

어어...어어어...(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권주주! 그리고...엄.. 애초에 그런 류의 능력은 무지막지하게 많으니까요!

391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0:51:22

어서와요 권주주! 게시판.. 있었으면 어. 저거 ㅋㄹㅁ 능력..이라던가.. 또 뭐가 있더라.. 닌자만화의 그 최종보스 사칭놈의 능력! 혹은... 기타등등..이란 이야기가 나왔을수도요..?

392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0:56:25

음...음....하지만 초능력이라는 것은 대체로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끄덕)

393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1:00:15

타미엘주도 안녕하세요!

뭐 그렇죠!XD 일단 키네시스 붙은건 세세한것만 다르지 거의 틀은 같으니까요...

394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1:02:48

유기어스라고 불리는 예쁜 쓰레기의 대표격인데... 솔직히 비싼걸 감안해서라도 사고 싶습니다(끄덕

싼게 3만원대라니 무슨소리요...

395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1:03:43

.......저...저것이 뭐죠...?! 뭔진 모르겠는데 상당히 예쁘군요..우와아..!

39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1:04:19

솔직히 권주 능력으로 만들면 되게 예쁠것 같아요...:3
살짝 푸른빛 도는 은색으로 반짝거리는...

39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1:05:48

>>395 나무로 만드는 DIY키트 같은 겁니다..! 실제로 작동되기도 해요. 저 위에건 연주 될걸요 아마?

398 헤세드주 (0742705E+5)

2018-06-04 (모두 수고..) 21:07:49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88 열도 조금씩 오르는 게 감기기운이 도지려는 것 같아요..88 갱신했다가 오늘은 이만 가볼게요ㅠㅠㅠ

399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1:08:47

헤세드주...(토닥토닥) 일단 감기약 드시고 푹 주무세요...! 잘가요!

40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1:10:17

음...음....저런 것도 있군요...와...되게 예뻐요! 우와아아아...! (감탄) 그리고 헤세드주...어어...아..안녕히 가세요! 푹 쉬세요!

401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2:14:15

스레를....스레를 위로 띄운다...!

402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2:21:57

리이갱... 설거지가 남아있긴 하지만!

403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2:25:31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404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2:28:40

아니 왜 지멋대로 꺼지고 난리ㅇ...(머리쾅코ㅏ광

과제...얼마나 날린거냐

405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2:29:41

권주...주? 과...과재는 괜찮은가요?(걱정)

406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2:32:02

다행히 10분마다 자동저장이라 그렇게 많이는 안날렸겠지만... 와 꺼졌을때 멘붕 올뻔했어오...

407 권주주 (7542674E+5)

2018-06-04 (모두 수고..) 22:32:46

앗 거의 안 날렸다:) 다행이네요 그나마...!

408 타미엘주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2:39:43

다행이예요...(토닥)

409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2:39:59

아앗...아아앗...권주주...괜찮으세요?! 세상에..!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오니..이게 무슨...(토닥토닥) 거의 안 날렸다고는 해도... 8ㅁ8

410 ◆RgHvV4ffCs (9920496E+5)

2018-06-04 (모두 수고..) 23:43:40

스레를 다시 스레주가 띄우겠습니다!

41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0:39:03

오늘은 이대로 셔터가 닫힌단 말인가...!

412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13:49

우엥

413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16:16

(시체)(아직 공부)(커피로 기생중)(아무튼 시체)

414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17:22

센하주 어서와요...(토닥토닥)

후후 내일은 좀비 확정이군요...

41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21:17

아닛...셔터가 열렸어..! 그리고 권주주와 센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 왜 좀비가 되는 거예요?!

41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24:40

과제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죠...!(빠밤 가뜩이나 노트북은 느리고...(흐으릿

417 화재 (1) (6990549E+6)

2018-06-05 (FIRE!) 01:26:50

밤 사이에 불이 난 모양이다.

딱히 그 때문은 아니지만 이른 시간에 눈을 뜨고 만 센하는 신경질적으로 몸을 뒤척이다가 비빈 눈으로 휴대폰의 '3시 11분'을 확인하며 작게 혀를 찼다. 하나 있는 창문을 통해 밖을 보아 머지 않은 곳에 불이 났다는 사실을 눈치채었다. 아래서 붉거나 퍼런 불이 번쩍번쩍거리는 걸 봐선 수사를 위해 경찰이 이미 출동한 거다. 분명 갑작스럽게 호출되었겠지, 불쌍한 녀석들. 센하는 냉소적인 동정심을 갖다가 뭉친 어깨를 누르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조금 충동적인 행동, 그러나 목적은 확실했다. 한번 가볼 생각이었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탓이다. 저 일은 내가 아니라 저기 출동된 팀이 담당하는 것이다마는 정확히 무슨 일인지 확인해야만 할 것 같았다. 어딘지 모르게 불길한 느낌도 적잖이 한 몫 하였다. 그 날은 비번이었지만 구태여 경찰복을 챙겨 입고 부스스한 꼴을 대충 정리한 뒤 저벅저벅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고 보면 진화 작업이 이미 끝난 것은 센하에게 있어선 천만다행인 일이었다, 여러모로.

***

"저, 누구신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소속 아키오토 센하 경정입니다. 불이 났길래 와봤어요."
"어, 그건 지금 저희 팀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요."

딱 봐도 신참으로 보이는 순경은 주름진 얼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한편으론 그 얼굴에 '이 새파란 자식은 어떻게 경정까지 올라갔대?'라는 듯한 의심과 경외의 기색도 비추어내면서 순경은 졸린 두 눈을 끔벅거렸다. 센하는 그 모습을 무감각한 무표정으로 대충 살피다가, 찝찝한 구석이 있으니 사건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일부러 신경 썼는지, 아까보다는 조금 예의를 차린 말투에 누그러진 듯한 순경이ㅡ아니면 그저 경정이라는 높은 계급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ㅡ다른 경찰에게 부탁해 얻은 파일을 어서 뒤적거렸다.

"음, 보시다시피 저 건물은 5층 빌라로...최근 빈 집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205호도 그런 집 중 하나인데, 저어, 목격자의 진술까지 합치면 그곳에서 12시경부터 화재가 시작되었습니다."
"흐음."

센하는 빌라를 다시 올려다보았다. 순경이 설명을 이어갔다.

"발화 지점은 특이하게도 그...거실의 중앙이었습니다."
"누군가의 고의적인 행동일 가능성이 큰 거네요."
"네...출입하려면 열쇠가 필요한데 굳이 거기로 가서 불장난을 칠 필요가 있었나, 싶기는 하지만 여러 사항을 고려하면 이상하게도 그 가능성이 제일 높아집니다. 아니, 그, 다른 가능성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저희 팀의 견해입니다. 가장 커다란 이유는, 그, 발화 지점에 누워 있던 새까맣게 탄 시체 때문입니다."
"시체요?"

센하가 조금 당황하며 되묻자 순경은 표정을 찌푸리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시체를 향한 순수한 불쾌감이 슬픈 얼굴 위로 올라와있었다.
순경이 종이를 넘기며 설명을 이어갔지만 센하는 집중하지 않았다. 무례한 줄은 안다. 아무리 센하가 올곧은 사람이 되지 못하더라도 그때의 행동은 결코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다. 조금 벙한 느낌이었다. 새까만 하늘 아래에서 경찰들이 서로에게 소리치며 바삐 움직였다. 빌라의 입구에서 두 명이 들것을 날랐다. 손과 팔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흰 천 아래로 무언가의 희미한 형태가 보였고 그 형태를 따라 천의 바깥쪽에는 손 같이 보이는 검은색 덩어리가 늘어졌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두 말 할 것도 없었다. 센하는 이상한 기분에 휩싸였다. 그것이 이상한 일이었다. 나는 그저 시체가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뿐이고, 시체란 건 내가 어렸을 적에도 보았고 형사과에서 일하면서도 질리도록 봐온 것이다. 묘하리만큼 이상한 기분에 휩싸일 이유는 없다. 그런데 도대체 왜 센하는 지금 창백해진 얼굴로 눈을 어렵사리 감았다 뜨는 것인가. 도대체 왜.

"...손 근처에 떨어진, 어, 초록색 라이터도 그가 범인으로 가장 유력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네."

맙소사. 순간적으로 숨을 삼켰다. 순경은 파일에 집중하느라 센하의 표정을 보지 못했다.
센하는 흥분을 가라앉혔다.

"...계속해주세요."
"네에, 사망자는 이번 사건의 유일한 사상자인데, 저기, 거주자 목록을 확인해보니 대피한 인원 수가 들어맞는 것으로 보아 외부인입니다.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부분부분 용케도 타지 않은 부분이 존재해서, 어, 그것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순경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센하는 고개를 홱 돌렸다. 방금 보았던 들것이 아직 있음을 확인하더니 그곳에 계속 시선을 고정한 채, 어딘가 멀찍이 바라보는 듯한 빛바랜 시선을 고정한채 무언가에 홀린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시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당황한 순경이 얼빠진 목소리로 "네에?"라 내지르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418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28:12

권주주 레주 안녕하세요!
아앗 권주주...;ㅁ;(토닥토닥)

41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28:17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의 멤버를 모른다니...저 순경 완전 신참인 것은 둘째치고 세간에 관심이 없구만요...(??) 음..음.아무튼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런지...그리고...권주주...! 아직 과제를 못 끝내다니...으아아아....8ㅁ8

420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32:37

저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도대체... 센하의 관계자? 센하의 주변에서 일어난걸 보면 의도적인것 같...(궁예

42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33:28

아무튼 오늘 새벽엔 뭘 풀면 좋을까요...(고민)

422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36:15

순경: (문찐)(대체)

후후후후후후 사실 엄청 노골적이죠, 저건. 특히 '어떤 물체'에 집중해보면 사실 정답은 이미 나온 것이죠 :P

423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36:22

서하의 보고서요(소근

424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36:37

서하의 보고서...!!(반짝)

42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39:33

...이 분들...(동공지진) 서하의 보고서는 음...자고 일어난 후에 천천히 1명씩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426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43:19

야호!!(신남)() 레주 무리하시진 마시구요!(어깨주물주물)

후후후후 화재(2) 작성해야하는데 넘나 귀찮내오...

42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44:49

그럴때는...쉬엄쉬엄...(속닥속닥)

428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45:25

그럴까오(벌러덩)(대체)

429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46:29

(신남) 천천히 써오세요! 레주...!

아 근데 진짜 멍청이라 그런가... 방화하면 그 센하 어머니 밖에 생각 안나요...(흐으릿

430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47:18

뭔가 더 풀 것이 없어보이니... VS 서하 전 (배드 루트)를 대충 묘사해보겠습니다. (레스주들:아니요. 안 궁금한데요)

431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49:58

>>429 갸아아 어차피 숨길 것도 없으니까 힌트 드릴게요(??)(권주주: 필요없는데요) 위키에 정리된 비설 독백 중 하나...그중에서도 제가 엄청 초반에 쓴 독백중 하나에 결정적인 힌트가 숨어있답니다 :3

432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1:50:18

서하 배드 루트...ㅠㅠㅠㅜㅠ 아니 맴이 찢어질것 같은데요...(그래도 보고싶다

433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1:50:19

>>430 오오오오오오오!!! 기대할게요!!(팝그작)

43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1:55:41

아닛...이렇게 되면 정말로 쓸 수밖에 없는 것인가...(흐릿)

435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2:03:07

(반짝거리는 눈빛)

436 아마도 그것은 또 하나의 가능성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2:04:02


".....크큭...크크큭..하하하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하윤을 바라보면서 서하는 크게 키득거리면서 웃기 시작했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을 바라보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비웃음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이어 그는 차가운 목소리를 내면서 그들에게 말을 전달했다. 그 목소리는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차갑고 또 차가운 목소리였다.

"...당신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서, 왜 저는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죠? ...아아..귀찮게 설명하긴 싫은데. ...뭐, 간단하게 갈게요.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 최서하. 처음부터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 목적 때문에 이곳에 온 거예요. 전. ...이해가 되나요? 간단하게 여러분들이 그렇게 경계하던 것이 바로 저라는 이야기죠."

귀찮다는 듯이 나른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는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A.E 소총이 그의 손에 전송되었고 그는 그것을 잡았다. 그리고 총구를 아롱범 팀 멤버들을 향해 겨누었다.

"...귀찮으니까 전투는 싫지만, 이것도 이쪽이 맡은 임무에요. 다들 쓰러져줘야겠어요. 원한은 없지만 일이니까... ...그러니까, 전력으로 상대하겠습니다. 귀찮은 것은 접어두도록 하고요. 오버 익스파..! 논 이스케이프 존!"

이어 그를 중심으로 투명한 막이 주변에 설치되었다. 논 익스케이프 존. 그것은 그 누구도 탈출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 이어 그는 손가락을 퉁겨서 자신의 주변에 두꺼운 철벽 장막을 여러개 전송시켰다. 그리고 그 안에서 피식 웃는 소리와 함께,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그 위에 반사망이 달려있는 드론이 공중에 전송되었다. 이어 그는 그곳을 향해서 A.E 소총을 발사했다.

그러자 A.E 소총에서 발사된 검붉은 빛은 반사망에 맞아서 반사되어 땅으로 떨어졌다. 그것은 무수히 많은 비와 같은 검붉은 빛이었다. 뒤이어 서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이에요. 이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이어 손가락이 퉁기는 소리가 또 다시 들려왔다. 뒤이어 공간 너머 여기저기에서 차량이 세로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확실하게 아롱범 팀을 노리는 공격이었다.

//뭐...대충 이런 느낌의 페턴들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37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2:05:53

어마이갓.............(동공팝핀)

438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2:08:54

맨 처음이 특히 오싹하네요...서하 웃음소리 무서버...센하급이야(?????)(아니다 이 악마야)

439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2:11:26

뭐라고 할지...역시 브금술사 레주...:0 브금 엄청 잘 맞아떨어져서도 소름돋았어요....!! 뭔가 분위기가 엄청 잘 맞아..!

440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12:22

헛 잠들뻔했군.....!
서하야...!

441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02:13:00

아앗 권주주 피곤하시면 주무시는 건 어떨까요...? 8ㅁ8

442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2:15:04

저때의 서하는 진짜 자신의 의지로 싸운다는 느낌에 가까우니까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포자기하고.. 결국 운명에 순응한다는 그런 느낌? 그렇기에 어쩌면 광기가 느껴졌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금은..음...음...감사합니다..! 그리고..권주주는 괜찮으세요?!

443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19:28

지금 브금을 못 듣는다는게 슬플뿐입나다...(흐으릿
서하 보스 패턴 완전 무섭잖아요....( 우럭

444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19:29

지금 브금을 못 듣는다는게 슬플뿐입나다...(흐으릿
서하 보스 패턴 완전 무섭잖아요....( 우럭

445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19:30

지금 브금을 못 듣는다는게 슬플뿐입나다...(흐으릿
서하 보스 패턴 완전 무섭잖아요....( 우럭

44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21:09

크로노스 처음 걸려보네요.....허헣
와이파이가 약해서 그런가.

44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2:22:29

브금은...브금은....다음 기회에 들으면 되는 겁니다...! 아무래도..좀 많이 무서운 편이긴 합니다. 서하 자체가..아무래도 능력이 좀 많이 사기급 중 하나이니까요. 그것은 인정합니다.

448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2:24:28

그럼 스레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449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24:49

앗 설마 좌표겹치기 같은것도 될까요?? 없어도 충분히 무섭긴 하지만.... 그냥 마음에 안들면 전송시켜서 떨어트리면 되고....

450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25:32

앗 물어본 타이밍에.... 잘자요 스레주!

45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02:29:41

>>449 좌표겹치기는 안됩니다. 막 물건을 겹치거나 그런 것은 안돼요. 막 벽 속에 집어넣는다거나...그런 것은..(끄덕) 그리고 어느 루트로 가도 일단 기본적으로 서하의 손에 터치되어서 남겨진 익스파의 흔적은 사라진답니다. 그렇지 않으면..애초에 싸움이 되지 않기도 하고...

답을 하고서 스레주는 사라지겠습니다.

452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02:33:30

그렇구뇨!!!@@ 그럼 좋음밤 되세요. 스레주!
샤타 닫슙니다!!!

453 헤세드주 (3016352E+5)

2018-06-05 (FIRE!) 07:58:10

....왜째서 답레를 날린...(주륵)

출근 다녀올게요..!! 셔터 열어요!

454 권주주 (2865058E+5)

2018-06-05 (FIRE!) 08:14:00

헤세드주...(토닥토닥) 일 수고하세요!

45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1:16:2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456 헤세드 - 타미엘 (7773378E+5)

2018-06-05 (FIRE!) 13:57:18

"그게 더 무서워요.. 진짜로."

으스스한 분위기 자체가 더 무서웠던 헤세드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채 말했다. 어지간히 무서운 모양이었다.

"네네, 진짜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요.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날 것만 같은 걸요"

농담하듯 큭큭 웃으면서 덧붙인 헤세드가 타미엘의 말에 그녀에게 기대듯 살짝 기울였다.

"그럴까요? 룸에서는 저희 둘만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농담하듯 말한 질문에 느긋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이유는 아마도 없는 모양이었다. 어디까지나, 아마도.

"저도 찍으면서 극 중 능력들이 진짜 부러웠어요. 타미엘은 의식주 다 해결되고, 권 주는 무기가 나오고... 서하는 물건을 옮기고... 부러운 능력들 뿐이었다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하다가 눈을 데굴 굴렸다.

"사실 저도 그래서 친구 아이디 빌려서 갖고 싶은 능력 말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부러운 건 부러운 것이었다.

"중력은...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와이어 액션이 힘들었으니까, 별로 추천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요"

와이어에 매달려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게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그렇네요, 이렇게 재밌고 좋은 작품은 또 언제 해보겠어요"

웃으면서 털어놓듯 말한 헤세드는 주변을 슥 둘러봤다. 초밥집을 찾으려는 모양이었다.

"저기에 가서 먹을까요?"


//답레 올리고 저는 일하러 갈게요! 저녁에 퇴근이애오! 예에!>:3

45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3:57:4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458 타미엘-헤세드 (5605003E+5)

2018-06-05 (FIRE!) 14:56:00

"그치만 여기에는 비밀로 할까나요."
나중을 위한 서프라이즈? 로 라고 속삭이고는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그건 타미엘주가 열심히 독백을 써야하는 부분이지만요. 기대는 듯한 헤세드를 받아주듯 살짝 기울여 서로가 붙으려 합니다.

"저도 촬영하는 건 조금 힘들었지만요."
"설정상 공간 내에선 물리 법칙을 무시하니까요.."
와이어에 매달렸는데 그 긴 머리카락도 신경써야 하다니. 라는 것이랑 그 자동차 씬이라던가요? 라고 후후 웃습니다. 그러다가 초밥집을 찾는 헤세드를 따라 살짝 고개를 돌려보려고 합니다.

저도 저기가 좋을 것 같네요. 라고 속삭이듯 말하면서 초밥집을 바라봅니다. 들어가면 아마도 저녁에도 세트 같은 게 있으려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아니면 두 개 시켜서 나눠 먹어요?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

459 서하의 보고서 - 로제 블랑쉬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6:47:09

날짜:20XX.X.XX

랭크:S

이름:로제 블랑쉬

나이:27

보고 내용: 결계를 사용하는 익스퍼. 원래는 결계로만 사용하는 것 같았지만, S 클래스로 올라서게 되면서 다양한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 다리를 쓰지 못하기에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방어로만 따지자면 아롱범 중 최고를 자랑.
누군가와 연애를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누구인진 파악 불가. 차후, 약점으로서 사용하기에는 부족. 더 자세한 정보는 확실하게 알게 되면 내용을 추가하겠음.
무언가 속에 담아두는 것이 많아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정확히는 파악 불가. A.E 소총이 있는 한 결계는 그다지 의미가 없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작전을 수행할 때 격파하기 어려운 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출신으로 추정, 차후 작전을 시행할 때 권력을 사용해서 억눌러버릴 가능성도 존재.
랭크가 더 올라갈 가능성은 지금은 보이지 않음. 하지만 S급으로 올라간 일이 있는만큼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기에 주시중. 타겟을 확보할 때, 충돌하게 될 시, 그 장벽을 부숴버릴 필요가 있기에, 가장 먼저 손을 써야 하는 인물 중 하나.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에게 결계를 씌울 수도 있기 때문에 결계를 깬다고 해서 일이 쉽게 해결되진 않음.
최고의 장벽이 될지도 모르는 이인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A.E 소총으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 포섭을 하려고 해도 아군으로 들어올 확률은 극히 적음.

//이런 느낌으로 첫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460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6:47:34

여담인데 날씨가 상당히 덥군요.....8ㅁ8

461 권주주 (5153347E+5)

2018-06-05 (FIRE!) 17:08:19

여기는 구름이 껴서 그렇게 덥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보고서다..! S급으로 올라간 직후거나... 그 이후일까욤?:3 로제는 역시 아롱범 최강의 탱귀족님...

462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7:09:22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보고서는 S급으로 올라간 직후가 기준이랍니다..!

463 권주주 (5153347E+5)

2018-06-05 (FIRE!) 17:11:11

S급 직후면... 권무능이던 시절이군요...(흐릿

46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7:12:14

그것에 대한 서하의 평가는 차차 공개됩니다...! 일단 하루에 1개씩 올린다는 느낌으로 쓸 생각이에요!

465 권주주 (5153347E+5)

2018-06-05 (FIRE!) 17:13:06

>>464 오...오오...! 매우 기대하겠슘니다!(반ㅡ짝

466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7:22:46

그리고...보다시피...정말 내용은 별 거 없습니다. 서하는 귀차니즘 환자라서 막 엄청 길게 길게 쓰고 그러는 이는 아니에요.

467 권주주 (5408855E+5)

2018-06-05 (FIRE!) 17:29:49

확실히 그런 느낌이 묻어나는 것 같... 뭔가 보고서에 나올 내용은 다 있는데 귀찮음이 흘러나오고 있어요ㅋㅋㅋㄱㄱㄱㄱㅋ

468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7:30:43

보고서에 넣을 내용은 다 넣지만 괜히 길게 쓰긴 귀찮으니까 그냥 짧게 할 말만 쓰고 끝내는 것. 그것이 서하식 보고서랍니다.

469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18:33:37

보고서!

470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8:34:2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471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18:34:38

안녕하세요!

472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8:36:36

오늘은 좀...덥네요..흑흑...그래도 어제보다는 낫긴 하지만 말이에요...

473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18:39:33

저눈.. 날씨랑 관계없이 더워오. 흑흑, 에어컨을 원해요

47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8:44:12

........8ㅁ8 서...선풍기라도....!

475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18:49:26

흑흑 선풍기에 불 나오는거 같아오..

476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8:52:06

......(토닥토닥) 대체 무슨 환경이기에...지지 말고 힘내요...!

477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18:52:45

그냥 주변에 열이 나오는 기구가 있어서.. 거기다 더위도 잘 타는 편이라..

478 헤세드주 (7773378E+5)

2018-06-05 (FIRE!) 18:54:46

퇴든하며 갱신해요.. 와아아...

직장에서 고등학생 때 동아리 선배를 만날 줄이야...(흐릿)

47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8:56:3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우와...그건 엄청난 우연 아닙니까?! 그리고 메이비주는...(토닥토닥) 히..힘내세요..! 8ㅁ8

일단 스레주는 식사하고 오겠습니다!

480 헤세드주 (7773378E+5)

2018-06-05 (FIRE!) 18:57:31

다녀오세요!!

저어는 집에 가서 만나요!!

481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19:01:08

보고서라...! 천팔이는 마지막이네요 :3c((막내))

그아아 갱신합니다!

482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19:03:55

그, 그으리고 제가...이 바보멍충이 센하주가 시야가 좁아서 실수로 >>372를 미처 못 보고 놓쳤었는데....8ㅁ8 죄송합니다 권주주 으아아아ㅏㅏㅏ!!!(도게자)
엄청 늦었지만 무울론 의향 듬뿍이랍니다!!! 0ㅁ0 지금 당장이라도!!!(??)

483 타미엘-헤세드 (7367837E+5)

2018-06-05 (FIRE!) 19:30:34

잠까안...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역시 집에선 튀김은 힘들어.. 그러니 나와서 사먹는 거지만 말이예요.

48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19:51:29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이에요!

485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20:45

>>482 저도 시야 좁아서 놓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8ㅅ8 그으럼 센하주 오시면 다시 물어볼게요!!

좋은 밤입니다아아ㅏ...!

48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21:30

스레주 혹시 서장님이랑 일상 가능한가요...:3

48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22:21

일상인가요? 가능하긴 한데 3인 일상을 바라는 거 아니었나요? 뭐 어느쪽이건 스레주는 괜찮긴 합니다만...일단 안녕하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488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23:58

네네 3인 일상이요!

489 센하주 (4073892E+5)

2018-06-05 (FIRE!) 20:25:18

학원이애오. 10시 이후에 봬요!!! 8ㅁ8

490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27:15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인데..10시 이후..... 학원 수고하세요...! 8ㅁ8

그리고 음... 3인 일상은 스레주는 상관없긴 한데 권주주와 센하주가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두 분 다 시간이 잘 맞을지가....(흐릿)

491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31:19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권주에게 한번쯤은 빠루를 무기로 쥐어주고 싶었었는데...☆ 나오지는 못했네요.

492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3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루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하지만 빠루보다 더 무서운 무기가 많았으니 된 겁니다.

493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32:29

>>489 다녀오세요 센하주...!!

>>490 애매하긴 하네욥... 오늘 분량은 마칠 수 있을런지... 병행도 되긴 하지만요!

49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33:23

오늘 분량이라니...(흐릿) 무슨 분량인거죠...?!

495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37:44

>>492 상황에 따라 적절한 무기를 꺼내서 쓰는 걸 생각했었는데... 묘사가 그지라서 그게 잘 안됐네요.(흐릿

그리고 노루발지렛대 멋있지 않습니까...! 휘두르면 적의 뚝배기가 날아가는 매☆직... 아마 무게가 있어도 마구 휘두르고 다닐 수 있었겠죠.

>>494 으음 그냥 할일 말하는겁니다...XD 여러모로...

496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43:09

음...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화이팅입니다! 권주주!! 그리고...ㅋㅋㅋㅋㅋ 뚝배기가 날아가진 않았을 겁니다. 다른 적들도 그만큼 강력했으니까요.

497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46:09

그건 그렇슘니다...(시무룩

플레일도 좋은데 말이죠...

498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0:47:41

뭔가 도검 뿐만 아니라 둔기류 같은것도 쓰고 싶었습니다...! 망치 만들어서 묠☆르 드립 친다던가...

49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0:53:12

(동공지진) 보스들이 안심하는 숨소리가 들립니까...? 저런 것은 정말로 무시무시하다구요...!

500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02:18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시무시 하긴 합니다...! 한번 맞으면 뼈도 못 추릴거라고요... 그래도 검 쓰는 애라는 아이덴티티(?)때문인지 둔기는 거의 안 쓰긴 했어요!

50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03:25

음..음...나름의 룰이었군요! 물론.... 보스들도 어지간하면 쉽게 당하지는 않겠지만...확실한건 저런 것을 휘두른다고 하니 확실히 무시무시하긴 하네요.

502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10:02

보스님들 무섭긴 했었어오...;-; 델타도 델타지만 특히 베타의 능력은...(흐으릿) 분명 서포트계인데도 다른 딜러들 덕분에 위력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오죽하면 가장 먼저 쓰러트러야할 1순위일까...

503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11:44

베타라...베타의 능력은 말 그대로 빨리 쓰러뜨리지 않으면 원거리 공격 자체가 봉인되니까요. 그 와중에 뒤쪽에 있으니.. 음..음..알파와 손을 잡으면 그것만큼 무서운 보스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04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16:42

알파베타 조합은...(흐릿) 가뜩이나 공격도 안 통하는데 저쪽에서 오는 공격은 거의 다 명중하고 감마까지 더해지면...ㅋㅋㅋ...ㅋ...ㅋㄱㅋ
감마 능력도 무시무시하죠... 제로거리에서 공격이 온다면 피하기도 힘들고...(흐릿

50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24:28

아무리 그래도 제로 거리는 너무 사기여서 피할 수는 있게 틈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끄덕) 음..음... 사실 공식적으로 사기였던 능력을 꼽자면...역시, 그 최면을 거는 능력자였지만 말이에요. 다들 능력 펼칠 틈도 없이 공격해서 무진장 놀랐다고 합니다.

50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30:47

>>505 그 오케스트라...였나요? 빌런들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또라이라 기억에 남았었죠...
확실히 익스퍼 몇명 포섭해서 상대했어도 위험했을테고... 특히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으면 듣고 있는 사람들이 서서히 지배된다는게...ㄷㄷ 음 발동 되기 전에 잡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일지...

507 타미엘주 (5605003E+5)

2018-06-05 (FIRE!) 21:32:40

다아들 안녕하세요어... 집에서 갱신합니다아...(구물)

508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35:03

타미엘주 어서와요! 집에 오셨으니 푹 쉬는겁니다XD

509 헤세드 - 타미엘 (3016352E+5)

2018-06-05 (FIRE!) 21:38:00

"잘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거죠?"

비밀로 한다는 타미엘의 말에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이듯 까딱이며 대답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확인 하거나 혹은, 그 현장에서 같이 촬영하며 확인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아 맞아요. 정말로 타미엘도 촬영할 때 정말로 힘들었겠어요."

후후 웃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그는 자동차 씬에 무언가 기억난 듯, 아.. 소리를 내곤 씩 웃었다. 그 씬은 도저히 잊혀지지 않은 모양이었다.

"글쎄요, 한 번 가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 있는 것 보다 모르고 있다가 알게 되는 것도 좋잖아요. 두 개 시켜서 먹는 것도 좋고요."

어떤 것이어도 좋다는 듯 헤세드는 초밥집 문을 슥 밀어서 열고, 타미엘이 들어설 때까지 기다리려는 듯 가만히 서 있었다.

"... 알아보는 사람, 없겠죠?"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는지, 조금 걱정된다는 투였다.


//느, 늦은 답레 미안합니다..;ㅁ; 날렸었어오..88

510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40:24

>>506 오케스트라는 아니었고... 소리를 이용해서 최면을 거는 보스였죠. 정말 순식간에 때려잡아서 제압전도 날아가버리고...참 여러 의미로 당황스러웠던 케이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차라리 안 싸우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죠. 원가 또라이 보스라서..(시선회피) 광기로만 치자면 R.R.F 이상이기도 했었으니까요.

>>507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509 헤세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 날리다니...세상에...(토닥토닥)

511 타미엘-헤세드 (5605003E+5)

2018-06-05 (FIRE!) 21:45:43

"그럼요. 그렇죠?"
싱긋 웃으면서 헤세드의 질문에 답하려 합니다. 예전 회상격으로도 좀 찍어둬서 다행이었으니까요. 아마 회상씬 없었거나 였으면 지금도 바쁘게 찍고 있었을지도요?

"다들 힘들었긴 했겠지요..."
아무것도 없는데 있는 척하는 것도 연기이긴 하지만 다 찍고 나서 키득키득 웃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까요. 자동차 씬이라는 것에 웃자 자신도 씩 웃었습니다. 그 때엔.. 그리고 모르는 것이라는 것에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알면 아는 맛이 있지만. 모르는 것은 정말 신기한 감각이잖아요?

"으..으음.. 잘 모르겠어요.."
알아본다는 것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익스레이버 설정으로 인식한다면 아닐지도요..? 라고 속삭이고는 룸으로 가자고 합니다. 그래도 룸에서 먹는 거랑 카운터에서 먹는 건 천지차이...니까요.

//괜찮아여! 다들 안녕하세요! 푹 쉰다..는 건 푹 쉬어야겠지요..(고개끄덕)

512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1:47:04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13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50:59

여러분..내일은 현충일...공휴일입니다!! 그러니까 내일 하루는 푹 쉬도록 합시다!

514 헤세드주 (3016352E+5)

2018-06-05 (FIRE!) 21:52:34

내일.. 내일... 저는 출근이지만 모두 푹 쉬세요..!!:D

51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1:54:34

...아앗...아아아앗...헤세드주....8ㅁ8

516 타미엘-헤세드 (5605003E+5)

2018-06-05 (FIRE!) 22:02:56

헤세드주...(우럭)

517 헤세드 - 타미엘 (3016352E+5)

2018-06-05 (FIRE!) 22:03:43

"그러면 아롱범팀 소속 헤세드 엘 게둘라 순경이 되는 걸까요"

큭큭 웃으면서 헤세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룸에서 먹도록 해요. 그 쪽이 더 좋으니까요"

카운터에는 주방장과 계속 눈 마주쳐야 하니, 부담스러운 것이 심했다. 헤세드는 고개를 설레설레 젓고는 직원에게 룸으로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모처럼이니까 맛있는 걸로 시켜먹어요, 우리."

마지막 촬영도 끝이겠다, 그 기념으로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랐다. 아마도?

518 헤세드주 (3016352E+5)

2018-06-05 (FIRE!) 22:09:38

저어는... 이제 그만 슬슬 자도록 할게오.. :3c

51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11:17

아앗...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520 타미엘주 (5605003E+5)

2018-06-05 (FIRE!) 22:13:20

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521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2:13:37

헤세드주 푹 주무셔요...(우럭

522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22:19:03

안녕히 주무세요-

523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2:19:23

메이비주 어서오세요!!:D

524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20:23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525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22:23:35

앗 들킴

526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24:09

저의 눈은 속이지 못합니다..후후후....

527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2:26:06

끄아아아아ㅏ 갱신!!!

돌립시다 3인 일상!!! 0v0!!!(매우 대뜸)(끌려감)

528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26:34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529 메이비주 (910196E+56)

2018-06-05 (FIRE!) 22:26:52

어서와요

530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2:27:45

센하주 어서오세요!! 우와아 저 3인 일상 처음해봐여...

1. 권주
2. 센하
3. 서장님

.dice 1 3. = 1

돌아라 선레 다이스!

531 타미엘-헤세드 (5605003E+5)

2018-06-05 (FIRE!) 22:27:57

"그러면 다시 저는 타미엘 네헤모트가 되겠지요."
반짝거리는 아가씨가 다시 되겠죠. 라고 웃었답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그래요."
라고 속삭이면서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룸 안은 아늑할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마무리가 났으니 그 정도는 상으로 줘도 되겠죠.."
그러니까 맛있는 걸로 시켜먹어요. 라고 웃으며 말하면서 메뉴를 보려 합니다. 무엇이 있으려나요.. 몇 개 골라보고는 뭐 먹고 싶어요? 라고 메뉴판을 내미려 합니다.

532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29:05

음...아무래도 상황상 권주-센하-이준 이런 순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이준을 만나러 오는 것이니까 말이에요. 두 사람이 만나서 면회를 오면 되겠네요..(끄덕) 그리고 3인 일상은...정말로 텀이 엄청 길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음..그냥 느긋하게 마음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533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2:29:12

저군요:)
센하랑은 중간에 만났다고 할까요? 처음부터 같이 간거라고 칠까요...?

534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2:31:00

>>532-533 네네 저도 그 순서로 생각했어요! :3 그렇게 갑시다! ><(끄덕)
그리고 중간에 우연히 만난 걸로 부탁해요 :3 센하가 면담가는데 누구랑 같이 가려하는 성격이 아니라서...중간에 만났으면 그냥 노골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기색을 보이면서 어쩔수없이 같이 갔을 거예요!

535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2:31:50

아 맞다 그리고 다아들 안녕하세요!!

53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2:33:19

그으럼 선레 써오겠습니다!XD

53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33:21

음...음...그럼 천천히 저의 턴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538 타미엘주 (5605003E+5)

2018-06-05 (FIRE!) 22:48:43

(팝콘 와삭와삭)

53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49:07

(콜라를 건네주기)

540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2:50:49

(츄러스 팔기)

54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5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왜 다들 가게를 열어요...!

542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2:53:43

엗 다들이라고 해도 저 하나뿐인 걸요 >:3c(심술궂음)

고로 제 츄러스를 사시는 겁니다 레주!!!(??0

543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2:54:30

저는 츄러스보다 감자칩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544 권 주 - 교도소 앞 (8857519E+5)

2018-06-05 (FIRE!) 22:55:52


일부러 휴일을 반납하면서 까지 찾아온 곳은 성류시 인근의 교도소. 회색의 장벽이 길고 높게 늘어서 있고, 두꺼운 철문이 단단하게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곳. 수많은 범죄자들을 수용하고 있다기엔 조용했다. 조용하고 삭막했다. 그들의 최후로는 가장 어울리기도 했다.

한때 우리들의 서장이였던 범죄자와 마주치는 것이 그닥 유쾌한 상황은 아니였다. 게다가 한때 존경했던 이라면...- 그래, 이제는 상관 없는 일이였다. 지금 그가 감옥에 갇혀있는 한, 그저 경찰 생활을 하면서 마주치는 범죄자 A에 지나지 않았으려나. 그래도,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면서 제대로 대화하는 편도 나쁘지 않다. 라는 얼렁뚱땅인 생각으로 여기까지 찾아 온 것이다.

오토바이의 헬멧은 핸들에 걸어놓은채, 옆에 세워두고 나온다. 무거운 철문 앞 교도관에게 말을 거려는 순간.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아마도 목적이 비슷할 터이다.

"...센하 씨."

모른 척했다가 뻘쭘해지는 건 싫으니까. 그에게 들릴 정도로만 이름을 부른다. 느릿한 발걸음으로 다가간다.

54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03:37

음....사실 저 둘이 한번에 찾아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보통 불안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흐릿)

546 권주주 (8857519E+5)

2018-06-05 (FIRE!) 23:08:11

엗...(흐릿) 어째서인가요...

54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09:08

음...아무래도 권주도 센하도 이준에게는 그다지 좋은 감정이 없으니 말이에요!

548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19:38

아아앗 쓰다말고, 면담실 들어가는 거까지 쓰면 되겠죠? :3

54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21:23

음...센하주가 편하게 쓰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기왕이면 면담을 신청했다는 것으로서 해주면 감사할 나름입니다!

550 센하 - 권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24:51

창문을 통해 교도소를 바라다보면서,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해 잠깐 떠올려서 특별히 느껴지는 애뜻한 감정은 없었다, 당연히도. 지금까지 타온 거리에 대한 요금을 툭 내놓은 센하는 택시에서 내리면서도 무감각한 표정을 바꾸지 않으며 철문으로 걸어갔다. 감옥 특유인가 싶은 무겁고 칙칙한 공기 속에 선 교도소의 낡은 듯한 모양새는 기분탓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센하를 불쾌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웬만하면 내 손으로는 건들고 싶지 않다. 그것이 '더러운 것'을 싫어하는 센하의 소견이었다.
기분 나쁜 곳에서, 다음 행동으로 서둘러 넘어가지 않는 채 우뚝 서있는 그에게 말을 건 이가 있었다. 똑똑히 들리는 자신의 이름. 그리 달가워뵈진 않은 얼굴을 하며 시선을 느릿하게 돌렸다.

"...아."

무미건조한 탄식.
권주의 의중을 알겠다. 무례하기도, 센하는 눈살을 살짝 찌푸리며 싫은 기색을 얼굴에 노골적으로 비추어내었다. 일단 기본적인 인삿말ㅡ안녕하세요ㅡ을 형식적으로 건넨 뒤 그 잘난 성격대로 본론부터 들어갔다.

"당신도 강이준에게로 가는 거죠? 기분 나쁜 우연이네요..."

글쎄, 무례하다니까.
센하는 허탈한 한숨을 내쉬고 권주를 곁눈질하며 체념의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어쩔 수 없죠. 나도 돌아가기엔 아까우니까 같이 가도록 합시다."

***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 그런고로 당일접수의 절차를 밟아야했다. 센하는 별다른 사족없이 접견신청을 하였다.

//갸아 무지해서 설명이 엄청 떨어지네요....(죽은눈)

551 이준 - 권주&센하 (3183165E+6)

2018-06-05 (FIRE!) 23:29:49

ㅡ강이준! 면회다!!

"......."

면회라. 누가 나에게 찾아온단 말인가. 하윤이인가? 일단 누구인진 모르겠지만 면회를 왔다고 한다면 만나러 갈 수밖에 없었다. 죄를 저지르고 그 죄값을 치루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선택지는 없었다. 면회 거부라는 선택지도 있긴 하지만, 그러기엔 내 딸이 찾아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지금도 주기적으로 하윤이는 면회를 하러 오고 있다. 물론 하윤이는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만나러 가긴 가야 할 테니,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 후에 간수의 뒤를 따라서 천천히 면회실로 갔다.

면회실로 들어가는 길은 그렇게 멀지 않았다. 닫힌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자 유리벽 너머로 낯익은 이의 모습이 2명 보였다. 센하 군과 주 군인가. 그 모습을 바라보자 피식 웃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저 둘이 나를 보러 올 이유가 있었던가? 아니. 보러 올 이유가 있으니까 이렇게 만나러 온 것이겠지. 무슨 말을 할 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 들어는 보겠다는 마음으로 나는 의자에 앉았고 유리벽 너머의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허허허. 자네들인가? 면회를 왔다는 이가? 그래. 무슨 일인가? 자네들이 나를 굳이 만나러 올 이유는 없을 텐데. 내가 걱정되어서 온 것은 아닐테고 말이야."

너털웃음을 내뱉으며 나는 유리벽 너머의 두 사람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나름 진지하게 싸웠지만... 1대 다수라고는 해도 나를 이긴 이들이다. 과연...늠름한 느낌이 참으로 멋져보여 절로 미소가 흘러나왔다.

552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32:27

세상에 서장님 흐뭇해하시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 ^_____^(딥빡)

553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35:20

음...뭐..이러니저러니해도 이준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에게는 좋은 감정이 많으니까요. 단지..적이기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매정하게 나온 것이지만 말이에요.

554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37:34

뭔가 슬픈 기분도 드네요...;ㅅ; 숙명이라는 건가...(주륵)

반면 센하는 좋은 감정이란 조금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요. 혼자서() 서장님이 히로시 같다는 끼워맞추기 생각을 자기 잘난줄 알고 하고 있습니다...(대체)

555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39:58

숙명이라고 해야 할 지... 이준은 이준대로 복수심을 이겨낼 수 없었으니까요. 그렇기에 모든 것을 준비했고... 모든 흑막으로서 움직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익스레이버의 서장으로서 있었던 기억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서 익스레이버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멤버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는 별개지만 말이에요.

556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43:28

갸 세상에 저 이런 거 좋아해요. 입체적인 캐릭터...!!(반짝)

진짜...델타=서장님의 악몽이 다시 떠올ㄹ(대체)

557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49:12

델타=강이준. 이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놀라셔서 꽤 당황했다구요. 스레주는..! 저는 아...그럼 그렇지..이런 전개를 예상했거든요.

558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51:21

델타=서장님은 진짜...익스레ㅡ버 반전의 최고봉인 것 같아요. 그때 한창 델타=서장님설이 돌기는 했지만 에이 설마...거리고 있었던 바여서 적잖이 충격 먹었었고...요즘에도 다시 떠올리면 아련하고...그렇단 말이죠!(끄덕)

559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54:23

최강의 아군일 줄 알았던 이가 알고보니 최강의 적이라는 반전..! 스레주로서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중이에요! 무엇보다 매일같이 기행만 저지르던 그 서장님이 적이라니..! 이럴리가 없어! 살짝 이것을 유도한 것도 있긴 하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그런 설이 돌아서 당황했지만요.

560 센하주 (6990549E+6)

2018-06-05 (FIRE!) 23:5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요. 기행...그거 아세요? 저 서장님 첫인상이 파X레인저였단 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561 ◆RgHvV4ffCs (3183165E+6)

2018-06-05 (FIRE!) 23:56:59

어...센하주 처음 올 때 이준이 뭐했었죠...잘 기억이...(흐릿) 여담이지만 첫 기행은 모두가 첫만남을 가졌을 때 천장의 타일을 치운 다음에 그 안에서 쾅하고 튀어나온 거였답니다.

562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00:01:13

저어는 그 알파때 인상이 넘나 강하게 박혔...(흐릿) 헤엄치다가 홍해의 기적을 일으키던 그 순간 말이에요...

56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02:24

아아...권주주때는 그것이었죠..아마..? 파도 몰려오니까 받아쳐서 날려버린 거... 처음으로 이준의 강함을 보였던 씬이었죠.

564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06:31

아, 전 익스레ㅡ버 스레를 미리 정주행했어서요...! 결성 이벤트 때....쾅소리 나게 착지하면서 손가락브이를 그리며 호탕하게 하하하하 자기소개하는 서장님.....(아련)(흐릿)

565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07:03

는 홍해의 기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56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08:45

아닛....! 정주행을 했다니...!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하네요. 그립기도 하고요. 서장님의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일부로 그렇게 내보냈답니다. 그리고 제 의도대로 다들 뭐지? 저 괴물은..? 이런 느낌으로 인식한 것 같고 말이에요.

567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10:19

덕분에 당시 센하주...아, 그땐 유안주였나 아무튼 제 머릿속에는 서장님=빠와레인저라는 공식이 생겼었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11:08

(사실 쓰려다가 폐기된 독백 중에서는 이준이 경찰전대. 익스레인저를 하려고 한 것도 있었다나 뭐라나..)

569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13:06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농담이 아니라 진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쓰러짐)

우와아...회상하고자 하니 아련하네요 진짜로. 제가 익스레이버에 처음 들어온 게 11월 11일 11판이었는데..^ㅁ^(기적의 숫자)

57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13:45

아..기억납니다....그때 아마 여러모로 말장난도 엄청 나오고 그랬었지요. 그리고 진짜입니다.(끄덕)

571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16:54

오 신이시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그리고 마침 그 때는 초성이 모두 ㅇ인 유안이를 굴리고 있었어서 일일월 일일일 안유안(ㅇㅇㅇ ㅇㅇㅇ ㅇㅇㅇ)(......) 드립도 나왔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2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드립..기억합니다..! 스레주가 보고서..아닛..! 하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573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2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연의 일치란 대단하고 무서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덕)

57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32:03

오늘은 기분이 매우 좋군요. 2기 정보를 또 풀어볼까....라고 생각하지만 뭐가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575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33:09

으음..1기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라든지..?! 0v0

57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34:22

음...1기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역시...익스퍼가 비밀이 아니니까...좀 더 능력 사용이 쉬워진다는 느낌이겠네요. 하지만...1기처럼 뒷처리해주는 이들이 기억을 지우진 않으니까...어떻게 활동하냐에 따라서 시민들의 반응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577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35:43

아하...!(끄덕) 뭔가 인기도라든지 그런 포인트제 같은 느낌이네요...(?)
그러고 보면 시험 같이 형평성이 중요한 데에서 익스파 쓰면 제지당하겠죠? :3

57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37:55

의외로 그 포인트가....매우 중요하게 작용할지도요...? 후후후... (의미심장) 그리고 거기서 익스파를 쓰면 바로 실격처리 당합니다. 얄짤 없어요.

579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40:56

핫 새로운 시스템인가....!!!!(반ㅡ짝) 오오오오오 역시 기대할게요 익스레ㅡ버 블루!!1 >ㅁ<
그리고...역시 실격이로군요! 당연스럽게도!(끄덕)
으으으으음 사실 2기 시트 짜보면서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아져서 탈이내오. 마음만 같으면 웹박에다 질문하고 싶은 그런저런..(하지만 안된다)

....생각해보니까 2기가 나오면 먼저 '익스레ㅡ버'드립도 못치겠내오...0ㅁ0(우럭) 제가 마음놓고 칠 수 있게(??) 먼저 쳐주셨음 바라요 레주우......(간절)(????)(안됨)

58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45:18

......(흐릿) 그...글쎄요. 드립이라...새..생각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수밖에 없는 것이...1기와 배경이 달라졌으니까요. 사실 1기를 하면서 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음..굳이 말하자면 일단은 경찰인데...다들 레주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막 지르는 이들이 솔직히 좀 많았던지라...물론 그 분들은 지금 없긴 합니다만... 아무튼......그런 이들 때문에 시스템의 보강을 좀 더 할 필요가 느껴졌거든요.

581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49:11

......(뜨끔)(양심에 손얹기) 센하도 여러모로 위태로웠긴..했죠...(흐으릿)

음음, 아무튼 그렇군요! 역시 레주 대단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요! 내년에 블루 꼭 열렸으면 좋겠어오....! :3
뭔가 더 풀어주세요!!!! 2기!!!!(매달리기)

58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53:11

으아아아아..! 매달리기라니...!! 하지만 너무 많이 풀게 되면...그것은...(동공지진) 아..맞아..2기는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하려고 생각중이에요. 1기는 제가...매주매주 쉬는 거 없이 하다보니...솔직히 좀 지칠 때가 많았다고 합....

583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0:57:53

>>582 아아아앗 그렇군요! 뭐랄까 일요일 진행을 다음주 토요일로 옮긴다거나, 한 케이스가 끝나면 한 주를 쉰다거나...하는 느낌일까요! 네네, 이해해요...!! 이벤트의 고충....!! 8ㅁ8 레주가 힘드시면 안 되죠! 암 그렇고말고요!(부둥부둥)(보듬보듬)

584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0:59:05

면전에서 탄식을 내뱉는다던가, 대놓고 무례한 반응에도 커다란 동요는 보이지 않는다. 그냥 살짝 한숨만 내쉬고선, 원래 그랬던 사람을 대하듯이 그렇다고 무심하게 대답한다.

"...누구 하나 돌아가는 건 효율이 떨어지니까요. 센하 씨만 괜찮다면."

저도 딱히 내키는 일은 아니였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없는 이상 가시방석 같읏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으니. 예상보다 불편한 면회가 될거라 속으로만 생각한다.

*

절차가 쓸데없이 복잡하다 느끼며 의자에 앉았다. 지금 만나러 가는 누구 덕에 탈옥에 대해 경계를 더 세우고 있었던거겠지만, 마침 교도관이 그 누구 씨를 데리고 오고 있었다.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죄수복 차림의 건장한 남성.

"그 모습을 보니... 확실히 걱정할 필요는 없겠군요."

아니, 오히려 너털 웃음을 내뱉는 그는 너무나 멀쩡한 모습이라 어이가 없었다. ...그렇다고 파상풍에라도 걸려서 골골대길 바란건 아니였지만. 어렴풋한 기억 속 아롱범팀의 서장님이였을 적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무의식적으로 미간을 좁혔다.

"그냥,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해서 말입니다. 도망치지 마시고, 제대로 죗값 받으셔야죠."

아, 그 상태로는 무리긴 하겠군요. 서장의 손에 걸려있는 푸른 색 수갑을 보고선 차게 대꾸한다. 그 모습에 전과 같은 증오가 내비치지는 않았지만.

585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0:59:19

짧나...(흐릿

58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0:59:45

...짜..짧다니요..! 전혀 짧지 않아요...!!

587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1:28:33

애초에 그런 사람인줄은 알고 있었지마는,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는 이준의 모습에 센하는 차갑게 실소하였다. 자신이 걱정되어서 온 것은 아닐터라는 농담까지 하며 웃을 수 있는 정신이 되는가보다.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이 정도 분노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태연한 생각으로 가벼이 넘어가며 자리에 앉았다.

"잘 알고 있네요."

이준에게 비웃는 조로 대꾸하던 센하가 미간을 좁히며 쓸데없는 생각이란 말을 차갑게 운운하는 권주를 가만히 본 것은 잠깐이었다. 허어, 그래. 언제부터 그렇게 냉정하셨어?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도 고쳐질 기미를 도저히 보이지 않는 비뚤어지고 비관적인 사고에 그동안 잠시 빠져들었다. 퍼런 수갑을 차고 있는 수감자보다도 더욱 구제할 수 없는 사람이 바로 그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찌되었든 각설하고.

"뭐, 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온 거예요. 예기치 못하게 다른 사람이 끼어들게 되었지만..."

여전히 무례하게 말하며 센하는 다시 권주를 잠시동안 흘깃 보았다.

"아무튼요."

아무리 할 말이 있었다 해도 그토록 증오했던 범죄자를 만나는 일, 그러기 위해서 만지기도 싫을 정도로 불쾌하기 그지없는 교도소로 오는 일, 어떻게 마음을 먹어서 왔는데 기대하지 않은 다른 사람과 같이 가게 되는 일. 그런 달갑지 않은 일들 밖에도 여러가지 일들과 복잡하게 서로 겹쳐서 현재 센하는 역시 아무리 보아도 그닥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침묵을 지키고 이준을 바라보며 미소를 옅게 띄워내지만, 그조차도 순수한 미소가 아닌 조소나 냉소 비슷한 뒤틀려진 무언가였다.
제 스스로 침묵을 깼다.

"이러나저러나, 그래봬도 한 때 복수하겠다며 세상을 바꾸겠다며 난리를 쳤잖아요. 그런데 결국에는 교도소로 들어가버리고."

눈을 가늘게 접어내며 센하는 오만하디 오만한 눈빛을 이준을 향했다.
입꼬리를 더욱 올리면서 확실하게 비웃음을 얼굴 위로 띄워내고 센하는 말을 이었다.

"기분은 어때요?"

588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1:36:50

권주: (빡쳐서 천장 무너트렸던 사람)

센하가 저런 말 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끄덕

589 이준 - 권주&센하 (3382056E+5)

2018-06-06 (水) 01:40:25

"둘 다 다른 목적으로 왔나. 허허허. 쓸데없는 생각인가? 이제와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한단 말이지? 그리고 기분이 어떻냐고? 글쎄? 자네는 내 기분이 어떨 것 같나? 기분 듣자고 온 것은 아닐거고... 날 비웃고자 온 것이 아닌가? 허허허."

아직은 미숙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나에게 이런 말을 하려고 왔다면 더욱더 말이다. 하기사 젊은 나이니까 아직 미숙할 수도 있는 것일까. 물론 젊다고 해서 생각이 항상 미숙하리란 법은 없지만, 적어도 저 둘의 말을 듣고 내가 떠올린 것은 '미숙함'이었다. 이어 나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필요없는 사족은 빼도록 하지. 무슨 목적으로 여기로 왔나? 자네들? 나에게 듣고 싶은 것은 없을 것 같은데... 혹여나 도망칠 것 같아서 온 거라면... 괜찮네. 이제와서 무슨 도망인가. 죄값을 치루기로 했네. 적어도 이런 것에는 도망치지 않아. ...무엇보다 내 목적은 다른 방향으로 달성이 되었으니 말이야. ...이런 느낌이면 그것으로 좋네. 물론...자네들이 그만큼 더 짐을 짊어져야겠지만 말이야."

지금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혼란의 시작일 것이다. 익스퍼와 익스파가 받아들여지려면 더욱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것은 100년의 시간을 들여도 힘들지도 모른다. 사람의 편견과 차별은 그만큼 무서운 것이니까. 그리고 차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를 혐오하는 그런 흐름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들은...아마 앞으로가 더 바쁜 나날이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다.

"...나를 신경쓰기보다는 자네들이 떠맡을 미래를 신경쓰게나. ...자네들은 점점 더 바빠질걸세. 그리고, 그 혼란과 혼단은 자네들이 짊어져야 하는 것이지. 느끼고 있지 않나?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은...그런 모습을...? 그리고 그 와중에 생기는 충돌을...? 자네들이 그 길을 택했다면...그 책임은 자네들이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법이지. 그것이 자네들의 선택이 아니겠나."

59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1:45:20

그렇습니다. 여러분...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앞으로가 고생인 거예요...(끄덕)

591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00:45

(흐으릿)

위키에 연성들 모두 등록하고 돌아왔습니다!

59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01:19

에엗...에에엗....고생이 많습니다...센하주...(동공지진)

593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02:41

에에 고생이라뇨!(절레절레) 뭔가...생각했던 것보다 제가 만들어놓은 게 많았을 뿐이에요..:3

59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03:15

그러니까...그것이 고생이 아닐까...라고 스레주는 생각합니다.

595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06:02

아앗 그런 걸까오?(갸웃)

끄아아 잠깐만 스토리 진행 쉬고(...) 사심용 독백이나 좀 끄적여야겠네요 :3

59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06:24

이것은 꽁냥거리는 염장독백임이 분명하다...(착석)

597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08:06

염장 독백이라...그러고 보면 유혜주 보고 싶ㄷ..8ㅁ8(우럭)

음음 그보다는 제가 여태껏 쓴다쓴다 해놓고 놓고 있었던(...) 독백들...그러니까 티에스라든지 여장이라든지 이프라든지...그런 것들을 손 볼 생각이랍니다! :3!

59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13:49

어느쪽이건 저는 착석을 하면 되는 것이로군요. (끄덕)

599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21:12

(창피함)

으아아아ㅏㅏ아ㅏㅏㅏ 근데 큰일이네요 벌써 ㅈ졸려와...

60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21:34

어어...피곤하면 어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센하주..!

601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26:45

후후후후 안 되는 걸요 미적분 마저 풀어야하는데.....(흐으릿)

60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29:59

....내일 휴일이에요! 센하주...! 8ㅁ8

603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31:29

휴일이긴 한데....오늘 할 공부는 오늘 할 공부고...미루면 머리아파지잖아요 :3..내일 수행평가도 작성해야하고....갸하하(실성)

60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34:17

......(동공지진) 그..그렇다고 한다면 잠을 자지 않게 잡담 상대는 되어드리겠습니다!

605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37:27

후후 고마워요 레주! >ㅁ< 근데 레주는 주무시러가지 않으셔도 괜찮은 건가요...?0ㅁ0

60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41:09

음..글쎄요... 내일은 휴일이니까 조금 여유를 두고 있습니다.

607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42:19

아앗 그렇군요!(끄덕) 이렇게 된 거.....후일담 때 할 수 있는 거나, 아니면 2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겁니다! :3(????)(속보임)

60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49:44

후일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여러분들의 시험이 끝나고 난 후를 생각해봐야..(속닥속닥) 그리고 2기는...글쎄요. 뭘 더 이야기 해야 하지..? 어...서하와 하윤이가 둘 다 등장 확정이라는 것 정도를 말하면 될까요?

609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53:13

시..시험...(산화)(파스스)

앗, 하윤이까지 등장 확정이군요!!(파아아아아)

610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2:54:15

ㅇㅏ직 살아있슘니다... 이ㅣㄹ단 올리고 잘거에요!

서하윤 등장 확정이군요! 대략 50대...(상상 안감

611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55:29

50..대...(동공)

아앗 권주주 졸리신 듯한데 얼른얼른 주무세요!! 8ㅅ8

61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55:33

...아닛...권주주..! 아직 계셨군요! 무리는 안되는 거예요! 서하윤은 일단 등장 확정입니다. 다만 둘 다... NPC 확정이고..중요인물은 아니랍니다.

613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56:15

오오오오 근데...역시 고정 NPC는 못 되겠죠...?

61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2:56:58

그것은 비밀입니다! 두 사람이 어떻게 나오는지까지는 굳이 크게 밝힐 순 없으니까요!

615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02:57:52

갸아아ㅏ아ㅏ아ㅏㅏ 감질나네요...0ㅁ0
으으 기대할게요! >ㅁ<

616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2:58:05

괜찮습니디ㅡ! 이가 아파서 잘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지만요...(흐닛

으음 그냥 오퍼레이터의 부모님 정도의 비중으로만 나올가요... 서하는 뭐가 됬는지는 모르겧지만...!

617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00:01

안이...권주주 이가아프시다니...!! 8ㅁ8(동공지진)

61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03:33

아...아닛..! 권주주..! 8ㅁ8 이가 아프다니...치..치과를...! 그리고...서하와 하윤이는 어떻게든 나옵니다. 둘 다..음..상당히 멋진 역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아...물론 두 사람이 직접적으로 사건에 개입해서 해결해주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당연히.

619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05:05

.......(>>618을 본다)(레주가 지금까지 뿌리신 2기 떡밥을 떠올려본다)....

...........진짜 내년 가을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_,

62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0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시간이란 어떻게든 흘러가는 법입니다..! 이 스레가 엔딩이 나면 다른 스레에서 놀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년 가을이 찾아오지 않겠습니까...?

621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3:11:58

치과...다녀와야겠습니다.(끄덕) 장치에서 부러지는 소리가 났는데 그거때문인가봐요...

당장 올해 가을도 기다리기 힘든데(흐릿)

622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12:53

...저어어어어는...수능에 시달리다가 가을이 찾아올 듯 싶네요....:3c(흐려진다아아앗)

62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17:00


"우리들의 목적은 이 세상을 올바른 길로, 원래 있었던 형태로 되돌리기 위한 것."

"여러분들이 그것을 방해한다고 한다면 처단해드리죠."

"자. 예술의 세계로 안내해드리죠!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할 일루미네이션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2기 메인 빌런 ??? 전 중...

62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17:36

>>621 .....엗...(동공지진) 그..그건 정말로 가셔야합니다..! 권주주!!

>>622 .....그..그럼 수능이 끝난 후에 여유롭게 즐기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625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3:17:45

권주주는 아마 취업을...갈려나가고 있는 제가 보여요...(흐으릿

626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18:24

갓.
이 조직은 익스파를 도로 숨기려고 하는 건가요?? 아니면 좀 더 멀리 나가서....아예 익스파를 없앤다든가????(동공흐릿)

627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3:20:40

서장님이 말했었던 혼란...이 끝나지 않았겠죠. 아직 30년 밖에 안 지났기도 했고...

628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20:54

>>624 후후, 그렇네요..! 그 때부터 시작해서 2020년이 오면 엄...전 성인이 되기도 하네요...옴마야...(흐릿)

629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23:54

모두들 화이팅이에요... 8ㅁ8 취업도 수능도 화이팅입니다...!! (끄덕)

그리고 메인 빌런의 정체도, 목적도 전부 밝힐 수 없습니다. 2기에서 직접 확인해주세요!

630 권주 - 면회 장소 (5976372E+5)

2018-06-06 (水) 03:25:34

아아아... 계속 이상한게 보이는데 눈이 감겨와...

늦어져서 죄송하지만... 권주주는 이만 가야겠어요...(흐으릿(

631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03:26:13

그나저나 >>623의 빌런 ??? 말투가 어쩐지 제 취향이네요...:0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니, 일루미네이션이라니 성별도 나이도 무엇도 모르겠지만 내 취향이다 우와아아아아ㅏㅏ!!(야광봉)

63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03:31:09

안녕히 주무세요!! 권주주!! 그리고..그런가요? 하지만 실제로 싸운다면 아마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줄 빌런일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63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1:03:3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634 이름 없음 (4095011E+5)

2018-06-06 (水) 11:24:42

월하가 잠깐 생존신고 할게. 안녕안녕.

635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1:25:3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아침이에요!!

636 헤세드 - 타미엘 (0647912E+5)

2018-06-06 (水) 13:30:27

"응, 진짜 아늑하네요."

룸에서 타미엘과 마주보도록 앉은 헤세드는 그녀가 내민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봤다. 꽤 다양한 메뉴들을 보고 있자니, 막상 무엇이 좋을지 고르지 못하겠는 듯 퍽 신중한 눈치였다.

"저는... .dice 1 3. = 1가(이) 맛있을 것 같네요."

1. 연어초밥세트
2. 모듬초밥세트
3. 타다키초밥

그리곤 잔에 물을 따르곤 타미엘을 바라봤다.

"타미엘은요?"





//초밥 먹고 싶네요... 크흡...8ㅂ8

637 헤세드주 (0647912E+5)

2018-06-06 (水) 13:30:56

갱신해오!!>:3

63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3:32:0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639 헤세드주 (0647912E+5)

2018-06-06 (水) 13:37:10

좋은 오후에오 캡틴!!>:3

선거철은 선거철이내오.. 회사에도 전화가 계속 와오...(흐릿)

64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3:46:09

선거니까 필사적인 것은 알겠는데....투표 끝나고 나면 자기 좋을대로 하는 저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정말..(절레절레) 아니..진짜... 이럴때만 시민의 대표자지..(흐릿)

641 헤세드주 (0647912E+5)

2018-06-06 (水) 13:49:32

(흐릿해진 캡틴 부여잡)(????)

여담이지만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3(더불어 흐릿해진다)(??)

64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3:52:06

정말...신중하게 생각해야해요. 진짜...저들은...(절레절레) 고로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에게 정치를 시키도록 합...(안됨)

643 헤세드주 (0647912E+5)

2018-06-06 (水) 13:54:46

극장판! 아롱범팀 새로운 작전!!!(두근)(??)(절대 아니다 이것아)

저는 다시 일하러 가볼게요!!

64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4:0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극장판이라니! 저는 더 이상 진행 안할 건데요!!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645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5:53:46

스레주가 다시 한번 갱신하겠습니다!

646 타미엘-헤세드 (3336388E+5)

2018-06-06 (水) 17:24:10

아늑한 자리에서 바로 옆에 앉고 싶지만 적어도 주문하고 음식이 들어올 때까지는 마주앉아야 할 것 같아서 입을 살짝 내밀었다가 다시 밀어넣습니다. 헤세드가 고른 연어의 사진 색감이 굉장히 선명해 보이네요..

연어도 맛있어 보이고, 모듬도 좋아 보이고, 타다끼도 맛있어 보여서 눈을 감고 꼭 찝어보려고 합니다.

"다 맛있어보이니까..."
.dice 1 3. = 1
1.연어!
2. 모듬!
3.타다끼!
이렇게 정해도 되려나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주문을 하고 좀 있다가 나오겠지.. 라고 생각한 뒤 턱을 살짝 괴려 합니다.

//타미엘주: 어라... 새벽이 밝아오나...
동생: 저녁이 다가왔어.
타미엘주:??!

잠깐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휴일을 이렇게 날리기도 하는군요!

64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7:29:27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휴일을 날리다니...푹 쉬면 된 거 아닐까...그리 생각합니다!

648 타미엘주 (3336388E+5)

2018-06-06 (水) 17:50:21

안녕하세요 레주! 그럴지도요...? 확실히 덥다거나 해서 중간에 깨는 것보다는 낫겠죠...

649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7:56:15

음...음...일단 푹 쉬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끄덕)

650 권주 - 센하, 이준 (5976372E+5)

2018-06-06 (水) 17:58:53

불청객 취급을 받아버린지라, 무심결에 센하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 마지막 사건때도 그렇고 그의 태도는, 대범한곳이 있다고 해야할까, ...아니 그냥 비틀려 있는건가. 그것은 꽤 오래전부터 받아왔던 감상이기도 하였다. 얼굴에 오만한 비웃음을 띄우는 그의 쪽을 가만히 쳐다본다.

"센하 씨."

보다못해 경고를 하듯 짧게 이름을 부른다. 그가 무슨 심경으로 이곳에 왔는지, 이제까지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태도인지는 알 길은 없지만, 약간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해서.

얼굴을 굳힌 채, 다시 신경을 유리벽 너머로 돌린다. 여유로히 미소를 띄우며 그가 하는 조언에도 아무말 없이. 한동안 꾹 다물려있던 입을 연 것은 그가 말을 끝마쳤을 때였다.

"확실히... 그 말 자체는 맞습니다. 당시의 결정이 거대한 혼란과 파장을 불러 일으켰죠. 그 부분에 대해선, 사실상 저희의 책임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할겁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면, 강이준의 말에서 틀린 부분은 찾을 수 없었으니까, 쉬이 수긍한다. ...애초에 이성적이였다면, 여기에 찾아오지도 않았을 터였지만 제가 강이준에게 찾아와서까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런 문제가 아니였다.

"그리고... 착각하지는 마시죠.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와서 당신이랑 이딴 말장난이나 하고 있을만큼 관대하지 못합니다."

그늘진 얼굴에서 은빛의 눈동자만이 차게 빛나고 있었다. ...감정을 제외하고 말하려했지만 잘 되지 않아, 험하게 느껴질 정도로 쏘아붙인다.

"미래,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강이준씨 입에서 들으니 정말로 웃길 따름이군요. 그 잘난 대의를 위해서 일가족을 살해하고,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희생시키려 했던 주제에. 이제와서 위선 떨지 마시라고요."

당신은 그냥 닥치고 조용히 감옥에서 지켜보기나 해. 거기까지만 말하다가, 쯧 하고 혀를 찬다. 누가 누구에게 뭐라 하는건지.

"...제가 당신들에게 바라는 건, 그냥 그 과거를 잊지 말라는 겁니다. 당신이 희생시킬 뻔했던 이들과, 정말로 희생된 이들을 생각하면서 속죄해주길 바라는 것 뿐입니다. ...이건 아롱범팀의 일원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오빠로서 말하는 겁니다."

651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17:59:19

이야압...!

652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18:00:17

늦어져서 죄송합니다...(흐으릿)

저녁하러 가볼게요!

653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18:01:36

앗 보니까 진짜 아무말 대잔치군...! 수정 해야될것 같아...으어엌

65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8:02:5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잘 다녀오세요!!

655 타미엘주 (4423084E+5)

2018-06-06 (水) 18:11:46

어서와요 권주주- 다녀오시고요!

65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8:24:00

오늘은 되게 조용조용한 하루로군요. 6월 6일 휴일...정말 모두가 푹 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5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9:11:07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65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19:34:20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659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0:13:49

퇴근하고 외식 하고 집에 왔어옹..(널부렁)

66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16:38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661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0:20:05

집에서 바선생님이랑 마주쳤어요...(흐으릿
작은 놈이라 약으로 잡긴 했는데...

헤세드주 스레주 안녕하세요!

66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24:5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 바선생님이라니...(동공지진) 야..약을 치세요...! 빨리 약을 쳐야 합니다!

663 타미엘주 (9687863E+5)

2018-06-06 (水) 20:26:54

다들 어서오세요오... 으아아아 바선생..(흐릿)

664 연어초밥 헤세드 - 파티로구나!(얼쑤)(?) 타미엘 (938562E+48)

2018-06-06 (水) 20:27:11

"맞아요 다 맛있어 보여요"

다 맛있어 보인다는 타미엘의 말에 동감하듯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어떻게 정해도 분명 성공일거에요"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어 보였으니, 분명히 성공일 것이다. 눈을 꼭 감고서 결정하는 그녀를 보던 그가 빙긋 미소지었다. 자신과 똑같이 연어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봤다.

"우리 둘 다 연어를 고르니까 뭔가 신기하네요."

턱을 괴는 타미엘이 사랑스러운 듯 그는 가만히 보다가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듯 말했다.

"타미엘, 정말로 귀여우세요"


//그리고 답레를...!!!!

665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0:27:50

모두 어서오세요!!!

그런데 권주주 바선생....(동공쌈바)

66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29:39

그러고 보니 헤세드주는 오늘 외식을 하셨다고 했는데 무엇을 드셨나요?

667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0:30:40

얘네들이 외부에서 ㅣ계속 들어오는 건지 방제를 해도 계속 나오더라고요...ㅋㅋ..ㅋ..
이번 여름도 좀 고생하겠네요...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6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34:08

어어...그럴땐...이제...뿌리는 약 말고 시중에 파는 그 놓아두는 약 있잖아요. 그런 것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뿌리는 약은 위험하다 싶으면 알을 까버리거든요. 그렇기에...(흐릿)

669 센하주(내일 모의고사) (5453769E+5)

2018-06-06 (水) 20:35:35

살려ㅈ

67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36:56

어엇...센하주...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671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0:41:45

센하주도 어서오세요! 아니...!

>>668 작년에도 그거 사서 해봤는데...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바선생 싫다아 진짜...(울먹

672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0:43:09

고기먹었어오 고기..!!! >:3

효과.. 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붕산하고 빵 섞어서 냉장고 뒤편 같은 구석지에 두면 바퀴벌레 잡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됩미다.. 아니면 집 구석구석에 은행잎을 두셔도 괜찮아오:3

67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43:14

애초에 바선생과의 전쟁은...(흐릿) 그렇게 쉽게 끝날 그것이 아니니까요.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세스코를 부르면 됩니다. 그럼 정말 깔끔하게 해결해주거든요.

67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45:34

고기...오오...고기...!! 부러워요! 고기!! 맛있었겠다...!

675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0:48:24

>>672 붕산 그 약국에서 파는 거 말하는거죠...? 한번 해볼게요! 은행잎은... 어 안 노란것도 괜찮죠?(??)

>>673 세스코... 세스코 좋지만 비용 들어가는게 만만치 않아서요...

67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49:59

확실히...세스코가 비싸긴 하죠...정말.......인정합니다..(흐릿)

677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0:50:05

오랜만에 먹는 고기는 언제나 해피합니다!:3

사실 회사 근처에 고기가 맛있을 것 같은 맛집이 있었는데 지금 회사 그만두기 전에 식구들끼리 먹자고 저 끝나는 시간 맞춰서 식구들이 왔더라구욥:3

67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52:37

우와아아아! 정말로 축하드려요...! 가족끼리 고기..! 그것도 딱 맞추다니..! 정말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679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0:54:33

오오 퇴사하기 전에 고기파티... 좋았을것 같아요!:)

680 타미엘-헤세드 (9687863E+5)

2018-06-06 (水) 20:56:37

"다 맛있어 보이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정해도 좋을 거란 거에 그래도 같은 걸 선택하니 좋은걸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신기하네요.."
라고 손을 맞잡고는 그럼 연어로 시킬까요? 라고 하고는 귀엽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면서 귀여운 것도 좋은걸요. 예쁜 것도 좋고..

"그래도 헤세드가 제일 좋지만요.."
라고 희미하게 웃었습니다.

//타미엘주: (달달분에 적응이 안 되어서 말라감)
다들 안녕하세요오..

681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0:59:35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682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1:01:56

엄청 행복했워오!!>:3 예에 신난다!!XD

683 센하주(내일 모의고사) (5453769E+5)

2018-06-06 (水) 21:03:05

어억 이어서 숙제하다보니...아으아 다들 안녕하시고 어서오세요!

답레 얼른 써올게요...!!

684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1:04:26

으아아..센하주....8ㅁ8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685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1:05:13

으어어 천천히 써오세요 센하주...!ㅠㅠㅜㅜㅠ

686 타미엘주 (9687863E+5)

2018-06-06 (水) 21:07:06

다들 어서와요! 센하주...(토닥)

68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1:29:29

음...오늘은 상판이 전체적으로 다 조용한 것 같아서....모두가 참 피곤한 한 주가...아니었나...그렇게 추측을 해봅니다.

688 헤세드 - 타미엘 (938562E+48)

2018-06-06 (水) 21:32:15

"같은 것을 고르니까 왠지 정말로 기쁜데요..."

속삭이는 타미엘의 말에 그가 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것에도 기분이 좋았던 게다.

"그럴까요? 나중에 다른 걸로 더 시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듯 덧붙였다. 그러다, 타미엘의 말에 잠깐 멈추던 그는 얼굴이 약간 붉어져서 고개를 숙였다.

"... 반칙이에요... 저도 타미엘이 가장 좋지만요.."

방금 그건 반칙이라고 말하는 폼이 꽤나 쑥스러웠던 모양이다. 귀까지 새빨개지기 시작했다.


//잠시 다른 일을 하느라.. 우아아..;ㅁ;

689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1:32:38

다들 힘내오...;ㅁ;

69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1:34:21

우리 익스레이버 멤버들도 전부 힘냅시다...! 조만간에 또 주말이 찾아올 겁니다...!!

691 타미엘-헤세드 (9687863E+5)

2018-06-06 (水) 21:38:14

"아.. 저도 기뻐요. 연어가 너무 예뻐서 그쪽으로 손이 절로 갔나 봐요."
라고 웃다가 그래도 헤세드가 제일 멋지지만요. 라고 속삭이려 합니다. 나중에 다른 걸로 시켜도 된다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다른 것도 좋겠지만요..

"반칙이라도 좋은걸요.... 반칙이면 정공법으로 해야하려나요-"
"그치만.. 헤세드가 좋은걸요."
붉어지는 얼굴을 바라보면서 멀쩡한 척은 하지만 자신도 조금은 쑥스러운지 고개를 숙입니다.

"그럼..그..미..밑반찬이라도 조금 먹을까요?"
라고 말을 돌리려 합니다.

692 헤세드주 (938562E+48)

2018-06-06 (水) 21:43:41

으어억 졸음이 더는 못 버티겠....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ㅁ;

69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1:47:27

잘 자요! 헤세드주!!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694 타미엘주 (9687863E+5)

2018-06-06 (水) 22:01:28

푹 쉬세요 헤세드주!

695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12:52

음...음.... 그리고..아마 다음주에...제가 AU 이벤트를 하나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696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2:14:45

빌런 에유인가요!(?)

69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2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아직 고민 중이지만..아마...마법소년소녀 AU...(시선회피)

698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2:23:14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 (오싹

699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26:32

"이런, 순수한 궁금증을 그런 식으로 오해 받다니 억울하네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 얼굴은 뒤틀린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여전히 비아냥거리는 것이다. 말마냥 정말로 억울하다는 듯한 말투도 은근히 웃음기를 띠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고 누군지는 확실했다. 그쪽을 곁눈질했다. 경고하는 듯한 혹은 일갈하는 듯한 목소리로 말해온 권주를 향한 그 눈빛이 그렇게 차가울 수가 없었다.
센하가 조용히, 고요하고 음침한 호수처럼 표현하는 자그마한 분노는 흡사 성숙하지 못한 어린아이가 어른의 간섭에 이를 갈며 표출해내는 화 같았다. 흥밋거리가 있거든 그에만 집중하고 다른 것은 거들떠보도 않는 어린아이. 그래도 어렸을 적에는 어른스럽단 소리를 곧잘 듣던 이였는데, 심각히 비틀린ㅡ이해하고 동정할 수도 있지만 합리화시키지는 못하는ㅡ인생이 낳고 만 고질적이고 낡은 문제라 할 수 있겠다.

ㅡ필요없는 사족은 빼도록 하지. 무슨 목적으로 여기로 왔나? 자네들?

이준이 본론으로 들어갔다. 기대하던 바였다.
그러나 내용은 우습기만 하여서 센하는 아까처럼 다시 실소할 수밖에 없었다. 수감자 주제에 보이는 꼴이 우습기 그지없었다.

"뒤늦게 성인의 흉내를 내려고 하지 마요. 개인적인 복수를 거창하게 포장하더니 그 나쁜 버릇이 아직도 남아있군요? 하하, 참 한결 같네요."

말하는 그야말로.
센하는 경멸의 목소리로 말했다.

"죗값을 치루기로 했으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요. 나는 위선적인 사람이 정말로 싫더라고."

거기서 잠깐 멈추더니 공허한 헛웃음을 흘렸다. 곧바로 뒤를 이은 것은 마찬가지의 공허한 목소리였다.

"아아, 그래요. 그건 예전의 내 자신도 싫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공허함의 사이로 자조가 섞인 듯했다.

"그러니까 당신도 연기는 그만두라고요, 처럼."

근거없는 어림짐작이었다.

//어어어어어어 늦어서 죄송해요오오...
그리고...이런 완전 노답 센하를 상대하는...권주랑 서장님에게도 너무 죄ㅅ(끌려감)

700 이준 - 권주&센하 (3382056E+5)

2018-06-06 (水) 22:34:03

"둘 다 나에게 죄값이나 치루라고 하는 말인가? 허허허. 이미 나는 죄값을 치루고 있지 않나. 하지만, 이것은 일종의 경고이네. 아마 자네들은 자네들이 생각도 못하는 큰 벽에 도달하게 되겠지. 자네들이 한 때 내 부하가 아니었다면...나도 이런 말은 하지 않아."

두 사람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나는 소리 내어 웃어보였다. 익스퍼와 익스퍼가 아닌 이들이 공존하는 세상. 그것은 상당히 꿈과 같은 세상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냥 쉽게 펼쳐지진 않는다.
이 세상은 다르기에 차별을 하고, 다르기에 충돌을 하고, 다르기에 싸움을 한다. 사이좋게 지내는 이들도 있지만, 모든 이가 다 그런 느낌은 아니다. 결국... 힘이 없는 자는 힘이 있는 자를 두려워하고 시기한다.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확고하다. 이곳에서도 바깥의 이야기는 적당히 들려오고 있으니까.

"자네들도 이미 알고 있지 않나? 힘이 있는 자와 없는 자가 충돌하는 일도 있다는 것을... 힘이 있는 자는 없는 자를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힘이 없는 자는 힘이 있는 자를 무서워하고 경계하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경찰이 출동하게 되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는 세상. 그 사회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아. 그렇기에 나는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힘을 부여하려고 했네. 그 과정 속에서 누군가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말이야. 아직도 나는 그것이 옳다고 믿고 있어. 물론...지금 이 세상도 나쁘지 않네. 하지만...그 대가로 나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혼란이지."

틀린가? 그렇게 말을 하면 나는 작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연기인가? 허허허. 연기도 위선도 아니네. 그저 나는 진심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뿐. 아니면...자네들은 내가 이 상황에서 또 무엇이라도 꾸민다고 생각하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생각은 하지 말게나. 하윤이와 약속을 했네.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자네들이 만든 세상. 이제 그것을 이끌어가는 것은 자네들이어야 하는 법. 나는 무대에서 내려올 때가 되었지. ......그보다 말이야. ...하윤이와 서하 군은 무슨 관계인가? 전에 뭔가 나란히 둘이 찾아와서...뭔가를 말하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말을 하지 않았단 말이지."

그래. 그것은... 나도 참 의외인 느낌이었다. 하윤이는 내 딸이니까 나를 찾아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지만 서하 군이 나를 찾아올 이유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리고 그때 뭔가 머뭇머뭇거리면서도 0.5cm 정도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

".......설마라고 생각하지만.. 하윤이와 서하 군. 그렇고 그런 관계인가? ...아..잠시만... 간수 양반. 내가 30분만 자리를 비우고 오면 안되겠나? 잠시 좀 찾아가서 이야기를 해야 할 이가 있어서 그러네. 응? 안된다고? 그럼 전화기만 조금 빌려주지 않겠나? 전화기도 안된다고? 너무하는구만! 내가 급해서 그래! 자네도 나중에 딸이 생겨봐! 응?!"

깐깐한 것도 모자라서 타협을 해주려고 하지 않는 간수를 바라보며 나는 한숨을 내쉰 후에 다시 자리에 얌전히 앉았다.

"....자네들에게 잡혀줄테니, 잠깐만 여기서 내보내주지 않겠나?"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늦었다니요! 전혀 아니에요!! 8ㅁ8 바쁘면 늦을 수도 있죠! 괜찮습니다!! 그리고...아직 확정은 아니랍니다..! 좀 더 생각해보고 공지하도록 할게요!

701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40:00

예아 안녕하세오오오...★ 으으으 하지만 엄청 늦어버렸는 걸요...망할 숙제...왜 오늘까지야...물리 싫어...(털썩)

702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42:03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토닥토닥) 일단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숙제도 있으시면...엄청 바쁘실텐데...

703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42:12

그나저나 서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딸바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덕)
...근데 잠깐....잠깐 탈옥하겠다는 의미인가요...서장님 말..??? 0ㅁ0(신용할 수 없는 자신의 이해력)

704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43:54

>>702 그것도 조별과제라서 다른 애들이랑 시간이 잘 안 맞는단 말이죠...결국 이메일이라는 도구로 어떻게든 하고 있는데...흑흑(눈물)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제 분량을 보낸 뒤 다음 역할이 돌아올 때까지 참치에 접속해서 딴짓(??)을 하기로 했읍니다 :3

705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2:45:49

센하주...(토닥토닥)
그리고 스레주 답레 빠르다...!

706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48:01

>>703 아니요. 별 건 아니고.... 그냥 서하와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잠시만 감옥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그런 의미입니다.(그게 그거)

>>704 우와아...우와아아...8ㅁ8 하필 또 조별과제....고생이 많으세요....센하주...화이팅입니다...!

>>705 엗...아니요! 전혀 빠르지 않습니다...!

707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53:11

흐윽 저는 괜차나요...^0^(피눈물)

>>706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흐릿)

센하: ......(안 그래도 다른 탈옥수 때문에 머리 아팠는데)(울컥)(피눈물)(이준 멱살잡)(???)

708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54:28

하지만 유리벽으로 막혀있어서 멱살을 잡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

709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56:10

...상상의 서장님을 만들어서 멱살을 잡았다 칩시다!!(??????)

710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2:57: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대체 얼마나 이준의 멱살을 잡고 싶으신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1 권주주 (5976372E+5)

2018-06-06 (水) 22:57:59

권주는 이미 서장님의 멱살을 잡아봤기에...(패스

712 센하 - 권주, 이준 (5453769E+5)

2018-06-06 (水) 22:59:19

센하: (분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쓰러짐)

그것과는 별개로...센하는 한편 열등감에 가까운 부러운 심정도 적잖이 느끼겠네요...서장님과 하윤이의 관계를 보면서 말이에요. 제대로 된 가족관계가 전무하니까...(무한점)

71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02:11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러고 보니 잡았었군요. 서장님의 멱살....!

>>712 음..음...그런가요? 으윽...센하야...8ㅁ8 하지만 유혜가 있으니까 이제 센하도 괜찮을 거예요! 틀림없이 괜찮을 거예요!!

714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04:47

>>713 ....어어...그그 예전에도 말했었지만 센하가 완전히 행복해지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시선회피) 유혜 덕분에 보통 이상은 행복해지겠지만요! :3! 최악은 모면했다...!라는 느낌일까요.

715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09:03

>>714 좋아....그 망할 회장님을 체포하러 갑시다...스레주 권한으로 아롱범 팀을 출장 보내겠습...(안됨)

716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12:02

>>715 텐마: ^^(여태껏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거 싹 다 감춤)(대체)

71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16:38

>>716 어쩔 수 없군요. 이렇게 되면 사이코매트리 능력을 지닌 익스퍼를 데리고 가는 수밖에...!(안됨)

718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23:37

>>717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흐으으으음 앞으로의 전개를 스포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센하주라고 합니다. 안 되겠다, 진행 독백 마저 써야게따...!! 0ㅁ0

719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26:15

음..음...! 그렇다면 저는 침착하게 독백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군요...! (끄덕)

720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29:33

어으 그 전에 물리를 좀 더 찾아보려다가..어쩌다보니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관련해서 읽고 있었습니다(뜬) 후후후후후 역시 심오해...(만족)

721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31:17

....어떻게 그렇게 연결이 된 거죠...?! (동공대지진) 물리에서...슈뢰딩거의 고양이라니..?

722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34:59

에에 그야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물리학의 일종이니까...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아요!!(끄ㅡ덕)

다시 봐도 진짜 심오하네요오 슈뢰딩거의 고양이. 스티븐 호킹이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린다고 권총에 비유한 그 심오하고 심오한 철학같은 철학아닌 물리학....

723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38:19

물론 물리학의 일부이긴 하지만 센하주가 공부하는 곳에서 나오진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조금 신기하다고 해야 할 지... 음... 슈뢰딩거의 고양이. 정말 여러의미로 유명하기도 하고...

결론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어떤 고양이인진 모르지만 귀여울 것은 분명합니다.

724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3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터넷 서핑이 이렇게나 무서운 겁니다...(흐릿)

귀여운 고양이...귀여운 고양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죽을 확률도 존재하는 고양인데...!! 8ㅁ8

725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41:12

하...하지만...죽을 확률이 존재하는거지..! 죽는 것이 확정인 것은 아니잖아요?!

726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44:13


그, 그래도 마음이 아픈 건 마음이 아픈 거애오!!!(???)

그런고로(???) 인간물수제비를 보도록 합시다 :3(대체)(연관성 어디)(결국 또 이상한데로 흘러들었다)

727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45:32

......(동공대지진) 저 분은 물에서 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익스퍼임이 분명합니다!

728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48: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보고 문화충격(?) 먹었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수제비 뜨고 싶다...(의식의 흐름)

729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52:02

그런고로 2기에서 등장할 MPC의 모습이나 보도록 합시다..! (??)

730 센하주 (5453769E+5)

2018-06-06 (水) 23:5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진짜로 서하랑 하윤이의 모습이 각각 잘 남아있는 것 같아요...! 눈매가 서하를 닮았고...머리카락은 하윤이를 닮았고...? 성격은 둘이 섞였고!!(끄덕) 진짜 블루 몹시 기대됩니다. 다른 MPC도 너무 궁금하다....!!! 0ㅁ0(데헤헷 밖에 못 봄)(...)

731 ◆RgHvV4ffCs (3382056E+5)

2018-06-06 (水) 23:56:25

아직 저 캐릭터의 성격은 나오지 않았기에 성격이 섞였는진 모른다고 합니다. (끄덕) 그리고 다른 남캐 MPC는 비밀로....! 아마 2기가 나오기 전까진 공개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너무 많은 것을 한번에 뿌릴 순 없으니까요!

732 헤세드주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0:01:37

자다 깬 헤세드주닙니다... 자.. .자고싶다오...(주륵)

73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0:03:55

헤..헤세드주...?! 괘..괜찮으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8ㅁ8

734 헤세드주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0:14:02

88..88...

일단 내일.. 이 아니고 오늘이군요 오늘과 내일은 또 무진장 바빠지니... 다시 자러 가겠읍니다... 으윽... 이제 한 주만 더 버티면...(흐릿)

73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0:14:16

아...안녕히 주무세요...헤세드주...8ㅁ8

736 권주 - 센하, 이준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0:39:28

"..."

센하의 말에 모든 행동을 멈췄다. 숨소리마저 죽여버린채 그저 빛이 바랜 시선만을 바닥으로 떨어트리고 있었다. 어라, 신기하네. 너에게도 통하는 말이잖아? 그런 거였다. 여태까지 이준에게 느껴왔던 증오는, 자신을 향한 그것과 닮아 있었다. 모두를 위하는 척, 자신은 옳은 척 하지만 어차피 껍데기를 까보면 죄인에 불과한 주제에. 그저 서있던 곳이 승리해서 정의의 편이 됐을 뿐인 주제에. 이준을 비판할 자격도 없는 그런 주제에 나는. 그걸 이제야 깨달은거야? 멍청하긴.

"...시간이 많이 걸릴 지도 모릅니다. 여태까지 사회에 존재했었던 갈등들보다 더 거세지겠죠. 그렇지만... 마냥 어두운 부분만 존재하지는 않을겁니다. 선의를 가진 익스퍼가 존재함으로서, 그런 갈등을 와해시키고, 세상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진전시킬수 있을거라고. ...저는 그런 가능성을 믿고 있기에 선택을 한겁니다."

어쩌면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스멀 들기도 전에 무표정 아래 숨겨버린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어이가 없군요. 그런 걸 어째서 당신에게 일일히 말해야 하는 겁니까? 그 관계가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간섭할 이유도, 필요성도 없으니까요."

간수와 이준 사이의 콩트극 아닌 콩트를 보면서도 헛웃음조차 치지 않는다. ...이 사람, 뻔뻔하다. 뻔뻔하기 짝이 없어서 어이가 없다. 감옥에 갇힌 범죄자인 주제에 태평한 태도라던가. 오퍼레이터들의 사이를 묻더니만, 그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사람 앞에서 탈옥을 계획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없다는 듯이 눈썹 한쪽을 치켜올리고 되묻는다.

"...강이준씨라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까?"

-

정작 데미지 받을 사람은 안받았는데 스플뎀 입은 권주...

737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0:40:10

으어어 늦어서 죄송합니다...

738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0:42:47

아니에요...늦지 않았어요...! 권주주...! 8ㅁ8 (토닥토닥)

739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0:51:40

뭐랄까 심리 표현이 잘 안되네요...

서장님에게 느끼는건 동족혐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싸우지만, 그런건 핑계일 뿐 결국 자기 만족을 위한 위선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그게 권주에게 부족한 점이죠. 자신의 정의를 관철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잘 성장하진 못했습니다.

740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0:55:24

그리고 이준은 느끼게 되겠죠. 아직 미숙하다고 말이에요. 맨 처음에 느낀 것처럼요..(끄덕) 결론은...하윤이 때문에 결국 개그캐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741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01:21

권주 입장에서는 어이가 털렸을겁니다...(흐릿) 동생을 죽일뻔한 주제에 자기 딸이랑 직장 동료가 이어질걸 걱정하고...

권주주: 만약 지연이한테 애인이 생겼다면 어쩔거야?
권주: 뭐?

742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0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똑같잖아요!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08:34

닮은거죠 결국은...(끄덕) 권주는 복수가 아니라 세상을 지키는 쪽으로 나아가긴 했지만... 아마도 서장님이랑 비슷한 상황이였다면...(흐릿) 전에 레주가 경찰에 어울린다고 했던 것도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것일뿐.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출발하는 정의입니다.

744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16:29

ㅇㅕ담으로 제가 만들었지만 권주라는 캐릭터는 해석하기가 참 힘들어요...☆ 어릴 때부터 학대 때문에 자아가 제대로 성장을 못하기도 했고, 애정이 많이 결핍되어서 다른 존재에게 의지를 하는거라던가. 그걸 필사적으로 지키는게 선의로 보이는 것 뿐입니다. 천성이 선한 건 맞긴 하지만...

74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18:18

애초에 정말로 정의를 위해서 싸우겠어! 이러는 이가 몇이나 되겠나요. 다 시작은...개인적인 이유죠. 하지만 권주는 그럼에도 경찰에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끄덕) 그리고...어...그런 느낌의 캐릭터가 더 매력이 있는 법이죠!

746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25:00

>>745 하긴 그렇긴 하죠...XD 그냥 캐해석에 대한 주저리였답니다!

...2기에 낼 캐는 비설 없이 가야지...(흐으릿

74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33:57

2기에 낼 캐를 구상하는 것은 좋지만 절대로 인증성 발언은 하지 말아줄 것을...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모두에게 말이죠.

748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36:18

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749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4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일단 스레주는 스레주로서 할 말을 하는 것 뿐이지만요!

750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43:55

그저 인증이 안되게 필력이 많이 성장하길 바랄 뿐입니다...(우럭)

75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46:09

필력이나 그런 것은 인증요소로 치지 않아요. 인증요소라는 것은 내가 1기때 참가했다라는 티를 팍팍 내는 것을 의미하죠.

752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01:50:01

오늘은 스레주도 빨리 들어가보겠습니다! 잘 자요! 모두들!

753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51:26

음...(끄덕) 주의하겠습니다...!

아윽 근데 필력을 더 성장시키고 싶긴 합니다... 고딩때는 책 정말 많이 읽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하기가 참 힘드네요;-;

754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01:51:41

스레주 잘자요!:)

75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1:22:3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756 월하 - 권주 (847758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10:47

음음한 어둠 속에서, 묽고 흐린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진실엔 용기가 필요할 터다. 월하는 모든 걸 털어놓은 권에게 실망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다. 저의 삶을 바꾸게 한 전환점인 그를 어떻게 미워하겠는가. 또한 마주하며 털어놓은 말의 무게가, 가늠 되지도 않을 정도로 무거운 걸 알고 있었으니까. 질끈 눈을 감아냈다. 아무런 말도 내밀지 못한 입술이 가늘게 떨렸다. 항상 그렇듯, 후회란 이렇게 버거운 것이었다. 저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단 그의 말에 오른손을 뻗어 어깰 쓸었다. 지난 과거를 보내곤, 다른 마음으로 일어설 수는 없을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만 떠올리면, 잠시나마 잊을 수 있지 않을까. 후회와 미련을. 삶이 꺼질 때까지 안고 가야 할 응어리를. 하지만 정말 그게 최선일까.

"....잊으란 말은 하지 않을게요."

또렷하지만 희미하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 그녀가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마주해요. 더 이상 부정하고 숨기지 말아요."

당신이 날 알에서 꺼낸 것처럼. 내가 당신을 꺼내줄 테니까. 껍데기 속이 텅 비어있다면, 내 온기로 채워줄 테니.

75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12:39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758 월하 (847758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13:08

답레가 정말.... 느렷네. 미안해. 요즈음 식도염이니 뭐니 해서 끙끙대는 것도 있지만.....
몰입이 잘 안 되는 것도 있었고.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갈팡질팡 하는 것도 있었고..

ㅇㅁㅁㅁ.....

759 월하 (847758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13:22

스레주 안녕안녕

760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13:45

식도염....8ㅁ8 세상에.... (토닥토닥) 모...목은 괜찮으세요?!

761 월하 (847758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22:47

사랑니 발치... 까지 겹치다보니. 으음... 지금 살짝 부워서 답답한 거 빼면 괜찮답니다.

762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30:06

출근하니 물류가 한가득이었... 으아아 점심 먹고 갠신히오!

76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40:40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매트에 누워서 뒹굴거리게 됩니다.. 8ㅁ8 아무튼...월하주...ㅠㅠ 빠...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764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41:21

는 월하주우우우우우우8ㅁ8...!!!!(부둥부둥)

765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42:34

뒹굴뒹굴 좋아오:3 쉴 때는 누워서 뒹굴거리는 게 최고입미다:3

766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45:47

그렇습니다. 뒹굴뒹굴 좋아요...! ....이제 일하고 싶지만요...8ㅁ8

767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50:07

쉴 땐 푹 쉬는 게 최고애오!>:3

768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50: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지금 실업 신세라구요...8ㅁ8 (주륵) 이력서...이력서를 보내도 연락이 오지 않아...! 이제 프리랜서 싫어...! 8ㅁ8

769 헤세드 - 타미엘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54:14

"엄청 기쁜데요?"

자신이 멋지다는 말에 헤세드가 빙긋 미소지으면서 대답했다. 그도 그럴 게, 연인에게 멋지다는 말을 듣고 안 기쁠 이가 어디 있겠는가.

"정공법도 굉장히... 엄청 기뻐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어요"

그 기쁨을 무어라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던 그가 환히 웃었다.

"저도 타미엘을 정말 좋아해요. 극 중에서도 대사 중 하나로 말했었지만, 타미엘을 볼 때마다 새로 반하는 걸요"

그렇게 말하며, 메뉴 주문을 하려는 듯 그는 호출벨을 눌렀다. 제대로 하고팠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답레를..!!>:3

770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55:04

아아앗... 캡티인...8ㅁ8...(토닥토닥) 부, 분명 좋은 기회 있을거애오..!!!!

77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3:55: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ㅁ8 어..언젠간...기회가 생기겠죠....8ㅁ8

772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02:50

꼭 생길거에오!>:3

이 와중에 회사 근처에서 길 잃어서 순간 당황했읍니댜...(흐릿) 와아...(흐려진다)

77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03:16

....어어...어어어...괜찮아요! 헤세드주! 요즘은 길찾기 서비스가 있어요!

774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07:37

무사히 왔으니까 다이죠부입니더!>:3

77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14:57

무사히 왔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엄지척)

776 헤세드주 (6816625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16:41

갸아아 저는 일하러 가볼게요! 일하기 싫...다입미다...(주륵)

77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4:18:20

이...일 힘내세요! 헤세드주...!!

778 타미엘-헤세드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5:46:35

"기..기쁘다니 저도 기뻐요.."
희미하게 웃는 모습을 식히려는 듯 물을 한모금 마시려 합니다. 물이 열을 빼앗아 가요. 그렇죠?

"극 중 대사 헤세드라는 배역이랑 타미엘이란 배역에 몰입하는 연기 10% 빼고는 전부 다 진심인 거 알아요?"
아. 처음 고백할 때 그건 빼고요. 울고 싶을 정도였다는 건 진심이었지만요. 라고 싱글싱글 웃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가면 쓰고 다녔다는 무리수 설정을 누가 한 거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타미엘주가 생각함)

"아. 호출벨.."
연어를 시키고 나서는 나온 차를 호록 하고 마십니다.

//잠까안갱신합니다아.. 닫ㄹ 안녕하세요오..

779 권주주 (8524659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6:08:05

으어어 갱시인...!

월하주 괜찮나요...? 식도염... 꽤 오래된것 같은데 으음...ㅠㅜㅠㅠㅜ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ㅠ
늦은 건 신경 안 써도 괜찮아요! 뭔가 답레하기 난해하게 쓴것도 있고...

780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6:49:2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날씨가 엄청나게 덥네요...으윽...(털썩)

78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8:59:30

자...스레주가 스레를 한번 띄우겠습니다!

782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03:51

아안녕하세요 레주우...(흐느적)

78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15:44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784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26:26

안녕하세요 레주! 냠냠.. 먹어야지....(귀차니즘이 올라온다 카더라)

78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29:15

귀차니즘에 지지 말고 어서 저녁드세요! 타미엘주!

786 센하주 (968993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31:02

갸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ㅏㅏ 모의고사 죽쒔다예!!!!!!!!(도름)

학원 가기 전에 갱신....답레..갔다오고 올릴게요어오...

78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38:12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그리고 모의고사...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학원 잘 다녀오세요!

788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19:45:06

그럼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789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0:17:48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790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0:38:24

어서와요 레주.. 저어는 동생놈이 먹겠다면서 떼써서 끓여줬더니만 안 먹겠다고 해서 제가 먹게 되었습니다..?

뭐지. 이 낚인 기분은..(흐릿)

79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0:40:04

.......(동공지진) 어어....일단 먹었으면 된거죠! 아무튼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792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09:31

그렇...겠죠? 안녕하세요 레주우..

79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10:55

그렇습니다! 일단 먹으면 남는 겁니다...! 그런 거예요! 타미엘주!

794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14:41

그렇군요...

그럼 리세스 초콜릿도 하나 먹을래여... 리세스 초콜릿 맛있습니다...

79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16:19

오오오..! 그래요! 많이 먹으면 좋은 거예요! 그만큼 이후에 움직이면 더 좋고요!

796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19:27

움직이는 건 싫어하지 않지만 다음주까지는 상체운동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79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22:40

음...음... 그렇지요. 타미엘주...다리 다치셨죠! 열심히 상체운동하는 겁니다!

798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23:44

그러므로 설거지 좀 하고 돌아오겠습니다아..

799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26:48

다녀오세요! 타미엘주!!

800 헤세드 - 타미엘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1:40:07

"저는 언제나 진심이었지만, 울고 싶을 정도였다는 말이 진심이라는 게 너무 기쁜데요?"

대사에 진심을 섞었던 헤세드가 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녀 역시 진심이었다는 것이 너무 기뻤던 것이다.

"생각해보니까 아직 주문을 안하고 있었더라구요. 여기 진짜 분위기 괜찮은 것 같아요. 음식이 맛있으면 더욱 좋겠지만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는 타미엘을 가만히 바라봤다. 아무래도 기분이 굉장히 좋은 모양이었다.


//쉬다가 늦은 답레를...88

80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40:2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802 타미엘-헤세드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46:09

"연기와 진심이 섞이면 원래는 위험하지만.."
지금만큼은 좋다고 생각하는걸요. 그렇죠? 라고 쿡쿡 웃었습니다. 그녀는 배역에 깊게 과몰입하고, 정말로 그런 듯 생각하지만 동시에 그것이 아니라고 냉정하게 생각하는 걸 하는 이였으니까요.

"분위기는 합격. 음식 맛은 어떠려나요-"
생각보다 입맛 까다롭다고요? 라고 농담스러운 말을 하고는 나올 음식을 기다립니다. 그다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지도 않은데...(헤세드 얼굴 구경하다가 시간 흐른 줄도 몰랐을지도요?)

"잘생겼다. 애인님."
턱을 괴며 말을 하고는 키득키득 웃습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리갱...! 다들 안녕하세여!

80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46:38

타미엘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804 타미엘-헤세드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50:43

안녕하세요 레주우...

역시 해가 가면 갈수록 더워지고 추워지는 건가....란 생각이 드네요..(흐릿)

80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51:46

어어....글쎄요...사실 아직까진 작년과 비슷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06 헤세드 - 타미엘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1:51:55

타미엘주 어서와요..!

속이 울렁거려서 잠시 진정하고 올게요88

80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52:51

다..다녀오세요! 헤세드주...! (토닥토닥)

808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1:58:11

다녀와요 헤세드주...

제가 미묘하게 둔한 건지는 몰라도.. 차이는 별로 없는 느낌인데 주위에서 덥다 이야기가 많으니까.. 덥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809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05:31

...음....사람마다 더위를 느끼는 정도는 차이가 있는 법이니까요!!

810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19:29

그렇겠죠... 전 아무렇지 않은데...

음. 윗지방이나 내륙으로 들어가면 더워할지도 모릅니다..?(바닷가 인간이라 여름겨울이 그다지 가혹하지 않다카더라)

81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20:13

......그럴리가 없어요...바닷가라고 한다면 겨울때 죽는다고요...(흐릿)

812 헤세드주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2:30:43

조금 토하고 나니까 나아졌어오...


바닷가.. 그러고보니 저도 바닷가 지방...(흐려진다)


겨울에 바닷바람은 엄청나죠..(끄덕)

813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33:13

바람은 세긴 하죠...는 헤세드주 괜찮으신가요..?

814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34:08

헤...헤세드주...괜찮으세요...? (동공지진) 이..일단 어서 오세요...! 그리고 겨울 바다바람은...어후....(동공지진(군복무때 바다에서 10시간동안 밖에서 근무선 이)

815 헤세드주 (7292499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2:37:44

그런데 여전히 울렁거리는 게 남아있어요..;ㅁ;

이만 가볼게요...88 으아악 미안합니다...88

816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38:21

으아아아! 어서 가서 푹 쉬세요! 헤세드주...! 8ㅁ8

817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53:50

푹 쉬세요 헤세드주..(토닥)

바다가 근처에 있는 건 아니지만.. 바다 영향을 빋는 정도니... 겨울 바람은.. 나쁘지 않아요..?(갸웃)(본인만 그리 느낄지도 모름)

818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2:58:22

.....어어...그런...가요? 저는 겨울 바다 바람 쐬다가 아아...사람이 이렇게 얼어죽는거구나...이런 생각이 절로 들었었는데...

819 지현 (4788168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3:00:09

로제 보고싶다... 갱신합니다.

820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3:02:29

으아... 갱신!

82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03:48

어서 오세요! 지현주와 권주주! 두 분 다 좋은 밤이에요!

822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3:05:30

스레주 좋은 밤이에요!

823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15:27

지현주랑 권주주 두 분 다 어서와요!

824 센하주 (968993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16:08

아으아 갱신...!!(털썩)

답레...답레 얼른 써올게요오...!! 8ㅅ8

82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16:38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느긋하게 쓰셔도 됩니다!

826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3:17:20

센하주도 어서오세요! 음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8ㅁ8

827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23:31

여담인데....덥군요...오늘...무진장 더워요...(흐릿)

828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23:51

센하주도 어서오시고요!

주말에 초밥 먹으러 갈래? 라는 제안을 들었는데 갈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고 싶다..니까. 갈 수 있겠죠! 차 타고 가면 되잖아!(긍정적)

829 권주주 (4522086E+5)

2018-06-07 (거의 끝나감) 23:27:51

>>827 여기는 아직 열대야의 공포가 오지는 않았슘니다... 어지간히 덥기는 한가봐요 근데...ㄷㄷ

>>828 음음... 맛있게 드시고 푹 쉬면 되는 거니까요!XD

830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29:16

여기는 내일이 가장 덥고(27도인가?) 주말은 기온이 조금 떨어질 거라 하더라고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기도 했어서..

831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38:16

음....스레주는 토요일에 밑에 좀 내려갔다가 밤에 올 생각인데....그 날 비가....오는 것은 아닐까...살짝 두려움에 떱니다.

832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40:06

저희 쪽은 일-월에 비가 온다 하더라고요. 저희 지방도 약간 밑쪽이니까 토요일 밤은 아슬아슬할지도요?

833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44:01

어..어어...어어어....(흐릿) 안돼요...! 비 내리지 마...! 안돼!

834 타미엘주 (2340618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47:16

날씨라는 게 예측은 쉽지 않죠...(흐릿)

835 ◆RgHvV4ffCs (9376967E+6)

2018-06-07 (거의 끝나감) 23:49:21

음...그래도 기왕이면.....8ㅁ8

836 센하 - 권주, 이준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17:33

이준의 길고 긴 말을 들으면서 센하는 침묵을 지켰다. 시선은 다른 곳을 애매하게 향하면서 중간에 노골적으로 지루하다는 듯이 하품까지도 쩍, 하고 하였다. 아무리 범죄자를 상대하는 것이라 해도, 근본적인 사이인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대충 알아듣기는 했다. 익스파가 밝혀진 일이 초래할 수 있는 갈등에 관한 이야기였다.

하. 어처구니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그래, 분명 요즈음 때의 중심되는 중요한 이야기다. 그러나.

"네, 그러신가 보죠. 하지만 저는 대단하신 개혁자의 소견은 물어본 적 없습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

뒤늦게 성인의 흉내를 내다니, 역시 역겹다.
닥치고 있으라니까 쓸데없이 말이 많군요. 아까와 같은 냉소적인 소리만 내뱉고, 실질적인 주제와 관련해서는 일체의 대꾸도 하지 않은 것은 짐짓 고의로 보였다.
이어지는 이준의 말들.

ㅡ하윤이와 약속을 했네. 난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자신은 단 한 번도 받아본 기억이 없는,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의 형태를 띠고 있어 순간 목에서 덜컥 무언가가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어색한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무엇인진 모르겠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조차도 우습다는 것이었다. 당신 되게 웃기다. 그렇게 운을 떼었다.

"그동안 그 잘난 개혁을 한답시고 딸의 부탁은 전부 묵살한 주제에, 뒤늦게 약속했네 뭐네 운운하면서 생색내는 거예요? 왜, '좋은 아버지'로 남고 싶어서?"

코웃음을 쳤다.

"정말이지, 위선의 극치야. 당신."

또 이어지는 이준의 말들. 하윤과 서하의 관계에 대해 묻는다.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어서 진상은 모르지만 그 질문도 충분히 센하를 냉소하게끔 만들었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 말...

"...허, 탈옥인가요?"

센하는 눈매를 일그러뜨리면서 비난조로 되물었다. 그러고 보면 실제 탈옥수가 한 명 있었지. 센하는 책상 위에 팔꿈치를 올려 비스듬하게 턱을 괸 뒤 이어서 말했다. 그 어조는 마치 동화구연 같았다. 잔혹한 동화의.

"그래, 어디 해볼까요? 나는 당신을 몰래 풀어준다. 당신은 서하 씨를 찾으러 간다. 여기까진 순조롭죠."

자, 이어서. 건방진 목소리가 울렸다.

"당신이 서하 씨를 실제로 만나기도 전에, 하윤 씨도 보기 전에 '내가 당신을 잡아 수갑을 채운다'. 무자비하게 대하면서."

푸흐흐, 뒤틀린 웃음소리가 즐거운 듯이 울렸다.

"그리고, 또다시 당신을 몰래 풀어준다. 당신은 서하 씨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내가 다시 당신을 잡아서 수갑을 채운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질 때까지. 영원히, 영원히. 아아, 경사로군요."

말을 맺은 뒤 쿡쿡 웃더랜다.

//센하야..............(미간짚)

837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21:25

예상은 했지만... 이 일상 분위기가 꽤나 살벌하군요...

838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22:58

이건 전부 다 노답이 천팔이 때문입니다 천팔이가 나빠오.....0ㅁ0(흐으릿)

839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28:34

>>838 ... 권주도 살짝 이성이 날아갈락 말락 했는데요...! 뭐 어떻습니까(???)

84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30:28

>>839 아뇨...우리 천팔이는 가망이 없읍니다...(흐릿)(아련)(????)

841 이준 - 권주&센하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0:34:28

"...역시 무리수였나? ....으으..."

역시 내가 생각해도 이건 무리수였다. 나를 향한 날카로운 발언들이 들려오지만 딱히 신경 쓰지 않았다. 저들이 나에게 이렇게 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으니까. 오히려 이렇게 면회를 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지경이기도 하고... 하지만, 역시 신경 쓰이는데... 다음에 하윤이가 오면 물어볼 수밖에 없나. 네 이놈. 서하 군. 자네, 대체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침착 냉정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 대신에, 나는 피식 웃으면서 눈앞의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장난은 이 정도로 하도록 하지. 사실 나도 진짜로 될 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자네들에게 한 가지는 전하도록 하지. 이건...진지한 것이네. 흘겨들어도 좋고, 진지하게 들어도 상관은 없네. 어차피...나중에 하윤이가 오면 그대로 이야기 할 생각이니까."

그래. 이것은 저들에게 꼭 알려줘야 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무슨 소리를 듣더라도 상관없이 이야기하기로 했다.

"...그 악마를 기억하고 있나? 그래.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간부였던 그 악마. 그 자를 반드시 잡아내게.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자네들이 앞으로 이끌어갈 미래에..큰 해가 될 걸세. ...그 자는, 절대로 이번 일로 포기할 이가 아니지. 몇 년의 시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다시 나타날걸세. ...그리고 그 집요함으로, 다시 무언가를 꾸미게 되겠지. ...나보다 더 악독하고 내 처제보다 더 위험한 이가 바로 그 자일세. ...나에 대한 악감정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 자는 꼭 잡아야 할 걸세."

이어 나는 두 손을 모아서 내 얼굴 앞에 두었고 진지한 눈빛과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 자가 시행한 실험은, 익스파 주입 실험만이 아닐세. 나도 자세하게 알아내진 못햇지만... Extinction EX. ...줄여서 E2 실험이 있었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리 좋은 것은 아니겠지."

조용히 입을 다물고 나는 그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뭐라고 하던지, 나는 전할 것은 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렇게...살짝 떡밥을....

842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0:34:48

무슨 소리죠? 가장 노답은 강이준입니다...(끄덕)

843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37:05

오오오오오 세에상에 떡밥이다!!!(왕)(냉큼물기)

844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37:51

어어어어어...이렇게 된 이상 노답 3인방 레츠고...???? 0ㅁ0(아니다 이 악마야)(끌려감)

845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39:52

떡밥... 2기 떡밥이군요!
아마 저건 못 잡았겠지만...(주르륵

84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0:40:36

센하와 권주는 노답이 아니라구요....!! 노답은 이준이라구요!! 8ㅁ8

847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42:26

(센하가 노답이 아니라니)(지금까지의 기행을 떠올려본다)((매우 납득 불가))

848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42:57

권주는... 노답 마쟈여... 무능☆유리멘탈☆고답의 삼관왕...

849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0:46:48

센하는...센하는 엄...

복수귀★중2병허세★미친놈의 노답 삼관왕....(생각해보니까 진짜 노답이다)(흐릿)

850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0:46:53

....하지만 이준은 무려 세상을 엎으려고 했죠. (??) 그리고 권주는 무능하지 않아요...! 8ㅁ8

851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53:40

뒤의 두개는 인정이군요!(???)

여담이지만... 어쩌다보니 센하와 이준 사이에 끼어버린 권주: (뭔지 모르지만 잘 못한것 같다)

852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0:57:45

에잇...왜 다들 자기 캐릭터를 노답으로 만들려고 그래요...! 8ㅁ8

853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0:59:48

권노답은 원래 권노답이였는걸요...!(???)

854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00:22

그야...센하는 노답이니까요1!(끄덕)

855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01:02:00

타미엘주: 타미엘은... 노..답인가? 일단 두 명 분인 것부터 노답이고.. 심연이 노답이고.. 타미엘의 사이렉스력을 보니 노답..?
타미엘: 그런 분을 짠 타미엘주는 노답이란 건가요?
타미엘주: 응. 난 노답이얌!(긍정)

잠깐 리갱합니다아..

85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04:48

아니라구요! 모두 노답이 아니라구요...! 다들 멋진데 왜 이래요..! 8ㅁ8 아무튼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857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1:05:11

여러분... 여러분에 캐릭터는 노답이 아닙니ㅣ다...(급) 여러분들의 앤캐님이 들으면 분명 슬퍼할 거라구요...(???)

858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06:33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는 타미엘도 노답 아닌 걸요...!! 0ㅁ0

>>857 는...권주주가 하실 말씀은...◑◐(빠안히)(대체)

859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01:07:41

안녕하세요 다들!

어...(헤세드를 생각한다)(노..노답에선 조금 벗어났을지도..)(일단 심연강림루트가 아니잖아?)

....그럼 유혜와 월하와 레주는 자기자신을 생각하는 건가요..?

860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1:10:04

>>858 (방금 전의 일상을 봄)(천사님) 으윽...윽... 월하야 미안하드아아아ㅠㅜㅜㅠㅠ

도대체 어쩌다 저런 남자를 좋아하게 된거ㄴ...(흐으릿

86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11:51

(고민) ....전 앤캐님 없으니까 노답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862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12:17

어................유혜주 유혜야 싸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뛰어내리기)(???)

863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01:15:18

레주는 2기를 생각하셔요..? 2기를 그렇게 기대하게 하고 노답이라 하시면 저희 모두를 노답이라 하시는 거나 마찬가지인걸요!(라고 주장함)

.....내년에 시간이 날지가 문제지만요?

864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17:38

...흑흑....그래요...저는 앤캐님보다 더 멋진 여러분들이 있으니까요...! 늘 감사합니다...! 8ㅁ8

865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17:47

2기...2기 얼른 참가하고 싶다!! 블루...!! 블루우우우우ㅜㅜ!!!! 888ㅁ888

866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1:21:47

으아아아... 2기 진심으로 참가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

오 그리고... 일상 잇고 있는데 새삼 혐관 각이 서버렸...

867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27:09

혐관이 되어도 좋습니다. 어차피 이준 서장님 2기에 안 나오거든요...(끄덕)

868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35:57

혐관....(센하의 미친 행적들)(센하인가)(침꼴깍)

86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37:17

아니요. 당연히 서장님이겠지요... 지금 권주와 센하 입장에선 이준은 완전히 미친 소리 하고 있네. 이런 느낌이니까요.

87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37:55

그으렇긴 하지만...!!(흐으릿)(사실 혐관 여럿 서도 이상하지 않을 캐릭터가 센하)

87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39:33

음...센하는 아닐겁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872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42:04

흐으으으으으으ㅡ으ㅡㅁ...(흐으릿)

아, 그나저나 서장님 생각보다가 건강(??)..하셔서 조금 놀랐읍니다...:0c 사실 약간 뻔뻔해보이기도 하고..(흐릿)

87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45:13

서장님은 건강합니다. 감옥에서 아주 얌전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애초에 체력도 금방금방 회복했고요. 사실...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탈옥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안 할 뿐이죠.

874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1:45:57

세상마상.....그 파랭이 수갑(??)도 무의미한 건가오...(동공지진)

87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1:52:18

그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으로 힘을 막아둔 것이라서..계속 쭈욱 막는 것이 아니랍니다. 스토리 진행 도중에도 나왔죠.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막는 것 뿐이라고 말이에요.

876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2:23:52

:0c...!!(깨달음)(??)

그렇다면 독방이 익스퍼 전용(?) 독방이려나요...(댕청)

877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2:26:16

네. 그렇습니다. 익스퍼 전용 감옥입니다. AE 소총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익스퍼를 억제해버리는 그런 기술이 이미 이 나라에는 있으니까요. 그 기술을 응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878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2:29:49

헉 기술 대다내!!! 0ㅁ0

앗 그러고 보니까 막 대학에 익스파과(...)라든지 따로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뜬)

87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2:30:50

음...그런 것은 당연히 없습니다. 일단 1기 시점에서는 익스퍼나 익스파가 다 비밀이었으니까 당연히 그런 과는 있을 수 없었고.. 2기에서도 딱히 그런 과는 없을 거예요.

88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02:40:04

오오오오오오 그렇군요!(끄덕끄덕)

아아아 갑작스런 궁금증도 해결했고 시간도 늦었...다보니까 이제 자러 가야겠네오...0ㅁ0
끄아아아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굿낟굿딂!

88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02:43:53

안녕히 주무세요!! 센하주!! 저도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끄덕) 다들 잘 자요!

882 권주 - 센하, 이준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2:50:03

여전히 가벼운 태도로 뻔뻔하게 자기 할 말만 하는 강이준과, 뒤틀린 조소로 그를 비웃는 센하. 그 사이의 나. 이 일방적인 대화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아니, 실은 이 세 명이 모일 적부터 예정 된 것이였을지도 모른다.

"정도가 지나치잖습니까... 적당히 좀 하세요."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센하를 날이 선 눈빛으로 째려본다. 겨우 붙잡고 있던 이성은 떠나보내기 직전이였으니, 평소라면 차분히 말렸을 것도 쏘아붙이는 듯한 말투였다. 아, 꼴에 중재랍시고 하는 거였어?

"...장난이나 칠 여유가..."

쯧. 이게 논점이 아니지. 아무리 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지만. 저도 같이 평정을 잃기 전에 입을 닥친채로 이준의 말을 듣는다.

"..."

그의 말대로, 문제는 아직 남아있었다. 소식은 이미 들었으니까. 모든 일을 뒤에서 기획하고, 모든 악의 근원이였지만 꼬리 자르고 도망쳐 버린. 그 자식만 없었더라면 차유리와 차유나도. 그 사건도, 익스퍼의 의해 벌어지는 모든 문제가. 그리고... 정말로 아무 일도...

또다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멸종, 이라는 단어 자체에서는 불길한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강이준의 말대로, 이제까지 보았던 범죄자들 중에서 가장 절대 악에 가까운 이였다. 나라도 쉬이 증오할 수 있는 대상이였을 정도니.

"...잡아내야죠. 베어내든, 찢어버리든, 도륙해버리든. 앞으로 아무런 개수작도 하지 못하도록..."

지금도 여전히, 그 분노를 새기고 있었다.

883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02:55:55

다들 굿밤되셔요!

884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0:20:15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885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1:46:31

좋은 점심입니다아아아...!

88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1:46:48

어서 오세요! 권주주!

887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1:48:35

어제 혐관각이라고 한게...
센하에게 저런 말 하면 분명 혐관이 설 것 같아서욥... 아닐 수도 있지만.

888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1:49:15

스레주 안녕하세요!!

88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1:50:29

....(흐릿) 센하였다니..!! 아..아무튼......어어...엄..(흐릿) 저는 노코맨트를 치겠습니다!

890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1:51:26

권주에게 서장님은 이미 혐관이랍니...(흐릿

89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15: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어쩔 수 없지요! 괜찮아요! 서하와 하윤이가 혐관이 아니면 되는 거지요! 뭐!!

...근데 정말로 두 사람은 왜 온 겁니까..(흐릿)

892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2:24:07

어째서였더라...(흐으릿

89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25:27

.....권주주가 모르면 어떡하나요....(흐릿)

894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2:28:03

으음... 그냥 신경쓰이니 마지막으로 얼굴 보러올겸... 그리고 서장님이 또 뭔 짓 저지를까 몰라서요?
원래는 차분히 대화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생각보다 서장님이 뻔뻔함

89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3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은 갑자기 변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서장님은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은 변화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여전히 자신은 틀리지 않았다고 고집하고 있답니다.
서장님은 그렇게 쉽게 마음을 바꾸지 않아요.(끄덕)

89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33:56

그리고 사실.... Extinction EX. 이것은... 이미 본편에도 나온 무언가랍니다. 흘러가듯이 나왔지만요...? 후후후...

897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2:38:02

권주: (딥ㅡ빡

음으... 서하전때 나왔을까요? 절멸...어... 상상이 잘 안가는 계획이네요...

898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47:27

스레주는 노코맨트 하겠습니다. 후후후... 이런 것은 너무 알려주면 안되는 법이니까요! (끄덕)

899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2:52:12

...찾아봐야 겠네요!

900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2:56:53

ㅋㅋㅋㅋㅋㅋㅋ 아닛..쉽게 못 찾을 거예요! 제가 대놓고 이거다...하고 쓴 적은 없어요!

901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3:07:00

:3c...그러네요 확실히...(흐릿)
나중에 정주행 하다보면 언젠간 찾을 수 있겠죠...!

902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3:25:04

앗 문득 궁금해졌는데... 아롱범 팀은 최종전 이후 기준으로 파워 밸런스가 어떻게 되나요?

90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3:25:09

찾을 수도 있고....찾지 못할 수도 있고....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조금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904 권주주 (7065176E+5)

2018-06-08 (불탄다..!) 13:25:39

앗 타이밍....! 나중에 봐요!

90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3:26:49

음...저것은 답하고 가겠습니다. (끄덕) 최종전 이후 기준으로... 저거 전에도 말한 적이 있긴 한데 SS에 가까운 S급입니다. SS까지는 아니에요.

아무튼 정말로 식사하고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906 헤세드 - 타미엘 (2999984E+5)

2018-06-08 (불탄다..!) 14:44:30

"정말로 그래요. 지금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기뻐요"

쿡쿡 웃는 타미엘을 보며 그는 빙긋 미소지었다. 동감했던 것이다.

"타미엘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집이었으면 좋겠네요"

농담같은 말에 큭큭 웃으면서 덧붙인 그는 이어지는 말에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훅 들어오기 있기에요?"

키득키득 웃는 제 연인을 마주 보던 그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리곤 타미엘을 향해 한 마디 말하는 것이다.

"타미엘도 언제나 엄청 아름다운걸요. 나한테 과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 좋아요"


//답레와 함께 갱신!! 으어어... 다, 다음 것은... 아마도 저녁에....(흐릿)

907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6:16:43

외출을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무진장 덥군요...이거...8ㅁ8

908 월하 (533565E+63)

2018-06-08 (불탄다..!) 17:45:47

많이 덥지..

90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7:46:1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910 월하 (533565E+63)

2018-06-08 (불탄다..!) 17:55:38

안녕안녕! 스레주도 좋은 저녁이랍니다 :)

91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8:12:31

말 그대로 지금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습니다... 역시 쉬는 것이 최고네요.

912 헤세드 - 타미엘 (2999984E+5)

2018-06-08 (불탄다..!) 18:39:01

헤세드주 갱신이에요!!

제에가 사는 것근 오늘 비온댔는데 되게 시원해오... 아직 바람길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겜ㅅ지망요... 집에 가면 덥겠다...(._. )

91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8:39:2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음...시원하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914 헤세드 - 타미엘 (2999984E+5)

2018-06-08 (불탄다..!) 18:46:16

회사 근처가 바람길이 뻥 뚫려있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어오.. :3

아무튼 모두 반가워요!!X)

91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8:56:41

오오...오오오...그건 너무나 부럽습니다...!!

91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9:24:03

일단 스레주는 저녁을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917 권주 - 월하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19:32:38

이 끝나지 않는 이야기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과정으로 완결이 난다. 과거를 마주하는 것. 마주해서, 그 고통의 정체를 직접 확인하는 것. 길게 고민할 문제도 아니였는데. 나는 눈 앞에 답을 두고도 모르는 눈 먼 사람이였나. 그 정답으로 가는 길을 비춰 준 것은... 당신이 곁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이제 도망치지 않기로 했으니까요."

고통의 근원을 없애버리는 거다. 그 과정이 더욱 고통스러울 지라도. 재미있네, 과연 네가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저, 월하 씨에게 의지가 되고 싶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여서야... 부끄럽습니다. 문득 권은 제 눈가를 만진다. ...살짝 고여있던 눈물을 손가락으로 치운다. 이제, 월하의 앞에 서있는 이는 평소의 그였다. 아니, 평소보다 더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였다.

"그리고... 저를 용서해줘서 고마워요."

그러니까... 떠나지 않아줘서... 천천히 눈을 깜박이다, 제 목 뒤를 긁적이고선 약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결심한 듯, 그 어느때보다 선명한 모습으로 말을 한다.

"...사랑합니다. 저도 월하 씨 곁에 계속 있어줄게요."

어색하고 어설픈 표현이였다. 그래도, 그 말에 담겨있는 것 만큼은 진중했다.

918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19:33:42

분명 새벽에 올릴려 했는데...(흐릿)

919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19:49:46

저녁 먹고 집에 와서 갱신이에요!

920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9:52:30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저녁이에요!

921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19:55:40

캡틴 어서와요!

922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19:56:31

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위의 저거...달달하군요...(끄덕)

923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20:02:08

커플 일상이 너모나도 달달합니다..:3(팝팝)(팝그작)

924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0:03:45

헤세드주와 타미엘주도요...! (팝그작)

925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0:09:16

하 힘드러 갱신합니다아아앗..!

역시 센하였군요 혐관은...!(끄덕) 음음 일단 답레를 써봐야 어떻게 될지 알텐데..!! 0ㅂ0
아 그리고 센하가 찾아온 목적은 확실해여. 몇 가지 질문하러 왔어요 센하. 다만 제가 타이밍을 못 잡고 있을 뿐...(...)
아아아무튼 답레 쓰러 갑니다!!

92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0:12:47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답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27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20:15:15

센하주 어서오세요!!>:3

오오오 저도 달달한 편이었군요:3 기쁘다입니다!>:3

928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0:20:09

당연히 달달하죠...! 커플들의 일상이 얼마나 달달한데요...! (엄지척)

929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20:50:12

달달한 일상 넘나 좋아오.. :3~

일났...슴다... 너무 졸려요..88

930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0:51:30

아닛...그럴 땐 어서 쉬러 가셔야...! 주무신다던가....!

931 센하 - 권주, 이준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0:54:27

ㅡ정도가 지나치잖습니까... 적당히 좀 하세요.

그 순간 센하는 권주를 조용히 돌아보며 아까도 보였던 것 같은 서슬퍼런 차가운 눈빛을 향했다. 마찬가지로 노려보는 눈동자를 마주본 그 눈빛은 마치 '감히 방해자가 난입해'라며 질책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였다. 당장 싸움을 걸 것만 같은 날서고도 아슬아슬한 분위기였으나, 어째선지 그 기세를 금세 누그러뜨린 그였다. 그 전에 무언가를 깨달은 것처럼 의미모를 감정이 덜컥하고 떠오른 듯하다. 그 감정이 떠올랐을 때 센하는 눈썹꼬리를 밑으로 내리며 어딘가 자학적인 표정을 지었었다.

"...그렇네요."

실로 그답지 못한ㅡ여기서 그답지 못하다는 건 여태까지의 행태를 보았을 때 파악할 수 있는 그의 성격을 말하는 걸 테다ㅡ순순한 반응이었다.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마저 말했다. 두려워하는 대상은 뻔하지.

"조금 흥분해버린 모양이군요."

무표정으로, 살포시 눈을 감으며 왠지 모르게 사과하듯이 권주를 향해 가볍게 고개를 까닥였다. 언뜻 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잘 보면 정말이지 위태로운 모습임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흥분하고 얌전해지고, 한 두 번이어야지. 단 시간에 여러 극의 감정을 거치는 모습을 정상적이라 이를 이가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한 바다. 물론 이렇게 얼른 진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할 측도 있겠지마는, 글쎄?

이준의 열변은 아직까지도 쉴틈이 없었다. 이제는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문제의 그 간부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있었다. 자신보다도 더 악독하고 유나보다도 더 위험한 이라고 그 악랄함을 계속 강조하는데, 어쩌면 센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면서 심히 공격적인 목소리로 '그 입 닥쳐. 그 인간이 어찌되었든 당신이 평가할 가치는 없어.'라고 말하든 하였을지 몰랐으나, 아까 권주와의 일로 그토록 증오하는 범죄자를 상대한다는 일에서 비롯된 흥분을 가라앉힌 덕에 담담한 표정으로 그 말을 계속 들었다. 권주에게 치얼스. 일체의 대꾸도 없이 계속 듣던 센하는 끝날 때즈음에 근처의 벽쪽으로 눈동자를 돌리면서 가만히 입을 열었다.

"익스파 소멸Extinction EX인가..."

혼잣말 같은 낮은 한 마디였다. 잠깐 곰곰이 생각해보다 인상을 살짝 구긴다. 그래, 익스파가 발현된 덕분에 어둠에 싸인 저에 대한 비밀을 알아낸 입장으로선 '익스파 소멸'이라는 단어가 썩 반갑지는 못했을 거다.

"물론 잡아야겠죠."

형식적인 소리 뒤에는, "아, 물론 그보다 더 급한 일이 있지만요."라며 옅음 미소 위에 무덤덤하면서도 조금 조급한 기색을 은근히 띄웠다. 암, 그에게 있어선 더 급하고말고.
파이프 의자를 잡고 자세를 잠깐 고친 센하는 다시 이준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화제를 전환하였다.

"그나저나 당신에게 묻고 싶었던 게 있습니다. 당신 같은 이는 죽어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 본심이지만...의문을 모른 척할만큼 털털하지는 못해서요. 제가 온 이유는 여기에 있으니, '솔직하게 답해주시기를.'"

마지막 문장에 강제성이 느껴지는 것이 기분탓이 아니라는 사실은 센하의 빛 하나 없는 자색 눈동자에 어린 강압적 분위기가 증명하였다.

932 센하 - 권주, 이준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0:54:42

그래서 그 목적 당장 이룰랍니다!!! 0v0!!(???)

933 이준 - 권주&센하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05:27

"이해했다면 좋네. 하지만 만만하게 보지 말게나. 아무리 썩어도.. SS급 익스퍼. 자네들이 쉽사리 상대할 수 있는 이가 아니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 자의 힘은 나 이상으로 보고 있네."

정확하게 익스파를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나보다 더 강한 이가 아닐까...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저항하지도 못하게 따르는 이다. 순수하게 능력 때문은 아닐터다. 정확하게 이거라고 판단을 하기에는 너무나 데이터가 적었기에 나는 그저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과연 이들은 그들을 상대할 수 있을까? 그런 순수한 의문을 가지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그와는 별개로 나는 눈앞의 두사람에게 말을 조용히 이어나갔다. 내 미소는 아마 흐뭇한 미소가 아닐까 싶었다.

"무리는 하지 말게나. ...아마 쉽게 잡지는 못할 테니. 어쩌면 그를 잡는 것은 자네들이 아니라 또 다른 누군가일지도 모르지. ...그러고 보니 자네들은 나에게 이런 말을 들으려고 왔나..? 아아. 바로 용건이 나오나? 솔직하게 답해달라라. 좋네. 무엇이 그렇게 궁금한가?"

눈동자를 센하 군에게로 돌렸다. 그 눈동자의 힘이 장난이 아님이 느껴졌다. 그렇기에 나는 어서 말해보라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 나 역시 분명히 진지한 표정일터다. 그리고 이어 주 군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그건 그렇고 자네는 눈빛이 멋져졌군. 초기의 자네가 맞을지 의문일 정도야. 좋은 눈빛이네. 자고로 경찰은 범죄자를 볼 땐 그런 눈빛을 해야지. 다른 이는 몰라도 경찰은, 범죄자에게 쫄거나 겁을 먹거나 타협을 하려고 하면 안되는 법이니까. ...자네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군."

그것은 가식이 섞인 말이 아니라 순수한 나의 생각이었다.

934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05:46

그런고로 센하가 이준에게 무엇을 물으려고 하는 것인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935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09:39

언제나 느낀 건데 레주 답레 속도 어마무시해요....0ㅁ0(존경)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93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11:41

어어...어마무시한건가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937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15:14

네 어마무시합니다.(동공지진) 지금도 약 10분 정도 걸렸어요, 레주.....(우사미눈)

938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15:57

엗....그거야 여러분들처럼 엄청 긴 장문이 아니니까 그렇죠...! 당연히 더 짧으니까 더 짧은 시간이 걸리는 거죠!

93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17:11

아..맞아...스레주는 내일...그 오랜만에 대학 후배들 보러 갑니다. 동아리 공연한다고 해서...원래는 안 가려고 했는데 올해가 40주년이라고 해서 뭔가 안 가면 안될 것 같아서 잠시 보고 오려고요.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 공연 받고 저녁에 돌아오면...대충 밤 9시나 10시에는 집에 오겠네요.

94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17:20

엗...저어어어어어는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저 허접한 글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걸요...;ㅅ;

941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19:03

앗...! 후배 분들과 만나시는 건가요! 오오오오오...게다가 40주년 오오오오오오오...0ㅂ0 기념적인 날이네요! 내일 조심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부둥부둥)

942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21:19:28

안이 두분이 그런 말 하시면 제가 더 초라해집니다..(흐으으으릿

94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20:31

>>940 >>942 둘 다 허접한 글이 아닌데 왜 그러시나요? 애초에 일상은 그냥 자기 페이스대로 돌리는 것이 제일인 법...!

>>941 음..음...사실 만난다기보다는 공연만 보고 오기 때문에 그냥 인사만 하고 나오려고요. 사실 제가 거기 끼여봐야 뭔가 넌씨눈이 될 것 같고..(흐릿)

944 헤세드주 (8101314E+5)

2018-06-08 (불탄다..!) 21:22:32

안되겠다...;ㅁ; 저는 자러 갈게요;ㅁ;

945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23:00

>>942 권주주는 또 왜 이러실까...!! 0ㅁ0(동공팝핀)

>>943 아...아...아아으으음 그렇군요.(끄덕) 그, 그래도요...! 보람찬 하루가 되시기를!(부둥)

946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23:15

아앗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ㅁ;(토닥토닥)

947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21:24:21

앗 그리고 내일 공연 재밌게 보고 오시길 바래요...:>

>>944 헤세드주... 푹 주무세요. 좋은 꿈 꾸길 바래봅니다:D

948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24:38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아무튼...스레주는 내일 잘 다녀오겠습니다...!

949 권주주 (0594862E+5)

2018-06-08 (불탄다..!) 21:26:34

으윽 그거야... 저때문에 엄청 느려지고... (흐릿) 원빈과 정우성 사이에 낀 오징어가 된 기분이려나...

95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26:38

아아 근데 화재(2) 써왔는데 이거 진도가 영..안 나가네요.....흐으으으으으음...

그냥 진짜 짧게 초간단히(...) 적고 올려야겠네요! 아아아아!!(대체)

951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27:26

...안이 권주주 금손님, 겸손도 넘치면 독입니다...!!!! 0ㅁ0(동공지진)

952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1:29:25

스레주의 권한으로 명합니다. 여기에 흙손은 없습니다...! 재판관 망치 쾅! 쾅! 쾅!

953 화재 (2)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58:46

그 뒤의 일에 대해선 구구절절이 설명하지 않겠다.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린 결과로 마침내 시체를 확인하게 된 센하는 그 정체를 알아채고 잠깐 동요하였다. 영문 몰라하며 고개를 기울이는 담당 경찰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하나 뽑아서 건넸다.

ㅡ남은 신체로 유전자 검사해보세요.

그대로 센하는 자리를 떴다. 정확히는 화재 위치에서 조금 떨어진 건물의 계단에 앉았다. 손으로 이마를 짚고 지끈거리는 머리를 가라앉히려고 한 다음, 휴대폰을 꺼내 나츠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새벽 4시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에.

ㅡ...아...그, 아아...여오세요...?
ㅡ나다.
ㅡ...으으으응...? 나...? 어...세아...지음 시아이...머이, 시에 어이 가지...
ㅡ...발음 똑바로 해, 나츠미. 못 알아 듣겠어.

방금 잠에서 깬 탓에 비몽사몽하는 나츠미의 말을 듣다가 뒤늦게 현재 시간을 깨닫고 짧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ㅡ별로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서 말이야...지금이 새벽인 줄도 잊고 있었어.
ㅡ...아, 으응. 괜찮아. 상관없어. 그것보다는 무슨 일 있었나봐...?

겨우 발음을 바로잡은 나츠미는 과연 눈치가 빨랐다.

ㅡ아...그래, 밤 사이에 불이 난 모양이야. 진화 작업은 모두 끝났고, 지금 경찰이 수사 중이야. 그런데...
ㅡ그런데?

말끝을 흐린 센하는 한동안 허공을 바라보며 침묵하였다.

ㅡ...아니다. 생각 정리가 잘 안 되네. 아직 완전히 확실한 것도 아니고, 아무튼 아마 나중에 또 연락할 거야. 끊어.

그 뒤에 센하는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 맥주를 가득 사가는 모습을 보아하니 우울한 기분을 달래려는 듯했다.

술에 취한채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다. 얼마나 보냈을까, 누군가가 흔들면서 부르자 억지로 눈을 떴다. 깜빡 잠이 든 모양이었다. 술기운도 여전했다. 그 때가 한 오전 6시 정도였을 거다. 자신을 깨운 경찰이 전하는 말에 잠도 술도 다 깨버렸다. 놀란 기색도 잠시, 곧 차분해졌다.

ㅡ...그렇군요. 네, 예상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다가, 경찰이 덧붙이는 말에 허탈한 웃음을 작게 흘렸다.

ㅡ왜요, 혈육인 내게 조사할 거라도?

구구절절이 설명하지 않겠다.
코미키 아키야가 화재로 사망했다.

그것은, 어둠 아래의 누군가들에게 있어선 조용한 신호탄과도 같았다.

954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1:59:04

그리고 진짜로 짧아진 글...(웃음)

95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03:22

음...음....역시...코미키 아키야.....음.....(고민) 과연....저 이야기가 어떻게 될런지...말 그대로 흥미진진합니다..정말로...

956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2:05:35

역ㅡ시 예상하셨군요!(끄덕) 그야 엄청 예전부터 사망플래그 좌르르르르 깔아놓았으니까요.(나쁨)

아앗...흥미진진하다니...!!(어딘지 모를 책임감)(?)

957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08:23

사망플래그라고 해야할까....뭔가 그럴듯한 예감은 이전부터 조금씩 들기는 했으니까요...(끄덕) 아무튼 센하주의 이야기는 정말로 흥미롭습니다! 너무 긴장하진 마시고요..!

958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2:13:09

오옷 다행히 깔아놓은 복선은 적절했던 모양이네요...!(안도) 그리고 말씀 고마워요! >ㅁ<

아무튼 저 뒤로 한 시간 정도 센하는 조사를 받았다고 함미다...그리고 나츠미에게 문자를 보냈지!!

95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20:26

그래서 저 다음 편은 언제 나옵니까...?! 어서 이 팝콘과 콜라를 먹게 해주세요...!! 8ㅁ8

960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2:31:46

갸아아아아아 일단 화재 시리즈는 끝났고...다음 이야기는 나중에...!!()

961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32:37

음..음....차후를 천천히 기다리면서 지켜보면 되겠군요. 여러분들 캐릭터의 이야기...스레주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962 센하주 (2919146E+6)

2018-06-08 (불탄다..!) 22:33:43

갸아(두렵)(????)(어째서)


나는 죽을 것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죽지 않는 사람


그나저나 요즘 인용에 확 꽂혔네요...위에 거 너무 느낌있지 않나요...(??)

963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34:27

.......죽지 않는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이야기한건가요...? 뭔가 상당히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이거...

964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2:43:17

-가 든 바구니 안에는 마치 종 모양과도 같은 꽃이 달린 줄기가 수없이 들어 있었고, 통과 닮은 꽃의 이파리, 붉고 하얀 겹꽃의 길고 얇은 이파리들이 들어 있고 늑대풀의 덩어리진 뿌리가 잔뜩 들어있구나. 내가 그것을 아주 가까이에서 바라보았단다. 붉은 겹꽃의 이파리 하나하나를 따내고, 짐승조차도 피하는 군락의 꽃들은 멀리 보는 자에 의해 뜯겨졌단다. 정원에 핀 그 통 모양의 꽃을 꺾꽂이하는 이들이 성행하기에 그것 또한 가벼이 모아왔지. -. 잘 보렴. 이것이 선물이 될 거란다. 마지막 선물 말이다..

...잘 안 써지네요...(흐릿)

라곤 해도 열시즈음에 약먹고 자다가 겨우 깨서 비몽사몽으로 쓴 것이라 생각하면 나빠보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멀쩡해야해애...(로 약 먹음)

다들 안녕하세요오...

965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47:2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음...근데...저것은 독백인건가요...? 마지막 선물이라니.... 설마...그 분이..?! (동공지진)

966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2:49:17

아. 아...아닙니다!(진짜임)

막 손가는 대로 적은 거라(30분동안 멍하게 검색하고 씀) 독백으로 쓰기엔 부적합해욤... 수정을 잔뜩 거쳐야 하고...

선물이죠. gift!

967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2:53:26

그 기프트가 무슨 기프트입니까....타미엘주...(동공지진)

968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2:57:26

눈치 빠른 사람을 싫어하진 않아요... 독일어죠...

969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03:59

........타미엘주우우우우...!! (동공지진)

970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08:14

은방울꽃, 디기탈리스, 울프스베인, 협죽도...만 봐도..(거기에 설연화와 합환채, 다투라, 마전의 씨, 철쭉꿀...


....심장..아니 목숨도 작살내주는 독초들이죠!

971 타미엘-헤세드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08:46

지금. 기쁜 나의 표정은 어쩌면 생기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촬영 중에야 의외로 병약한 느낌이 들도록 메이크업 한 것-사실 몸매관리 때문에 밑바탕은 받쳐져 있었다 카더라- 과는 조금 달랐지요. 입맛을 만족시킨다는 말에 처음 몇 입은 익숙햐지는 과정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훅 들어오기 있기예요? 라는 말에 나도 훅 들어오면 당황해버릴걸요? 라고 웃습니다.

"훅 들어와서 본 모습이 좋다고도 생각되고... 이런 모습 보는 거 나뿐인 것 같아서 좋고... 맛았는 거 같이 먹는 것도 좋고.."
위험한 사람 같으니라고요. 심장에 해로워요. 라고 생각하고는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라는 말에.

"그러면 나도 과분하다고 생각하니까.. 헤세드의 과분함을 나한테 담고. 나의 과분함을 헤세드에게 담으면 좋으려나요."
라고 후후 웃습니다. 식사가 곧 나올 것 같은 인기척이 느껴지자 문 쪽을 바라봅니다.

//답레에에에는 올려둡니다아-

972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12:34

>>970

973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14:54

아니. 레주. 걱정마세요.(못 믿을 말을 하고 태연하다)

974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25:56

아니아니.....독을 거론했는데 저더러 믿으라니...(흐릿)

975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30:02

생각보다 별 거 아닐지도 몰라욤. 그냥 그것들을 이용한 식물섭취 형태로 독살사건이 벌어져서 수사한다일 수도 있으니까요?(아님)

사실은 예전에 쓰던 소설 설정이랑 플러스되어서 뒤죽박죽 상태..(흐릿)

976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31:50

.........무슨 사건이 벌어져요...? (동공지진) 타미엘주...! 타미엘은 꽃길을 걷는 것이 맞는 거겠죠?! (흐릿)

977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35:40

타미엘은 뭐.. 심연쟝이랑 뭔가 협상은 있어도.. 그래도 꽃길일 검다!

978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40:19

....심연쟝...역시 심연장이 문제로군요..! 좋아..서하와 하윤이와 이준을 보내서....(안됨)

979 타미엘주 (3025064E+6)

2018-06-08 (불탄다..!) 23:42:28

심연쟝: 아 적당히 얌전히는 살겠다만, 조건은 달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 몸에 강림할 수 없다며는(이하생략)

잘 준비... 끝?

980 ◆RgHvV4ffCs (9381603E+6)

2018-06-08 (불탄다..!) 23:49:42

....그냥 얌전히 살라구!! 무슨 조건이야...! 이 심연아...(동공지진)

981 타미엘주 (569224E+49)

2018-06-09 (파란날) 00:01:48

심연: 얌전히 살면 그전이랑은 다를 게 없지 않느냐. 이 몸은 다르게.. 그래 앞쪽에 나와보고 싶어서 계획을 하였으매, 그것을 방해한 쪽이야말로 정당성이 심히 훼손되어 있구나. 그러나 나는 원인을 좀 더 증하고 있으니...
타미엘주: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노력했는데 방해한 놈에게서의 보상도 없어염? 입니다.
심연: 부적당한 요약이로구나. 좀 더 가하자면..
타미엘주: 아 어쨌던간에... 그 독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타미엘이랑 타미엘 주위 사람들에게 먹여지는 일 없음! 안심인 겁니다!

982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04:07

.......(동공대지진)

983 타미엘주 (569224E+49)

2018-06-09 (파란날) 00:07:23

어쨌거나 해피해피입니다?

984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09:50

어...어어...어어어...어어어...그래서 누구를 노리는 겁니까?! ......그 분..?(아님)

985 타미엘주 (569224E+49)

2018-06-09 (파란날) 00:17:16

진짜 별 건 아니예욤.. 보낼 대상자가 이미 세상에 없어서...

986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21:32

....음...음...음....그렇군요...(끄덕) 에잇...!! 심연아! 넌 안에 들어가있어...!

987 헤세드주 (5508046E+4)

2018-06-09 (파란날) 00:38:12

갱신합니다!

자다 깼어오!>:3

988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39:3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989 타미엘주 (569224E+49)

2018-06-09 (파란날) 00:40:06

어서와요 헤세드주우(손흔들)

990 권주 - 센하, 이준 (4230173E+4)

2018-06-09 (파란날) 00:40:54

"...죄송합니다. 저야말로."

서슬퍼런 눈빛을 거둬버리고 의외로 순순히 반성을 하는 센하에게서 저도 시선을 흐려버린다. ...쓸데없이 흥분을 해버린건 이쪽도 마찬가지잖아? 나야말로 목적도 잊어버리고 개인적인 원한을 토해내버렸으니까. 물론 센하의 그 말과 행동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지만, 그렇다고 제가 훈계할 입장은 아니였다는 것은 누가봐도 뻔히 알게 되는 것이였다.

...그래 이미 끝난 일이였다. 강이준을 용서할 일은 추호도 없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금방 깨닫는 것이였다. 과거의 일을 가지고 다툴 때가 아니라는 것 즈음은. 조금 전 강이준이 말했던 것처럼.

"...어..."

제가 말하고도 놀라 얼떨결에 작게 탄식을 내뱉었다. 베어내고, 찢어버리고, 도륙한다. 무의식적으로 그런 말을 내뱉어 버릴정도로 증오했던가. 하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은 듯 평소의 무표정으로 돌아간다.

"설령 당신보다 강한 이라고 해도, 저희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맡겨야 한다해도. 절대로 그냥 두지는 않을겁니다. ...이것만큼은 사적인 감정을 제하고 약속하지요."

조금 전보다 차분해지고, 침착한. 그래, 평소의 목소리였다. ...그러다 저의 눈빛을 지적하는 이준을 다시 쳐다본다. 얼굴이 살짝 찌푸려 졌던가?

"...당신에게는 변한것처럼 보입니까?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군요."

모호한 답을 내놓는 목소리는 점점 흐려져가서, 문장의 끝은 알아 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 누군가는 어른스럽고 성실하다 하였다. 또 누군가는 경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했지. 그런 말을 들을 적에는 항상 의문이 들었다. 내가 아는 자신은 그런 평가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어쩔 수 없었겠죠. 댁 같은 범죄자를 잡으려면 변할 수 밖에 없었으려니. ...저는 저의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하듯 눈을 천천히 깜박이며 담담히 읊조렸다. 강이준이 하는 말은 적어도 자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였으니까. 애초에 싸우기 시작한 이유는 그저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였다. 내 주변의 인물들을 건드는 것에 대한 분노는 저에게 남은 행복을 빼앗아버린다는 두려움. 누군가를 지킴으로서 자신의 과오를 용서받고자 하고, 그리고 저보다 악질의 범죄자를 징벌함으로서 발생하는 약간의 정신승리.

그게 강이준이 높게 산 정의감의 얄량한 정체였다.

991 권주주 (4230173E+4)

2018-06-09 (파란날) 00:44:16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992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46:08

권주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993 헤세드주 (5508046E+4)

2018-06-09 (파란날) 00:46:43

권주주 어서와요!!!

으으.. 슬슬 두통이 몰려오내요... :3

994 타미엘주 (569224E+49)

2018-06-09 (파란날) 00:48:30

어서와요 권주주-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오... 다들 잘자요-

995 권주주 (4230173E+4)

2018-06-09 (파란날) 00:49:07

타미엘주 잘자요!!
슬슬 이 판도 터지겠네요...

996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51:13

어...어서 주무세요! 헤세드주..! 타미엘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997 헤세드주 (5508046E+4)

2018-06-09 (파란날) 00:52:27

얼른 다시 자야겠어요 약 먹고 자야..죠... 두통이 너무 심하네여ㅠ

998 권주주 (4230173E+4)

2018-06-09 (파란날) 00:53:09

아아...ㅠㅠ 헤세드주도 두통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999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0:57:45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내일은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1000 권주주 (4230173E+4)

2018-06-09 (파란날) 00:59:55


으음 터지기전에...

1001 ◆RgHvV4ffCs (6712495E+5)

2018-06-09 (파란날) 01:01:22

자...갑니다..! 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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