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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과 변신은 너의 ...일지니. ◆SFYOFnBq1A
(5485013E+5 )
2018-05-19 (파란날) 22:33:54
VIDEO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아. 악... -변해버린 사람들의 멘붕의 단말마.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539966>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미니이벤트 다이스 목록은 여기 박아두지요! 그래야 편하잖아요! 월요일까지 쭉 이어갑니다! 다이스 목록 1.백설공주. 사과를 보자마자 히이익거리는 게 자동반응! 2.동화의 왕자님 백마는 옵션 3.신데렐라(ver.재투성이. 단 저녁시간-6시에서 12시까지-일 경우 화려한 드레스) 4.잭과 콩나무의 콩. 얼굴에는 콩 인형탈을 쓰고(얼굴은 나와있다) 옷은 쫄쫄이 5.알라딘풍. 램프는 옵션 6.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선택이 가능하다!(종류, 매드해터, 3월토끼, 공작부인, 하트 퀸, 왕, 앨리스 등등...) 7.가면라이더로 강제변신 8.천사(전차에 얼굴달린 천사입니다) 9.변하지 않음 10.과자집 옷이지만 진짜 과자다. 11.뱀파이어. 정줄 놓으시면 박쥐로 변해버립니다! 12.마법소녀 변신. 13.엘사! 렛잇고- 렛잇고! 노래가 항상 어디선가 BGM으로 흘러나옴 14.변하지 않음 15.요정날개로 요정가루를 팍팍 뿌리시길!(요정가루의 효과:세상이 반짝반짝하고 희망넘치게 보임) 16.잠자는 숲속의 공주(가시덤불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17.털복숭이 늑대인간. 동그란 것만 보면 늑대가 된다고! 다행히도 물진 않아요- 18.동양풍 치렁치렁 한푸 19.인어공주.. 가끔 상체가 물고기가 하체가 인간이 될 수도?(는 레스주 선택) 20.불가사리. 그 별 모양 불가사리.. 가끔 뚱이가 나올수도 있ㅇ.. 3시간마다 한 번씩 .dice☆1 20. 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안 돌리는 것은 자유지만, 돌린 걸 무를 순 없어욤!
869
세하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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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3:30
>>863 조심해요.. 그러다가 많이 아파요!
870
리타 - 유현
(39516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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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3:48
"이름이 유혀니야? 기엽다~~~~~~뜻도 예쁘구! " 나느은 그냥 아빠 이름 따라 적당히 구색 맞춘고라 안이뽀. 헤실헤실 웃으며 전혀 묻지 않은 얘길 꺼내고 만다. 이름이야 뭐 아무래도 좋으니 변신 풀린 뒤부터 부르는걸로 하자! 너가 공쥬님 변신을 하고있으니 당분간은 공쥬님이라 부를꺼다 흥. "이찌 이찌, 공쥬님은 풀릴때까지 모하구 있을래? " 나느은 이상태론 춤도 못추구 아무것도 못할거가타. 부리를 삐죽이며 얕게 한숨을 내셨다. 아~~~~징쨔 오또카면 좋냐.... 나 연습 아님 딱히 할 거 없는데......힝이다.....힝......
871
리타주
(395167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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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4:45
속보 : 리타주 리타 레스 쓰다 손발 사망해
872
프란츠 - 리타
(77811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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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4:47
눈 앞에서 마주친 상대가 자신을 보고는 크게 놀라 눈까지 휘둥그레졌다. 그 모습을 본 그도 얼떨결에 놀라서는 그렇게 신경쓰이는 모습이었나? 하는 생각에 순간 입을 꼭 다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다시 웃으면서 말을 이어갔다. "그래도, 방금 전보다는 나았으니까요. " 그렇게 말을 마치고는 하하. 하면서 웃는다. 그는 꼬리가 파닥대는 모습을 다시 상상해보며 손으로 창백한 피부를 톡톡 건드렸고, 곧 그녀의 화난 듯한 말을 들으며 살짝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맞장구를 쳐주듯 말했다. " 불가사리.. 그렇군요. 아무래도 구슬은 다시 건드리면 안되겠네요. 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거지만. "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에는 한가지 의미뿐이다. 어쩌다가 건드린 구슬에 이상한게 걸려버려서, 어떻게든 되돌리기 위해 다시 톡.하고 만진거라고. 딱히 길게 설명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지 한 문장으로 합쳐지기는 했지만 말이다.
873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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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7:57
그래도 그냥 물린 거라 피는 안 났어요!(한번 물리면 반드시 피를 본다던데 피는 안 봤다) 좀 빨갛게 되긴 했지만 집에 와서 약도 발랐고... 어으.. 돌리곤 싶지만 몸이 늘어져버리니..(흐릿) 한문장 한문장씩 미니이벤트 끝나고 나서의 사이드 스토리나 써야하려나..
874
유현 - 리타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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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8:34
"딱히.. 귀엽다고는 생각하지않는데." 되려 내 본성을 말하는것 같다고 그런 생각으로 살고있었다. 본디뜻은 어머니께서도 그런의도로 지은것은 아닐터였지만, 내가 향하고 있는곳은 분명 어두운길이다. 결코 밝은 양지의 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었기에, 그런 이름마저도 이유를 붙이고 살아가고있다. "멍멍이 산책이나 하려고했는데말이죠. 아 참고로 멍멍이는 제 능력을 의미합니다. 아즈라드." 그 능력을 부르는 호칭과 함게. 작은 모습으로 흑자색의 괴생명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헥헥거리는 것이, 오늘도 산책을 요구하는 모양이다.
875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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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09:02
겐도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닷! 저와 돌리고싶으시다면 겐에게 동전을 한개 던져주세요!
876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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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2:17
동전을 몇개던져봐라 나도하
877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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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2:38
앗 돌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878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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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4:12
>>876 ?!!?? 좋다! 우와아아아앙!.dice 1 2. = 2 1. 아랫것이 선레합지요! 2. 네가 하거라! 하하하!
879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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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4:26
>>877 주륵.
880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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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5:20
멀티하면 할수는 잇는데. 돌려줘?
881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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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6:07
>>880 오오오, 이거시야말로 황녀님의 자비. 여유가 남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닷!
882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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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8:08
>>881 대신에 능력안쓰는 체술대전을 부탁하는바인데.
883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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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19:32
>>882 가능합니다! 아마 겐의 전투력은 동네 건달 < 겐 < 칼밥먹는사람 정도지만요!
884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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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20:52
그럼 선레좀 써올게.
885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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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21:02
>>884 넵!
886
비류주
(88909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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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24:58
옹옹 일상이 활발히 돌아가는군~~ 관전관전~
887
황녀의 몸풀기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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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29:34
"으.. 근육이 굳었는지 어쩐지는 몰라도 스트레칭으로는 이거 안되겠는걸." 최근에는 방에 앉아서 궁리하는 일이 잦아 몸이 뻣뻣해지기 일수였다. 물론 산책을자주나가기에 운동량이 부족한건 아닌데, 자세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기에 근육을 풀어줄만한 건덕지가 필요했다. 능력을 쓰지않고 대련을 해보는건 어떨까. 그런 생각에, 대련장으로 걸어나왔다. 복장은 반팔의 아이보리색의 와이셔츠와, 카키색의 짧은 바지. 정글 관광용도 같은 느낌의 복장이라고 해야하나. 적당히 보이시컬 하면서도 활동성은 편한 느낌으로 착용하고 나왔다. 그리고 익숙한 얼굴이 눈앞에 보였다. "그러니까.. 겐씨였나?" //복장은 사진같은 느낌
888
세하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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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30:34
호마낫! 일상 못봣슈! 그럼 밥먹고 돌려야징
889
겐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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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31:14
밥먹고 빠르게 쓰겠습니다
890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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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35:09
리갱합니다아.. 순간 아득히 먼 느낌을 받아버려서..(졸았다는 거다)
891
겐 - 유현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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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41:38
대련장. 남녀 불문하고 모두 보람찬 땀을 흘리는 장소. 굳이따지자면 난 이런 장소를 매우 싫어하기때문에 오지 않는다. 안그래도 인생살기 팍팍한데 뭐가 좋아서 굳이 땀을.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대련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기위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니, 황녀님 아니십니까?" 저 사람이 대련장에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 올 법한 사람은 그냥 진만 올 거라 생각했는데. 그 근육돼지놈. 운동을 얼마나하면 그렇게.. 흠. 아무것도 아니다. "네네. 제가 바로 세상에 둘도없는 메디엔 겐입니다!" 복장을 보아하니 이곳에 온 목적은 확실했다. 너무 의외인데. 그냥 파라솔 아래에서 차나 홀짝이고 있을 것 같았는데. 하하. 이건 입 밖으로 내밀지 말자. "이야, 운동이십니까? 정말 훌륭하시군요!" 비교적 진심으로 칭찬하는거다. 용케도 이런 귀찮은 행동을 옷까지 갈아입으며 할 수 있구나.
892
겐주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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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43:28
왠지 황녀님이 모두의 아이돌으로!
893
프란츠주
(77811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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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46:11
기웃기웃
894
리타주
(14893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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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49:24
집 도착하자마자 크리가 터졌습니다(T_T)!!!!!!늦을거 같으니 편히 멀티해주셔도 됩니다 유현주 란츠주ㅠㅠㅠㅠㅠㅠ
895
프란츠주
(77811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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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51:49
>>894 앗; 그런 사연이.. 알겠습니다! 그럼 천천히 기다릴게요ㅎㅎ
896
리타주
(148931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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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53:28
>>895 ㄳ합니다 그럼 저는 잠시 집안일을 하러ㅠㅠㅠㅠㅠㅠㅠㅠ
897
유현 - 겐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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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53:42
"당신같은 사람은 그렇죠. 둘이나 있으면 세계의 균형이 안맞는.. 농담입니다."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세상에 둘도없다는 말에 농담으로 받아쳐보인다. 마침 잘되지않았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상황은 좋았다. 체격적으로 불리한 조건도 없거니와, 부담없이 때려보라고 해도 할거같은 사람을 찾아보라면 이정도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 적격이었으니까. "그 표정은 한번 읽어볼까요? 차나 홀짝이면서 하하호호 거릴거같은 사람이 여기는 왠일이냐는 표정인거같은데?"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뻔하다 싶은 말두름새였기에 킥킥거리면서 살짝 노려봐본다. "진심은 아닌거같은데요 그거. 반어법처럼 들려서 말이죠."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어느정도 회복한다음에는 끈으로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어올렸다. 머리가 길면 격투를 펼치기에는 적합하지는 않다. 물론 격투가 아니라, 나무로 만든 부채를 무기로서 들고는 있지만. 그리 근력적으로는 강하다고 생각하지않기에, 무기를 드는정도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그러니까 기분나빠진겸해서, 당신이랑 능력을 제외한채로 한번 대련을 신청하는 바입니다만 받아들이겠습니까?"
898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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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19:54:07
확인했어.
899
겐 - 유현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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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01:47
"저같은 사람이 둘이나 있다니! 세상에 재앙이 닥칠 징조지요." 나같은데 둘 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나겠냐마는. 이어지는 농담에 장난스럽게 대답하면서 웃다가 다음에 들리는 말에 웃을수가 없었다. "아뇨아뇨. 저라면 굳이 옷까지 갈아입고 여기까지 걸어와서 누군가를 때려 줄 생각을 안한다니깐요?" 결코 반어법은 아닌데말이지. 라고 혼자 작게 중얼거렸다. "저어기, 제가 기분나빠 할 행동을 했나요...? 정말로 기분이 나빠진게 맞는거야?!" 그냥 구실이지? 응? 이라고 마음속으로만 외치며 어쩔 수 없다는듯 연극조로 한숨을 쉰다. "어쩔 수 없네요. 대련으로 기분이 더 나빠진다고 제 목이 잘리지는 않는거겠죠?" 그렇다면 작게 수업료만 받도록 하자. 나도 내 돈 지키겠다고 걷고 뛰고 꾸물꾸물 기어다니기도 했으니까. 진이랑 하는것보다야 더 낫지. 음.
900
유현 - 겐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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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0:22
"물론 구실입니다. 당장에 누군가에게 부담없이 이런일을 시킬수있는건 손가락에 꼽으니까. 그리고 당신이 어떤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적어도 황녀 옥채가 상하니 어쩌니하는 헛소리는 안할거잖아요? 저는 그런사람 찾고있었는데. 싫으면 말고." 그러니까 합법적으로 황녀를 때려도 OK라는 의미였다. 그것도 부위에 상관없이. 이런기회가 몇이나 되나 싶을것이다. "시비틀면 딱 낚아 들어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제가 나쁜사람이 되버리잖아요? 그러니까 그건 빌미일 뿐이에요. 목잘릴일은 걱정마세요. 단지 저는 살살같은게 없으니까. 그쪽도 자유롭게. 부담가지지 말고." 씨익웃으며 나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덤비라고." 나무의 마찰음과 함께 부채가 펼쳐졌다.
901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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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1:54
아는사람한테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선물받았다 허어..
902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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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6:16
레인보우 식스 시즈.. 검색해 봐야겠네요.. 그게 뭔지 모르니까요? 흐늘거리는 건 조금 낫네요. 마치 얼음 녹은 거에서 녹은 찹쌀떡 같아진 기분?
903
겐 - 유현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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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8:15
"진심으로 덤벼 올 사람 몇명 있을 것 같고. '아이고 제가 감히!' 라고 외치며 마다 할 이름 긴ㅡ 사람이 몇명. 그리고 진짜로 순둥이라서 못 할 사람 몇명." 어떻게 생각해도 내가 적격이로구나. 정말이지 할 말이 없네. "나쁜사람이라.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괜찮을거라고 보는데.." 이미 당신은 나쁜사람이라고! 여태까지 그것도 눈치 못챈걸까 이 사람은! 그래도 확실하게 목잘릴 일은 없다고 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호오, 살살같은게 없다 이거죠. 얼마나 자신이 넘치시면.. "정말 당당하시다니까..!" 말하며 건방진 황녀에게 달려나갔다. 오른쪽? 정면? 그런데 저 부채는 왜 계속 들고있는거야? 망가지면 어쩌려구. 쳇, 그런걸 신경써 봐야 의미도 없겠지. 2보정도 앞에 다가가서, 오른발로 발을 굴렀다. 확실하게 오른발에 지면이 느껴진다. 그대로 허리를 꺾어서 느껴지는 힘으로 왼쪽 스트레이트..! "...!"
904
유현주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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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8:19
FPS 게임인데 좀 독특한부류.
905
겐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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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18:40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선물받다니 그 사람은 악마입니다 연을 끊으세요!
906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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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21:06
오오...게임이네요...(고개끄덕) 전 게임과는 정말 연관이 없지만요..
907
유현-겐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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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25:59
"진심으로 덤벼오면 그건 능력을 써야죠. 뭐 그렇지만 이 대련은 다른의미로는 능력없이도 얼마나 버틸까같은 그런 용도이기도합니다." 죽일듯이 달려들면 당연히 능력이 우선시일터이다. 단지 그것을 못다뤘을때에 대한 대비는 조금씩이라도 이런식으로라도 해둘필요가있었다. 완벽하게 추구하려면 사실은 그런 죽일듯이 달려드는 사람과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해야 맞겠지만. "다른의미로 들려서 그것참 의미심장한데요." 물론 자신이 나쁜사람인것쯤은 알고있었다. 그렇기에 오히려 웃어보이고는 당당하게 달려오는 겐을 노려보고는 다리중심축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날아오는 공격을 확인한다. "중심축은 오른쪽이니 반동을 추구하려면 왼쪽!" 착 하는 소리가 나며 부채가 접히고 그것은 순간적으로 나뭇단이 겹져친 각목과 동등한 위력으로 공기를 찢는 소리를 내고는 스트레이트로 날아오는 왼쪽손을 쳐올리고 깊게 겐의 중심으로 파고드려고했다.
908
세하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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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28:24
재갱이다못! 돌릴분잇나욧!
909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Mask
2018-05-21 (모두 수고..) 20:31:57
어서와요 세하주! 음...음......천천히고 퀄이 낮을 순 있지만 캡이 있습니다..? 르투아르, 크리드, 라연, 이사장님.. 중 선택하시면.. 되려나요.(고개끄덕)
910
세하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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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33:25
이사장님으로! 복실복실 웰시코기 세하를.. 아니 늑대인간을 드릴게요!
911
겐 - 유현
(5869922E+5 )
Mask
2018-05-21 (모두 수고..) 20:34:45
"별 뜻은 없습니다. 흘려들으세요?" 주먹을 날리고 보니 부채가 내 왼손을 쳐내고 있었다. 뭐냐, 이건. 부채를 무기로 쓴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고. 아니, 지금도 듣지는 않았지만. 주먹을 쳐냈으니 뒤로 빠지면서 공격하려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더 가까이 왔다. "주먹질은 글러먹었..." 군. 이 거리라면 발차기도 할 수 없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맞는것도 정말 화나는데. 에라 모르겠다! 살을 주고 살이든 뼈든 가죽이든 가져오자! "박치기!" 를 시도한다.
912
이름 없음◆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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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37:56
이사장님이요? 음음.. 다만 세하가 이사장실로 오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서류의 비애..
913
세하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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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40:00
오케이! 그럼 짧게 선레 쓸게!
914
유현-겐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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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42:09
"뭔가 당황한 모양인데, 능력을안쓴댔지 도구를 안쓴다곤 말하지않았잖아요?" 깊게 중심으로 파고들면서 동시에 니킥으로 하복부를 강타하려고했지만, 그순간 이었을까. "큭..!" 그것을 카운터 하듯이 들어오는 박치기에 시야가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중심축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킥은 실패를 맞이했다. "혀깨물었네요. 아파라." 입안에서 금속의 맛이 났다. 정통으로 머리를 박았기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시야가 쉽게 돌아오지않았다. "머리한번 엄청 단단하셔라. 머리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고."
915
은 세하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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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45:41
곤란하다 심각하다 정신이혼미해진다. 가시덩쿨 백설공주 인면차 그리고 이번엔.... "늑대인간..." 이번에는 진짜로 위험하다. 자칫하면 제국의 위상을 떠나 제국의 핏줄에 관련된 문제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나에게는 해결방법이 존재하는가? 황녀님은 보이시질 않고 믿을 수 있었던(과거형이지만) 디트리히에게는 좋은 먹잇감일테고, 그 까칠하고 무례한... 더욱 최악이다. 결국 나를 도와줄 사람은 황가의 먼 핏줄인 이사장. 이사장실의 문을 노크한다. "이사장님. 은 세한입니다."
916
겐 - 유현
(58699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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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49:12
"정확하게 마음을 읽어내는 모습이 더 할나위 없이 화나는데요." 박치기는 성공이었다. 나도 머리가 제법 띵하지만 저 황녀님보다는 덜하다! 어, 혀를 깨물었다고? "어어. 혀를 깨물었다고요?" 지혈. 지혈을 해야지! 아니, 그런데 혀를 지혈 해 본적은 없는데. 어쩌지. "아니, 머리가 단단하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고. 혀, 괜찮아요?" 잘 못해서 계속 피나면 큰일이다. 혀를 씹어서 과다출혈로 죽었다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하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사람을 불러야하나? 라고 생각하며 황녀에게 다가갔다. 그냥 혀에다 천을 둘둘 감아야하나? 음. 그게 좋겠어.
917
아라-세하 ◆SFYOFnBq1A
(074213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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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51:24
빌어먹을 서류들. 정확하게는 그 강력한 힘의 처리방법이 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외부누출도 신경써야 하는 등의 일도 있으니.. 한숨을 푹 내쉰 뒤 서류를 처리하다가 그녀는 자신을 부르는 황자의 노크소리를 들었습니다. "들어오세요." 은 세하 군. 이라고 덧붙이고는 쌓인 서류를 보고는 느릿하게 생각합니다. 이걸 다 처리하다가는 홧병이 나겠군. 샤릴과 에밀리아를 데려와야겠어. 서류를 처리하라고 하지. "물론 그들이 잘못한다면 일이 두 배가 되겠지만.." 고개를 끄덕이고는 일단 조금은 쉰다는 듯 소파에 앉아 들어올 그를 기다립니다.
918
유현-겐
(95134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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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52:26
"퉤엣." 옆으로 피를 뱉어내고 나니 그리 출혈이 심하지는 않은것을 확인한다. "혀 끝 몇마디. 그리고 전장에서 이런일이 일어난다고 의무병이 바로 나타나던가요. 고작 이정도가지고." 다시 부채를 펼치고는 됐다는듯 하던거나 하라고 넌지시 말한다. "말했잖아요? 마음대로하라고. 제가 부상을 안입을거라고 착각하고 계신거같은데."
919
은 세하 - 아라
(28986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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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모두 수고..) 20:56:38
문을 열고 들어갔다. 보이는것은 수많은 서류 뭉치들과 피로에 찌든 이사장님이 보인다. 그녀는 어떤 표정을 할까. 이 은빛의 웨어울프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급박한 사안이라 이리 불쑥 찾아와서 송구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이 사태를 수습할 능력과 조언자가 없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