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539966>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2. 다이스갓님께 제사를! :: 1001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다이스갓님! ◆SFYOFnBq1A

2018-05-17 15:52:36 - 2018-05-19 23:16:38

0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다이스갓님! ◆SFYOFnBq1A (8310472E+5)

2018-05-17 (거의 끝나감) 15:52:36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홀로그램. 멋진 수업이지.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458887>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금-토요일에 캡이 잘 오질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미니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프롤로그는 밤에 쓰겠지만 다이스 목록은 여기 박아두지요! 그래야 편하잖아요!

다이스 목록
1.백설공주. 사과를 보자마자 히이익거리는 게 자동반응!
2.동화의 왕자님 백마는 옵션
3.신데렐라(ver.재투성이. 단 저녁시간-6시에서 12시까지-일 경우 화려한 드레스)
4.잭과 콩나무의 콩. 얼굴에는 콩 인형탈을 쓰고(얼굴은 나와있다) 옷은 쫄쫄이
5.알라딘풍. 램프는 옵션
6.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선택이 가능하다!(종류, 매드해터, 3월토끼, 공작부인, 하트 퀸, 왕, 앨리스 등등...)
7.가면라이더로 강제변신
8.천사(전차에 얼굴달린 천사입니다)
9.변하지 않음
10.과자집 옷이지만 진짜 과자다.
11.뱀파이어. 정줄 놓으시면 박쥐로 변해버립니다!
12.마법소녀 변신.
13.엘사! 렛잇고- 렛잇고! 노래가 항상 어디선가 BGM으로 흘러나옴
14.변하지 않음
15.요정날개로 요정가루를 팍팍 뿌리시길!(요정가루의 효과:세상이 반짝반짝하고 희망넘치게 보임)
16.잠자는 숲속의 공주(가시덤불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17.털복숭이 늑대인간. 동그란 것만 보면 늑대가 된다고! 다행히도 물진 않아요-
18.동양풍 치렁치렁 한푸
19.인어공주.. 가끔 상체가 물고기가 하체가 인간이 될 수도?(는 레스주 선택)
20.불가사리. 그 별 모양 불가사리.. 가끔 뚱이가 나올수도 있ㅇ..

3시간마다 한 번씩 .dice☆1 20. 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안 돌리는 것은 자유지만, 돌린 걸 무를 순 없어욤!

288 유우주 (112769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6:28


틀어놓고 써야지

289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7:02

>>285 이거 매우 끌리는데?ㅋㅋㅋㅋㅋㅋ(비류:(웃음터짐))

290 테오도르 - 비류 (50256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7:29


맛있겠구만, 볶음밥과 물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한다. 쌀을 기름에 볶고 계란이랑 고기랑 야채를 맛있게 볶은 볶음밥이라니, 지금 보기만 해도 건강한 식단을 먹고 있는 나랑 비교하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식단이었다.

아, 비류였다. 내가 3학년이었나? 그때 실습할 때 들었던 이름이었는데 왜 잊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흔한 이름도 아닌데 말이지.

...아닌가? 들은 이름이 아닌가? 잘 모르겠다. 아예 들은게 없었는지, 아니면 들었는데 내가 잊었던 건지. 요즘 진짜 기억이 헷갈린다니까? 이게 다 아바돈 피 가공한 거니 뭐니한거 몸에 넣다보니 생긴 부작용일지도 몰라.

“아,너도 내 이름 몰라?”

내 이름은,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유명하니까! 당연히 알고 있을 줄 알았는데 모른다니 좀 의외였다. 나름 유명하지 않나?!

아, 중간에 내가 휴학했으니 얘는 내 이름 못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지금이라도 소개하는게 맞겠지? 나는 씨익, 맑게 웃으면서 내 이름을 말한다.

“잘 들어둬, 앞으로 자주 듣게될 이름일테니까. 테오도르 비르겐슈타인! 이게 내 이름이다. 오케이? 잘 기억해두고? 잊으면 화낸다?”

테오...라고 부르게 하기엔,친한 사이 아니니까 여기까지만 해두자.

291 디트리히와 루이 그 막레! (505203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7:39

방송부 밖에서 느긋하게 방송을 듣는다.
점심시간에는 티엘린 데이즈 방송이 제일 좋다. 느긋하게 들으니까 피식 웃음이 세어나올려고 한다.
아니다 디트리히 참자. 참아야 하는 거다.

나는 조용히 건물 밖으로 나와 자동차 근처에 서서 색안경을 어루만졌다.
그리고 그 고백 멘트가 나오자 실실 웃으며 콜라 캔을 열었다.

"이 위대한 디트릿이 또 한번 승리를 쟁취하는 군."
"결국 도련님이니까."

이런 야바위에는 약한 거겠지.
그것보다 제법 진지하게 잘한다. 이런 점에서는 배울 만 하다.
패배를 당당히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한 자세지. 물론 난 안그럴 거지만.

'라고 디트리히 아넨..-'

"푸흐-ㅂ!!!"

어라? 뭐야?
뭘 하는거야 저 도련님은? 그걸 내가? 왜???

고백? 고오배액?
공화국의 병사에게 그런 건 필요없다.

..아니 정말로. 이거 생각보다 큰일난거 아닌가?
이제 세간에 점심시간 모두가 듣는 티엘린 방송으로 공개 고백한 머저리가 되는 거잖아.
뭐야 이 폭탄 돌리기.

"승부를 쿨하게 받아들인다는 평가는.. 취소해야겠다."

제법 하잖아. 도련님 인줄로만 알았는데.
으득..

//이걸로 막레! 고생하셨어요 루이주!!

292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7:39

>>286 육도류.. 후후 물론 씁니다(사실 못씀)

293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7:40

일단 테오도르주를 아홉시까지는 기다려봐야할거같네 ~^~*

294 유우주 (112769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8:05


분명 렛잇고로 올라오는걸 봤는데 어째서 다른게 뜨지

295 유현주 (023870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8:24

>>293 아홉시이후에 기별없으면 하는걸로 할까.

296 유우주 (112769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9:36

아 제대로 뜨는구나!

와ㅡ아 여장한다 와ㅡ아...

297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9:46

어ㅓ음 전 잠깐 씻고 와야겠네요.. 루이주 디트리히주 수고하셨어요!

298 디트리히주 (505203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49:57

.dice 1 20. = 2

과연 디트리히는?!

299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0:02

루이주 디트릿주 수고했어용!

300 유우주 (112769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0:35

루이주랑 디트리히주 수고 많았어~

301 루이주 (8827799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0: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트릿주 일상 ㅅㄱ하셨어요~~~~~~~~~아 진심 렬루 재밌었네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2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막 박수 짝짝 치면 병사도 소환됨?????

302 디트리히주 (505203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0:49

디트리히 : 모두 이 프-린스 디트리히 앞에 무릎을 꿇어라!
디트리히 : 무험하다! 이 백마가 보이지 않느냐! 그야말로 왕권의 상징!

303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0:50

>>298
왕자님이라 하면 금발이죠.(끄덕)

304 디트리히주 (505203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1:10

>>301
고생하셨어요! 재밌었다니 다행임다 (방-전)

305 모바캡◆SFYOFnBq1A (8310472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1:42

루이주랑 디트리히주 수고하셨어요!

306 루이주 (8827799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2:17

>>296
ㄹㅇ 존예보스일듯;;;;유우의 여장라이프 응원함@@@@@@@@@@@@@@@@@@@@

307 인디고주 (380076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3:19

>>236 정장디고라... 음...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

1. 애초에 앳돼 보이는 녀석이라 애어른 같다
2. 그런데 정작 자기는 정장 입으면 어른 된 줄 알고 잔뜩 들떠 있다 (인디고: 이거 봐요! 저도 이제 신사… 라고요. 헤헤.)
3. 영락없는 애어른인데 심지어 조금 성숙해 보여서 어이가 없어진다

>>2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고백멘트가 사연 전달로 둔갑하는 마술!!
이 정도 능력 없이는 정계의 암투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거겠죠...

>>266 하체가 문어발이면 인어공주에 나오는 우르술라 같은 그런 걸까요? 어허허헣ㅋㅋㅋ

308 비류 - 테오도르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5:03

/왔구만 ~~

비류는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잠시 느긋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상대가 먹고 있던 건강식-이라기보다는 다이어트식단에 가까운 식단- 을 바라보다가 무던하고 담백한 표정으로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다.

"얼굴은 익는데. 이름까지는 잘 모르겠군. 피차 서로 모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도록 할까?"

여유로운 비스듬한 미소를 짓고는 물잔을 들어 그녀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물을 한모금 마시고 상대의 말을 기다렸다. 제법 맑게 웃는 얼굴이 퍽 나쁘지는 않다만.

"이름이 길군. 왕족만큼은 아니지만. 테오도르 비르겐슈타인. 테오도르라고 기억해놓지. 그래서, 혹여 나한테 더 볼일이 있어? 있다면 자리를 좀 비켜준 뒤에 이야기를 더 할까."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녀는 자신이 앉은 자리가 비기를 기다리는듯 기웃거리는 여학생의 어깨를 무례하지 않게 당겨서 의자에 앉혀준 뒤 미안하군. 식사 맛있게해. 가벼운 사과와 모호한 말을 중얼거린 뒤 나가서 이야기하자는 듯이 밖으로 슬몃 시선을 옮기고 접시를 챙겨 정리한 뒤 밖으로 나섰다.

309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5:47

상-쾌한 양치 끝! 그런데 다들 다이스의 상태가..!
>>301 오 진짜 그랬으면 좋겠네요ㄷㄷ 능력을 바꿔야 하나(??)

310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6:12

루이주랑 디트릿주 수고했어~

>>295 다음으로 하자구 ~^~* 아쉽아쉽!

311 셴도 너무 좋아서 죽을 것만 같아요 - 왜냐면 인디가 너무 좋아서요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7:00

"......괜찮아, 그런 거. ...나도 사실, 안 그랬다고는. 못 하겠고......"

그저 날 껴안는 그 팔이, 그 손이 너무나도 부드럽게만 느껴져왔다. 이대로면 나 진짜 죽어버리는 건 아닐까.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런 나라도 괜찮은거지? 정말...?"

엄청 좋아한다니, 뭔가 심장이 떨어져 나가버릴 것 같은 말이었다. 어쩌면 이미 떨어져나간 건 아닐까 싶어서 잠시 고민해봤지만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내 윗머리에 당신의 입술이 파묻혔다. 온 몸으로 행복이 느껴져오고 있었다. 그 강렬한 행복감에 눈이 멀어버릴까, 하고 결국 눈을 꼬옥 감은 채로 네게 안긴 채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그러고보니까, 인디. 인디는...... 내가 왜 좋아? ...그, 뭐랄까. 이런 거 물으면 안됄 것 같기는 하지만...... 어떤 점이, 좋은 건가 싶어서. 나 같은 게... 과연 괜찮을까 싶어서...... 너처럼 좋은 사람에게 내가 과연 어울리는 사람일까?"

이 순간순간이 너무 달콤하면서도 불안했다. 유리조각이 몸에 박힌 것만 같은 느낌. 그 어떤 따뜻한 포옹으로도 몸에 박힌 유리조각을 뽑을 수는 없다. 같이 찔리거나, 오히려 그 유리조각들을 밀어넣어서 더 찔리게 하거나.
그래서 이렇게 따뜻하고 달콤한 시간이 찾아오니, 역으로 불안해졌어.

312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7:07

프란츠주 다녀오구~^~* 어디서 여장 유우라는 소리가 들렸는데. 출처가 어디야!!!!!!!

313 헤일리 - 유우 (7282624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7:44

모 교수들의 불상사로 인해 학원 내에 혼란이 퍼져갈 무렵, 나는 홀로 실내 체육관에서 체조를 하던 중이었다.
높이가 제법 되는 평행대 위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공중제비를 돌기도 하고 백덤블링을 하기도 하고. 유연성이나 날렵함은 제법 높은 편이라 물 찬 제비처럼 잘 놀고 있었다.

"하나 둘-"

평행대의 끝에서 앞으로 돌다가 휙 뛰어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휘릭 돌고 반대편 끝에 깔끔하게 착지. 그 사이 머리칼이 흩날렸지만 눈은 안 드러났다. 나름의 노하우랄까. 행여나 떨어지거나 위험해져도 팔다리에 감은 그림자가 방어할테니 다칠 위험도 적지.

"다시 한번!"

이번엔 되감기를 하듯 뒤로 돌아서, 돌기만으로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간다. 짠! 이번에도 완벽하게 섰는데, 서고나서부터 왠 이상한 음악소리가...?

"뭐야...?"

음악소리의 출처를 찾아 내 고개가 절로 체육관 입구로 향했다. 뭐지...?

//저 저녁 먹고 올게요~ 1시간 반 전에 시킨 짬뽕이 지금 옴...

314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8:04

>>307
헐 대박...... 정장... 입으면... 완전 귀엽겠네요... 완전 사랑스러울듯...... 하...... 여러분 인디고가 이렇게 귀여워요... 제 앤캐가... 아......

315 루이주 (8827799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8:35

>>304
하 디트릿주도 렬루 수고하셨어요@@@@@@@@@@푹 쉬삼@

>>307
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런 말빨도 없었으면 어려서부터 죽었을듯;;;;;;

>>309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왕 이렇게 된거 크래커 ㄱㄱㅆ하죠;

316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8:45

아니 헤일리주 그 가게에서 시키지마;;;앞으론;;; 맛저하고와~~

317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9:17

엗...... 헤일리주 앞으로는 그 가게 안돼는검다...... 일단은 맛나게 드시고 오세영!

318 루이주 (8827799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0:59:29

헤일리주 맛저@@@@@@@@@@@@하 저도 저녁좀 먹고 올게요~~~~~~

>>312
>>296번 레스요 ㄷㄷ

319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0:37

헛 헤일리주 다녀오세요!
>>312 이미 다녀왔지요 후후후
>>315 오홍홍~ 조와용~

320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1:18

루이주도 맛저~~~ 앵커 땡큐!

프란츠주 어서와~

321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1:42

아 맞다, 시엔의 체형은 원펀맨의 타츠마키 느낌입니다.
성인 여성을 축소시킨? 느낌의. 키는 작지만 로리하다기보다는... 그런 느낌.

322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2:08

>>296 유우 여장 라이프에 햇빛이 깃들길.

323 유현주 (023870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3:31

흐음 잉여황녀랑 일상을 해볼사람은 업는가

324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3:41

루이주도 다녀오세요!++
>>321 타츠마키..! 어떤 체형인지 이해가 바로 됐습니다•○•

325 헤일리 - 유우 (7282624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4:36

>>316 >>317

326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5:03

>>323 전 방금 일상에서 시리어스함으로 물들어 버렸기에..

327 리타주 (2043336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5:05

재업) 김리타 체형은 하체가 튼실한 체형이다

328 헤일리 - 유우 (7282624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5:26

아놔 (짲응)
여기가 원래는 빨리 오는데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그래요ㅋㅋ군만두 서비스 왔으니까 괜춘~

329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6:06

>>323
앗 저는...... 어...... 일상 2개......(울먹)

>>324
후후후훟!

>>327
하체가 튼실하군요!(끄덕)

>>328
앗 글타면 다행이애오!

330 헤일리 - 유우 (7282624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6:06

>>327 !!!!! 이뻐요 리타!!아이돌같아!

331 리타주 (3811072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6:09

씻고 와서 일상 구할게요! 오늘은 늦게 잘거같네요~~

332 모바캡◆SFYOFnBq1A (8310472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6:50

일상... 미안해요 황녀님... 오늘은 무리네요오..(흐늘)

333 시엔주 (9386429E+6)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7:20

>>323 >>331
(조용히 연결한다)

334 비류주 (465978E+58)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7:23

>>327 옹옹 그렇군~^~* 리타주 진짜 스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군만두 서비스라니 다행이네~

335 유현주 (023870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7:53

>>331 내가 있긴한데 그럼 기다려볼까.

336 프란츠주 (0118878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8:07

리타주 다녀오세요~+-+
>>327 아하 그거시 높이 뛰기의 비결이었군요?
>>328 군만두... 맛있겟 아니지 다행이네요.. 역시 비가 웬수;

337 리타주 (3811072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8:10

>>333 ㅈㅅ 제가 씻고 나면 황녀님 이미 일상 구하셨을듯 ; 저 완전 오래 씻어요 기다리시면 안됨 ㅠ 오늘 비도 와가지고 ㅠㅠㅠ

338 유현주 (0238705E+5)

2018-05-17 (거의 끝나감) 21:08:15

그동안에 텐게르나 그려보자. 레주가 올린것도 있으니 크흐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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