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379094>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0. 비극이란 떨어지는 것 :: 1001

캡은 불행모에가 아닌데에..(아마) 왠지 캐를 굴리고 있다.. ◆SFYOFnBq1A

2018-05-15 19:11:24 - 2018-05-16 17:53:55

0 캡은 불행모에가 아닌데에..(아마) 왠지 캐를 굴리고 있다..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19:11:24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로라시아 섬은 원래 호수였다는 건 사실 역사서에도 없으니까 말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로라시아 섬은 호수였고, 프롱 해는 육지였다고요! 그 정도로 굉장한 지각변동이 있었기에 아예 기록이 유실되었답니다아... 몇천년이나 지난 일이지요.

그걸 아는 당신은 직접 들었나요?

아뇨! 전 그걸 직접 제 눈으로 보았답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30081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나는 그들이 남긴 것의 일부를 받았을 따름이니라.

308 이아나-진 (488659E+62)

2018-05-15 (FIRE!) 23:19:33

"확실히 다른 나라에서 까지 오는 곳이니까요."

슬쩍, 다른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면 안되므로 그녀는 조곤조곤 말하며 중간중간 전병을 먹어댄다. 저 입으로 어떻게 음식이 사라지는걸까... 하는 정도로 빨리먹기의 비범함이 보인다.

"앗. 그럼 당신도 혹시 시골이라던가 외지 출신인가요?"

나돈데! 그래서 여기 왔을때 깜작 놀랐다니까요? 라고 하며 반갑다는듯이 생글거렸다. 이쪽도 이젠 그런 사실에 익숙하긴 하지만 아직도 고향이라던가 고향과 비슷한 곳 출신을 만나면 정말로 반가워한다.

309 리타주 (6030567E+6)

2018-05-15 (FIRE!) 23:19:48

>>306 과제를 끝냈으니 괜찮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만 제가 핫식수를 2개나 마셔버려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10 유현주 (1889273E+5)

2018-05-15 (FIRE!) 23:20:08

뭐가 어떻게 뒤틀릴지모르니 더 기대되는데 내일은과제때메 힘들겠지만..

311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20:27

>>304 흐흥~^~*

>>305 과제 끝난거 축하하구 옹옹 답레는 천천히 줘~^~*

312 이아나주 (488659E+62)

2018-05-15 (FIRE!) 23:20:46

아니타주랑 리타주 어서와!

그리구 둘 다 몸 조심해!

313 (6880106E+6)

2018-05-15 (FIRE!) 23:21:56

이런, 어떻게든 비류를 골려줄 방법을 고안해내야겠어.

314 아니타주 (3999765E+6)

2018-05-15 (FIRE!) 23:22:19

과제 끝낸거 축하해, 어서와 리타주!

315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24:03

>>313 ㅋㅋㅋㅋㅋ직접 제압을(?)
>>310 아마 유현이는 옳다구나~하고 즐거워할지도 몰라(?) 예상이지만??

아니 리타주ㅋㅋㅋㅋㅋㅋㄲㅋ핫식스 두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6 아니타주 (3999765E+6)

2018-05-15 (FIRE!) 23:24:10

그리고 일찍 쉰다..라....응...그것도 좋겠네....

317 디트리히주 (7452617E+5)

2018-05-15 (FIRE!) 23:24:26

대강 디트리히는 실습 때 이렇게 준비해서 올겁니다!

318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25:33

>>316 응. 일찍 쉬어. 고생 많았어. 푹 쉬고 푸욱 쉬는거야. 피곤하다면 일찍.

319 테오도르주 (2253773E+6)

2018-05-15 (FIRE!) 23:25:42

아...헤일리주 미안 ㅠㅠ 지금 너무 졸려서 그런데..킵 가능하려나?

320 이아나주 (488659E+62)

2018-05-15 (FIRE!) 23:26:00

핫식스.....ㄷㄷㄷㄷㄷ 난 그거 하나만 마셔도 호흡이 힘들던데... 괜찮아?

321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26:25

>>317 오 짱쎄보여...!!!!!

322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23:27:18

>>319 앗 네 킵 가능해요~ 쉬러가셔요 테오도르주ㅎㅎ

323 프롤로그 - 기록? (9275161E+6)

2018-05-15 (FIRE!) 23:27:25

' ...이에 부부는 산을 내려가 흰 돌로 사원을 짓고 푸른 눈을 가진 초경 전의 어린 여자아이를 데려다 여신의 대리로 추앙했으며, 이를 '볼누'라고 불렀다. '

수르라트 시국 건국설화 - 유주비 신화 중 볼누 전설 부분 발췌

324 이아나주 (488659E+62)

2018-05-15 (FIRE!) 23:27:56

>>317 함부로 덤비면 안될 것 같다...ㄷㄷ

325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3:28:09

캡은 카페인 먹으면 반쯤 미친 놈처럼 거의 폐인이 되어버려서 자제합니다만은.. 정말 힘들 때 ㄷㅇ 다방커피를 매일 2개씩 빤 경험이..

326 진 - 이아나 (6262807E+5)

2018-05-15 (FIRE!) 23:28:51

나도 내 타코를 먹고 있... 는데 뭐지. 저쪽 그릇에 꽤 있던걸로 보였는데 벌써 저만큼 먹었네?
내가 먹는 속도가 느린편은 아닌데 저쪽이 많이 빠른거 같다.

내가 작게 고향 언급을 했더니 저쪽도 들은 모양이다.
여기는 국제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니 이상한건 아니다.
하지만 많다 고 할수도 없..나?
“맞아. 여기서 많이 먼곳에서 왔어. 멀어서 어딘지 전혀 모를만큼.”

327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29:14

테오도르주 푹 쉬고!

>>323 어 나 이거 보고 떠오른 웹툰이 있는데...시타를 위하여...? 맞나???

328 샤주◆Xcameb9md. (9275161E+6)

2018-05-15 (FIRE!) 23:29:39

카페인.. 티만 마셔도 울렁거려서..0ㅁ0

암ㅁ튼.. 저게 수르라트 시국 국기입니다^♡^

329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30:18

공룡커피 하루에 두개 빨아재낀 사람인지라 왠만큼 샷추가 안하면...카페인 빨이 안받아.

330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23:30:57

헤일리주는 카페인에 내성이 엄청나게 강해서 뭘 먹어도 듣질 않죠...ㅋㅋ 쓴 맛으로 잠 깨는 정도로만 마시죠~

331 샤주◆Xcameb9md. (9275161E+6)

2018-05-15 (FIRE!) 23:31:02

>>327 정답!! 수르라트 시국 설정은 네팔의 전설과 풍습에서 따왔거든요^♡^!!! 시타를 위하여 그거 맞아요!

332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31:18

옹옹 수르라트의 시국 국기구나. 예쁜데 ~^~*

333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32:04

>>331 엉? 진짜야???? 오.... 오오... 기대되는데?

334 이아나-진 (488659E+62)

2018-05-15 (FIRE!) 23:33:27

"저는 은 제국 끄트머리 어촌에서 왓어요. ...그러고보니 소국이나 도시국가의 사람들도 제법 많이 봣었는데 당신은 그쪽이 고향이군요."

정말로, 은 제국도 넓은 곳이긴 했지만 학교에 온 뒤로 다양한 나라와 소수족들을 알게 되어서 이아나도 처음엔 정말로 세상이 넓다는 것을 실감하며 정신없이 지내었었다.

"그러고보니, 그건 처음보는 음식인데 어떤맛인가요?"

이제 전병이 30% 정도밖에 없는 접시 한쪽을 잡으며 이아나는 타코를 처음보는듯 물어본다.

335 샤주◆Xcameb9md. (9275161E+6)

2018-05-15 (FIRE!) 23:35:03

저거 만든다고 시간을 20분이나 썼고 졸려죽겟습니다..... (골골...)

>>333 기대.. 샤주가.. 풀어나가는 실력이 없ㅅ어서.. 반만 기대해주세요!^♡^(머야


저는.. 자러 가겟스니다.... 굿밤!

336 비류주 (7501551E+6)

2018-05-15 (FIRE!) 23:35:53

그럼 반만 기대할게! 옹옹 샤주 잘자라구 ~^~*

337 이아나주 (488659E+62)

2018-05-15 (FIRE!) 23:37:54

>>331 그런거야? 왠지 기대된다!

338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3:38:03

잘자요 샤주!

아으어으어으... 캡의 체력바가 방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잘즌비 해야지..

339 아니타주 (3999765E+6)

2018-05-15 (FIRE!) 23:39:35

아무래도 쉬어야겠다. 다들 잘 자.

340 루이 - 겐 (6838843E+6)

2018-05-15 (FIRE!) 23:39:44

자신이 잠을 방해한것은 아닌가 우려해서 던진 물음에,서로 권리는 같다고 말하는듯한 뉘앙스의 대답이 돌아왔다.그렇다는 건 자신이 그렇게까지 큰 방해는 하지 않았다는 뜻이렸다.안심한듯한 표정으로 가벼운 미소를 입에 걸치고서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다행이군요.행여 제가 귀공의 단잠을 방해하지나 않았을까 염려되었답니다."

말 하는것을 들어보아,상대방도 그렇게까지 앞뒤 꽉꽉 막히고 그런 사람은 아닌듯 싶어 보였다.자세히 보니 서로 일면식이 있었던 사이인것 같아,가만히 생각을 되짚어보니 그때 왕게임에서 마지막 왕의 벌칙이 걸렸을 때 벌칙을 수행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그 모습에 꽤나 반가운듯한 기색을 해 보이고서 방긋이 웃었다.

"어머,그러고 보니,왕게임에서 제게 고백을 해 주셨던 그 분이 귀공이셨군요?"

물론 그 고백은 왕의 명령으로 인해 어거지로 한 것이지만,상대방을 놀려먹는데 써먹기에는 더없이 좋은 건덕지가 아닐 수 없었다.자신은 원래 남을 놀려먹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던지라 오래 가지는 않을테지만,그래도 가벼운 농담마저도 던지지 않을 정도로 기계적이고 수동적인 인간도 아니었으니까.이런 농담정도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이어지는 말에 그의 시선이 잠깐 벤치를 향했다가 돌아왔다.하긴,확실히 편안한 휴식을 위해서라면 벤치보다는 침대가 훨씬 나았다.

"그건 그렇지요.그래도 설마 침대를 이곳까지 옮겨오실줄은 몰랐답니다.."

문제는 그 침대의 위치가 아늑한 기숙사 방이 아닌,이런 공터 한구석이라는 것이었다.왜 편안한 방을 놔두고서 이런 곳까지 침대를 옮겨와야만 했던 것일까.밤하늘을 보고 있기를 원한다면 기숙사의 창문으로만 보아도 충분할텐데.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 광경이었는지 아직도 조금 얼떨떨한 기분이 없지는 않았더란다.아,생각해보니 직접 옮긴것이 아니고 능력이라면 가능할지도 몰랐지만.

"으음,그닥 부럽지는 않지만 지금은 휴식이 조금 필요한 상태랍니다.은화 두 닢이라.."

자신에게 있어서 은화 두 닢 정도는 그냥 아카데미 옥상에서 펑펑 뿌려대도 괜찮을 그런 돈이었다.하다못해 아카데미에 재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두닢씩 나누어준다고 해도 절대로 아쉽지 않을.그런 돈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침대 대여료로 은화 두닢을 받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이곳이 숙박 시설이라면 모를까,조금만 걸어가도 아늑한 침대가 나오는걸.
..문제는 막상 침대를 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는 것이다.

"흐음.."

만약 제안을 거절한다면 저 딱딱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해야겠지.그것은 굉정히 불편한 일이라고 생각했다.왕족이니 서민들의 입장을 느껴보는게 당연하지 않겠느냐는듯 레이가 자신을 바라보았지만...당신도 알고 있잖습니까,레이.저는 성군은 못 된답니다.물음에 답하는 대신,사뿐히 침대 위에 올라앉아서는 미리 누워있던 겐을 지그시 바라보며 곱게 눈꼬리를 휘었다.

"왕게임때 그리도 친근하게 대해주셨는데,이번 한번만큼은 공짜로 해 주시면 아니되련지요..?♡"

"그때 귀공께서 제게 뭐라고 그러셨더라."많은 친구들과 같이 지냈어. 생각도 많이 했어. 네가 있어야겠어. 네가 아니면 안돼. 네가 아니면 달라. 틀리다고."....라고 하셨었지요,아마?"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있었을텐데..하며,고혹적인 미소를 지어 보였다.미소는 고혹적이었으나 내용만큼은 협박 그 자체였다.제법 악랄하게도 보일지 모를 행동이었지만,자신은 자신 나름대로 바가지를 막기 위한 수단을 사용한 것일 뿐이었다.

341 진 - 이아나 (6262807E+5)

2018-05-15 (FIRE!) 23:40:20

“만만치 않게 멀리서 왔네.”
하고 타코를 우물우물 먹는다.
은제국의 끄트머리도 일단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참 먼 곳으로 칭해지는 곳이다. 내가 온곳이 그냥 너무 먼 곳 이상한것일뿐.

“내 고향은 여기 같이 기술이 엄청 발전한 곳이 아니야. 나라도 아니고. 말하자면 소수 민족.”

그리고 타코에 뭔가 흥미를 보이는둣해 두개중 한개를 반으로 잘라 보여준다
“타코 라는거야. 여러가지 속재료를 옥수수가루를 반북한것으로 감싼것.”
조금 줄까? 하고 덧붙여 말한다.

342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3:41:29

아니타주 잘자라구 ~^~*

343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23:41:45

자러 가는 분들 잘 자요~ 캡틴은 어여어여 잘 준비 하시구~
전 치킨 먹으러...ㅎㅎ(내일 건강검진인 사람)

344 루이 - 겐 (6838843E+6)

2018-05-15 (FIRE!) 23:42:03

은화 두닢 안 뺏기려고 협박을 시전중인 순수한 왕족을 보고 계십니다 ^^;;;;;;;;;;
오신분들 ㅎㅇㅇ@@@@@@@@@@@@@@@@@@@@@@샤주 아니타주 굿밤되셔요~

345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3:42:42

헤일리주 건강검진인데 치킨 다이죠부한가!!! 맛치하라구. 캡은 잘준비하구 ~^~*

346 루이 - 겐 (6838843E+6)

2018-05-15 (FIRE!) 23:43:55

헤일리주 맛치 ㄷㄷ

347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3:44:10

아니 운투국 황자님 그러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8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3:44:14

아니타주도 잘자요!

유튜브 너는.. 내 데이터로 이런 거나 추천해 주고...
음. 괜찮아 보이네요.(고개끄덕) 이젠 진짜 잘준비 해야지..
https://youtu.be/MxGpsIQvTTw

349 이름 없음 (4670946E+6)

2018-05-15 (FIRE!) 23:46:06

집 도착...(파스스

350 이아나-진 (488659E+62)

2018-05-15 (FIRE!) 23:46:38

"시골뜨기죠."

시골아가씨의 티를 못 벗은 이아나는 으쓱이다가 곧 진의 설명을 듣고는 그렇구나 하고 납득한다. 역시 여기는 여러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타코? ...음. 그렇다면 전병같은거네요?"

타코만큼 두껍진 않지만 밀가루로 피를 한 면만 구워 만든 것으로 재료를 싼 자신의 전병도 대충 비슷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듯 하다.

"아! 그러면 우리 바꿔먹어봐요!"

이아나는 그렇게 말하며 전병 하나를 반으로 찢어 교환하자는듯이 말한다.

351 라야 (4670946E+6)

2018-05-15 (FIRE!) 23:46:48

정주행 하고 와따! 헤일리주 일상 수고했어!

352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23:46:51

>>345 어차피 회사에서 하는 간략한 거라 신경 안써요~

>>346 호식이 땡초 존맛^^

353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23:47:33

>>351 라야주도 수고하셨어요ㅎㅎ

354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23:49:01

>>352 헤일리만큼이나 라-이트하구망~^~*

라야주 어서오라구.

355 모바캡 ◆SFYOFnBq1A (9420456E+6)

2018-05-15 (FIRE!) 23:50:07

어서와요 라야주!

356 루이 - 겐 (6838843E+6)

2018-05-15 (FIRE!) 23:51:51

라야주 ㅎㅇㅇ@@@@@@@@@@@@@@

>>348
헐 노래 좋아요 대박

>>352
그것까지 안 말해주셔도 ㄱㅊ았는데^^;;;;;;;;;하 근데 존맛 ㅇㅈ합니다 ㄹㅇ@@@@@@@@@@@@@@

357 진 - 이아나 (6262807E+5)

2018-05-15 (FIRE!) 23:53:33

“같은 시골뜨기끼리 할만한 거네. 좋아 바꿔먹자.”
너도 나도 다 시골뜨기. 그래서 그런지 딱히 큰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좋은정도.
“나도 그 접시에 있는게 뭔지는 궁금했는데 다 먹어 치우기 전에 너가 타코에 대해 물어봐서 다행이다.”
하고 타코를 자른것을 저쪽 접시에 얹어준다.

“그런데 이 음식은 뭐야?”
하고 건내준 움식을 포크로 찌른채 쳐다본다.
타코랑 비슷한 느낌은 드는데.

358 겐 - 루이 (6880106E+6)

2018-05-15 (FIRE!) 23:54:07

"아, 어쩐지 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

거짓말이다. 이제야 알았다. 생각해보니 얼굴을 보다가 괜히 봤다고 생각하며 다른곳을 봤었지. 기억 할 리가 없었다.
참, 세상도 좁기도 하지. 아니.. 학교에서는 결국 언젠가 만나게 되어있을테니 결국 그게 앞당겨진 셈인가. 그렇구만.

"아늑한 생활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사서 해야지 않겠어?"

고생을 사서하고싶지는 않지만 어떠랴. 내가 하는 고생도 아닌데. 게다가 역시 침대를 여기까지 가져오는건 아늑한 생활과는 거리가 멀지.
하지만 이런곳에서 자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여름은 좀 괴롭긴 한데. 아아, 짜증나는 모기자식들 죄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래. 은화 두닢. 두닢이니 두말하지 않을거야."

제법 그럴듯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는지 잠시동안 빙긋 웃다가 이어지는 말을 듣고는 잠깐 생각한다.
아이고, 징그러워라. 사내놈이 저런 소리를내니 기분이 영 그렇군. 게다가 저 표정 하고는. 완전 여급오라비다.
좋아. 가격을 깎아주지 않으면 부끄러운 꼴을 보게된다 이거지? 흐음, 있는것들이 더한다더니 딱 그거네. 에휴.
하지만 답은

"no 다. 2달.. 아니. 은화."

수치심과 돈을 저울질하면 상인은 당연히 돈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알게뭐냐. 난 이미 여러사람에게 변태취급이다. 이제와서 뭘. 젠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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