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30081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9. 포효하소서 :: 1001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2018-05-14 21:26:49 - 2018-05-15 20:36:40

0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1:26:4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공문이 내려왔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험적으로 배급해볼 생각이니. 신청서를 작성하라는 내용이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205820>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노여움을 노래하소서, 시(詩)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그 저주스러운 노여움으로 수없이 많은 괴로움을 아카이아 군에게 주고 또 많은 용맹스러운 용사를 저승으로 떠나보내었으니, 나뒹구는 그들의 주검은 사나운 들짐승들의 밥이 되었도다...

410 테오도르주 (2253773E+6)

2018-05-15 (FIRE!) 01:04:25

프란츠주 굿나잇!

411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05:03

모네주 ㅎㅇ요 어소셔요~~~~~~~~~~~~~~

>>408
뭔가 굉장히 있어보이게 질문했지만 사실 별 볼일 없는 잡질문이었슴다 ㅎ;;;;;;;;;;;으음 일단은 비밀이라는 느낌이겠네요 ㄷ

412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05:22

프란츠주 존밤존꿈~~~~~~~~

413 비류주 (1166025E+5)

2018-05-15 (FIRE!) 01:05:24

모네주 어서와 아니.... 그 백색소음이라도 들어보는건 어때?

라야주 푹 자라구.

414 테오도르주 (2253773E+6)

2018-05-15 (FIRE!) 01:05:49

>>403 그럴리가 있냐!!

415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06:26

프란츠주 잘자라고!

>>411 아니ㅋㅋㅋㄲㅋㅋ대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테오도르주 (2253773E+6)

2018-05-15 (FIRE!) 01:07:28

그러고보니 나중에 비류랑도 한번 제대로 스파링 뛰어보고 싶네오

이기는쪽은 파워의 비류인가 응용의 테오도르인가

417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07:44

>>4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8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09:09

>>416 어... 실습 이벤트에서 비류싸우는 거 봤듯이 애가 기교타입이라...음.. 모르겠네.

>>417 (때림)(몹시 아프게 때림)

419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10:40

리타주도 리타한거같고(?) 잡담이나 하다가 자야지.

420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11:11

>>418
갹 아프다아아아ㅏ아ㅏ아아아ㅏ아!!!!!(뚝배기 어택(?

421 겐 - 헤일리 (6880106E+6)

2018-05-15 (FIRE!) 01:11:20

"흥. 세상은 연애가 전부는 아니라고."

설령 사실이라도 별 상관없어! 정말이다! 진짜다!
앞판? 절벽? ???

"!!!!!"

몸매가 그, 아. 음. 그렇구나. 잘 알겠어. 오케이.
제법 자신감이 넘치는구나. 뭐, 머릿결이 아름다우니 용서해주겠어.

"왜 그런 이유로 여자친구를."

그런 이유로 여자친구라니 불쌍하잖아.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드디어 게이트에 도착했다.
별로 시간은 안 지났을텐데 뭐지 이 피로감은. 뭔가 엄청 손해
본 느낌.

"가. 옷감 꼭 돌려주는거다?"

어쩌면 중요한 옷감일 수도 있으니까. 그때 그 이불. 아마도 그게..
하. 뭘 이제와서.

422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12:04

아 헐 대박 작성시간 1:11:11이라니 렬루 깔끔해서 기분이 좋네요 ^-^!!!!!!!!!!!!

423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13:00

헤일리의 일상에서 좀 언급했는데....비류한테 아카데미는 유배지 혹은 휴양지. 정확히는 감옥 이라고 했어.

>>420 흥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4 세하주 (5281304E+5)

2018-05-15 (FIRE!) 01:13:32

음... 일상도 없고 잡담하다가 게임이나 하러 가야겠네요! 늦게끝내주는 사장님 미워욧

425 진 - 테오도르 (2791516E+5)

2018-05-15 (FIRE!) 01:14:01

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이자 테오선배도 춤춘다.
잘추잖아!
“멋진 솜씨야 테오선배!”
감탄의 악수를 내밀어 보이긴 했지만 잡았을지는.

어쨌든 다행히 즐겁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약간은 나도 즐거웠다. 고향에서 춤추고 놀던게 이렇게 도움이 되다니.

————
그리고 테오 선배의 여러가지 말을 듣는다.
스탭. 이건 알고 있는데...
저번에 겐 선배가 먼저 달려서 도망갈때 네번의 발길질로 앞서서 기다렸으니까.
그래도 알려주는데. 그냥 듣자. 기분파 선배니까 이런 날 오기 힘들잖아.

일단 고개를 두번 끄덕인다.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고향에서 전투한적이 많았는걸... 하급 아바돈 에 못 미치는 정도지만.

“이 능력의 중요한점은 전투에서 부족한 신체 능력을 채워주는거 겠지. 만약 힘이 부족하면 힘을 강화하고 스피드가 부족하면 스피드를 증강하고 공격을 당하면 튼튼함을 강화하고.”

간단해서 나는 이게 잘 맞는다 생각한다.

/
테오만큼은 아니어도 진도 꽤 경험 있다구!

426 진주 (2791516E+5)

2018-05-15 (FIRE!) 01:14:51

앗 세하주 왔잖아?
이런! 못봤어! 아직 있어?

427 헤일리 - 겐 (9653321E+6)

2018-05-15 (FIRE!) 01:15:45

"연애가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초면에 남자친구 있냐는 둥 인기가 어떻다는 둥 하냐."

남자가 한 입으로 두말하고 있네. 거 참.

먼저 게이트로 향하며 뒤돌아보지 않은 채 손을 흔들었다.

"가지고 있을 테니까, 만나게 되면 줄게."

끝까지 저렇게 말하는 걸 보면 중요한 거 맞네 뭐. 다음이 언제가 될런진 모르지만 가자마자 깨끗이 세탁해둬야겠다고 생각하며 게이트에 발을 디뎠다.

//이걸로 막레 할게요~ 수고했어요 겐주!

428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16:34

헤일리주 겐주 수고수고!

429 세하주 (5281304E+5)

2018-05-15 (FIRE!) 01:16:36

어머 진주 있었네! 호마낫!

430 (6880106E+6)

2018-05-15 (FIRE!) 01:17:10

고생하셨어요!

431 진주 (2791516E+5)

2018-05-15 (FIRE!) 01:17:32

>>429
이까 자리 너무 오래 비워서 미안해!
>>82에 이어놨어!

432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18:03

ㅋㅋㅋㅋㅋㅋ얼렛잇고레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비설 쓰다가 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네요. 재갱신~!

433 진주 (2791516E+5)

2018-05-15 (FIRE!) 01:18:55

샤주 어서와요!

434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0:03

샤주 어서와! 아니ㅋㅋㅋㅋㄲㅋㅋㅋ근데 저 짠 너무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주워서 헤일리주한테 쓰면되나?

435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20:09

진주 안녕하세요! 다른 여러분들도 안녕이에요~XD

436 세하주 (5281304E+5)

2018-05-15 (FIRE!) 01:20:30

샤주 안녕!! 안녕안녕!

437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21:05

비류주도 안녕이에요!•♡<

438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21:10

헤일리주랑 겐주 일상 수고하셨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주 어소셔요 ㅎㅇㅎ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흥칫핏 ㅡ3ㅡ;;;;;;;;

439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1:53

>>437 샤주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아니 넘한다ㅠ

440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22:00

세하주도 안녕안녕!!!안녕!

441 에녹-루이 (2241791E+6)

2018-05-15 (FIRE!) 01:22:03

 자신을 알고있기에 할 수 있는 이 말이 긍정을 강요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그들과는 다르다고 계속해서 말하는 이 사람의 말이 그럴듯하게도 느껴졌지만 그 여자의 아들이 아닌가. 어떤 식으로 성장했을지는 뻔했다. 웃는 얼굴 뒤에 칼을 숨긴 사람들 정말로 단순히 그뿐인 인간들의 일부. 하지만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다른 녀석과는 다르다. 칼인지, 독인지, 아니면 맹수인지.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그저 위험해 보인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네, 그렇지요. 오라버니는 그런 것들과는 담을 쌓으신 분이셨지요."

 인간은 알 수 없는 것에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지 않는가. 깊은 바닷속에 무엇이 있는지. 그 어둠을 걷어내면 무엇이 나오는지.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지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루이는 그 미지를 구현화한듯한 인간이었다. 나에겐 그저 공포의 대상. 그럼에도 이 상냥함이 어째서인지 안심이 되기도 해서 두려움을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한 인간이었다.

"그럼 ㅈ...저도 물어보겠습니다. 오라버니는 왕족의 품위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거침없이 적을 쳐낼 수 있는 결단력입니까? 아니면 적도 아군으로 만드는 관용입니까...?"

 품위? 당연하다. 아마도 내가 아는 왕족중에선 가장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단어를 그대로 표현한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점이다. 이 사람이 카트아르라는 점이다. 제국이라면? 그나마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다. 다른 시국이라도 당연하겠지. 하지만 은투국은 아니다. 아버지는 대단하신 분인게 확실했다. 왕으로서의 권한을 거의 놓지않으면서도 민중의 요구를 해결해버리셨으니. 이런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된다면 분명히 민심은 그대로 이어지겠지. 얻는 것이 너무 많기에, 말 그대로 무엇이든 하는 인간들이다. 그런 사이에서 고결함은 존재할 수 없었다. 진흙탕보다 더러운 사이, 그게 카투아르의 성을 이은 형제들이다.

"...명심하겠습니다."

 천천히 머리에서 손이 떨어지고 다시 고개는 땅으로 향한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무력감만이 느껴져서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다. 그저 쉬고싶었다.

 오랜 침묵이 깨지자 루이는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여자다운일이다. 아니, 내 어머니가 이상하리만치 달랐던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첩들은 왕비가 되려 필사적이다. 권력을 노리는 모습은 마치 지금의 형제들과 같아보였다. 아마도 그런 모친 아래에서 자랐으니 그대로 성장해버린걸까.

"신뢰받고 계시네요. 아버지께서도 오라버니는 자랑스레 생각하실겁니다."

 천천히 말을 이었다. 하지만 역시 더 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도망치고싶었다.

/
루이주, 죄송하지만 슬슬 막레를 드려도 될까요?

442 루이 - 에녹 (6838843E+6)

2018-05-15 (FIRE!) 01:22:24

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 짤은 이제 비류주 전용 짤인걸로 ^^;;;;;;;(??????

443 헤일리주 (9653321E+6)

2018-05-15 (FIRE!) 01:22:48

>>434 ?????? 저한테 뭘요...? 왜요....???

444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3:14

....뭣?????? 아니 기다려봐...;;;;;

445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23:29

루이주도 안녕하세요!!•♡< 저 짤 너무 조아요 저장 오천번해버렷다...

>>439 히히(^ ^ )))

446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4:30

>>443 이짤?

아니 근데 관캐없는 사람한테 저짤은 아니잖아ㅠ^ㅠ

447 샤주 (9275161E+6)

2018-05-15 (FIRE!) 01:25:20

>>442 동의합니다 ^♡^//

>>444 힣(^ ^)))

448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01:25:55

앗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되요!음 그러면 일단 저 이야기를 끝으로 루이는 레이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제 방으로 돌아갔다-해서 적당히 헤어졌다는 식으로 갈까요..?막레를 써오기에는 시간이 시간인지 필력이 넘 딸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49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6:14

샤주랑 루이주는 대체 어느 지옥 출신의 악마들이세요..? 소악마잖아. 이거...

450 에녹주 (2241791E+6)

2018-05-15 (FIRE!) 01:26:38

SIA주 어서오세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미니 코오너
특촬물을 알리기위해 짤을 푸는 특촬, 알아보자! 오늘의 짤임미다.

451 세하 - 진 (5281304E+5)

2018-05-15 (FIRE!) 01:26:58

압축시켰던 모래들이 조금씩 쌓여가고 점점 짜증도 늘어갔다. 왜 더 세밀하고 작게 압축시키지 못하는 것일까. 만질 수 없는 것을 압축시키는 것은 능력 밖의 일이기에 미련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내 노력과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불쾌한 일이다.

가벼운 한숨을 쉬며 허리춤의 검집을 만졌다. 고급스럽게 무늬가 새겨진 검집은 오래되었지만 매일 손질해 무늬에 티가 나지 않는다.

"검과 능력은 양립할 수 없는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허리에서 검을 뽑는다. 특이하게도 검은색 검신이 인상적이다.

//우선 이어놓앗어요!

452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27:10

루이주 에녹주 수고했어!

453 에녹주 (2241791E+6)

2018-05-15 (FIRE!) 01:27:27

>>448 네! 그렇다면 또 일기에 페이지가 늘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454 테오도르 - 진 (2253773E+6)

2018-05-15 (FIRE!) 01:28:05

진짜 중요한게 뭔지 모르는구나,어처구니 없을정도로 간단한 이 대답에 나는 내 머리를 감싸쥐고 다른 손은 손 바닥을 쫙 펴 진의 등짝에 스매슁!을 날린다.
얌마! 그게 아냐!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고!

"눈이야! 눈! 신체강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눈이라고!
다른 로머들이 아무리 강해도,시각만큼은 단련 할 수 없어. 왜냐고?
인간의 시각 구조가...두 눈을 한 포인트에 고정시켜서 초점을 맞춰야 제대로 정보를 볼 수 있거든. 이 시각 구조는,진짜 신체강화 능력이 아니면 도저히 해결이 안돼. 인간은 그렇게 태어난 생물이니까."

나는 그렇게 말한다음 쯧,하는 소리를 내고 진 앞에 손가락을 대고 흔든다.
잘 봐,내 손가락을 왼쪽으로 움직이면 니 눈동자도 왼쪽으로 굴러가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른쪽으로 굴러가잖아!
신체강화 능력으로 이걸 극복 할 수 있는거라고.
...진은 아직도 못알아 들은거 같아서 한숨을 푹 내쉰다.

"왜 인간이 이렇게 두 눈을 써서 한곳밖에 보지 못한다고 생각해? 거리 감각때문에 그래,두 눈이 아니면 거리감각 잡기 힘들거든.

근데 말야,신체강화 능력 제대로 써봤는지 모르겠다만. 쓰면 감각 되게 예민해지지 않아?

...그걸 쓰면,한 눈으로도 거리 감각을 잡을 수 있어. 처음엔 토나오게 어렵고,한쪽 눈만 가지고 거리 감각 잡기는 힘들지. 집중도 잘 해야하고,경험도 필요하고. 하지만 강해지고 싶다면 지금부터 해야지 어쩌겠어?"

나는 그렇게 말한다음 신체강화 능력을 걸고 진에게 내 눈동자를 보여준다.

...조금 그렇긴 한데,내가 가면을 쓰는 이유도 이거다. 싸울때 내 눈은 따로따로 놀거든. 이거 보여주면 좀 그러니까.

아마 진은 내 두 눈이 따로따로 다른 방향을 보고 계속 데굴데굴 굴러가는걸 보고 있을거다.
보여줄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한 나는 나는 진의 이마를 콕 찌르고 말한다.

"이게 진짜 중요해. 시야각이 엄청 넓어지거든,다른 능력자들은 이걸 못해."

여기서부터 파생되는 기술이 많지,아바돈의 시야 사각으로 파고든다거나,양손에 총 하나씩 들고 쏜다던가,그리고 완벽히 익히는데 3년쯤 걸린 백 샷이라던가.
신체강화 능력을 단순히 힘이나 강하게 하는 능력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얼마나 쓸 구석이 많은데.

"이만큼 알려줬으면 만족해야겠지? 내 영업비밀중 가장 큰거 하나 알려준건데."

나는 진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는다. 어이,어떻게 대답할거냐? 이건 진짜 귀한 정보라구! 한번 대답이나 좀 들어보자.

//하지만 테오 선생님은 가차없으십니다.
대신 진에게 중요한걸 알려줬다구!

455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01:28:54

>>445 >>447
하 렬루 바람직하네요 정말^^^^^^^^^^^^^^^^^ 막 뿌듯하고 그렇슴다 샤주를 제 짤 제자로 받아들이도록 하죠 ㄷㄷ(샤주:네?;;;

>>449
어멋 악마라뇨 >< 루이주는 악마랑 거리가 멀어요 ><*

456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30:05

>>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이주ㅋㅋㅋㅋㅋㅋㅋ

457 루이주 (6838843E+6)

2018-05-15 (FIRE!) 01:31:08

에녹주도 일상 렬루 수고하셨어요~~~~~하 그래도 같은 혈통이라서 본색을 조금 더 드러낼수 있었네요 ㅎ;;;아직 대놓고 노골적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여튼 엄청 재미났습니다!에녹의 일기에는 오늘도 까마귀주인에 관한 글이 쓰이겠군요 +_+

458 테오도르주 (2253773E+6)

2018-05-15 (FIRE!) 01:31:32

흨흨 나도 제자 한명 갖고싶어!

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설정이지만! 테오도르는 싸울때 두 눈이 다른데를 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엄청 깨는 편이라 싸울때는 가면을 꼭꼭 챙깁니다.

459 진 - 세하 (2791516E+5)

2018-05-15 (FIRE!) 01:32:45

... 어쨌든 내운동을 하자. 오늘 할만큼은 해야지.
아령 들기 하나... 둘...

검과 능력은 양립할수 없는가?

“그렇지 않아.”
하고 은이 말하는것을 듣고 무심코 내뱉었다. 앗 이런.
뭔가 신경 쓰고 있다는것을 표현해 버려서 일단 고개를 다시 돌린다. 은이 시야에서 안 닿는 곳으로.

들렸을려나.

460 비류주 (6600148E+6)

2018-05-15 (FIRE!) 01:33:39

>>458 비류가 폭소할거같은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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