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30081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9. 포효하소서 :: 1001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2018-05-14 21:26:49 - 2018-05-15 20:36:40

0 용의 우는 것이 그 대지를 떨게 할 따름이었도다.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1:26:4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공문이 내려왔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험적으로 배급해볼 생각이니. 신청서를 작성하라는 내용이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205820>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노여움을 노래하소서, 시(詩)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그 저주스러운 노여움으로 수없이 많은 괴로움을 아카이아 군에게 주고 또 많은 용맹스러운 용사를 저승으로 떠나보내었으니, 나뒹구는 그들의 주검은 사나운 들짐승들의 밥이 되었도다...

206 루이 - 에녹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3:12:29

>>196
허어??????????그걸 눈치채시다니 이래서 눈치 빠른 참치들이란..☆
후후후후 그것은 유효한 다이스입니다 100% 참트루 감동스토리 레알팩트 실화 ^^;;;;;;

207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3:12:40

유우주 어스와! 컴온 컴온!

208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13:37

>>204 비류처럼 남녀안가리고 철옹성인 애가 생기겠니???

209 겐 - 헤일리 (9371115E+5)

2018-05-14 (모두 수고..) 23:13:42

"에헤이, 이걸 쉽게.."

드릴 것 가같나요?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려다가 헤일리의 행동에 얼굴을 찡그렸다.
이런, 이러려고 한게 아닌데. 게다가 거꾸러질때에 제법 많이 다쳤는지 제대로 몸도 못가누고 있다.

"드리죠. 네. 쉽게 드리겠습니다. 일단.. 음. 그대로 있으면 악화될 것 같으니 어디에 좀 앉거나 눕죠."

나에게 치유능력같은게 있는게 아닌데. 으음, 곤란한걸.
섬유를 있는대로 사용해서 간이 의자를 만들어본다. 끙, 집중을 해야겠는걸.
강도도 어느정도 높아야하고.

"자자, 여기에 앉읍시다?"

뻗는 손을 잡아 일으키며 의자에 앉도록 이끌어준다.
봐봐, 피흘리잖아. 괜히 미안해지네.

210 모네 - 유현 (6717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3:13:44

모네가 크로란츠 가문에서 해방 될 확률은..?

.dice 1 100. = 100

211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13:55

>>204 솔탈을 바라지만 확률은 6%인 사람 여기 있습니다⊙○⊙
>>206 앗.. 당신들 누구야 읍읍!

212 모네 - 유현 (6717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3:14:22

ㄷㄷㄷㄷㄷㄷ
저는 시트에서부터 다이스가 잘나오네여..

213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14:38

비류는 숨쉬듯이 플러팅해대는 나쁜 언니/동급생/후배라구?

214 진주 (2902886E+5)

2018-05-14 (모두 수고..) 23:14:47

으아니 너무 레스가 많이 올라와서 테오주랑 대화가 어려워!!!
일단 임시 스레로 가서 얘기해! 콜 미 엣 히어!
situplay>1525430363>579-1001

215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14:54

>>210 ?!! 100%라니.. ⊙□⊙

216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15:24

모네 100무엇??;;;;;;; 다갓 가호를 받은건 시트부터 알아봤는데 쩐다;;;;

217 루이 - 에녹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3:15:26

유우주 ㅎㅇㅎㄹ 어서오셔요~~~~@@@@@@@@@@@@@@@@@@@@@@@@@@@@@@@@

>>204
솔로부대 고인물 원수 루이가 있으니 걱정 ㄴㄴ하셔도 됩니다 ^^;;;;;;;

218 라야 - 프란츠 (7239497E+5)

2018-05-14 (모두 수고..) 23:15:50

"이거, 직접 구운거야."

다른건 몰라도 포리아 공국에서 구이 요리는 빠질 수 없는 감초같은 메뉴고 그중에서 생선구이와 스테이크는 바다와 넓은 초지를 끼고 있는 공국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다. 아무튼! 내가 직접 요리했단게 중요한거야, 암 그렇고 말고!

"뭐, 매일 일과 같은거지!"

뭔가 빠지면 기분이 이상한 그런거? 3학년 이후로 개인 시간은 항상 체력단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훈련. 난 점심을 빠르게 먹는 편이라 스테이크 도시락은 금세 바닥을 드러냈다.

"훈련 하러온거야?"

사실 여기로 온 팀원에게 당연한 이야기지만... 목적이 하나 있어서 그렇다!

219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3:16:41

>>208 근데 저런 캐릭터가 보통 연플 빨리 생기더라

그리고 비류는 하렘물 주인공이 될거야! 언니랑 관캐중 어느쪽이 정실이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지!
테오도르는 예식장가서 오천원 내고 초밥 10접시 먹으로 가겠습니다

>>211 6%면 높은거야
크리티컬 확률 생각해봐! 5%여도 잘터진다고!

220 에녹-루이 (0869337E+5)

2018-05-14 (모두 수고..) 23:17:57

순간 보였던 표정은, 마치 감정은 모두 죽인 것처럼 싸늘할 뿐이었다. 한기가 느껴질 뿐 아무런 감정은 알 수 없는 그 표정은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순식간에 환한 평소의 모습으로 변해갔다. 마치 환상이라도 본 것처럼 공포의 대상일 뿐인 그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자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고는 이내 심호흡을 하고는 천천히 대응하기로 했다. 괜찮다. 아직은 공적인 자리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아… 그게…”

떨리는 입으로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역시 입밖으로 나오지는 않았다. 핏줄이라고 주장하는 그에게 무어라 말해야 했다. 같은 피라고는 반밖에 섞이지 않은 사이, 엄밀히 말하면 서로를 견제할 뿐인 상대가 아니던가. 언젠가 왕위를 노렸던 시절엔 서로 경쟁할 뿐이던 사이. 물론 그게 얼마나 오래된 일인건지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다.

“나… 아니 저는 괜찮았습니다… 실습은 아무렇지 않았어…요…”

떨리는 목소리로 눈을 마주치고는 천천히 말을 이었다. 오래 된 사이었지만 나는 이 사람이 어떤지. 정확히는 왕실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취미를 가졌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혹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면 여긴 이제 들리는 빈도를 줄일 필요가 있었다.
고개는 여전히 땅바닥에 고정된 채로 더듬거리며 말할 뿐이었지만 이 공포는 어쩔 수 없었다. 다른게 아니다. 이 사람은 그냥 데리고 다니던 커다란 새부터 가끔 보이는 방금 같은 표정까지, 알 수 없기에 두려웠다. 다른 녀석들은? 아마도 이 사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 될 정도로 1차원 적인 생각을 가진 녀석들이 대부분이었으니 아무리 견제를 받아도 피곤할 뿐이었다. 그건 그냥 멍청한 견제였으니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오ㅃ… 오라버니는 어떠셨습니까…?”

아직 살아있다는 건 실습을 끝마쳤다는 뜻이겠지. 주변에서 괴성을 질러대던 사람은 셀 수 없이 있었고 무엇보다 아직도 개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다보니 이 사람이 어떻게 했을지는 상상이 가지도 않았다. 그보다는 실습 전날 파티의 그 고백이 너무 인상적이여서 그랬던 걸지도 모른다.

221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18:10

>>219 ...???????사실무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가능해.

222 유우주 (7779877E+5)

2018-05-14 (모두 수고..) 23:18:51

모두 반갑고~~~

다들 물어보는 듯 하지만 딱히 다갓에게 물을 게 없다!

223 루이 - 에녹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3:19:06

>>211
ㄷㄷㄷㄷㄷㄷㄷㄷ

224 유우주 (7779877E+5)

2018-05-14 (모두 수고..) 23:19:23

>>204 세상;;; 누가 그런 흉흉한 일을?

225 리타주 (291002E+54)

2018-05-14 (모두 수고..) 23:19:23

집안 너무 개판이네요 크리탈출했으니 다들 관캐다이스 굴리시는거같아 저도 굴릴게요 .dice 0 100. = 11

226 유현 - 모네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3:20:10

"멍멍이라면 조금 특이한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에게는 물리적으로 타격을 주고 실체가 있으면서도 역으로 물리적이던 정신적으로 이녀석을 타겟팅으로하면 통하는걸 본적은 없었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천하무적이겠지만 그렇지도 않은게. 약점은 있답니다."

술자 자신이 통제하지않으면 기본적으로 움직이지않거나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는 것과, 술자가 타격을 입으면 결국은 술자의 통제가 불가능하기에 전적으로 술자를 보호하는 전술을 사용하지않으면 약점을 노출하는 셈이다. 그러니까 내 능력의 약점은 술자인 나한테 그 근본이 있다고 해야된다. 더군다나 무예에는 그리 능하지못한 입장으로선 더욱더 자신이 약점이 되는 거겠지.

"저는 멍멍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딱 명령을 안주면 통제불능의 맹견이니까."

227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3:20:40

관캐 없는 사람들은 테오도르가 관캐 해줄까?
?
친구관계 말야 친구관계

228 샤주 (1542019E+5)

2018-05-14 (모두 수고..) 23:20:40

갱신~ 와.. 하루 종일 일이 있었어.. (흐려짐)

샤랑 선관하실 분!!

229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20:53

리타주 어서오고 ~^~ 아니 다갓님무슨..? 답레 못봤으면 찾아다줄까?

230 에녹주 (0869337E+5)

2018-05-14 (모두 수고..) 23:20:56

유우주 어서오세요!!!!
>>204 그 어떤 사람도 배신은 용서해선 안된다!!!!
>>225 리타는 11%... 솔로부대입성을 환영합니다!

231 샤주 (1542019E+5)

2018-05-14 (모두 수고..) 23:22:21

관캐다이스..? .dice 0 100. = 81

232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22:54

샤주 어서와! 고생했다구 ~^~*

앗앗 일상 중이 아닌 사람한테 선관찔러봐! 일상중+모바일+이이상 관계생기면 곤란하다라서.....(설정에 뒷목)

233 유우주 (7779877E+5)

2018-05-14 (모두 수고..) 23:23:38

샤주 어서와~~~

선관이라, 흠....

234 프란츠 - 라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23:59

" 직접이요? 우와.. 요리 실력이 대단하시네요. "

그는 그녀가 먹는 것을 지켜보며 신기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다. 사실은 그녀의 먹는 속도에도 조금 놀라서 그렇게 행동하기도 했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는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았다.

" 역시나.. "

그는 말을 듣고는 예상한 것을 맞춘것 마냥 그렇게 말했다. 브릿지 포지션인 그녀가 연습을 게을리 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한 점인걸까. 그는 조금 더 그녀를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생각없이 떠돌아 다니는 것보다는 훈련이 조금 더 나을텐데.

" 네, 실습도 마쳤으니 조금 더 연습해보려고 해요. "

그는 그녀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마침 허리춤에는 그가 항상 사용하는 검 두자루도 걸쳐져 있었다.

//스피드 스피드! 대신 분량은..헉

235 샤주 (1542019E+5)

2018-05-14 (모두 수고..) 23:24:07

시트스레에서부터 다이스 값이 잘 나오네요. 흠...

무병장수할 확률 .dice 0 100. = 86
샤주가 오늘 안에 비설을 다 쓸 확률 .dice 0 0. = 0

236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3:24:20

샤주.
테오도르라는 막장 선배와 선관 어떻습니까?!

237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24:56

샤주 어서오세요!+-+

238 샤주 (1542019E+5)

2018-05-14 (모두 수고..) 23:25:50

다들 좋은 밤이에요!*-ㅁ-*

>>236 좋아요! 시트 살짝 읽어보고 올게요~

239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26:15

>>219 모든것은.. 다갓님이 점지해 주실거에요.. 그럼 6%라도 믿겠습니다흑

240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27:14

아이구야 복작복작하구만 ~^~*

241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3:27:43

>>238 오케이,준비 끝나면 선관스레에 와주세요!

>>239 꺼져라 사악한 엘드리치교놈!
로자리아님께 바칠 혓바닥을 뽑아주마

242 진주 (2902886E+5)

2018-05-14 (모두 수고..) 23:29:06

>>228
샤주 어서와!
지금은 너무 레스가 많이 올라와서 다들 보기 힘든거 같네!

243 유우주 (7779877E+5)

2018-05-14 (모두 수고..) 23:29:10

마법의 다갓고둥님?

.dice 1 100. = 89

244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29:17

>>240 또 다시 어장이 불타오르고 있네요..
>>241 대신귀 여운불 사대를 드리겠 습니다

245 비류주 (880783E+55)

2018-05-14 (모두 수고..) 23:30:45

화력이 뜨겁구만 뜨거워~^~*

246 에녹주 (0869337E+5)

2018-05-14 (모두 수고..) 23:30:50

>>244 불사자가 또...

247 진주 (2902886E+5)

2018-05-14 (모두 수고..) 23:31:50

샤의 시트를 보고...

+

진 : 라야 누나에 에녹에 이어... 또 키가 적은 사람이 추가 됬다.

진 : 어쩌면 이곳사람들은 키가 작은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걸까? 그래서 여성들이 키가 작게 되는걸까?

진 : 역시 이곳 문화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248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31:55

>>246 이 참에 킹-갓사대 추종자로 컨셉을 잡으려 합니다(이상함)

249 유현주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3:32:00

치-익

250 진주 (2902886E+5)

2018-05-14 (모두 수고..) 23:33:25

앗 샤 시트를 보니 160에 가깝네. 150초반 정도로 봐서... 실수다!

251 헤일리 - 겐 (0370388E+5)

2018-05-14 (모두 수고..) 23:33:39

상대가 가져간 손수선은 비싼 것도, 가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쓰기도 오래 써 가장자리에 있었을 레이스 장식은 떨어진 지 오래요 빛 바랜 꽃 자수만이 간신히 남아있는 정도였다. 그런 낡은 것을 이토록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그것이-

억지로 버티고 섰자니 다리는 아프지 정신은 혼란하지 아주 인사불성이 따로 없었다. 고작 넘어진 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될까 싶지만, 그건 전면으로 바닥에 다이빙하듯 넘어져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다. 그런 거야.

"으윽."

손을 잡아 일으켜질 때 나도 모르게 앓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손바닥도 그렇고 다리도 그렇고 아주 죽을 맛이었다. 어찌어찌 상대가 마련해준 자리에 앉고서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아픈게 가신 건 아니지만서도.

"손수건....아니, 미안. 모르는 사람인데 민폐를 끼쳐버렸네."

그나마 안경은 안 쓰고 있었던게 다행이었다. 쓴 상태에서 깨져서, 그 조각이 하나라도 눈에 파고들었다면. 으,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앉아서 숨을 고른 후에야 상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보긴 봤어도, 어차피 내 눈은 안 보이겠지만.

"이거, 네가 만든 거지? 덜 아파질 때까지만 앉을게. 기숙사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면 되니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후우...

252 모네 - 유현 (6717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3:35:20

모네의 감정없는듯 비어있는 눈이 몇초간 그것을 응시했다.

유현 황녀의 어깨위에 있는 그것은 마치 황녀를 지키는것 같아보였다.

병상위에 누워 꼼짝못하고 괴로워하는 막내도련님에게도 황녀와 같은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이 순간 지끈했다.

" ..궁금해지네요, 황녀님의 능력이 황녀님을 지킬수있는지 강인한지 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 기회에 황녀님이 시간을 내주신다면 수련 상대가 되어드리고 싶네요 "

도련님을 지키던 나와 황녀를 지켜주는 그것 ,누가 더 이용가치가 있는걸까

" 대화 즐거웠습니다. 황녀님 "

모네는 치마를 살짝 들고 고개 숙여 인사하고는 수련장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253 에녹주 (0869337E+5)

2018-05-14 (모두 수고..) 23:37:22

>>248 성채로 돌아가라 이 불사대야!!!

254 루이 - 에녹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3:37:48

굉장히 떨고 계시는군요,안쓰러운 나의 여동생이시여.여전히 가벼운 미소를 걸치고서,떨리는 목소리로 제 물음에 답하는 에녹을 가만히 바라보았다.물음에 답하나 싶더니 끝내 말을 잇지 못하더란다.입가에 지은 고운 미소가 잠깐 사그라들고,검지손가락으로 제 볼을 살짝 긁적이던 루이는 이내 허리를 숙이고,검지와 중지로 제 여동생의 턱을 살짝 잡고 들어올리고는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였다.

"..제가,두려우십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손을 놓고 다시금 예쁘게 미소지었다.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여기에서는 왕위계승경쟁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무엇보다,저는 왕위에 관심이 없는걸요.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를 말이 상대를 안심시키기 위한 부드럽고도 잔잔한 미성에 섞여 나왔다.그것은 세이렌의 노래와도 같이 사람을 안정시키는 분위기였을까.한번 긴장한 사람을 진정시키기란 쉽지 않겠지만은.

"후후,아무렇지 않으셨다니 천만다행이네요.저는 친애하는 여동생님이 다칠까봐,마음이 편치 않았답니다."

고개를 땅바닥에 고정시키고서,눈만 마주한 채로 제 말에 더듬거리며 대답하는 여동생을 그저 부드러운 미소를 띈 채로 온화하게 바라볼 뿐이었다.정말이지,당신이 다치는 날에는 제가 아바돈을 싸그리 잡아 매달았을 것이랍니다.분명 험한 표현이 섞일법도 하건만,그의 어법은 변화 없이 부드럽기 그지없었다.자신이 지키려고 하는 왕족의 프라이드만큼은 확실히 지키고 있었던 탓일까.뭐 어느쪽이든 중요하진 않았다.
그리고 곧 이어지는 말에 피식 웃으며 손가락에 제 머리를 가볍게 꼬아 감는다.

"흐응,오빠라고 불러도 상관 없는데~"

제법 노골적으로 그렇게 말하고서는 다시금 고혹적으로 웃어 보이며 오,이번 말투는 꽤나 낯설지 않았나요.하고 장난을 거는 것이었다.상대방이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지 않으리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기는 하였었지만.그리고 곧 아까 답하지 못한것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제 실습도 굉장히 무난했었답니다.이번이 첫 실습이라 그런지,약한 상대가 나왔었지요.우리 여동생님과 비슷하게,아무렇지도 않았다구요?"

255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3:38:20

..응 루이야 너 좀 많이...무서워....

256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3:39:24

>>253 으으아아아아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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