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14271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7. HATER :: 1001

증오자들은 무력한 자신들을 한탄할지어다.. ◆SFYOFnBq1A

2018-05-13 01:31:47 - 2018-05-13 22:40:08

0 증오자들은 무력한 자신들을 한탄할지어다..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01:31:4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공지

실습용 아바돈은 학생의 a수치 5천을 기준으로 체력 1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9천의 경우에는 약 1만 5천 가량입니다. 각 학생당 한 마리의 아바돈이 배정됩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120735>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타락자들이란.. 승천할 수 없는 존재들이야. 나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칼라미티 신님께 그들을 처단하는 임무를 하달받았지만.. 직접적으론 무리니까.
크리드

716 유우주 (219772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0:43

테오도르주 안녕~!

717 모네 - 실습이벤트 (716493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0:52

무언가 적고있던 모네는 두꺼운책을 덮고 실습장소로 향했다.

도착한 모네의 감정없는듯한 눈빛이 사방을 덤덤하게 보다가 교사를 보고는 깍듯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는 쇠말뚝이 달린 사슬을 팔에 감고는 우리를 바라본다.

" 모네, 준비되어있습니다."

718 아니타주 (570108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0:56

저녁먹고 갱신! 앗, 담턴부터 참여할 수 있을..까..

그런데...인챈트한 무기가 꼭..필요...하..나요....(흐릿)

활이나 머스..킷...(대체)

719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01

다들 어서오라구!

720 프란츠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08

그는 실습 전에 훈련장에서 어느정도의 연습을 마친 뒤 였다. 연습이라고 해봐야 가볍게 움직이며 검을 휘두르거나, 염력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빠르게 밀어내거나 하는 정도였지만. 적어도 검을 휘두르다 스텝이 꼬여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는 연습해두었다.
오늘 그는 특별히 로렌스와 같이 오지 않았다. 아마 그가 훈련장에 있을때 로렌스는 기숙사에 있었던 것이 원인일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의 기분이 평소보다 가라앉아 있지는 않았다. 실습은 개인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니, 누군가와 같이 가는것은 별로 의미가 없었다.

" 여기가 실습장.. "

그는 숲을 지나 공터로 발을 디디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천으로 가려진 우리와 그 앞에 서있는 두 사람. 그는 다른 학생들이 잇따라 오는 것을 보며 조용히 한구석으로 걸어가 서있었다. 그의 허리춤에는 당연히 평소 쓰던 칼 두자루가 장비되어있다.

721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09

>>712
아 아직 답은 못받음;;; 설레발ㄴㄴ;;;;; 일단은 지금 이벤시간이라서 이벤에 집중하기로 했슴다 저는

722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32

아니타주 어서와여!

723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40

테오도르주 어서오세요!!

724 리타 라이프니츠 (7295142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1:42

실습을 하기 위핸 디바이스에 입력된 장소로 향해야했다. 중요한 점은 조별이 아니라 개인별로 행해지는 실습이어서, 다대 일을 기대하고 가는 건 금물이란 점! 콧노래를 불며 설렁설렁 게이트를 통과하니 안쪽으로 길이 보여 그쪽으로 향했다. 아~저기네 저기! 근데 저 천으로 가려진 건 또 뭐야?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

교수님도 안녕하세요! 어색한 인사를 드린 뒤 장창을 땅에 내려놓았다. 물론 날 쪽이 아니라 손잡이쪽을 내려놓았다. 오늘 미친듯이 뛸 생각하니 조금 설렌다! 왜냐!! 이거 끝나고 케이크 먹을거거든!!!!

725 (363098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2:08

아, 그리고 겐 난입할게요!

726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2:10

그리고 아니타주도 어서와요!+○+

727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2:22

능력이 빙결이라 검 상하는거 방지하는 인챈트가 끝인 장도가 무기의 끝인 비류 txt

728 헤일리 미뉴엣 (982423E+57)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2:34

3학년이 되고 첫 수업이랄수도 있는 실습 시간이 되었다. 교내를 나가는 일이기에, 가볍지만 잘 챙긴 차림(반바지에 니삭스,가터링. 셔츠에 베스트)을 하고 지정된 게이트로 향했다. 실습이니만큼 머리를 묶기도 하고.

낮에 있었던 대련 때문에 아직 오른쪽 다리가 조금 저릿저릿하게 아려오고 있었으나 얼핏 보면 눈에 띄지 않는 그런 정도였다. 게이트를 통과해, 숲 안쪽으로 향하는 길을 쭉 따라가니 어느 공터가 나왔고 그 한가운데에 이사장님과 교사가 보였다.

"......"

주변을 둘러봐 얼마나 모였는지 한번 보고, 적당한 곳에 서서 집합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729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2:43

모두 어서어서오라구!

730 리타주 (7295142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3:03

김리타(19, 진성급식충)

731 인디고 키트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3:08

“좋아, 가자.”

주먹을 꽉 쥐었다. 건물을 허물면 크게 혼날 테니까 지금까지 대규모로 반죽을 한 적은 없었다. 그래, 오늘이 내 능력을 시험할 때였다. 실습장으로 향하며 온갖 생각이 교차했다. 아바돈을 보면 정말로 역겨울까. 크게 다칠 수도 있을까. 괜찮은 걸까. 지금까지는 교과서와 훈련 교본으로만 접한, 완전히 새로운 종을 목도한다는 건 더없는 긴장을 요하는 일이었다. 숲길을 따라 조금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지운영 선생님… 그리고,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깍듯이 인사하고 우두커니 서서 몸을 풀었다. 반죽을 아무리 잘 해 봤자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끝장이다. 깊은 고민을 거친 끝에 내린 결론은, 내 능력은 결국 전투 보조용이라는 것이었다. 죽순은, 상대방이 달려와 주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다. 즉 호신용 기술에 불과하다.

신경쓰이지 않도록 놔 둔 것이 역력했지만, 일단은 주변에 천막이 몇 개 있었다. 가림막이라고 불러야 할까, 음산한 기운이 풍겼다. 절대 들춰 보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 쎄하다. 등줄기가 쭈뼛 곤두섰다. 아바돈이 분명했다. 실제로 그 얼굴을 보게 된다면 이보다 훨씬 심할 터였다. 저 정도 크기라면 어떻게 제압해야 할까. 흙을 녹여서 발을 묶을까? 애초에 발이라는 게 있을까?

732 첫 실습은 마치 솜사탕처럼 가볍게..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3:09

음. 겐주. 이번은 괜찮지만 다음부터는 체크 해주시고 난입해주세요.

테오도르주도 체크하실 건가요?

아니타주 체크되었습니다!

733 유우주 (219772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3:21

아니타주도 어서오고~~ 나도 인챈트 웨폰 없어!
한다면 나기나타 시라사야?

734 (363098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3:32

>>732
허허,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735 라야 (286577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4:05

"휴우..."

실습 도우미 의뢰. 역시 올 것이 왔구나. 개학식 직후에 벌어지는 실습에는 여러모로 위험한 점들이 존재하니까 오히려 이쪽이 더 맞는거겠지. 지금 팀 하우스에서 출발하면 개학식 실습 장소 까지는 걸어서 10분(게이트 이용 포함). 딱 그 만큼의 거리를 걸어서 도착하니 자운영 선생님과 이사장님이 나란히 계셨다.

"잘 부탁 드립니다."

늘 하는 의례적인 인사지만 매번 감회가 다른 인사.

736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4:28

음? 프란츠만 선생님께 인사 안하는 기분.. 고오얀놈

737 클로드 롤슈포르 (696532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4:30

플루비아 기사의 철갑은 투박하지만 견고하다. 건틀렛으로 무장된 주먹을 움켜쥐며 정면을 응시한다. 싸늘한 미풍이 불어온다. 안경에 가려 물러보이던 인상도 조금은 긴장한 탓이었는지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아카데미생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분위기는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어수선하기만하다. 이건 연습일뿐이라고, 애써 숨을 가다듬어본다. 평소엔 보이지 않던 불안한 표정이지만 숨길수가 없었다.

738 첫 실습은 마치 솜사탕처럼 가볍게..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4:41

>>718 아니타의 경우...에는 은백색을 씌우면 간이적인 인챈트가 된 걸로 취급됩니다!

그 외에 부가적인 것을 쓰고 싶으시다면(단검 등) 인챈트는 필수라고 봐도 좋습니다.

739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4:53

>>736 비류도 안했어(속닥

740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5:09

>>736
셴도 안 했어용(소곤소곤

741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6:16

>>739-740 아앗 혼자가 아니었군요! 다행이다..흑흑

742 리타주 (7295142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48:43

>>715 감사합니다ㅜㅜ!!!!!!! 캡틴 날 부분에 화속성 인챈트 걸려고 하는데 혹시 속성데미지(화속성 아바돈 제외) 들어갔을때 화상 덤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743 테오도르(이벤트) (2123733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1:24

드디어 아바돈 상대로 실습하는 날인건가,1학년에 2학년 애들까지 참여하는걸 보면 별로 위험한 날은 아닌거 같다. 그럼 너무 많이 싸들고 온건가...
아냐! 아냐! 준비는 철저히 해주는게 좋지. 먼저 월광검은 제대로 날 세우고 온건 기본에,마리아에 붙은 화약 찌꺼기는 다 긁어냈고,함정들도 폭약같은거 제대로 넣어뒀는지 확인했고,와이어나 투척용 나이프 같은 것도 제대로 준비 다 끝냈고.
좋아! 준비 오케이! 끝나고 프란츠랑 로렌스랑 같이 바베큐 구워먹자고 하던가 해야지.

"바베큐..."

나는 돼지보단 닭이나 소고기 식감이 좋은데,다들 돼지고기만 판다니까 흑흑.
여기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에선 먹을거는 진짜 불만이 없는데 돼지고기가 너무 많은게 싫어,진짜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썩 좋지 않게 보지만 개고기도 맛있는데. 다들 죽어라 돼지고기만 찾는다니까.

"그러고보니 개고기로 국 끓여 먹는거 맛있는데,다시 먹고싶다니까."

짭조름한 국물에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개고기 식감이 얼마나 좋은지. 거기에 돌같이 딱딱하게 굳은 까만 빵이라도 국물에 넣어서 불려서 먹으면 맛이 아주 그냥...!

"아,끝나고.끝나고."

먹을거 생각은 이번 실습 끝나고 나서야!

744 아니타주 (570108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1:48

다행이다...! XD 다들 답변 고마워요!

745 루이주 (980280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1:53

헉 저 이번턴은 패스할게요..!쓰다가 날렸는데 이어오기에는 너무 오래 걸릴듯 싶어서..

746 테오도르(이벤트) (2123733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2:29

>>732 오케이! 테오도르도 체크!

747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2:54

아이고...ㅜ루이주...ㅠㅠ 힘내라구...날리면 괴롭지 그거...

748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5:33

앗 루이주 날리셨디니...(토닥부둥) 힘내요! 멘틸도 수습하구!

749 아니타주 (570108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6:05

아이고 루이주..(토닥토닥)

750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6:57

>>745 헉 힘내요 루이주..!;-;

751 리타주 (7295142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7:38

>>745 힘내요 루이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2 인디고주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58:57

아아... 날림크리... 8ㅁ8... 힘내십쇼!!

753 첫 실습은 마치 솜사탕처럼 가볍게.. ◆SFYOFnBq1A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0:17

>>705 우리라는 그 말에 반응하듯 우리가 살짝 덜컹거립니다.

>>708 "배운 것이 없다 하여도 만일의 경우에는 다굴을 맞을 테니 별로 걱정하지 아니하여도 된답니다."

>>717 모네의 말에 우리가 덜컹거렸다. 캬악 하는 소리가 들렸을지도.

>>724 "안녕한가요 리타 학생."
아라가 인사를 받아주고는 운영은 리타를 한번 바라보더니 저번 필기시험은 아슬아슬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731 "그래요. 잘 부탁드린답니다."
"어머. 잘 부탁해요."
아라. 운영의 순으로 인사를 받습니다.

>>735 "저 또한 잘 부탁드린답니다."
라야의 인사에 아라는 그렇게 답하고는 고개를 까닥였습니다.

>>737 클로드를 바라보고는 불안한 표정인가요. 라고 생각하고는 약간 날카로워진 눈으로 바라봅니다.

>>743 "테오도르 군. 개고기가 먹고 싶다면 개인 신청 식단에 건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공통반응

여러 사람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이사장이나 교사에게 인사를 하자 이사장과 지운영은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차갑기는 하지만 냉혹하지는 않은 눈이었군요.

"실습은 그다지 어렵지는 않겠군요. 각자의 수치에 맞도록 제가 다 조정해놓은 개체들이기에 공격을 하여, 죽이는 게 목표입니다."
아라가 손뼉을 딱 치자 그것이 신호인 듯 우리의 천이 걷힙니다. 그런 인챈트를 해 놓은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우리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서 능력을 이용하던, 인챈트된 무구를 사용하던, 죽여야 합니다."
아무리 연구원이나 학자를 지망한다고 하여도. 한 마리의 아바돈도 죽이지 못한다면 그 연구나 학자의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할 순 없겠지요. 라고 말하면서 들어가는 것은 디바이스를 대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 안으로 들어가는 반응레스를 써주세욤! 음.. 8시 25분까지 받겠습니다! 아라나 운영이 반응할만한 말이 없어서 반응하지 않은 캐릭터도 존재합니다!

아바돈 전투. 각 캐릭터의 A수치의 절반이 공격력.
캐릭터의 수치의 두 배가 아바돈의 체력이다.

754 테오도르 (2123733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1:38

루이주 아이고 ㅠㅠ...나도 그런 일 많아서 남일같지 않구만.

그러고보니 프란츠주! 테오도르랑 같이 있다는 설정 어때? 둘이서 콤비플레이 하는거 괜찮을거 같은데

755 테오도르 (2123733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2:23

아항 이거 개개인 전투구나...

756 프란츠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4:53

그는 학생들 사이에 섞여 설명을 듣고 있다. 팔짱을 끼고 우리를 유심히 바라보던 그는, 천막이 걷히자 천천히 그것들을 둘러본다. 어디, 내가 잡아야 할 것은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 ... "

그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은채, 적당히 다른 학생들이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걷는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우리 앞에 서서 디바이스를 대었다.

757 프란츠주 (8209052E+4)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6:16

>>755 아쉽게도 코옵은 불가능하군요(??) 전투는 다굴이 생명인데 흑..(???)

758 인디고 키트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02

*************************
적 아바돈의 체력: 5000
적 아바돈의 공격력: 2220
*************************

“인디고 키트.”

우리 위에 내 이름이 붙어 있었다. 아바돈이 눈을 번뜩이며 속에서 으르렁댔다. 역한 감정이 치솟았지만 그럭저럭 참을 만했다. 하지만 이 우리를 일종의 개집이라고 생각한다면, 저 아바돈의 이름이 인디고 키트가 되는 것인가. 조금 난감했다.

어찌됐건 우리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일종의 악취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온몸을 쑤시는 불쾌함. 하수구나 청소하지 않은 변소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 처음으로 버섯을 먹었을 때 느낀 감정. 아직은 달려들지 않고 있지만, 금방이라도 내 눈을 뽑으러 올 것만 같았다. 단단히 긴장하고, 죽순을 뽑아 올릴 준비를 했다. 바닥은 흙이었지만, 이용할 만큼 구조가 복잡하지 않았다. 잘 싸울 수 있을까.

주먹을 쥐고 팔을 아래로 살짝 늘어뜨렸다. 언제라도 땅바닥을 녹여 반죽할 수 있는 거리였다.

# 우리의 구조나 재질은 어떻게 되나요?

759 시엔 - 아바돈을 주깁시다 아바돈은 나의 원수(???)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08

"......"

그녀는 일단 조금 고민하다가 두려워하면서도 디바이스를 자신의 이름에 적힌 우리에 대고, 들어갑니다.
이거 어떡하지. 일단 들어는 갔는데 너무 무섭다. 죽여야만 하는 거지?

760 라야 (2865775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26

"......"

첫 실습인 학생이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 첫날부터 너무 빡빡하게 제한 두는것도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금 물러서서 위험한 학생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하자. 우리 팀원들에게는 조금 미안한 이야기지만, 아무래도 의뢰로 이곳에 온 이상, 나는 어깨가 좀 무겁다.

"...사고만 나지 마라."

761 테오도르 (2123733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34

"뭐,별거 없으려나."

우리 앞에 디바이스를 댄다. 카인 에트라사야의 아바돈이나 미친 로머들보단 한참 약할 아바돈이 분명해,그래,거기 있는 놈들보다 더 강한 애들이 있을리가 있나.

장비들도 다 챙겨왔고,우리에 디바이스를 대고 나서 스크롤을 찢어 마리아에 장전된 총알과 월광검에 인챈트를 건다.
으음,스크롤 찢는 기계라도 하나 만들어두던가 해야겠네 이거. 일일이 이렇게 꺼내는 것도 고생이라니까.

762 비류 - 실습 이벤트 (0245636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44

"죽이면 되는건가?"

수치에 맞게 조정해놓은 거라는 말에 비류는 천천히 장도를 검집 채로 뽑아서 여유롭고 느긋하지만 확연하게 정반대로 뒤바뀐 낮게 내리깔린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대답은 없어도 상관 없다는 듯 그녀는 한손으로 제복 버튼을 풀어서 완전히 풀어해친 뒤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우리를 향해 걸어가서 디바이스를 댄다.

큭큭하고 여유롭지만, 차갑게 내리깔린 그 눈빛은 명백히 언니의 뒤에서 움직이는 어둠 속 맹수의 눈빛이였다.

"그래. 죽이면 되는거로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죽이면 된다. 비류에게는 몹시도 쉬운 일이였다. 제압, 포획보다 죽인다는 행위는 그녀에게 쉬웠다.

비류의 푸른빛이 도는 새하얀 머리카락이 우리 안으로 사라졌다.

763 모네 - 실습이벤트 (716493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7:46

팔에 감긴 쇠사슬을 살짝 풀어 말뚝을 손에 쥔다.

주인님의 말을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뜨고는

소리가 들렸던 자신의 우리에 다가가 디바이스를 대었다.

764 인디고주 (0047527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8:05

그러고 보니 캐릭터의 수치가 두 배인 게 아바돈의 체력이면...

어... "체력 수치" 맞겠죠? 설마 A수치인가????

765 겐 - 실습이라고오? 호에에. (3630981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8:19

"단검이라도 하나 가져왔어야 했나..?"

하긴, 학생이 되면서 호신용으로 들고다니던 무기는 버린지 오래다.
별 도움도 안되기도 했었고. 어짜피 해야한다면 정신차리고 하자.
다행스럽게도 사용할 수 있는 직물은 많다. 자신이 가진재화로 어떻게든 최상의 결과를 이뤄내는것.

"상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잖아."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766 시엔주 (4874588E+5)

2018-05-13 (내일 월요일) 20:08:41

>>764
아마 A수치인 거 아닐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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