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037203>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5. Party Time! :: 1001

파티와 왕게임과 혼파망과 실습준비와.... ◆SFYOFnBq1A

2018-05-11 20:13:13 - 2018-05-12 19:54:51

0 파티와 왕게임과 혼파망과 실습준비와.... ◆SFYOFnBq1A (8026489E+5)

2018-05-11 (불탄다..!) 20:13:1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공고문.
파티 공지
동관 기숙사와 서관 기숙사 사이의 파티장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드레스 코드-공공시설에서 지킬 에티켓을 지킨다면 자유롭게.
일시-은 제국력 1xxx년 xx월 xx일 7시 30분부터(*입장은 7시부터 가능합니다)
행사-여러가지 행사가 가능합니다. 학생 자율로 왕게임도 가능합니다.

에밀리아 케펜하르트, 지운영 외 교사 n명이 허가합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5881646>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아아. 이번 실습 때 쓸 제어된 하급 아바돈들인가?"
"조심하게나. 특히 난폭한 녀석도 있으니."
"그렇지. 이번 실습부터는 조금 하드한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관리나 잘하게. 피를 뽑아서 포션제조 교수에게 가져다주는 것 잊지 말고."

645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40:46

>>641
팬더잠옷!!!!!!!!!!!!!!(신남)

>>642
앗... 아아......

646 진주 (5490912E+5)

2018-05-12 (파란날) 15:40:49

이야 인디고 멋지다...
나도 저런거 써볼까.

오래전 고향에 있었을때

647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41:11

>>644
어.
이런.
이건 진짜 위험한데!??!??!???(당황)

648 프란츠주 (4229334E+5)

2018-05-12 (파란날) 15:41:43

>>644 ..?!!!!??!!
>>645 185cm의 군필여고생이 입는 동물 잠옷입니다.

649 클로드주 (8730473E+5)

2018-05-12 (파란날) 15:42:07

>>644
이런 차림이라면 틀림없이 변태로 낙인찍혀.... ˃̶᷄ ﹏ ˂̶᷄

650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42:14

>>648
그러니까 귀여운겁니다(덕심)

651 헤일리 - 이아나 (8789816E+5)

2018-05-12 (파란날) 15:42:41

내가 아무리 주변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며칠씩이나 이상한 감이 느껴지면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모르는게 더 멍청하겠지. 나는 무관심한거지 감이 둔한게 아니었다.

'....뭐야 저거.'

이리 가면 이쪽으로, 저리 가면 저쪽으로. 안보인다 싶다가도 어느샌가 저 멀리서 서성거리는게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 수가 없었다. 처음엔 내 착각인가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확신이 들고나자 더 거슬렸다. 거슬렸다. 정말.

계속되는 그 따라다님에 결국 일찌감치 기숙사로 돌아왔다. 설마 여기까지 오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이 잠시 후에 후회로 돌아올 줄은 모르고.

"누구?"

방으로 돌아오고 얼마나 지났을까. 누군가 방문을 두드려오는 소리에 의아하게 문 쪽을 보았다. 날 찾아올 사람은 없는데. 뭐 택배 같은 거라도 왔나 싶어 문으로 가서 딱 열었는데...

"...뭐야, 너."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봐도 처음 보는 사람이 문 앞에 서있었다. 쯧. 소리나게 혀를 차고 잡상인은 사절이라며 문을 닫으려고 했다.

652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5:43:38

>>644 세상에......

프란츠 팬더 잠옷인가..좋아. 입어달라.

653 이아나주 (4755197E+5)

2018-05-12 (파란날) 15:43:39

남캐들은 동물잠옷, 여캐들은 팬티......오 신이시여.....

654 프란츠주 (4229334E+5)

2018-05-12 (파란날) 15:44:51

>>650 >>652 그렇게까지 말하신다면 입을 수밖에 없군요!(?????)
>>653 이것이 코즈믹 호러..

655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46:39

셴님의 이번 의상은
「복숭아 팬티」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톱
입니다.
#자캐에게_입힐_옷을_정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17076

장난하심?
-

시엔님의 이번 의상은
「고양이 잠옷」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안경
입니다.
#자캐에게_입힐_옷을_정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17076

이거 그려보고싶네요.

656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5:46:48

>>653 뭔가 이상하게 통일성이 넘쳐.

>>654 기대하겠다구!

657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47:14

아, 실수로 새로고침해서 답레 날렸다. 금방 다시 써올게요 클로드주. 기다려주셈.

658 테오도르주 (1988054E+6)

2018-05-12 (파란날) 15:49:48

이번 이벤트는 케모노프렌즈 이벤트인가요?

테오도르 "대단해! 너는 숨을 잘쉬는 프렌즈구나!"
테오도르 "그럼 숨을 참아볼까?"

659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5:50:58

물론 셴 파티의상은 이미 정해졌지만! 그래도 덤으로 함 낙서지만 그려볼게요!
클로드주 답레를 쓰고서!

660 프란츠주 (4229334E+5)

2018-05-12 (파란날) 15:51:00

>>658 파티 끝날때까지 숨 참겠읍니다 흡!

661 유현 - 비류 (6167062E+5)

2018-05-12 (파란날) 15:53:41

"그렇죠. 우연히 손에 들어오지않는이상 억지로 파내는건 크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헤일리의 일을 떠올리고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말이었다. 입질을 기다려야하는 입장에서 입질을 하려고 물을 퍼내는 짓은 다시는 하고싶지않다. 착각해버린다면 되돌릴수가없거든.따로 얻어낸게 있었기에 물론 후회하지는 않음에도, 앞으로의 처신에는 지장이 가는 일이었다.

"다만 약을 올리는게 양귀비인 시점에서 어떻게 될지모르는게 문제겠네요. 당신이라는 인간상은 무척이나 재밌기에 이런식으로 만나서 이야기하는일은 꽤나 잦을지도요? 이번은 순전히 우연이었지만, 당신은 악우로서는 최적의 조건이니까 친해지고 싶답니다."

거짓말은 아니였다. 클래스메이트로서 어울릴만한 조건은 차고넘쳤기에 친해지고는 싶은 마음이 있다.

"가계야치(家鷄野雉)라는 말이로군요. 다만 그건 자신이 모자라지않음에도 모자라다고 여기는 사람의 입장이 아닐까하고 반박을 걸고싶네요."

시간을 슬쩍보니 슬슬 멍멍이의 산책을 시켜주지않으면 곤란했다. 팔언저리에서 아우성치는 움직임이 있었기에 대화는 이쯤해두도록할까.

"음. 시간이 벌써 제법되었군요. 제 멍멍이를 산책시켜주지않으면 난장판을 일으킬테니 먼저 자리를 뜨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신과 싸울때 만족하던 녀석이라서 도와줬으면 하지만 당신이 그럴 생각은 없겠죠. 그냥 해본말입니다."

//막레를 부탁하지.

662 모바캡 ◆SFYOFnBq1A (2936329E+5)

2018-05-12 (파란날) 15:54:12

아라 한 티엘린님의 이번 의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낫
입니다.
#자캐에게_입힐_옷을_정해보자
https://kr.shindanmaker.com/717076

낫..?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ㅅ...

663 유현주 (6167062E+5)

2018-05-12 (파란날) 15:54:27

은 유현님의 이번 의상은
「비키니」입니다. 잘 어울리겠어요! 소품은 이어폰
입니다.

664 이아나-헤일리 (4755197E+5)

2018-05-12 (파란날) 15:55:13

문을 두드리고 나서야 이아나는 지금이라도 당장 다른곳 어딘가로 도망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했다. 정작 몇일을 스토킹하며 고민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신이 제대로 서지 않은 상태로 이렇게 무리하게 온것인데, 아니라면 정말로 뭔 말을 해아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찰나에, 정말로 누구냐고 하면서 문이 열리자 저절로 간이 쪼글어드는 기분이였다.

"안녕하세요!!! ...잠깐만, 닫지 말아줘요!"

잡상인이나 수상한 사람 아니니까! 라고 하며 재빨리 닫으려는 문 사이에 자기 발을 껴둔다. 성가시다 못 해 정말 싫다는듯이 말하는 헤일리를 잠시 보기를, 이대로 두면 정말로 쫒겨날까봐 이아나는 믿져야 본전이라는 듯 자신의 눈을 크게 뜨며-그 재와 금가루가 함께 있을 것 같은 특유의 금안이 드러난다- 헤일리를 바라보았다.

"그, 혹시 아니였다면 정말로, 정말로! 죄송하지만 사실 몇일간 당신도 같은 사람인가 해서 계속 졸졸 따라다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귀찮게 하려던건 아니...였...는데요..."

헤일리의 기세에 혹시 살해당할까 싶어 어느순간부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간신히 헤일리를 바라보다가 슬슬 헤일리의 눈치를 보았다.

665 이아나주 (4755197E+5)

2018-05-12 (파란날) 15:57:48

드디어 비키니도 등판! ...이사장님의 앨리스... 기대할게!

666 디트리히 주 (97976E+57)

2018-05-12 (파란날) 15:58:21

>>662
디트리히 : 이사장님 올해 춘추가 30을 넘으신걸로 아는데 앨리스라뇨. 루이스 캐롤이 깜짝 놀라서 묘지를 뚫고 나와버릴거.. 아 낫은 내려두세요 제발..

667 모바캡 ◆SFYOFnBq1A (2936329E+5)

2018-05-12 (파란날) 16:01:01

세트를 시켰으면 분명 남겼을 거야.. 나의 판단에 치얼스..

위가 줄어서 그런지 단품 하나도 남길 듯 말 듯 겨우겨우 먹고 있슴죠... 영양제라도 잘 챙겨먹으니 다행이야!

아. 케이크 사야하는데 아까 본 것 만으로도 너무 고민되네요..

이사장님의 앨리스...어쨌거나 이사장님은 왕게임에 참가하지 않으시니까요. 아마 짜면 피가 줄줄 흐르는 앨리스 의상을 입고 오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668 비류 - 은유현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01:44

"우연히 얻어질지는 모르겠..아니, 아니다. 너라면 충분히 찾아내겠지. 유현."

그 성씨와 미들네임만을 가지고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고도 남은 사람이다. 쯧. 비류는 짧게 혀를 차고는 비가 내리는 수련장을 향해 가려고 하다가 이미 실컷 비를 맞아버렸기 때문에 어쩔도리 없이 수련장쪽으로 시선을 준다.

조금 더 움직이는 편이 좋겠지. 비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여유롭게 유현의 말을 귀에 담았다.

"악우로서 최적이라니.. 부정은 안하지. 나또한 너와 같은 인간상은 처음이라서 말이야. 뭐 나중에 또 우연을 가장해서 만나보도록 하지."

멍멍이라는 말에 비류는 모의대련에서 자신에게 덤벼들던 그 기괴한 생명체를 떠올렸다가 손을 가볍게 흔들고는 발소리도 없이 빙글 반바퀴 돌아서 유현의 뒤쪽으로 걸어간 뒤 몸을 돌려 제법 그럴듯한 제스처로 인사를 건넸다.

"사양할게. 또 물어뜯겨서 너덜거리면 골치아프거든."

그 말을 마지막으로 비류는 손을 한번 흔들고 여유로운 걸음으로 수련장으로 향했다.

/옹 막레!! 수고했어~

669 클로드주 (8730473E+5)

2018-05-12 (파란날) 16:02:02

시엔주 바쁘면 나중에 돌려도돼 난 괜찮아~ •̀ᴗ•́

670 테오도르 - 프란츠 (1436141E+5)

2018-05-12 (파란날) 16:02:34

입어보고 싶으신가요 = 입어라.라는 협박으로 들리고 있다. 이자식 눈빛에서 아주 사악한 포스가 그득그득 올라오고 있구만. 게다가 하나 더 있는거 보면 저건 아마도 저기서 공부하는 저분이 입을게 틀림없어.
나는 한숨을 길게 내쉰다음 여우 잠옷을 들어올린다. 그리고 프랑한테 말한다.

"임마,내가 여자랑 인연이 없을거 같다고 이런 얘기 하는거지?! 저번에 나 공부하는거 도와준 엄청 귀여운 후배도 있고 잘 될 ㅅ...아냐,잊어라. 내가 착각하고 있는거야 그건. 응,백프로 내 착각이다."

프랑이가 이런 얘기는 또 좋아해서 쓸데없이 말 길어지기 전에 빠르게 커트한다.
후우,진짜 고민되네. 어쨌든 이 여우 잠옷을 입긴 입어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입어야 잘 입었다고 소문이 나려나. 아니! 소문 나면 안되잖아!
이런 옷 입어본적이 있어야 어떻게 잘 입는지 알지,아냐,잠옷이니 대충 입어도 될거야.
나는 속으로 툴툴거리면서 일단 여우 잠옷을 내 몸에 대본다. 그럭저럭 맞는거 같긴 한데,프랑이가 입던건 아닌거 같다.
키가 15cm쯤 차이나는데 사이즈가 같으면 큰일나지. 어쨌든 다행이다. 저놈이 입던게 아니라는게!

"...입고 온다."

나는 여우 잠옷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

"말 시키지 마."

나는 여우 잠옷을 입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그리고 다시 프랑이의 앞에 털썩 주저앉았다.

"...웃기냐? 웃기냐고오오오."

프랑이의 긴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한마디 한다. 아아,살면서 이렇게 쪽팔린일 한 26번째로 겪는거만 같네!

671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02:48

비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장님 앨리스...아메리칸 맥기......아닛...

수고했어 유현주!!! 옹옹 재밌었다!

672 시엔 - 클로드 센빠이!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03:55

"그렇구나... 클로드, 클로드 롤슈포르. 음. 기억했어요, 선배님!"

눈을 반짝반짝거린다. 그러다가 사례가 그걸로 정말 충분할까? 하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 표정으로 가만히 클로드를 보다가 그냥 눈을 감고 몇번 도리질하는 걸로 생각을 날려버리려 한다.

"말동무정도로 정말 충분한거죠?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제가 돈이 많이 없거든요."

한숨을 푸욱 쉬고는 한 시름 놓았다는 생각에 웃는다.
다행이다, 돈 쓰는 거 싫은데. ......그래도 선배님들한테 쓴다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네? 딱딱한가요? ......으음... 그런가. 편한 게 좋으신가요? ......영 익숙치가 않은데. 클로드 선배님 외의 호칭으로, 편한 거. 원하는 게 있으신가요...?"

카페에 도착하자 그녀는 조금 고민하더니 평범하게 카페라떼를 말합니다.
눈을 반짝반짝거리면서요.

673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04:56

아뇨!!! 저는 돌릴겁니다!!! 왕게임 전까지 돌리고야 말겠습니다!!!

674 이아나주 (4755197E+5)

2018-05-12 (파란날) 16:05:10

유현주랑 비류쥬 수고했어!

675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06:22

유현주 비류주 수고했어요!

676 루이주 (362628E+57)

2018-05-12 (파란날) 16:06:39

유현주 비류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677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07:07

여우ㅋㅋㅋㅋㅋㅋㅋㅋ테오도르 프란츠랑 같이 입고 와줘!!!!

678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07:58

일상 재밌는데.....(중독증세

679 이아나주 (4755197E+5)

2018-05-12 (파란날) 16:08:45

테오도르는 여우, 프란츠는 팬더.. 귀엽겟다...

680 디트리히 주 (97976E+57)

2018-05-12 (파란날) 16:08:49

그러게요 일상 재밌죠.. (끄덕끄덕(

681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11:45

그치만 곧 이벤트 시간이니.....질문이나 받아볼까 기승전 언니바보지만. 루비 기능 너무 좋아..

682 프란츠 - 테오도르 (4229334E+5)

2018-05-12 (파란날) 16:11:57

" 후배라고요? 흐흐음.. "

그는 테오도르의 예상대로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재빨리 자리를 피한 덕분에 아쉽게도 더 물어보지는 못한 듯하다. 은근히 실망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테오도르가 잠옷을 들고는 세상을 구하려는 용사가 동료의 희생을 감수할지 안할지 고뇌에 빠진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그는 재미있다는 듯이 그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다. 강아지 잠옷은 어느샌가 주섬주섬 정리해서 접어 놓았다.

" 그럼, 다녀오세요. "

테오도르가 다 죽어가는 얼굴로 화장실에서 나오자, 그는 활짝 웃으며 맞이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가까이 간것이 화근이었는지 머리카락이 잡아당겨 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다.

" 아야야. 도련님, 잘 어울리시네요. "

아픈 와중에도 꼭 한마디를 잊지 않는다.

683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12:26

낙서......!

684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13:50

셴이 귀엽잖아!! 일상중독자 셴이랑도 돌려봐야하는데 말이야.

685 디트리히 주 (97976E+57)

2018-05-12 (파란날) 16:14:02

>>681
질문.. 으음 질문폭탄을 던져볼까...

1. 좋아하는 음식
2. 언니 다음으로 비류에게 중요한 것!
3. 디트리히라는 아카데미가 낳은 괴물을 어뜨케 생각하시나!
4. 돈이 있다면 뭘 할꺼냐 비류는!
5. 비류의 과거중에 못 잡은 괴한이 있습니까?

686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14:35

>>681
비류가 싫어하는 음식!!!

687 헤일리 - 이아나 (8789816E+5)

2018-05-12 (파란날) 16:16:58

문을 닫으려는데 약간의 틈 사이로 왠 발이 끼어들어왔다. 확 이대로 닫아서 아픈 꼴 한번 보게 해버릴까 하다가, 하도 다급한 목소리로 부르길래 한번 말이나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닫으려던 문을 다시 열었다.

"뭔데?"

용건만 간단히 하라며 문틀에 기대 섰다. 상대가 눈을 크게 뜨고 금빛이 도는 눈을 드러냈을 땐 놀...라지 않고 그래서 뭐, 어쩌라는 식으로 빤히 보고만 있었다.

같은 사람인가 해서, 라. 사실을 보자면 맞았다. 저 특유의 금빛 눈은 나와 같은 혼혈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그런데 그게 뭐 어쩌라고?

"내가 맞든 아니든 그 말에 대답해줘야 할 의무는 없지? 그런 걸 물으려고 며칠씩 쫓아다니다니 시간이 넘치는구나 아주."

싸늘한 목소리가 차갑게 내려앉았다. 팔짱을 낀 채 보이지 않을 눈으로 잠시 응시하다가 되물었다.

"용건 더 없지? 가."

발 작살나기 싫으면 빼. 더 상대하지 않겠다는 듯 다시 문 손잡이를 잡았다.

688 클로드 - 시엔 (8730473E+5)

2018-05-12 (파란날) 16:17:32

"그럼 그렇게 불러주세요 후배님-"

그런건가. 눈웃음을 지으며 편한대로 불러달라 대답했다. 어쩌면 처음부터 너무 엉뚱한걸 요구한걸지도 모르겠다. 주문을 마치고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아름다운 전경을 두고 구석에 앉을수는 없었으니까.
물방울이 타고 흐르는 창너머로 옅은 비가 내리는 풍경이 눈에 한가득 들어온다. 따뜻한 햇살에 어깨를 기울이는것도 좋지만 이런 조용한 분위기도 나쁘진 않다.

"대강 장비만 손보고 나올 생각이었거든."

어쩌면 방해가 되진 않았으려나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들긴하지만. 처음보단 좀 안정된 분위기를 보면 마냥 그런것 같지도 않다. 잠시나마 이 게으른 선배의 말동무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기꺼이 받아주었다.

"수업때를 제외하곤 거의 드나들질 않아서."

언제나 따뜻한 창가 아래에서 느긋히 책을 보며 신선놀음에 푹 빠져있으니까. 말을 하던 중간에 안경알에 맺힌 물방울이 신경이 쓰였는지 벗어 내려두고 손수건을 꺼낸다.
안경에 가려 처져보이던 눈매는 예리한 모습 그대로 잠시동안 비친다. 안경을 닦고 다시 쓰자 머지않아 주문한 음료가 나온다. 라떼와 반대되게 차가운 에이드류가 그의 앞에 놓여진다.

689 (023044E+58)

2018-05-12 (파란날) 16:18:11

겐주 등장! 일상돌리실 수 있으신분?!

690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19:19

>>685 아니 기다려 질문폭탄이다...!!!!

1.해산물. 바다 근처에서 살아서...!! 고기도 좋아해.
2.없어. 언니 다음으로 중요한건.
3.귀찮은 녀석(?) 이라고 생각해.
4.언니한테 어울리는 장식품을 살까하다가 어딘가에 던져놓을걸...? 돈쓰는 법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없다....는 너무 먼치느낌이 나니까 있었어. 나중에 확실하게 잡아서 바다에 던졌지.

>>686 딱히...? 음.. 가리는 건 없지만 요상하거나 낯설게 생긴 음식이면 조금 주저한다.

691 프란츠주 (4229334E+5)

2018-05-12 (파란날) 16:19:52

어어 겐주 어서오세요! 잠들뻔 했다;

692 (023044E+58)

2018-05-12 (파란날) 16:20:02

는 이벤트시간인가요? 그렇다면 저도 질문을 받아볼까요!

693 비류주 (4295068E+5)

2018-05-12 (파란날) 16:20:16

겐주 어서와! 연달아 일상 두번 돌려서 조금 지친 관계로 다음으로 패스.. 미안해.

694 시엔주 (9553584E+6)

2018-05-12 (파란날) 16:21:37

헐 저 잠깐 밥먹고올게요;

695 디트리히 주 (97976E+57)

2018-05-12 (파란날) 16:21:53

해산물을 좋아하고... 언니가 가장 중요하고...
디트리히는 귀찮은 녀석이고.. 돈을 쓸..(메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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