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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헤쳐나가거라. ◆SFYOFnBq1A
(0863329E+5 )
2018-05-10 (거의 끝나감) 01:00:36
VIDEO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포지션 구분.(Feat. 라야주) 탱커 -> 프론트 딜러 -> 윙(근딜), 리어(원거리) 힐러 -> 힐(메인힐러), 리스토러(서브힐러) 서포터 -> 컨트롤러(버퍼/디버퍼), 브릿지(다중역할) 수업 전 파티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파티에서 왕게임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도는데... 말이지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5486431>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별을 좋아하니? -아니요.. 그녀는 나를 떠났는걸요.
390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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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6:49
>>388 사실 사랑초사이트 터지면서 그때 놀았던 스레 하나를 저장하지 못한 채 허망하게 떠나보낸 기억이 있어서...... 그래서...
391
앙투안주
(82354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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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7:02
전 오늘은 피곤해서 구경만 가능할거 같아요ㅜㅜ
392
프란츠주
(412432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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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8:12
>>387 전 텍본은 한번도 안만들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위키 수정은 잘할수 있는데••
393
유현주
(1317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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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8:38
심연의 파편 관련 설정. 유현이 본인은 멍멍이라고 부르지만, 애초에 어떠한 형태라고 형언하기 힘들어서 보는사람에 따라서 생각하기 나름일거라고 생각함. 주로는 촉수괴물이나 늑대, 맹수, 눈알벌레 정도일까.
394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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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9:26
>>390 아. 이해합니다.. 진짜. 아...으으윽...(그당시 정말 아끼던 스레를 저장 못해서 멘탈이 날아감) ....캡은 그 스레 아카이브에 저장을 못한 것 때문에 진짜 멘탈이 나갔었... 흐으으으....(PTSD 수준)(아직도 가끔 복구되는 꿈 꾼다 카더라)
395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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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9:44
일찍이 갱신을 하는 에녹주라는 참치가 살았다. 어장의 상황극판에서... 일상은 피로로 못하지만 질문이랑 선관은 얼마든지 받고있습니다!! 모두들 반가워요!
396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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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29:55
>>392 텍본... 전 그냥 메모장에 스레 전체를 복붙한 뒤 저장한답니다! >>393 오오 멋져......!
397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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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1:49
>>394 (부둥...) >>395 에녹주 어서와요! 질문... 음... Q1. 에녹의 귀여운 점! Q2. 에녹이 가장 멋질 때!
398
루이주
(33225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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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1:52
>>382 시엔주의 선레인가요!상황은 자유롭게 1ㅜ탁드립니다 :D
399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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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2:09
어서와요 에녹주... 전 아카이브 사이트에서 저장했었는데. 그때엔 정말 예고 없이 였기에... 제 멘탈이.... 아니 왜 제..(멘붕) 아 죄송합니다. 감정이 울컥해서..
400
앙투안주
(82354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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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2:39
에녹주 어서오세요!
401
앙투안주
(82354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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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5:05
>>389 토닥토닥...ㅜㅜ
402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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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6:48
모두들 반가워요!! >>397 A1. 귀여운점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을 대할때 눈도 못마주치는 애라...숨겨진 설정이라면 몰래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퀄리티는 미묘한 선이지만요? A2. 아이러니하게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말도 잘하고 꽤나 당당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아카데미 입학 이후에는 별로 볼 기회는 없었지만요!!
403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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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7:10
>>399 뭐 그럴 수 있죠...... 감전이 울컥할만한 일이니까......(토닥토닥)
404
유현주
(1317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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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7:11
일상은 없는가 일상. 그리고 '그 잡초' 사이트면 나도 피해입은게 커서 안타깝지 지금으로선
405
프란츠주
(796605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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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7:49
>>395 에녹주 어서오세요! 고렇다면 질문 드리겠슴미다 Q. 에녹이 가장 좋아하는게 무엇인가요! Q2. 에녹주가 생각하는 에녹의 특별한 점! >>396 아하 갓-모장이 있었군요++ >>399 •□• 캡틴 힘내세요..!
406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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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8:07
이 와중에 감정을 오타냈어... 감전이 뭐야... >>402 동화라니 기여어...!(하트눈) 그리고 공적인 자리인건가...!!!
407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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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38:20
>>389 옆동네 이야기는 빠르게 잊어버리는 것이 답...
408
루이주
(33225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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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0:16
에녹주 어서오셔요~여동생과의 선관을 원합니다! :D >>394 >>399 저런...괜찮아요.예고 없이 터져버렸으니 그만큼 상실감도 크셨을거라 생각해요. :(
409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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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0:53
>>405 A1. 비오는 날입니다!! 바깥에 사람이 적으니까 자주 돌아다녀요!! A2. 에녹의 특별한 점이라... 본능적으로 사람이 적을법한 곳을 찾아가는 기술이 성격이 변한 이후로 생겼습니다(?)
410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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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3:36
>>408 좋습니다! 오빠와의 선관인가! 임시스레로 가시죠!!! >>406 귀엽지 않은 거시애오. 동화내용은 마더구스급인지라...
411
프란츠주
(58012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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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4:14
>>409 오호 비오는 날이로군요++ 몰래 슥슥 저장해두기..
412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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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5:36
후후. 캡도 질문을 마구마구 받습니다! 인 것입니다!
413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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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5:41
>>411 위험이 느껴지는 메모다...
414
앙투안주
(823549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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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6:28
>>406 지지지직(?)
415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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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8:19
루이주 일상 선레 제가 걸렸는데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혹시 답변해주셨다면 죄송해요ㅠ 그보다 갑자기 생각나서 아카이브에 그 동네 관련해서 서칭을 해봤는데 없네요. 제가 텍본 저장 못한 곳들은 다. >>410 마더구스...!(하트눈) >>412 Q1. 캡틴이 생각하는 이 스레의 장르는? Q2. 이 스레를 만들게 된 계기는?
416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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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8:38
>>414 피카피카!
417
유현주
(1317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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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49:44
이사장님은 취미가 뭘까
418
루이주
(33225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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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50:43
>>410 좋습니다!저는 지금 선관을 짜고 있으니,바로 와주시면 될것 같아요 XD >>415 >>398에 답변해 드렸어요! :D
419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1:53:38
>>412 Q. 전체적인 스레의 기간은 어느정도로 잡아두셨나요? 장편일지 중편일지가 궁금합니다..++ >>413 '그 메모'에는 설정과 비설과 선관등이 얽혀서 그야말로 카오스 그 자체라는 소문이..
420
시엔주
(269237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1:54:29
>>418 헉ㄱ 제가 시야가 좁아서 못봤네요ㅠ! 죄송햐요 금방 썽ㄹ게요!
421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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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55:24
>>415 일상판타지학원물이요. 시리어스 소금소금이랑요. 원래 초기설정에는 여행판타지물이긴 했지만..시리어스를 쏟아버렸네..? 인 거에 비하면 굉장히 순화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레를 만들게 된 계기라.. 사실 설정 자체는 이미 4년 전에부터 있었어요. 자신이 없었죠. 그러다가 한 번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다.. 음.. 그러니까 아마도 굉장히 충동적인 면이 있기는 했어요. >>417 이사장님의 취미라... 그냥 로머일하는 게 낙이었는데 이젠 로머 일을 가르쳐야 하고... 교양 쌓는 거 외엔 뭐 할 것도 없..(흐릿)
422
루이주
(33225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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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1:57:56
>>420 앗 괜찮습니다!여유롭게 써주셔도 되어요 ^-^♡
423
유현주
(131710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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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1:43
흠.. 벌써 10시네
424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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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2:26
>>415 도망이다! 이 동화를 빼앗겨서는 안된다!!! >>419 (혼란) 소문이 아니고 진실인게 아닌지...!!
425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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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2:37
>>419 음...대략 6개월은 갈 것 같네요.. 이벤트가 미니이벤 등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조금은 들쭉날쭉하겠지만.. 말이예요.
426
라야!
(594688E+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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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4:46
갱신한다!
427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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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5:24
라야주 어서오세요!!!
428
시엔 - 루이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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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5:54
건빵을 먹고 있었다. 그나마 싼 간식이라서 이걸 먹는다. 부모님께 폐를 끼칠 수는 없었으니 간식이라도 이런 걸 먹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밤이면 별을 보아야 할 터인데, 보라는 별은 안 보고 건빵이나 씹는 것이 참 낭만 없다 싶었다. ......아니 잠깐. 별은 이제부터 보면 되잖아? 그렇게 생각하며 하늘을 바라본 채로 그저 걸었다. 그저 걸었... 잠깐, 누구랑 부딫혔다. 누구지? 싶어서 산대를 바라보니 굉장히 유약해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어, 그러니까. ......고의는 아니었어요. 죄송합니다!" 먹고 있던 건빵이 든 봉지를 등 뒤로 숨기며 당신에게 허리를 숙여 사과한다. 허리를 숙여 땅을 보자 그제야 부딫히며 바닥에 떨어진 별 머리핀이 보이고, 그에 의해 앞머리가 흘러내렸다는 것도 느껴진다. 상당히 추레한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혹시 저 때문에 피해 입으신 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그러니까, 저... 는. 17살이고요, 2학년. 시엔 아나테마라고 합니다. 당신은...... 그으... 누구신가요...?" 가만히 당신을 보며 묻습니다.
429
프란츠주
(58012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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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8:24
어서오세요 라야주!++ >>424 후후후후(의미심장) >>425 그렇군요..! 긴 여정이 되겠네요(비장)
430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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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09:36
라야주 어서와요!
431
헤일리 - 라연
(39582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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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11:40
"자칭타칭...흐응." 턱을 간질이는 손을 피하지 않는 걸 보면 싫진 않은가보다. 내친김에 옳지 옳지 라며 진짜 강아지 어르듯 하고서야 손을 거뒀다. "몹시 댕댕스러운 늑대가 되겠지. 늑대개가 되나?" 왠지 전혀 안 위협스러운 늑대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많이 먹긴 했지만, 디저트 들어갈 공간은 남아있었다. "나도 단 거 엄청 좋아해. 알잖아?" 그러니까 디저트 얘길 꺼냈겠지. 가게 밖으로 나가서 이번엔 내가 라연의 뒤를 쫓아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성큼성큼 나아가는 라연을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갔다. 저 붉은 머리가 인파 사이에서 은근히 보여서, 그것만 보면서 따라가면 되었으니까. "어디까지 가야 해?" 멀어? 더 가야 해? 졸졸 따라가며 묻다가 지나가던 사람에게 스치듯 부딪힌다. 아이코. 그 바람에 비틀거리다가 앞서가던 라연의 등에 퉁 부딪히지만, 곧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직이야? 라고 물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432
모바캡 ◆SFYOFnBq1A
(0863329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2:11:41
어서와요 라야주! 아.. 잠온다아.. 왜지이..(흐늘)
433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2:15:01
>>431 헤일리주도 어서오세요!><
434
시엔주
(269237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2:15:04
아악!!!!!!!!!!!!!!!!!!!
435
시엔주
(269237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2:15:16
헤일리주 어서와요!!!
436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22:16:10
>>432 저도 나른하네요.. 으어 자면 안도이 >>434 ?! 무슨 일 있으신가요!?
437
헤일리주
(395825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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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18:24
좋은 밤이에요~ 는 셴주 무슨 일..?!
438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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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19:17
>>436 어...... 예전에 덕질하던 모 게임을 하던 지시자 A의 비명입니다. 네. ......망할 테(하략) 진짜 지들 게임은 망치면서 지들은 안망하고 주기적으로 진짜 아아아아악
439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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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20:39
>>437 신캐만 주구장창 내면서 게임 운영 발로 하던 회사 있었거든요...... 그 회사가 이번에 또......
440
라연-헤일리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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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22:21:20
"댕댕스러운 늑대라니..." 나쁜 말은 아닌가.. 라고 잠깐 고민하긴 하지만 에라 모르겠는걸. 이라고 웃습니다. 그건 그렇지. 라고 헤일리의 말에 동의합니다. "조금만 더 가면 있..." "아 여기야." 퉁 부딪친 헤일리를 보면서 갑자기 멈춰서 부딪쳤나..? 라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고개를 갸웃합니다. 어디 삐끗하기라도 했어? 라고 물어보고는 다 왔다면서 자그마하긴 하지만 시원해보이는 디자인의 가게를 가리켰습니다. 열대과일 장식이 걸려있는 가게 안에는 열대과일로 만든 케이크나 스무디 모형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거 두 개 정도는 사 줄 수 있다?" 한 판을 말한다면 동공지진하면서도 이미 뱉은 말은 지켜야 한다! 라면서 사주긴 하겠지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