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바돈이 17인 겁니까. 아니면 인간이 17인 겁니까?
(8146288E+5 )
2018-05-08 (FIRE!) 13:21:08
VIDEO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포지션 구분.(Feat. 라야주) 탱커 -> 프론트 딜러 -> 윙(근딜), 리어(원거리) 힐러 -> 힐(메인힐러), 리스토러(서브힐러) 서포터 -> 컨트롤러(버퍼/디버퍼), 브릿지(다중역할) 수업 전 파티가 열릴지도 모릅니다! 파티에서 왕게임을 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도는데... 말이지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5486431>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이사장의 공고문과 불길한 느낌. 기숙사 내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등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849
산수 못하는 캡틴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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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3:32
>>847 아라 한 티엘린: 음. 그래. 포션은 많단다. 머릿속에 있는 걸 뱉어내지 않고는 못견디게 해줄까. (농담입니다)
850
인디고주
(57379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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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4:07
인디고... 비설... 으베붸에...(생각없음) 얜 비설 없는 게 특징인 캐릭터로 가야겠네요. 고통스러운 과거사를 끼얹어 봤자 의미가 없는 그런 캐릭터 같아서...
851
디트리히주
(56841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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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4:55
>>849 히이익!! 히익!! 이사장님 패왕설이 사실이였어!
852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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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6:21
>>850 좋은 선택이에요...... 우리 칭구칭구... 우리 메가베프님...... 아푸지 마라오...... 8ㅁ8...
853
진 - 겐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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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6:39
여관인데 술집도 겸... 하긴 돈을 그렇게 준다면 일도 여러가지 많겠지. “네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니요. 맥주는 원래 안 마셔서.” 일단 맥주는 사양했지만 학생이라 안되나 같은 소리를 한다. 응? 매우 뭔가 스무스 하네. 학생이라 말도 안했는데 알아보고. 겐이 아마 학생을 소개 시켜주겠다고 했나보다. 그렇겠지? “그럼 일은 언제부터 하나요?” / 진의 수상함 감지 센서가 약간 작동..?
854
진주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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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8:13
진은 비설은 있지만... 뭔가 엄청 비극적인건 아니고 언젠가 있을 개인이벤을 위해서 숨겨두는 정도지만? 설정을 어서 자세히 써둬야 할텐데
855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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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9:07
나는 인양한다, 고로 에녹주다. 에녹주 갱신합니다!
856
헤일리 - 프란츠
(706119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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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9:08
통성명이라. 꼭 필요한가 그런거.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상대가 먼저 밝힌 이상 내가 거절하고 넘어가기는 좀 그랬다. 그냥 넘어가면 내 기분이 찝찝해지거든. 기껏 빚 안 지게 해놓고 끝에 와서 기분 망치긴 싫으니 여기선 선선히 대답하는게 낫겠지. "3학년, 헤일리 미뉴엣." 상대가 먼저 말함으로써 상급생이란 것을 알았으나 딱히 존대를 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제와 바꾸면 그것도 이상하잖아. 그래서 그냥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갈까." 볼일은 끝났으니. 카페 밖은 안 그래도 어두웠는데 시간이 더 지나서 그런가 더 어두워져있었다. 그만큼 짙어진 그림자가 내게는 반가웠다. 남들이 공포를 느끼는 저 어둠이, 내게는 무엇보다 좋은 안식처이자 힘이었으니. "나는 이쪽으로 갈 건데. 선배는?" 들어온 길의 안쪽. 그러니까 더 어두운 안쪽으로 가는 방향을 가리키며 프란츠를 향해 물었다. 존대는 안 하지만 상급생이란 걸 알았으니 선배라는 호칭 정도는 썼다.
857
진주
(7075308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09:43
에녹주 안녕!
858
헤일리주
(706119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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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09:56
헤일리는 말 안 한건 있어도 비설은 딱히~ 어서와요 에녹주!
859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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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1:28
에녹주 어서와요!
860
디트리히주
(56841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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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2:36
어서오세요 에녹주!
861
겐 - 진
(36673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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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3:24
"될 수 있으면 다음주부터 부탁합니다. 요즘 손님이 많아져서 너무 좋다니까요?" 헛헛헛, 하고 만족스럽게 웃는 여관주인이었다. 여관주인이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할 즈음에, 겐이 여관으로 들어왔다. "아이고, 드디어 도착했네." 헥헥, 숨을 헐떡거리며 겐이 말한다. 그리고 겐의 손에는 꼬치구이가 없었다. "벌써 이야기는 끝난거야?" 괴롭게 숨을 쉬면서도 뭔가 활기찬 웃음을 지었다.
862
겐
(36673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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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3:43
어서와요!
863
진주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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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3:46
아직 일상도 안해본 사람 많지만... 일단 질문! 진의 시트를 보고 느낀 진의 첫인상은 어떤가요?
864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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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6:01
>>863 뭔가 그...... 시골의 험한 오지에서 살다 온 시골소년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865
진 - 겐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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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6:55
“그럼 다음주부터 나오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하고 할 찰나 겐이 들어왔다. “예 방금 여기서 일하겠다고 말이 끝나긴 했는데.” 라고 말하곤 손을 힐끗 쳐다보게 된다. “ ... 꼬치 없어요?” 약간 실망이 되었다. 조금 기대했는데 없다니. 아니 그럼 왜 이제 온거지..?
866
디트리히주
(56841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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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7:28
>>863 ..주먹을 잘 쓸 것 같은 인상이였는데 생각보다 강한 검사여서 놀랐다고 해야하나? 같은 프론트여서 재밌겠다?? 정도네요!
867
셴 - 인디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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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8:54
"...나는 나로서 남고 싶었는데 나로서 남을 수가 없더라." 울지 말자. 이를 악물고, 가만히 너에게 말한다. "그래서 시엘이 죽은 뒤에 걔가 원했던 대로 살려고 했어. 부모님도 그걸 원하는 게 내심 있으셨고. 걔는 나랑 같이 로머가 되고 싶댔거든. ......그래서 시엘이 원하는 대로 이 학교에 왔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니가 제일 친하고 니가 제일 고마운 친구였어. 그러니까...... 응, 그냥 고맙다고. 여태까지. 많이 고마웠어." 이제 다시 웃어보인다. ......다행이다. 이런 좋은 사람이 내 친구라서. "...이걸로 내가 해야 했던 이야기는 끝. 그냥 좀 우울하게 살았던 사람이 너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넘겨도 좋아. 대신 아무애게도 말하지 말고." 그러곤 가만히 널 안은 채 있다가, 아. 하고 다시 네게서 조금 멀어져 거리를 둔다. "음...... 이제 내 이야기는 끝이니까. 이제 이 일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 같은 거 있어? 있으면 말해줘." 그리고 날 아프게 하지 말아줘. ...덧붙이려고 했는데 역시 이 말은 안돼. 이 말은 아냐.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지. 이런 말은 안돼. "......어떤 말이든 좋으니까. 어떤 행동이든 좋으니까. 그러니까 너는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해줘. 하고 싶은 행동이 있다면 해줘."
868
진주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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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19:27
>>864 시골소년이라... 맞는 말이다!!! 제가 본 시엔의 첫 인상은 집안에서 조용히 지내는 여자아이를 생각했는데 현 인상은... 온갖일로 불행하게 만들어진 아이 같아...
869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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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0:21
>>868 사실 둘 다 맞을지도...???
870
프란츠 - 헤일리
(58012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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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1:57
" 아하, 그럼 잘 부탁해요. " 프란츠는 대답을 마치고, 입구 쪽으로 걸어가 밖으로 나왔다. 밤에는 조금 추운 날씨였는지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서늘한 공기가 그를 맞아주었다. 그는 옷깃을 세워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았다. " 아아, 방향이 다르네요. 전 이제 기숙사로 돌아가려고요. " 그는 슬슬 기숙사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의 말에 쉽게 답할수 있었다. 그는 그녀가 간다고 했던 방향에 무엇이 있는지는 잘 몰랐기 때문에, 약간은 의아한 눈치였다. " 그럼.. 이만 가봐야 겠네요. 다음에 또 뵈어요. 아가씨. " 그는 가볍게 인사한 뒤, 기숙사 쪽으로 느긋하게 걸어가기 시작했다. //막레로 해도 괜찮을까요?
871
산수 못하는 캡틴 ◆SFYOFnBq1A
(086332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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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2:04
레스주들의 캐가 9999로 올라선 것을 1이라고 치면 ???? 강림 mpc-n00 크리드-위보단 낮지만 지속성으로 따지면... 아라-크리드보단 높음.
872
프란츠주
(58012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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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3:41
>>855 좀 늦었지만 에녹주 어서오세요!
873
에녹주
(29657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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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3:42
모두들 반가워요!!! >>863 아직 일상은 못돌려봐서 판단은 좀 힘들지만... 투박한 파워타입으로 보이는 검사인데도 하프까지 다루는 섬세함이 보여서 놀랐습니다!!
874
헤일리주
(706119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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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4:14
넹 막레로 해요~ 수고했어요 프란츠주!
875
겐 - 진
(366734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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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4:37
"생각 이상으로 빠른데?" 손을 힐끗 쳐다보는 진의 모습에 미안하다는듯 샐쭉거린다. "꼬치. 있지. 잠깐만 기다려봐." 뭔가 생각이라도 하는건지, 자꾸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러다가 입가쪽으로 손을 내밀다가 갑작스레 말을 시작했다. "알고 계시겠지만 이녀석, 학생이라 말이죠. 새벽까지 일을 시킨다는건 경비병이 출입을 허가해준게 맞겠죠?" 은근한 말투로 겐은 말했고, 여관주인은 왠지 갑자기 인상을 찌푸리다가 웃으며 대답한다. "그럼! 그렇지!"
876
진주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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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4:55
>>866 맞는 인상이네요! 주먹도 꽤 쓸겁니다. 험하게 자라서. 진은 뭔가 검의 달인 같이 기술적이고 섬세한 검술이 아니라 검으로... 쾅쾅 와직 우드득 하는 듯이 검을 씁니다. 디트리히의 제 첫 인상은... 반에 있는 삐뚤어진 애인데 그냥 공부랑 선생님 말만 안 듣는 일단은 착한 녀석..? 이라는 느낌이네요
877
산수 못하는 캡틴 ◆SFYOFnBq1A
(0863329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5:47
진에 대해서는... 비설 포함하면 참 열심히 사는구나! 일지도요? (농담)
878
시엔주
(269237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5:50
헤일리주 프란츠주 수고했어요!
879
에녹주
(2965793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5:59
>>871 세상은 넓고 강자는 많다... 한계치를 넘긴사람들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거군요!
880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6:30
>>874 헤일리주도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
881
산수 못하는 캡틴 ◆SFYOFnBq1A
(0863329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7:07
일상 돌리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882
에녹주
(2965793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7:37
헤일리주 프란츠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883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28:05
>>863 진중한 전사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한마디로 진지진지한 캐릭터로 보였어요!
884
디트리히주
(56841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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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29:49
>>876 네네! 맞아요 디트리히 진짜 착하거든요 사실! 이 못난 애 좀 잘 부탁드립니다 8ㅅ8
885
디트리히주
(5684163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0:24
사실 할 일이 없으니.. 디트리히로 질문 받습니다!!
886
루이주
(33225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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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30:33
통과라고 하셔서 조심스럽게 들러보아요.. |-'*) (빼꼼(소심
887
진주
(70753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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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31:01
>>873 하프를 누구처럼 일렉기타처럼 칠지도 모릅니다! 에녹의 제 첫 인상은... 황족의 피를 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주변에서 압박을 많이 받아 지쳐버린 느낌이 드네요. >>877 고향, 집나오면 고생...
888
시엔주
(269237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1:42
루이주 어서와요!!! 저는 이 스레의 일상마스터를 담당하는 귀요미 시엔주입니다!!! 시엔이 애칭은 셴이기에 셴주라고도 한답니다!!! >>885 디트리히 스스로가 생각하는 스스로의 귀여운 점!
889
헤일리주
(706119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2:45
이런 식으로 헤일리의 철옹성을 깎다보면~ 나중엔 친구도 생기고 성격도 좀 밝아지려나요~(과연...?)
890
헤일리주
(7061199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3:18
루이주 어서와요~ 환영해요!
891
진 - 겐
(7075308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3:46
내 속임수센서가 반응하고 있어. 이건 뭔가 이상하다... 마치 돌조각이 날아와 가슴에 꽂히는듯하다. 지금까지 경험한 수많은 사기의 초반부를 보는 느낌이다. “어...뭔가 잘 안되는게 있나요?” 하고 말을 시작했다. 이건 뭔가... 뭔가..? 그리고 닭꼬치는 언제 주는거야
892
디트리히주
(568416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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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00
어어어어서와요 루이주! 루이 예쁘죠? 멋지죠? 그런데 번개도 쓰죠 무기도 잘 쓰죠!? 에헤헤 광선도 보고 싶어요! >>888 디트리히 : 잘생김? 유능함??
893
진주
(7075308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14
루이주 어서와요!
894
프란츠주
(5801248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46
>>886 오오 어서오세요 루이주! 환영합니다++
895
산수 못하는 캡틴 ◆SFYOFnBq1A
(0863329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4:54
안녕하세요 루이주! 능력이... 음.. 레이저 같은 느낌인가요! 다만 가닥 수는 수치에 비례해서... 어느 정도 이하로 가주시길 바래요! 아니면 가닥이 늘어날 수록 개개의 위력이 준다거나요!
896
시엔주
(269237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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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36:26
앗 맞다 생각해보니까 시엔이한테 심문당해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태가 몇 없네요 아바돈 제외하고 ^q^ 7650 이상이 많이 없으니까... 7000대도 잘 없고...... 6640~2000대 여러분들은 주의하십시오 시엔 능력이면 진실만 알아낼 수 있으니... 후후... >>892 호오호오 그렇군요!!!
897
인디 ― 셴
(57379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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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 (거의 끝나감) 00:36:41
팔이 품을 떠나자 겨우 몸이 편안해졌다. 사실은 어정쩡한 자세로 팔을 뻗고 있었기 때문에, 몰래 흙으로 등을 받치고 있었다. 등을 받쳐 준 죽순을 허물어 버리고 다리를 앞으로 뻗어 편하게 앉았다. 그러나 조금 추워져서 무릎을 오므려 가슴에 품었다. 할 말은 없었다. 텐게르께 맹세코 오늘 일은 다른 사람 앞에서 입에 담지 않으리라. 속으로 거룩한 표를 몇 번이고 그렸다. ‘내가 아까 한 맹세와 더불어, 입을 봉하기로 한 이 맹세를 어긴다면 부디 내 모든 것을 거두어 항아리에 담으소서.’ 하지만 어떤 말이라도라면, 무슨 말이라도 해야 했다. 실로 복잡한 감정이었다. 내가 어릴 적 마르바에 살았을 적에, 참치잡이 어선에서 그물을 던졌는데 대게만 주구장창 잡혀 만선한 어부들이 있었다. 생각의 그물을 던지면 이상한 상념이 채웠다. “고마워. 나 같이 소심한 녀석이랑 친구 해 줘서.” 결국 나온 건 이런 말이었다. 무릎에 턱을 괴고 시엔 쪽을 보았다. 달빛이 조금은 쨍해져서 얼굴을 알아볼 만했다. “티엘린에 입학하려고 운투에 유학했을 때부터 외로웠거든. 친구도 다 마르바에 있으니까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정말 휴일만 되면 고향에 갔어. 아카데미에 와선 더 심해졌었고. 그런데… 너 덕분에 고향에 가지 않게 됐었어. 그게 고마워.” 이게 끝이었다. 더 이상 말을 덧붙이는 건 필요없는 일이었다.
898
진주
(7075308E+6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7:30
>>883 진중하고 고향을 지키기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프란츠의 제 첫 인상은... 뭔가 프랑스 왕국 귀족옷을 입고 입에는 장미꽃을 물고 봉주르~하며 한쪽눈으로 찡긋 할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899
에녹주
(2965793E+5 )
Mask
2018-05-10 (거의 끝나감) 00:37:46
루이주 어서와요! 무엇을 숨기랴! 루이의 동생을 담당하는 에녹주입니다!! >>887 진의 정체는 오르페우스... 오르페우스... 황족은 아니고 왕족이지만요!! 그래도 형재자매수가 두자리수 이상으로 추측되는 만큼 정쟁에 얽혀서 지친건 맞습니다! 정확히 꿰뚫어보셨군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