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44535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70.Blitzkrieg :: 1001

◆RgHvV4ffCs

2018-05-04 23:49:03 - 2018-05-10 18:09:25

0 ◆RgHvV4ffCs (5090967E+5)

2018-05-04 (불탄다..!) 23:49:03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04 권주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0:33:47

ㄷㅏ들 좋은 저녁입니다...!
저게 누구 능력일까요...?

105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0:36:36

의외로 그냥 폭탄으로 터트린 것일지도 모르지요.(끄덕)

106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0:38:06

수류탄 투척!

107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0:38:15

"좋은 자세네요. 마음에 들어요."

강하윤 씨를 향해 여유로운 태도로 대답하면서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러면서 짓는 표정은 분명 오만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그 뒤에 즐기지 마라는 최서하 씨의 말도 들려왔다.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은채 나는 고개를 잠시 옆으로 기울였다.

"위험하다라, 무서울 건 없지만 뭐 확실히..."

벌써 죽기에는 너무 아깝군요. 비릿하게 덧붙이며 철컥, 권총을 장전하였다.

*

"가관이군."

펑 터져버리는 헬기를 보고 꺼낸 말은 태평하기만 하였다.
그와중에 비익스퍼는 여전히 고치로 바뀌어가고 있었고, 그 광경을 바라보며 나는 그저 사람을 고치로 바꾸어버리는 취향이 악취미적이라고'만' 생각하였다.
입구는 지키는 이 없이 휑해서 되려 경계심을 더 자아내는 듯했지만, 나는 딱히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분위기 무겁네요. 눌려 죽겠다. 왜 그렇게들 심각해요. 그냥 들어가면 끝 아니에요."

끽해야 죽기 밖에 더하겠어요? 큰일날 농담까지 덧붙이는 동시에 키득거리면서 나는 일말의 주저도 없이 태평하게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이예아 센하 데플 실화? 응 실화~^_______^(실성)
(근데 데플이 없는 익스레ㅡ버)

108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0:39:52

그럼 다 올라왔군요!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나비효과가 무엇인지 이제 확실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109 권주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0:42:00

나비효과...(뭔가 불길

110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0:43:13

(((((무턱대고 진입한 사람))))

(((((((매우 불안)))))))

(((((((((((매우 동공지진)))))))))))

111 Case 20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0:45:19

"아야!"

센하가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 메이비가 앞을 향해서 돌맹이를 던졌고, 이내 돌맹이는 날아가다 허공에서 무언가에 부딪혔고, 그와 동시에 정말로 낯익은 목소리, 알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순간, 그곳의 분위기는 뭔가 싸늘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서하와 하윤은 참으로 멍한 표정으로 목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한 침묵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하가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이제와서 없는 척 해도..."

"........"

"........"

참으로 싸늘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그리고 잠시 어색할지도 모르는 분위기가 잠시 흘러가는 도중에, 이내 갑자기 아무것도 없던 입구쪽 부근에서 누군가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것은 일전에도 한번 본 적이 있는 보호색으로 자신의 몸을 숨기는 익스퍼의 힘이었다.

모두의 시선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알파,베타,감마. 그리고 아연과 보호색 능력을 쓰는 S급 익스퍼 5명의 모습이었다. 모습을 드러낸 후에 알파는 정말로 아픈지 돌맹이를 맞은 자신의 이마 부분을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것은 다름 아닌 베타의 당황한 듯한 목소리였다.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숨어있는 것을 알아챈거죠?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과연...대단하군요. 없는 척 하고, 단번에 쓸어버릴 생각이었습니다만... 이렇게 알아채다니. ...참고로 묻는건데, 대체 어떻게 알아낸 겁니까?"

"....확실히. 이번 것은 조금 의외였다."

정말로 궁금했는지 감마는 베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조하듯이 이야기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2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0:46:31

안이..... 안이...... 알파가 맞았어..

113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0:47:24

알파:넌 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왜 나만 때려! 우씽...!

114 권주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0:47:53

알파...ㅋㄱㅂㅋ 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ㄲ

115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0:48:32

아닠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알아냈냐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착각물이냐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6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0:49:43

그나저나..........우리 귀여운(?) 호색이다!!!!!! >ㅁ<(대체)

117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0:50:07

여러분들의 선택이 미래로 이어지는 작품. 익스레이버!!

118 메이비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0:52:17

뭐지.

그녀는 속으론 당황했으나 전혀 당황하지 않은 모습으로 씩 웃었다. 이럴때 잘난척을 해야지.

"그 보호색 능력, 아주 약간의 미묘한 어긋남이 있는거 알아? 뭐 사실 조금 예측한것도 있지만 말이야."

반의 예측과 반의 간파라고나 할까.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왜 하필 또 쟤가 맞았냐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특히나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있으면 더 알아보기 쉽다고."

하지만 문제는 따로, 저 다섯명을 동시에 어떻게 상대하냐였으니까.. 그것은 조금 곤란했다.

119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02:20

그러고 보니 내일 비가 온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내리려나요... 내일 아파트 대청소라고 들었는데...으윽...

120 헤세드주 (1487322E+5)

2018-05-05 (파란날) 21:09:29

퇴근 갱신.. 입니다.. 해헤헿...

121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1:09:39

"아."

반사적으로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조금 착각한 듯한 발언에 키득키득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아, 그게 이쪽의 프레스티 씨가 제 2의 익스파에 각성하셔서. 그쵸, 프레스티 씨?"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다시 5명을 보았다.

"그런 것도 몰랐어?"

아무말 대잔치였다.

122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09:56

어서와요!

123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10:0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124 아키오토 센하 (0426395E+5)

2018-05-05 (파란날) 21:10:01

갸아 저 잠깐 설거지하고 올개오

125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10:12

그리고 센하주는 다녀오세요!!

126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11:05

권은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살짝 놀란 눈치였다. 이윽고 그 5명의 모습이 드러나자 경계태세를 갖췄지만. 메이비의 말을 듣고 납득한다. 메이비라면 분명히 간파하고 던졌을거라 생각이라도 한걸지도. 의외로 잘 속는 권이였다. 어쨌든,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그 5인방을 향해 경계심을 드러내며 나이프를 꺼낸다.

"...뭐, 자질구래한 말은 생략하도록 하죠. 건물 안으로 들여 보내주시겠습니까?"

이런 말을 해봤자, 무력의 충돌은 피할 수 없으리라. 나이프들의 칼끝은 분명히 그 5인방 쪽으로 향하게한다.

127 헤세드주 (1487322E+5)

2018-05-05 (파란날) 21:12:18

저는 집에 열심히 가도록 할게요!XD 도중 참여는 아마도 불가능.. 으로 보이기도 하고.. .:3

128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12:27

헤세드주 하루 수고하셨어요!
센하주는 다녀오세요!!

129 메이비주 (0963653E+5)

2018-05-05 (파란날) 21:13:05

아, 안이 권주야..

(죄책감

130 메이비주 (0963653E+5)

2018-05-05 (파란날) 21:13:25

다녀들와요오

131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13:38

>>127 아니요. 지금도 체크 가능한데요...!! 충분히 체크 가능한데...! 그래도 일단 헤세드주가 집에 와야 될 것 같으니....일단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32 헤세드주 (1487322E+5)

2018-05-05 (파란날) 21:13:48

그리고 센하주 다녀오세요!


팡목이 아파서 나중에 올게요!

133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16:22

>>129 원래 블러핑이라는것은 아군도 속일수 있어야 하는 것...(아무말

권주: 메이비 선배라면 분명 알아챘을겁니다...(이상한 믿음

134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18:33

앗 헤세드주...ㅠㅜㅠㅜㅜ 나중에 봐요!

135 Case 20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23:15


메이비와 센하의 대답에 자연스럽게 R.R.F의 멤버들은 보호색 능력을 쓰는 남자 익스퍼로 향했다. 그러자 문제의 남자 익스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자신의 능력에 그런 약점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뭐, 아무래도 좋겠죠. 그런 것은... 애초에 제 2의 익스파니 뭐니 그렇게 말해도 믿을 수 없고요. 그리고, 건물 안으로 말인가요? 빅스타 타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설마? 그러면 쉽게..네. 들어가세요. 라고 할 줄 알았나요."

"바보 아니야?! 하하하하!!"

베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알파가 크케 비웃듯이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감마는 전투 자세를 갖추었다. 이어 그 모습들을 바라보며 하윤은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갔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만둬주세요. ...당신들은 정말 이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나요?!"

"누구라고 생각했더니만, 그 분이 아끼는 이가 아닙니까? ...그만둬야 하는 것은 당신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알았을터.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신들은 지금 그 분을 막겠다는 것입니까?"

"아빠도 그렇고, 이모도 그렇고.. 전부 이쪽인데 너 혼자서 뭐하는 걸까? 이쪽으로 오는 게 어때? 지금이라도 들어오게 해줄지도 모르잖아."

"웃기지 마세요!! 확실히 희생이 있었고, 엄마가 그렇게 희생되었고, 지금까지 숨겨진 비밀들은 너무 잔혹하다 못해...정말로 몸이 떨릴 정도지만, 그렇다고 해서...결국 이것도 희생이 따르는 일이잖아요! 없는 존재로 만든다니! 그런 억지가 어딨어요! 대체..!"

"...귀찮게 말다툼 하지 마. 강하윤. ...애초에 저들이 이제와서 말을 들을리가 없잖아."

"이쪽이 할 소리에요. 익스레이버..!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내도록 하죠!"

베타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베타는 손가락을 퉁겼고 오버 익스파를 주변에 펼쳤다. 그것은 오토 록온의 힘. 모든 장거리 공격이 점이 찍히는 이들에게로 날아가는 공간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점은 전부 아롱범 팀에게 찍혀있었다.

"아. 참고로, 우리들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

이어 알파가 피식 웃으면서 손뼉을 탁탁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빅스타 타워에서 경비원으로 보이는 이 3명이 천천히 앞장서서 나왔다. 그들은 각각 총기를 들고 있었고, 총구는 정확하게 아롱범 팀을 향해있었다.

"...그 분의 익스파는 [암시를 거는 것]. 지금 더 경비원들은 당신들을 막도록 암시가 걸려있는 상황이에요. ...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누가 봐도 이것은 불리한 싸움이었다. 애초에 경비원 3명은 그저 암시에 걸려서 자신들을 적대하는 것에 가까운 일이었으니까. 그것을 떠나서라도 눈 앞에 있는 것은 S급 익스퍼 5명이었다. 그것도 꽤 강자로 뽑힐 수 있는 이들 5명. 그런 이들이 바로 문을 가로막고 있었다.

"...귀찮게..! 그래! 해보자고! 한 번!!"

//제압전의 시작입니다. 5명의 S급 익스퍼+3명의 경비원이 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스는 10시까지 받겠습니다!

136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23:37

으아아아..헤세드주...8ㅁ8 푹 쉬세요...!

137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27:25

경비원 총은 권주가 부술게요...!

138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30:29

이렇게 된 이상.. 언제나 그렇듯 알파만 노린다!

139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43:03

어휴 인터넷이 잠시 끊겼었네요. 빨리 써야징

140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43:30

저...저런....메이비주...(토닥토닥) 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아직 10시까지 15분 가량 남았어요!

141 메이비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44:38

"후우...."

감마는 왠지 서하가 맡을거 같은 예감이 들었고, 투명화 능력자도 성가시긴 하지만.. 음.
그녀는 고민끝에 뭔가 좀 익숙해진 알파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씨익 입꼬리를 올렸다.

"너로 정했다!"

일단 한명씩 한명씩! 그녀는 주변에 나이프를 몇개 뿌려두고는 알파에게 베어링 탄을 튕겨 날렸다.

142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45:19

저렇게 해도 상관은 없긴 합니다만...음...지금은 베타의 오버 익스파가 깔려있으니....(끄덕)

143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47:53

..혹시 속은거였을까. 권주는 메이비 쪽을 바라본다. 잠깐이였지만 덩달아 믿어버린것이 새삼스레 부끄러워진다. 그러나 한숨을 약간 내쉰것 이외에는 딱히 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베타와 비웃는 알파를 향해 대꾸한다.

"...확실히, 그럴거라고는 애초에 생각 안했지만요."

예의는 이쯤에서 거두고, 그들을 향해 강하게 혐오감을 드러낸다. 수장의 능력이 [암시를 거는 것]... 경비원의 태세를 보고 눈살을 깊게 찌푸린다. 대응해야할 적 겸 인질이 세명, 생각보다 훨씬 불리해질지도 모르겠다. 경비원들이 들고 있는 총을 빼앗아, 그들의 뒷목을 강하게 내리치려한다.

144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49:54

전부터 궁금했는데... 권주가 AE소총을 부수려고 했다면 부숴졌을까요...?

145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50:14

베타 오버익스파.. 아으 내 눈아 제발 글 좀 제대로 읽어주렴 (찰싹 찰싹

146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51:25

아 근데 레주, 저번에 메이비가 vs 서하때 공중에 있던거 가져온 AE소총. 그거 행방이 어떻게 됐다고 처리되나요? 서하가 가져갔나?

147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51:34

>>144 부수려고 했으면 부쉈을지도 모릅니다만...쉽지는 않았겠지요..(끄덕) 일단 센하주는 설거지를 하러 가셨으니...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48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1:52:13

>>146 서하의 장비로서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끄덕)

149 메이비주 (4898547E+6)

2018-05-05 (파란날) 21:55:12

와 그럼 서하가 올킬하면 되겠다! (?

150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1:57:46

그렇다면 서하만 믿는다...!!(안됌

151 Case 20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2:00:37

메이비가 베어링 탄을 날리긴 했지만, 베타의 오버 익스파의 효과로 인해서 그 베어링 탄은 그대로 메이비에게 돌아갔다. 말 그대로 직격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알파는 피식 웃으면서 오른손 검지를 흔들었다.

"바~보. 그 사이에 잊은거려나..? 지금 여기가 어떤 상태인지..?"

이어 권 주는 단번에 경비원 쪽으로 다가가서 총을 빼앗고, 뒷목을 강하게 내리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권주의 바로 옆에 홀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서하는 빠르게 권 주를 다시 이쪽으로 전송시켰다. 만약 잘못했으면 감마의 공격에 제대로 맞을 뻔 한 상황이었다.

"...어쩌죠. 서하 씨. 지금 이 상황..."

"베타의 오버 익스파를 깨뜨리지 않으면 어떻게 우리가 할 방도가 없어...지금은..말이야."

어떻게 하려고 해도 서하도 하윤도 당장은 어떻게 할 방도가 없는 상황이었다. 원거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면 총을 쏠 수도 없었으니까. AE 소총을 꺼낸다고 한들, 다시 자신들에게로 돌아오니 그것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이내 갑자기 땅에 스파크가 튀기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아롱범 팀의 몸이 아래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전자를 다루는 아연의 능력이었다.

"하하하!! 너희들..! 너무 허리가 뻣뻣해! 무릎이라도 꿇으라고..!"

"....자..그럼 이번엔 이렇게 가볼까...?"

이어 알파가 손뼉을 탁탁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주변의 수분이 모이기 시작했다. 뒤이어, 엄청나게 거대한 파도로 바뀌어 마치 아롱범 팀을 밀어내려는 듯이 앞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로, 베타가 피식 웃으면서 하늘을 향해서 동전을 힘껏 집어던졌다. 이어 동전은 붉은색 빛으로 바뀌어 빠르게 폭격하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뭘 그렇게 애 쓰는 거죠? 이제와서 당신들이 무엇을 할 수 있죠? 설사 여길 통과한다고 한들... 당신들이 델타나 그 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포기하면 편하잖아요.. 안 그래요..?"

"그래.. 포기는 좋은 거지."

이어 보호색 능력을 사용하는 익스파가 탁탁 손으로 신호를 주자, 옆 쪽에서 다른 이들이 등장했다. 그것은 일부 경찰들의 모습이었다. 그들도 암시에 걸린 것일까. 눈동자가 흐릿한 모습이었다. 양 옆에서 약 10명 정도의 경찰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베타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포기하세요. 어차피 당신들이 이제와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이세요. ...어차피 희생되는 이 따위.. 다음 세상에선 처음부터 없던 것으로 취급될테니..슬픈 것도 괴로운 것도, 죄책감도 없다구요."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공격은 공격대로 날아오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152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2:01:00

하지만 AE 소총도 여기서 쏘면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끄덕)

153 권 주 (4600371E+5)

2018-05-05 (파란날) 22:03:33

않이 매우 불리 아님니까....(흐릿

154 ◆RgHvV4ffCs (0719118E+5)

2018-05-05 (파란날) 22:04:09

그렇습니다. 매우 불리합니다...!(끄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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