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저 카드..무시무시한 것 같더라고요. 기껏 죽였는데 다시 살리고 있어! 으아아아...! 물론 저 카드게임의 룰은 잘 모릅니다. 무슨 카드 소환해놓고 이 카드의 특수효과 발동! 불라불라불라....그걸 다 외우고 있다니..이 괴물 녀석들..(흐릿)
>>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주인공측이 좀 몰렸다 싶으면 [주인공 버프 : 사기 드로우]가 발동되면서 기다렸지??짠!!!하면서 나타나는 그냥 데우스 엑스 마키나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주인공측이 마구마구 치고 나가고 적측은 그럴수가!!!!!하면서 망하는.....언제나 그런 전개더라고요...(먼산)
......아,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진짜 더럽다 소리 나올 정도로 안 나와요.(흐릿)(경험자)(어렸을 적에 유희왕에 미쳤던 때가 있었다)
>>557 원래 카드 게임은 다 그렇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처럼 될리가 없지요..! 가챠랑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6번과 7번...그렇군요... 예상하셨다시피 그냥 에피소드의 번호입니다..!!
>>556 사실 R.R.F의 추가 멤버 S급 2명에게도 코드명 앱실론과 제타가 주어질 예정이었어요. 그런데...앱실론과 제타는 델타 바로 뒤의 문자라서...뭔가...델타보다 약하면 이상한 느낌 아닌 느낌이라서....결국 코드명을 주지 않았답니다. 그냥 그 둘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감마가 리스트를 넘긴 S급 2명이에요. 그냥 예비 멤버라는 느낌이랍니다.
>>558 사실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진행을 위해서 애써 억지로 어떻게든 좋은 전개로 끌고 간 것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같은 경우는...누군가 1명의 판단 때문에 전개가 확 뒤집혀지면...여러모로 그 사람이 죄책감을 느끼거나 혹은 조금 뭐라고 할지도 모르는 분위기가 나올 것 같아서...일부로 조금 어떻게든 연결시킨 것도 있는데...저는 차후에 그것으로 인해서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적이 있었지요. 뭐, 지금은 없으니까 아무래도 좋습니다만...(끄덕)
>>560 사실 여러분들의 행동으로 인해서 기본값 전개가 바뀐 것이 은근히 많아요. R.R.F의 그 분은 생각보다...정말로 생각보다 빨리 공개가 되어버렸고... 서장님=델타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괜히 어설프게 숨기는 것보다는 여러분들이 진실에 도착하면 그냥 과감하게 공개를 하는 느낌으로 갔답니다. 여러분들의 달성감을 위해선 그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여러분들은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웃는 모습을 보여서일까요? 하윤의 말을 듣고 주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사실 부끄러워 할만한 일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냥, 이제와서 제가 웃고 있는 것 자체가 어색했졌던 걸지도 모릅니다. 뻘쭘해졌는지 뒷통수를 매만집니다. 그러다가 부업도 끝났으니 묶어둔 머리카락도 그냥 풀어버립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웃으면서 다니면 반 애들이 어색해 할 것 같아서... 웃을 일도 별로 없거든요."
구구절절히 변명을 늘어놓는 주입니다. 뭐 단순히 말하면, 그냥 무서워 하는 것 뿐이였습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니, 어린아이 치고는 조금 이상한 생각일까요? 뭐 어찌되었든, 슈퍼에 도착했네요. 여기는 주도 자주 가는 곳이긴 합니다.
"...그렇게 몇번씩이나 반복하지 않아도 괜찮은거에요...! 뭐... 저도 초콜릿은 좋아하니까요."
돈도 많이 벌었고, 하윤 선배가 사주는 것도 있으니. 오늘은 특별히 초콜릿도 사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젤리도요! 사갈것을 고르다가, 팥양갱 앞에서 잠시 고민합니다. 주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였지만, 동생들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웃으면 되잖아? 어려울 거 없지 않아? 어색해하면 어때! 내가 웃고 싶어서 웃으면 되는거지! 웃을 일이 별로 없다니.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에 행복한 거야. 전에 TV에서 그랬어."
전에 TV에서 들은 말을 주에게 말했어요. 하윤이는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일단 웃어서 행복하다면 마음껏 웃어서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래서 환하게 웃었답니다. 아. 이는 매일매일 양치질을 하니까 하얀색일 거예요! 하윤이는 착한 어린이라서 매일매일 이를 닦으니까요! 아무튼 어느새 슈퍼에 도착했고, 저는 문을 열고 들어갔어요. 주도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초콜릿을 사주면 되겠죠? 그렇게 생각하며 단번에 하윤이가 매일 먹는 초콜릿을 꺼냈어요. 카카오 56% 이것이 제일 달콤해서 좋아요!
".....?"
잠시 주를 바라보니까 주는 양갱 앞에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저거 맛있을까요? 전에 아빠가 먹는 것을 얻어서 먹어봤는데 초콜릿만큼 달지 않아서 하윤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저것을 먹고 싶은건지, 주는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양갱을 집어들어서 챙겼어요.
"이거 먹고 싶어? 그럼 사줄게. 후훗. 누나의 배포라는 것이 얼마나 큰지 보여줄게! 이래보여도 6학년이니까!"
든든하게 말을 하면서 주를 바라보며 상큼하게 웃었답니다. 지금 이 모습. 만화의 주인공 언니처럼 엄청 멋있어보이지 않을까요? 후훗. 괜히 뿌듯한 느낌이 들어서 자유로운 손으로 V를 그리면서 다시 한번 환하게 웃었어요.
의외로 꽤 공격적인 알파는 그런 느낌의 만화책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끄덕) 그런 의미로 아무래도 좋은 것들이 마구마구 공개되었을지도 모르지요!
>>576 1번인가...음...음.... 3월달은...아마 제가 한 주도 쉬지 않고 매일매일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정확히는 지난주까지 아마 논스톱으로....말이죠...? 정말로 피곤한 순간이었답니다. 그게 매일매일 2일씩 스토리를 진행하고 판정을 하니까 이것도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반응하는 것을 보면서 엄청 힘을 얻었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난 주 Case 19에서 여러분들이 으아아아...스레주..! 이것에 살짝 저도 모르는 쾌감을 느끼고 말았...(위험인물 포착(체포)
>>583 >>585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그냥 저도 모르는 짜릿함이...(시선회피) 그냥 Case 19는 여러분들이 계속 뒷통수를 아파하는 것 같아서...오히려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요. 사건에, 범인에, 진상에, 동기에, 보스 전에, 그 이후의 이야기.... 이래보여도 그냥 작정하긴 했습니다만..설마 이 정도일 거라고는....
>>584 일전에 사이코매틀리 능력도 그랬잖아요? 그렇게 단면을 볼 순 있지만...그 자체가 진상이 되지는 못했었지요.(끄덕) ....그리고 솔직히 말을 하자면... 아마 서하의 마음을 읽으려고 시도했을 이는 없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
뭔가 납득이...엄청 깁니다...엄청나게...! 아...아무튼...5월달도 이제 논스톱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2주의 휴식은...논스톱을 위한 발판... 사실...5월 7일이 또 휴일이라서... 5,6,7 3일을 써서 Case 21까지 다 해버릴까....고민도 됩니다만.... 그건 여러분들에게 너무 힘드실 것 같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