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80640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7. 우리는 초등학생 아롱범 팀입니다! :: 1001

◆RgHvV4ffCs

2018-04-16 00:33:14 - 2018-04-21 22:09:33

0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33:14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339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1:24:56

>>338 하윤이랑 돌려봅시다! 사실 서하랑은 최근에 돌렸고...(그리고 미안함)
상황은... 용돈벌이 할려고 고물 줍는 권주밖에 생각안나요...(???)

340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26:47

음...그렇다고 한다면 적당히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만난다는 것이 가장 무난하겠군요..! 그 전에... 다갓님..! 기왕 6학년이니 저에게 가호를...!!

.dice 1 2. = 2
1.초등학생 전교회장의 자리를 내어주마
2.그런 거 없다. 스레주인양 꼼수부리지 마라!

341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27:03

스레주인데...나 스레주인데....(흐릿) 아무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선레 써오겠습니다!

342 강하윤 - 길거리 (5667482E+5)

2018-04-17 (FIRE!) 21:32:35

"......♪"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성류시는 오늘도 별이 반짝반짝거려요. 하윤이의 눈에는 그 별이 너무 예뻐서 하윤이는 이곳이 너무 좋아요. 하지만 왜 별이 반짝이는지 모르겠어요. 엄마에게 물어보니까, 엄마는 하윤이가 예쁘니까 별님이 비쳐주기 위해서래요. 후훗. 물론 거짓말인 거 다 알아요. 하윤이는 그렇게 예쁜 사람이 아닌걸요.
아무튼 놀이터에서 서하와 놀다가 헤어질 시간이 되어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놀이터에서 집까지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고, 중간에 슈퍼도 있으니까 가는 길에 엄마에게 받은 용돈으로 과자나 사먹어야겠어요. 초콜릿으로요!

꼭 초콜릿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어제 본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라는 만화를 떠올리면서 그 주제가를 불렀어요. 하윤이는 그 만화가 제일 좋아요. 너무 멋있어요! 장차 하윤이도 커서 아빠처럼, 그리고 그 만화의 주인공들처럼 멋진 경찰이 될 거예요! 빵야! 빵야!!

두 손으로 총을 쏘는 것처럼, 만화의 예쁜 언니처럼 총을 쏘는 시늉을 하면서 앞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저 앞에서 누군가의 모습이 보였어요. 하윤이와 비슷한 나이로 보여요. 사실 누군지 대충은 알아요. 학교에서 본 적도 있고, 이 동네에 있는 애들은 대충 아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걸어가면서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어요. 아빠와 엄마가 그랬거든요. 인사를 착실하게 해야 착한 어린이라고요! 물론 하윤이는 어린이가 아니지만, 착한 이가 되고 싶으니까 그 말에 따를 거랍니다.

"안녕! 좋은 밤이야!! 후훗."

엄마와 아빠가 예쁘다고 해주는 해맑은 미소도 잊지 않았어요. 그야 인사는 예쁘게 하는 것이 좋은 법이니까요!

//초등학생 버전이기에 살짝 문체를 바꿔보았습니다.

343 센하주 (8070981E+6)

2018-04-17 (FIRE!) 21:38:19

아니 하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거짓말인 거 다 알아요에서 순간 뿜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윤이는 그렇게 예쁜 사람이 아니라니 안이 왜째서 그러지마 하윤아....888ㅁ888(울먹)

344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1:38:21

하윤이 귀여워요...ㅋㅋㅋ
그리고 차유리씨 살아있네요...(뭔가 슬픔

345 센하주 (8070981E+6)

2018-04-17 (FIRE!) 21:38:46

>>344 ....;ㅁ;...(급숙연)

346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41:03

>>343 공식설정으로도 하윤이는 예쁘다기보다는 좀 귀여운 느낌에 가깝다고 합니다.(끄덕) 고로 저것은 사실입니다.

>>3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뭐.... AU니까요!

347 센하주 (8070981E+6)

2018-04-17 (FIRE!) 21:41:46

>>346 ...!!!!(왠지 설득당했다)(?????)

348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44:26

>>347 좋아! 센하주를 내가 설득했다...!! (이거 아님)

349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45:00

여담이지만 어제 센하주가 궁금해했던 최종편 오프닝 떡밥은 >>239에 있다고 합니다.

350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1:48:03

(하느작하느작)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미묘하게 감기 느낌이 오는 기분이네요.. 비타미인..(흐릿)(모레에 뭔가 과일을 사야할 것 같은 기분)

351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49:56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음.... 감기 느낌이면 욕탕에 가서 몸을 푹 담그는 것은 어떤가요? 그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352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1:54:26

그것도 좋을지도요.. 근처에 목욕탕이.. 있으려나요..(안 간지 꽤 됨)(집 욕조에라도 담글까)

353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1:56:18

어어...한번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는 것은 어떠세요..?

354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2:04:14

인터넷 검색은 위대합니다..이긴 한데. 생각보다 머네요..

355 권주 - 하윤 (3426689E+5)

2018-04-17 (FIRE!) 22:07:43

하교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마자, 주는 가방을 들고 학교를 뛰쳐나옵니다. 그러나 주가 향하는곳은 같은 반의 친구들도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분식점도 아니였습니다. 학교의 체육관 창고에 감춰든 장비들을 확인하고, 사라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반으로 대충 묶은 머리칼을 전부 그러모아 한데 묶고선(하지만 어딘가 어설펐습니다. 군데군데 머리카락이 삐쭉 튀어나와 있어요.) 제 손보다 커다란 목장갑을 낍니다. 낡은 포대자루 까지 들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어느새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날따라 주는 조금 더 들떠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야 끌고 온 포대자루가 불룩해질정도로, 동네 방방곡곡을 돌며 모은 고철은 마음이 든든할 정도였는걸요. 고철은 키로당 200원, 양은은 1000원, 스뎅도 1000원. 입으로는 작게 고철의 시세를 외웁니다. 어린애라고 무시당해 괜히 떼이면 곤란하니까요. 이정도로 모았으면 미처 지원금으로 사주지못했던 과자도, 조그만 장난감들도 동생들에게 사줄 수 있을터였습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실제로도 보기보다 가벼웠습니다. 익스파로 무게를 가볍게 했으니) 주는 단골인 고철상으로 향합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의 인사를 받고 잠시 멈춰 섭니다.

"어...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네요...?"

그 또래에 맞지않는 존댓말로 저에게 인사하는 여자아이에게 덩달아 인사를 합니다. 아뇨, 어디서 본적이 있네요. 저보다 한 학급 위에 있는 양갈래 선배였습니다.


소년가장이 되버렸...(흐릿) 그래서 다큐 톤으로(??)

356 하윤 - 권주 (5667482E+5)

2018-04-17 (FIRE!) 22:12:45

눈 앞에 보이는 애는 5학년 애에요. 이름도 일단은 알고 있어요! 권 주....였어요! 아마! 이름이 두 글자라서, 하윤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에요! 엄마에게 물으니까 그런 것을 외자 이름이라고 한다고 그랬어요. 하윤이는 그 사실을 알고 엄청 놀랐답니다. 당연히 이름은 세 글자인 줄 알았는데, 두 글자도 있다는 것이 말이에요. 서하도 최서하니까 세 글자고, 차유리인 엄마도 세 글자고, 강이준인 아빠도 세 글자인걸요!
아무튼, 눈 앞의 애는 포대자루를 가지고 있었어요. 뭔진 모르겠지만 엄청 불룩한 느낌이에요. 저건 뭐일까요? 하윤이는 너무 궁금해서 고개가 절로 갸웃했어요. ....장난감은 아닌 것 같고, 과자도 아닌 것 같고....

"있잖아. 그거 뭐야?"

아무리 생각해도 하윤이로서는 도저히 답을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하윤이는 물어봤어요.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물어봐야 한다고 했으니, 묻는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와는 별개로 주를 빤히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이야기했어요.

"아. 그것도 그거지만, 나 슈퍼 가면서 과자 사먹을 건데, 너도 먹을래? 엄마에게 용돈 많이 받아서 초콜릿 10개, 20개, 아니 100개도 살 수 있어! ....아, 아마도..!!"

100개....살 수 있을까요? 모르겠어요. 아무튼 많이 살 수 있을 거예요!! 나누기 하면 되지만, 종이도 연필도 없어서 나누기를 할 수 없어요. 하윤이는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거 힘들어요. 그러니까 일단 그렇게 대충 이야기했어요.

"이 누나가 과자 사줄건데 거절하진 않겠지? 그치?"

357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2:13:47

>>354 어..그럼 운동하는 셈 치고 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358 헤세드주 (8840294E+5)

2018-04-17 (FIRE!) 22:14:51

와아아 퇴근입니다아아아

359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2:18:04

어서와요 헤세드주!

으음.. 확실히 그래도 괜찮겠지요.. 요즘은 날도 따뜻한 듯 싶고..

360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2:18:0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이에요...(토닥토닥)

361 월하 (3215278E+6)

2018-04-17 (FIRE!) 22:42:41

어서와아아! 그리고 권주우우우우ㅜ우..... (흐으릿)

362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2:44:58

저 다음주에 피자 뷔페 가기로 했습니다. 후후후....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9900원! 물론 평일 요금이라서 싼 대신에, 좀 내용은 부실할지도 모르겠지만...괜찮아!! 파스타도 있어!

363 월하 (3215278E+6)

2018-04-17 (FIRE!) 22:48:36

헛 부럽다. 피자 뷔페......

364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2:50:35

의외로 찾아보면 싼 가격의 뷔페가 많아요..! 평일 낮을 이용합시다..! 메뉴가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것은 어지간하면 나오니까요. 가격도 싸고요!

365 권주 - 하윤 (3426689E+5)

2018-04-17 (FIRE!) 22:52:32

떠올랐습니다. 강하윤 선배에요. 유독 활발한 선배라서 얼떨결에 이름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포대자루를 가리키며 묻기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곤란해합니다. 주는 대충 묶어 올린 머리를 긁적입니다.

"여기 안에 있는건... 보물들이에요. 그래서 갖다주면 돈을 받을 수 있는 거에요."

뭐 틀린 말은 아니였습니다. 땅에 떨어진 캔 하나하나가 전부 소중한걸요. 용돈으로 초콜릿 백개를 살 수 있다는 하윤의 말에 깜짝 놀랍니다. 초콜릿 하나가 스뎅 1키로인데, 백개라고 생각하면 스뎅 100키로가 됩니다. 고철을 꽤나 모아본 저에게도 힘든 숫자였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용돈을 받는다 해도 그 정도의 금액은 무리일겁니다. 주는 고개를 내저으며 조심스래 말을 꺼냅니다.

"...아무래도 그 정도는 무리일거에요. 하윤 선배."

누나라니, 그리 부르는 것이 조금 어색했던 주는 생각을 하다 선배를 붙입니다. 그러나 주는 하윤의 달콤한 제안에 흔들립니다. 만약 그 받으면 동생들에게 간식을 안겨줄 수 있을텐데... 슈퍼 앞을 지날때마다 쪼꼬를 찾는 동생들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렇지만, 반나절을 끌고 다녔던 포대 쪽을 돌아봅니다. 애써 모은 고철들의 빛이 바래는 것 같습니다. 노력의 가치가... 노력의 가치가아아아...

"하... 하지만 아무 대가 없이 물건을 받지 말라고 배웠는걸요!"

결국 속으로는 눈물을 머금고 대꾸합니다. 남에게 도움을 받는 건 결국 빚을 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 친구도 아니잖아요... 하윤 선배도 아무에게나 그렇게 사주는거 아니에요."


애 왜 이렇게 찌들었니...(흐릿

366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2:55:02

헤세드주 어서와요!

피자 뷔페... 그런곳이 있을까요...?
피자는 느끼해서 많이 못 먹지만요!

367 월하 (3215278E+6)

2018-04-17 (FIRE!) 22:56:23

>>364 주말에 동생을 꼬득여봐야겠다. :P

368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2:59:58

피자뷔페.. 갈 일은 딱히 없겠지만.. 그래도 궁금해지긴 하네요. 한번 정보도 얻어 볼까..

369 하윤 - 권주 (5667482E+5)

2018-04-17 (FIRE!) 23:00:51

"보물? 보물찾기하는 거야?! 보물지도도 있어?!"

하윤이, 엄청난 것을 들었어요. 저 안에 보물이 있대요! 갖다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니! 그럼 경찰서로 가는 것일지도 몰라요! 아빠가 그랬어요! 그런 것을 찾으면 경찰에게 신고를 해서 맡겨야 한다고 말이에요! 그럼 나중에 아빠에게 말해서 여기 어딘가에 보물이 묻혀있으니까 꼭 찾으라고 해야겠어요! 아빠가 이런 것은 바로바로 말해야 착한 어린이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하윤이는 착한 어린이가 될 거예요! 브이!

아무튼, 무리라는 것은 나도 알지만...곧바로 지적 받아서 하윤이, 그만 시무룩했어요. 엄마와 아빠는 이런 모습을 보이면 하무룩한다고 웃는데, 왜 하무룩인지 모르겠어요. 하윤이, 하무룩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국어사전으로 찾아봤는데 국어사전엔 없는 단어래요. 대체 무슨 말일까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하무룩하다가 주의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 했어요.

"착한 어린이가 되려면 대가없이 착한 일을 해야 하는 법이야. 도덕시간에도 배우잖아! 무언가를 바라고 착한 일을 하지 말라고. 그거와 마찬가지야. 그리고 친구가 아니라도 괜찮아. 오늘부터 친구 하면 되지. 너, 내가 누군지 알잖아? 이름 알고. 나도 네 이름 알아! 권 주! 같은 학교도 학년도 알아. 그럼 친구 아니야? 에잇! 사준다고 할 때는 받는 거야! 아빠도 그랬어. 원래 나이 많은 이가 뭐 사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받는 거라고. 내가 1살 더 많잖아."

그러니까 당연히 고맙습니다 하고 받으면 되는 거야. 브이. 말을 끝내면서 오른손을 뻗어서 브이 자세를 취했어요. 아무튼, 그런 것은 넘어가고... 주를 바라보면서 하윤이는 다시 말했답니다.

"정말로 안 먹을 거야? 정말로 싫으면 나도 더 말 안할게."

370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3:01:50

>>366 있답니다. 제가 다음주에 갈 생각인데 없다고 한다면...제가 가는 곳은...환상의 가게인가요...(흐릿)

>>367 음..음...주말도 괜찮죠. 물론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지만 말이에요.

>>368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 거 없답니다. 그냥 피자가 주로 있고 가벼운 샐러드바가 있는 것 정도예요.

371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3:06:18

하무룩ㅋㅋㅋㅋㅋㅋㄱㅋ

372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3:06:41

아니 중도작성..

(귀여워서 사망)

373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3:11:03

하무룩에 귀여움을 느끼다니...! 권주주는 만물귀여움설을 주장할 참인가요..?!

374 권주주 (3426689E+5)

2018-04-17 (FIRE!) 23:14:06

>>373 하윤이가 귀여워서 솔직하게 귀엽다고 말하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당당)

375 쫑긋! 헤세드 - 쫑긋쫑긋! 타미엘 (8126264E+5)

2018-04-17 (FIRE!) 23:18:10

"이.. 잊는 겁니다...!"

턱을 괸 타미엘의 중얼거림에 황급히 덧붙인 헤세드가 그림자 토끼 귀ㅡ닉시의 변형이었지만ㅡ를 보고 토끼 잠옷을 몸애 댄 타미엘을 보고는 그녀를 꽉 껴안았다.

"으으으응...!! 진짜 너무 귀여워요!"

너무 있는 힘껏 껴안으면 소중한 연인이 숨 쉬기 힘들어할지도 모릅니다, 헤세드.

"... 저는, 동물이라면... 으음, 조금 많이 걸리긴 하지만 토끼 좋아해요. 만화 쪽도 포함이라면.. 피카츄도 좋아하지만요"

부정하다, 정하지 못하다 하며 가까이 못한 동물들이 많았으니 그러했다. 전기쥐는 어릴 때 만화 보고 좋아했다고 말하며 그는 고개를 한 차례 끄덕였다.

"삐까? 삐까? 하고 우는 소리가 정말로 귀엽잖아요"

나름 피카츄 성대모사를 섞어서 말하곤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376 헤세드주 (8126264E+5)

2018-04-17 (FIRE!) 23:19:27

와아아 드디어 집에 왔어요..!!!

오늘따라 가는 곳마다 신호등 걸려서 미묘하게 더 지치네용.. :3

377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3:20:30

>>374 인정합니다. 제가 만든 캐릭터지만 하윤이는 귀엽습니다...(끄덕)

>>37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이고...이제 푹 쉬세요!

378 지은주 (1448128E+5)

2018-04-17 (FIRE!) 23:20:34

갱신해요...(널부렁

379 헤세드주 (8126264E+5)

2018-04-17 (FIRE!) 23:23:50

네네 이제 푹 자야죠..!! 통증만 없으면 바로 잠들 수 있워요!>:3

지은주 어서와여!!

380 지은주 (1448128E+5)

2018-04-17 (FIRE!) 23:28:31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381 ◆RgHvV4ffCs (5667482E+5)

2018-04-17 (FIRE!) 23:28:5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379 ....통증...통증...통증.... 8ㅁ8 그 통증은 왜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요.... 8ㅁ8

382 타미엘-헤세드 (9043827E+5)

2018-04-17 (FIRE!) 23:30:37

꼭 끌어안겨서 조오금 숨쉬기는 힘들었지만 좋은 느낌이라서.. 어.. 그러니까 좋은 향ㄱ.. 본인도 그렇게 느낀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 고개를 갸웃하다가 풀려나서는 토끼귀를 벗으면서 슥삭 돌려보냈답니다.

"피카츄 귀여워요. 피카피카피 라는 것도 귀엽고요.."
타미엘은 그 피카츄의 목소리나 다른 이들의 목소리를 상당히 다른 목소리로 기억하고 있었겠지만. 피카츄 성대모사를 한번 해버고는 그건 일단 잊어드릴게요. 라고 조금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 일단 잊는 거니까 다시 떠올려도 괜찮은걸요?

"응응.. 그러면 그쪽도 한번 둘러볼까요..?"
뭔가 엄청 많아서 신기해요. 라고 하면서 하늘하늘한 원피스형 잠옷도 하나 들어본 뒤 토끼랑 원피스랑 둘 다 내려놓고는 저금 더 안쪽을 기웃거려 보려고 합니다.

383 타미엘-헤세드 (9043827E+5)

2018-04-17 (FIRE!) 23:32:13

어서와요 지은주!

헤세드주를 괴롭히는 통증.. 녹아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384 지은주 (8748696E+5)

2018-04-17 (FIRE!) 23:33:46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헤세드주는 ㅠㅠㅠㅠ 얼른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385 지현주 (561623E+59)

2018-04-17 (FIRE!) 23:34:45

다들 어서오시구 갱신합니당

로제주는 많이 바쁘신걸까요 (._.

386 지은주 (8748696E+5)

2018-04-17 (FIRE!) 23:35:46

지현주 어서와요...!

387 센하주 (8070981E+6)

2018-04-17 (FIRE!) 23:41:46

야호 리갱함다! 갑작스레 밖에 나갔다 왔어요 으허헉

그리고 최종편 오프닝 읽었어요...!! 우와아 사스가 레주 오프닝 엄청 고퀄이야..!! 머릿속에서 다 상상이 돼...!!(반ㅡ짝)(리스펙)

388 타미엘주 (9043827E+5)

2018-04-17 (FIRE!) 23:41:47

어서와요 지현주!

장신구 예뻐요 장신구. 채워주고 싶은 장신구들.. 저런 거 끼면 타미엘쟝은 헐렁거린다며 되게 신경쓰겠지..

389 지은주 (8748696E+5)

2018-04-17 (FIRE!) 23:42:06

센하주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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