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진행 중 캐릭터 'Chesed El Gedulah' 를 향한 Gebulah의 공격에 적절한 대응을 갖추지 못했을 시, 1차 조건 만족. 연인 이벤트로 이어지는 할로윈, 온천, 회식 등등의 특정 이벤트 발견 못할 시, 2차 조건 만족으로 히든보스 전이 열린다.
완전히 까맣게 변한 화면에서 SD캐릭터로 서 있는 헤세드의 위로 SAN100이라고 적힌 글자가 떠오른다. 숫자가 계속 아래로 카운트 될 수록, 헤세드는 그것을 막으려 하다가 40으로 떨어지면, 헤세드 뒤로 게부라가 모습을 드러내, 결국에 0으로 숫자가 떨어지게 된다.
맵은 성류시와 다를 바 없지만, 게부라는 시작 시점부터 중력장을 펼쳐두기 때문에 움직임이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조심하자. 되도록이면 스피드 혹은 반사, 방어하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두면 움직임이 그나마 편하다. 시간을 오래 끌 수록, 맵의 배경들이 무너져 내려간다. 또한, 맵 바깥에서 맵 아래 방향으로 건물이나 전철 칸 같은 것이 계속 떨어진다.
1페이즈 피칠갑을 한 듯 군데군데가 붉은 게부라가 공중에 몸을 살짝 띄운 채, 좌우로 몸을 흔들고, 게부라 뒷편에 나무 한 그루가 둥둥 떠 있다.
"Hide-e-ho!" -밝고 앳된 목소리와 함께 팔을 랜덤한 방향으로 크게 휘젓는다. 건물 혹은 전철, 전봇대 같은 것들을 공중에 띄워뒀다가 팔을 휘젓는 방향으로 강하게 실어서 공격하는 통상기. 통상기이나, 게부라는 작정하고 공격한다. 레벨을 고레벨로 맞춰두자. 파티원이 쓸려나간다.
게부라는 접근전이 되어버리면 더 날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원거리전으로 가야 한다. 테이저건의 탄환을 풍족하게 챙겨두고 HP포션을 많이 챙겨두자. 또한, 땅에서 솟아오르는 공격에 의외로 약점이 있다.
1페이즈 시에만 음성 대사가 출력된다.(CV.???) "안녕? 난 게부라에요!" "내가 바로 정의랍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핫!!" "나랑 놀래요?" "나는 영원한 아롱범팀의 동료에요!" "헤세드? 그 위선자는 몰라?" "....**" "여기가 바로 날 표현하는 장소인거지!" "난 놀고 싶어, 같이 놀거죠?"
2페이즈 -게부라 뒷편에 있던 나무가 180° 뒤집어진다.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물체들이 늘어나며,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고레벨 캐릭터도 이 시점에서는 피가 꽤 많이 닳게 된다. 이 시점부터, 물체들은 캐릭터가 서 있는 방향으로 떨어지지만, 방향 전환은 되지 않는다. 위치를 바꿔가면서 계속 공격하자. 중력을 더욱 강하게 누르고 있어서 캐릭터의 움직임이 더욱 느려지게 된다. 주의하자.
이 때부터 게부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바로 앞까지 다가오면 팔을 잡아서 육탄전으로 넘어가버린다. 파티의 맨 앞 리더를 탱커로 설정해두면 움직임을 잡고 뒤치기가 가능하다.
3페이즈 -나무가 완전히 뒤집혀졌으며, 게부라는 본격적으로 파티가 서 있는 지반의 중력을 조종한다. 중력을 약하게 바꿨다가 중력을 실어서 캐릭터를 랜덤한 방향으로 날리는데, 팔의 방향이 바로 그 위치.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저항하자. 자신이 서 있는 위치까지 가리지 않고 물체들을 떨어뜨리는데다, 무기를 들고 근접전으로 나선다. 3페이즈를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은 스스로의 공격에 스스로가 맞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승리 시, '무엇이라도 굳게 관철하는 정의', '지켜내는 용기' 칭호와 히든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도중에 전투 불능이 된 파티원들을 모두 회복 상태로 바꿔준다. 이 보스전을 완수한 후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헤세드'를 플레이 해도 '게부라'로 바꿀 수 없다.
//히든보스 게부라! 같은 느낌으로 써봤습니다...!!! 와아아 날려쓰기의 표본이에요..(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