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141 시장의 2구역으로 이동합니다. 활발하고 시끄러운 느낌이 드는 1구역과는 다르게 2구역은 오히려 쥐 죽은 듯 조용합니다. 도로는 깨끗한 타일이 깔렸고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느낌이 오히려 두렵게 느껴집니다.
발부르가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보석을 파는 가게나 대장간, 아니면 사치품을 구입하는 매입점 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발부르가의 눈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런 옷을 입은 사람들도 간간히 보이네요. 확실히 2구역부터는 고급품을 다루는지 발부르가는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시자가 있습니다.
>>142 알렌은 가장 거대한 돌 집. 너울울음 주의 주인 아룬의 집에 도달합니다. 도깨비 하나가 자루 없는 검을 뽑아들자 거대한 불이 벽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뜨겁지 않습니다.
"정지. 무슨 일로 큰도께비님을 찾고자 하는지 말하라."
>>143 아론은 잠시 고민하더니 말합니다.
"허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없으나 흔적 없이 남는 것만은 있으니 나는 떠나는 자. 그리고 남기는 자."
- 정답.
아론이 문에 손을 올리자 문이 마치 아론을 삼키는 것처럼 빨어들입니다. 아마 수수깨끼를 맞춰야만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으음 역시 모르겠습니다. ......마나를 조금 다른 식으로, 그래 예를 들면 그물처럼 주변에 퍼지게 깔 수 있다면 그 마나의 흐름으로 어떻게 주변의 뭔가를 감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만 나는 마나 운용법을 잘 모르니까요. 그냥 주위를 계속 둘러보며 걷기로 합니다. 세세히, 주위를 계속해서 살피며.
>>146 "몇일 안으로 몬스터 러쉬가 있을 것 같군요." "당신도 라이노겐 가의 사용인으로서 품위를 갖추도록 하세요. 주인님을 모욕하지 않기 위해서는요."
늙은 메이드는 그렇게 말하며 물러납니다.
>>152 오랜 시간의 어둠을 겨우 벗어내고 에반은 눈을 뜹니다.
스킬 폭주 심장을 획득합니다. 폭주 심장 : 이것은 저주입니다. 당치도 앉는 재주를 부리는 당신에게 내려진 저주는 무겁습니다. 당신의 심장은 때때로 당신을 지배하기 위해 날뛸 것이며 날아가버린 이성과 감정으로는 고작 버틸 수 있는 것이 고작일 것입니다. 스테이더스가 상승합니다. 레벨이 상승합니다 10 → 26 오러와 관련된 깨달음을 얻습니다. 오러(9/10) 스테이더스가 상승합니다. 속성 광(狂)에 대해 자각합니다. 에반의 정신 속성이 중립 광으로 고정됩니다.
비루한 몸으로 강한 힘을 얻으려 하였기에 패널티가 발생합니다. 왼쪽 눈이 실명됩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이 일시적으로 매우 하락합니다. 완전히 힘을 지배하기 전까지 때때로 폭주합니다. 이때는 캐릭터를 조종할 수 없습니다.
메이드한테, 아니 나한테 품위가 있을리가. 돌아서는 깐깐이를 고개를 수그린채로 보내고 나서 일어난다. 뭐 씹은 얼굴로. 그치만 주인나리 모욕은 내 사전에 있을리가 없다. 몬스터 러쉬에서 품위를 지키는건 몬스터 목을 잘 따는거 아니겠어. 몬스터 러쉬에서나 잘 살아남아보자. 나는 내 동료 메이드들에게 가기위해 이동했다.
"저는 방랑자 신분. 신분을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도깨비님의 은혜를 입으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 정말 귀찮게 만드는 인간이군요 알테이르 역시 당신에게 협상의 기본이란걸 설명해줘야 겠습니다. 무능한 종교인 들어가 있으세요.
알렌 그레이엄이 직접 나서야겠네요.
"..하지만 역시 당신에게도 신분을 증명해야 겠죠?"
"지금은 신분패가 없어서 역참을 이용하지 못하는 형편이지만. 저는 알렌 그레이엄 입니다." "파시온 주에서 자그만한 영지를 가지고 있는 그레이엄 가문의 차남.. 긴 방랑 끝에 여러 성현들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마땅히 돌아갈 방법이 생각나지 않던 차에 이렇게 찾아 뵙습니다." "그레이엄 가문에 흉조가 머물게 되었다. 라는 소식이 거짓이 아니라면 저를 그대로 내치셔도 됩니다. 하지만 흉조가 머문다는 소식이 사실이고 또 너울울음주와 파시온주가 같은 파벌이라면 부디 저에게 한번만 큰도깨비님을 만나뵙게 해주십쇼." "그레이엄 가문은 결코 남에게 진 빚을 잊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약속을 지키는 것 만큼은 예의 인간들과 다르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