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4019594E+5 )
2018-03-19 (모두 수고..) 17:51:1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869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5:28:06
적어도 오늘은 날씨가 풀릴 것 같지 않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870
지현 - 아니 뒷부분 잘린거 실화?
(6022448E+5 )
Mask
2018-03-21 (水) 15:50:26
"떠나지 마, 떠나지 마..." 절대 떠나지 않을거에요, 그대의 그 말에도 나는 불안해서 마치 어린 아이의 애원 같이 떠나지 마, 그저 그 말만 되뇌였다. 내 볼을 어루만지던 그대의 손을 꼬옥 붙잡았다. 붙잡은 그 손은 기분좋은 따뜻함을 피워내고 있었다. "나도, 그대의 곁에..." 물기로 흐릿해진 시선으로 그대의 눈이 보여, 그 흐린 와중에도 그 눈빛은 너무나도 선명한 초록 이었다. 아아, 그대는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내겐 너무나도 커다란 부분이야. 그대의 커다란 손을 잡아 나의 머리위에 올렸다. "나 이제까지 버텼다. 버티고 버티고 버텼다." 누구에게도 칭찬받지도, 비난받지도 않았던 외로운 길 한복판을 걷던 인생.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칭찬받고싶다. 지금의 나는 오직 그 생각 하나뿐이었다. "칭찬해줘, 위로해줘, 안아줘." 나는 가까우면서도 행여 놓칠것만 같은 그대를 갈구하였다.
871
지현주
(6022448E+5 )
Mask
2018-03-21 (水) 15:50:52
갱신하고 사라집니다...
872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5:55:22
안녕히 가세요! 지현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873
권주주
(1898188E+5 )
Mask
2018-03-21 (水) 15:57:20
배고픈 것이에요...
874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00:1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어어...근처에서 간식거리를 사오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좋은 오후에요!
875
권주주
(1898188E+5 )
Mask
2018-03-21 (水) 16:09:52
>>874 점심 겸 저녁먹으러 나왔답니다! 헿 저녁에 봐요!
876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10:50
아닛...!! 식사 맛있게 하세요1! 권주주!
877
타미엘주
(2539659E+5 )
Mask
2018-03-21 (水) 16:12:51
타미엘주: 시스템 오퍼레이트...식으로 쓰긴 써야하는데.. 귀찮..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
878
아실리아주
(978065E+58 )
Mask
2018-03-21 (水) 16:2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날이 쉬는 날이 아니네요. 운동 갔다가 와서 영어 공부....... 영어를 뺄까.. (야) 바.. 밤에 봐요. 일상..!! 8ㅁ8
879
타미엘주
(2539659E+5 )
Mask
2018-03-21 (水) 16:25:28
어서오고 다시 밤에 뵈요...(손흔들)
880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26:00
타미엘주와 아실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그리고 타미엘주는 무엇을 쓰시길래....그리고 아실리아주는 다녀오세요! 공부 화이팅이에요!
881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6:37:40
회사 본사에서 사람이 온다고 해 비상 걸린 헤세드주입니다... 왜 오는 건지는 알고 있지만.. 본사 분들과는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걱정됩니다아...(흐릿)
882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6:38:16
앗 맞다.. 갱신이에요:3 오늘은 저녁이 더 일찍이내오... :3
883
꽃돌이
(3320944E+6 )
Mask
2018-03-21 (水) 16:39:00
(반야심경)(굳은 의지)
884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6:40:12
(죽음)
885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6:41:29
로제주 월하주 어서와요! 그리고 로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6
꽃돌이
(3320944E+6 )
Mask
2018-03-21 (水) 16:41:49
아니 월하주 ㅇ왜 죽었어욬ㅋㅋㅌㅋㅋㅋㅋㅋㅋ 안돼 죽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활시킴)
887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43:19
헤세드주와 로제주 월하주 3명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본사...(토닥토닥) 별 일 없이 잘 넘어갈 거예요! 그리고..로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월하주는...왜?!(동공지진)
888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6:44:13
>>886
889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44:52
월하주가 잠들었어...!(이불을 덮어주기)
890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6:49:46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고 있어오...;ㅁ;... 흑흑흑... 그리고 월하주..?!(동공지진)
891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6:49:51
ㅇㅇㅇㅇㅇㅇ으은...ㄴ ㅡㅈ게 자도 생활에 지장 없다 했던 놈 나오시오 (본인임) 오늘따라 정말 졸려서 죽는줄...
892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50:57
>>890 스레주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헤세드주..!(토닥토닥) >>891 .......그러게 어제 왜 그리 늦게까지 깨어계셨어요...월하주....자...자는 거예요. 푹 자는 거예요...(토닥토닥)
893
꽃돌이
(3320944E+6 )
Mask
2018-03-21 (水) 16:52:42
월하주가 잠들었어..!! (주변에 꽃잎 뿌려줌)(대체)
894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6:56:58
>>892-893 (코낸내) 는..ㅇ... 안 잘거야아아....
895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6:57:43
피곤하면 자는 겁니다. 잠에 빠져드는 겁니다.(끄덕)
896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6:59:01
피곤하면 주무세요!;ㅁ; 몸은 쉬어야 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니까오! 으윽.. 긴장되니까 음식이 잘 안넘너가메여... 10시까지 일해야 하는데....(주륵)
897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03:01
그럴수록 드셔야하고 그럴수록 천천히 드세요! 안 넘어간다고 안 드시면 10시까지 못 버텨요..! 헤세드주...! 8ㅁ8
898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7:08:27
그럼 월하주는 조금만 자고 오는거로.. ㅠ.... 자고 와선 돌릴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ㅇ.......
899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7:09:34
결국에는 나왔어욥... :3 더 먹었다간 체할 것 같아서...(주륵) 긴장하는 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주륵) 월하주 잘자오!
900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12:03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그리고..헤세드주. 그럴때는...음...가볍게 바람을 쐬면서 심호흡이라도....는...바람은 추우니까...음..고양이 영상이나 강아지 영상같은 것을 보는 것은 어때요?
901
헤세드주
(3407253E+5 )
Mask
2018-03-21 (水) 17:14:41
냥냥이... 냥냥이 영상... 그래야겠어오...(끄덕끄덕) 나중에 만나오!
902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7:23:37
이제야 깨달았어요. 선생님들도 수업시간 종치기를 기다렸을거란 사실을, (울망
903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27:30
>>901 수고하세요! 헤세드주!! >>90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그리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904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7:29:29
죄송합니다 선생님 ㅜㅜ 선생님의 마음도 모르고.. (대성통곡 으아 피곤해! 안녕하세요!
905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32:28
어서 집에 돌아오셔서 푹 쉬세요! 정말로....8ㅁ8
906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7:33:03
쉬어야죠.. 크흡.. 근데 버스가 안오네..
907
권주주
(4632553E+5 )
Mask
2018-03-21 (水) 17:38:05
권주주가 갱신이에요...! 일상...?(독백은임마
908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44:27
>>906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메이비주...!! >>90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일상도 독백도 같이 하면 되죠!
909
권주주
(4632553E+5 )
Mask
2018-03-21 (水) 17:46:24
>>908 으음음 그렇군요...!(능력이 안됨 일상 하쉴분??
910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48:06
>>909 스레주가 하기엔 아무래도 권주주가...최근에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였죠? 아마..? 음...그런 느낌이기에 일단 스레주는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911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7:48:43
ㅋㅋㅋㅋㅋ... 일생겨서 다시 돌아갔다가 정류장 가는중이에오.. ㅜㅜ
912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7:59:45
>>911 ......(토닥토닥)
913
로제-지현
(0162282E+5 )
Mask
2018-03-21 (水) 18:54:00
"절대 안 떠나요. 불안해하지 말아요." 어린 아이가 애원하듯 제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당신은 어느새 제가 볼을 쓰다듬자 손을 붙잡았다. 이렇게까지 절박했음을 나는 어찌 알지 못하였단 말인가. 그는 눈을 나지막히 내리깔곤 소리없이 제 입술 속의 살을 짓씹었다. 내 탓이다.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하던. "응. 곁에. 괜찮아요. 전부 괜찮아." 물기어린 눈동자를 마주하며 그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시선을 다시금 당신에게로 맞추곤 애정을 갈구하는 당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동정심도, 가엾음도 떠오르지 않았다. 묘한 감정이 꿈틀댔지만 그것은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아니하였지. 당신을 사랑했기에. 밤색의 머릿결이 어느새 제 손바닥 아래에 있었던 터라. 그는 그 머리카락을 능숙하게 쓸어주며 굽이치는 머릿결을 따라 손가락을 헤집었다. "알고 있어요." 당신이 괴로워하고 몸부림치면서도 이를 악 물고 버텨옴을. 어찌 몰랐겠는지요. 칭찬을 바라고, 위로를, 인정을 바라는 당신을 내가 어찌 내치겠어요. 당신을 품에 가득 안고 머리를 쓸었다. 어린 아이같은 당신. 작은 아이를 위로하는 것은 자신이 잘 하는 일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일이었으니. "정말 잘 해줬어요. 수고 많았어요." 당신의 등을 토닥여주며 그는 눈을 나지막히 깜빡였다. "그동안 힘들었죠?"이제 저한테 기대요.
914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8:57:54
(달달하다(팝그작(팝그작) 어서 와요! 로제주! 좋은 저녁이에요!
915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9:04:03
갸아아앗
916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9:04:3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917
메이비주
(345541E+55 )
Mask
2018-03-21 (水) 19:05:15
왜 난 아직도 버스인가
918
◆RgHvV4ffCs
(5801657E+5 )
Mask
2018-03-21 (水) 19:07:21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919
월하
(5981558E+5 )
Mask
2018-03-21 (水) 19:09:17
월하 스레주다녀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