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861234>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8. 모두와 함께 보내는 화이트데이 :: 1001

◆RgHvV4ffCs

2018-03-12 22:27:04 - 2018-03-15 22:01:13

0 ◆RgHvV4ffCs (4078728E+5)

2018-03-12 (모두 수고..) 22:27:04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244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11:36

핑크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합니다.(끄덕(???

245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13:29

믹스커피랑 우유를 섞은 것은 맛있다고 합니다...

246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13:30

오오오!! 핑크핑크한 독백인가!!(두근)

247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13:56

핑크피..ㅇ.크...

248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15:35

(아니...이 사람들이....)

249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16:39

(팝그작)

250 우주소녀(?)타미엘-해피해피 화이트데이 헤세드 (9753131E+5)

2018-03-13 (FIRE!) 22:17:18

성공작과 무수한 실패작을 맞이하였던 그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저 돌아온 것 뿐이었는데도 집 안에 사탕의 달콤한 향이 이리저리 흩어져 배일 듯한 짙은 향이 묻어나는 기분이었어요.

아름다운 우주를 담은 듯한(사실 거울을 보다가 떠올린 것이었지만) 사탕을 포장을 마치고 나서 그것을 바라보면 반짝반짝한 사탕이 빛을 받았지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어요.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리자 약간 몸을 단장하고.. 반짝거리는 사탕들을 숨겨놓고는(그래봤자 이불 안이지만)(사실 그녀의 집에 찾아올 만한 이가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그를 맞이하기 위해 나가던 찰나에 헤세드의 그 말을 들었습니다.

"소녀.. 얼굴을 들어 마주보아도 귀인께 누가 되지 아니하갰나이까..?"
이렇게 말하면 되려나요..? 라고 고개를 갸웃하면서(사극에서 배운 거라 엉터리지만) 문을 열고 나서 말하긴 했지만.. 조금 붉어진 건 어쩔 수 없어요..

"어..어쩐 일이신가..요?"
그렇게 말하고 나니 확 몰려오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 이었습니다.

251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17: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주...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52 지은주 (45696E+54)

2018-03-13 (FIRE!) 22:20:03

유혜주 어서와요! 첫인상표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군요..(파들파들)

253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22:33

첫인상표...그거 생각보다 짤을 구하기가 힘드니까 말이죠. 생각보다 조금 걸리는 편이랍니다.(끄덕)

254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23:07

유혜주 어서와요!!

255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23:43

유혜주 어서와욥!

256 타미엘주 (9753131E+5)

2018-03-13 (FIRE!) 22:23:52

어서와요 유혜주!

257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25:06

다리에 알이 배길 것 같은 이 기분은?!
시외버스인데 왜 자리가 꽉 찼던거였을까...(1시간 정도 서있었다

258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28:06

>>257 .......(동공지진) 그..그러면 당연히 다리가 아프죠!!

259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28:37

모두 반가워요!!

>>257 한시간...(동공지진) 다리 괜찮으세요...!?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라니...!! 나도 독백 두고 가야하는데...!!

260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30:58

>>258 요즘 운동을 너무 안했나봐여... 이런걸로 다리가 쑤시다니...!
...그냥 늙은 걸까요.(시무룩

261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31:20

아니요. 그냥 단순히 버스라서 다리에 힘이 더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8ㅁ8

262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31:43

화이트데이...(멍댕
그냥 동생들이랑 만들었다라는 식으로만 써볼까...

263 타미엘주 (9753131E+5)

2018-03-13 (FIRE!) 22:33:43

권주주..(토닥토닥)

생각해보니 타미엘주는 진짜 꽉 차면 가끔 발이 안 닿게 떠버리...(먼산)

264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러요 - 우주 같은 나의 님 (999321E+51)

2018-03-13 (FIRE!) 22:34:28

"전혀요. 누가 된다고 누가 그러나요?"

돌아오는 대답에 전혀라고 단호하게 대답한 그는 곧, 타미엘을 보곤 얼굴이 새빨개진 채 고개를 다시금 푹 수그렸다. 새삼 제 대사가 부끄러웠던 게다.

"오늘도 정말로 아름다우세요"

그 와중에 진심은 불쑥 튀어나온다.

"....."

입속말로 조용히 중얼거리다, 곧 결심한 듯 목을 큼큼 가다듬던 헤세드는 숨기고 있던 상자와 함께 새하얀 포장지에 쌓인 꽃다발을 타미엘에게 건네듯 내밀며, 한 쪽 무릎을 꿇었다. 꽃다발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갖가지 꽃 모양 사탕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직접 만든 건 맞으니까 말이지. 너는ㅡ 오, 이런.

"... 곧 화이트데이니까, 타미엘에게 누구보다 일찍 사탕과 선물을 주고 싶어서 왔어요"

새빨개진 얼굴 사이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헤세드씨, 얼굴과 머리의 경계를 찾기 어렵습니다만.

"댁에, 계셔서 다행이에요"

265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34:37

>>259 내일은 공강이니까... 뭐 괜찮겠네요. 네에...

그러고보니 아롱범 팀 반이 사내 커플이다아...!

266 메이비주 (9885662E+5)

2018-03-13 (FIRE!) 22:36:21

사내커플 신고.. (속쓰림!

267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38:44

이준:응? 사내커플? 하윤이는 아니지? 그럼 됐어.(끄덕)

268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39:49

그러고보니 헤세드는 공개고백 한 유일한 대원이군요...(끄덕)(??????

게부라: 사내커플은 신고해야 하는데...=D
헤세드주: 아니, 네가 그러면 안돼지(절레절레)

269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41:20

>>268 굳이 말하자면...어... 서하와 아실리아 빼고는 다 공개적으로 연애하는 모습을 스토리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

270 메이비주 (9885662E+5)

2018-03-13 (FIRE!) 22:42:11

서장님이 날 버려써! ㅜㅜ

271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42:20

>>263 그러고보니 저는 저번에 만원버스 탔을때 정강이를 걷어 차였었어ㅇ... 실수라서 사과 받긴 했지만요...

272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43:27

서장님...(배신감으로 가득 찬 눈빛

273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44:19

>>270 >>272 이준:뭐! 뭐! 나는 대원들의 연애사까지 신경쓰는 꼰대가 되고 싶진 않단 말일세!!(???)

>>271 세상에나....사과 받았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8ㅁ8

274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44:49

저는 만원버스였을 때... 좋지 않은 기억만 있네요... 문 앞 쪽으로 밀려 있어서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끼이거나(...) 안 좋은 트라우마가 생긴다거나(...) 내려야 하는 곳에서 내려야 하는데 사람에게 밀려서 못 내리고 기사님에게 말했더니 그대로 무시당하거나(...)...


흑흑..(,_,)



>>271 그리고 권주주..88(부둥부둥)

>>269 !!! 그렇군요!!>:3

275 달콤달콤 타미엘-갓캐(단언) 헤세드 (9753131E+5)

2018-03-13 (FIRE!) 22:45:05

타미엘은 붉어진 헤세드의 얼굴을 올려다보면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자신도 나름 잘 차려입기는 했지만 급하게 입혀진 거라서 약간은 흐트러진 부분이 있다보니 몰래 닉시를 시켜서 옷매므새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헤세드의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는 살짝 부끄러운 듯 눈을 내리깔고는 헤세드는 오늘도 예전도 다 멋졌는걸요.. 라고 대답하려 합니다.

아마 문이 열린 뒤에 나름 신경써서 향을 흐트려놓았음에도 결코 숨길 수 없는 달콤한 향이 무거워서 깥려서 스믈스믈 밀려나오겠지. 만일 그게 눈에 보인다면 발치즈음에서 몽글몽글거리는 부드러운 하얀 구름과도 같게 보일지도 모를 일이겠지요? 한 쪽 무릎을 꿇은 헤세드가 내민 꽃다발을 살짝 떨리는 손으로 받으려 하면서..

"누구보다도 일찍.. 받게 되어서 영광이..예요.."
꽃다말을 안고 헤세드의 머리카락을 살짝 쓰다듬으려 하면서 살짝 허리를 굽혀 입술에 촉. 하고 입을 맞추려 합니다. 아마 헤세드는 머리카락이 살짝 흘러내린 타미엘에게 살짝 배인 짙게 흐트러진 카라멜같기도 하고, 사탕 같기도 한 달콤한 향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요?

276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46:11

>>269 에이...!! 센유커플은 눈치 못챘을걸요!! (아님)

사실 연애하는 장면을 보인 적도 없고...(기간이 오래 되질 않음) 게다가 십년지기라는 타이틀 덕분에 티도 안나죠!! (아니다)

그런고로 저는 일상 감상을...(팝그작)

277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47:08

>>276 왕게임이라던가... 왕게임이라던가...왕게임이라던가... (???)

278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48:26

저는 허리가 아파와서 잠시 모바일로 돌아올게요;ㅁ;!!!!

279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49:19

앗...다녀오세요!! 헤세드주!!

280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49:21

>>277 그..그것도 십년지기...!! (도대체)

281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49:36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8ㅁ8

282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2:49:48

핸드폰이 어느 정도 충전 된 것 같네요!:) 다행이다아아아!!8ㅁ8(<-전원 나갔었음)

283 달콤달콤 타미엘-갓캐(단언) 헤세드 (9753131E+5)

2018-03-13 (FIRE!) 22:50:30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284 지은주 (45696E+54)

2018-03-13 (FIRE!) 22:50:33

>>276
지은 : (지긋) 어라... 저 둘?

어서오셔요? 헤세드주!

285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51:11

앗..! 다행이에요! 헤세드주!!

...음..생각해보면 서하나 아실리아쪽도 조금은 이상하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실리아가 저저번 스토리에서 서하가 혼자 가겠다고 하니까 단호하게 안된다고 덥썩 잡았었죠. 아마.

286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52:15

>>284 (눈치) 이렇게 된 거 공공연한 사실이 되기 전에 먼저 선수를...(???)

>>285
유혜 : 으응...? (눈반짝)

287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52:22

아무튼.. >>149로 밝혀진 것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던 가설 중 하나. 유리가 자신의 능력으로 기억을 바꿔버렸다...는 깨지게 되었습니다!(끄덕)

288 메이비주 (9885662E+5)

2018-03-13 (FIRE!) 22:53:45

그럼 더 나쁜 가설이거나, 예상치못한 좋은 가설이거나!

그리고 여러분, 메이비처럼 솔로면 걱정이 없.. 흑 (눙물

289 권주주 (0126149E+5)

2018-03-13 (FIRE!) 22:54:01

왕게임때 유혜한테 작업(?)을 걸었을때 따가운 시선을 느꼈던걸 생각하면... 권주는 왠지 짐작했을지도요.(??)

290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2:56:02

더 나쁜 가설이거나 예상치 못한 좋은 가설...과연..결과는...(끄덕)

>>2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눈 반짝인건가요?!

291 지은주 (45696E+54)

2018-03-13 (FIRE!) 22:57:41

>>287 (찌통)(눈물 줄줄) 사실 이거 보고 저 버스타고 오다가 감정잡고 있었어요.. 분명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을거에요....

>>286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 입장에서는 기분이 묘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는 선배와 친한 언니가 사귄다)

292 유혜주 (0275122E+5)

2018-03-13 (FIRE!) 22:59:57

>>2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업ㅋㅋㅋㅋㅋㅋㅋ(빵) 동네방네 소문나겠...!! (이미 났다)

>>290 그럼요...!!! (도대체)
유혜 : 으흠....(유심히) 설마....

>>291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경찰대 트리오 중에 두 명이 연애를.... (흐릿) 이거 나중에 밝힐 때 정말 상황이......(어색)

293 ◆RgHvV4ffCs (1145813E+5)

2018-03-13 (FIRE!) 23:01:43

(팝콘이 맛있게 튀겨질 것 같기에 조용히 팝콘을 준비한다)

294 헤세드주 (999321E+51)

2018-03-13 (FIRE!) 23:04:16

".... 타미엘도, 언제나 아름다운걸요"

타미엘의 말을 들은건지 대답하던 헤세드는 제 손에서 꽃다발을 받아가는 타미엘과 눈을 마주치려 했다.

"받아줘서 저도 영광입니다"

앞머리를 정리해주는 손길과 입에 가볍게 닿는 감촉에 타미엘을 꽉 껴안으려던 헤세드는 다시금 조금 더 진하게 입을 맞췄다가 그녀의 머리칼을 조심스럽게 정리했다.

"음식 만들던 중이셨나요? 굉장히 달달한 향이 나는데... 타미엘은 언제나 달달하시지만요"

짐짓 농담하듯 말하던 헤세드는 타미엘을 올려다봤다.

"실례가 안 된다면, 소인이 아가씨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켜도 괜찮을까요?"

그 후에 나오는 말은 농담인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소리였다. 화이트데이니, 그만큼 들뜬 거구나.


//와.. 와아아... 허리에서 뼛소리가....(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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