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69166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7. 폐하! 그 명령을 거둬주시옵소서! :: 1001

◆RgHvV4ffCs

2018-03-10 23:20:56 - 2018-03-13 00:45:37

0 ◆RgHvV4ffCs (4859635E+5)

2018-03-10 (파란날) 23:20:5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410 권주주 (0294671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4:48

아 젠장젠장젠장...!

시작하자마자 그런 굴욕적인 모습을 한번에 보일 줄은 몰랐었다. 일단 서하씨가 준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았지만, 이 분위기 어쩌지... 후우 진정하자.

다시금 얼굴을 무표정으로 돌렸다. 속에는 강한 복수심을 품고서, 댓가를 치루게 하면 되는거야.

왕이 되자마자,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온다. 언젠가 화구를 사은품으로 딸려왔던 페이스 페인팅 용품.

"...3번...제 캔버스가 되주시죠."

침착하게 말을 하면서도 눈이 이상하게 돌아가있다.

"걱정마시죠... 예쁘게 그려드릴 테니까."

확실히 조금 위험했다.

411 헤세드라고 생각했나! 유감! 게부라다!(???)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5:00

"재밌는 걸 하는 것 같네요"

재밌어보여서 슬쩍 그들 사이에 앉기로 했어. 어째서 내가 주도권을 잡았는지 따위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의자를 질질 끌고 와, 앉았다.

재밌어 보이네요. 정말이야.

412 메이비주 (521333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5:06

...... (공포

413 아실리아주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5:33

(오싹)

414 ◆RgHvV4ffCs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5:43

이것이 바로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하는 겁....(??)

415 권주주 (0294671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6:13

서하씨ㅋㅋㅋㅋㅋㄲ 미아내요!

416 센하주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6:32

아,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하야.....(애잔)

417 최서하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6:58

"......"

내가 쥐고 있는 번호를 보았다. 3번이 아닌가... 그래. 3번이다. 그러니까 오자마자 걸렸다. 이게 무슨... 그 전에 나, 방금 전에 손수건 전송해줬는데.. 그런데 바로 나에게 이런 가혹한 짓을 하려는 거야? 저 사람은...?

"......."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갔다. 주 씨의 앞으로... 주 씨의 앞으로... 주 씨의 앞으로...

"...변명은 귀찮으니까 하지 않습니다. 시작하시죠. 폐하."

나도 모르게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 것이다. 아마도...

418 헤세드주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7:06

서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유혜주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7:41

서하얔ㅋㅋㅅㅋㅅㅋㅅㅋㅋㅅㅋㅋㅋㄱㅋㄱㅋㅋㄱㅋㅋㅋㅌㅌㅋㅌㅌㅌㅌㅋ

420 메이비주 (521333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38:06

(기대 (궁금

421 아실리아주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0:42

ㅋㅋㅋㅋㅋㅋㅋㅋ서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기사 없습니까..?

422 게부라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2:06

"큽...!!"

목 말라서 물 마실까 하고 마시다가 그대로 사레가 들려버렸다. 아, 안 돼... 웃으면 안돼는데....

"화, 화이팅..?"

응원했다. 누군지는 알고 있었어. 서하 라는 이름이고... 이렇게 전송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또? 모르겠다.
나는 기억을 공유하지 않아.

423 ◆RgHvV4ffCs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2:37

서하:...귀찮으니까 안 써. 어차피 얼굴 낙서..잠깐 당하는 것 뿐이고...

424 아실리아주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3:35

(말잇못)

....그럼.. 어... 사진 찍겠습니다.. (아실리아: (휴대폰 꺼냄)(파워캐붕))

425 강하윤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3:51

"....무섭네요..."

분명히 서하 씨가 손수건을 전송해줬는데 그 손수건을 전송받은 당사자가 손수건을 전송한 이에게 벌을 내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과연 왕게임. 역시 무시무시해. 내 능력을 써서 번호를 보면 조금은 회피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지만 그것은 역시 반칙이겠지. 그렇기에 그냥 마음 속에 담아두기로 했다.

426 강하윤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4: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실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7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4:24

"은혜를 원수로 갚는 꼴이네."

웃기다는 듯 냉소를 짓다가 방금 자신이 수행한 벌칙을 떠올려내버린 나는 침착히 자리에서 일어나 사무실 냉장고에서 넣었던 맥주캔을 하나 가져왔다.
나른한 무표정인채 동태눈을 보이며 캔을 땄다.

"......"

벌컥벌컥벌컥.(...)

428 게부라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4:27

아실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윤이 무서움을 느끼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9 천유혜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5:25

“ 우우와... “

그녀가 초콜릿을 하나 입에 넣으며 서하씨와 권주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권주가 왕이라니! 그보다 서하씨가 권주에게 손수건을 줬는데!

“ 권주! 잘 그려야 해! “

무슨 말인진 알지? 애써 서하씨의 시선을 피하며 방긋 미소를 그리는 그녀였다.

430 유혜주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5:57

아닠ㅋㅋㅋㅋㅋㅋ센하 맥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 술 약하잖아요!!!(???)

431 ◆RgHvV4ffCs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6:28

...이렇게 되면 제가 왕이 될 땐 파멸을 시키겠습...(절대로 안됨)

432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6:51

>>430 도피를 하고자하는 센하이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433 권 주 (0294671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7:13

"후우... 죄송합니다."

이 오갈데없는 분노를 삭히기 위해서는, 깜찍한 페이스 페인팅 용 붓 대신 화홍 붓을 꺼내들었다. 흰색 물감을 얼굴에 치덕치덕,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그리면... 해골 완성, 순식간에 그려내었다.

"...그래도 봐드렸어요."

그렇게 모질지 못했다.

434 게부라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7:44

권주의 벌칙에 혼란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5 유혜주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8:0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 마음 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해골서하...!!

>>432 센하야...!! (하지만 이해가 된다(세일러 센하

436 메이비주 (521333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8:10

후후.

글씨가 구별이 잘 안가는구

437 권 주 (0294671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8:44

다른 사람이 걸렸으면 크라우저 씨가 탄생했을지도요... 아니면 피카소.

438 ◆RgHvV4ffCs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어서 3번째 왕..! 메이비입니다...! 번호는 1~8번까지입니다!

439 월하 (2421778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9:15

해골 ㄲㄱㄲㄱㅋㅋㅋㄲㅋ

440 아실리아 카밀 킴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49:41

권주와 서하를 번갈아 보던 아실리아는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가, 이내 턱을 괴고 앉아 그 벌칙 수행의 장면을 그저 구경하기 시작했다. 역시 왕게임, 정말 의외의 인물이 걸려버렸네.

" ..... "

입모양으로 화이팅, 하고 입을 뻐금거리다가 이내 다문다. 무심하고 멍한 눈빛 너머로 언뜻 즐겁다는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겠다.

441 메이비주 (521333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11

(지긋이

왕인가요? 왕 맞나..? (흐릿
이것만 쓰고 하차(??)해도 될까요..? 지금 시야가..

442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13

아니 해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주...많이 봐줬구나...!

>>435 센하: ...(침울)

443 타미엘-왕게임! (8968022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13

드디어 집이네요오...(흐느적) 권주의 벌칙ㅋㅋㅋ

444 지은주 (6923276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20

갱...신해요...(파들파들)

445 메이비주 (521333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35

어서오세요~

446 최서하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41

"......."

조용히 손거울을 손에 전송해서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거 해골이잖아. 내 얼굴이 해골이라니..! 그래도 그나마 나은 거라고 해야할까...? 조용히 침묵을 지키면서 난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주 씨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절대로 나는 화난 것이 아니다. 삐진 것도 아니다. 토라진 것도 아니다.
그냥 앞에 있기에 보는 것 뿐이다. 정말이다. 정말이다. 정말이다. 절대로 이런 모습이 되어서 토라진 것이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그러고 보니 해골은 일을 안해도..."

"정말로 해골이 되면 서류 빼주도록 할게요!"

"......."

아무래도 이렇게 되어도 하윤이의 손바닥 위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아무래도... 말이지.

447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0:55

지은주 어서오세요!

448 유혜주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1:45

월하주 지은주 어서오세요! 참여 하시는 건가요!? (부둥부둥)

>>441 헉 네 메이비가 왕인데...! 8ㅁ8 무리하지 마세요..!!

>>442 유혜 : ..아..아냐, 귀여웠어...! 난 상어옷이었는데...! (횡설수설

449 ◆RgHvV4ffCs (840241E+60)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1:45

네! 왕 맞습니다! 메이비주! 네! 하차하셔도 됩니다..! 시야가라니..! 으아아아!! 어서 빠른 휴식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지은주,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보다시피 지금은 왕게임 중이랍니다. 참여하실건가요? 그리고 타미엘주는 집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450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1:49

서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1 아실리아 카밀 킴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2:24

(어쩌지.. 진짜 사진 찍고 싶어..)(야)

452 유혜주 (012115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2:29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윤잌ㅋㅋㅅㅋㅅㅋㅅㅋㅅ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해골이 되면ㅋㅋㅋㅋㅋㅋ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3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2:29

앗 월하주도 어서오세요!(댕청)

454 지은주 (6923276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2:33

참여하고 싶습니다...! 폰이라 반응이 느릴것 같지만요... ㅠㅠㅠ

455 타미엘-왕게임! (8968022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2:47

다들 어서오세요! 입 안에 딸기를 밀어넣어지며 뻗었어요.. 그래도 즐거운걸요!

456 아실리아 카밀 킴 (0883466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3:02

앗, 다들 어서 오시구.. 메이비주 시야.. 들어가세요. 8ㅁ8

457 δύναμις (1260879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3:08

모두 어서오세요! 메이비주 얼른 푹 쉬세요;ㅁ;

458 월하 (2421778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3:17

나도 참여!

459 아키오토 센하 (8830577E+6)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3:23

>>448 센하: ((살짝 취함))...넌 상어옷......풉.(실소)()

460 지은주 (6923276E+5)

2018-03-11 (내일 월요일) 20:54:50

메이비주 안녕히 가세요8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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