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091278>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5. 결전! 익스레이버 VS 감마 :: 1001

◆RgHvV4ffCs

2018-03-04 00:34:28 - 2018-03-06 22:20:55

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0:34:28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2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9:28

....어째서 갑자기 다들 보려는 것인가..(흐릿)

3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19:32

쳇 늦었다

4 이름 없음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0:38

후후후후 1레스는 제겁니다!

5 아실리아주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1:57

흑 늦었다.. 8ㅁ8

보여주시죠 저저는 겨겨견딜수있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어요

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2:48

....어..안 본다는 선택지는 없나요..(흐릿)

7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3:07

보고 싶다!! 지만 내일 저녁까지 일해야 해서 저는 가볼께요.. 웨지... 왜때무네 나는 쉬지 못하는가...(줄줄)

8 헤세드주 (7868828E+4)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3:46

아 맞다 아마 내일 이벤... 참여 불가능일 것 같아요..(흐릿)

9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4:06

>>5 ...떨리시는 거 같은데...!

1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4:50

아..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11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4:53

>>6 없습니다. (단호)

핫 헤세드주....(토닥토닥) 좋은 꿈 꾸세요...!!

12 100일이 되기 전이라 하여도.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6:04

매달린 무녀에게 무녀야. 무얼 원하니? 라고 아이들이 물었을 때.
죽고 싶어. 라고 그녀는 대답했었지요.
그런 서문이 있었죠. 그런데.. 전 무녀처럼 보이지 않는 괴물이었지만, 한 사람의 존재 뒤에 매달린 채로 살아가는 비참한 것이었지만, 저는 살고 싶었어요.
다만 내가 살아가기 위해선, 그것이. 그것이 누군가의 삶을 빼앗는 것이라고 해도요.

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다. 강아지를 기르고 싶어했던 너는 드물게 아버지께 졸랐고 흔쾌히 허락해준 그는 그 다음 날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왔고 너는 그 아이에게 멜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꼈지. 그리고 그 아이는 얼마 지난 뒤에 자동차에 치어 끔찍한 몰골로 죽어버렸단다. 당신은 그걸 잊으려고 노력하였지만, 나는 그걸 오히려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황량하고 황량해서 잡초마저 말라비틀어지는 영원히 봄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황무지를 나는 알고 있습니다.
고요하게 체념할 수 있으리라 맹세한 마음을 끝없이 가라앉혀도 그 공허함이 메워지지 않는 블루홀을 나는 압니다.
그것은. 그것은 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못내 포기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어찌 주장조차도 못한 이유는 저 자신이 이미 말라비틀어지다 못해 먼지로 폭삭 화해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잠들 수 없는 밤들이 수없이 지나가기에, 나는 시간을 너무나도 느릿느릿하게 느꼈습니다. 눈을 감았기에 그 시간들에 나는 아무것도 바라볼 수 없이 그저 들어오는 소리와, 손끝에 스치는 부드러운 이불자락에 의지하고 만약 무엇이라면의 상상으로 긴긴 밤을 외로이 지새야 했답니다. 그 마음은 텅 비었고, 있던 것도 불타 재로 부서졌고 그 고통은 증오로 전가되어 나는 내가 있을 수 있는 이유인 너를 사랑하면서도 어째서 내가 이러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너를 증오하였습니다. 그 증오심이 너에게도 피해를 주어버렸지만 저는 그것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것을 배울 수 없었고, 나는 당신의 안에 있을 뿐이기에 아무도 몰랐던 존재였으니까요.

그리고 모든 것은 17살 즈음에 반전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죽음은 컸어요. 나 또한 그 분들이 돌아가신 것에 크나큰 슬픔을 희미하게나마 느꼈는데. 너는 오죽했을까요. 그러나 너는 나에게 전가된 슬픔으로 인해 슬픈 것 이전의 그 격렬한 감정으로 인해 푸석한 머리카락을 부여잡은 채.. 나의 세상에 접하였습니다. 미안해요. 기억은 잘 나지 않아요. 내가 너무나도 극심한 분노이자 거의 최초의 감정에 사로잡힌 탓이었을까요. 너는 그렇게 깊고 깊은 절망의 바다 속으로 빠져들었고 나는 새카맣고 흘러내리며 지독하리만치 댜러워보이던 괴물의 손이 아닌, 가질 수 없었던 몸의 손을 바라보며 처음으로 꿈이 없는 잠을 잘 수 있었답니다. 본래 꿈을 모르던 존재라 꿈이 없었던 것이었는지. 아니면 십몇년동안의 삶의 피로가 꿈이 없어야 흩어질지 모를 일이었기에 그러하였나요? 추측은 무용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살아있기만 할 뿐 꿈도, 미래도 없이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될 줄 알았던 나. 그대로였다면 그저 며칠 동안의 유예 후엔 더 이상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을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나의 꿈이 아닌 당신의 꿈은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어요. 그리하여 저는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체류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꿈을 이루고 스카웃이 되었을 때 내가 그것을 받아들인 것은... 무언가 마음이 동하였기 때문이었을까요. 이제는 스카웃되기 전의 제 자신이 아득히 멀어져가는 것만 같아요. 그것은 곱디 고운 작별이었을까요. 아니면 눈물의 이별이었을까요.

그렇게 구분하지 못하는 나날이 지나갔고, 저는. 제 잿빛 삶을 포함해 모든 것을 극적으로 변해버리게 만든 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주빛 머리카락이 눈에 먼저 들어왔는지, 아니면 눈이 먼저 들어왔는지. 일자로 다물린 입매가 먼저 들어왔는지 구분되지 않았어요. 아니. 헤세드라는 사람 자체에 순간적이고도 처음 맞이하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했었던 것 같아요. 그것을 온전히 인정한 것은 언제였던 걸까요?
아니요 언제라고 일방적으로 말할 수 없었던 거예요. 영영 비가 오지 않던, 않는 마음에 비가 내려버렸던 것이었어요. 그럼으로써 나는 온전한 삶을 순간이나마 경험했어요. 너무나도 짧았지만요.
그래서 나는 내가 이리도 삶의 색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세상은, 이다지도 아름다웠군요.


그러하기에 나는, 그제서야 꿈을 꾼다라는 걸 어떠한 의미에서든지 진정으로 이해해버리고 만 거예요. 그를 좋아하고 싶고, 받아들여지고 싶고, 그러한 감정의 표현법을 나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였기에 좋아한다나. 한자를 배워서 은애한다. 정도가 한걔엿던 것이었어요.

그 감정은 참으로 비참하고도 반짝거렸기에. 너무나도 갖고 싶어서, 욕심이 생겨서, 파편이나마 붙잡고 싶었지만. 그 마음은 앓음으로 꾸짖어졌더라죠. 나에겐 어울리지 아니하다는 듯. 나에겐 과분하다는 듯. 만남이 이어지면서 아닐까. 맞을까. 고민을 거듭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좋아한다는 말에 눈물이 가득 고였던 걸지도 몰라요. 그 갈 곳 없던 감정은 영영 검을 것만 같던 감정의 바다의 색을 에메랄드 빛으로 되돌렸고, 무채색이 번져가던 나의 삶을 유채색으로 되돌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시간이 모래시계 속의 모래처럼 나의 위로 사륵거리며 떨어져 나를 충만하게 만들었었지요. 그것은 헬렌 켈러가 물을 느낀 것처럼 세상이 변하는 것이었어요. 정말로 좋아한다. 라는 것을 내가 공감하고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을 귀히 여기게 될 것이란 걸 어린 나에게 일러준다면 믿지 아니할 거예요.

크리스마스날의 그 데이트에서 내가 당신과 함께하며 느낀 그 행복감은 처음이었어요. 도취되는 그 기분. 좋아하고 사랑하고 은애한다란 말로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그 기분. 내가 삶을 온전히 가지게 해준 당신. 내 삶에 당신이 없다면 어찌될 지 두려워지는 잃을 게 있게 된 내가 낯설면서도 반가웠어요..

그래서 전 청산할 용기를 조금이나마 얻었었습니다. 고향에 둔 잿빛들, 먼지가 소복히 쌓여 있을 물건들, 나의 과거이자 언니의 과거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었어요. 다만, 그 용기 한자락으로 행하려 하던 일은 안타깝께도 나의 잿빛의 잔재에 먹혀버린 이로 인해 실행될 수 없게 되었어요. 약의 몽롱함에 취해 나는 당신을 불렀고, 어리석게도 포기하려 하였지요. 알고 있어요. 나의 정신은 참으로 모자란 아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끝없이 깊은 무저갱 속으로 추락하며, 심연의 품에 안기며 나는 포근함을 느꼈답니다.

꿈 속의 꿈은 너무나도 달콤했어요. 쓰라린 것은 전부 삼켜내고 달콤한 것만 먹어야 되는 그것은 결국엔 나를 파멸로 이끌 것을 외면하게 만들었답니다. 내가 삶을 이어온 것을 전부 부정하게 만드는 그 힘은 나를 천천히 좀먹어갔고 부서질 듯이 나의 의식은 부평초마냥 흔들거렸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결코 잊지는 못했어요. 심연은 내게 그건 한낱 꿈일 뿐이라 말하였지만.. 의심은 분명 있었어요. 그래서였을까요. 내 앞에 나타난 당신을 보고 정말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기뻤습니다. 당신은 꿈 따위가 아니었어요. 심연조차 그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언니는 나에게 말했더죠.. 그래요. 내게 말했어요.
마지막 작별 인사는 눈물이 흘러내리며 부드러운 말을 흐느꼈고 동시에 머리를 울리는 듯 쌉싸름했고, 나는 그녀를 뒤로 하고 당신과 함께 빠져나왔습니다. 나를 껴안아주었지요? 그 때, 전 따스함에 언제고 부서질 것만 같았답니다. 그렇지만 그 부서짐은 부정적이지 않았어요. 나는 가치가 있었나요? 란 질문에, 그 날 처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100이라는 숫자의 날이 되었습니다.

나는 서툴러요. 배우지 못했고, 잿빛 삶을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숙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려오는 감정에 욕심을 내버렸어요.

붙잡고 싶다. 보고 싶다. 조금 더 나아가서 당신과 함께..

100일이란 시간은 내 짧을 인생에 비하여도 참으로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긴 시간에서 나는 배웠답니다. 이 짧은 말을 내뱉기가 그리도 어려웠더죠.

사랑해요. 정말로.
이 담담한 말 한 마디에 담긴 건 제 생애 전부인 것 같아요. 란 생각을 하며 그녀는 슬픈 듯 기쁜 듯. 그 모든 북받친 감정으로 웃었습니다.

타미엘 T. 네헤모트는 처음으로 제 부족함을 이해했고, 그대를 사랑함으로써 온전해졌습니다.

13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6:27

헉 고퀄...!!!

14 다솔주 ◆wuDPSMwuRs (561179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6:27

새집 안착

15 이름 없음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6:52

사실 전스레에 올리고 싶었는데.. 말이지요...(털썩)

1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7:05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밤이에요!! ....어어..그리고...저...저거...(동공지진)

17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8:04

...세상에......(동공지진) 진짜 다들 왜이리... 고퀄이셔....(흐릿)

다솔주 어서오세요!

18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28:08

아아무튼 배드버전 보스서하 기대중입니다 (팝콘

19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30:42

>>18 (함께 팝콘을 먹는다) 밷버전 서하!!!

20 절대로 갈 일이 없는 또 하나의 가능성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33:28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당신들의 잘못이 아니야. ...당신들은 잘했어. ...무서울 정도로..."

"...하지만 운명은 결국 이런 선택을 하게 한 모양이야."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이런 길은 없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돼. ...하지만 이제 와서는 그것도 의미가 없겠지."

(손가락을 탁. 탁. 테이저 건과 A.E 소총 전송)

"오버 익스파 발동... 논 이스케이프 존..!!"

".........."

".........."

"....미안해. 아실리아. ...아무래도, 나는...너에게 상처만 주는 모양이다. ...내가 그때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주제넘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이런 일은 없었을까."

"...그것도 이제는 의미가 없겠지."

"...자. 이야기는 끝났다. 와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여기서는 내가 쓰러지기 전엔 나갈 수 없다. 논 이스케이프 존에선 그 누구도 나갈 수 없다!"

"...너희들이 정말로 나를 막고 싶다면 진심으로 덤벼라. 나는 요원...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의 요원. 최서하."


"....너희들의 적이다."


//그냥 대사만 일부 가져왔습니다... 브금은...아마도 그때 깔렸을 브금....

21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36:11

....(동공지진) 아니 서하야...??? 서하야...!!!!

22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36:20

헉.....................

23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39:18

이제는 절대로 도달할리가 없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사실 배드엔딩 자체가 가려면 진짜 분위기가 막장이 아니고서야 불가하기에...저도 막장적으로 짜봤습..(??

24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0:10

ㅋㅋㅋㅋㅋㅋㅋ그거 뭐예욬ㅋㅋㅋㅋㅋㅋ 막장적ㅋㅋㅋㅋㅋㅋㅋ(빵)
아니 근데 진짜 서하야....(흐릿)

25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2:48

대충 저기서 제압당하고...체포당하고...그대로 리타이어였기에... 저 루트 안 가게 하려고 참 머리 많이 썼습니다. 은근히...

이를테면 위험해보이는 이는 은근슬쩍 서장님이 호출했죠..(???

26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3:19

................(눈피하기) .........전 아니죠? 아닐거예요.

27 아실리아주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4:12

주여

28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4:35

사실을 고하자면 서장님과의 일상 없었으면 지현이도 13케이스때 위험했을겁니다...

29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5:56

>>26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27 ......(서하 모드로 꼬옥)

>>28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좀...어느정도 그런 감은 있었다고 합니다.

30 아실리아주 (785867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7:13

>>29

31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8:00

>>29 없었으면 피하는 것도 없이 쌩으로 희생하거나 해문이 체포안하고 음...네...

32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8:28

>>31 로제야아아아아...!!(흐릿)

33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48:33

>>29 ...(흐릿)(파트너까지 생겼던 자) ...그래두... (흐릿) 사실 얘였으면 무조건 죽였겠지만...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유혜주는 범인을 죽이려는 묘사를 썼을 때 돌아올 레주의 반응이 무서웠다합미다...(・∀・)...

34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0:00

>>33 음...그럼 죽음 처리 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범인이요..!

35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0:04

이 공을 로제와 서장님께 돌립니다...

3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2:13

아무튼..보다시피 이제는 매 케이스마다 조금씩 조금씩 떡밥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다들 렛쉬가 처음 나왔을 때 거론되었던 [익스파 주입 실험]이 이렇게까지 쓰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지...

37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3:02

>>34 뭔가... 죽이면 안될 거 같아서... 잔뜩 긴장하고 살려뒀던 기억이...!! 다른 팀원들 반응도 무서웠.....(끄덕끄덕)

로제야...!!! 장하ㅏ다...!! 멋지다...!!! 서장님 최고...!

38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5:44

타미앨주는 오늘은 이만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더 깨어있다간 손가락이 부러지겠.. 손가락을 너무 혹사시켰어..요.. 공백미포 3164자를 총 3시간만에 써제낀 거 실화..?

39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6:08

다들 잘자요... (털썩)

40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6:27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그리고..그리고..고생하셨어요.... 8ㅁ8

41 타미엘주 (8073583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1:58:26

여기에선 좋아함 파워라고 해주셨어야죠...(좀비)(농담)

42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04:32

사실 해문이 기대하면서 짜놓았던 루트 세개였습니다...

1. 방아쇠 당겨서 사살하고 피칠갑으로 멘붕
2. 못당기고 오열
3. 개쿨하게 귀머거리로 만듬 <- here

43 지현주 (2880198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04:53

그리고 타미엘주 잘자요!

44 유혜주 (66189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06:18

ㅋㅋㅋㅋ타미엘주ㅋㅋㅋㅋ 좋은 꿈 꾸세요!

>>42...(동공지진) 로제야...로제야...! 장하다...!

45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07:37

>>42 장하다..! 로제야..! 정말로 장하다..!!

46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23:06

급 조용해진 이 분위기..셔터가 내려가는 분위기인가..! 이건..!

47 權朱 - 月下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28:40

"..."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부상, 또는 더한 부상이 숱하게 있었다. 그럼에도 사지 멀쩡히 움직이는 것이 저에게는 몇 없는 재주였으니... 굳이 그러실 필요가 없다, 라고 말하려다 따라오라는듯 먼저 걸음을 옮기기에 도로 입을 다물었다. 허나 더 이상의 거절은 아집에 지나지 않기에 순순히 월하의 뒤를 따라 붙었다.

"월하 아씨는 다정한 분이시군요..."

천한 쇤네에게도 이런 온정을 베푸실 줄은. 본래 조선 땅에서 노비란 소돼지나 마찬가지일 뿐이렸다. 철저히 물건으로써 사드려지고 팔리고 가치가 없으면 쉽게 쉽게 버려지는, 그런 저에게 인간과 똑같이 대우해주고 인심을 배푼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가.


굳이 권주의 이름을 한자로 치환하면 權朱가 되겠네요... 애초에 성씨가 이름이 되버린것이니. 근데 붉을 주라니 안 어울리는군요.

48 權朱 - 月下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29:15

셔터 내리지마여...(셔터와 땅 사이에 끼어있다

49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3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셔터 내리지 않았습니다...!

50 권주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33:16

>>49 다행이군요! (빠져나옴

만약 셔터 닫기 전까지 제가 깨어있다면 떡밥성 단문을 하나 올릴까 합니다... 그것도 꽤 폭탄이 될 듯한...(그것까진 아님

51 ◆RgHvV4ffCs (311099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34:25

>>50 셔터는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닫는 법...! 고로 권주주가 셔터를 닫기 전엔 깨어있겠죠..! 그리고..오오..! 기대되는군요! 그건!

52 권주주 (9546042E+5)

2018-03-04 (내일 월요일) 02:36:59

>>51 아닠ㅋㅋㅋㅋㄱㅋㅋ 함부로 기대하지 마시라구여...
꽤 충격적이긴 할 수있어도, 손이 똥이라 충격적이게 연출하는게 힘드네요. ..
그러니까 스레주가 버티지 못하고 자러가면 올릴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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